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바자회 수익금 기부[시사픽]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가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8일 보람동에 성금 20만원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는 보람동 삼생이데이 등 지역 축제 당시 품질 좋은 각종 젓갈을 생산지에서 직접 조달·판매해 기탁금을 마련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는 자원봉사 등 지역 나눔 조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22년 세종시 바르게살기 운동 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류도경 보람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독거노인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규 동장은 “해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앞장서 준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은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바람 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함께 만들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과 연서면 주민자치회가 내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개설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연서면은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할 계획으로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 세부 사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요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연서면 행정복지센터누리집에서 오프라인은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와 봉암주민자치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학용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수요조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다양한 강좌가 많이 개설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라이온스클럽, 희망 장학금 전달[시사픽] 세종라이온스클럽이 9일 조치원읍장실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아동청소년 6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됐으며 지역의 미래 인재인 아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오가영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뜻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후원해주신 세종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변기에 물티슈·담배꽁초 버리면 안 돼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장군면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9일 장군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하수 배출 바로알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수설비의 올바른 유지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하수배출 방법과 유지관리를 위한 청소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수설비는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하수관과 그 밖의 배수시설로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 하수도 배수설비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집안에서는 변기에 물티슈,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투입하면 안 되며 오수받이에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수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데 이때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이에 시는 이번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홍보 방안을 활용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한 상하수도 과장은 “배수설비를 적절하게 유지관리하지 않을 경우 하수도 막힘, 역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배수설비는 개인이 유지관리해야 하는 시설물로 하수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물가·고금리 속 큰 성과’세종 기업인 포상[시사픽]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무역기업 관계자, 유공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경과보고 정부 포상 전수·수출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는 관내 수출의 탑 기업 9곳, 개인 표창 수상 7명 중 6개 기업, 6명에게 포상이 전수됐다. 나머지 기업과 개인 표창자에게는 중앙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정부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100만불탑 아즈텍코리아, 풍전 300만불탑 씨케이테크닉 700만불탑 대명연마, 에스켐 1,000만불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코스모텍 2,000만불탑 에이치엘비헬스케어 3,000만불탑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9곳이다. 정부 개인표창은 김경훈 유진통신공업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박창현 대명연마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산업부 장관 및 무역협회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이 영예를 안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훌륭한 성과를 거둬 이 자리를 빛내주신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당진시 면천 마을창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시사픽] 마을 양곡창고를 활용해 마련한 레트로한 감성의 당진‘면천창고’가 청년 창업뿐 아니라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돼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2019년 마을창고 활용 청년창업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레트로한 감성으로 준공된 ‘면천창고’는 현재 화훼,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펼치고 있다. 시는 면천창고가 청년 창업공간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청년 창업가들의 무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석, 할로윈 등 시기에 맞춰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판로를 개척하고 면천창고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겨울맞이 면천창고 플리마켓’에서는 스티커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캔들, 자이언트얀 호빵백, 면천 동네 마실 굿즈, 수제잼 판매 등 다양한 부스들을 준비해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하고 방문객,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면천창고 플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민원행정분야 협업 우수기관 선정[시사픽]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민원행정분야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민원행정분야 우수기관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중에서 농업·농촌 현장 민원 지원에 협력해 민원성과 창출에 공로가 뚜렷한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협업 우수기관 부문’에서는 작목별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관련 농업기술 등을 현장에 보급·실천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관을 선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면서 꽈리고추와 쌈채류 등 시설채소의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과 작목별 생육 및 수정 불량 원인 규명 등 현장 기술지원단과 협업해 현장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농업인의 신뢰도 향상과 지역특화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소장은 “적극행정에 기여하는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삼기이브이·삼기노동조합 연말맞아 어려운 이웃 위해 식료품 꾸러미 서산시에 기탁[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삼기이브이·삼기노동조합에서 연말을 맞아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 꾸러미 5백 상자를 기탁했다. 삼기이브이에서는 식료품 꾸러미 4백 상자를, 삼기노동조합에서는 식료품꾸러미 1백 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서산시청 현관 앞에서 열렸으며 이문구 복지문화국장, 홍순천 삼기이브이 상무, 박진호 삼기노동조합위원장, 이응민 삼기이브이 직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식료품 꾸러미는 지곡면에 1백 개, 나머지 읍면동은 29개씩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순천 삼기이브이 상무는 “식료품 꾸러미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이브이는 지곡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을 주 생산하는 회사로 2022년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4백 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
유엔 지정 반부패 주간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시사픽] 충남도는 9일 유엔 지정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이달 5∼9일을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도청사 1층 및 지하 1·2층에 청렴 홍보 막대 광고를 게시하고 반부패 주간 첫날 청렴 떡과 청렴 홍보지를 배부해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또 부서별 청렴 카드섹션 사진을 모아 사진첩을 제작해 전 부서에 공유하는 등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청렴 게임을 통해 참여자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청렴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 청렴한 도정 실현을 유도했다. 도 관계자는 “반부패와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라며 “도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시책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신장애인 인권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개최[시사픽] 충남도 인권센터는 정신장애인의 평등, 교육, 노동 및 소득보장, 주거, 건강, 사회, 안전 등 7개 인권분야의 장·단기 정책지원 방향을 도출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인권센터가 발표한 ‘정신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용역수행사인 충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열린 최종용역보고회에서 평등권 분야 장기과제로 정신건강 인프라 격차 완화를 제시했다. 단기과제로는 재가 정신장애인 인권지킴이단 사업 활성화와 정신장애인 편견 해소 인식개선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교육권 분야는 단기과제로 정신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장기과제로 인권 감수성 강화 교육 추진을 제안했다. 노동권 및 소득보장 분야 장기과제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인프라 구축, 단기과제는 직업재활 프로그램 강화이다. 주거권 분야는 정신장애인 돌봄지원체계 구축이 장기과제로 외래치료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이 단기과제로 제시됐다. 건강권 분야는 단기과제로 신체·심리 건강 지원 사업 확대와 중증질환 입원 간병비 지원 및 간병사 양성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사회권 분야는 장기과제로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복지체계 구축 강화 및 당사자 인권증진 사업 활성화, 정신장애인 가족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안전권 분야는 단기과제로 생활시설 사생활 보호 및 안전강화 사업 추진과 시설 안전점검 강화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봤다. 용역은 3개 분야 16개 영역을 재가정신장애인 219명, 입소 정신장애인 221명 등 44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주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정책 제안 사안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도내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보호·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개최[시사픽] 계룡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계룡시지회에서 주관하며 ‘겨울戀歌 CONCERT 유상록’이라는 부제로 7080세대의 유상록 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계룡시 기타연주 동아리 ‘울림하나’가 함께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은 무료이며 추운 겨울 통기타의 선율을 만끽하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계룡시, 2022년 하반기 적극집행 독려 나서[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최성민 부시장 주재로 고금리로 인해 주춤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적극집행 대상액은 3748억원이며 이 중 자체 목표액은 86%인 3224억원, 12월 5일 기준 집행액은 목표액 대비 72%인 2331억원으로 연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 1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 실적 및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보고하고 올해 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 공유 등을 논의했으며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 병영체험관 건립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선금과 기성금 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률을 제고할 예정이며 예산부서에서는 각 부서를 순회하며 부진 통계목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예산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성민 부시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하반기 적극집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행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계룡시, 한파대비 겨울 안전대책에 만전[시사픽] 계룡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한 취약지역 등을 일제조사하고 제설 장비 점검, 자재 확보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아울러 한파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개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의 경우 건강, 주거 등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한랭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각별한 관리에 나섰다. 관내 한파 취약계층은 346명으로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일일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인력 및 가족, 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파대비 행동요령,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동파 방지를 위한 계량기 등 보온조치 보일러, 난방기구 등 사전정비 및 화재 주의 한파 발생 시 노약자 외출자제 등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 마을방송,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가 시설물 관리와 난방기구 등을 사전 점검하고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며 “계룡시는 올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 5분 발언[시사픽]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은 8일 제2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남의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충청남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하면서 광역의 청소년시설 건립의 필요성 제안했다. 이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추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고 에너지를 뿜어 낼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만들어 주어야 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포신도시는 젊은 도시로 현재 7개교 5천여명의 학생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으며 내포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청소년 활동 공간이 없어 이곳저곳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충남도서관, 충남문예회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가 조성되어 있지만 정작 청소년만을 위한 전용공간이 없다”며 추진목적을 덧붙였다. 이를 위해 “내포신도시에 홍성군에서 51억원을 들여 8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한 상태”며 “홍성군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충청남도에서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한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충청남도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도 단위 청소년 문화센터를 조성해 우리 청소년이 본인 스스로 경험하고 젊음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전용장소를 만들어 도내 청소년 화합과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고급 문해력 배양 위한 ‘독서-낭독극’ 배움자리, 단위학교 주도로 확산[시사픽] 충남교육청이 고급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낭독극’ 배움자리가 일선학교 주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서산 인지중이 중심이 되어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한 ‘교육과정 연계 통합독서 프로그램 독서-낭독극’ 연수에 도내 초·중·고 교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온양한올중과 천안청수고의 독서-낭독극 연수처럼 단위학교가 주도한 배움자리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모든 교과 선생님들 중 희망자로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낭독극 수업 실천 사례 발표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낭독극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 연계 낭독극 수업 사례 나눔 독서-낭독극을 통한 교과별 고급문해력 키우기에 대한 전체토론이 이뤄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책을 읽고 낭독극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교육활동은 개별 학업성취도, 교과별 교육과정 성취기준 등이 달라도 현장에서 유연하게 적용해볼 수 있는 융합 독서 활동이자 다중문해 교육활동이다”며 “기초적 읽기-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교과별 개념어 문해력 키우기 방안을 고민하는 모든 교과 교사가 배움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문해력은 일상생활 속 시민으로서의 기초역량이자 모든 교과의 학업성취도에 직결된다”며 “학생들이 기초문해력, 교과문해력, 직업직무문해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도내 초·중·고 모든 교과 교사의 연구와 실천이 필요하며 교과별 성취기준과 연계한 독서에 기초해 읽기, 쓰기, 토론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공주여중외 6개교가 독서-낭독극 연수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며 서산부춘중 외 11개교가 기말고사 이후부터 겨울방학 중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독서-낭독극 교실 운영을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
융합교육 성과 함께 나누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8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 세종에서 ‘2022년 융합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융합교육은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삶과 연계한 실생활 맥락 속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자기주도적·협력적 탐구가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STEAM 선도학교, 무한상상실 운영학교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현장의 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STEAM 선도학교: 장기초, 새롬초, 으뜸초, 고운고 아름고 무한상상실 운영학교: 양지초, 으뜸초, 의랑초, 새움초, 아름중, 반곡중, 조치원중, 보람중, 종촌고 세종고 새롬고 이날 나눔회에는 세종시 관내 STEAM 선도학교와 무한상상실 운영학교 관계자 등 약 21명이 참석했다. 2022년 세종 융합교육의 성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STEAM 선도학교와 무한상상실 성과 발제·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나눔회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융합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라며 "우수 교육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응해 융합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2 이음교육 하반기 교원네트워크 및 공유회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일 세종교육원에서 ‘2022년 유·보, 유·초 이음교육 하반기 교원네트워크 및 공유회’를 운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이음교육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 및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유·보, 유·초 교원들 간 협력적 지원과 공동 역량을 강화하고 각 시도에서 실천한 이음교육의 성과를 공유해 유아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고 교육기관과 학부모, 지역사회 등의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음교육과 미래형 교육과정을 주제로 한국교원대 오채선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후 유-보, 유-초 이음교육 실천사례 발표, 전국 이음교육 시범운영 기관 교원들의 분임 토의로 이어졌다. 특히 다섯 모둠으로 진행된 분임 토의에서 시범 운영기관 교사들은 이음교육 운영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성장과 배움,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이음교육 실천을 위한 제안을 통해 이음교육의 가치와방향성을 정립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아가 학교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 아닌, 유아를 위해 학교가 준비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더 나은 정책 결정을 위한 연구와 모니터링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충녕어린이집과 여울유치원, 연서초병설유치원과 연서초등학교에 이음교육을 시범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6개의 기관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유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이음교육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12개소 선정[시사픽] 충남 서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개를 공급할 업체 12개소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급 희망업체 공모를 통해 12개 업체에서 21가지 품목을 제안받았다. 이날 각 업체에서는 제안한 물품을 가져와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위원회는 사업체의 운영역량, 생산·유통의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선정된 업체는 서산태안6쪽마늘조합 서산민속생강한과·김순주 생강한과 대산농협미곡종합처리장 서산축협, 충남한우협동조합 기린컴퍼니·해품감태영어조합·섬마을 간월도 어리굴젓 서산특산품유통사업단·서산농협 하나로마트 등 12개 업체다. 시는 12월 중 답례품 공급계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과 서산시 재정 확대를 도모하겠다”며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
고용 우수기업 8곳·충남 명장 3명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공헌한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충청남도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고용 우수기업은 강민 코퍼레이션 녹십자수의약품 디엠티 아라 엘라이트 코윈테크 해유건설 등 7개 기업이며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두리장애인복지회 1개 기업이다.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 우수기업 7개 기업은 총 158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18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고용 우수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노동환경개선금 20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 도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도내 산업 발전에 공헌해 충청남도 명장으로 선정된 우수기술인에게 명장패와 증서를 수여했다. 충청남도 명장은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도입한 제도다. 올해 선정한 충청남도 명장은 금속재료제조 직종 정우현 용접 직종 최봉열 보일러 직종 박명성으로 기술장려금 1200만원이 지급된다 이날 수여식은 길영식 도 경제실장과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길 실장은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고용 우수기업과 현장에서 숙련 기술의 발전과 기술 전수에 앞장선 충청남도 명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에 힘써주길 바라고 충청남도 명장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으로 후진양성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이바지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남도-오리온 농산물 유통 상생 협력[시사픽] 충남도와 오리온,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 김태흠 지사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종욱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이 ‘농산물 공급확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오리온, 농협충남본부는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충남산 감자를 활용한 오리온 제품의 생산·판매·홍보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오리온은 우수종자 공급 및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한편 연간 소요량 중 충남산 감자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신제품 출시 시 충남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고 사용품목도 확대하도록 노력한다. 오리온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과 윤리경영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업·농촌과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도와 농협충남본부는 산지조직화, 품질관리, 상품화 지원 등 오리온에 농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도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활성화 및 판매촉진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2015년 10월 이마트를 시작으로 이번 오리온까지 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총 10곳이다. 김 지사는 “농식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지역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도와 오리온, 농협충남지역본부의 상생협약이 농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에게 모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