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경찰법 개정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 상임화 및 사무기구 설치 내용을 담은 경찰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강준현 국회의원이 지난 2월 14일 대표발의했으며 시는 정부, 국회의원에게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법 제36조 세종시 특례인 위원 전원 비상임, 사무기구 없이 세종경찰청에서 위원회 사무처리 등으로 상임위원 및 사무기구 없이 사무를 추진해왔으나,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개정안은 위원장과 1명의 위원을 상임위원으로 보하고 기존 5명의 비상임 위원도 2024년 5월 27일까지 임기가 보장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시 소속으로 사무기구를 신설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를 현 세종경찰청에서 세종시로 이관하게 되며 위원회 사무국 출범을 위한 준비 기간인 3개월의 경과규정을 두었다. 시는 개정안이 오는 10월 중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에서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정안 통과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생활안전, 아동·여성·청소년, 교통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치안업무를 담당하게 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익수 자치행정과장은 "법 개정에 따른 사무국 조직, 인력, 예산, 사무실 등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5G 가상전용 네트워크 생성기술,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 등 산업기술 혁신 이끌 29개 신기술, 11개 신제품 탄생[시사픽] 5G 이동통신망에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과 재난사고와 같은 응급현장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 등 산업기술 혁신을 이끌 29개 신기술과 11개 신제품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2일 ‘2022년 제2회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40개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 신기술 인증에는 총 163개 기술이 신청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29개 혁신기술에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5G 이동통신망에서 망 쪼개기 구현 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이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으며 해상 기름 유출 사고 시 기름 탱크내부에서 정제 작업을 통해 기름을 농축해 경제적인 방재작업이 가능하게 하는 나노 표면구조 마이크로 필터 유수분리 기술이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다. 신제품 인증은 총 121개의 신청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11개 제품을 선정했다. 특히 엑스선 촬영·진단이 어려운 감염병, 재난사고 등 응급현장에서 저선량 휴대용 엑스선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초기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가 원자력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고 지중맨홀내에서 지하수위 상승시 역류를 차단할 수 있고 기존 구조 변경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전력구 지중맨홀용 역류방지가능 배수장치가 건설환경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대중국 수출 감소 등에 따른 무역적자가 수개월째 이어지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인증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되어 새로운 제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2차 IPEF 민관전략회의 개최[시사픽] 산업통상자원부는 9.22일 ‘제2차 IPEF 민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향후 IPEF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14개 국가가 참여해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역내 규범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통상협력체다. 참여국들은 지난 9.9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IPEF 장관회의를 통해 협상의 구체적인 대상과 범위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산업계 및 전문가와 지난 IPEF 장관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디지털, 농업, 핵심 전략산업, 광물,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특히 1차 회의와 달리 광물 및 농업 분야의 업계·연구계가 참여한 것은 향후 공급망 강화와 청정경제 시장 확대를 위한 역량 결집의 의미가 있다. 산업부 김정회 통상교섭실장은 “IPEF는 관세 인하를 통한 시장개방을 추진하는 기존의 통상적인 FTA와 달리 디지털, 공급망, 기후변화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의 규범과 협력 방안이 논의되는 관계로 우리 산업이 IPEF에서 논의될 새로운 통상 질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IPEF 협상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인태지역은 공급망 등 우리나라와 경제적 이해관계가 밀접한 지역인 바,‘IPEF 민관전략회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협상 전략을 만들어 우리 이해관계와 민감성을 협상에 반영해나갈 예정이며 산업계에서도 IPEF와 같은 새로운 국제통상 흐름을 경영전략에 적실성 있게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급망 안정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국가간 협력사업 등 IPEF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가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IPEF 협상에 우리의 이해를 적극 반영해주기를 요청했다. 산업부는 IPEF 민관전략회의 산하에 구성되어 있는 세부 분야별 워킹그룹 회의를 10월중 개최해, 분야별로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종합해 구체적인 협상 전략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프트웨어 수출 전, 전략물자인지 확인하세요[시사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분야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당시 참석했던 소프트웨어분야 기업들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 수출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대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었다.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란 국제수출통제체제 원칙에 따라 국제평화 및 유지, 국가안보를 위해 무기 또는 이의 운반수단인 미사일의 제조·개발·사용 등에 이용되는 물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제도로 전략물자를 수출하려는 기업은 미리 정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하며 만일 허가 없이 전략물자를 수출했다가 경찰청 단속 등으로 적발되면 ‘대외무역법’제53조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물품 등 가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전략물자 품목을 명시해놓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도 전략물자에 해당된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에서 활용되고 있는 보안소켓계층, 하이퍼텍스트 보안전송프로토콜, 가상사설망 등의 암호프로토콜이나 모듈이 포함되거나 대칭 암호 알고리즘의 키 길이가 56비트를 초과한다면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는 기본적인 암호화 기능에 해당하는 것으로 단순히 보안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일반 소프트웨어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전략물자 수출허가 대상에 해당함에도 대다수의 소프트웨어기업, 특히 새싹기업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없어 불법 소프트웨어기업으로 낙인찍히거나 잠재적 단속 대상이 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새싹기업들의 이러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전략물자 판정 및 허가 사례와 예외 인정사례 등을 설명하고 실무 중심의 비법 공유를 위해 영림원소프트랩에서 사례를 발표해 참가 기업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미리 신청을 받은 15개 기업에게 전략물자 전문 판정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과의 1:1 상담 기회를 제공해 해당 기업에서 수출하는 소프트웨어의 전략물자 해당 여부, 허가신청 절차 등에 관한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략물자관리원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소프트웨어분야 전략물자 판정, 수출허가 등에 대한 기업용 안내서인‘소프트웨어전략물자 대응 지침서’를 개발·보급해 기업들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조민영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하는 새싹기업들이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에 대해 정확히 숙지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과기정통부는 이번 제도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소프트웨어기업들의 수출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영창 혁신본부장, 수소공급 분야 기술혁신 전략단계별 이행전략 수립을 위한 과학기술계 전문가 의견 청취[시사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수소공급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전략단계별 이행전략 수립’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소는 열과 전기를 생산하면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 탄소중립의 핵심수단이며 수송, 발전, 산업공정 등 산업·에너지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내 수소공급 분야 대표 기업, 협회, 연구기관, 대학, 전문기관 등 19개 기관이 참석해 수소공급 분야 중점기술에 대한 기술혁신 전략과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40%의 도전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해 임무 중심으로 연구개발 혁신 체계를 전환하고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철저히 목표 달성 관점에서 가시적 성과창출이 가능하도록 임무 중심의 기술혁신 목표 및 전략 등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단계별 이행전략을 제시하고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기술소위원회의 민간위원을 중심으로 심층 검토를 통해 국가 차원의 임무를 설정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소 생산, 저장·운송 기술 등 수소공급 분야에 대한 국가차원의 임무를 점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전략적 투자가 가능하도록 각본 기반의 기술개발 경로 구성 방안 및 단기적, 중·장기적 실적자료집 구성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수소공급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단계별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사업기획-투자-평가의 지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영창 본부장은 “기존의 과학기술 정책이 기술개발 혹은 과학기술을 통한 산업 강화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제는 국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임무중심의 연구개발 혁신체계를 탄소중립 분야에 우선 적용해 확실히 성과를 창출해 나갈 뿐만아니라, 범부처 관점의 ‘선수 겸 코치’로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GCF를 활용한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시사픽] 기획재정부는 9월 22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과 공동으로‘녹색기후기금을 활용한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건설사, 디벨로퍼, 자산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해외 기후 사업을 할 때 GCF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고 GCF 사업을 추진할 자격이 있는 인증기구인 산업은행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총 150명이 참석했다. GCF는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둔 세계 최대 다자기후기금으로 우리나라는 사무국 유치국이자 이사국으로서 GCF의 효과적인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기관의 GCF 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국내 기관으로서는 최초로 GCF 인증기구로 지정됐으며 차기 GCF 이사회에 상정되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후보사업을 준비 중이다. 기획재정부 김경희 개발금융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기업·기관이 GCF 사업을 통해 개도국 기후사업에 진출한다면, GCF의 양허성 지원을 활용해 개도국 진출에 따른 시장장벽을 극복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 경험을 통해 추후 개도국 기후사업 진출의 기반을 쌓고 기후리스크에 대응하고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기업이 기후재원의 핵심적인 채널인 GCF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 김복규 정책기획부문장은 개회사를 통해 파리협정에 따라 신기후체제가 출범하면서 글로벌 기후시장이 크게 성장했으며 이는 우리 기업들에게 신성장 동력이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은행은 정부와 함께 우리 기업의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설명회는 크게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곽소희 기획재정부 녹색기후기획과장과 한원석 산업은행 ESG 기획부 기후변화팀장이 GCF 사업·인증 정책 및 자금 지원 방식에 대해 발표했으며 세션 2에서는 산업은행이 인증기구로서 추진 중인 후보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디벨로퍼 및 국제기구에서 산업은행에 제안하고자 하는 GCF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금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GCF 인증기구인 산업은행과 우리 기업·기관간 협력이 강화되어 우리 기업·기관의 GCF 사업 참여가 확대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는 우리 기업의 GCF 사업 발굴, 타당성 조사, 이사회 승인 등 GCF 사업 참여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 운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교원의 평화 감수성 제고 및 평화·인권·역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4·3유적지 일대에서 ‘9월 4·3 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진행하는 ‘전국교원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와 연계해 충남교육청이 공동 기획했으며 도내 초·중등교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탐라교육원 원격연수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 과정을 사전 이수했으며 이번 연수에서는 제주4·3 관련 특강을 청취하고 제주4·3 유적지를 실제 탐방함으로써 제주4·3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우리 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이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을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학교 현장의 평화·통일·인권·역사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오는 11월에 초·중등학교 신규 학교장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역사 특강, 제주4·3 유적지 탐방 등 평화통일·역사교육 배움자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세종시교육청, 갑질 옴부즈맨 본격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및 각급학교가 시행하는 공사, 물품 등 주요 계약에 대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갑질 옴부즈맨을 본격 운영한다. 갑질 옴부즈맨은 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이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찾아가 계약 이행 전반에 있어 불공정한 관행 및 부당한 업무처리 등의 갑질 요인을 발굴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의 직무를 수행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갑질 옴부즈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수립하고 감사관에서 운영 중인 시민감사관 인력풀에서 3명의 교육행정 전문가를 갑질 옴부즈맨으로 위촉했다. 지난 21일 갑질 옴부즈맨과 세종시교육청 감사관 소속 공무원 2명이 보람동 소재의 교복업체, 실내건축 사무실을 방문했다. 각 대표를 면담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안내와 세종시교육청 갑질 예방 사업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갑질 옴부즈맨이 현장 활동을 마치고 작성한 시정권고 의견표명 등 건의서는 자체검토를 통해 전 기관에 안내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계약상대자가 실질적으로 체감이 되는 갑질근절 정책을 꾸준히 펼쳐 업체와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며 세종교육의 청렴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세종예술고 미술이 바라보는 MZ세대’전시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세종예술고 미술이 바라보는 MZ세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누리길 그림산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참여형 작품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세종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42명이 다양한 한국화, 서양, 조소, 디자인 작품을 제작했고 앞서 지난 9월 2일부터 16일까지 교내 전시회 ‘예울림전’을 개최한 후,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도 미술작품을 선보이고자 세종시교육청의 전시회에 나섰다. 점묘법으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인 2학년 지연두 학생은 “세종시민분들께서 우리의 작품을 보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예술을 알리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멋진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회를 준비한 우리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많은 세종시민들께서 학생들의 작품을 즐기며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초·중·고 학생연합회 총회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세종학생회연합회 제3회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들어 세 번째 개최되는 총회로써, 세종시 중·고등학교의 학생회장단과 한울 8기 회원 등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은 지난 4월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학생 관련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제안 활동 등 세종의 학생자치를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생 참여기구이다. 총회 1부에서는 학생자치활동과 관련해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위한 시·공간 확보 및 예산 활용 활동 학생자치활동 운영 우수사례 및 어려움 학생생활규정 개선을 위한 학생회 역할 등에 대해 사례를 공유하고 토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사례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한울 회원들 간 공감대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소모임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학생자치활동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 8기 임원 및 회원들이 마련한 한울 운영 규정의 제정 과정과 조항 내용을 설명하고 최종안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9기 한울 임원 선거를 진행하고 회장 1명과 부회장 4명 등 11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새로운 한울 임원들은 내년 8월까지 세종시 학생들의 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9기 한울 회장으로 선출된 아름고 송유정 학생은 “세종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울이 본연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한울 회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활동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한울 학생들이 세종의 학생자치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고 새로운 9기 한울 임원들도 열정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세종의 학생들이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자율, 존중, 연대의 가치를 경험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국제고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 개최[시사픽] 세종시에서 국제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학교장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국제계열의 세종국제고등학교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면 입학설명회를 3년 만에 재개했다. 특히 세종국제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발표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과정,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을 소개하고 예비 학부모님들께 자녀들과 정서적으로 적극적으로 공감하되 건강관리를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세종국제고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국제고가 설립되어 있지 않은 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전형 80명, 사회통합전형 20명 등 10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해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입학설명회가 중단되고 비대면 설명회로 추진하면서 중학교 3학년 등 예비 입학생들의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했는데, 이번 대면 설명회가 진행되면서 행사의 열기는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행사 참가 신청 학생 및 학부모: 1차: 432명, 2차: 86명, 3차: 215명 입학설명회를 준비한 박희동 교장은 “예비 학생, 학부모를 만나 직접 본교의 특색 프로그램을 설명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전국의 인재가 모이는 세종국제고에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십시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여러분들을 캠퍼스에서 만나는 날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에서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세종국제고의 개별적인 학생 관리에 대한 소문을 듣고 설명회에 참석했다”며 “졸업생의 학교생활, 실질적 공부 방법에 관한 소개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세종국제고에 꼭 입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국제고 홍보 관련 학생회 및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장을 준비하고 참석자를 안내했다. 참석자 모두에게 볼펜, 수건 등의 기념품과 홍보 책자 그리고 입학요강 책자를 제공했고 설명회가 진행되었던 강당 뒤편에는 ‘달보드레 카페’를 운영했으며 ‘세국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해 USB, 우산 등을 선물하는 등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 세종국제고 입학 업무 담당자는 “10월 15일에 제3차 입학설명회가 개최되니 아직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신청해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누리집에서도 입학전형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 신입생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되며 12월 1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29일에 면접 전형을 실시,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
공주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하는 것으로 공주시는 지난 2020년 국내 20번째로 공인을 받았다. 올해 공인 3년차를 맞아 이날 교육에서는 분과별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논의했다. 먼저, 교통안전 분과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자살예방 분과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멘토링 사업 및 생명존중 협의체 운영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생명존중문화 형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자 안전 분과에서는 스마트 돌봄 장비 설치를 통한 지속적인 독거노인 보호와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역량 강화교육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조준필 교수의 강의로 국제안전도시 사업 전후 안전수준 개선 여부에 대한 비교와 재공인의 필요성에 대해 실무위원과 토의 시간을 가졌다. 오현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실무위원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계기로 각 기관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분과별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공주시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공주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시사픽] 공주시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일장이 열리는 산성시장에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운동 치매사업 정보 제공 체험활동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 기간에 맞춰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앱 ‘걷쥬’를 설치한 후 치매극복 주간행사 기간 동안 정해진 목표걸음수 3만보를 완주하면 되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주시,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최근 아트센터 고마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주 출신의 근대 화가인 청전 이상범의 작고 50주년을 계기로 근현대기 공주 화단과 미술가에 관한 연구를 공유했다. 이는 공주시립미술관 건립 준비와 연계해 기획된 사업으로 그동안 공주에 연고를 둔 미술을 단독으로 연구한 사례가 거의 없었던 만큼 지역 미술사 연구에 고무적이었단 평가를 받았다. 총 4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는데 먼저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근대기 공주 출신 서화가인 이경배와 조동욱, 서화 수집가인 유복렬 등의 활동을 통해 중앙과 연계된 공주 지역 화단의 특징을 언급했다. 최경현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은 그동안 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청전 이상범의 신문휘호 작품에 주목하면서 ‘청전 양식’의 밑바탕이 된 조형적 시도들을 살펴봤다. 명지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미정 씨는 근현대기 공주 서양화단의 전개 양상과 작가들의 활동을 정리하고 ‘공주회화회’의 활동과 참여작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노유니아 서울대학교 연구교수는 천일제약과 천일화랑을 운영한 이완석에 대한 초출자료를 소개하고 해방 후 한국미술 후원자이자 디자이너로서 활동한 그의 업적을 정리해 눈길을 모았다. 종합토론에서 참가자들은 금강을 중심으로 한 공주 지역 화단의 특성에 관한 연구의 의제를 제안하고 미래 추가 논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올해 공주미술사 정리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내년에는 청전 이상범 작고 50주년 기념 이상범의 전기를 출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공주시, 6·25전쟁 영웅 2명에 화랑무공훈장 수여[시사픽] 공주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김병태 이병과 이상식 중사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수여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 김병태 이병은 강원 금화지구 원동면 전투에 참여했으며 고 이상식 중사는 전쟁 참전 병력 및 물자이동을 후방에 원활하게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무공수훈자로 결정됐다. 이상식 중사 유족으로 참석한 자녀 이경자 씨는 “아버지께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라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공주시에서 아버지의 훈장 수여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만 공주시에서 4명의 무공수훈자를 발굴, 훈장을 전달해드려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업무 협약[시사픽] 공주시는 공주교육지원청과 공주지역교육행정협의회 업무 협약을 22일 공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와 공주교육지원청 간 다양한 교육 현안 업무에 대해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공동의장을 맡는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매년 정기 및 임시회를 통해 현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학교설립, 교육시설 확충 등 교육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우수인재 육성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 개방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교육협력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협력해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상권 재도약 위한 ‘지역상권법’ 홍보 나서[시사픽] 부여군이 올 4월부터 시행 중인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홍보에 나섰다. 최근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장, 상가번영회장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개최한 지역상권법 설명회를 통해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삶과 일터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군은 지역상권법 제정 목적, 정의 등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상인회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하면서 질의응답을 통해 의문을 해소했다. 지역상권법에 따라 개편되는 상권활성화 사업 내용도 안내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행된 지역상권법은 영세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와 쇠퇴한 상권의 재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다. 지역상권법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인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권에 대해서도 활성화구역 지정 및 활성화사업 지원을 할 수 있다. 특히 점포 수 100개 이상의 도심형소형상권이 추가돼 세밀한 지역 특색이 반영된 상권활성화 추진이 가능하다. 설명회를 진행한 공동체협력과 상권활성화팀장은 “지역상권법 시행을 통해 기존 시장이나 상점가 외의 상권에서도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여군,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 개최[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2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지역주민과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군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정의 주인인 군민에게 더 큰 부여로의 도약을 위한 민선 8기 공약과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한 행사다.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한 6대 약속과 12대 추진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박정현 군수는 군정 분야별 6가지 약속인 1인 농업생산액 6,000만원 달성 관광객 400만명 시대 개막 100개 우량기업 유치 지역재생잠재력지수 전국 30위 달성 맞춤형 5대 복지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5,000억원 확보 등을 통해 4년 후 변화된 미래상을 제시했다. 성과창출을 위한 12대 전략으로는 경쟁력 있는 농림축산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 가공·유통·판매·농촌관광 등 고부가가치 창출 역사·문화·체험·생태 중심 관광산업 다각화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투자 환경 조성 등 지역특화 신산업 육성 선순환경제 확대로 지역내 소비 활성화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 조성 지역 성장 극대화를 통한 지방소멸위기 대응 부여 맞춤 사회보장 정책 추진 생애특성별 시설 확충 및 돌봄서비스 강화 특색있는 권역별 자립기반 마련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발전동력 확보를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변화될 부여군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제시해 공직자에게는 업무 수행에 책임감을 부여하고 군민에게는 도약할 부여군을 위한 지지와 응원을 받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의 단합된 힘을 통해 민선 8기 4년 후 더 큰 부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농업회의소 회원 등 지역주민 159명을 대상으로 6일간 정책워크숍을 통해 군민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
청양군, 돼지열병 구제역 가상방역 현장훈련[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1일 청양읍 소재 백세공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발생을 대비한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가졌다. 충남도와 청양군이 주관하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생산자 단체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상 훈련은 국가 위기관리 중 가축 질병에 대한 재난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의심 가축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능력 배양, ASF 양성 확진에 따른 심각 단계 대응훈련, 구제역 추가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방역 조치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스크린과 시연을 통해 이동 제한 해제, 재사육 등 사후관리 및 종식을 선언까지 전 과정을 숙지했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 훈련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하고 축산인들의 방역 의식을 일깨우면서 청정 축산을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청양군, 3분기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사회복무요원 24명을 대상으로 복무·인성 교육과 고충 상담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서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근무 중 애로사항 상담을 통한 사기진작과 편안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회복무요원들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소속 복무지도관으로부터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보호, 복무 관리 규정 등 복무에 필요한 규정을 소개받고 복무 중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고충 해결방안에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일하는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