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조치원읍 의용소방대, 수관연장 방수자세 전국 1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남·여의용소방대가 지난 27일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수관연장방수자세 종목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 재난예방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 간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시·도 자체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의용소방대가 출전해 19팀이 참가했으며 조치원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30일 열린 자체 대회에서 우승해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날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 등 3가지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수관연장 방수자세 종목은 호스 2본을 25m이상 전개하고 관창을 결합 후 결승선 통과까지 시간을 측정하는 경연으로 1개 팀당 혼성으로 5명이 참가한다. 수관연장 방수자세 종목에 출전해 1위를 거머쥔 조치원읍 의용소방대 소속 이흔진, 양복심 반장과 장종순, 이상훈, 김성민 대원은 소방청장상과 수치를 수여 받았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세종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그동안 대회 준비에 노력해 준 모든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올해 김장은 정성 담긴‘친정맘 절임배추’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 절임배추연구회가 29일부터 선착순으로 김장용‘친정맘 절임배추를 사전주문 받는다. 농자재, 소금값 등 원자재 가격이 올라 올해 절임배추는 20㎏ 1상자를 3만 7,000원에 판매한다. ‘친정맘 절임배추’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부터 육성한 절임배추 브랜드로 시집간 딸에게 친정엄마가 담가주는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절임배추연구회는 우량종자를 공동으로 파종 육묘해 유용미생물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정성껏 키운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세척·생산한다. 김한수 절임배추연구회장은 "절임배추는 택배 소요기간을 고려해 김장하기 전날 절임배추를 받을 수 있도록 주문하는 것이 좋다”며 "절임배추 품질향상에 더욱 노력해 소비자로부터 명품농산물로 인정받고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온라인 정원산업관에서 정원산업박람회 미리보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가상융합세계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정원산업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정원산업관에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정원분야 기업 40여 곳의 제품 소개,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정원형 미로게임 등 콘텐츠가 제공돼 박람회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연계행사 등도 소개돼 박람회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정원산업관은 검색창에 ‘youstory.io/kgif2022#landing’를 입력하거나, 모바일로 정보무늬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온라인 정원산업관으로 지역·세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해 정원분야에 관심을 높여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더 많은 방문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산업관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건축인들의 축제, 세종건축문화제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우수 건축자산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 세종시청사 일원에서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하는 세종건축문화제는 지역 건축인들의 최대 행사로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건축사회가 주관한다. 세종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 개최했지만, 올해는 세종시청사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과 지역 건축인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종건축문화제는 ‘세종, 추억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및 세종시민 건축아카데미 우수작품 전시 초대작가 및 공공건축 공모작품 전시 건축사와 함께하는 공공건축 투어 가족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 창의 교실 건축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우수건축투어, 건축어워드, 어린이창의교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건축문화제 누리집에서 10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를 통해 우리시 건축자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참여로 만들어지는 행사인 만큼 연휴기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세종시 미래 그린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 의견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2030년도 이후 미래전략 실천방안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과학기술·경제·문화·교통·도시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미래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전략 발전방안 마련 정책 및 전략과제 발굴 등 주요 현안 자문과 정책 제언 등 시정 전반에 관해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자문단은 오는 10월 4일 열리는 미래전략 발전방안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미래전략 비전선포식 & 포럼’에서 위촉 후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2030년 이후까지 바라보는 세종의 미래상을 자문단과 함께 고민하며 그려 나갈 것”이라며 "각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단을 통해 정책에 대한 전문성 및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향해 한 발 앞서 가겠다”고 밝혔다.
-
“북극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특별전[시사픽] 태안군이 소원면 만리포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특별전시전을 연다. 군은 지난 27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지구적 도전 북극 해양쓰레기 사진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0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최근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청정지대로 알려진 북극에서조차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음을 보여주는 북극 사진 40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사진은 노르웨이의 해양 연구기관인 ‘SALT’에서 제공했으며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및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의 후원으로 이번 특별전이 성사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특별전에서는 북극 사진 외에 태안지역의 해양쓰레기 실물 및 영상도 함께 전시, 해양쓰레기 문제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북극 해양쓰레기 사진과 태안지역에서 실제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보여줌으로써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아름다운 바다를 모두 함께 지켜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쉰다.
-
서산시, 강소농 정보유통 마케팅 교육 수료식 개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수료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소농 정보유통 마케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13회차에 걸쳐 강소농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농업 마케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채널 중심의 이론 및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판매채널 운영,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농산물 판매 소득증대 등의 성과를 얻게 됐다. 수료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A 씨는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판매채널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신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영농규모가 작은 농업인들도 새로운 판매처 개설과 농산물 판매 등 농업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색이 주는 아름다움’ 서영화 맹현미 작가 초대전[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양화가 맹현미 작가를 초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양화 분야에서 많은 대회의 입상 경력이 있는 맹현미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색이 주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자연이 가지고 있는 색감의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픈 행사는 10월 3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맹현미 작가는 현재 해미 아트 갤러리 대표이며 2017년 안견사랑 전국 미술대전 ‘특선’, 2018년 제48회 충청남도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 2020년 제50회 충청남도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 2020년 충청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 권위 있는 대회에 출전 우수한 수상 경력을 가진 실력파 중견작가이다. 맹현미 작가는 전시회에 앞서 “모든 자연은 색으로 다가온다는 주제로 자연의 색감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자연의 한순간을 작품으로 완성해 오랜 시간 동안 간직할 수 있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신현우 서산시 시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양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내실 있고 알찬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초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서산시,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 전국 최초 시행으로 토지행정 선도[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이 토지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28일 시는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이 충청남도 특수시책으로 채택돼 2023년부터 충남도 15개 시군에서 본 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밝혔다.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등으로 이용 중인 토지를 시에서 조사 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토지 이용현황에 맞게 지목을 변경해 주는 사업이다.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등으로 사용 중에 있으나, 지적공부상 농지로 돼 있는 토지는 그동안 매매·증여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겪어왔다. 농지법상 창고 주택 등이 있는 경우 농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유권이전 등기에 필요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을 추진하고 현재까지 총 216필지를 지목에 맞게 형질을 변경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돼 2021년 충청남도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최근 이 소식이 다른 지자체에도 알려지면서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사업 시행과 관련된 법률, 주의사항, 노하우 등을 자세히 설명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시의 우수시책이 다른 지자체 주민들의 불편 사항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선수단, 충청남도체육대회‘종합우승’다짐[시사픽] 서산시 선수단은 2022 충청남도 체육대회를 앞두고 종합우승을 다짐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충청남도체육대회 선수단은 지난 27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출정식을 거행했다. 이번 대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서산시는 29개 종목에 657명의 선수와 체육회 임원, 관계자 등 총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실전 같은 강화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 왔다. 시 체육회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하고 지난달 전략보고회를 통해 종목별 전략분석을 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서천군에서 열린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3위에 입상했다.
-
당진시,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 추진[시사픽]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되는 계량기 정기 검사를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2년마다 시행되는 법정 검사로 검사의 대상은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물 판매점, 쌀집, 청과상, 식당 등에서 상거래·증명용으로 사용하는 형식 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저울이다. 위와 같은 계량기로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하고 있는 경우 사전에 안내된 일정에 따라 해당 지역별 검사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시는 현장에서 검사와 동시에 합격 여부를 결정해 합격한 저울은 ‘합격필증’을 교부하고 불합격 저울은 ‘사용중지 표시증’을 붙여 파기 또는 수리 후 재검사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 업소에서는 빠짐없이 검사에 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소재·부품기업 지식재산 경영 역량 높인다[시사픽] 충남도는 28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충남 소재·부품기업 지식재산 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역량 강화 및 미래 대응 전략 수립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추진했다. 도와 관계기관 담당자, 도내 중소기업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기술 보고 사업 및 전략 안내, 기업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기여할 10대 미래 유망기술의 현황과 과학기술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또 변리사 특강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식재산 분쟁 최신 동향 등을 살폈다. 아울러 충남지식재산센터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기반 등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각각 안내했다. 김범수 도 미래성장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식재산 관련 기관과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대응해 앞으로도 도내 소재·부품기업이 지식재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문화엑스포 상시 방역체계 가동[시사픽] 충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위해 행사 기간 내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계룡시,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합동 추진하는 이번 방역대책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과 의료, 응급 등 3개 분야로 나눴다. 먼저 방역 분야 대책으로는 행사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상시 점검한다. 각 대형천막 부스 등에는 냉방설비 실외공기를 100% 유지하고 유증상자는 응급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시장 등 실내 시설은 전문 소독업체가 매일 1회 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실과 체험 시설은 수시로 소독한다. 또 관람객들이 1m 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인원을 배치하고 실내 전시관 내 관람객은 4㎡ 당 1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계룡시 관내 진단-검사-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9개소를 운영한다. 먹는 치료제 지정 약국은 6개소를 운영하며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한다. 응급 분야에서는 행사장 내 현장 응급진료소를 운영하고 구급차를 비상 대기시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토록 한다. 도 관계자는 “모두가 안심하고 군문화엑스포를 관람하고 코로나19가 군문화엑스포를 통해 확산하지 않도록 행사 마지막 날까지 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금농가 AI 차단 방역 교육 실시[시사픽] 충남도는 27일 예산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가금농가와 방역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철새 도래를 앞두고 가금농가가 주체적인 방역 의식을 갖고 기본 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동향 방역 대책 농장 차단 방역 방안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가금 전문 수의사를 초청, 농가에서 꼭 알아야 할 방역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올해는 동절기 철새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여느 해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가금농가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겨울철 방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거점 세척 소독 시설 확대 운영, 취약 지역 통제 초소 설치, 철새 도래지 축산 차량 출입 통제, 농장별 전담 공무원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아산시 신도시 특화노선 1000번 이제 운행만 남았다[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10월 1일 정식 운행을 앞둔 신도시 특화노선 1000번 버스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사전 운행 등 정식 운행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1000번 버스 운행을 앞두고 아산시 교통정보시스템 제공 버스 정류장 명칭·위치 등 일치 여부 차내 방송 및 안내판 안전한 버스 회전 반경 장애인 탑승 관련 안전 시설물 교통 시설물로 인한 운행 제약 운수종사자의 휴게시설 및 화장실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발견된 문제점들은 정식 운행 전에 모두 정비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노선을 시작으로 도시개발 지역 특화노선을 점차 확대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학교와 탕정역을 1일 14회 왕복 운행하는 특화노선 1000번은 한정면허로 운행하는 버스를 제외하고 충남 내 최초 시행하는 준공영제 방식의 시내버스 노선으로 도시개발 지역 대중교통 사각지대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한발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아산시, ‘꿈비채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모집[시사픽] 아산시가 맞벌이 가구나 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27일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꿈비채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이용 아동 모집에 나섰다. 배방 꿈비채 공동주택 단지 내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자격 기준을 갖춘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및 간식지도, 숙제·독서지도, 예체능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비채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3개소 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공간을 적극 확보해 돌봄센터를 확충할 방침이다.
-
아산시, 민선 8기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시사픽] 아산시가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27일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기업유치분야 배선길 한우리 이사장, 이덕하 삼성디스플레이 대외협력 그룹장 도시개발분야 임승만 충남도도시재생심의위원회 위원 복지분야 김기창 충남사회서비스원 이사, 박지애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이사 온천산업분야 송호연 대한온천학회장 문화예술분야 유성녀 위드유아트컴퍼니 대표, 윤용자 온양아산향토문화원구원장, 윤경숙 환경조형작가 관광축제분야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교수 K컬쳐분야 목은정 한류패션 디자이너 정원·공원조경분야 최신현 조경총괄 기획가 농업분야 주종문 ㈜우리기술 바이오사업부 이사 청년분야 김영덕 온양JC회장 체육분야 장원재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총 11개 분야 15명이다. 15명의 정책특별보좌관은 비상임 위촉직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이슈 및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시정 주요 정책 수립을 제언하는 등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정 운영의 목표는 효율적인 행정 운영으로 성과를 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식견으로 대안과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단에 ‘모든 시민을 행복하게 하자’는 공동 목표 의식을 갖고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위촉식에 참여한 국·소장에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으로 새로운 대안과 정책 제시가 필요할 경우 정책특별보좌관단의 제언을 적극 수렴할 것을 당부했다.
-
부여군, 도시재생 자문위원단 출범. 전문성 강화[시사픽] 부여군이 도시재생 자문위원단을 출범하며 도시재생 사업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도시재생 자문위원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여군 도시재생 자문위원단은 도시·건축·부동산·인문학 등 도시재생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김종길센터장, 문경원센터장, 송계숙센터장, 이경아교수, 이상준수석연구원, 이희봉연구이사, 한인구정책실장도시재생협치포럼)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단 출범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게 군의 전략이다.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정부 공모사업 준비에도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여군 도시재생이 효과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희준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자문위원단 운영을 통해 향후 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부여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간부공무원 폭력 예방교육 실시[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26일 5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 45명에 대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박정현 군수와 소명수 부군수도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세움교육치유연구소 김태원 소장이 ‘우리는 서로의 환경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소장은 성인지 관점에서 직장 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군은 2022년 폭력 예방 및 방지 계획에 의해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이 원칙에 따라 신속·엄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고 폭력예방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선 인사상 불이익을 준다. 조직 내 성희롱 피해 신고를 위한 ‘성희롱 고충전담창구’도 운영 중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교육에 참여한 관리자들에게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4대 폭력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기 추가 위촉식[시사픽] 부여군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군민참여단 25명을 추가 모집·위촉했다. 군민참여단은 군정에 대한 새로운 시책이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고 불합리한 사항을 점검해 개선을 요구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관 소통에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군민참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부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위촉된 20명을 포함해 총 45명의 군민참여단은 안전, 노인, 여성, 아동 친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여성의 소모임 활성화 등 소통하는 부여를 만들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