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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도시 세종, 3년 연속 미래교육지구 발돋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교육부 주관 2023년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로써 2021년도, 2022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역교육중심 협약을 맺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신청해, 시는 서류·대면심사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세종시교육청과 협력·설립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공모사업 준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함께 소통하며 교육이 문화가 되는 행복교육공동체’라는 목표 아래 민·관·학 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세종형 미래학교 지원 복컴 마을방과후 운영 행복교육체험터 활성화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장원호 교육지원과장 겸 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미래교육지구 선정으로 시가 새로운 교육협력모델을 정착시키고 학습도시 세종의 가치를 실현하게 됐다”며 “앞으로 세종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양질의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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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최종 보고회[시사픽]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확정을 위한 공약실천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과제 추진계획 총괄보고 실국원별 보고 및 논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실국원별 공약 및 역점과제 실천계획을 공유하고 힘쎈충남 및 신뢰받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공약은 220만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 도정 추진 동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최종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중 공식발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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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행정수도 운영 공직역량 키울 것”[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각종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공직자들을 치하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맞은 공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6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행정수도를 운영해 나갈 공직자로서 책임을 강조하고 자부심에 걸맞은 능력과 정신자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그는 “행정수도라는 말을 깊이 새겨야 한다. 여러분은 수도를 운영하고 끌고 나갈 역군”이며 “공직자로서 능력을 갖추고 세종시청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성공과 보람을 느끼는 과정을 통해 세종시 공직자들이 전국 최고의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같은 큰 행사를 치르고 나면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자치단체 중 최고로 유능하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는 올해 시청 공직자들이 총 지방행정과 관련한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10개 분야에서 수상한 성과를 거론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조치원거리 지역공헌 사업이나 금강수변상가 업종 제한 해제도 처음에는 엄두도 못 내고 안 된다고 했지만 우리 힘으로 다 해냈다”며 “모두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해낼 때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공직자로서 책임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데 있다고 설명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폼페이 최후의 날을 그린 그림에서 화산을 바라보고 미동도 하지 않는 로마해군의 모습에서 세계대국 로마의 단면을 본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공직자 자신도 보람을 느끼게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으로 ㈜레이크머티리얼즈가 대통령 표창을, 한국교통연구원 강경표 선임연구위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유니코넥션 유상근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제10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 유공으로는 보람동 박윤경 주민자치회장, 도담동 손지혜 통장협의회장이 행안부 장관상을, 새롬동 양한승 통장이 이·통장 활동 유공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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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소위, 도민과 함께 가꿔가는 도시재생사업 앞장[시사픽]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도민과 함께 가꾸어 가는 도시재생사업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건소위는 6일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 충남도시재생 우수사례 현장인 공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지구와 보령시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사업 전후 도시의 모습을 비교·분석하고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과 주민과 함께 가꾸어 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위원들이 방문한 공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지구는 중학동·웅진동 일원에 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5개 대사업, 14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됐다. 공주문화 예술촌 조성사업, 청년창업 활성화사업, 주민참여 중심가로 개선사업, 테마가로 골목길, 공동체 거점조성 및 역량강화사업으로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백제왕도의 숨결이 살아있는 이야기길 만들기 우수사례로 뽑힌다. 또 보령시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궁촌동 일원에서 3년 동안 시행됐다. 공동홈으로 조성됐으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골목 정비, 녹색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 8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함께 가꾸는 궁촌마을 녹색 행복공간으로 완성됐다. 김기서 위원장은 “그동안 공모 선정과 설계용역 등이 순탄하게 진행되어왔던 것은 마을주민 협의체를 통한 주민 간 소통과 화합, 협력이 밑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계획하고 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남도의회는 충남도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이 완수될 때까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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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도정홍보 강조[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 위원회는 6일 제341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공보관, 데이터정책관 소관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공보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김명숙 위원장은 “홍보비 예산으로 45억원이 편성되었는데, 기존처럼 평범하게 소개하는 광고가 아닌 핵심을 명확히 짚고 도민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홍보 방향을 잡아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KBS 유치와 관련 “충남도민이 시청료로 300억원 이상을 납부하고 있으나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고 있지 못하고 있으니 내년에는 KBS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전념해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 육성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언론이 열악한 지역에 미디어 육성사업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수혜는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사업 수행에 있어 고른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기형 부위원장은 홍보대사 선정과 관련 “충남 지역에 정착한 연예인이라면 적은 돈이라도 지역을 위해서 활동할 의지가 있을 것”이라며 “유명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지역 정서에 맞는 홍보대사를 시·군에서 추천받는 것도 홍보대사 선정과 효율적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도정 홍보를 위한 영문 잡지 발송과 관련해 “대학교 동아리에 발송해 발표회·공모전 등을 개최하면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구독률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재운 위원은 홍보대사 활동비 지원에 대해 “2022년도에 삭감되었는데 이건 홍보대사 활동을 안했다는 얘기다 활동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차이는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도에 1000만원 계상했는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을 때 어떤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생각해 보길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홍보물 심의위원회 심의 내역과 관련 회의 15번 중 12번이 서면 회의인 점을 지적하며 “서면 회의로 심의를 했을 때 외부 인사는 다른 위원들의 의견을 모르니 즉각적인 대응과 보완이 어렵기 때문에 대면 심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2023년도 예산안 중 도정신문 발송비가 국내 5억3000만원, 해외 발송은 400만원 정도인데 매년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한 해외홍보마케팅 추진과 관련 “KBS월드 스팟광고 등 축제 홍보 및 영상제작을 위한 예산을 세웠는데 무엇을 제작할지 준비를 안하고 계획도 없이 예산만 세운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사업을 가지고 기존에 있던 방식으로 계속 운영하는 것 같다 중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은 “도정홍보비를 60억원정도 계상했는데, 전체적으로 홍보가 중복된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충청지방은행 설립 건은 담당과에 1억원 정도 계상되어있고 경제실에도 홍보 관련해서 편성되어 있는데 각 실국에 홍보비가 중복돼 계상된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정 여론조사,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만사형통충남’을 이용해서 하고 있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 같고 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접속자수도 많고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윤기형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홍보물 심의 및 보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윤 부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유사한 위원회 구성과 저조한 회의실적 등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각각의 위원회를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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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의원, 공주의료원 ‘법인세 과오납’ 지적[시사픽]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11월 16일 공주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도에 과오 납입한 법인세를 환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의료원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손실보상금으로 인한 수익금 발생에 대해 도내 4개 의료원 중 공주의료원만 약 2억40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김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제74조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끝나는 사업연도까지 수익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손금에 산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은 법인세법상 수익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공주의료원은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 “공주의료원은 지난 몇 년 동안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면서 병원경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절세가능 한 부분은 관련 법령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동 건강검진 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 의료원 운영 수익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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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 근거 마련[시사픽] 충남도내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을 통한 수익 창출과 지역 일자리 확충이 기대된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6일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산림부산물의 활용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산림부산물의 수집·운반 활용제품 판로 개척 산림부산물 활용산업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시책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도 마련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숲가꾸기 사업과 각종 개발과정에 산림부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며 “산림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부산물 활용을 촉진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제정취지를 밝혔다. 이어 “산림경영활동 등으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방치된 부산물 활용은 산불을 예방하고 병해충을 방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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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소방본부 2023년 예산안 심사[시사픽]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5일 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심사를 심의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2023년 충청남도 소방본부 소관 본예산 심의에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얼마든지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각종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장비구입 등 조기 납품 추진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제때 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소방서나 119안전센터 급식 기간제 근로자 배치 및 미배치 부서 채용 시 보건과 위생 행정절차가 미흡하다”며 “소방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정책 등 각종 마음공감상담 추진예산 등 현장대원의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예산에 치중해달라”고 지적했다. 조철기 위원은 “소방 자동차 개발도상국 불용 처리행정은 취지는 좋지만, 관련 절차 등이 법규적으로 미흡한 부분은 조례 등을 제정해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또 소방 장비구매 시한이 2022년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납품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현장대원들에게 장비가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라”며 늑장 행정을 질타했다. 최창용 위원은 “명시 이월사업은 법규 기준을 명확하게 처리하고 소방 장비 현대화 사업 등 사회변화에 맞게 소방 장비도 최첨단 배치가 필요하다”며 “소방 보조 인력 예산과 구급대원 대체인력 예산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은 “임산부 구급대 사전 예약제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간다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가 있는 부분도 검토가 필요하다”며 “또 불용 소방 자동차 개발도상국 원조사업예산도 검토해달라”고 의견을 밝혔다. 고광철 위원은 “응급환자 소생을 위한 심장충격기가 고가의 응급 장비인 만큼 소중하게 다뤄 위급한 생명을 구하는 데 소홀함에 없도록 해달라”며 “동학사 119안전센터의 경우 신축할 때 여유 있게 용지를 구매해 장비 인력 확대 예상 설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은 “소방 홍보영상 제작비 사용처가 어딘지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119신고 영상 제작 과정 등 세부 자료를 요구했다. 또 “소방청사 물품구입예산도 소방본부에서 일괄 납품하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지 재차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용국 위원은 “소방관 비상대기 숙소 예산편성이 늘어난 이유와 도내 각 소방서 청사 환경개선사업의 일관성 있고 예산 절감 차원에서라도 본부에서 일괄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며 “통합 소방 통신 유지예산에 도민의 혈세가 적법 타당하게 쓰이는지 더욱 신경 써달라”고 집중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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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일 충남 예산군 덕선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2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2015년 출범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되는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교류 등을 통해 충청권 교육의 동반 성장을 위한 추진동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25일 상반기 협의회 이후 5개월 만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권 교육청이 올 한해 공동으로 진행한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협의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충청권 혁신교육 담당자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이 앞으로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함을 확인하고 이를 발전시켜 충청권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8월 11일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의 운영 결과를 보고받고 학교자치·교육과정·수업과 연대를 주제로 현장에 참여한 교육공동체가 열띤 토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를 살펴본 후 정책 반영 의지를 모았고 고교학점제 등 진로지도와 연계한 고교교육의 혁신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지난 8년간 충청권에 혁신교육이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책과 공동사업을 펼친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내년부터는 미래학교로 정책의 중심을 옮겨, 4차 산업혁명시대인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키우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교육중심지 충청권 구현을 위해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의 영역을 확장해 충청권 교육발전과 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공동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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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시사픽] 부여군이 이달 중 예정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최근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해 온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 12월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부여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건 지난 2016년 12월이다. 군은 5년간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쳐 왔다. 이번 용역을 통해서는 1단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부여군 성평등 정책 환경 분석 및 군민 대상 정책 수요조사 등이 이뤄졌다. 연구를 수행한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이경하 책임연구위원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일자리·돌봄·안전·참여분야의 군민핵심집단 간담회 및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워크숍을 통해 대표과제를 도출했다. 5대 목표를 설정하고 14개 정책과제와 35개 세부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비전과 목표별 정책과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여성친화도시 부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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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기업인의 날’ 행사 개최[시사픽] 부여군이 최근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3년 만에 재개한 ‘기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서다. 이날 행사는 충남경제진흥원의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으로 시작해 기업-근로자 간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효율적인 복무 관리를 위한 노무 특강 및 개별 컨설팅으로 이어졌다. 또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인과 모범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여군수 표창과 감사패는 청정테크 최재진 CEO 동방아그로 기술연구소 박지순 선임연구원 임천산업단지 임종일 관리소장이 받았다. 부여군의회의장 표창은 제일산업 법무사허민식사무소 윤명덕 사무장이, 부여군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은 삼일씨엔에스 최재혁 생산팀장 트렌드팜 임서현 차장에게 돌아갔다. 행사에 참석한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는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여군기업인협의회 전용관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며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대책 마련은 물론,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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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굿뜨래몰’ 오픈[시사픽] 부여군이 7일 군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을 개설한다. 오픈 기념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굿뜨래몰은 부여군 농가와 농업경영체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판매촉진을 위해 구축한 쇼핑몰이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농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대대적인 홍보와 고객 유치를 위해 굿뜨래몰 오픈일인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각종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구매왕을 찾아라 이벤트’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웰컴쿠폰 이벤트’ 리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폴딩카트를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 등 이용 고객을 위한 풍성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굿뜨래몰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격적인 판매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까지 외부 채널과 연동한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을 비롯한 다양한 오픈마켓과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운영자가 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하면 동시에 굿뜨래몰, 농사랑, 연계 오픈마켓에도 제품이 등록되고 동기화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결제시스템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네이버, 카카오페이 같은 간편결제 시스템은 물론 부여군 공동체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결제시스템도 도입한다. 굿뜨래페이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온라인으로도 부여군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몰은 부여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농부의 일상을 담은 컨텐츠와 부여관광,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홍보 등과 연계해 부여의 관계인구를 늘려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부여군 공식 자사몰을 통해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부여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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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 주관 1회 정기공연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주관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가락 우리 흥 신명 나게 놀아보세’를 주제로 해 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 도내 초·중등 교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사제동행 풍물동아리 ‘더풍물’은 교원들이 직접 풍물놀이를 배워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음악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그동안 1회부터 2022년 5회까지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에서 웃다리판굿 공연을 해왔으나, 올해 처음 동아리 단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기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고천문을 낭독하는 길놀이로 시작해, 사물놀이, 단가, 가야금병창, 금회북춤, 춤산조, 창작무용, 웃다리판굿 등 신명나고 다양한 우리 가락으로 구성했다. 또한 ‘더풍물’ 선생님들께 배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제자들이 모두 모여 다채롭고 감동적인 사제동행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주시는 ‘더풍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돼 풍물로 신명 나는 한마당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전통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국악배달통’찾아가는 전통음악교실‘아라리요’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전통예술체험 등 우리 음악과 관련한 감수성을 길러주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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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3년 예산안 심사 종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6일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세종시가 행정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3년 예산안은 1조 498억 6,671만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약 672억 증액된 규모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6차례에 걸친 심의 결과 14개 사업에서 18억 1,776만원을 신설했으며 38개 사업에서 11억 9,352만원을 증액, 24개 사업에서 66억 3,410만원을 감액했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 인구 출산 장려 정책과 관련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맘 편한 우리집 산후조리 지원’ 사업에서 2억 2천만원과 난임부부 지원 사업에서 1억원,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사업인 통합 당직실 리모델링 공사 2,500만원, 세종문화예술회관 시설 및 무대장비 개선 11억원 등이 포함됐다. 행복위는 시급하고 중요한 52개 사업에서 총 30억 1,128만원을 증액했다. 주요 감액 사업으로는 사업의 필요성 및 적시성에 대한 납득할 만한 소명 부족 등의 사유로 시민운동장 전천후 테니스장 조성 25억원과 다목적 야외수영장 조성사업 5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과다한 사업비 계상과 산출 근거 부족, 사전 절차 미이행 등 세출 예산 편성 부적정 사유로 홍보대사 운영과 시정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 22개 사업에서 36억 3,410만원을 감액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6일간 진행된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개선 요구 및 지적사항들을 전달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각종 위원회 수당 지급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각 실·국 별로 편성된 수당 예산이 다른 문제에 대해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위원회 수당 지급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운영 출연금을 활용한 장학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우수 인재에 대한 성취감과 동기 부여를 통해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가정 형편이 여유롭지 못한 학생들과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장학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제출한 행사성 예산안에 대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세부사항에 대한 면밀한 계획 수립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세종시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향후 50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다목적 야외수영장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인 도심지 야외수영장 시범 운영을 제안했다. 또한 김충식 위원은 세종시 위원회 운영에 따른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신속한 정책적 의사 결정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불필요하게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 정비를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위원은 “민간 위탁 사업 및 보조금 집행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복지사업 확대와 공공시설 인수가 진행됨에 따라 민간 위탁 사업 비중과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미전 위원은 “불필요한 예산이 형식적·관례적으로 편성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세부 사업별로 좀더 면밀히 검토해서 예산을 중복 편성하지 않는 등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원석 위원은 보건복지국의 사업 중 추가적인 주택 부지 매입과 관련해 “사업 초기에 면밀히 분석하고 파악해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행복위 위원들이 제시한 여러 문제점과 제안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생활 편의, 복지, 문화, 관광,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은 증액하고 불필요한 낭비성 지출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 본예산안은 12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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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2년 상임위 일정 마무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청취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9월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190건에 대한 후속 대응 및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내실 있는 정책 반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조치원역 KTX 정차 및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국토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한 당위성 개발과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구성되고 6개월간 나름 쉼 없는 의정활동을 펼쳤으나 시민들의 눈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콘텐츠와 전문성 및 기획력 부족을 지적하며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운 위원은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강화해 관내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용역·물품 구입 시 관내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조치원역 마지막 도착 열차와 1000번 버스 막차 출발 시간의 문제를 지적하며 연계 환승이 가능하도록 운행시간 조정을 요구했다. 김영현 위원은 2023년 버스 노선 개편 시 버스 탑승이 불가능한 교통 취약 지역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와 함께 시내버스 난폭운전 과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박란희 위원은 민간 보조사업자 선정 및 지원 시 철저한 성과 평가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선심성으로 예산이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윤지성 위원은 면 지역 내 방범 취약 장소에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우선적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범죄 위험 노출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생활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현정 위원은 농촌 체험 마을별 수입 편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시와 농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농촌 사업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농촌 체험 마을을 활성화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 공식적인 일정을 마친 산업건설위는 연말연시를 맞아 현장 점검 및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3년 세종시 업무 계획에 대한 사전 검토 등 다가오는 계묘년에 대비해 업무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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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미래 교육과 안전 중점 예산안 심사 마무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과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의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1,911억원 증가한 1조 615억원 규모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과다 계상된 업무추진비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인쇄비 감액 등 총 14억 5,435만원을 감액하고 미래 교육에 대비하고 학생 사고력 신장을 위해 도서 구입비 7억 6,500만원과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1억 6,000만원, 귀국 학생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5천만원 등 14억 5,435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관 2023년도 예산안은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 사업에서 6,524만원을 감액하고 어린이 안전 체험 축제 등 6,524만원을 증액해 수정 가결됐다.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예산안의 경우 소방 행정 제반 업무 지원 등 사업에서 7,530만원을 감액하고 안전 문화 확산 홍보 등 7,530만원을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2023년 세입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기금운용 계획 수정안 은 교육감 및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교육청 예산 편성 시 학생 지원을 우선하고 행사성 경비를 지양해 예산이 적기에 꼭 필요한 곳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특히 마을학교 및 꿈마루 사업 추진 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 읍면동 지역이 형평성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안위에서 심사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기금운용 계획 수정안은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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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위해 촘촘한 인력 지원 이어나가[시사픽] 충남교육청은 학력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강사를 지원하는 ‘온채움 선생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채움 선생님’이란,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일선학교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강사로 단위 학교 협력 수업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보충지도 및 상담 학습 이력 관리 원격수업 지원 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도내 초·중학교에서 421명의 강사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455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실·학교·지역사회 연계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며 ‘온채움 선생님’ 이외에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150명, 라온배움교실 학습지원단 170명,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키움교실 220명 등 학교 안팎에서 촘촘한 인력 지원을 이어간다. 이와 같이 기초학력 회복을 위해 10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충지도·상담 등의 집중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을 잘 따라가도록 하는 것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교실, 학교, 지역사회 연계로 이어지는 체계적, 입체적 학습지원을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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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스마트 퀴즈쇼 ‘도전 생명존중 골든벨’ 운영[시사픽]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을 주제로 ‘도전 생명존중 골든벨’ 스마트 퀴즈쇼를 운영했다. 이번 스마트 퀴즈쇼는 청소년들이 직접 퀴즈에 참여해 생명 사랑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서천초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3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생명 존중 마술공연과 골든벨 퀴즈, 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퀴즈쇼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와 친구들의 소중함, 그리고 모든 이들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안 좋은 마음이 들 때 해소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한 다각적 교육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생명 존중 인식을 강화하고 자살, 자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생명사랑 교육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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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수상[시사픽] 서천군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세출효율화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제고하고자 세출절감분야 세입증대분야 기타분야 등 3개 분야로 시행됐다. 서천군은 세출효율화분야에서 ‘서천형 주민참여예산과 어우러지는 서천형 예산효율화’라는 사례로 경상경비 절감을 위한 예산 효율화 추진계획 수립 및 주민참여예산활성화와 연계한 세출효율화, 전 군민 참여를 통한 예산편성 등의 내용으로 참가해 행정안전부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 자치단체로 결정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수상은 건전재정을 위한 지방채무 ZERO도시를 유지하고 있는 서천군에는 뜻깊은 수상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지방재정을 한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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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시사픽]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5일 금산읍 일원에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12월 1일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함께 [예방]할게, 함께 [응원]할게’를 주제로 보건소 방문 민원인 및 주민들에게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에이즈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또, 효과적 약물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조기발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는 신분 노출이나 비용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주민을 위해 연중 에이즈 익명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이후 검사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