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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래교육 시대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의 사명감 고취[시사픽]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충남 도내 학교운영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남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7일~8일 1박 2일간 보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생을 키워나가는 학교현장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도내 학교운영위원회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서산지역의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회장협의회 연합으로 진행된 환경캠페인, 기부 통한 나눔 등의 사례가 발표되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영주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의 ‘충남미래교육 2030’ 특강을 통해 기존 교육체계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 미래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협력해 건강한 미래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님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며 “우리교육청도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교육자치 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구성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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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시민의 소리 전했다[시사픽] 보령시의회는 지난 7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9대 보령시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인 이번 감사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총 37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의원들이 질의를 통해 시민의 고충이나 민원 사항을 다수 다뤄 눈길을 끌었다. 전통시장 현대화단지조성 관련 상인 피해 최소화,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민원 해결 노력 촉구, 불법폐기물 처리 관련 신속 조치 촉구, 저소득층 자살률 감소 대책 마련, 청년지원정책의 실효성 강화, 출산장려금 증액 제안, 저상 버스 증차 및 승강장 위치 안내, 버스 승강장 이용객 편의 시설 개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보호종료아동 후속지원책 마련,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성 확보 규정 마련 등에 대한 질의와 개선 방향 제시는 시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원들의 고민과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최은순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발전적인 대안과 좋은 사례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잘 반영해 보령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에서는 의원들의 고민의 소리를 시민의 뜻이라 생각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건설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회기를 마무리하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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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 열려[시사픽]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가 최근 규암나루터 인근 백마강변 산책로에서 열렸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억새와 푸른 강물로 아름다운 백마강 둑길을 따라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영하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규암면 외1리·외2리 마을 주민 95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열기를 체감케 했다. 부여군의회 장성용의장, 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대표이사, 규암나루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이일건위원장 등도 동참했다. 부여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은 ‘운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당신은 고장 날 것이다’란 명언을 인용하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1·2리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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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끊긴 전통 잇는 임천보부상 공문제 ‘눈길’[시사픽] 40여 년 전 단절된 보부상들의 전통을 복원해 재현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천보부상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임천보부상 공문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올리던 제사다. 임원 선출, 제사, 거리행렬, 잔치 등을 포괄하는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제사상에 함께 모셔놓고 지낸다. 지난달 임천면 형방청 일원에서 열린 임천보부상 공문제는 당초 준비한 일정을 축소해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과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간소화된 일정에도 당일 이른 아침부터 임천보부상 보존회 사무실 앞은 행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로 북적댔다. 행렬은 선두에서 이끄는 풍물단 없이 차분히 진행됐지만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예전 저산팔읍상무사 행렬을 능히 짐작해볼 수 있을 만한 열기였다. 특히 관내 학생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어른들 사이에서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통을 이으려는 임천면민의 노력과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보부상 공문제는 문화재청의 2022년 미래무형유산에 선정된 ‘충남 보부상 공문제’ 중 하나로 보부상 조직문화와 시장 민속이 어우러진 고유한 의례이자 축제로써 전통을 이어갈 만한 가치가 있는 무형문화유산”이며 “앞으로도 공문제의 고증·복원에 대한 전승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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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동정책 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시사픽] 부여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된 ‘2022년 아동정책포럼’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한 지자체 17곳 중 군 단위로는 부여군이 유일하다. 아동정책 영향평가는 아동을 직접 대상으로 하거나 아동 권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앙·지방정부 정책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올해는 140개 지자체에서 509건의 자체평가가 실시됐다. 군은 올해 아동 관련 제·개정되는 조례, 사업 등에 대해 아동정책 영향평가를 충실하게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모든 부서가 아동 관련 사업 추진 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수적인 아동 영향평가와 아동정책 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 최선의 이익에 부합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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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환경위원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장방문[시사픽]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341회 정례회 기간 중인 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제철소 현황,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복환위 위원들은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당진제철소 슬래그 야적장에서 알칼리성 침출수가 주변 농경지와 석문면 내수면에 흘러 피해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제기된데 따라, 해당 현장을 시찰하고 충남도와 당진시, 제철소 관계자들과 함께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규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전환 등 충남이 나아갈 방향이 새롭게 설정된 지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철강산업 대표 업체로서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 계획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남도의회도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로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입법적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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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혁신적인 충남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 모색[시사픽]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8일 충남 문예회관에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충남의 경제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선배 선임연구위원이 ‘플랫폼경제 시대에 대응한 지역주도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기획경제·교육 소위원회 이지윤 위원장, KDI 우천식 선임연구위원, 국토연구원 박경현 연구위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 충남연구원 이민정 책임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선배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혁신생태계 강화와 신지역주도 클러스터 전략으로 혁신생태계 전략사업 선정 및 지역주도의 성장경로 설계 새로운 클러스터 정책모형 정립을 통한 지역고유의 혁신시스템 구축 기업가적 발견 도입을 통한 상시적 산학연관 사업 기획 네트워크 허브와 컨트롤타워를 연계한 기업지원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천식 선임연구위원은 한국경제의 복합적인 위기 환경 속에서 위기극복과 돌파를 위한 구조적 대전환의 방향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박경현 연구위원은 수도권의 공간적 팽창에 따른 다차원적인 초광역 협력의 중요성과 충청 경제권 네트워크에 기반한 산업 육성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은애 연구위원은 대내외 경제·경영 환경 및 산업구조 변화에 성공한 도시들의 특징을 설명했고 이민정 책임연구원은 충남의 미래신산업과 대응전략으로 자동차산업의 지역간 일자리 창출전략을 제안했다. 이완식 위원장은 "정책위원회의 이번 토론회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란 어려운 한국 경제 환경 속에서 충남의 경제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충남도의 경제산업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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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최교진 교육감과 교육 현안 논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7일 의장 집무실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상병헌 의장과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의회와 세종시교육청 양 기관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긴밀히 논의하는 데 힘을 모으자”며 활발한 교류와 협의를 위해 상호 기관 방문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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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 심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세종시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하고 수정 가결했다. 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은 개청 이래 본예산 첫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교육청의 새 비전 실현을 위한 재원 확보와 새 정부 교육투자 방향과 연계해 전년도 본예산 8,704억원보다 1,910억원이 늘어난 1조 615억원 규모로 제출됐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학습·심리 정서·신체 건강 등 결손 회복 지원과 교육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이 적절히 배분·편성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각 부서의 사업성 업무추진비 등 445개 사업에서 16억 2,500만원을 감액하고 소통담당관 소관 교육 홍보 활동 운영 등 29개 사업에서 16억 2,500만원을 증액했다. 또한 2023년도 세종시교육청 교육재정 안정화 기금운용 계획안 4,887억원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운용계획안 526억원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안신일 위원장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사업 취지에 맞게 예산이 편성되었는 살폈으며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고 합리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제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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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소드론 활용 치킨 배송 시연회. 서해 겨울 갯바람 뚫고 도서지역 배송완료[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8일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치킨 드론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진호 교촌F&B 총괄대표, 구자균 에어온 대표, 임영덕 보헤미안OS 대표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2022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 상용화 실증을 추진 중이다. 시연회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치킨 배송을 통해 겨울철 드론 상용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교촌F&B와 드론 배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한 국산 수소드론을 사용했으며 배송물인 치킨 3마리를 싣고 지곡면 중리포구에서 출발해 고파도로 향했다. 드론은 겨울철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뚫고 안정적으로 비행하며 왕복 14km 거리를 30분가량 비행하며 배송을 완료하고 빈 배송함을 활용해 해안가 쓰레기를 싣고 출발지로 복귀했다. 겨울철 온기 유지를 위해 보온팩을 활용해 치킨을 따뜻하게 배송했으며 오는 길에도 안전사고 없이 완벽하게 비행을 성공했다. 시와 교촌F&B측은 이번 시연을 통해 확인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 배송 실증을 진행하고 지역주민 편의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날씨가 좋지 않은 겨울철에도 드론이 배송하는 모습을 보며 서산시와 수행사들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며 “4차산업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서산형 스마트서비스 모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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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귀촌 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귀농·귀촌 환경조성 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청양지역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해 5개 부문 11개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충남연구원은 홍보 분야에서 출향인 타깃 홍보, 관계 인구 활용, 생생 체험을, 소득안정 분야에서는 농업기술 보급 확대, 맞춤형 교육 추진을 제시했다. 또 생활 안정 분야에서 서로 돌봄 체계, 주거환경 개선 및 이주 지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현장실무 교육, 협력 강화 분야에서 통합정책 플랫폼 구축, 마을별 귀농·귀촌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지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구 유입이라는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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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장학회 유병권 이사장 특별장학금 전달[시사픽] 청양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청곡특별장학회가 지난 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곡특별장학회는 초·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40만원, 대학생 100만원 등 모두 54명에게 2,440만원을 전달했다. 유병권 이사장은 2013년 8월 청양군 초대 명예군수 취임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2015년 7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원을 기탁하고 2016년부터 이자 수입과 상가 임대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328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1억 4,540만원이다. 유병권 이사장은 “학생들이 높은 이상과 꿈을 안고 열심히 노력하면 각자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다”며 “미래 발전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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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립예술단 창단 후 첫 연주회 ‘감동’[시사픽] 청양군립예술단이 지난 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후 첫 연주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취타대의 ‘취타 양양’ 팡파르로 시작한 이날 공연은 1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이어 2부 취타대의 웅장하고 흥겨운 연주로 이어졌으며 ‘백제 가야금 연주단’의 초청공연으로 관객들의 어깨춤을 자아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군립예술단은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칠갑산장승문화축제, 청양예술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민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군립예술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예를 더욱 갈고 닦아 군민들께 큰 감동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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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파·폭설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시사픽]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과 주요 영농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이 예상되지만, 주기적인 찬 대륙고기압과 지형적 영향으로 큰 일교차 생겨 서해안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많은 양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기습 한파에 대비해 시설하우스에 부직포, 다겹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강 설치해 난방비 절감과 작물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시설재배 중인 토마토 등 과채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적정생육 온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폭설이 예상될 때 눈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보강시설을 설치하고 차광망, 부직포 등 외부 피복물은 신속히 걷어내며 눈이 계속 쌓여 붕괴 우려가 있는 하우스는 수시로 눈 쓸어내리기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순종 소장은 “겨울철 월동준비 사항을 철저히 안내해 한파·폭설로 인해 농업인이 손해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재 발생 취약 시설은 전기, 가스, 난방기 등을 사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난방기 연통 부분에 열 차단 피복재 사용,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소화기 비치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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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치유 어때? 서천 어때?[시사픽] 회색 도시에 지쳐 초록색으로 가득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서천군엔 사람의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치유 공간이 있다. 서천군 종천면 희리산과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65ha 규모의 숲으로 숲속 나무들은 보통 50년에서 100년의 수령을 자랑한다. 치유의 숲은 ‘장항제’ 호수를 순회하는 무장애 길 1km를 포함한 대나무소리 쉼터, 능소화 터널, 하늬바람풍욕장, 물및전망대, 등산로 등 곰솔, 화백, 편백나무로 우거진 식생 숲길이 즐비해 있으며트리하우스, 짚라인, 한글모임, 오소리동굴, 나무암벽타기 등 놀이체험 시설과 숲대피소 등 유아숲체험원도 조성돼 있어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건강측정실, 향기방, 명상방 등을 갖춘 서천 치유센터에서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가족 힐링 숲 숲과 함께 힐링해YOU 숲과 함께 백세 건강 숲과 함께 더불어 우리 등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치유의 숲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프로그램 체험 시 최대 5000원의 체험료가 있고 상황·시기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 치유의 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서천군 치유의 숲으로 방문하시어 마음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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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케미칼·금산중앙식자재마트, 금산지역아동센터 후원[시사픽] 오성케미칼과 금산중앙식자재마트는 지난 7일 관내 아동들의 돌봄을 돕기 위해 금산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와 훈육, 건강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연합발표회 사업비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산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오는 10일 금산다락원에서 제6회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 지역아동센터·유공자 표창 수여 및 관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 작품 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만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투자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아이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 미래의 희망을 잘 틔울 수 있도록 항상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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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재육성 장학금 전달행렬 '훈풍'[시사픽] 금산인재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장학금 전달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금산 남일중 1회 동창회, 새금산병원, 양순원 씨 등이 장학금 전달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는 이날 금산·금향·단비·충금 등 4개 클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청소년 5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 청소년은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학생 중 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금산 남일중 1회 동창회는 같은 날 금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의 장학금을 군에 기탁했다. 새금산병원은 금산의 미래인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병원은 관내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군과 당직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지원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관내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양순원 씨도 고향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양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장학금 후원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500만원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의 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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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장광래 씨, 폐지 수집으로 이웃사랑 실천 ‘행복전도사’[시사픽] 천안시 중앙동 장광래 씨가 8일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30장을 중앙동에 기탁했다. 장광래 씨는 매일 신문 등의 폐지 수거를 통해 모은 돈으로 적금을 부어 연말에 쌀과 라면, 온누리상품권 등을 후원하는 나눔활동을 3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장광래 씨는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구성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장광래 씨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보람과 기쁨을 통해 내가 얻는 것이 더 많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동길 중앙동장은 "긴 시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장광래 통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열정과 진심에 더욱 열심히 뛰고 살피는 복지행정의 모습으로 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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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내의’ 전달[시사픽] 천안시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8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내의 15벌을 수신면에 전달했다.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내의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내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수신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종완 위원장은 "추운 연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잊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면장은 "추운 날씨에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내의를 기탁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수신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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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헬독, 지역사랑나눔 협약 체결[시사픽] 천안시 성정2동은 8일 헬독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사랑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헬독은 이달부터 성정2동 취약계층 위해 직접 만든 핫도그와 음료 약 5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정환 대표는 "최근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주는 것에 대한 기쁨과 행복을 느껴 지역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핫도그를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간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구연 성정2동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헬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이 가득한 성정2동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