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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양궁팀, 양궁 명문가 재건 시동[시사픽]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를 영입하며 양궁 명문가 재건의 신호탄을 올렸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2022년 국가대표인 이은아 선수와 입단식을 개최하고 이 선수의 홍성군청 양궁팀 입단을 확정 지었다. 경기도 여주 출신의 이 선수는 여주 여강고를 졸업하고 2016년부터 7년간 여주시청 양궁팀에서 활약해왔으나, 내년부터 홍성군청 소속으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 선수는 특히 올해 3월에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생애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지난 11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2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금메달 3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하는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영입은 우수선수 영입을 통해 군청 양궁 선수단의 전력강화를 꾀하고자 하는 홍성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군은 이은아 선수가 앞으로 선수단의 주장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이끌며 전반적인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입단식에서 “세계 제일의 대한민국 양궁 종목의 국가대표로 활동한 이은아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 선수를 필두로 선수단 전체가 함께 노력해 홍성 출신의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선수단 전원에 대해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고 신규 아파트 매입을 통한 노후 합숙소 이전, 인권 모니터링 실시 등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대한체육회 선정 2021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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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시사픽] 홍성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2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안전사고 예방 적정성, 부실시공 방지 대책, 예산집행실적, 사업추진 절차 이행도, 시군비 확보율, 제방·호안·공작물 등 하천관리 상태, 불법행위 정비 등 하천환경 정비개선 기여도에 대한 평가다. 홍성군은 올해 178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3개소 10.85㎞, 소하천 8개소 8.12㎞의 정비사업과 노후 된 시설물 정비 25개소, 수해복구 사업 40개소 및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퇴적토 준설 16개소 16㎞, 잡목제거 10,200주 제방제초 111㎞ 등의 정비를 통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철저한 관리로 탁월한 사업추진과 하도·퇴적토 정비와 노후 배수문 정비, 잡목 제거 등을 상반기에 완료해,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대비에 기여한 하천 정비 추진의 우수사례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무원 1명, 하천관리 평가 공무원 1명 등의 공로자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광천읍 신촌 소하천과 주변 지역에 대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23년부터 4년간 국비와 지방비 231억원을 확보해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을 덜어내고 소하천정비 사업을 매년 2개소 이상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대비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예방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비가 와도 걱정 없는 안전한 하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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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자활사업분야 11년 연속 수상의 비결은?[시사픽]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간다’라는 뜻을 담은 “자활사업”은 일을 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 기회 제공, 취업 알선, 창업지원, 자산 형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은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2003년 충남홍성자활후견기관을 개소한 이래,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 종합평가에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우수 및 최우수자활센터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도 해마다 저소득층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을 측정해 참여자의 자활·자립 성공 정도를 평가하고 있는데 이 평가지표에서도 홍성군은 2020년, 2021년 탁월 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자활사업 분야를 선도했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에는 매년 100여명의 수급자 및 차상위자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9개 사업단에서 103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등 정부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던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자활시스템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워나가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변화되는 사례가 홍성군에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성공사례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그중 한 사례로 현재 관내 재가요양센터에 센터장으로 재직중인 정OO씨는 수년 전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업 실패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부닥쳤을 때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경제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꾸준히 자기 계발함으로써 한 기관의 센터장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또한 이런 사례를 수기로 작성해 2021년에는 자활사업 성공 수기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홍성군의 자활사업이 이렇게 흥할 수 있었던 비결 중 가장 큰 바탕은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중시하는 희망의 일터’라는 기관의 슬로건 아래 자활참여자들을 더 낳은 미래로 이끌기 위해 7명의 직원이 온 힘을 모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10년이 넘을 정도로 자활사업 분야의 직무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 시도하며 성장을 거듭해가고 있다. 현재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수급자의 소득기준 및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자활참여 대상자가 증가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발빠른 대응으로 인프라 확충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건물을 임차해 작은 공간에서 자활사업을 운영해왔는데, 지역자활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명실공히 자활사업 메카로의 비상을 준비한다. 올해 8월 착공에 들어간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연면적 1,454.85㎡,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하 1층 기계실 및 창고 1층 자활사업단, 2층 자활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3층 소, 대 회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센터가 건립되면 분산된 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들을 한 곳으로 집약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활용 공간이 넓어짐에 따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참여자분들의 자립에 대한 강고한 의지와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자활센터 건립이라는 중차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통해 앞으로 홍성군의 자활사업이 더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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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가치확산을 위한 홍성 유기농업 특구의 오늘과 내일[시사픽]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된 2014년부터,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홍성 유기농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유기농산물의 생산체계를 구축으로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지난 ‘21년 특구의 지정기간이 ’24년까지 연장되면서 홍성군이 그동안 다져온 유기농업 기반 위에서 유기농업 특구를 어떻게 성장시켜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성군은 유기농업 특구 지정 후 2021년까지 민자 173.5억원을 포함한 약 641.3억원을 투자해 유기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 11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홍성군은 특구 특화사업으로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및 유용미생물보급 등을 지원하면서 친환경농업이 정착 및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유기농산물 전문매장 설치 및 홍성 유기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왔다. 아울러 홍성군은 유기농업 가을걷이 나눔축제, 도시학교에 텃논 만들기,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해 친환경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거리를 줄이는 다양한 시도로 유기농업 중심지로서 명성을 드높여 왔다. 홍성군은 연장된 특구 지정기간인 2024년까지 저탄소 농업교육·컨설팅 지원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지원 등 저탄소 농법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증가하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과 여성농업인 가공 교육 지원사업 등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가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홍성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10%까지 가공품의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친환경농업인 단체들과 협력해 홍성을 찾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친환경농업 기술교육과 귀농·귀촌 컨설팅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 농업인 등이 새로운 생활환경에 적응하면서 농업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새로운 친환경농업인 발굴과 유입에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두철 농업정책과 과장은 “홍성 유기농업 특구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홍성유기농업특구가 홍성군의 새로운 브랜드가 되어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 유기농업은 1970년대 중반 홍동면 풀무학교의 졸업생을 중심으로 마을에 들여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1990년대 오리농법의 도입과 보급으로 확대됐으며 오리농법의 보급으로 홍동면은 유기농업의 중심지로서 기반을 다져나갔고 2005년부터 5년간 추진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그 성장기반을 마련해 그 결과 2014년 홍동면 구정리 등 홍성군 내 2,715필지가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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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제1기 마을대학 심화과정 수료식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14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기 마을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마을대학 심화과정은 지난 11월 9일 개강해 충남형 마을만들기의 이해 소통 워크숍 과제발굴 워크숍 등의 주제로 총 6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습형 워크숍 비중을 높여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42명 중 최종 4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마을대학에서 배우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마을리더로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은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주민 주도로 이끌어갈 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제15기 마을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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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0원’[시사픽] 예산군이 오는 20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예산군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110종의 증명서가 발급되며 등·초본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류이다. 그동안 건당 200원의 발급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20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실내 설치한 군청 예산세무서 건강보험공단 예산해봄센터 예산농협본점 삽교읍내포출장소 신양면 덕산면 8곳을 운영 중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옥외 설치된 군청 예산읍 삽교읍 삽교읍내포출장소 광시면 덕산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 대흥면 10개소는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 확인으로 민원 서류가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로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쉽고 편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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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개설 기념 SNS 이벤트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이달 공식 인스타그램 ‘yesan_gun’ 채널을 개설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개설한 인스타그램 채널 홍보 및 가입자 확보를 위해 실시하며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팔로워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오는 28일 제과점 이용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예산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과 함께 이벤트 게시글에 응원 메시지와 참여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채널 특성에 맞는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축제와 행사를 실시간으로 홍보하겠다”며 “해시태그를 통한 정보 탐색 기능을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함께 관광지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인스타그램 개설을 통해 기존에 운영 중인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채널과 더불어 예산군의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작한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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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랭질환 주의 강조[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랭질환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표적 한랭질환으로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체온증, 피부 노출 부위가 동결해 조직이 손상되는 동상, 추위에 지속적 노출 시 나타나는 피부조직 염증반응인 동창이 있다. 한랭질환은 환자는 길가, 주거지 주변, 산 등과 같이 실외 활동 중 발생하는 경우가 81.3%로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실내에서도 12.3% 발생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18~20℃와, 습도 40~60%를 유지하며 외출 전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한파 특보 시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히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할 경우 땀 흡수가 잘되는 옷을 겹쳐 입고 모자,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체온 유지가 어렵고 체온이 떨어져도 이를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도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또한 주의가 필요하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한랭질환은 기본적인 건강 수칙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의 섭취 등으로 건강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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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 서산시민대학 계절학기 수강생 모집[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양질의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3년 서산시민대학 계절학기 특별강좌’수강생을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강좌는 원어민 회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30개이다. 이번 강좌는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전화로 강좌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강좌 운영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좌별로 4회씩 진행된다. 공백 없는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강의를 병행 운영한다. 김준환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대비해 대면 및 비대면 강좌를 병행하는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폭넓은 분야 내실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서산시민의 평생학습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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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소득창출형 지역축제 육성 위해 올해 열린 축제 자체평가 추진[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소득창출형 지역축제 육성·지원’의 일환으로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올해 서산시에서 열린 축제를 평가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한 축제의 질을 향상하고자 열렸다. 회의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등 서산시 축제심의위원과 축제추진위원장, 축제 담당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산시에서 올해 추진한 팔봉산 감자축제, 삼길포우럭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류방택별축제, 서산국화축제 등 5개의 축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축제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 축제추진위원회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축제 중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을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 결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축제추진위원회와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화합의 장 조성 지역적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강화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반복적인 콘텐츠와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가 개선할 점으로 꼽혔다. 이어진 축제추진위원회 간담회에서는 2023년부터 소득창출형 지역축제 실현을 위해 각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지역농특수산물 판매장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서산시 축제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인 구상 부시장은 “3년 만의 축제를 추진하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잘 추진됐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내실있는 축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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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서산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서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물테러에 대해 초동 대응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그 동안 획일화·정형화된 백색가루 시나리오 기반 훈련에서 탈피해 보건인력의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체험 위주의 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인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결과 판독, 검체 포장·수송 등 일련의 대응 절차에 따른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며 숙련도 제고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최근 각종 사회재난이 잇따르면서 각 기관의 현장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 보건소 등 초동대응 기관 간 공조 체계 하에 보건소에서는 노출자 파악과 역학조사, 다중탐지키트 검체 검사 실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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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2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에 2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새롭게 개장하는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는 기존 호수공원에서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로 이전하면서 아이스링크, 얼음튜브슬라이드, 눈 놀이터, 각종 놀이기구 등 시설을 확대해 겨울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기존부지에 3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향상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24일 개장 행사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명절 이벤트,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년 만에 개장하는 서산시 대표 겨울 스포츠 사업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시설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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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시사픽] 당진시가 15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김영명 부시장을 주재로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현황과 유통경로 등을 파악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당진시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진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행정사회연구원 김동헌 수석 연구위원의 과업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안전관리 위원회 위원들은 사업장뿐 아니라 운송차량 관리의 필요성과 중점관리지역 선정 기준 등 용역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화학사고 대응계획 최종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부시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출동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 실정에 부합하고 내실있게 화학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 작년 7월 12명의 위원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를 구성 및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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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성새일센터, 맞춤형 여성 일자리 창출 인식조사 실시[시사픽]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취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과 취업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당진시 여성 고용현황 및 여성 새일센터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미취업자 여성 202명, 취업 여성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새일센터 창업지원 서비스 요구도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지원 요구도 재직 여성들을 위한 지원 요구도 여성새일센터 취업 지원 및 직업교육훈련 요구도 여성새일센터 인식 및 이용 경험으로 구성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여성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하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는 경리·회계 분야가 21.7%로 가장 높았고 사회복지 분야 17%, 총무·인사 분야 및 음식 서비스 10.8% 순으로 응답했으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 50.8% 중 12%가 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득했다고 답했다. 한영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센터 이용 의향 여부에 대해 96.1%가 그렇다고 답한 만큼 당진여성새일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성의 고용현황과 선호도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조사를 실시해 당진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하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추진해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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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구조구급 정책 발전 위해 머리 맞대[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도내 응급구조학과 교수, 전문의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구조구급 정책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구조구급 관련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모인 의견을 종합해 2023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전국 최초 5년 연속 구급품질서비스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는 협의회 위원들이 힘을 모아주신 결과”며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 구조구급 시책 발굴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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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2022년 제5차 소방관서장 회의 개최[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제5차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도내 16개 소방서장과 충청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해넘이 행사 등 불특정 다수 운집 행사장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 강화와 신속한 사고 대응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다잡아 줄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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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환경기술인 환경보전 유공자 6명 표창[시사픽]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가 15일 세종시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환경기술인 간 그동안의 공로를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선진환경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영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이환주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환주 협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회원들께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새해를 향해 도약하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 변혜란, 윤석헌, 김재은 세종시 환경기술인협회 공로패 박봉서 감사패 이범주, 김현준 씨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 환경보전을 위해 산업환경 최일선에서 노력해 온 환경기술인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술인들이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회로 지역 내 환경보전과 관련한 200여 개 업체가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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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건설 맞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손을 잡고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에 나섰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 및 정원 전문인 육성과 산림·정원문화 확산, 산람자원 보조 등을 목표로 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산림·정원 분야 교육기관이다. 시는 생활권별로 조성된 근린공원과 도심 가운데 위치한 중앙녹지 등을 활용해 정원관광산업 자원화를 추진 중으로 이를 위한 기반으로 전문인 육성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산림분야 산업의 수요발굴 및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협력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교육시설의 지원에 힘을 모은다. 또한, 임산물 생산·유통 등 임산업 활성화 등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산림·정원분야 전문가 육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중부권 최대의 정원관광 산업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는 정원·산림분야 인재 육성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세종시가 하나의 커다란 정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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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세종학, 새로움에 특별함 더한다[시사픽] 수도권 과밀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역학 관점에서 시 정체성을 구현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학, 새로움에 특별함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2022년 세종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종률 문화재단대표, 임창철 세종시문화원장, 배정수 세종향토사연구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지역학, 세종학의 기대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대 이해준 석좌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미래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서는 문화적 동질성과 정체성으로서 세종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체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석좌교수는 “지역성을 담은 콘텐츠의 발굴이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이를 토대로 학제적 연구와 소통, 주체로서의 주민 참여를 통해 세종학의 미래 가치가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가이자 문헌학자인 김시덕 작가의 ‘세종시에서 시작되는 중부권 메가시티의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발표에 나섰다. 김 작가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시민들이 스스로 미래 상상력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우리가 갖춰 나가야 할 지역정서와 가치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풀어냈다. 또한,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지역학연구센터장은 ‘저마다 다른 세종학,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종학 연구에 대한 비전과 중장기적 연구 방향을 제안했다. 한 센터장은 포용적 미래가치를 함께 만드는 세종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융합적 연구와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정체성 형성을 목표로 세종학 연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한림대 최장희 명예교수를 비롯한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토론에서는 세종시가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본보기로 삼을 만한 세계 여러 도시를 조명해보고 향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공간만이 아닌 정신과 철학을 갖추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정신 문화의 기반으로서 세종학의 발전과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전세종연구원과 협력해 세종의 인물여행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 정보를 찾아 수록한 책자를 발간하고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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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2022년 지역안전지수’특·광역시 1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통계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전체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각종 안전 통계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분야별로 지역별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해 발표된다. 특히 분야별 1등급은 특·광역시 중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1개 지자체에만 주어진다. 시는 화재 분야에서 화재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선제적 소방안전 관리를 펼쳐 전년도 4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대폭 상승했다. 또한, 범죄·자살·감염병 분야는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전국적으로 최상위의 높은 안전 수준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생활안전 분야는 응급안전 장비 확충과 안전 점검 강화를 통해 전년도 5등급에서 4등급으로 1등급 개선됐고 교통사고 분야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3등급을 유지했다. 시는 한층 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안전지수 관리 전담반을 운영하고 취약 분야 컨설팅 및 지표분석 등에 지속 노력해왔다. 다만,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은 교통사고 생활안전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생활안전 취약요인 분석 등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