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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 미래를 말하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독일 슐레아인스와 함께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평화·통일교육 비대면 포럼을 실시했다.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과 교원 교류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포럼 형태로 전환해 3년째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비대면 포럼에서는 예년과 달리 교원과 학생이 함께 주제 발표자로 참가했고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해 관심 있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먼저 중등교사가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학생 의견 제안 토론회였던 세종평화·통일공감한마당을 준비 영상에 이어 초등교사가 평화감수성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한 체험중심의 평화·통일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우리의 징병제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한반도의 평화 남북한 대립 관계 속에서의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한가?라는 발표 내용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줬다. 3부에서는 시리아 내전을 겪은 여학생이 난민으로 독일에서 정착하는 자신의 경험담과 슐레아인스 Martin Storbeck 교장선생님이 독일 통일 이후 전환기에 서독의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동독에 이양되고 그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비대면 포럼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은 난민의 삶과 이민자의 사회 통합, 독일 통일 이후의 교육시스템 변화, 남북 분단 상황과 학교 평화·통일교육 등 관심 분야에 질의 응답하면서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비대면 포럼은 한반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생들이 갖고있는 높은 평화감수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하루 빨리 종식되어 세계가 전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독일에서 한국 선생님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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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공유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수학협력교사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 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후에 수학과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학을 어려워하고 학습격차가 벌어지는 초등 3학년 교실의 수업 지원을 위해 2022년 34교에 수학협력교사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3학년을 중심 학년으로 운영교의 사정에 따라 2~4학년 교실에 협력교사가 배치되어 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정착을 위해 수학협력교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수학협력교사들은 정기 연수를 통해 기초 수학 진단의 실제 수학 영역별 교수법 수학 과정중심 평가 협력수업의 실제 체험 수학과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의 이해 등 협력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이론적 배경을 쌓고 협력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했다. 이 외에도 수학협력교사들은 4개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격월로 운영해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 연구 활동을 진행해왔다. 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학생 지도 사례를 촘촘하게 연구하고 이를 학생 지도로 연결하는 자율적인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그간 진행되었던 수학협력교사제의 성과와 권역별 분과 협의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3학년도 내실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2학년도 수학협력교사제 운영사례와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결과 공유를 통해 교실 내 학생 맞춤형 지도 방법 등을 나눴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에 초등 53교 중 40교로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읍·면·동 학교 운영모델을 개발해 수학 교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저학년 시기부터 수학을 기피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며 “느린 학습자를 배려한 수업과 모두가 배움에 성공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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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1학기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을 위해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지원 사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강사를 학교에 배정하고 인건비 지급까지 일련의 행정절차를 총괄해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3D펜공예 가야금 교육마술 로봇과학 점핑클레이 치어리딩 첼로 플루트 칼림바 등 총 314개 프로그램으로 200명 내외의 순회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3학년도 1학기를 준비하는 첫 번째 모집으로 읍면지역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순회강사 지원서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순회강사 홈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요건 및 심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세종시교육청 특성화누리집 학교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이후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정상화를 위해 소인수 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2학년도 읍면지역 순회강사 운영에 대한 학생, 학부모 및 업무담당자 만족도 조사 결과, ‘특기적성 신장’ 및 ‘성취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고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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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346명 모집[시사픽] 홍성군은 오는 12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3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 1,911명, 사회서비스형 260명, 시장형 175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사업별 참여 자격은 공익형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 만 65세 이상, 시장형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수행기관은 홍성시니어클럽,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4개 기관으로 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각 수행기관 접수처로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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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겨울 이야기, ‘홍주읍성, 산타가 온다’[시사픽]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홍주읍성에 산타가 내려온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홍주읍성 팔각정 일원에서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 네 번째 행사인‘겨울이야기 – 홍주읍성, 산타가 온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인‘겨울이야기-홍주읍성, 산타가 온다’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캐롤연주, 크리스마스 포토존, 산타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홍주읍성, 해피산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 인공눈을 뿌려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불꽃놀이를 통해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분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2022년 지친 심신을 달래고 따뜻함과 여유로움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지난 5월‘홍주읍성 계절의 문이 열린다’, 7월‘홍주읍성, 문라이트 시네마’, 10월‘홍주읍성, 할로윈파티’등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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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 박차 국·도비 22억 확보[시사픽] 홍성군이 2023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포함 22억을 확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동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예산확보를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반려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2024년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월말 기준 홍성군의 동물등록 마릿수는 4,979마리로 반려 인구가 대폭 늘어났으며 반려동물 관련 민원도 월평균 300여건이 접수되고 있어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군민 수요에 대응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그동안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타·시도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공원 등 관련 인프라 시설을 견학하며 동물 보호시설과 놀이시설의 기능뿐 아니라 경제적 활용 가치와 군민 정서 함양에 유용한 시설로 만들기 위한 방안 등을 강구해 왔다. 특히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 미용사, 훈련사, 펫시터, 펫 사진작가 등이 미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며 타·지자체의 경우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가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등 반려동물 사업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에, 홍성군은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동물산업의 기틀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인프라 구축은 군민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더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사업이다”며 “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전 시골 마당개를 기르던 선입견을 버리고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맞는 의식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2021년 전국 통계조사에 의하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약 28.9%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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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 실시계획 공고[시사픽] 청양군이 청양읍 백천1리, 정산면 서정2리와 역촌리, 청남면 청소1리, 남양면 용마1리와 용마2리, 화성면 용당리 등 2,480필지 187만 7,000㎡에 대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2023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추진에 앞서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 위해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람 기간을 갖는다. 또 토지소유자에 대한 안내문 발송, 주민설명회 개최, 동의서 접수 등 지적 재조사 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며 재조사에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를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를 명확히 하고 맹지 해소와 함께 토지 모양이 정형화되어 이용 가치가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들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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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새마을지회 2022년 운영성과 공유[시사픽]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가 지난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년 새마을지도자 경진대회를 열고 한해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성수현 청양읍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신민철 청남면 새마을지도자가 중앙회장 표창, 윤종범 대치면 지도자가 도지사 표창에 선정되는 등 26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별 사업추진 실적과 새마을운동 활성도를 비교 평가한 읍·면 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청양읍 우수상 목면 장려상 대치면 환경우수상 장평면, 운곡면, 남양면 지역활성화우수상 화성면, 청남면, 비봉면, 정산면이 각각 선정됐다. 제10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는 1위 청양읍 2위 정산면 3위 화성면이 차지했다. 임천식 지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여러 가지 우여곡절 속에서도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나라 발전을 이끈 중심으로서 전 세계 최하 극빈국에서 최상위 선진국 도약을 가능하게 한 기적의 원동력이었다”며 “여러분들의 무한 봉사와 변함없는 지역 사랑이 우리 청양을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인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양군지회는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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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최종 선정[시사픽] 청양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위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고 납품을 신청한 군내 10개 업체의 48개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전체 신청업체와 전체 제품이 선정했으며 심의 결과는 청양군 누리집에 공개된다. 또 군은 기부자들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답례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지 입장권, 꾸러미 상품, 체험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기부금을 활용할 기금사업 또한 광범위하게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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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먹거리위원회 하반기 총회…성과 공유[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하반기 총회를 열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푸드플랜 추진현황 보고 푸드플랜 2기 계획 최종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된 주요 성과는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도 시행,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 대도시 공공 급식 시장 확대, 푸드플랜 관계시장 누적 매출 145억원 달성 등이다. 군은 이러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2기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 방향을 농업 구조 재편과 국민 건강 증진에 맞춰 신뢰성 관계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푸드플랜은 안정적 유통망 확보에 따른 농업인 소득 증대와 국민 먹거리 복지 향상 등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원천계획”이라며 “생산, 유통, 소비를 넘어 영양, 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책임을 담아 우리만의 특색있는 2기 푸드플랜을 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양형 푸드플랜의 가치인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성이 확보된 청양산 식자재를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공공 급식 시장, 군내 외식업체 등 166곳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매출 6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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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시사픽] 보령시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직장인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처음 시행됐으며 공공기관은 2017년부터 인증이 의무화됐다. 시는 의무화 이전인 2014년 처음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7년 인증 연장,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다시 재인증을 받아 2025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 육아휴직, 출산 전·후 휴가 등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탄력근무제·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교육, 가족돌봄휴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했다. 아울러 직장어린이집 위탁보육 지원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 대체인력 채용 가족휴양시설제공, 장기근속휴가·휴직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가 활성화될수록 근무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지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한 가족친화 제도를 공직에 먼저 도입해 적용하고 이를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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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에서 연인, 가족들과 겨울철 낭만을 즐기세요[시사픽] 보령의 겨울철 대표 축제인 ‘2022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바다, 불·빛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는 낭만적인 대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러블리 불꽃쇼, 로맨틱&패블리 투어, 로맨스 라이브 공연, 스노우 BBQ체험 등 1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시는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람회장 내 치유의 숲에 소나무를 활용한 LED 경관조명, 전통한지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마트 LED 빛 터널 등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로맨틱&패밀리투어를 운영하며 스케이트,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먹거리체험쿠폰, DMO연계체험쿠폰, 산타선물 등 유료 프로그램과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의 특별공연을 제공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로맨스 라이브 공연이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23일 갈로 문희경, 김수빈, MC선호 버블쇼·마술쇼 24일 조항선 재즈퀼텟, 뮤럽 25일 지역참여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24일 오후 9시 30분 행사장 인근에서는 러블리 불꽃쇼를 진행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장에서 불화로 알밤 구워먹기, 스노우BBQ체험 등 먹거리 체험행사와 프리저브드 꽃꽂이, 샤인머스캣 건포도 만들기, 다트기림 컵받침 만들기 등 DMO 연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연인 중심에서 가족단위로 대상을 확대하며 남녀노소 참여가 가능한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여름철 보령머드축제만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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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상해의거 직전 3일간의 기록’ 특별기획전 개막[시사픽]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는 상해의거 직전 3일간의 행적을 통해 청년 윤봉길의 인간적 고뇌와 독립에 대한 의지를 재조명해보는 상해의거 90주년 특별기획전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를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보물 제568호로 지정되어있는 청도와 상해에서 어머님께 보낸 편지 2점이 공개되며 특히 청도에서 보낸 ‘사랑하시는 어머니에게 올림’에서는 “나의 우로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이 길을 떠난다는 결심이었다”라는 문구를 통해 윤 의사의 독립운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의거 직전 3일간의 기록에 따라 관람객이 직접 윤 의사의 입장이 돼 보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으며 4월 26일 한인애국단 입단, 27일 입단사진 촬영, 홍구공원 답사, 28일 이력서 작성, 폭탄 사용법 익히기 등 짧게나마 윤 의사의 행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상해의거는 침체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고 독립운동의 원동력이 된 큰 사건”이라며 “역사적 흐름을 바꿨던 이 사건의 이면에는 조국의 암울한 현실에 당당히 맞서 두렵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던 청년 윤봉길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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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10대 뉴스 발표[시사픽] 예산군이 2022년 10대 뉴스를 선정 및 발표했다. 군은 총 25건의 예산군 10대 뉴스 후보를 선정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제45대 최재구 예산군수가 취임하고 민선8기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 새롭게 출발했다. 특히 최재구 호는 군민중심의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의 군정목표를 정하고 재정 1조원 시대와 인구 증가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잇는 새로운 관광명소인 ‘예당호 모노레일’이 지난 10월 8일 불꽃쇼와 함께 화려하게 개통했다.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을 갖춘 예당호 모노레일은 총 1320m의 노선을 24분간 순환하며 예당호의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대한민국 대표 명품 관광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산을 대표하는 ‘국화, 국수, 국밥’ 등 3국을 널리 알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가운데 총 36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삼국대전 ;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졌으며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전국 사진 공모전을 비롯해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사업 및 충의사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2월 3일에는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한 윤봉길 평화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청년의 가슴에 불꽃을 피우며 윤 의사를 함께 기렸다.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20일 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한 이후 명실상부한 국내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이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여행 콘텐츠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예산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부패 취약 시기 집중 감찰 활동으로 복무 기강을 확립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6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40년대까지 야생 황새가 번식했던 장소인 대술면 궐곡리에 방사 2세대 황새인 ‘행운’과 ‘현황’이 둥지를 틀고 번식을 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이번 번식은 궐곡리 주민들의 사랑에 힘 입은 결과로 나타났으며 이와 함께 올해 중국과 러시아의 야생 황새가 월동을 위해 국내 황새 1번지인 예산군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예산군이 충남 내포 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재구 군수는 국회와 대통령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군은 국가균형발전과 내포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산군이 민원행정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동안 군은 민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군민을 위한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군은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여 군민 만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군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국제안전도시 심사에 통과하면서 전국 최초 군부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2018년부터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위해 각 유관기관과 함께 데이터를 수집하고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정책에 반영했으며 안전도시 거버넌스를 적극 구축해왔다. 이밖에도 충남 시·군 평가 4년 연속 군부 유일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전 군민 독감 무료접종 실시 제1회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전국대회 대성공 축산악취 개선 충남도 1위, 전국 2위 선정 국회 및 대통령실 찾아 지역현안 건의 등 발빠른 행보 나서 총 88건의 공모사업 선정 및 413억원의 국도비 확보 충청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표창 및 전년대비 자살률 감소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승인 및 현판 제막 한국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고 SA등급 획득 을지연습 평가 결과 충남도 우수기관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전국 우수사례 발돋움 과수·원예분야 공모사업 신청 주요 6개 사업 모두 선정 신활력창작소,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장관상 수상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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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학도 81명 배출’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 개최[시사픽] 태안군이 지난 16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졸업생, 문해교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식전행사로 2022년도 제16회 태안군 어린이 동요대회 입상팀인 ‘보물상자’ 팀이 동요를 부르고 평생학습동아리 ‘뜨락’이 아코디언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졸업생 교육 영상물 시청과 표창패·격려사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졸업생 소감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평소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 군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최대 6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군은 지역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문해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문해교실에서는 각 읍·면 경로당 등 24개소에서 총 275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졸업과정 교육생 92명 중 81명이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만 92세의 가수노 옹이 최고령자 졸업생으로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졸업장을 받으신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울러 문해교사와 관계자 등 문해교실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6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 및 편지쓰기 대회에 참여하고 군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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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리더 의견 듣는다”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시사픽] 태안군이 민선8기 군정운영의 주요 추진방향과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마을 이장단과 새마을지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는 ‘마을리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정운영 및 주요 시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을 리더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사업 및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마을리더들은 군청에서 출발해 한국타이어 테크노링 태안군UV랜드 해양치유센터 건립 현장 태안군 아이키움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상황 및 추진상황을 살폈다. 군은 소관부서가 직접 현장에서 브리핑을 실시하고 마을리더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검토 및 조치토록 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현장방문이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군 전체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순차적 견학을 추진하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선8기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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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제 습지방문자센터와 교류 본격화[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국제적인 위상제고와 천수만의 국제적 생태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국제 습지방문자센터 가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국제적인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인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가입을 완료하고 해외 습지방문자 센터와의 교류 및 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는 2022년 11월 아시아 및 대양주 14개국 67개 습지방문자센터가 가입한 국제적인 기구로 습지보존을 위해 교류, 컨설팅, 운영프로그램 벤치마킹, 국제홍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10월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사무국을 방문해 네트워크 가입 의사를 밝히고 향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2023년 해외 습지방문자센터와 프로그램, 사진, 동영상 등의 교차전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6년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총회를 서산시에서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아시아-대양주 습지네트워크 가입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위상을 제고하고 천수만 생태계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천수만의 국제적인 생태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서산버드랜드의 국제적인 홍보 및 활동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천수만과 서산버드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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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실행 동력 마련 준비 ‘착착’[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농업인이 행복한 농어촌’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먹거리 종합계획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활성화, 먹거리 취약계층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관리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역먹거리 문제 해결의 통합·관리 컨트롤타워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7월 충청남도와 1차 협의를 마치고 현재 충남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설립될 재단은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먹거리 안전성 확보,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식생활 교육 추진 등 다양한 지역 먹거리 이슈 해결의 핵심 주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재단 설립과 함께 지역농산물 공급거점으로 활용될‘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건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업체 선정 절차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1599㎡의 부지에 2층 규모의 건물을 건립해 농작물 세척, 탈피, 절단 등의 전처리 가공설비를 갖추고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충서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 100㎡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어 관내 130여 농가들의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추진으로 지난 11월 농식품부 주관‘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서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2023년에도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과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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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주변 환경 ‘안전’…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 미검출[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사 주변 환경에 대한 고위험병원체 정밀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천안·홍성·청양·보령 지역 5개 지점에서 채취한 토양검체 103건에서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탄저균은 생물테러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고위험병원체는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에 의해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병 병원체이다. 이에 연구원은 축사 뿐만 아니라 올해 개최된 머드박람회 및 군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탄저균을 포함한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검사를 총 693건 실시한 바 있다.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은 노출 후 수시간 혹은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테러 발생 시 원인병원체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7월 경남 창녕군에서 원인불명 폐사 소에 접촉한 5명에서 피부탄저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추가 발생 보고는 없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고위험병원체의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수행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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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채권 매입기준 완화…도민 권익보호[시사픽] 충남도는 도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일부 매입면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에 일괄 적용된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구입, 계약체결, 허가 시 일정비율 채권매입을 하는 제도이다. 매입 5년 후 만기가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금전적 부담으로 채권 매입 즉시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할인 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비사업용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및 계약체결에 따른 채권 매입의무를 일부 면제해 소상공인, 사회초년생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을 현행 1.05%에서 2.5%로 인상한다. 이를 통해 최근 급격히 인상된 시중금리 대비 낮은 표면금리에 따른 과도한 할인매도 부담과 이자 손실 등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표면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는 100만원의 지역개발채권을 매입 후 즉시 매도할 때 부담금이 약 6만원 정도 감소한다. 내년 3월부터는 1000-1600cc미만 비사업용 승용차를 신규·이전 등록할 경우 지역개발채권 의무매입을 면제해 사회초년생 등의 구매 부담을 완화한다. 예를 들어 소형자동차 구매시 기존에는 80만원의 정도의 지역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했지만, 이러한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아울러 공사·물품·용역 등 계약체결 시에는 기존 100만원에서 2000만원 미만 계약 건에 대해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를 면제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소상공인·사회초년생 등 서민계층의 체감효과가 클 것”이라며 “물가상승,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도민들의 생계활동을 위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