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종시교육청, 2022년 신규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부터 23일까지 세종지역 유·초·중·고등학교 신규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규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교육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의 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등 교육적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수는 학교 급별로 진행되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더불어,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또한 높여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에 교육 관련 직종에 있거나 관심·전문분야를 제외하고 상세한 심의나 검토·발언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와 운영위원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라산을 오르며 훌륭한 리더를 꿈꾸다[시사픽]온빛초등학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진정한 학생자치의 의미와 올바른 리더의 자질을 배우고 학교 밖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임원들 간 유대 관계를 형성해 학생 자치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기간에 세종시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을 활용해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의와 공동체 놀이, 제주 4·3 평화공원 탐방 등을 통해 리더들이 선택한 삶을 살펴보고 제주 4·3의 의미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라산을 등반하며 리더에 대해 생각해보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숨이 차고 힘든 과정 속에서도 참고 인내하며 함께 한 친구와 후배를 챙기면서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키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신명희 교장은 “2박 3일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힘든 여정을 함께 잘 참아내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2학기 학급자치, 학교자치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서천군, 제1기 시초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개최[시사픽] 서천군이 23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시초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수여 군수 축사 기념촬영 주민자치회 구성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4주간의 모집 홍보와 신청을 거쳐 총 41명으로 구성된 시초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난달 23일 위원 위촉 전 의무교육을 이수하며 본격 출범했다. 앞서 시초면 주민자치회는 상반기부터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의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시초면 주민자치회가 우리 마을의 일은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한다는 주민자치의 기본 취지에 걸맞게 잘 운영되길 바란다” 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천군, 2022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시사픽] 서천군이 서천군새마을회와 함께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지도자 간의 정보교환과 화합을 통한 역량 강화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지역사회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장항읍 송림 2리 새마을지도자 외 29명의 우수지도자에 대한 표창 우리의 다짐 13개 읍·면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추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선 공로로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2명,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표창 2명, 군수 표창 13명, 지회장 표창 13명 등 우수지도자 총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새마을’은 나의 마을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봉사자로서 늘 앞장서는 권순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굳건히 하고‘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함께 만들어가 주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
9월 하늘 담은 ‘칠갑산 청다래’ 수확 한창[시사픽] 청양 칠갑산 청다래 재배 농가들이 봄 가뭄과 장마, 태풍을 이겨내고 9월의 푸른 하늘을 가득 담은 열매를 한창 수확하고 있다. 청다래는 청양 토종 다래를 재배 농가들이 줄여 부르는 이름이다. 23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칠갑산에서 자생해온 토종 청다래 재배는 ‘다래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영농조합에는 농가 21곳이 참여하고 있다. 열매마다 익는 속도가 달라 거의 매일 일해야 하는 칠갑산 청다래는 9월 말까지 수확할 수 있다. 비타민C, 유기산, 마그네슘, 칼륨, 펙틴 성분을 풍부하게 머금은 다래에는 비염이나 아토피, 변비 해소, 피부미용,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칠갑산 청다래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먹기가 쉬워 유통체계만 개선하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며 “영농조합 소속 농가들이 소비 경향에 맞는 가공품과 추출물 등 다양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청양군, 가축 사료용 월동작물 적기파종 당부[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작물 적기파종을 당부하고 있다. 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 사료작물은 재배 과정에서 제초제나 살충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논에서 곧바로 사일리지 제작이 가능해 여름철 작물 재배보다 장점이 많다. 단, 월동 사료작물은 파종 시기가 늦는 경우 생존율이 낮아져 이듬해 봄 초기 생육이 나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또 파종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겨울철 대표적인 사료작물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청보리 등이다. 이 중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가축 기호도가 높고 고품질 사일리지와 건초 제조에 적합하다. 청양지역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파종 적기는 9월 25일~30일 파종 한계기는 10월 5일로 파종 시기가 5일만 늦어도 생산량 차이가 크다. 논에 벼가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뿌려도 되는데 파종량은 1ha에 50kg이다. 호밀 파종 적기는 10월 하순까지이고 파종 한계 시기는 11월 초순이다. 파종량은 줄뿌림일 경우 1ha에 130∼150kg, 흩어뿌림일 경우 1ha에 150∼200kg이다. 비료 주는 양은 1ha에 질소 150kg, 인산 120kg, 칼리 120kg이며 질소비료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누어 주고 인산과 칼리는 밑거름으로 주면 된다. 복합비료로 밑거름을 줄 때는 1ha에 14포대를 주고 가축분뇨나 퇴비는 밑거름으로 1ha에 10∼20톤을 뿌리면 된다.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월동률이 떨어지고 쓰러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살포해야 한다. 호밀을 재배할 때 주의할 점은 물 빠짐이 좋고 잡초가 발생하지 않는 논을 선택해 파종하고 반드시 배수로를 확보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사료 가격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은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라며 “벼 뒷그루로 사료작물 재배와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득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최우수 ‘쾌거’[시사픽] 충남도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를 올해부터 시도까지 확대해 정부의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동참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2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1∼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사례 1건과 우수 사례 3건이 선정됐다. 평가 결과, 도는 해양쓰레기 재활용, 민간 참여 연안 정화 활동, 환경정화선운영팀 신설, 해양쓰레기 수거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정책과 유엔공공행정상 및 장보고 대상 수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19년부터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발생 예방-수거·보관-운반·처리’로 구분해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지속적인 해양환경 정화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도내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태안군이 ‘바다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청정 바다 태안군이 만듭니다’로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도의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도내 해양 환경을 더욱 철저히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해 해양쓰레기 없는 충남 바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와 연계해 개최됐다. 전 세계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청소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미국 민간단체인 ‘오션 컨저번시’가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는 유엔환경계획 후원 하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국제 행사로 발전했다.
-
일회용 컵 반환으로 탈플라스틱 사회 조성[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와 환경부가 맞손을 잡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을 통해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23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를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일회용 컵 보증금제 협약’을 체결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재활용이 가능한 일회용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판매자가 정부가 정한 보증금 300원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면, 소비자가 일회용 컵을 반납할 때 해당 비용을 돌려주는 제도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매년 28억 여개의 일회용 컵이 사용되고 있지만, 회수비율은 2009년 37%에서 2018년 5%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컵이 길거리 쓰레기로 방치되고 있는 셈으로 시와 환경부는 협약을 맺고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자 제도이행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며 시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환경부와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당초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침체기를 겪어온 중소상공인에게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유예해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성공 모델을 구축해 국내외에 이를 전파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일회용품의 자원순환으로 탈플라스틱 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편의 제고와 업주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대상 일회용 컵 무인회수기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참여 학생 격려[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2일 오후 공주 충남인력개발원에서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은 채용을 전제로 직무와 연계된 취업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으로 현재 충남 직업계고 34명의 학생들이 IoT 개발자 과정 식품분야 품질관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4차산업 분야의 중요한 기술 인력으로 성장하려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좋은 기자재와 환경을 갖춘 충남인력개발원에서 충실히 직무교육을 받고 훌륭한 기술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격려한 후, “사고없이 안전하게 교육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채용직무형 교육과정 참여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내년에는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참여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태안군, “가을철 진드기 조심하세요” 예방수칙 준수 당부[시사픽] 태안군이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으로 겨울철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다. 특히 가을은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한 시기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드기는 풀이 있는 장소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환경에 서식하며 특히 농작업을 할 때나 등산, 산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진드기에 물리면 4~15일 내에 고열,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당 감염병은 치명률이 높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밝은색 옷을 입고 목이 긴 양말과 모자, 목수건,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에서 휴식 시 방석이나 돗자리를 활용해야 진드기의 접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이 유사하므로 유증상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리고 군 보건의료원에서도 적극적인 감염병 감별 및 진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2위 쾌거[시사픽]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총 85개 평가대상 지자체 중 태안군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23일 부산시에서 열린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및 부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연안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사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6월 접수 후 1·2차 요건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우수 1곳과 우수 3곳 등 총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태안군은 해양쓰레기 재활용 민간 참여 제도 및 조직 기반 조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던 2019년과 2021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해 확대 실시된 경진대회에서도 태안군이 우수 평가를 받음에 따라 군의 해양쓰레기 저감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군은 해양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청정바다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드론 및 해양쓰레기 자동 수거장비를 도입하고 173억원을 투입해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쓰레기 수거·처리의 현대화에 앞장섰다. 또한, 기존 관 주도형에서 탈피해 군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암포와 몽산포를 ‘반려해변’으로 지정하고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와 ‘줍쥬 캠페인’, ‘깨끗한 바다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 ‘해양쓰레기 특별 전시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차량 도입 및 해양쓰레기 중간 집하장 시설 현대화 등 시설 확충에 나서고 현재 전량 폐기되는 ‘바다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을 농가에 보급해 자원화하는 등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평균 7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6657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총 수거량의 6%에 달한다”며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정 태안’을 지켜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2년 핵테온 세종 참여 기업대표 초청 간담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성황리에 마친 ‘제1회 2022 핵테온 세종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를 초청해 22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 핵테온 세종 부대행사인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와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SK쉴더스㈜, 네이버클라우드㈜, ㈜바이브컴퍼니, ㈜티라로보틱스 등 기업 23곳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기업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건의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향후 서로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으며 시 또한 기업 네트워크를 조성해 주기적인 만남을 갖겠다고 제안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행정, 공공기관이 많아 보안 분야 수요가 풍부하다”며 "기업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정현 부여군수, 쌀값 폭락에 따른 국비 확보 지원 요청[시사픽] 박정현 부여군수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충북·충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 자치단체장 대표로 참석한 박 군수는 정부에서 감축하기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냉·난방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의 정상화를 건의했다. 박 군수는 “이들 사업은 민생, 지역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노인인구가 많고 경제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은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예산이 줄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특히 쌀값 폭락을 언급하며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산지 쌀값이 작년 220,000원에서 125,000으로 40%나 떨어져, 45년 만에 쌀값 대폭락 앞에서 농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쌀 시장격리조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 시대’ 개막[시사픽]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고 체험하며 인성을 키워갈 수 있는 생태인성교육 거점 시설이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용봉산·수암산 자락에 새롭게 자리잡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내포자연놀이뜰 개원식이 23일 김태흠 지사, 도내 보육단체 관계자와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도내 어린이에게 자연친화적 환경과 체험 학습 활동을 제공,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가 2006년 공주 계룡산 자락에 설치했다. 이번 내포자연놀이뜰은 공주에 위치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을 이전한 것으로 홍예공원 내 대지 1만 3223㎡에 건축연면적 2622㎡ 규모로 도비 25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시설은 자연놀이동, 그림책도서관, 인성동, 요리교실, 야외교실, 화장실 등 6개로 구분했다. 주요 사업은 숲 치료 및 체험, 탄소중립 체험, 가족 체험 및 부모 교육, 찾아가는 인성교육, 교육부 인증 인성 프로그램, 보육 교직원 교육, 공연 프로그램 등이다. 이 중 공연은 마술과 인형극 등을, 올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토요일 ‘김영만과 코딱지들 종이접기’를 진행한다. 이용은 기관 또는 개인별로 가능하며 회원 가입 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이날 개원식은 해나루어린이예술단 공연과 개회, 김태흠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의 아이들은 내포자연놀이뜰에서 뛰놀며 존중·배려·소통·협동 등의 덕목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개원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 초등 돌봄 체계 확립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 등을 추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여군, 2022 안전大전환 ‘부단체장 현장 합동점검’ 실시[시사픽] 부여군이 2022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부단체장이 주관하는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소명수 부군수를 포함해 민관 전문인력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점검 현장에는 집중안전점검 주민참여단이 동행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서동요출렁다리, 짚라인 등 다중이용시설과 남면행정복지센터 건축공사현장을 선정했다. 설문조사에 담긴 주민관심도를 반영한 결과다. 특히 육안 점검이 어려운 포인트를 드론 촬영으로 정밀하게 점검해 실효성을 높였다.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군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시군평가 대비 총력[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22일 소명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군평가 대비 실적향상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한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정책, 도정주요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상, 사업비,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올해는 지자체 합동평가 연계지표로 64개 정량지표, 20개 정성지표에 대한 실적을 종합평가 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평가지표에 대해 컨설팅 및 매월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해서 실적 향상을 독려해 왔다. 최종 평가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추진실적이 미비한 지표에 대한 부진사유 및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소명수 부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제공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결과를 평가받는 만큼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위해 끝까지 실적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추진단계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해결방안을 찾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어려움 속에서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상당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
부여군, 농식품부에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확대운영 건의[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22일 세도면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사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해소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을 만나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운영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은 지역농협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기 고용 인력이 필요한 농가가 활용하기 어려웠던 기존 계절근로제도를 보완했다. 지난 2월 수행 지자체로 선정된 부여군은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 45명을 도입해 사업을 운영해 왔다. 군은 농식품부에 사업 운영과정에서의 애로사항으로 신뢰할 만한 외국지자체 MOU체결의 어려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및 4대보험 등 협업 외국인 계절근로 통합 시스템 부재로 많은 인원 입국 시 관리 어려움 운영비 확보 문제 등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선 방안으로는 고용허가제처럼 지자체가 요청한 계절근로자를 전담기관에서 선정배치 지자체에서 공문으로 외국인등록신청 시 외국인등록번호 신속히 부여 사용농가 현황 및 외국인 계절근로 입국·출국 4대보험 등 외국인계절근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입·출국 및 외국인등록 버스 임차료, 현장관리인 인건비, 임시숙소 운영비의 국도비 반영 필요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군은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중앙부처형과 광역시도형으로 확대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수업지원 교사 행복연수 운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2일과 23일 도내 학교지원센터 수업 지원 교사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학교지원센터 수업지원 행복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각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교사의 특별휴가, 지명 연수, 연가, 병가, 공가 등 1~5일간의 수업결손에 대비해, 교육지원청별로 보결 수업을 지원하는 ‘기간제교사’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를 순회하며 보건수업과 학교 보건 업무를 지원하는 ‘보건 순회 교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수업 지원 기간제교사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목적으로 교사 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1일 차는 가야금 ‘해봄 연주단’ 공연 선생님을 위한 음악 수업 이야기 계약제 교원의 복무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2일 차는 ‘신기한 북 아트의 세계’를 주제로 실습 연수가 진행됐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오늘 연수에 참석하신 모든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그동안 도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업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국군장병 노고 격려[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위문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매년 명절전후를 계기로 국토방위와 국민안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지역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년도에는 1951년 창설 이후 현재까지 연간 12만여명의 청년들을 정예 군인으로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는 논산 육군훈련소 장병들을 위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에 전달하는 위문금이 코로나19와 태풍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와 더불어 지역 대민활동에 힘써주신 육군 장병들의 노력과 희생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준배 부시장,“미래전략수도, 기업 소통으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난 22일 창업벤처 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준배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산학연클러스터, 관내 대학교 등이 지원하는 창업기업 13곳 대표를 초청, 기업 소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업대표들은 전문 인력 채용 어려움과 제품 판로지원, 투자 유치 등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준배 부시장은 자리에서 세종시 기업 간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준배 부시장은 "전문 인력 채용난과 관련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기업이 매칭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기업 정주여건 개선, 상가 공실 문제, 지역 상권 활성화 문제를 기업 의견이 수렴된 규제 개선 등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배 부시장은 이어 "세종시 펀드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기업 유지 여건을 조성하고 조치원 등 세종시 북부권을 중심으로 로컬크리에이터를 활성화해 신-구도심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