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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2045년‘목표설정’[시사픽] 당진시가 지난 28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204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4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2045년까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국·소장,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관련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다 탄탄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성환 당진시장은“2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17개 목표와 추진과제 및 단위 사업을 도출한 만큼 향후 이번 계획에 담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0명의 이해관계자 그룹을 통한 의견수렴을 통해 살기 좋은 당진시를 위한 17가지 후보 목표안을 구성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의 150명의 시민이 참여한 투표 결과와 민선 8기 공약과 시책을 담아 36개의 추진과제와 109개의 단위 사업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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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에이즈 예방·인식개선’캠페인 실시[시사픽] 당진시보건소가 1일‘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편견·차별 축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에이즈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국내 HIV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로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에이즈는 만성질환이므로 고혈압과 당뇨처럼 관리를 통해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어 조기 검진을 통해 초기에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어 감염 의심 일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약 12주 후에 HIV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빠른 검사라는 세 가지 수칙을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7일 지정된 에이즈 예방주간에 맞춰 8일 시청 대강당에 에이즈 증상, 감염경로 예방 등에 대한 패널을 전시하고 예방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한편 12월 한 달간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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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형 여성 일자리 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당진[시사픽] 당진시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를 마무리하며 5일부터 9일까지 당진시청에서 ‘당진형 여성일거리 탐색展’을 개최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하는 도시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후 2017년 2단계로 지정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기조에 맞춰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로 목표를 설정하고 ‘당진형 여성 일거리’를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이뤄낸 여성 일거리 활동 성과를 약 40개의 전시작품으로 만들어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여성들의 연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5일에는 시청 당진홀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오성환 당진시장과 여성친화도시에 참여한 여성들이 모여‘여성이 웃는다 당진이 웃는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니 오셔서 통기타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도 구경하시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당진형 여성 일거리 지속 추진 및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새로운 혁신모델 구축을 목표로 내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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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식 개최[시사픽] 태안군이 지난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강소농 성공전략 교육과 수료증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소농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 강소농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1회 151시간에 걸쳐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역량강화교육 추수교육 정보화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농가 브랜딩, 6차 산업, e-비즈니스 온라인 마케팅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단계별 경영개선 방향에 초점을 둔 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농업 발전은 강소농들이 교육에 잘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몸소 실천한 데 따른 결과”며 “지역 농업경영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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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작물 피해 막는다’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시사픽] 태안군이 태안군수렵인연합회와 손잡고 ‘2022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에 나선다. 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0일간 8개 읍·면 전역에서 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포획단 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획단 운영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연합회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연합회 측은 겨울철에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각종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별도 보상금 없이 봉사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획단은 북부권 29명과 남부권 18명 등 2개반 총 47명으로 구성되며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포획대상은 고라니·꿩·비둘기·직박구리·어치·청설모·참새·오리류 등 8종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국립공원지역,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 해수욕장, 캠핑지역 등은 포획지역에서 제외되며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크리스마스 전후 및 설 명절 기간 중에는 포획을 중지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1월 30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태안경찰서 및 연합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태안경찰서 주관으로 총기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농업인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는 태안군수렵인연합회에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태안군수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나서왔으며 지난해 5507마리에 이어 올해도 11월 말 현재 4342마리를 포획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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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 태안군보건의료원 장관표창[시사픽] 태안군이 만성질환 예방 등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병행해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의료원 내 1:1 상담실을 운영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치료 및 교육 안내 등 개별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총 427명의 군민에 검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했으며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심뇌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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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국산화 기술 확보 ‘박차’[시사픽] 충남도는 충남 과학기술진흥원을 중심으로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수행한 ‘충남 에너지산업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에너지산업 분야 국산화 기술 확보 및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미래시장 선도 역량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태양광·이차전지·수전해 등 총 3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했다. 태양광 분야 과제를 수행한 솔라플렉스는 태양광 각도에 따른 발전 효율 변화 감소 1.31GW/년에서 1.68GW/년으로 발전량 증가 설치 방식 단순화, 경량화를 통한 지붕 설치 편의성 향상, 내구성 향상 등의 기술적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과제로 솔라플렉스는 국내 특허 1건을 출원했으며 경제적 성과로는 2025년까지 매출 104억원 규모를 예상하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 과제를 연구한 엔비리서치는 순도 99.95% 이상의 고순도 리튬금속 정제기술 개발 합금 조성 편차 1wt% 이내의 고균일 조성 합금 제조기술 확보 폭 100㎜ 이상의 광폭, 두께 50㎛급의 초박판 리튬금속 호일 제조기술 확보 질화알루미늄 및 리튬불화화합물을 이용한 리튬 메탈 안정화 기술 확보 리튬금속이차전지 제조 및 평가 기술 확보 등의 기술적 성과를 이뤘고 국내 특허 1건을 출원했다. 경제적 성과로는 2025년까지 매출 100억원 규모를 기대하고 있다. 수전해 분야 과제를 맡은 오버플러스파워는 기술적 성과로 스택 설계를 위한 스택 사양에 따른 스택 시스템 디자인 유동 및 구조 해석 기반 핵심 부품 설계 기술 스택 제작을 위한 서플라이 체인 및 시스템 통합 기술 스택 성능 평가 장비 및 시스템 통합 방법을 확보했고 스택 사양에 따른 평가 장비 보조기기, 온도·압력제어 및 계측시스템 설계 기술도 개발했다. 이 과제로 오버플러스파워는 국내 특허 4건을 출원했고 2025년까지 매출 17억원 규모의 경제적 성과를 전망했다. 현재 1단계 사업에 이어 올해 6월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차전지 2개와 에너지 효율 향상 1개 등 총 3개 과제를 2024년 12월까지 연구한다. 도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의 성과는 에너지산업 시장을 중장기적으로 선도할 기반이자 매출·수출·고용 창출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2단계 사업 지원으로 에너지 전환, 친환경 제품 관련 소재·부품을 개발해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적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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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책과 함께[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중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과 21일에는 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한 장식품을 직접 만드는 트리 만들기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1층 유아자료실에서는 책추천 서비스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한 도서 10권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유아·어린이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책놀이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주제 도서를 읽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조설희 관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독서를 매개로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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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측정망 확충으로 미세먼지 감시 강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부터 시 북부지역에 위치한 전의면에 대기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1곳을 추가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억원을 투자해 국립환경과학원·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의면 행정복지센터 지상에 신규 측정소를 설치했다. 지난달까지 미세먼지 등가성평가 등 농도 관측 정확성 향상을 위한 시험 가동을 실시해왔다. 신규 측정소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계절관리제 시기에 맞춰 이달부터 정상 가동하며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6종을 매시간 연속 측정한다. 측정 자료는 환경부 에어코리아 사이트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관내 평균 대기질 측정을 위한 도시대기측정소는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 보다 촘촘한 지역별 대기질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엄진균 환경연구과장은 “이번 도시대기측정소 확충으로 관내 대기질 관리 기반이 강화됐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북부지역 유입의 선제적인 확인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기측정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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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신건강지킴이, 올해도 고생하셨습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년마음건강센터가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연회장에서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성과보고회는 임성호 세종시 보건정책과장,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을 비롯한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위니블리스의 축하공연, 정신건강 감사패 수여, 사업 성과 공유,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발표, 오찬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는 기관으로는 세종남부경찰서 한솔지구대와 세종소방서 한솔119 안전센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설관리공단을 선정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종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세종시민의 정신건강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신건강 조사·연구 자살예방사업·자살유족원스톱사업 정신건강홍보·증진사업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상시 운영·위기개입 등이다. 김현진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올 한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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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현장 책임자 건축안전교육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관내 건축공사장 감리, 시공 책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축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축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이나 소규모로 교육을 진행했지만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충청권 건설업 사고 사례·분석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방향·내용 최근 SPL평택공장 사고 관련 내용 협력업체 안전관리체계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건설사고 조사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관련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강사를 초빙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산업안전 선진국의 경우 예방에 중점을 둔 산업 안전 정책 시책을 통해 산재 감소 효과가 있었다”며 “공사의 모든 단계에서 원칙을 지켜 건축물의 품질은 물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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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현장 경험 궁금하시면 지원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선발·운영한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20명 범위 내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해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다. 우선선발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866원이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소속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조를 맡으며 업무에 임하게 되며 취업교육과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정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20일 대상자를 선발,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행정인턴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계 청년 행정인턴 경험은 청년들에게 짧게나마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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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그만 배출가스 특별단속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관내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시행한다. 시는 배출가스 점검반을 편성해 배출가스 측정기,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운행 중인 차량의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단속과 공회전 차량 단속을 같이 진행한다. 차고지, 터미널 등에 정차하고 있는 대형 경유차량은 배출가스 측정기를 이용해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차량 이동량이 많은 도로변에는 비디오 카메라로 매연도를 판독해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회전 단속은 관내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공회전 제한시간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 차량 공회전은 2분을 초과하면 안되며 기온이 25℃ 이상이거나 5℃ 미만 경우에도 5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다만, 측정 당시 기온이 영하인 경우 자동차 난방장치 작동이 불가피해 별도 단속은 실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대기가 정체되는 기간에는 자동차 배출가스가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다”며 “겨울철 공회전을 최대한 자제하고 차량의 매연이 과다 발생하는 경우 점검·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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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생활 속 미세먼지 같이 줄여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가 도래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기상여건, 국외유입, 국내배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며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는 대기정체 등 불리한 기상여건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잦아진다. 최근 4년간 12월에서 다음 해 3월까지 세종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6㎍/㎥으로 연평균 농도인 20㎍/㎥ 대비 43% 높았다.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에는 선제 조치, 부문별 감축 강화, 시민건강 보호, 정보제공 확대 등 4가지 분야 17가지 과제의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추진된다. 선제 조치 부문에서는 공공사업장 등 조기 감축·관리 계절관리제 이행 효과 사전 제고를 시행한다. 부문별 감축 강화 부문의 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대형사업장 자발적 감축 이행력 제고 불법배출 사업장 등 입체적 감시·단속 강화 전력수요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시범 단속 운행차 및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건설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이행 제고를 시행한다. 농업·생활 분야에서는 농촌 불법소각 방지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도로 미세먼지 저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관리를 시행한다. 시민건강 보호 부문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민감·취약계층 대상 점검·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정보제공 확대 부문에서는 미세먼지 관측 강화 미세먼지 정보제공 확대 홍보활동을 통한 시민참여 확대를 시행한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계절관리기간 중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운행제한시간은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하며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단, 5등급 차량이라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운행할 수 있다. 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과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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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 따뜻한 겨울이 62일간 펼쳐진다. 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세종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12억 8,0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1개씩 세워졌다. 출범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은기 농업회사법인 매바위 대표와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가 ‘2022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대통령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경식 세종안전㈜ 대표이사가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의 성금 릴레이가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올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100℃를 넘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를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순회 모금, 방송사, 온라인 모금,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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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검색, 네이버에서 빠르고 정확하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 주요 정책, 시정소식 등 공공정보를 네이버 검색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사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 김광현 네이버서치CI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네이버 간 상생협력·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네이버에서 개발한 ‘공공정보 검색결과 개선 프로그램’을 시에 도입하는 게 골자다. 공공정보 검색결과 개선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명확히 이해해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검색창에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 공식 누리집과 읍면동 등 시 산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요 공공정책, 통계, 시정소식 등 지역정보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토대로 인공지능, 검색 기술 등을 활용해 공공정보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의 검색결과를 노출하게 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시가 갱신하는 최신 공공정보를 네이버 검색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인공지능기반 분석 알고리즘인 ‘지식스니펫’ 기술로 웹 문서 등에서 사용자가 검색한 의도에 부합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풍부한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시 산하 공식 사이트 관련 정보를 마중그림 등 형태로 제공해 미리 사이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 ‘스마트블록’을 활용해 주요정책이나 묻고답하기 등을 검색 결과 내 별도 영역으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검색 편의를 높이고 공공정보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네이버와의 협약으로 세종시 관련 주요 홍보나 정책과제를 수요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현 네이버서치CIC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공공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들은 신뢰도 높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세종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정보 검색결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의 검색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 검색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는 우리시가 4차 산업시대 스마트 기술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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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간담회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달 30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및 치매 극복 공동협력을 위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어르신 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기 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아산정신병원, 시청 경로장애인과, 치매 환자 가족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연 2회 정기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매 극복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본조 아산시치매안심센터장은 “아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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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시사픽] 아산시가 후원하는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행사가 12월 15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차일력홀에서 진행된다. 아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EBS ‘모여라 딩동댕’은 유아 자녀를 둔 가족에게 색다른 공연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상상력 증진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개방송은 행사 당일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저녁 7시 총 3회 진행되며 회당 약 7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EBS ‘모여라 딩동댕’ 누리집 공개방송 참여 신청 게시판에서 오는 6일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결정된다. 신청 관련 문의는 EBS ‘모여라 딩동댕’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EBS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트밸리 아산 구축에 발맞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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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정부 보급종 벼 종자 신청하세요”[시사픽] 아산시가 12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재배할 정부 보급종 벼 종자를 신청받는다. 내년 아산시에는 조생종 2품종: 운광, 해담쌀 중만생종 8품종: 삼광, 친들, 새일미, 새누리, 미품, 안평, 참드림, 동진찰 총 10품종 13만4000kg의 종자가 일반공급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벼농사에 5kg/10a의 종자가 소요되며 종자 신청 단위는 20kg/포다. 농약허용기준강화 제도에 따른 농약 오남용 방지를 위해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이 끝나는 내년 1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며 종자 보급은 내년 1~3월 중 지역별 농협을 통해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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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다섯 번째 ‘아산형통’ 통해 시민과 만나[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11월 두 번째 아산형통을 진행하고 시민과 만났다. ‘아산형통’은 지난 8월 시작된 ‘시장과 시민의 만남의 날’로 11월 30일 진행된 아산형통은 그 다섯 번째 만남이다. 지난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접수된 9건의 신청민원 중 신창중 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 매입 건의 거산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요청 등 2건이 채택돼 면담이 진행됐다. 현재 신창면 오목리에 위치한 신창중학교는 신창면 생활권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학생들의 불편이 컸다. 2024년 9월까지 기존 신창중 건물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이전 승인을 받았지만, 현재 매입하겠다고 나선 곳이 없어 매각이 요원한 상황이다. 이에 신창면 주민들은 기존 신창중 건물을 시에서 매입해 면민과 서부권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활용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날 면담에서 박경귀 시장은 “서부권 균형 발전 차원에서 도서관과 실내 체육관을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는데, 신창중 부지를 매입해 청소년문화의집·스포츠센터·평생학습거점센터 등이 집적된 복합 문화 시설로 만들면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다. 다만 “별도의 체육관과 도서관 건립 대신 신창중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시설로 약속을 변경하는 것인 만큼,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 같다”며 “이장님들을 비롯해 여러 주민 대표들께서 면민들의 의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열린간담회와 같은 자리가 필요하시다면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산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통학버스 지원을 요청하는 면담도 진행됐다. 거산초등학교는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체험 중심의 작은 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박경귀 시장은 민원에 대해 “농촌 작은학교 활성화와 학구 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통학 차량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교육과 통학 지원은 본래 교육청 업무”며 “관내 타 학교와의 형평성 문제도 있는 만큼 시 예산으로 지원해드리기는 어렵다.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시고 교육청에서는 거산초는 특수한 상황의 학교인 만큼 학구 외 통학구역 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지원 방안을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다섯 번째 ‘아산형통’을 마친 박경귀 시장은 “이번 달에는 교육 관련 민원이 많았다. 교육은 본래 교육청 소관이지만 우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일이니만큼 완전히 손을 놓을 수 없는 업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형통’에 참여해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아산시민은 누구나 방문, 전화, 인터넷 아산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소중한 시민과의 소통 시간이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민원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수렴의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인 인허가 관계나 청탁성 민원, 시의 사무가 아니거나 특정 기관 및 단체, 부서를 근거 없이 비난하는 내용,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 우려가 있는 내용,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의도가 있는 내용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