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홍성현 충남도의원 “공공기관장 전문성 고려해 임명해야”[시사픽]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은 26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기관장들의 거취 및 퇴직 공무원의 기관장 임명 문제 등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당선된 단체장이 임기 동안 무리 없이 도정을 이끌기 위해 단체장과 공공기관장 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며 “하지만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일부 공공기관장들은 잔여 임기를 이유로 버티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공공기관장이 60여 차례 바뀌는 과정에서 10번 이상 퇴직 공무원이 기관장 자리를 차지했다”며 “공공기관장 자리가 퇴직한 공무원들에게 제2의 삶을 보장해주는 소위 ‘알박기’ 자리가 됐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기보다는 퇴직 후 일자리 보장이라는 특혜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20개 출연기관 중 의료원과 테크노파크 등 특수기관의 기관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명할 수 밖에 없다. 그 외 상당수 공공기관장의 경우 대학교수가 임명되고 있는데 전문성을 갖춘 교수라면 이의제기를 할 수 없겠지만, 단순히 교수라는 이유로 기관장이 된다면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논공행상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 의원은 충남도 사업 중 폐지나 축소가 요구되는 사업에 대한 재검토도 제안했다. 홍 의원은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자료에 의하면 충남도 민간위탁금은 약 227억원, 공기관 대행 사업비는 4409억원, 출연금 1183억원 등 민간 또는 공기관 등에 집행되고 있는 예산이 무려 5820억원이라며 10년 전 결산자료 대비 53.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위탁은 행정의 고비용·저효율을 개선하고 민간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행정사무의 능률성을 제고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효과가 떨어지는 사업은 면밀히 점검하고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 소외계층에게 낮은 임대료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한 충남더행복주택 ‘꿈비채’ 사업을 예로 들며 “2430억원의 막대한 재정이 투자되는 사업임에도 여러 문제로 인해 수혜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 둘을 낳으면 임대료 전액 무료라고 출산율과 주거 문제를 연계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출산율 제고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의문이며 가임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며 “행복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경제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등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이상근 충남도의원, 내포신도시 축산악취·과밀학급 해소 촉구[시사픽] 충남도의회에서 축산악취 문제 및 학급과밀현상 해소 등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이 제안됐다. 26일 열린 제340회 충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근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축산악취 문제 및 학급과밀 관련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인구 10만을 목표로 했던 내포신도시 인구는 고작 2만 9000명에 불과한데 원인이 무엇이냐”며 “지난 339회 임시회에서 첨단산업단지 주변 축사 문제와 관련해 제안한 내용의 검토 여부와 집행부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계획대로 인구가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당초 계획한 정주여건 취약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5분발언 제안 내용과 관련해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만약 국가산단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도 차원에서 산단으로 조성하길 약속드린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축산악취 해결이 병행되어야 하는 만큼, 사조농산 이전보상과 관련한 홍성군의 제안을 수용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져야 한다”며 “지난 5분발언을 통해 제안한 정책을 도정에 반영해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신입생이 증가해 과밀학급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데, 내포·덕산 단일공동학구를 펼치려는 현재 교육행정을 보면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과밀학급 사태는 충남 교육청의 무능을 보여주는 사례”며 “사전적 대응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도민들의 불편을 겪은 이후에야 해결하는 사후적 조치를 펼치는 정책을 지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도. 쌀값 폭락 선제적 대응해야”[시사픽]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6일 제34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올가을 수확기 쌀값 폭락에 대한 충남도의 선제적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20㎏당 5만 6000원이었던 쌀값이 최근 4만원대로 떨어지며 45년 만에 가장 크게 폭락했다. 쌀 재고량 또한 역대 최고인 41만 톤을 기록함에 따라 정부가 올해 7월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쌀 37만 톤을 매입했지만 재고량은 역대 최고에 달하고 있다. 방 의원은 “물가상승으로 필수 농자재 비용이 폭등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쌀 소비 또한 급격히 줄어 농민들은 이중고를 넘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미흡한 대응 조치를 지적하고 쌀 자동시장격리 의무화 매입가격에 물가상승률 반영 적정가격 매입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면세유 가격 상승분 지원과 영농자재 구입비 50%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한 톨의 쌀을 얻기까지 농부는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한다”며 “충남도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수시로 변화하는 정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충남 농업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농민들이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통해 학교발전 해법 모색[시사픽] 충남교육청에서는 일선 학교의 민주주의 실태와 민주시민교육 실천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개발해 매년 지수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년도 진단 문항은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을 주요 지표로 교원 28문항, 학생·학부모 27문항을 구성했으며 10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충남 지역 전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도내 학교 업무담당자 747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과 활용을 위한 업무담당자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이뤄졌으며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목적 안내 2021년 진단 결과 2022년 진단 개요와 방법 진단 결과 활용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은 평가가 목적이 아니라 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한 해법 찾기가 근본적인 목적이다”며 “진단 결과의 정확도 및 지수 활용의 적합성 제고를 위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조사에 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
금산군 안전도시 운영위원 위촉식 등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금산군 안전도시 운영위원 위촉식 및 협약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박병훈 금산군의회 의원, 유관단체 임원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군은 금산군 안전도시위원회 신규위원 9명을 위촉했으며 아주대학교, 백석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안전도시 금산을 만들기 위한 전문 인력·자원 공유 등 상호협력 활성화 및 각 안전 분야별 원인분석·문제해결의 공동대응 등을 통해 유기적인 안전협력체계 구축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금산군 안전도시 현황과 발전방향 관련 위원들의 안전관련 업무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금산군보건소 최미경 한방보건팀장 및 백석대학교 백경원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고 재난 관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며 “안전확보를 위해 유관단체 등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
금산군,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시사픽] 금산군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최를 기념해 26일부터 금산인삼 대표 캐릭터 삼삼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카카오톡 검색창에 ‘금산여행’ 또는 ‘금산여행길라잡이’를 검색 후 ‘금산여행 길라잡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26일 오후 2시부터 신규 채널 구독자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금산전통인삼농업의 농업유산으로서 지닌 가치를 알리고자 대중에게 친근한 농업유산 캐릭터 삼삼이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인사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모티콘 16종을 개발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은 대한민국 특산품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전통농업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인삼 전통 인삼재배법은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농업유산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후 지난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
-
금산군,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전개[시사픽] 금산군은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17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로 시행 중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 정차,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불법영업행위 집중 단속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불법 광고물 및 낙하우려 노후간판 일제정비 등이다. 이외에도 옥외광고협회, 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 위해요인 및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등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신고 홍보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군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을 위해 올해 3월 상반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단속을 통해 유해환경을 차단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와 사회적경제의 연관성을 논하다.[시사픽] 세종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8일 9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사회적경제는 사회서비스와 어떻게 만나는가?’로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권소일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의 4대 사회적경제기업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은 양적 측면에서 지난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경제는 사회서비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세종시에서의 사회적경제와 사회서비스의 융합과 발전을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황명구 사무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사회서비스 영역에의 적용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WSD21’[시사픽]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전국춤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은 ‘WSD21’이 차지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의 닷새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25일 전국춤경연대회와 국제춤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춤경연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 스트릿댄스 크루배틀부,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부, 대학무용부, 댄스컬부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천안과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70여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일반부 결선에 오른 7개 팀 중 ‘WDS21’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일반부 금상에는 Lucete, 은상에는 ‘I’DIOTS, 동상에는 춤공 무용단, 태권 코레오가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은 화려, 딜라이트 댄스학원이 각각 받았다. 외국인들이 참여한 국제춤대회 대상은 필리핀 무용단이 받았으며 금상 튀르키예, 은상은 불가리아와 인도네시아, 동상은 태국, 부랴티아 공화국이 수상했다. 춤경연 청소년부에서는 광주에서 참가한 ‘카운터어택’ 팀이 대상을 차지해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금상에는 한마루, 은상은 슈팅스타, 동상은 천무응원단과 브랜뉴차일드, 장려상에는 댄스포라이프, LJ 댄스팀이 차지했다.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부 대상은 ‘THE STORIES’가 받았으며 금상에는 로보트로닉하모니스 은상에는 FOCUS 동상에는 Lock’n‘lol 크루와 브레이크 엠비션 장려상은 무수, LOCKING DAY가 수상했다. 스트릿댄스 크루배틀부는 현장 예선을 통해 8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선을 진행해 대상 ‘Spin-off’ 금상 브레이크엠비션 베스트4에는 ‘Real Manz’, 로보트로닉하모닉스가 선정됐다. 대학무용부 시상 결과는 예술상은 공주대와 단국대 안무상은 부산대와 한양대ERICA 연기상은 세종대와 한성대 작품상은 전북대와 상명대가 받았다. 올해 처음 댄스와 뮤지컬의 합성어로 스토리가 있는 안무를 선보인 댄스컬부에서는 예술상은 부블리검프스, U.P 안무상 해시태그, 희로애락 연기상 굿앤굿 아트비젼, 아이큐브 작품상 딘동댄동, 디딤돌 팀이 각각 수상했다.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에서는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에는 수도권대학연합동아리 레브 은상은 서강대학교 트라이파시 동상 충북대학교 늘해랑, 선무대학교 신이데아, 성결대학교 페가수스 장려상 아주대학교 센토, 동의대학교 터틀스, 경기대학교 거북선, 서울시립대학교 아미커스에 각각 돌아갔다.
-
서천군, 예비 귀어인 어촌체험 팸투어 성황리 마쳐[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예비 귀어인을 위한 어촌체험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군은 9월 모집 홍보와 신청을 거쳐 80여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도시민을 선정해 사전 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하구둑새우양식장, 월하성 어촌체험마을, 서천서부수협 홍원위판장 등을 방문해 귀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습 체험과 어촌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 갈대밭 등 서천군 명소 관광도 병행해 군을 알릴 수 있는 1석2조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귀어에 대한 동경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였다”며 “서천으로 귀어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귀어를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상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청이 저조할까 걱정됐는데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천군 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서천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실시[시사픽]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4일 기산나무노리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양육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아버지 9명을 대상으로 ‘아빠들의 쉼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앞서 큰 호응을 얻은 2020년 ‘엄마들의 쉼터’의 연장선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힐링 공간의 쉼터를 제공하고 동시에 양육정보 공유 및 일상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조 모임 활성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으며 가정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목 좌식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모 씨는 “아이들 키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직접 손으로 만드는 목공예 작품이 완성되어가면서 지친 몸과 마음도 한결 건강해진 기분이 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박범수 사회복지실장은 “살기 좋은 서천이 되기 위해서는 가족의 행복함에 있다”며 “건강한 가족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인지, 정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서천군,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동상’ 수상 쾌거[시사픽]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한산면 마양리마을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앞서 전국 120개 시·군 2440개 마을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시·도별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된 25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한산면 마양리마을 주민들은 ‘탄소중립 마을을 지향하는 에코마양’이라는 주제를 발표로 환경 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 주민 결의대회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각 가정 소각로 제거 등 마을의 다양한 환경 활동 실천사례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 ‘동상’ 수상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피나는 노력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서천군 농정과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한산면 마양리 마을의 동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마양리뿐만 아니라 더 많은 마을공동체가 행복농촌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 마양리마을은 환경의 범위를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미래세대에 전해줄 환경으로 범위를 넓혀, 마을 내·외부에서 마을 가꾸기 운동, 탄소중립 실천 동참 운동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
공주시, 고마곰과 함께하는 아동 흡연예방교육 실시[시사픽] 공주시가 오는 11월까지 석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51개소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인형극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 스스로 흡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흡연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강화시켜 흡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아동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교육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을 활용한 인형극 방식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부모와 함께 흡연예방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 대상으로 교육자료와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 흡연 시작 전에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해 흡연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흡연예방사업 및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에서는 흡연예방교육과 함께 흡연자 금연지원을 위해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기업체·단체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
공주시,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 호응[시사픽] 공주시는 갱년기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갱년기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지역민 30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장인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해 직장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및 갱년기 증상 설문조사, 건강 인식도 평가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요가교실 원예요법 아로마테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갱년기 영양관리 구강보건교육 및 치매예방교육 갱년기 우울증예방교육 등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갱년기 시기는 건강관리의 핵심적인 시기로 중년 여성의 60~80%는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평균 4~7년간 지속되면서 진료비에도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잘 대처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뮤지컬 ‘무령’ 제68회 백제문화제서 선보인다[시사픽] 판소리와 뮤지컬을 접목한 K-뮤지컬 ‘무령’이 제68회 백제문화제 기간 선보인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성을 위한 나라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무령’은 무령왕의 업적과 나라와 백성을 위한 숭고한 뜻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뮤지컬 퍼포먼스와 타악의 장점을 혼합해 잔잔함과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지휘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박승희 예술감독, 연출·작곡·각색은 황호준 작곡가, 협력 연출·안무는 이혜경 오픈씨어터 대표가 맡았다. 또한 주인공 사마 역에 정보권 배우, 모대 역의 박성우 배우를 포함해 김율희, 정은혜, 오단해, 조찬희 등 실력 있는 전통 문화예술계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시는 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통해 전통 국악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10월 8일과 9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전석 유료로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입장권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은 무령왕의 역사적 가치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공주만의 문화창작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대중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권효경 선수 세계대회 첫 “금”[시사픽]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휠체어펜싱팀 권효경 선수가 사상 첫 세계대회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IWAS가 주최·주관한 2022 IWAS 이탈리아 월드컵대회에 참가한 권효경 선수가 에뻬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효경 선수는 생애 최초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올해 4월 브라질 상파울루 월드컵 대회에서 에뻬 은메달, 플러레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고 6월 태국 촌부리 월드컵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 은1, 동1를 획득하고 혼성 에뻬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보여왔다. 특히 상반기에 개최된 두 차례의 월드컵대회에 중국 선수들이 불참했던 데 비해 이번 대회에는 체계 최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중국 대표선수들도 참가했던 대회로 권 선수의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내년도에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되는 쾌거이다. 군 관계자는 “휠체어 펜싱팀 창단 이후 우리 팀 선수들이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홍성군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반기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욱 많은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패럴림픽 등 메이저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령시, 청년톡톡 마음톡톡 행사 참가자 모집[시사픽] 보령시는 제2회 보령시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11일에 열리는 ‘청년 톡톡, 마음 톡톡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톡톡, 마음 톡톡 행사’는 청년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청년들의 고민거리를 듣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 간부 공무원, 청년 등이 참석하며 1부 ‘청년 알아가기, 청년골든벨’을 시작으로 2부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법을 고민해보는 ‘청년생각 듣기, 청년TALK 마음 톡톡’ 시간에 이어 3부 시장, 의원,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준비한 소장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만 45세 이하 보령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3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 시정소식 코너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시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에 대해 알아가며 생각과 고민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한 분야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콘서트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 보령종합경기장에서 ‘TJB 특집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TJB가 주관 방송하는 이번 콘서트는 10월 1일 ‘보령시민의 날’을 맞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개최 주역인 보령시민을 격려하고 2022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남희석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 내일은 미스트롯의 홍자·지원이, 미스터트롯의 톱7 정동원·김희재, 보령 출신 가수 김국환·김수빈 등이 출연한다. 특히 출연 가수 송가인은 지난 7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에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머드 나잇 스탠드’에도 출연해 맨발로 백사장을 가로지르는 등 관객들에게 특급 팬 서비스를 펼친 바 있다. 또한 출연 가수 김희재도 지난 8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특집콘서트’에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쳐 박람회를 찾아온 관광객들에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율좌석제로 운영한다. 녹화방송은 10월 10일 오후 6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주역인 보령시민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고구마 나눔 진행[시사픽] 천안시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거읍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성거읍 문덕리 일원 300여 평의 유휴경지에서 직접 심고 정성껏 관리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5kg 상당의 고구마 50여 상자 전달식도 개최했다. 또 일부 고구마는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정선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고구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더 살기 좋은 성거읍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 천안차암점과 부성2동, 매달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시작[시사픽] 맘스터치 천안차암점은 지난 25일 부성2동과 ‘매달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킨 20세트를 취약계층에 가정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달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협약사업은 부성2동 맞춤형복지팀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구 중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면, 맘스터치 천안차암점이 25일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배달해 크리스마스와 같은 기쁨과 설렘을 저소득 한부모 20가정에 전하는 사업이다. 박보람 맘스터치 천안차암점 대표는 “뜻깊은 사업을 통해 간식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기부를 실천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성2동은 2019년부터 부성희망나누미 접수창구를 운영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나눔 천사를 찾고 있으며 맘스터치 천안차암점은 이번 협약체결로 5번째 부성2동 부성희망나누미 나눔천사로 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