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계룡시, 지희순작가의 ‘한지에 먹’ 작품 기증식[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지희순 작가로부터 ‘한지에 먹’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 한지에 먹은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어두운 동굴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 마침내 수직으로 하강하는 은총 같은 폭포 앞에 서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시청 방문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청사 1층 로비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지희순 작가님의 그림으로 예술의 향취를 느끼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계룡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 주재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충남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와 평생교육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평생학습도시 계룡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계획, 충청남도 평생학습 중장기진흥계획과 방향을 맞추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사업과 평생학습 발전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시 평생학습 일반현황 분석과 함께 일반시민과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평생학습 기반 강화 교육을 통한 가치 창출 주민중심 평생학습 軍과 함께하는 평생학습공동체 형성이 제시됐으며 퇴근 후 프로그램과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 軍문화축제와 평생학습축제가 연계된 軍문화교육축제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연구가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배워가는 평생학습도시 계룡 실현의 밀알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제안된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평생학습도시 계룡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충남에서 두 번째, 전국에서는 다섯 번째로 시민의 평생학습비를 직접 지원하는 ‘평생학습 이용권’ 사업을 진행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탄탄히 하고 있다.
-
계룡시, 軍문화엑스포 성공기원 ‘동네방네 콘서트’ 개최[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26일 관내 금암동 분수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동네방네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콘서트는 ‘계룡시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으로 2019년 최초 공연 이후 시민 호응에 힙입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를 맞았다. 콘서트는 한국예총 계룡지회가 주관하며 예총 산하단체에 소속된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시낭송, 국악, 성악, 무용, 대중가요 및 지역 예술동아리 공연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지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당 부분 축소된 가운데, 이번 콘서트가 문화활동에 대한 갈증을 느낀 많은 시민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되었기를 바라며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민 모두와 함께 염원한다고 전했다김연우 지회장은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콘서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계룡시와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예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
서천군, 2022년 ‘서천관광포럼’ 개최[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2일 서천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 계획공모형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서천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문화예술관광, DMO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공무원, 지역의 관광DMO 연계기관,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천군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시스템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항 관광자원 연계 서천군 가족 휴양·체험 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확대방안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윤유식 경희대학교 교수와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 실현을 위한 관광마케팅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관광플랫폼을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협력의 필요성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서천관광포럼은 급변하는 관광환경에서 서천이 보유한 세계자연유산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서천관광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관광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서천군, 보안검색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보안검색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장동혁 국회의원실, 충청남도, 서천군 및 한서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보안검색기술 국산화 개발 현황 및 향후 국산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 방안을 위한 논의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KAERI 국산 방사선 보안검색기 개발현황 테라헤르츠 기반 대인 보안검색 기술의 동향과 검색 시스템의 국산화 노력 클라우드와 보안 국산 보안장비 판로지원 방안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발전방안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에스에스티랩, 시큐리티월드, 뉴원에스앤티, 인천국제공항공사, 코리아스캔텍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국내 보안검색장비 도입 일반보안검색장비 시험인증 도입 등 보안검색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방안에 관한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서천군은 대통령직인수위 충남도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로 채택된 1000억원 규모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에 국내 개발업체가 중심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장동혁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보안검색장비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충남 서천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가 국민 안전에 중심적 역할을 하길 당부한다”며 “국회와 정부 지원 속에 국내 보안검색산업 성장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리군은 시험인증센터를 기반으로 개발 업체 어려움 해결 목적의 보안산업 기업지원센터 유치 등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참여해 주신 업체들이 클러스터와 함께해, 산업 발전의 중심을 잡아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서천군,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26일 서천군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4대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는 매년 각각 1시간씩 의무적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 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4대 폭력 유형별 예방’, ‘폭력피해의 사례와 예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장은 “공무원 조직에서 발생하는 통념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문제의식을 알아야 한다”며 “폭력피해 예방과 보호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관리자의 의무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우리 조직의 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양성평등의 정책을 실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사업’을 위한 조직진단 단계에 있으며 최근 현안 파악을 위해 인사·여성정책당담부서 노동조합, 일반 공무원에 대해 심층면접을 실시 한 바 있다.
-
서천군,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11위’ 달성[시사픽]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천군이 종합 1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당진시에서 열린 15개 시군에서 21개 종목 1만3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서천군에서는 13개 종목 27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대회에서 15위를 기록한 서천군은 이번 대회에서 불굴의 의지를 다지며 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 등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2만 8643점으로 당초 목표였던 4계단 상승한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문영식, 황재권 선수는 각각 육상, 역도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종목인 게이트볼, 보치아, 파크골프가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내년 농촌진흥사업 국비 237억 확보[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농촌진흥사업 관련 정부예산 237억원을 확보, 올해보다 2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 확보 예산은 신기술 보급 75억원 지역 농촌 지도 사업 활성화 지원 49억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 41억원 과학영농 현장 기술 지원 32억원 농업 전문인력 양성 13억원 등이다. 이번 국비 증액 반영은 꿀벌 자원 육성과 쌀·콩 등 식량작물 분야 신기술 현장 실증 관련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결과다. 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국비 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국비 증액 반영을 뒷받침했다. 김부성 원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현장 실증 관련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신기술을 확산시키는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맞는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성공 자원봉사자 다짐 결의대회 개최[시사픽] 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금산다락원에서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웃음과 친절한 봉사로 축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친절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자 남녀 대표 김형열, 신미주 씨는 다짐 결의문을 통해 ‘우리 자원봉사자는 자랑스런 금산인의 자긍심과 참봉사 정신을 가지고 인삼과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인 금산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광배 센터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한층 더 널리 확산시키고 봉사활동의 영역과 지평을 더욱 넓히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금산인삼축제가 현장 개최된다”며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산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어 금산인삼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
금산군,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기념 사진시 공모전 수상작 선정[시사픽] 금산군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기념해 공모를 진행한 ‘시, 금산을 담다’ 사진시 공모전 수상작 18점을 선정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는 금산을 소재로 한 시와 사진을 조화한 작품 총 166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금산의 삶 이야기, 환경, 문화, 유물유적 등 금산군 관련 주제로 표현과 구성, 조화 등을 기준으로 입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새벽 인삼캐기를 표현한 ‘금산의 여명’작품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주제인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의 주제와 적합하다고 판단해 대상으로 뽑혔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장에 입상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이야기를 사진시로 표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인삼축제장에서 공개되는 사진시 작품들이 축제를 환하게 밝히는 꽃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 2022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입학식 개최[시사픽]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관내 초교생 5학년부터 고교생 1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상자를 모집해 총 31명이 선정됐다. 교육은 오는 12월 3일까지 팀별 게임 자가 리더십 진단 모의 UN협상 게임 모의 지역문제 프로젝트 청와대 탐방 등 과정을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리더십의 의미를 알고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한 개인별 리더십을 점검·향상 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 자세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이 추진된다”며 “참여자들이 리더쉽가 팔로워쉽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4분기 목욕권 이미용권 배부[시사픽] 청양군이 군내 8,000여 어르신들에게 4분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이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읍면에 배부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쿠폰은 1인 1분기에 5매씩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군내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주민등록상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이며 사회복지시설이나 장기 요양시설 입소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돌봄과 경로복지팀청양군, 농가 보유 톤백용 저울 무료 점검청양군이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벼 재배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톤백용 저울 50여 대를 27일과 28일 이틀간 점검한다. 점검 장소는 군내 각 지역농협이며 저울의 정확도와 눈금 조작 여부, 영점 조정상태와 오차범위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후속 보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검 결과 고장으로 판정된 저울은 농가의 판단과 비용 부담에 따라 현장에서 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톤백용 저울이 부정확하면 공공비축미 수매 기관과 농업인 모두에게 큰 불편을 끼친다”며 “이번 무료 점검을 통해 저울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청양군보건의료원 10월 4일 안과 진료 재개[시사픽]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그간 공석이던 안과전문의를 신규 채용하고 10월 4일부터 진료 업무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매년 약 8,000명 이상의 안과 환자를 진료했으나 올해 들어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지난 4월 진료를 중단했다. 보건의료원 외에 다른 민간 안과가 없는 여건상 주민들은 인근 홍성이나 보령, 공주 등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등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3차에 걸친 공고 끝에 전문의를 채용해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백내장 수술, 녹내장 치료 등 전문 진료에 들어가게 됐다. 보건의료원은 또 낡은 안과 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군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는데 이번에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사를 채용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성과 컸다’[시사픽]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2022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 5만여 방문객이 다녀가고 농산물 매출액은 14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최생영 축제 추진위원장과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결과 보고회를 열고 성과 분석에 이어 문제점과 개선방안,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준비기간이 짧았고 3년 만의 대면 개최였음에도 축제 단절성은 보이지 않았으며 개막식 참여자만 1만명을 넘기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전체 방문객 5만명은 방역 스티커 5만 장 소진에 따른 집계다. 또 주차장, 전기, 오·폐수 처리, 화장실 등 기본 시설 확충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고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추진, 행정안전부와의 합동 사전 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었다. 반면 매운맛에 치중된 건고추 판매, 항구적 주차시설 확보, 한정된 메뉴와 부실한 먹거리 보완, 관람객 밀집 시간 화장실 관리 등은 풀어가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농산물 매출액은 고추 9억1,957만원, 기타 농특산물 5억1,648만원 등 14억3,605만원으로 나타났다. 고추는 축제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7억4,496만원어치를 팔았고 사전 예약과 온라인에서 1억7,461만원어치를 팔았다. 기타 농특산물은 오프라인에서 1억8,242만원, 온라인에서 3억3,406만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000년 시작된 축제가 23회를 맞은 상황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가 개최하는 500여 축제 중 하나에 불과 저예산 농특산물이라는 주제적 한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시장 변화 등 극복 과제를 제기하면서 ‘제2의 탄생’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김돈곤 군수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 축제를 진행했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우리 군민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 축제를 만들었다”며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불당2동 방문형 공동대응팀, 2022년 3분기 간담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불당2동 방문형 공동대응팀은 지난 26일 2022년 3분기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례관리대상자 정보 공유 및 민⋅관복지서비스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신설⋅개정된 복지정책 및 복지서비스 정보를 공유하는 등 불당2동 복지안전망을 더욱 세밀하게 조정했다. 또 공동대응팀은 최근 사회⋅경제적 위기로 발생했던 세모녀 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미전입 세대 등에 대한 효과적인 발굴과 접근 방법을 논의했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이번 간담회가 복지사각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논의를 통해 복지사각을 해소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불당2동 복지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건축관계자 공공건축 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27일 천안축구센터 중세미나실에서 공공건축가·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공공건축물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의 영향력과 문화로서의 가능성 이해 등 건축관계자들의 인식 제고와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공건축 기획업무의 이해, 설계공모 제도의 이해 등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 및 공공의 가치 구현에 대해 다뤘다. 염혜숙 천안시 건축디자인과장은 “과거에는 공공건축물의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전문교육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으랏차차 헬스장 운영[시사픽]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운동 기회가 많지 않은 50·60대 어르신들과 육아맘들을 위해 운동프로그램인 ‘으랏차차 헬스장’을 10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으랏차차 헬스장은’ 서북구 보건소 2층에 있는 재활운동실에서 어르신반 2타임, 육아맘반 2타임으로 편성돼 각 12명씩 모두 48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월·수·금 또는 화·목 중 선택할 수 있다. 어르신반은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육아맘반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운동은 준비운동, 순환식 운동, 개인운동, 마무리 운동 순으로 1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천안시민 50대와 60대의 어르신 또는 5세 미만의 아이를 육아 중인 엄마라면 가능하다. 한편 보건소 재활운동실은 휠체어, 워커, 목발 등 12종의 재활기구들을 재활이나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천안시민 누구나 사용 가능한 운동기구를 활용해볼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들어 운동에 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운동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통합상담실의 다양한 건강서비스, 재활운동실 활용 등을 통해 운동이 필요한 시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두정도서관, 하반기 창의문화 프로그램 운영[시사픽]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10월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그림책 속 창의블럭 놀이’와 ‘창의력 통통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과 블록 놀이, 보드게임을 융합한 이번 두 개 프로그램은 12명 정원으로 운영돼 선착순으로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그림책 속 창의블럭 놀이’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6시 두정도서관 어린이체험실에서 열리며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창의력 통통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6시 두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두정도서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 창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지속적인 독서 융합 활동을 경험하고 사고력과 독서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중앙도서관, 하반기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시사픽] 천안시중앙도서관은 공·사립작은도서관 77개소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작은도서관 학교’를 다음달 4일과 6일 7일 3회 운영한다.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운영자 역량 강화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이용자 서비스 질 향상 및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은 4일 ‘작은도서관 운영사례로 본 활성화 전략’, 6일‘독서동아리 운영’, 7일‘북트레일러 활용 방법’의 주제를 다루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일온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천안시 작은도서관 운영자이면 누구나 오는 27일까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공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종사자 대상 교육이 건전한 도서관 문화 형성과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과 대학생 재능기부로 그리는 청소년 꿈[시사픽]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지원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벽화 그리기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의 지역연계협력네트워크형 사회봉사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들과 센터 청소년들은 함께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외벽과 내벽에 청소년 공모전에 선정된 ‘자유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이라는 의미의 ‘자몽’ 그림을 그려 외벽을 단장했다. 센터 청소년들은 타일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그림을 다양하게 그리면서 미술 활동 체험과 직접 벽화 꾸며보는 기회를 얻었다. 김소현 센터장은 “지역사회 재능기부로 인해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가 더욱 밝은 분위기로 변화돼 어두운 골목 주변을 환기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틀에 걸쳐 봉사해주신 남서울대학교 유리세라믹 디자인학과 지도교수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부담 없이 참여해 꿈을 키우는 등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