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안종혁 충남도의원 “도, 태풍급 경제위기 대안 마련해야”[시사픽]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의 요인으로 경제적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충남도의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은 28일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슈퍼태풍급 경제 위기 긴급 대책’을 주제로 전형식 정무부지사에게 경제위기 대응 방안을 질의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안종혁 의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현재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다. 우리는 이미 앞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은 바 있으며 현재 농산물의 비료, 어선의 연료, 기업의 제조원가, 인건비,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에 이르기까지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높여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최근 경제위기는 ‘그레이스완’이라 불리는데 이 말은 이미 알려진 악재이나,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위험요인이 계속 존재하는 경제적 상황을 말한다. 슈퍼태풍은 온다는데 마땅한 대비책이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이달 21일 3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으면서 ‘세계적 금융위기’가 불어닥쳤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전전긍긍하는 것이 현재 우리 도의 상황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경제적 위기는 늘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는 만큼 이 위기를 버틸 수 있도록 지원금의 긴급수혈 뿐 아니라 다른 중장기적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처럼 항시 모니터링하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제위기대책본부를 경제위기 극복시까지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또한 “앞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충남도만의 대책을 마련하고 마련한 대책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충남도의회 제340회 임시회, 행감계획 등 84건 처리 후 폐회[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8일 제3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84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긴급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분발언은 19명의 의원이 발언을 진행해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안을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75억 4657만원이 삭감됐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회기에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특위 등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미래 일자리 창출,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청년정책,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오는 11월 7일부터 올 한해를 정리하는 정례회로 열린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필두로 2023년 본예산 등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세종시설공단, 하반기 공공체육시설 모니터링단‘술래’위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늘 28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술래잡기’ 모니터링단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하반기 체육시설특화 모니터링단 ‘술래’로 선정된 인원은 10명이며 모니터링단원은 술래라는 이름처럼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활동해 공공체육시설의 숨은 단점을 찾아내는 임무가 부여될 예정이다. 술래들은 각각 보람수영장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활동하며 안전 및 청결 강습 프로그램 및 환경 고객서비스 및 홈페이지 기타 공공체육시설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공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관심 가져주신 지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공공체육시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계룡시, ‘엑스포와함께하는야간공연’특별 프로그램 운영[시사픽] 계룡시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하고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알리기 위한 ‘엑스포와 함께하는 야간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공연은 금암동과 엄사면에서의 야간공연을 통해 엑스포 기간 중 계룡시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계룡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간공연 일정으로 금암동 행사장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금암동 477번지 주변 왕복 4차선 도로에 무대를 꾸미고 엄사면은 10월 15일 원형광장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군악공연을 위해 각 軍 군악의장 관계자와 출연인원과 공연 일정에 대한 토의 및 의견수렴 등 긴밀한 소통을 해왔다. 금암행사장에는 초청가수를 비롯해 육·해·공군·해병대 군악대 공연, 미8군·영국·말레이시아·베트남 해외 군악대 공연과 함께 한국무용,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판소리, 시낭송 등 지역 예술단체가 출연한다. 엄사행사장에는 색소폰 연주, 오케스트라, 팝스오케스트라의 빅밴드 연주, 시낭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청가수로는 10월 8일 박현빈과 코요테를 시작으로 9일 장민호, 윤서령 10일 홍진영, 하유비 11일 신유, 설하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
계룡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막바지현장점검[시사픽]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연출하게 될 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27일 오후, 계룡대 활주로에 준비중인 軍문화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실장, 과장 및 산하기관장, 엑스포 국방부지원단 관계자, 조직위원회 각 본부장, 총감독, 각 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관문인 남문 게이트로부터 관람객 진입 동선을 따라, 활주로에 입장해 휴게존, 꽃장식 포토존, 세계평화관, 대한민국국방관 등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점검했다. 현장 점검 중에는 엑스포조직위원회 총감독으로부터 분야별 전반적인 준비상황, 軍문화 컨셉의 각종 전시물 배치 상황, 전시관 운영, 휴게존의 파라솔 설치 현황, 관람객 편의 제공 등에 관한 상세한 브리핑이 있었다. 전시관에서의 현장점검 토의에서는 기반시설 설치, 전시관 내부배치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각 전시관 특성에 부합한 콘텐츠 구성과 시각적으로도 관람객 눈높이를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을 주문하는 등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의 특성을 잘 살려낸 軍문화엑스포라는 국제행사를 최초로 치루는 만큼, 각 부서가 긍지를 갖고 혼연일체가 되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며 “시에서 준비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크나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공직자들이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10월 10일은 빵요일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 개최[시사픽]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천안시청사 일원과 참여 제과업소에서 ‘2022 천안 빵빵데이’축제를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행사를 축소 운영했음에도 빵빵데이는 천안만의 차별화된 이벤트인 빵지순례단 운영과 함께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는 빵의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는 제과인들의 진심을 담아 지역 농축산뿐 아니라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이 함께해 ‘빵’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방문객 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9일 전야제 행사는 천안시청사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2 빵빵데이 천안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빵지순례단’ 출정식을 시작으로 30여 개의 동네빵집의 빵을 맛볼 수 있는 빵마켓 지역아티스트 공연 도전 빵든벨 호두과자 굽기 쿠키 아이싱 빵의도시 천안 ‘히스토리월’ 빵빵사진관 빵의도시 선포식이 운영된다. 특히 가수 이무진, 유승우, 노라조가 출연하는 ‘빵빵콘서트’를 비롯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빵을 먹는 축제가 아닌 체험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진다. 전국 각지에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모인 ‘빵빵데이 순례단’은 9일~10일 빵지순례길에 오른다. 이번 2022 빵빵데이 순례단은 이전보다 3배 확대 모집돼 2,392개 팀 7,002명이 신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선정된 100개 팀은 축제를 즐기고 빵지순례 후 SNS상 후기를 올려 동네 숨은 빵 맛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빵지순례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축제기간 참여하는 100여 개의 동네빵집은 각 업소를 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지역 쌀 포함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고 누구나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10% 할인된 가격으로 빵을 판매한다. 또 천안 팥으로 만든 팥양갱,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를 축제 홍보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업소는 빵빵데이 공식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 축제 기간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지역 대학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관하는 ‘건강한 빵 만들기 베이커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경연 후에는 시청 내 로비에서 우수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앞으로 천안시는 천안쌀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주제로 한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금도 많이 찾고 있는 쌀 케이크, 흥국식 빵, 쌀 카스테라 등을 빵빵데이 행사장에서 판매하고 쌀로 만든 빵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한 빵을 만들어 가는 제과인들의 진심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빵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 빵지순례 등 마련된 프로그램을 맘껏 즐시기고 햇볕 좋은 가을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빵의 도시 천안은 지역사회와 연대·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꾸준하게 연계 범위를 확대해 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연희 충남도의원, 충남형 복지체계 구축 제안[시사픽]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은 28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한 ‘충남형 복지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8년 전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사건과 유사한 안타까운 사건이 최근 수원에서 또 발생했다”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복지체계 개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의 전주형 통합돌봄이나, 부산시의 부산형 통합돌봄 정책처럼 충남에 맞는 ‘충남형 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통합복지체계 실현과 발맞춰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한 보다 적극적인 복지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복지체계가 기능별로 구분되어 있어 복지수급에서 중복과 누락이 여전하고 선별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가난함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복지 행정의 민낯”이라며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충남형 복지체계’ 구축으로 통합돌봄서비스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
방한일 충남도의원 “내포신도시 구역 확대 하자”[시사픽]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8일 제34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지정구역을 삽교역, 덕산면 소재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가 2006년 현재 위치에 청사 이전을 결정한 후 2012년 도청을 비롯해 유관기관 등 123개 이전, 직원 및 그 가족 등 5509명이 전입했으며 2022년 6월 기준 공동주택 11개 단지에 2만9215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내포신도시가 2020년 10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되면서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 공동주택 13개 단지 및 주상복합 1개 단지에 총 1만3157세대 분양이 완료됐으며 승인허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과 추가 분양 계획 단지를 공급할 경우 2028년에 계획 인구 1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방 의원의 주장이다. 방 의원은 "2028년 인구 10만 추세를 고려하면, 2029년 이후에는 주택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등이 부족할 것”이라며 부작용으로 내포신도시 인근의 난개발을 우려했다. 이어 "도시계획은 신도시 확대방안 용역, 의견 청취, 실시설계, 보상 등에서부터 입주까지 십여 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수요와 공급 문제를 선제 대응하지 않는다면 잃어버린 10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에 내포신도시 확대 검토 및 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시행 주민 의견 청취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건의하고 내포신도시를 확대할 경우 예산군과 홍성군이 5:5로 균형 발전되도록 하며 덕산면 소재지까지, 그리고 삽교역사 주변까지 확대 연계한 검토를 요구했다.
-
신순옥 충남도의원,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건립 촉구[시사픽]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은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유포에 따른 재확산 피해가 매우 큼에도, 유포 초기에는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인지한 시점에는 이미 무한 복제된 영상 등을 통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게 된다”며 "특히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대상의 범죄가 늘고 있어 사회적인 관심과 지자체의 대책이 매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는 현재 1366 긴급전화와 지역특화상담소를 운영 중이지만 연계성과 신속성이 떨어진다. 특히 가장 중요한 영상물 삭제의 경우 지속적으로 개인 비용이 들거나, 타 시·도에 위치한 센터에 구제를 요청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잊혀질 권리를 지켜줘야 한다”며 "서울시나 경기도처럼 충남도에서도 기본적인 상담과 보호 및 영상물의 모니터링과 삭제지원까지 한 번에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경우 숨겨져 있는 피해가 더 많을 수 있어 학교현장 등 청소년들의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번 5분발언과 함께 12대 의원발의 1호 조례안으로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는 30일에는 천안교육지원청 디지털 성범죄 관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최광희 충남도의원, 대천항 어구수선장 단지 조성 촉구[시사픽]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은 28일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대천항 재개발 구역의 어구수선장 단지 조성과 대천항 항만재개발구역 활성화를 촉구했다. 대천항은 지방관리연안항으로서 서해안의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산·태안·서천을 아우르는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지이다. 하지만 대천항 ‘항만재개발구역’은 2007년도부터 현재까지 어구어망의 적치 장소와 임시 어구어망 수선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관광벨트의 경관 훼손은 물론 악취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천항 준설토 투기장과 관련해 재개발사업 3653억원이 반영되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사계절형 해양관광지를 조성하게 되어 있지만, 이렇다 할 민자유치나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대천항을 서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만들고 어업인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종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어업인 전용 어구수선장 단지조성 폐 어구어망 및 법정 초과 그물 수매제도 시행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사계절형 해양관광지 조성 수산업과 수산식품 클러스터 구축 및 육성 등을 제안했다.
-
유성재 충남도의원, 청소년 자해·자살예방 원스톱 시스템 제안[시사픽] 충남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자해·자살 고위험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와 행정기관, 지정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자해·자살 예방 원스톱 시스템’의 선도적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은 28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충남의 높은 자살률의 해결 노력은 학생 시기부터 필요하다”며 충남도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책임과 협조를 주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7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파악하고 있는 자살위험 관심군은 지난해 대비 12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가족 갈등, 성적비관, 우울증 등 다양한 이유로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추락한 교권 회복 및 고위험군 학생의 소신 있는 지도를 위해 교원지위법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3년간 평교사로 근무한 경험을 비춰볼 때, 또래 간 고민의 공유, 소통과 격려는 큰 힘이 됐고 이를 위해 학교 내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 건전한 교육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처리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관련 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사례가 있다”며 "교육청, 지정병원, 행정기관이 신속하게 사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자해·자살예방 원스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김선태 충남도의원 “‘힘쎈 충남’ 청산주의 넘어서야”[시사픽] 김선태 충남도의원이 제340회 임시회 제4차 5분발언을 통해 민선 8기 충남도정의 ‘청산주의’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궐선거 당선 뒤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을 존속하기로 결정한 것을 예로 들며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행정의 연속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태흠 도지사의 삽교역 신설 국비 전환 추진에 대해 중앙정부, 지자체 등 어떤 상대와도 협의 없이 원점으로 되돌려 도민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명분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위해 8억원의 예비비를 사용해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저출산 극복 시책의 일환으로 민선 7기 신설된 출산·다자녀 공무원 가산점 제도를 재검토하는 것은 지금의 시대정신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선 7기 충남도정은 도지사 한 사람의 생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전문가 그룹의 참여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입안되고 정책화된 것”이라며 "이러한 사업들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것은 의회의 권위를 추락시키는 행위”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을 위해 시행한 민선 7기 주요 사업에 대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행정을 이끌어 갈 것”을 당부했다.
-
구형서 충남도의원, 천안아산 R&D지구 활성화 방안 제안[시사픽]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은 28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40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현재 조성 중인 천안·아산 R&D 집적지구의 성공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R&D 집적지구는 천안·아산 지역에 약 20만 평 규모로 건설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향후 충남도 4차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될 강소연구개발특구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구 의원은 "현재 R&D 집적지구 입주자나 방문자가 이용할 천안아산KTX역과의 이동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는 두 지점 간 철도 고가 하부를 이용한 도보통로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760m의 철로 하부를 이용한 통로가 만들어질 경우 20분 이상 걸려야 하는 현재 대중교통 이용시간을 10분 미만의 도보로 해결할 수 있고 주변의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연계할 경우 혁신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R&D 집적지구와 천안아산KTX역을 연결하는 도보통로 구축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천안시와 아산시의 의견이 달라 진전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충남도의 역할에 따라 사업 진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구 의원은 서울과 부산, 일본과 유럽의 철도 하부공간 이용 사례들을 언급하며 "단순한 통로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심의 버려진 공간을 쓸모 있게 재활용하는 충남도의 첫 사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양군, 원활한 혈액 수급 위한 헌혈 추진[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청 광장에서 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와 함께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에는 군과 관계기관 직원, 주민들이 수혈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열에 동참했으며 적십자봉사회원들은 헌혈 주의사항 전달과 방역수칙 안내를 도왔다. 군은 홀수 달 네 번째 화요일 군민과 함께 단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청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청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헌혈자는 219명으로 전년보다 28명 늘었다. 김돈곤 군수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청양군, 수해 지역주민 민방위 교육 면제[시사픽] 청양군이 폭우 피해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022년도 민방위 교육을 면제 처리한다고 28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 면제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건의 승인에 따라 이뤄졌다.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8월 22일 기준으로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된 민방위대원으로 선포일 이전 전입한 대원과 선포일 이후 전출한 대원을 포함한다. 단, 선포일 이전 전출한 대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
청양 축산인들 한마음대회 통해 화합 도모[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7일 군민체육관에서 축산인들의 화합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 축산물 생산, 축산 브랜드 ‘청양 더 한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축산인들은 청정 청양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개선 노력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축산인 안전관리 의식 개선을 위한 산재 사망사고 예방 교육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한우 농가들은 사료 가격 상승에다 이상기후에 따른 조사료 생산량 감소, 수입 건초 가격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양돈농가 또한 가축분뇨 체계관리와 축사 현대화 등 재정 부담이 크다. 이에 군은 퇴비·액비 유통 전문조직 확대를 통해 가축분뇨 처리를 돕고 악취개선을 위한 저감제, 저감 시설, 장비 지원 등 친환경 축산업 구축에 힘쓰고 경축 순환 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금산군보건소, 군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청사 이전 ‘전개’[시사픽] 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금산읍 상리 232-3번지 일원 행복드림센터에 청사 이전을 전개한다. 이번 청사 이전은 운영 효율성 등 분석 연구용역 검토를 통해 기존 을지병원을 리모델링하는 행복드림센터 조성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신축하는 사업으로 변경하고 추진해왔다. 특히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지난 16일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주민 보건소 이용도를 높이고 다변화된 보건 기능의 확대에 발맞춰 초고령사회 군민의 건강복지융합형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최첨단 의료장비도 도입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고취 및 신종감염병 발생 대응 등에도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산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100세 구현에 기여하는 인삼골 건강메카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보건소 이전이 전개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행정 절차 및 이전관련 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 금산관광 스타트업 모집[시사픽] 금산군은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금산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관광사업을 목적으로 한 신생 사업자 또는 관광사업에 관심 있는 그룹 및 개인 등 총 5팀을 선정해 관광 콘텐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운영되며 금산축제관광재단에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10월 4일 진행되는 사업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진행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10월 17일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산관광 스타트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축제관광재단 DMO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주체가 돼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광사업을 발굴, 기획, 운영, 관리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에 나선다”며 “금산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공주시, 주택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7일 주택관리공단과 옥룡동 주민 복지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봉사 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거복지 및 커뮤니티 활동에 옥룡동 작은도서관을 활용하고 주민의 주거복지 업무 연계 활동, 사회공헌 활동에 상호 협력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빛나니까 실버다’ 및 방학을 활용한 초·중등학생 대상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대학생학습지원’ 사업 추진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옥룡동 입주민의 복지 및 주거 향상을 위해 옥룡동 작은도서관이 작지만 알찬 독서문화사업을 연중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특성에 따른 어린이청소년 및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등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공주시, 제28회 충남장애인체전 종합9위 달성[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24일 막을 내린 제28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2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27개 등 메달 59개를 획득하며 종합 9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시는 장애인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종목을 다양화하고 범위를 확대해 학교, 복지관, 재활원 등을 대상으로 선수 선발에 유연성을 두었다. 시는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게이트볼팀이 3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충남에서는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효자 종목인 론볼팀은 총 10개의 금메달 중 7개를 획득해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공주고 유찬희 선수는 400m 계주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면서 개인 400m 종목까지 은메달을 추가, 이번 대회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인정받으며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불과 2년 전 학교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시작한 생명과학고의 농구팀이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처음 출전한 축구는 다소 부진한 종목이었지만 과감하게 참가시켜 새로운 공간에서 다른 선수들과 경쟁을 함으로써 경험을 쌓게 했다. 아쉬운 종목으로는 수영, 배드민턴, 보치아 등으로 관련 시설이 부족하거나 사용이 불가한 상황에서 생활체육 진행이 어려워 선수 선발에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장애인 체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장애인 누구나 건전한 여가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정비하는 등 제반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