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공주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교육 실시[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4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77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금융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상숙 강사를 초빙해 저축과 소비, 부채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저소득 주민들의 소비 습관 바꾸기와 부채관리, 합리적인 재무설계를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의 방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안내 및 유지 조건, 해지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가입자들의 목돈 마련 기회 실현 및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의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저축액에 정부가 매칭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히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새롭게 도입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공주시, 청년 창업 및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최근 청년 창업 및 일자리사업 사업추진 성과보고회를 시청 대백제실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 공주시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창업, 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공주시의회 이범수, 임달희 의원과 사업 수행기관인 공주시청년보부상협동조합, 공주대학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성과보고회에 발표한 청년창업 및 일자리 5개 사업이 모두 괄목할 성과를 보였는데, 특히 1차년도 사업으로 진행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모두 16명의 창업자들이 중도 포기 없이 사업을 수행하며 청년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등 눈여겨볼 성과를 보였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에 간접비를 지원하고 창업기반이 마련되는 경우 2~3차년도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앞으로 청년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뿐 아니라 공주시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젊은 정주여건을 조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교육지원청과 16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개방 요구가 증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6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에 이은 추가 개방 협약이다. 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총 16개 학교로 전부 개방은 학봉초, 호계초, 공주중, 봉황중, 한일고 등 10개교이다. 봉황초, 의당초, 마이스터고 공주여고 등 6개 학교는 여건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시설 일부를 개방하기로 했다. 시설 개방은 평일 수업 시간 이외 시간으로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신청 또는 홈페이지 신청 등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는 내년 추경 예산을 확보해 업무협약 학교를 대상으로 안내판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한 지역사회에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시설 개방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5개 광역·지자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현장 발표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정책을 발표한 공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2015년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로 개편한 정책이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모바일 시민증이 발급되고 온누리공주 가맹점 혜택, 농특산물 직거래 알선, 각종 문화행사 참여 우대와 공주시정 및 관광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공주하숙마을,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을 비롯한 주요 사적지 입장료를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공주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온누리공주 시민을 대상으로 백제문화여행, 팸투어, 원도심투어, 김장체험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지난 5년간 총 1,800여명이 공주를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에 메타버스 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테마별 여행을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미리 체험해 보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가맹점도 민간으로까지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시민을 끌어들이기 위한 신 5도2촌 사업, 고향사랑 기부제 등에도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적극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적극 활용해 백제의 고도, 세계유산도시 공주시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또 하나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시사픽] 충남도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충남보훈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석필 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충남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식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의제 성과공유회[시사픽] 충남도는 15일 아산시 소셜캠퍼스온충남 이벤트홀에서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를 비롯해 서부발전, 중부발전, 충남개발공사 등 42개의 추진기관과 10개 의제실행팀이 참여한 가운데, 행안부장관상 표창, 2022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보고 핵심사례 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제실행팀은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사업 충남 해양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현황파악 및 정책설계 물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실천 생활실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보령지역 관광 체험 메타버스 구현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소비문화와 전통시장의 상생방안 모색 해커톤 마을 참여형 농업폐비닐 수거장 개발 및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부지확보 및 추진 공동체 조성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아파트 단지 시범사업 성과도 발표했다. 아울러 청소년이 직접 제시하는 지역 문화 인프라 마스터 플랜 문턱을 없애는 가변형 간판 보급 프로젝트 등 10개 핵심의제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중부발전이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적극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 주민이 발굴해 제안한 지역 밀착형 의제를 주민, 공공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자원을 결합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 참여라는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주민 공론장 ‘누구나 정상회담’ 및 활동가 공론장 ‘오픈테이블’, 공모방식을 통해 19개의 지역의제를 선정했으며 참여 기관 등은 생활실험 방식으로 4개월 동안 선정의제를 실행했다. 선정된 의제들은 향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책화 및 전국 우수사례로 확산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윤동현 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주민과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문제를 발견하고 인적매칭과 재정을 지원하는 사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도 사례”이라며 “앞으로 더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주민참여와 자원연계로 성숙한 공동체와 협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 4-H대상 시상식 개최[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제42회 충남도4-H대상 시상식’에서 박상철 씨와 오소현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수상자 및 관계관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및 올해 활동성과 영상 시청,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4-H대상은 매년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 및 학생,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남녀 부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지상 장진희 씨 덕상 최정인 씨 노상 백진기 씨 체상 변진우 씨 단체 부문 대상 서산시4-H연합회 기관 부문 대상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표창 수여식은 도지사 표창 14점, 도의장 표창 3점, 유관단체장상 19점 등 총 83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소현 씨는 “농업과 단체활동을 병행하며 회원분들도 바쁘고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 상을 회원 모두와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우리 충남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수한 청년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아산시, ‘희망2023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 성황리에 종료[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나눔 메시지 전달과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함께하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이날 ㈜이룸아산스마트밸리 2000만원 아산정보통신 1500만원 아산원예농협 1300만원 충청남도개발공사 1000만원 영화테크 1000만원 ㈜아산마트 배방점 1000만원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561만원 아산시산림조합 500만원 거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일동 50만6100원 동천휴먼시아어린이집 원아 일동 54만4000원 상모건설 500만원 연세더힐치과의원 300만원 뉴그린농원 300만원 농촌지도자 아산시연합회 200만원 STX칸6단지 주민일동 100만원 쏠피아노 50만원 롯데칠성 두리음료 50만원 김귀병 온천21통장 50만원 배방장례식장 100만원 등의 성금이 기부됐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충남도민의 사랑을 모으는 마라톤이 시작됐다”며 “사랑의 온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산시민들도 나눔의 횃불을 함께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꼬마 기부 천사들부터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에서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회장님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기부 문의는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성금은 전액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 도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입법평가 추진[시사픽] 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입법평가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충청남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평가대상 217개 조례에 대해 지난 6월부터 한국법제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신설된 입법평가팀과 다각도의 협력을 통해 입법평가를 추진했다. 지난 11월 제2차 및 제3차 회의를 통해 기본평가결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15개 조례를 선정해 심층평가를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217개 평가대상 조례에 대한 일반정비 147건 개정권고 73건 통합권고 3건 폐지권고 8건 기타의견 14건 등 총 245건의 개선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보완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입법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평가대상 조례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광섭 위원장은 “의회 입법평가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다 좋은 법을 제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개선방안을 제시해 가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법평가제도의 내실화와 자치입법권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선도적인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마을교육공동체 현장중심 사례 연구[시사픽]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농촌 소멸위기 극복에 대해 정책사업을 연구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사례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현장전문가, 의원, 공무원 등 16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당진 면천 마을학교 운영사례에 대한 윤수선 당진시 마을자치지원관의 사업 설명을 듣고 마을학교 꿈나무쉼터로 이동해 운영에 관한 질의답변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모임은 학교와 마을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은 “당진시 면천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는 주민자치회와 결합해서 우리지역 교육돌봄을 마을에서 책임지겠다는 뜻에서 출발해 더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구모임을 지속하기로 했으니 더 깊이 있는 충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 방안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천안 오룡지구’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시사픽] 천안시는 15일 동남구 신부동·원성동 일원 오룡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특화재생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80억원과 도비 36억원 등 총 216억원을 확보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 로코노미 오룡지구’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문화·예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하고 있는 신부동 옛 법원거리 주변의 골목경제를 활성화한다. 이번 사업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336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시는 이와함께 오룡지구 일원에 현재 진행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신부행복주택 건립사업, 신부문화회관 신축 등과 연계한 각종 거점시설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LH와 신부행복주택 지하 3층 140면의 공영주차장 설치 협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천안 대표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문화예술 창업지원 협약을 맺는 등 관련 기관, 민간기업들의 참여와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을 높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부동, 원성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한 법원거리가 천안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탈바꿈돼 신부문화거리, 아라리오광장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동·서 균형발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시군 재난 담당자 대응 역량 높인다[시사픽] 충남도는 14∼15일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도와 시군 재난 담당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군 재난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 재난안전 분야 일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찬회에선 전문가 특강, 사례 공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틀간 참석자들은 김재흠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의 ‘국가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의 이해’ 강의를 듣고 도·시군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했다. 또 치유농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사고 대응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우리 도와 시군 재난 담당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천군 사회적경제기업인 한자리에 모였다[시사픽]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과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지난 13일 장항의 집에서 서천 사회적 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의 사회적 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인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연말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서천군노인복지관에 752만원을 후원했다. 김기웅 이사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적경제인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사회적 경제가 청년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역주민 71명, 청년 13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판매해 4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서천군보건소, 건강한 돌봄 놀이터 ‘괄목’ 성과[시사픽] 서천군보건소의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이 아동 비만율 감소와 참여 아동의 건강 지식 향상 등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서도초등학교와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진행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 놀이와 영양교육을 통한 흥미를 유발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돋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가 16회로 구성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신체 계측 검사 결과에 따르면 신체질량지수 과체중 이상 학생의 47%에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 전·후 설문 조사 역시 건강 지식을 점수화한 결과, 신체활동 지식 부분은 사전 81.8점에서 사후 86.3점으로 4.5%로 향상됐으며 영양 지식 부분은 사전 83점에서 사후 98.3점으로 15.3%로 향상됐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모두 ‘2022년 사업 재참여를 희망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사업의 성과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나성구 건강증진팀장은 “내년에도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천군, 성실납세자 우대받는 납세문화 만든다[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14일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공납세법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방세 유공납세법인은 서천군에 본점을 둔 법인으로써 최근 3년간 군세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하는 법인 가운데 서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코츠와 대원이 선정됐으며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받는다. 이날 함께 진행된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에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 4335명 가운데 60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추첨 결과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60명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5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서천군, 소멸 위기 아닌, 불꽃 도시로 재도약[시사픽] 서천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신성장 산업기반을 앞세운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12월 셋째주 인구가 4만명대로 떨어지며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장항산단의 지역 신성장 산업 발전으로 지역에 활기를 띠고 있다. 먼저, 군은 기업 유치를 통한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확충해 지역경제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유례없는 국가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이미 34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신성장 미래산업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와 국가보안검색산업 클러스터도 조성된다. 또한, 서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발전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여 년을 표류하던 브라운필드 재자연화 사업이 본격화됐으며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신성리갈대밭, 장항선 폐지부지 등에 대해 현명하고 전략적인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밀산업 육성과 김산업 진흥 등을 통해 우리 군 근간 산업인 농어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주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청년 공공임대주택인 매력적 고급주거단지, 도시재생사업 등 정주 환경을 조성했고 도내 최고 수준의 결혼정착금과 출생지원금 등 출산·양육 부담을 대폭 완화했으며 전국 최대의 청년 주거비와 청년 취업 수당 등 청년층 정착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기금 설치, 청년 및 중장년 지원조례 제정 등을 통해 모든 군민의 수요를 아우르며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과거 역점 산업이었던 장항제련소 용광로의 거센 불꽃과 같이 다시 한 번 성장의 불씨를 지펴, 더 이상 소멸지역이 아닌 미래도시 서천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밝혔다.
-
아산시, 공평한 인사 운영을 위한 ‘직렬별 인사간담회’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렬별 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 공무원노조 요구사항에 공감한 박경귀 시장에 의해 아산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개최됐다. 앞서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직렬별 희망자를 추천받고 18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직렬 대상 제1차 인사간담회가 개최됐으며 이날 직렬별 대표 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시장 주재로 1차 간담회에서 도출된 공통주제인 직렬별 의견과 고충, 인사 건의, 인력 충원, 승진, 전보 등에 관한 의견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그동안 몰랐던 직렬 간 고충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적극 해결해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장님을 비롯해 직렬별 대표들과 함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아산시 인사제도가 나날이 발전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여섯 번째 ‘아산형통’ 통해 시민과 만나[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4일 12월 첫 번째 아산형통을 진행하고 시민과 만났다. ‘아산형통’은 지난 8월 시작된 ‘시장과 시민의 만남의 날’로 이날은 그 여섯 번째 만남이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17일간 접수된 9건의 민원 중 배미동 소각시설 2호기 증설에 따른 면담 요청 배방스포츠센터 실내 수영장 운영시스템 개선 요구 둔포면 감리교회 건축허가 불허 처분 취소 요청 3건에 대한 면담이 진행됐다. 첫 면담에서는 배미동 아산생활자원처리장 2호기 증설이 결정됨에 따라 환경과학공원 주변 녹지공간을 추가 확보해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 시설을 개선하고 환경과학공원 단체방문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쉼터를 마련해 줄 것과 실옥4통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선과 스마트 정류장 설치가 건의됐다. 박경귀 시장은 “소각시설 인근 주민분들이 불편함을 감수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주민 요청사항은 모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환경과학공원 앞마당 작은 공연 개최와 아산그린타워 야간조명 설치, 곡교천~오목천 리버파크 계획 연계 추진 등을 더해 많은 사람이 찾는 문화예술공간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올해 아산생활자원처리장 2호기 증설을 결정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이다. 관련법에는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비용 20% 이내에서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시장은 배방스포츠센터 수영장 운영시스템 개선 요구에 공감하며 초급 수영강습 기간은 1달로 부족하니 3개월까지 연장해 한번 등록하면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주말에는 1일 자유권 이용자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둔포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내 건축허가 불허 처분 취소 요구에 대해서는 “도시개발구역으로 묶이면 종합적 체계적 계획을 위해 새로운 건축허가는 불허할 수밖에 없다. 기존 건축허가도 취소해야 하는 상황으로 교회만 건축허가를 승인해주면 특혜가 된다. 공익을 위해 사익을 제한할 수밖에 없어 저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둔포는 아산의 북부권 관문으로 이 사업은 아산시 최초의 면 지역 도시개발사업이다. 충남도 베이밸리사업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책적 의지를 갖추고 일하고 있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양해를 구했다. 여섯 번째 ‘아산형통’을 마친 박 시장은 “배방스포츠센터 수영장 운영시스템 개선과 같은 사안은 처음 대화하는 것 같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작은 것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형통’에 참여해 시장과의 면담을 희망하는 아산시민 누구나 방문, 전화, 인터넷 아산시 누리집 열린 시장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인허가 관계나 청탁성 민원, 시 사무가 아니거나 특정 기관과 단체, 부서를 근거 없이 비난하는 내용, 특정인 비방과 명예훼손 우려가 있는 내용, 정치·종교·영리 목적이 있는 내용은 제외된다.
-
부강면지사협‘희망2023나눔’홍보 캠페인 벌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부강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민관협력 사업 등 지역복지 활동사항을 알리는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발굴과 ‘희망나눔’에 참여하는 방법 등 기부 동참을 권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가 전해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사업인 ‘착한가게’를 안내하기도 했다. 정종길 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지역 주민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데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운동이 확산되고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5일 강설 예보…제설 철저·시민불편 최소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제설 대책점검 회의’를 열고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제설 대책 점검 회의에는 조수창 시민안전실장과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 관내 22개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부터 강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설 전후 즉각적인 제설재 살포와 동시에 철저한 제설 작업을 지시했다. 특히 인접 지자체 및 LH세종본부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제설 상황을 공유하고 제설작업 시 소홀하기 쉬운 접경지 구간 등에 대한 빈틈없는 제설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도로 제설과 함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 마을안길, 보행로 학교 주변 등에 대한 제설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지속되는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설이나 강추위가 예상될 경우 운전이나 외출 시 도로교통 안전과 빙판길 미끄럼 사고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