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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시민 중심 소통 행정’순항 중[시사픽] 당진시 오성환 시장의 민선 8기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복합민원 협의 기간 단축 효과 등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오 시장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행정 인허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가과 폐지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부서가 인허가 업무까지 맡도록 해 실질적인 인허가 단축을 꾀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올해 9월에서 10월 평균 법정기한 대비 농지전용허가 8.1일 개발행위허가 6.4일 산지전용허가 6.6일로 협의 기간 감축을 기록해 평균 감축률 51.4%를 이뤄냈다. 또한 8월 초 시작된‘민원인 동행 서비스’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당진시의 행정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민원인 동행 서비스’란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함께 안내 직원이 민원 처리를 위한 담당 부서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대민서비스로 민원인들이 일일이 민원 처리 담당 부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를 거쳐야 하는 복합민원의 경우 1차적인 민원 업무가 완료되면 업무 경험이 많은 부서장이 직접 민원인을 추가적으로 협의 등이 필요한 타 부서에 인계해 주고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다양한 인허가가 요구되는 복합민원에 대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각 부서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해 조속한 인허가 처리를 가능케하는 온라인 민원 실무 심의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이라는 민선 8기 기조에 맞춰 시민분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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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횃불상 학교밖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시사픽] 유관순상위원회는 오는 3월 발표 예정인 ‘제22회 유관순횃불상’부터 학교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후보자 대상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유관순횃불상의 시상 목적이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교훈삼아 학교와 사회생활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모범 여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후보자 대상을 전국 고1 여학생에서 만 16세 학교밖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후보자를 추천 받으며 내년 2월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3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후보자 추천과 유관순상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관순상위원회는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등 유관순 열사 관련 단체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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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 준비 ‘철저’[시사픽] 충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에 서천군 일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5일 밝혔다.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수부가 지역 김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김산업법에 따라 추진하며 해수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2개소 김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각각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도는 서천군 중심의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목표로 국회와 중앙부처에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의 필요성·효과성 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공모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서천군도 도정 정책에 발맞춰 지난달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공모 대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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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충절의 고장 충남에 있어야 할 의병기념관 ➃-3"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 [시사픽] 충절의 고장 충남은 일제의 국권 찬탈에 가장 강력히 저항했던 지역이다. 1944년말 전국 인구 통계에 대비해 도내인구수 가운데 독립운동가나 의병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고 전체 참여인원으로도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의병 활동만 보더라도 전국적으로 등록된 의병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의병을 배출했다. 하지만 의병활동 사항에 비해 충남은 단 한곳의 기념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충남의 의병기념관 설립의 필요성과 이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 /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충남 의병 발생의 요인 2. 전국 의병활동 3. 충남지역 의병활동(을미 창의) 4-1.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➀) 4-2.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➁) 4-3. 충남지역 의병활동(병오 창의-➂) 5. 의병활동 기억공간 부재 6. 충남 의병기념관의 건립 필요성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 모두의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의병으로 나오는 장승구(장포수)역의 최무성이 제자이자 의병인 주인공 고애신역 김태리에게 한 말이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스승이자 의병장인 장포수처럼 병오의병(1906)이전까지 의병들이 주로 유학자나 전직관료들이 중심이었다면 그 이후 의병들은 특정계층에서 벗어나 실전 중심의 의병으로 변화한다. 홍주의병을 주도한 이는 김복한과 이설이었으며 전·현직 관료는 물론 관군·향리·농민·보부상까지 참여하였다. 이들은 학통·지연·혈연 등의 연고로 조직되어 점차 신분·당파·학파를 초월하는 범민족적 조직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김복한의 ‘사공(事功)’의 실천결과로 볼 수 있다. 사공(事功)은 도학적인 명분만을 내세우지 않고 국운회복을 위해서 어떤 수단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상으로, 그 사례는 명성황후의 혈족인 민종식을 의병장으로 추대하고, 계파가 다른 화서학파의 최익현과 연합한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실제 김복한은 "사공의 실천은 스승이었던 남당이 가장 높은 경지에 자리했다”는 자부심으로 자신이 직접 실천한 것이다. 그렇다면 사공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김복한은 1903년 임공우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공을 다음과 같이 역설하였다. "사공은 왕성장미(往聖將微)를 잇는 것이고, 전현미발(前賢未發)의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며, 제유의 득실을 분별하는 것으로, 전통・권위에 반하는 이단의 그릇됨을 멀리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를 실천한 자는 남당 한원진 한분이다.”라고 하였다. 결국 유림계의 의병항쟁은 성리학적 명분이 아닌 국권회복을 위한 근대적 관점의 항일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일제에 항거한 국권회복 운동은 국가에 대한 충절의 정신이다. 특히 1907년 대한제국의 군대 해산은 군인들로 하여금 의병에 적극 가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또 의병활동도 앞서 밝힌 바와 같이 병오의병 이후 대의명분보다 실질적인 군사활동으로 변모한다. 충청도 의병 가운데 병오의병 이후를 대표할 만한 분이 을미의병과 병오의병에 모두 참가했던 이세영 의병장이다. 고광(古狂) 이세영 선생(李世永 1869~1938)의 부친은 오늘날의 경호처 차장이라 할 수 있는 용호영 내금위장 출신 이민하(李敏夏)다. 이세영 선생은 병인양요(1866)때 정족산성 수성장으로 공을 세운 양헌수(1816~1888)에게서 배웠다. 그의 스승인 양헌수는 화서 이항로의 문인으로 무과에 급제해 병인양요에서 승리했으며 삼군부사, 공조판서, 독련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세영 선생은 20세인 1889년 육영공원에 입학했고 1894년 동학혁명이 일어나자 이봉학(李鳳學)과 향리인 청양에서 유회(儒會)를 설립, 스스로 약장(約長)이 되어 지방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1895년 홍주에서 김복한(金福漢)을 의병장으로 이설(李偰), 이상린(李相麟), 안병찬, 이봉학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나, 관찰사 이승우의 간계로 패퇴하여 12월 4일 김복한 등 23명의 동지가 붙잡혔다. 이때 김복한의 명에 따라 공주로 의병을 모집하러 갔던 이세영 선생은 홍주의병과 밖에서 응원하던 청양군수 정인희와 김정하·이병승 등과 12월 6일 정산에 진을 치고, 12월 7일 공주 방면으로 진격해 철마정(鐵馬汀) 일대에서 공주부의 구완희 부대와 전투를 벌였다. 전투에서 패한 선생은 홍산(鴻山)으로 피신하였다가 이듬해 아관파천(1896) 후 황재현·이관·김홍제 등과 1896년 2월 남포에서 다시 의병을 일으켰다. 그 뒤 군주사(軍主事)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1897년 대한제국군에 입대해 육군 참위(參尉), 1899년 부위(副尉), 1902년 정위(正尉)·헌병대장서리를 지냈다. 1904년 낙향하였으나,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민종식(閔宗植)·채광묵(蔡光默) 등과 함께 의병봉기를 모의하였다. 홍주의진에서 의병장 민종식의 참모장으로 활약하였으나, 홍주성에서 패하여 붙잡혀 황주로 종신 유배되었다가, 1907년 철도(鐵島)로 이배된 후에 풀려났다. 같은 해 독립의군부 충청·전라·경상도 등 3도의 사령관에 임명되었다. 1908년 동생 이창영(李昌永)과 성명학교(誠明學校)를 설립하여 교장이 되었고, 이듬해에 대한협회 은산지회(殷山支會)를 조직, 항일활동을 하였다. 1913년 3월 독립의군부 함경·평안·황해도의 3도사령으로 활약하였고, 그해 6월 만주로 망명,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 소장을 맡았고, 신흥강습소가 신흥중학교로 이름을 바꾼 뒤인 1917년 11월에는 신흥중학교 교장을 맡았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참모부 차장에 임명되었으나, 이듬해 5월 다시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 교장이 되었다. 1922년 대한통군부(大韓統軍府)에 참여하여 군사부장, 10월에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 군사위원장이 되어 재만주 독립군의 최고 영도자가 되었다. 1930년 7월 강구우(姜九禹) 등과 조선혁명당 제1지부를 조직하여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 을미 홍주의병에 참여했던 충남 공주 우강 출생 만오(晩悟) 이상린(1856~1946) 선생은 간재 (艮齋) 전우(田愚 1841~1922)문인으로 간재학파 대부분의 문인들과는 달리 의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인물이다. 이상린 선생은 음서로 천거되어 제천서 군서기관으로 지냈으나 퇴임하고 홍주의병에 참여한 뒤 1905년 을사늑약이 늑결되자 유동희, 이봉학 등과 함께 상경하여 궁문 밖에서 을사5조약을 무효화 할 것을 상주하였다. 그 후 국내에서의 의병운동이 한계에 달하자 북간도(北間島)로 망명하여 독립군 군관학교(軍官學校)를 설립하여 독립군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때 선생은 함자를 상린에서 상규로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유림이 참여한 인도공의소는 선생이 대표를 맡아 파리장서에 서명한 전양진·백관형·최중식을 비롯하여 유준근·이길성·황일성·오석우·이내수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인도공의소의 목적은 규칙 제2조에서 밝히고 있듯이 "인도상 윤리를 천명하야 세계를 작신”함에 있었다. 규칙 제3조에 의하면, 공의소의 본부는 경성에 두기로 하였으나 홍성이 중심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창립 후 인도공의소의 활동은 미미했다. 그러자 홍성의 유림들은 1927년 선생을 회장으로 유교부식회를 설립해 인도공의소의 활동을 이어갔다. 유교부식회는 인도공의소의 설립자들이 주축이 되어 "유교사상을 부흥하고 시대에 적합한 충의심을 앙양하여 새로운 윤리관을 확립”하기 위하여 1927년 홍성에서 조직되었다. 발기인은 지산 김복한 선생의 장자인 김은동을 비롯하여 오석우·전용욱·최중식·황일성·이영규·김노동·최명용·김경태·이우직·정태복·김익한 등이었다. 유교부식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강연회 실시와 그리고 태안․청양․공주 등 각지에 지회를 설치하여 유교사상의 보급과 충의정신의 고양에 힘썼다. 한편 윤봉길(1908 ~ 1932)도 유교부식회 회원으로 전용욱의 가르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전용욱은 파리장서에 서명한 전양진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한학을 수학하였다. 그는 특히 유교부식회의 강학부를 맡아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는데, 이때 윤봉길이 유교부식회에 가입하여 가르침을 받았던 것이다. 병오의병 이후 충남지역 의병은 홍주는 물론 공주, 아산 등 거의 전 지역에 걸쳐 전개되었다. 서산과 당진지역에서는 정주원 의병의 활동이 돋보인다. 당진 출신인 정주원은 1907년 8월 죽산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서용범의 권유를 받고 그 부대에 가입하여 부장으로 100~150명을 인솔하며 일본군 수비대를 격파하는 활동을 하였다. 그 후 용인군 굴암 등지에서 의병을 초모하고 경기, 충남지역의 의병연합체인 13진 창의소 총대장에 추대되어 경기도 죽산·양지·수원·안성 지역과 충청도 당진·서산 등지를 배로 이동하면서 일본경찰서를 공격하고 우편체송인을 공격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외에 일진회원을 비롯한 친일세력과 의병을 고발하는 자들을 처단하였다. 당진지역에선 소난지도에서 의병과 일본경찰대와의 전투는 1908년 3월 15일 있었다. 소난지도 의병은 홍성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대와의 전투에서 화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동쪽의 해안 끝까지 밀렸으며 백여 명의 의병이 전사하거나 행방불명되었다. 일본경찰대는 의병으로부터 노획한 다수의 식량에 석유를 끼얹고 소각하는 만행도 저질렀다. 홍주의병 이후 차령산맥의 줄기를 타고 가야산, 덕숭산, 용봉산, 칠갑산, 비봉산, 오서산, 성주산 등이 이어져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징은 의병의 게릴라식 활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 지역에선 보령 출신으로는 김석원, 박일복, 박정문, 성주경, 오경춘, 윤창영, 이규상, 이종갑, 이종국, 장석홍, 최정보, 한엇동 등이 있다. 서천 출신은 김삼석, 김정도, 백치서, 유형식, 이장준, 최봉석 등 6명, 홍성 출신은 윤경구, 이필봉 등, 청양 출신은 김순보, 이규하, 이소선 등, 그리고 예산 출신은 차치명 등이 확인된다. 을미와 병오년 이전 의병 활동이 미미했던 천안과 아산 그리고 공주와 부여, 논산, 금산 등에서도 1907년 군대 해산이후 의병항전이 활발했다. 천안에선 목천을 중심으로 광덕산 등 산악지역과 충북 경계지역에서 천안 출신의 신영칠, 이정구 등과 아산 출신의 서병림, 이규남, 이준영 등의 활약이 확인된다, 또 계룡산 주변인 공주와 논산 지역, 그리고 전북과 산악지대로 경계하고 있는 금산 지역에서는 공주 출신의 강덕보, 노성삼, 노원섭, 노치흠, 이덕경, 이사건, 이원선, 이원오, 이춘성, 이학현, 장남일, 최경휴 등 부여 출신의 권운택, 김광선, 김판돈, 신봉만, 이덕현, 이박원, 이성택, 정용운, 한기안, 한사용, 한성수, 한학삼 등 논산 출신의 김광옥, 김말출, 김성천, 김운서, 김원중, 배을룡, 신광삼, 윤치담, 이규철, 이창규 등 금산 출신의 강이봉, 김백원, 김부개, 김진철, 방치경, 이향운, 임해준, 장선군, 장한갑, 최점록 등이 의병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주로 산속에 근거지를 두고 수십 명 단위의 소규모 의병부대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다. 1909년 10월 이후 일제의 대규모 탄압이 본격화하면서 더욱 소부대 단위의 활동을 전개했지만 점차 소멸되었고 의병들은 항전의 무대를 간도 등 해외로 옮기거나 국민 교화를 위한 교육으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 ※ 이 기사는 호서역사문화연구원 이명우 원장의 자문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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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장, 세종시체육회장 출마 선언[시사픽]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장이 1일 "세종시 체육발전의 스티브 잡스가 되겠다”며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3회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회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탁구협회 회장 7년 동안 세종시에서 전국대회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감했다”며 "현재 세종시는 체육관과 숙소가 적절하지 못해 시합을 할 수 없으며, 많은 고민과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을 체육인과 기업인으로 살아왔다”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 세종시 축구 K4리그 세종 바네스 FC 축구단을 창설해 추진력과 실행력을 입증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전 회장은 ▲각 종목별 초·중·고·대학 프로팀 창단 ▲체육고등학교 설립 ▲유소년 체육 아카데미 설립 ▲선진적 첨단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 스포츠용품 국제무역 박람회 개최 ▲체육관련 특화사업 구축 ▲스포츠 영재 발굴 육성 ▲체육예산 확충 ▲각 종목 단체별 지원 ▲각종 전국대회와 세계대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특히 금강변을 개발해 종합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을 건립하여 체육관련인 고용창출과 세종시민이 건강한 신체 함향과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사업으로는 ▲지역발전위원회 설치 ▲체육시설 맞춤식 지원, 대회참가지원 ▲어르신 체육 활동지원 사업 확대 ▲종목별 체육발전위원회 구성해 맞춤식지원 정규 세미나 세종시 각 스포츠 협회 주최 전국대회 개최 및 대회 참가, 국제교류 등 각종 지원책 마련 ▲스포츠 축제화 기획 추진(우수선수 발굴 1종목 1기업 후원 협약 추진) ▲생활체육 스포츠과학센터 설립 ▲은퇴 체육인을 위한 재활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일자리 마련 ▲회원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활동비 지원 증액과 보조금 운영비와 사무실 운영비 확대 ▲생애주기 생활체육 운동 참여 1:1 시민 맞춤식 건강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전개 ▲각 산하 스포츠 테마별·단체별 활성화지원 강화 ▲전국 생활체육인 축제 한마당 개최 ▲체육회와의 1인 1기 소통창구 발전위원회 구성 ▲청소년 엘리트 체육인 발굴 및 집중 육성 위한 장학재단 및 체육고등학교 설립 ▲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대학부 창단과 학교운동부 전략육성팀 설치 지원 ▲약 100억원 이상 체육회발전기금 조성 ▲국내 및 세계 체육인들의 교류 모임주선, 해외 벤치마킹투어 및 국제 스포츠교류 협력강화 정규적 시행 ▲체육전문 기자단 위촉 ▲각종 수익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고 전 회장은 "이번 2027 충청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4개 시·도에 개최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세종시에 배당된 운영비 약 300 억원을 해결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TF와 PF 전략팀을 최민호 세종시님과 함께 협력해 세종시 미래를 향한 체육인의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역설했다. 또 "세종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체육회장 판공비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전액은 체육회발전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과 열정을 다해 진정성을 가지고 세종시 미래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걸고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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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원 육상연맹회장, 세종시체육회장 출마[시사픽]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회장이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에 도전한다. 윤 회장은 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의 열악한 체육 인프라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체감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체육에 애정 있고 전문성 있는 유능한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로 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세종시육상연맹회장과 세종시체육회 부회장을 수년간 해온 경험자로서 세종시 체육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희생정신으로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세종시 체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시금석을 놓는다는 자세로 각종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차분히 풀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그는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주경기장 주변 체육테마공원 조성 ▲기념관 건립 ▲기념관(세종시체육회와 가맹단체들이 기념관에 함께 입주)을 체육회관으로 활용 ▲체육회 예산확보를 위한 조례 제·개정 ▲가맹단체와 읍면동 사무국장협의체 구성 상설운영 ▲체육회 이사회를 가맹단체 관련자 위주로 구성 ▲각종 대회 참가경비 현실화 및 가맹단체 운영비 보조 현실화 추진 ▲체육회의 수익사업 위탁근거 마련 ▲체육발전기금 조성 ▲실업팀 창단을 위한 기업체들과의 협조 ▲생활체육 활성화 ▲어르신 맞춤형 시설 확충 ▲엘리트체육인 육성을 위한 체육학교 신설 추진 및 학교 운동부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윤 회장은 "명예를 위한 회장이 아닌 묵묵히 뚝심있게 세종시 체육만 바라보고 무한 봉사하겠다”며 "회장이 직접 발로 뛴 만큼 그 성과는 확실히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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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1조 원대 내년 지역 교육 예산안 심사[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일 충남도교육청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했다. 내년도 14개 교육지원청의 총예산액은 35.1% 증액된 1조 3736억여 원 규모로 교육위는 국가지원사업, 법적·필수경비,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포함한 각 교육 사업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중점 점검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앞으로 교육청은 포괄적 예산 편성을 지양해 달라”며 “예산 편성의 사전절차인 조례 등 예산 편성 근거 법령 및 규정의 개정이 선행된 후 예산을 편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부성중학교의 럭비부가 마사토 운동장에서 연습하고 있어 부상 위험과 경기 감각 저하가 우려된다”며 “하루빨리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해 운동부와 학교체육을 활성화를 하고 학생들의 부상을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성현 위원은 “교육의 질 향상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며 큰 틀에서 볼 때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향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며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치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가시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은 “창고모형 외관과 화재 발생 시 대처의 어려움 등으로 모듈러 교실 도입을 반대하는 학부모가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모듈러 교실 외에는 대안이 없다면 소방시설 보완 등 모듈러 교실의 단점을 보완해 민원을 최소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순옥 위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AI 교육의 경우, 많은 지역에서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며 “상당한 재원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현시점에서 실효성을 점검해보고 지역별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은 “서산교육지원청의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역사문화탐방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착심을 심어 줄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발굴 운영해달라”고 밝혔다. 박미옥 위원은 “학교 공사는 주로 방학을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공주중학교의 기숙사 증축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다”며 “쾌적한 교육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관리에 만전에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은 “2020년 5만 3천 명이던 서천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해 서천군에서는 인구 5만을 사수하려고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러한 지자체에 발맞춰 교육 환경 개선에도 노력이 필요하나, 서천교육지원청의 예산 증가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다 지역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한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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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소위, 도민 경제 활성화 및 건설경기 부양대책 주문[시사픽]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2일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사를 진행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경기 흐름 과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도민 경제생활도 어려운 상황에서 2023년 예산 편성은 꼭 필요한 부분에 사용돼야 한다”며 “또한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경기의 부양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집행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 편성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역별 요구사업 반영·추진과 당진지역 지방도의 적정한 토지 보상 추진 철저”를 당부하고 “아울러 충남형 주거복지 리브투게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은 “도내 M버스 추진 관련 인근 평택시와 협의 절차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느냐”고 물으며 “사전 준비가 소홀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예산안 감액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창용 위원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경제적 측면과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앞으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지역의 경제성을 올려주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이 뒷받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요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주민편성 예산 설문조사 내용을 보면 주민 의견 반영도가 저조하다”며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고광철 위원은 “수덕사 IC 출구 커브길 과속 단속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운전자가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며 “무리한 건수 위주의 단속을 비판한다 또 공주시 KTX 역 이용률이 저조하다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은 “재활용 지원 및 친환경 소재 신규사업 산출세부내역을 보면, 시군을 편의상 개수로 나누기식 산출 행정을 했다”며 “이는 지역별 특성을 배제한 것으로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재활용사업을 구체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용국 위원은 “각종 협의회 지원 예산편성사업 중 참석 수당이 꼭 필요한 것인가 의문이 든다”며 “또한 도로 유지보수 사업내용 중 자재는 소실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방지해 유지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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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위원회, 저출산보건복지실 예산안 ‘현미경’ 심의[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동의안을 심의했다. 저출산보건복지실은 2023년도 본예산안 1024억7897만원이 증액된 2조 7481억2625만원, 3차 추경안은 915억6280만원을 감액한 2조8829억7142만원을 제출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취약계층 등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편성한 예산은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과도한 예산 감액은 사업의 연속성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노인일자리 추진 실적의 지역별 편차가 매우 크다”고 지적하며 “도내 모든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군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3차 추경에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예산이 457% 이상 증액된 것과 관련,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공공기관 재위탁 관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만 평가자료가 없다”고 지적하며 “향후 정확한 검토를 통해 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3차추경의 신규 사업이 3건, 2억원이 넘는다 올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향후 3차 신규사업 편성은 지양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은 “2022년에 전혀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일몰한 사업에 대해 2023년도에 예산을 재편성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업 필요성과 사업량 산출 근거 등 신중한 검토를 통해 예산을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이연희 위원은 “2023년도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세입예산이 전년도 대비 164억원 증액됐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수입금 확보 등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은 노인일자리 사업 공공기관 위탁 관련, “사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민원을 해결하는 등 도가 사업추진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은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 예산이 기정액 57억9000만원 대비 약 35억원 이상 감액됐다”고 우려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전문병원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고 상황에서 감액 편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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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농업인을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써야”[시사픽]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일 제341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23년도 본예산, 조례 1건을 심사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농촌은 점점 고령화로 장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계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 집단화하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연구소의 연구비가 다 비슷하게 책정돼 있다 충남에 맞는 작목 연구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산 확보와 탄력적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은 “온실과 관련해 보편성을 위해서는 PE온실 구축이 타당하나 농민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서는 최첨단식 유리온실과 PE온실 둘 다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부가세 포함해 3만원이 넘게 거래되는 비료를 구매하는데 예산안은 1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제대로 파악도 못 하고 예산안을 작성한 것은 너무 성의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신영호 위원은 “청년농과 스마트팜 사업 운영에 있어 농업기술원과 농림축산국 이원화로 중복이 발생 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하고 “도 전체 예산 중 기술원 예산은 1%도 미치지 못한다 충남 농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예산 확보에 더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오안영 위원은 “직파재배는 농민들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안정에 이바지하는 바가 큰 만큼 보급이 시급하다 따라서 시범사업 기간 단축과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더 집중해 달라”고 주문하고 “대부분 시범사업 기간을 3~4년 정도로 설정한다 성과가 좋은 사업은 기간과 상관없이 농민들에게 빨리 보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성재 위원은 “스마트농업 전문가 12명을 육성하고 전문가들이 각 농가의 데이터를 수집·분석 활동을 하고 있지만 기간제 채용으로 기술적으로 축적된 활용 연속성이 떨어진다”고 꼬집고 “스마트팜 농업인들이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농업인들이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부분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주진하 위원은 “품종 개발자의 사기진작과 개발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로얄티의 일부분을 개발자에게 성과금으로 주는 것은 동의한다 그러나 로얄티의 일정부분을 재투자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또 도내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 발생 원인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원인 규명과 보상 등 후속 처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농수해위 2023년도 본예산은 오는 6일 상임위 의결을 거쳐 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16일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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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실질적인 지역경제활성화 위한 예산편성 강조[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경제실 소관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지방은행 유치 관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충남의 은행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경제실이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유치를 한다면 1금융권을 만들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유튜브 광고 같은 것은 별 의미가 없다. 홍보예산을 가지고 국회의원이나 기획재정부 등에 찾아가 직접 만나 주장하고 설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도내 모범노동자 자녀 지원 장학금에 관해 질의하며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대기업은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급하므로 이중지급이 될 수도 있다”며 “장학금 지급의 기준을 아이들의 노력이 아니라 부모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소위 ‘부모찬스’가 될 수 있으므로 특혜 시비 없이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기준을 잘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지역사랑상품권, 고선패 지원 사업 등 전년도 대비 1억원 이상 감소한 사업들의 감액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경기 침체 상황에서 주요 사업들의 감액이 도내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은 해외통상사무소 운영과 관련해 “미국, 중국, 일본 시장은 이미 코트라에서 지원이 잘 되고 있으므로 인도와 같이 한류문화에 관심이 있고 향후 더 커질 수 있는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30-40 공무원 해외테마연수는 공무원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적극 장려할 사업이지만, 비싼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는 배낭여행처럼 계획을 세워 팀 단위 연수방식으로 운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안종혁 위원은 장애인 고용장려금 예산 감액과 관련해 “규모가 영세한 기업이라도 장애인 고용에 우수한 성적을 낸 지역 업체를 찾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며 “대기업만 지원하는 것 보다는 정말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기업들을 위해 예산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윤 위원은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ESG 경영 컨설팅의 혜택을 받는 기업 수가 적은데 차후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신남방 쪽 현지 해외통상사무소를 폐쇄하고 향후 코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기업을 지원한다면 기업들이 받는 서비스의 질이 현재보다 많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신남방 시장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의 수요가 존재하고 3년째 운영 중인 기존 사업의 연속성 유지 차원에서 해외통상사무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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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 예비소집을 동시 실시한다. 취학 대상 학생은 만 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이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취학통지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2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취학 대상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12월 2일 10시부터 12월 12일 24시까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도 가능하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은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취학통지서는 온라인 발급을 받더라도 가정으로 우편이 발송될 예정이다. 예비소집은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취학아동의 출생 월별로 시간대를 분산해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예비소집 장소 및 시간은 해당 초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나루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집현초등학교에서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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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과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과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를 위한 지침 마련 전문가 지원 등 교육 협력 국어 능력 향상과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 개발 올바른 언어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홍보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운영해 올바른 국어 사용 자료를 교직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10월은 ‘한글의 달’로 정하고 작가 특강, 직원들과 함께하는 한글사랑 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운영, 보도의 달인 선정 등 교직원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국어책임관 우수 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올바른 국어 사용으로 세종교육청 교직원들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언어생활의 모범과 규범 역할을 수행해 한글 사랑 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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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귀농·귀촌인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빛나[시사픽] 태안군귀농귀촌정착협의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소원면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나서며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착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이틀간 김치 400여 포기를 직접 담근 후 이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정착협의회는 그동안 ‘사랑의 반찬나눔’과 독거노인 대상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지역민과 화합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나눔 기회를 발굴해 지속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복미희 태안군귀농귀촌정착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이 먼저 지역민에 다가가 한데 어우러지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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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 진통 끝에 승인[시사픽]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자치행정국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2개 안건을 심사했다. 그 중 충남도가 제출한 민선 8기 조직개편안이 소관 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 정책지원전문인력 14명이 정원에 포함되게 된다”며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정책지원관 채용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탄소중립 업무가 산업경제실 탄소중립경제과와 기후환경국 탄소중립정책과로 나누어져 있다”며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행정을 효율성 있게 진행하려면 하나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은 “균형발전국을 신설하고자 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것인데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사업을 균형발전국에서 추진한다는 것은 지역 양극화만 심화시키는 것”이라며 산업경제실에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오인환 위원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조례 심사에서 조세 감면 외에 도에서 추진한 것이 있는지 질의하며 “도내 안전 매뉴얼 등을 자체적으로 정비해 도민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맞춤형복지제도는 매년 진행하는 사업임에도 8억1300만원을 미집행했다”며 “충분히 예측 가능한 예산은 정확한 추계와 수요 예측을 통해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은 “3회 추경과 관련해서 부정확한 추계로 인해 감액된 사업이 많다”며 “특히 선관위 위탁 사업은 약 65억원이 감액되었는데 향후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수 위원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지방세 수입원인 취득세 세입을 전년도 1조1544억원 대비 1470억원 감액한 1조74억원으로 계상했는데 경기침체 및 부동산 경기 악화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보수적으로 추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숙 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도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청사 조경시설 보완 등의 사업으로 26억9000만원을 계상한 것은 과다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한 번에 추진하는 것보다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행문위가 심사한 12개 안건 중 핵심 쟁점인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과 관련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전에 심사하다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잠시 정회하고 의안 순서를 마지막으로 변경하는 등 진통을 거듭한 끝에 가까스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행문위는 오는 6일까지 소관 부서 안건을 심사할 예정으로 의결된 안건은 16일 제341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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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남북 상호 이해와 교육교류 추진방향 논의[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교원들의 남북상호이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남북교육교류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강화도와 김포 일대에서 1일~2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2년 남북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평화·통일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초·중등학교 교사와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등 27명이 참석해 남북상호이해 특강을 청강하고 선진지를 견학하는 등 강화도와 김포 일대의 남북접경지역을 방문했다. 특히 남북교류협력 경험이 풍부한 단체인 어린이 어깨동무 최혜경 사무총장의 특강을 통해 남북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향후 교육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체험형 평화교육 전문기관인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과 애기봉 통일전망대 등 서해접경지역 일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평화감수성을 함양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북한에서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우리나라의 국가안보 위협하는 등 남북관계가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럼에도 남과 북은 하나의 핏줄로 연결된 한 민족 임을 항시 잊지 않고 지금의 비평화적인 분단 상황과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통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에서도 관련 계기교육과 배움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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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371명 공개 채용[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조리원 외 8개 직종에서 371명의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와 세부 절차는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이달 7일 오후 안내할 예정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사립학교인 보령정심학교와 서천 동강중학교의 교무행정사와 방과후학교운영실무원 등의 직종도 도교육청에 위탁 채용할 예정이다. 공통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해당 시·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원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주요 일정은 내년 1월 14일 소양평가 1월 20일 1차 합격자 발표 후, 1월 28일 2차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 2일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채용 과정 중 특징적인 점은 과거 각 교육지원청 별로 진행했던 면접시험을 도교육청에서 일원화해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과 직종별 채용 예정인원이 각각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명노병 행정과장은 “학교 현장을 위한 우수 인재를 발굴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채용 시험과 절차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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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 보내[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일 교육청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과 직원들은 약 1,000kg의 배추를 김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각각 통에 담아 직원들이 직접 도내 청소년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11곳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봉사는 2015년 처음 추진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8년 간 3,100포기를 15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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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더욱더 촘촘한 ‘학교 업무경감’ 지원체계 구축[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천안에서 1일~2일 1박 2일에 걸쳐 도내 학교지원센터 장학사 및 센터장,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학교지원센터 고도화를 위한 ‘2022 학교지원센터 운영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 평가회는 타 시·도 교원 행정 업무경감 사례 공유 확장형 학교지원센터 운영 사례 2022 학교지원센터 종합 성과 공유 및 2023 사업 추진 방향 토의 2023학년도 지역별 학교지원센터 중점 추진 사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내년도 교육부 업무경감 및 효율화 중심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14개 시군별 학교지원센터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학교지원센터 내 지원 인력을 보강하고 담당 인력의 행정업무 처리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며 교육지원청의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기반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센터장으로 수고해주신 지역의 교육과장님들 그리고 현장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님들과 주무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실현과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촘촘한 지원을 이어나가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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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초등동요사랑 손수창작물 공모전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오는 8일까지 충남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요로 마음을 잇는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 주제로 ‘초등동요사랑 손수창작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동요사랑 손수창작물 공모전’은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 생활화와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학생 개인이나 친구 또는 가족이 함께 동아리를 만들어 중창 및 합창 몸짓 동요 손 그림 동요 등 3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출품작품에는 동요를 부르는 학생이 영상에 반드시 등장해야 하며 1분 동안 동요를 고른 이유나 배경, 개인적 체험 등을 자유롭게 설명한 장면을 포함해 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동요 부르기가 공모전의 목적인 만큼, 영상 편집 등 손수창작물 영상의 기술적인 측면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우수작품은 으뜸상, 버금상, 보람상 등 교육감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동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업 및 교육과정 속에서 동요 활용을 통해 정서 함양과 예술적 감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동안 동요와 함께하는 교실 동요 활용 수업 전개 놀이와 함께하는 동요 동요 동아리 운영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 동요 주제 편성 학교 행사 및 축제를 통한 동요 확산 등 동요를 활용한 예술 감수성 교육을 확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동요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맑고 순수한 감성을 갖게 하는 등 마음의 잔물결을 일으키는 노래로 처음 시작하는 초등동요사랑 손수창작물 공모전이 동요를 통한 예술적 감수성 고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