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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안정생산 기틀 마련[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성공한 기술은 바이러스무병 조직배양묘를 이용해 삽목한 경삽묘를 분무경 수경재배 함으로써 씨감자의 품질향상과 안정수량을 확보했다. 수경재배 기술은 2015년 봄작형부터 시도했지만, 수경재배 배양액관리를 비롯해 분무경 수경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작황불량, 씨감자의 품질과 안정생산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술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년 동안 연구를 진행, 올해 씨감자의 우수한 품질과 생산성 증대에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기술 적용으로 가을작형에서 ‘수미’ 품종은 지상부 생육과 지하부 뿌리 발달, 복지형성, 괴경형성이 왕성해져 분무경에서 예년 대비 생산성이 2.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박사는 “씨감자 안정생산체계를 적용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맛과 수량성이 우수한 씨감자 생산보급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소비자 선호도가 큰 품종을 선도 육성해 재배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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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다산에게서 청렴을 배우다[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남 강진에 위치한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충남소방 청렴문화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캠프에는 소방관서 민원·회계·청렴 담당자 등 56명이 참가했다. 첫 날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청렴 특강 후 정약용이 4년간 거주하며 경세유표를 집필하고 제자를 교육하던 사의재를 둘러보며 다산의 숨결을 함께 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다산초당과 다산박물관에서 학문적 열의에 대한 발자취와 삶의 흔적을 엿보고 청렴 호연지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김종욱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충남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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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회화 속 산림이야기’ 특별전 연다[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6월까지 충남산림박물관에서 과거 조선시대 궁중 회화를 통해 옛 선조들의 산림 인식과 산림의 특별한 의미, 상징성을 알아볼 수 있는 특별전 ‘궁중 회화 속 산림이야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 왕실의 상징 ‘일월오봉도’, 장수와 부귀의 상징 ‘십장생도·해학반도도’, 왕족의 삶과 죽음 ‘왕릉도·태봉도’를 중심으로 전시하며 관련 상징물을 인형으로 연출해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장엄하고 화려한 왕의 권위, 일월오봉도 천지자연의 보필, 일월오봉도 영원한 생명의 상징, 일월오봉도 무병장수와 백년해로의 상징, 십장생도 장수와 상서로움의 상징, 해학반도도 왕족의 삶을 품은 산, 태봉도 왕족의 죽음을 품은 산, 왕릉로를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궁중 회화의 다채로운 멋과 의미를 느낄 수 있게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 궁중 회화 속에 드러난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특별전”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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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에서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시사픽] 충남도서관은 도민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송년 특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올 한 해 도서관을 방문한 도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강연, 전시 등을 준비했다. 먼저, 16일에는 청소년 베스트셀러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싶은 10대에게’의 저자 김원배 작가를 초청해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 강연을 통해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한 해의 학업을 마무리하는 학생 모두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으로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사 돌프의 빨간 양말’ 스토리텔링 마술쇼를 마련했다. 28일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충남도서관 송년 콘서트’가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브라스밴드의 화려한 연주, 2부는 감동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고 인터미션 10분을 포함한다. 15일과 22일 오후 7시부터는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책 읽어주는 사서 신배재 사서의 ‘포노 사피엔스’와 사서고생 한아름 사서의 ‘레베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11일까지 ‘아트풀 작품 전시’, 12일부터 24일까지는 ‘삽교지역 아동센터 작품 전시’를 볼 수 있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민들이 충남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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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인권 의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시사픽] 충남도 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도민 인권 의식 설문조사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있다’는 응답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존중되는 편이다’ 30.2%, ‘매우 존중된다’ 16.1% 등 지난해 보다 8.8%p 상승한 46.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보통이다’라는 비율은 38.0%였으며 11.9%는 ‘존중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도의 인권은 ‘조금 나아졌다’ 34.8%, ‘비슷하다’ 28.7%, ‘많이 나아졌다’ 23.2%였으며 ‘조금 나빠졌다’ 4.1%였다. 도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도 인권 기본 조례’에 대해서는 ‘아는 편이다’ 26.8%, ‘들어본 적 있다’ 26.5%, ‘매우 잘 안다’ 21.8% 등 긍정적인 답변이 지난해 보다 8.5%p 상승한 75.1%로 집계됐다. 도 인권센터가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39%가 ‘도움이 되는 편이다’, 17.3%가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본인과 가족을 포함해 최근 3년 동안의 인권침해 경험은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한 경험’이 가장 많았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제한당한 경험’, ‘기본적인 사회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경험’ 순으로 조사됐다. 차별 경험으로는 ‘성별로 인한 차별’이 가장 높았으며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차별’, ‘나이가 많고 적음으로 인한 차별’, ‘성희롱 또는 성추행’ 순이었다. 인권침해나 차별을 경험하고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52.8%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인권침해와 차별을 경험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46.8%가 ‘해당 기관, 당사자에게 문제 제기하거나 시정을 요구’하고 31.4%는 ‘국가인권위, 도 인권센터에 상담, 진정한다’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찾아가는 도민 인권보호관’ 운영을 통해 도민과 도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기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실시했다. 조사는 현장 설문과 온라인 설문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지난해 보다 129명 증가한 362명이 참여했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 인권행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민의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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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육 4184명 참여[시사픽] 충남도는 도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고령 운전자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덜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 2512명이 참여한 데 이어 9월 공주를 시작으로 이달 천안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찾아 현장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하반기 1672명이 참여해 교육에 참여한 고령 운전자는 총 4184명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교육임에도 목표한 인원을 달성했다”며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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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아동 보육료, 시·군 지원 협의”[시사픽] 충남도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은 사회적 합의가 먼저 필요한 만큼, 시·군이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 외국인 아동은 683명이다. 중국 국적이 311명로 가장 많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베트남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별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은 천안 221명, 아산 295명, 당진 58명, 논산 42명, 서산 31명 등이며 계룡과 서천, 청양에는 없다. 이들은 현재 내국인 아동과 달리 표준보육비용과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 필요경비를 내고 있다. 도는 외국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상호주의 입장에서 접근이 필요한 만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은 현재로선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 사회보장기본법과 보건복지부 입장도 외국인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점을 감안, 법적 기반 마련 추이를 살펴 외국인 아동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법적 기반 마련 전에는 필요한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아갈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 중인 기초자치단체는 경기 안산과 김포 등이 있다. 도내에서는 내년부터 천안과 아산, 논산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내국인과 동일하게 보육료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우선 필요하다”며 “법적 기반이 마련된 뒤 지원 방안을 살피되, 그 이전에는 천안·아산·논산 외 시·군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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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 밝히는‘희망드림 저금통’기부 행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희망드림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싣고 되돌아오고 있다. 소담동은 최근 글벗유치원이 희망드림 저금통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글벗유치원은 지난 10월에도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적이 있어 올해만 2회에 걸쳐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중 하나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14곳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유치원까지 사업대상을 넓힌 결과 19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홍태희 원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기부를 체험하게 하는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작은 저금통들이 모여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범 민간위원장은 “우리세대와 비교해 요즘 아이들은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자라고 있다”며 “그 풍족함을 이웃과 나누는데 쓰고 나눔이 생활이 되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래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누적 회수저금통은 525개로 이번 글벗유치원 기부저금통 44개를 더하면 569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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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로 훈훈한 부강면[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세종부용화로타리클럽이 연말을 맞이해 8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날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제육볶음, 시금치나물, 계란말이, 멸치볶음, 부침개, 호박죽 등 손수 만든 밑반찬 6종과 돼지등뼈 2㎏씩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태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부용화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분들이 있기에 나눔 실천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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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인 우리’2022 세종 한지붕 세가족[시사픽] 세종시 마을공동체·사회적기업·청년들이 함께 모여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청년의 미래를 살펴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열린다. 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해밀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동체 사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계망을 강화하는 ‘2022 세종 한지붕 세가족’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청년이 처음으로 함께 연합해 개최하는 행사다. 세종 한지붕 세가족은 식전행사, 본행사로 구성돼 식전행사로 청년일자리 공개토론회을 진행하며 본행사에서는 1부 어울림마당, 2부 어울림투어, 3부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식전행사에서는 청년희망팩토리가 ‘청년을 정착시킬, 세종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청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종시로의 청년의 유입-참여-정착을 위한 숙의토론을 갖는다. 1부 어울림마당에서는 유공자표창, 공연, 이야기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민간인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하고 화합과 성장의 의미를 담은 점등식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이야기콘서트와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성과 및 인식 확산을 위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어울림투어에서는 각 참여단체에서 판매·체험·홍보 등 부스 54곳을 운영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준비된다. 3부 힐링콘서트에서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의 지역 예술인과 특별 초청공연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50인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문화 속 힐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청년이 처음으로 함께 협력한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합을 통해 공동체 문화의 확산 및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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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군 역사문화교육, 우수사업 선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김종서 장군묘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문화유산교육프로그램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평가’에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에게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학교유형 23가지, 체험유형 12가지, 테마유형 8가지 등 전국 43가지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2020년부터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에 뛰어들어 올해 2회차만에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세종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종시 기념물 ‘김종서 장군묘’를 중심으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종서 장군 묘 외에도 지게장인 등 세종시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해 6진개척과 계유정난 역사 체험극, 증강현실을 활용한 여진족 정벌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다국어가 가능한 엄마와 자녀를 대상으로 다국어 문화유산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진승 관광문화재과장은 “전국 8개 우수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세종시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아끼고 가치를 알리려는 노력의 성과”며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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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세종엔’으로 똑똑한 세종생활 누려요[시사픽] 모바일 앱 하나로 한층 더 슬기롭고 똑똑한 세종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 앱 서비스를 8일부터 정식 출시했다. ‘세종엔’은 교통, 방범, 환경, 문화, 행정 등 86종의 도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가공해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시는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시민이용 편의성과 접근성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세종엔 고도화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후 약 5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발생 가능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앱 완성도 향상에 노력했다. 이번 고도화 개발은 기존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던 사용자인터페이스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앱으로 전환해 시민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세종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누리집, 신체관리, 시티앱 등 시에서 제공하는 웹·앱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세종시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초정밀버스도착정보, 예약허브, 미세먼지지도, 크린넷 상태정보, 교육자원지도, 세종안심이 앱통합, 놀이터혼잡도, 현재 운영중인 병원·약국, 대형마트 휴일정보 등 시민 맞춤형 지역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정보 서비스’는 지도에서 1초 단위로 갱신되는 버스의 실시간 이동을 볼 수 있고 버스 승·하차 알림을 설정하면 타고 내리는 정류장 3구간 전부터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버스에 초정밀 단말기 설치가 완료되는 이달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엔 앱으로 통합된 ‘안심이 서비스’는 약 2,000여 대 폐쇄회로텔레비전과 위치기반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비상호출 시 위험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112와 119에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24시간 시민 안심서비스다. 특히 안심이 서비스는 위치관제 기능이 포함돼 사용자 동의를 전제로 어린이, 여성,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장소 출·도착, 버스 승하차 알림 등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세종엔 앱 정식출시 이벤트로 세종엔 회원가입, 안심이서비스 사용자, 게시글 작성자, 사회관계망 홍보 참여자에게 패드, 워치, 음료쿠폰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엔에는 생생한 버스정보, 온가족 안심 서비스, 미세먼지정보, 예약정보, 시민 맞춤형 세종시 특화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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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 담아 여성친화도시 한 발짝 더[시사픽]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점검하고 개선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제3기 70명으로 구성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출산·복지 교통·안전 문화·활동 일자리·공동체 등 4개 분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여성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관찰,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시책·정책방향 제안,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홍보활동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한 우수 위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올 한해 활동 공유와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올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 홍보물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월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인지 관점의 정책 모니터링 이해, 홍보물 모니터링 이해 등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분과회의를 열고 홍보물 모니터링, 지표 및 정책 제안 내용 등을 논의했다. 시민참여단은 모니터링 결과를 추후 시에서 발행할 ‘성인지적 홍보물 제작을 위한 안내서’에 사례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내서는 홍보물 제작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점검 지표와 개선해야 할 사례, 좋은 사례 등을 담을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플랫폼인 세종여성플라자 운영을 본격화하고 직장 맘의 고충을 덜어줄 직장맘지원센터 신설하겠다”며 "세종시의 여성친화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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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네이처오다’, 2022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시사픽]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네이처오다는 지역의 친환경 쌀을 활용해 쌀과자를 제조하고 국내 최초 푸드 프린팅 기법을 사용한 콘텐츠 푸드를 개발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네이처오다는 장관상과 상금, 경진대회 입상사례에 대한 다양한 매체 홍보, 입상 우수제품 판촉전, 온오프라인 판로 사업 지원을 받게 됐다. 2013년 창업한 변동훈 대표는 2019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쌀과 초콜릿을 접목한 푸드 프린팅 쌀과자를 개발했다. 현재 현미, 서리태, 초코샌드, 달칩 톡톡 4종의 쌀과자 제품이 온라인마켓, 한살림매장, 단체급식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매출액 77% 성장, 고용인원 200% 증가를 이뤄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산의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적극 발굴 육성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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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문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7일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특강을 진행하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이미경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사례관리론 수강생에게 ‘민관 통합형 아산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과 운영체계 등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강 후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위촉을 통해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약 80여명은 ‘청년 지역복지 활동가’로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상시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강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정책 방향 및 공공영역에서의 사례관리를 세부적으로 배우게 됐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한 간접 체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1만316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적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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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4개 지구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선정된 4개 지구는 산동2지구, 백석포지구, 신언지구, 신유지구로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제작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토지를 대상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진행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시청 누리집과 유튜브에 게시한 사업 목적과 절차, 안내 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주요 질의응답 등을 담은 설명자료를 제작해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 및 사업지구 지정 동의서 서식과 함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우편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주민설명회 동영상과 안내자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향후 해당 사업지구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직접 만나 경계 협의와 의견 청취를 진행하는 등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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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정책연구토론회 개최[시사픽] 천안시의회 의원연구모임(「천안시 물(水)관리체계 개선 연구」 , 김명숙, 김미화, 권오중, 김영한, 류제국, 정선희, 이병하 의원)」은 7일 시의회에서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충남지역협력단)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천안시 물관리 인프라 운영에 대한 개선 방향 및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수자원 확보 방안에 대한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 정책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모임 정책연구과제 중간보고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등의 환경대응에 타 지자체와 유기적인 수자원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효율적인 물공급 방안으로써 첨단 스마트 설비시설 인프라를 도입해 나날이 확대되는 물공급 수요량을 예측 대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서 의원발표 간에는 이병하 의원이 천안시 물관리체계 개선에 우선으로 중요한 것은 계속 늘어나는 물수요를 원활히 받쳐 줄 수 있는 보다 규모 있는 댐의 연계임을 제기하면서 필요한 지역 간 관망 연결사업 과정에는 적정 수원 확보에 대한 타당성 여부 판단뿐만 아니라 지역 간 협치과정에 있어서도 이해·설득 논의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적지 않은 시간 소요 등을 감안하여 지금부터 속도감 있게 정책적 접근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천안시 관계부서에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는 해당 의원연구모임의 대표 박종갑 의원이 ‘유한 자원인 물의 확보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문제’이며, ‘향후 천안시의 미래발전 가치를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늦지 않게 관계연구를 긴밀히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 제의하면서, 바람직한 정책이 창출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모두 다 함께 연구에 호응하며 체계적인 담론이 쌓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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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 참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본 캠페인을 통해 소망한다”며 “세종시설공단에서도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세종시설공단은 다음 참여자로 공주문화재단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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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유농장 전문가 교육’ 실시[시사픽] 공주시는 치유농장 전문가 교육 대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치유농장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농촌인구는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는 반면 귀농·귀촌 인구는 점차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들을 위한 치유농업 관련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 서비스 운영 및 관리, 생애주기별 요구·특성 이해, 치유저널 작성, 치유활동 교안 작성 등 총 7차례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규모화, 집단화를 통해 힘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공주시 치유농장 체험농가를 보다 내실 있게 육성하기 위해 워크숍, 공동과제활동, 치유농업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해 공주시 치유농업사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장을 능동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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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 회의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 및 내실화를 위해 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순종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가족센터와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 4곳이 참여해 올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다문화가족 관련 중복사업을 조정하는 등 정책추진의 효율성 제고 및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시는 2023년 다문화가족자녀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순종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기회를 가져 내년에는 더욱 실용적인 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