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시사픽]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6일 자활사업단별 추진성과 점검 및 자활사업 활성화 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취·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초능력 배양 및 자립 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카페, 농작물 판매유통, 건조식품 제조판매, 위탁생산사업, 방문 세차, 청소사업, 매점 운영 등 13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6개 자활기업이 창업에 성공해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천안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사업단별 현황과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천안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13개 사업단별 2022년 운영현황 및 추진성과 점검, 담당자 간 공유를 통해 잘된 점과 개선할 점을 분석하고 결과를 반영한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사업 운영 방향을 토대로 앞으로 13개 자활사업단이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시사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는 지난 2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서대호 협의회장은 “국민의 평화통일 가치 재인식과 통일을 향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는데 자문위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역할과 임무를 다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오늘 주제 관련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통일 공감대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천안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미·중, 미·러 관계 악화에 따른 유엔의 추가 대북 제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북한이 스스로 설정한 모라토리엄을 철회하고 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한반도 핵무기 선제 사용을 위협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위기관리와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 5대 핵심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2022년 2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2분기 의견수렴 주제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이었으며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과제 통일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의 내용이 수렴됐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 대상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에 지속해서 반영하고 있다.
-
아동권리 같이 알고 함께 존중해요 천안시, 아동권리 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 보장단과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2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오고 있는 천안시는 유니세프가 정한 10가지 구성요소를 이행하기 위해 이번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전달형 수업이 아닌 그룹별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관점에서 느끼는 생활 불편, 권익 침해사례 등을 살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아동권리 감수성을 깨우는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주변을 함께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권리 보장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천안시는 아동권리 모니터링의 효과성을 높이고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과 시민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
천안홍대용과학관, 다음달 1일 행성 집중 관측행사 운영[시사픽] 천안홍대용과학관은 태양계 주요 행성 관측 최적기를 맞아 다음 달 1일 밤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행성 집중 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1일은 행성들과 더불어 상현달도 함께 관측할 수 있는 날이다. 최근 초저녁 고개를 들어 남쪽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밝게 빛을 내는 2개의 천체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천체들은 태양계의 행성인 목성과 토성으로 올해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관측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목성표면의 줄무늬와 갈릴레이가 처음 발견한 4개의 위성, 토성의 고리와 위성들, 달 표면의 운석구덩이와 산맥 등 태양계 내 천체들의 세부적인 모습을 관측할 수 있으며 행성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담아갈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목성에서 약 10도가량 떨어진 지점에 해왕성과 동쪽 하늘 지평선 위에 천왕성도 위치해 실제는 5개의 태양계 천체가 있으나 육안으로는 관측이 어렵겠다. 이종택 천안박물관장은 “많은 시민분께서 이번 행사에 참가해 태양계 행성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다음달 1일 자연과 함께하는 울림, ‘Eco+ 가득 오브 뮤직’[시사픽]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음악으로 힐링하는 축제, ‘Eco+ 가든 오브 뮤직’이 10월 1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천안시 불당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단절된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주민들이 도심 속 숲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회는 친숙한 곡과 전문 아티스트로 구성된 공연을 선사해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치유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천안시립합창단과 천안시립무용단의 초대 공연으로 시작해 본공연 1부에서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 영화음악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2부 공연은 팬텀싱어로 유명한 팝페라 가수 이동신과 뮤지컬 배우 리사, 바리톤 정진원,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등이 출연해 재즈, 팝, 클래식, 뮤지컬 음악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축제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불당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댄스 무대와 작품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으며 캘리그래피와 서예로 가훈써주기 등의 특별한 체험도 즐겨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도심 속 숲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친환경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용품 소개, 병뚜껑 키링만들기 등 다양한 에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의 객석은 사전 예약이 필요한 돗자리존과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프리존으로 나뉜다. 돗자리존은 선착순 사전 예약을 해야 하고 사전 예약을 못 한 주민은 돗자리를 지참해 자유 관람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송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주민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1동장은 “이번 축제의 개최를 위해 노고가 많았을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불당1동의 성공적인 마을 축제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아산시와 함께하는 충남 잡다한 일자리 페스티벌 개최[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2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 일원에서 ‘천안시·아산시와 함께하는 잡다한 일자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일자리진흥원·고용노동부 천안지청·천안시·아산시·단국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직·간접 제공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남 우수기업 일대일 면접과 기업 설명회, 일자리 특강, 다양한 취업 관련 컨설팅, 충남 우수기업 분석경진대회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는 청년들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김완식 강사의 대기업 취업 특강에 이어 김진만 PD의 소통과 취업에 관한 특강을 제공한다. 또 신직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위한 컨설팅 부스와 대기업·공공기업관 멘토링존 등이 운영돼 이력서·면접스피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힐링상담 등 취업과 구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채용존에서 도내 60개 우수기업체의 일대일현장 채용 면접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한 현장 스탬프, 사후 설문조사, 취업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교통난 해소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전경자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을 많은 분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천안 광덕주민들의 숙원 해결, ‘광덕면 문화센터 개관’[시사픽] 천안시 광덕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덕면 문화센터’가 준공하고 27일 개관했다. 천안시는 이날 광덕면 문화센터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박상돈 시장과 천안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남부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덕면 문화센터는 광덕면 신흥리2길 39번지에 2층 신축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문화교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회의실, 문화교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광덕면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별도 건물이 없이 복지회관 3층을 리모델링해 협소하고 낙후된 공간에서 한정된 프로그램만을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천안시는 지난 2018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작년 7월 착공에 들어가 특별교부세 3억원과 도비 5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을 들여 지난 7월 문화센터를 준공했다. 광덕면 문화센터는 주민 화합과 다목적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돼 광덕주민의 문화복지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협소한 시설로 불편함에도 한마음으로 문화센터를 기다려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문을 연 문화센터를 기점으로 움추렸던 문화복지 활동들이 훨훨 나래를 펼쳐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화센터 개관식에 이어 이날 광덕면효잔치추진위원회 주최로 ‘제3회 광덕면 효잔치’도 열렸다. 광덕면 효잔치는 2017년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면서 지역 가수 노래와 품바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상길 효잔치추진위원장은 “이렇게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신 게 정말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의 오랜 전통인 효사상이 세대를 거듭해도 오래오래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설공단, 임대사업팀 무재해 1배수 인증 취득[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임대사업팀에서 관리 중인 3개 사업장 자율안전관리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배수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재해운동이란 인간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경영자, 관리감독자, 근로자 등 사업장의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을 선취해 산업재해를 일절 근절하며 인간중심의 밝고 활기찬 직장풍토를 조성하는 것이다. 3개 임대시설이 2020년 5월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후, 546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해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임대사업팀 전 직원이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재난상황 대응훈련 안전보건교육·위험성평가교육 실시 자체소방훈련 등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선도해온 결과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공단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관리 활동을 통해 무재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가족센터, ‘풍성한 주말 프로그램 운영’[시사픽] 예산군 가족센터는 직장으로 인해 주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가족을 위해 주말에도 ‘아빠·자녀 요리 프로그램’, ‘목공체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조모임 등 주말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아빠·자녀 목공체험’은 다문화가족 아빠와 만5세 이상 자녀가 스툴, 선반, 트레이 등 매주 다양한 생활목공예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자조모임도 나라별로 매주 고국요리 및 생활공예 만들면서 각종 정보교류와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되고 있다. 한또 일반가족을 위한 ‘볼링’, ‘아빠와 함께 요리만들기’ 등 프로그램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가족센터는 오는 10월 계룡군문화엑스포 페스티벌 참여 및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생업이나 직장으로 주중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가족이 주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2022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3개의 우수마을 중 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농촌지역 산불 발생의 주요원인이 불법소각 행위라는 점에 착안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이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올해 군에서는 287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 중 3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대술면 궐곡2리, 응봉면 입침1리, 봉산면 효교1리 마을은 봄, 가을철 일체의 소각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 및 참여로 소각행위 근절 및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단 한 건의 불법 소각행위도 발생하지 않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대술면 궐곡2리와 응봉면 입침1리 마을에서 열린 이번 현판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각 읍·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구 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이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가운데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되고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윤봉길 캐릭터’ 활용 기념품 7종 출시[시사픽]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9월 26일 ‘윤봉길의사’를 상징화한 새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7종을 제작·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품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특히 상해의거 90주년을 홍보하고자 기획 및 제작됐다. 새롭게 제작된 관광기념품 7종은 노트, 배지, 스티커, 자개볼펜, 텀블러, 티셔츠, 필통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으로 가성비를 고려해 제작됐으며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광상품판매소에서 개당 3,000원∼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 관광객의 구매패턴과 관광기념품 현황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기념품을 개발했다”며 “이번 출시한 기념품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산군, ‘예산아리랑’ 음원 자유 이용 협약[시사픽] 예산군은 ‘예산아리랑’ 저작권자인 이윤아, 서젬마, 강학선 씨와 자유이용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을 대상으로 ‘예산아리랑’ 음원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및 청취가 가능하도록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산아리랑’은 예산의 사계절이 한눈에 보이는 듯한 가사와 ‘아리랑’의 바레이션, 작창한 멜로디가 친숙하고 정감이 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은 군민에게 공공저작물을 개방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예산아리랑’ 음원은 공공누리 유형 중 제4유형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
예산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이상우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사회복지종사자,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기념식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식전공연 따뜻한 나눔 이야기 좋은 이웃들 사업홍보 영상 상영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인 윤리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정낙규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소임을 다해온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2022 문화가 있는 날 ‘예산생활문화 축전’ 행사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 기획프로그램인 ‘예산생활문화축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과 예산문화원의 협업으로 진행 중인 문화기획프로그램인 ‘예산문화 소원종 Do Dream’의 마지막 기획 프로그램이다. 예산생활문화동아리 성과 발표회 성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상속에서 숨쉬는 예산의 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지역문화예술 향유와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2 주민체감형 생활문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연·전시분야 동아리 12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 행사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걸맞춘 ‘아름다운 가곡클래스’의 가을, 가을길 공연을 시작으로 ‘아코팝스 예능단’의 아코디언 연주 공연과 ‘팬플스 동아리’가 흥겨운 멜로디로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며 ‘예빛 아리무’의 전통무용 공연과 ‘시크릿 밴드’의 파워풀한 밴드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연장 밖에서는 ‘예담회’와 ‘송묵회’의 전통 한국화와 문인화 전시와 더불어 전통 민화 동아리인 ‘예민해’와 ‘민화유’의 민화 작품 20점과 캘리동아리 ‘꿈틀’과 ‘예향스케치’의 어반스케치 작품, 사진동아리 ‘포토스토리’ 등의 수준높은 전시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군은 행사 당일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해 실내 공연장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행사장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기획공연인 ‘예산생활문화축전’은 우리 이웃의 일상속에서 소소하게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문화에 대해 공감하며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가 일상속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령시, 제2회 보령청년주간 ‘청년문화박람회’ 부스 운영 참가자 모집[시사픽] 보령시는 제2회 보령시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10월 14일에 열리는‘청년 문화박람회’부스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박람회는 제2회 보령청년주간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문화행사로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이다. 청년문화박람회의 부스는 홍보·공방·체험·전시 등을 내용으로 약 40개가 운영될 예정이며 시는 30일까지 부스 운영 참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시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으로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제2회 보령청년주간을 기념해 지역사회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며 “이번에 개최하는 청년문화박람회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선수단 ‘출전 준비 완료’[시사픽]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 보령시 선수단이 지난 26일 오후 5시 대천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하고 출전 준비를 완료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종목 단체 임원,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순은 출전 보고와 단기 수여,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서문은 배구 종목 오현기 선수와 육상 종목 윤미소 선수가 낭독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종목별 선수 560명, 임원·관계자 205명 등 총 765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철호 보령시선수단장은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종목별 선수들이 개인 훈련에 착실히 매진했다”며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소양·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시설별·임무별 활동 안내, 개회선언, 성공다짐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212만 도민과 함께하는 이번 충남체전은 화합의 잔치로 이뤄질 것임을 확신한다”며 “대회 기간 타 시군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우리 시를 미소와 친절로 가득한 명품 관광도시로 널리 알리는데 모든 시민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가세로 태안군수, 해양치유센터 조성 현장 찾아 점검[시사픽]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6일 남면 달산리 해양치유센터 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태안군 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머드 등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로 군은 총 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에 돌입했다.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센터 내에는 해수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
태안군,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 7위’ 성과[시사픽] 태안군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 16개 종목에 총 380명이 참가해 금 24개, 은 27개, 동 31개 등 총 8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7위를 차지했다. 합계점수는 5만 9123.2점이다. 종목별로는 육상과 볼링, 역도를 비롯해 파크골프, 조정, 탁구, 배드민턴, e-스포츠, 론볼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올렸다. 특히 태안군청 최병구 주민공동체과장이 대회에 출전해 시각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 대회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태안군의 종합 7위는 역대 두 번째로 좋은 기록으로 군은 지난 2019년 태안에서 개최된 제25회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타 지자체 개최 대회로는 이번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군은 가세로 군수가 이틀간 당진시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으며 군민들도 장애를 딛고 인간승리의 감동을 선사한 장애인 선수단에 큰 박수를 보냈다. 가세로 군수는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선수단 모두에 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체육활동 및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다룬 영화 ‘태안’, 국내 관객 만난다[시사픽] 한국전쟁 당시 충남 태안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태안’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전국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과 태안작은영화관에서 구자환 감독의 영화 ‘태안’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영화 ‘태안’은 ‘레드 툼’과 ‘해원’을 연출한 구자환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강희권 태안유족회 상임이사와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가 유족 및 목격자와 학살 현장을 방문해 당시 상황을 듣는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다. 태안 민간인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 시기 극단적 좌우 대립 속에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으로 당시 1950년 7월 보도연맹 사건을 시작으로 인민군 점령기 적대세력 사건과 이후 1·4후퇴 전까지 벌어진 경찰·치안대 민간인 학살 사건 등의 참상이 벌어졌다. 진실화해위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태안지역 희생자는 보도연맹 관련 115명 적대세력에 의한 학살 136명 부역혐의자 학살 906명 기타 학살 28명 등 총 1185명에 이르며 유족들의 아픔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는 지난 2020년 11월 제작이 마무리됐으나 상영관을 잡지 못해 한동안 관객들을 만나지 못하고 경남 창원시와 광주광역시 등에서 공동체 상영을 해오다 태안지역 언론사가 추진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2021년 지역 제안 사업’의 일환으로 태안에서도 태안작은영화관에서 공동체 상영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이후 군민들의 감상문과 지역 언론의 보도자료 등을 담은 단행본 ‘태안 그 후’가 출판되면서 아픔을 극복하고 화합의 시대를 열기 위한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해 마침내 개봉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영화 ‘태안’은 지역 독립예술 영화 전용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상영관은 아직 미정이다. 10월 6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인천·대전·대구·안동·광주·전주·부산·울산·창원 등 10개 도시에서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도 그동안 열린 공동체 상영마다 태안작은영화관을 방문하는 등 영화 ‘태안’의 보급에 힘을 보탰으며 그 결과 최근 배급사 측과 판권 계약을 마치고 태안작은영화관에서 10월 6일부터 2주간 하루 두 차례 ‘태안’을 공식 상영하게 됐다. 상업 영화관에서의 ‘태안’ 공식 상영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구자환 감독은 “영화 개봉에 힘써주신 태안군과 지역 언론사 및 단체들의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대중성 있는 영화가 아니다 보니 상영관 확보가 쉽지 않지만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안타까운 희생을 당한 모든 희생자 및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우리 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는 공간 마련에 대해서도 태안유족회와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 공공급식 참여단체 로컬푸드 산지투어 진행[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공공급식 참여단체 관계자 12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2022년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산지투어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과 신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5일까지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참여 대상자를 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서산시연합회, 서산시 학교급식영양사회의 3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견학을 시작으로 농산물 수확체험, 전통장류 가공현장 견학 및 체험,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등 다채로운 산지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통해 서산시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