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북면 행복키움지원단,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 실시[시사픽] 천안시 북면은 지난 28일 연춘리 상가밀집지역에서 북면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는 ‘우리 주변에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주세요’ 슬로건을 내걸고 연춘리 상가 일대를 돌아다니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발굴 홍보와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건강·일자리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는 상담 진행 및 공적·민간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정명호 북면행복키움지원단장은 “북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생활이 어려움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찾고 알려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섭 북면장은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과 관련해 복지혜택을 못 받고 계시는 주민분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찾아내고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원성2동, 관내 유관기관장 간담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원성2동은 지난 28일 동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주요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지역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교육기관장을 비롯해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지구대장과 파출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재건축 아파트 준공 이후 인구 증가 대비 및 관내 치안 강화 등 지역 현안을 함께 공유해 의견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미영 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간담회에 응해주신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간담회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됐으면 한다”며 “살기 좋은 원성2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유관기관장들 또한 “시정과 동정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
천안시 봉명동, ‘청정봉명 클린데이’ 실시[시사픽] 천안시 봉명동은 지난 28일 자생단체, 마을 주민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청정봉명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봉명동 주민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된 이날 행사에는 봉명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민간단체 등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천안천변과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봉정로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도 확인했다. 박경화 봉명동장은 “청정봉명 클린데이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정한 봉명동을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 정기회의 및 행복사진 전달식[시사픽] 천안시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제4차 정기회의와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 35가구에 장수사진 또는 가족사진 무료 촬영권을 전달했다. 행복키움지원단 정기회의는 3분기 사업 결과보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논의 및 4분기 추진 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가족사진이나 장수사진 무료 촬영권을 전달하는 ‘스마일 행복사진 사업’은 경제적·심리적 여건으로 가족 화합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의 유대감 강화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저소득가정 35가정에 무료 촬영권을 지원했다. 김용광 행복키움지원단장은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가족사진을 선물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백석동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효은 백석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 살기 좋은 백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 주거취약가구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시사픽] 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8일 장애가 있는 단독가구를 방문해 대청소를 진행했다. 대상자의 집은 쓰레기, 생활용품을 쌓아놔 물건으로 가득 찼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바퀴벌레가 보이는 등 다른 사람의 손길이 필요했다. 이에 행복키움지원단은 7단지 1차 관리사무소,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대상자 집 대청소, 도배, 장판 교체, 정리 수납 등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미화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동남구, 직업소개사업자 대상 교육훈련 실시[시사픽] 천안시 동남구는 29일 오후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관내 등록 직업소개사업자 92개소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실제 사업자들이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해 직업안정법, 노무, 세무 분야 각각의 전문 강사 3인이 양질의 강의를 제공했다. 직업소개사업자 교육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법정 교육으로 천안시는 코로나 발생 이후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육훈련으로 대체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한 달간 관내 직업소개소 종사자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사업자의 직업안정법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대면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박도훈 산업교통과장은 “직업소개사업자가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노동시장 유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동남구는 이번 교육훈련을 시작으로 하반기 현장 점검과 단속 등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활동사례 발표회[시사픽]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아이돌보미 활동 사례발표회를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돌보미 활동 사례발표회는 이용자가 추천한 아이돌보미 활동사례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기존 돌보미간 사례 공유와 차별된다. 이달 19일과 20일 열린 발표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돌봄 가정의 변화와 안정을 이루거나 돌봄아동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례뿐만 아니라, 아이돌보미 스스로 잊지 못할 감동과 인간적 성장을 느끼고 가슴 뭉클한 보람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앞으로 발표회가 더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이용자와 돌보미 간 소통과 신뢰에 달렸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러한 활동 사례발표회가 자칫 돌봄 현장에서 우려되는 아동학대와 같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건강한 시민문화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
천안시, 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28일 천안시종합복지관 강당에서 31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사례관리 이해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이기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복지팀장들의 역량강화 및 기술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사례관리의 올바른 이해와 단계별 개입과정 시 구체적인 실천방법 제시 등 통합사례관리의 기본과정으로 구성됐다. 이기연 교수는 통합사례관리의 기본부터 전문적 개입과정을 총괄적으로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했다에 있어 한층 더 질 높은 사례관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두정도서관,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전통음악 기획공연[시사픽]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러닝커먼스에서 전통음악 기획공연을 운영한다. 두정도서관 2층에 위치한 러닝커먼스는 개인학습, 세미나, 토론, 만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기획공연은 전통음악을 주제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10월 14일과 11월 4일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통악기 생황, 행금, 가야금, 거문고 등을 이용한 공연을 펼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고 있던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이번 기획공연으로 달래보시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일상 속 문화적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충청권 최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시사픽]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실시하는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에서 충청권 지방공기업 최초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 · 관리하고 재직자의 역량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특히 CEO의 공정 채용 및 직원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차별 없는 공단 만들기 노력 ESG 경영기반의 채용, 교육체계 운영 적극적인 사회적 약자 채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정한 인사 운영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이 이룬 쾌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만큼 조기 증상 인지 중요[시사픽]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법과 조기 증상 인지율 증가에 힘썼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법과 조기 증상 인지를 홍보했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자기혈관 숫자알기 사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해 혈관 건강에 관심이 다소 낮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예방만큼 중요한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힘썼으며 2021년 충청남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중 천안시민의 조기 증상 인지율이 낮은 항목을 위주로 홍보했다. 인지율이 낮은 항목으로는 갑자기 한쪽 눈이나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과 갑자기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는 증상이 있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이 발현했을 때는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조기 증상 인지가 중요하다. 환자 본인 혹은 주변인이 조기 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 3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할 확률이 4.44배 증가한다.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증상들에 대해 미리 숙지해둬야 한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매년 9월 첫째 주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천안시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전임 음악감독 요엘 레비로 변경[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지휘자가 피에타리 잉키넨에서 요엘 레비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었으나, 잉키넨 지휘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전임 음악감독인 요엘 레비가 대신 포디움에 오른다. 지난 6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으로 인상적 무대를 선보였던 요엘 레비는 긴급히 26일 새벽 입국해 리허설을 시작하면서 구원투수 출격으로 KBS교향악단은 프로그램과 협연자 변경 없이 공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대로 1부에서는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을,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현재 이스라엘 하이파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 고문을 맡은 요엘 레비는 2013년 9월 KBS교향악단 재단법인 출범 1주년 기념음악회에서 클라라 주미 강과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으며 이번 내한으로 9년 만에 협연하게 됐다.
-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한글날 기념 ‘한글누리터’ 진행[시사픽]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기획프로그램 ‘한글누리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래어와 줄임말 사용으로 사라져가는 한글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한글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도장과 스티커를 활용해 활동지를 꾸미는 ‘올랑올랑 한글누리’ 한글날과 관련된 공에서 답을 찾아 맞히는 ‘알록달록 누리공을 찾아라’ 한글과 관련된 융합놀이 교육 ‘가나다라 한글놀이’를 운영한다. 한글날 행사 ‘한글누리터’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어린이는 기간 내에 천안어린이꿈누리터 흥놀이터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어려서부터 한글과 외국어를 배우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한글은 배워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우리말이 됐으면 한다”며 “한글날 맞이 꿈누리터 프로그램이 한글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봉명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주민 나눔으로 원도심 활력[시사픽] 천안시 봉명지구 원도심 일대가 천안시와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2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6월 ‘2022 봉명지구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눔 봉명동버섯 봉명동주민자치위원회 스튜디오피피 4개 팀은 침체한 원도심에 활기를 한껏 불어넣고 있다. 나눔 팀은 취약계층 음식 나눔, 봉명동버섯 팀은 버섯재배 및 기부, 봉명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 힐링 나들이, 스튜디오피피 팀은 지역특화 아트상품 개발을 주제로 활동 중이다. 그중 나눔 팀은 29일 봉명지구 일대의 한 상가에서 두 번째 ‘취약계층 음식 나눔 사업’을 진행해 3회에 걸쳐 각 40여명 씩 모두 120여명의 주민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 팀의 강정자 주민은 “주민공모사업으로 이웃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들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명지구 주민 나눔의 선두주자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봉명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어르신 힐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부여 답사를 완료했으며 봉명동버섯 팀은 직접 수확한 버섯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총 8회의 이론·실습 교육 수강을 완료했다. 스튜디오피피 팀도 아트상품 패턴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를 진행 중이다.
-
천안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 운영[시사픽] 천안시는 올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 360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기간은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기간 중에 해당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열람과 이의신청은 시청 세정과와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이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검증한 후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통지되며 11월 28일 조정·공시된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가격 열람 등 문의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신뢰성을 제고하고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조정·공시할 예정이오니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기 추모제 성료[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28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친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2주기를 맞아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이소영 양이 청소년을 대표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유관순 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누리집에 접속하면 온라인 헌화를 할 수 있으며 유관순 열사에게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시민들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한다’, ‘유관순 열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외침을 기억한다’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모제는 소규모로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일상이 회복돼 더 많은 유족, 시민과 함께 유 열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 2022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29일 시민 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 방지를 위해 2022년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천안시, 충남지방경찰청, 충남경찰특공대, 천안동남경찰서 육군제32사단, 제3585부대 1대대, 충남119특수대응단, 천안동남소방서 금강유역환경청 등 9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경찰헬기, 경찰특공대 특수장갑차, 경찰청 폭발물처리차, 육군제32사단 제독차량, 화학물질분석차량 등 24대의 장비도 동원돼 시민 안전을 위한 가상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한국수자원공사 천안권지사 내에서 발생한 드론에 의한 화생방 테러와 테러범 진입에 따른 부상자 15명 발생 및 시설물 파괴 등 대테러 진압 활동으로 운영됐다. 천안 소재 대학 경찰학과와 군사학부 학생 100여명은 대테러 대응훈련의 전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 현장훈련을 참관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테러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업활동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초동대응과 상황전파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성성호수공원, 문화예술 아우르는 ‘핫플’로 부상 기대[시사픽] 천안시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식회사 비제이글로벌은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성성호수공원 인근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및 다양한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예총은 대한민국예술축전 등 산하 10개 단체 공연, 전시, 국제행사 등을 천안시에서 개최한다. 비제이글로벌은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복합문화단지 내에 문화예술행사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천안시는 행사 등의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천안시가 주관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단체의 연합단체인 한국예총은 설립 후 60년 전통을 자랑하고 130만 회원 수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단체이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중부권 핵심도시인 천안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천안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방종혁 비제이글로벌 대표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천안시와 문화예술계,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에 이어 국제적인 문화예술행사도 개최된다면, 성성호수공원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천안시 ‘핫플’이자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상위법 ‘충돌’ 여지 둔 조례 개정[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상위법에서 금지하는 사항을 지역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조례 개정을 강행, 위법 조장은 물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도의회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하고 지난 19일 상임위인 안전건설소방위원회와 28일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공포만 남겨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최창용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조철기·김도훈·이완식·신한철·고광철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부분은 공구 분할 가능 여부 등에 관해 사전에 검토, 표준시장단가 적용 제한의 예외 규정 신설, 포상금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분할발주 활성화를 개정이유로 들었다. 또, 건설엔지니어링의 대가를 감액하는 경우 사유를 입찰공고문에 명시하도록 했다. 특히 분할발주 활성화를 위한 포상금 지급 규정 신설해 위법을 유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상위법에서도 충돌이 된다. 원칙적으로 분할계약을 금지하고 있고, 법에서는 분할발주를 금지하고 있다"면서도 "예외 조항인 경우에는 분할 발주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상위법에 충돌되면서 까지 해당 조례를 개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이유는 없다"면서 "우리가 도 예산을 들여서 하는 사업들이 자꾸만 역외 유출되면서 자금이 타 지역업체가 와서 수주해 가고 수익이 밖으로 빠져나가니까 지역 입장에서는 최대한 막아야 되겠죠, 지역업체활성화를 위해서는"이라고 해명했다. 게다가 포상금 지급 규정 신설에 대해서는 "일선 시군 담당자의 업무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상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표발의자인 최창용 의원은 "상위법에 충돌되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지역활성화를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공동 발의자 5명 중 3명은 "충돌되는 부분은 알지 못했다. 지역활성화가 된다고 해서 서명했다”고 해명했지만, 신한철·김도훈 의원 등 2명은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공사의 분할계약을 금지하고 있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계약담당자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하는 동일 구조물공사 또는 단일공사로서 설계서 등에 따라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된 공사는 이를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분할해 계약할 수 없다. 다만 다른 법령에 따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 발주할 수 있도록 규정된 공사나 공사의 성질이나 규모 등에 비추어 공구(工區)나 구조물을 적정규모로 분할 시공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사 등은 허용된다. 또 공사의 성격상 공종(工種)을 분리해도 하자책임 구분이 용이하고 품질·안전·공정 등의 관리에 지장이 없는 공사도 분리발주가 가능하다.
-
공주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결단식 ‘필승’ 각오[시사픽] 공주시는 29일 백제체육관에서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공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공주시는 27개 종목에 525명의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관계자 등 총 630명이 참가한다. 시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전을 위해 종합 7위를 목표로 육상, 축구 등 종목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전력 준비와 실전과 같은 강화훈련으로 기량을 연마해왔다. 특히 씨름과 수영, 축구 등에서 크게 선전해 성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전경기 종목인 배드민턴은 지난 18일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가 공주체육인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매 경기,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공주시 체육인의 품위와 위상을 만방에 드높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