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서천군, 3분기 소비투자집행 충남 내 1위 달성[시사픽] 서천군이 올해 3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466억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389억원보다 77억원 초과 집행한 119.76%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부문 예산, 투자 부문 예산 등 전 분야에서 재정을 고르게 집행해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잘사는 군민 살고싶은 서천’이라는 민선8기 비전을 실현화하기 위해 김성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비투자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한 결과였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역사회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의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군민께 체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룡동,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협업 간담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청룡동은 4일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 대표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을 예방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및 위기가정을 위해 복지서비스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해 관계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복지정책과 천안시동남구자살예방센터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성심요양병원 관계기관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지역사회 재가생활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청룡동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꾸준한 연계를 통해 보호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역할 분담,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효율적이고 신속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불당1동 주민자치위원회, Eco+ 가든 오브 뮤직 축제 성황리 마쳐[시사픽] 천안시 불당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Eco+ 가든 오브 뮤직’축제가 지난 1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도심 속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음악회와 에코체험, 주민자치 부대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마음껏 즐기기 어려웠던 현장감 있는 공연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이 함께 삼삼오오 모여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었다. 야외 잔디밭 돗자리 객석을 마련한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수준 높은 무대를 제공해 주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공연을 관람하며 여유를 즐겼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로 구성된 1부 공연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2부 공연은 팬텀싱어 이동신, 뮤지컬 가수 리사 등이 출연해 성악, 뮤지컬 음악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에코체험부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테마로 준비돼 방문객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송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의 달인 10월을 불당1동 축제로 시작하게 돼 뜻깊었고 많은 주민이 참석해 음악이라는 주제로 함께 소통하고 즐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성정1동 주민자치회, 하릿벌 밤도깨비 축제 성황리 개최[시사픽]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부역사 앞 와촌동 일대에서 ‘2022 성정1동 하릿벌 밤도깨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밤도깨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깨비방망이와 가면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려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성정1동 밤도깨비 축제는 지역 고유 설화에서 따온 축제로 주민자치회가 2019년도부터 기획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구도심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재훈 성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밤도깨비라는 성정1동의 옛 문화를 발굴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종원 성정1동장은 “이런 뜻깊은 축제를 만들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정1동의 특성을 더욱 살려 특색있는 성정1동만의 문화를 만들고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10회 병천면민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시사픽]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제10회 병천면민 체육대회’가 병천면민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주최로 지난 1일 관세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체육행사는 39개리 마을 주민들이 참가해 은석산 팀, 상봉산 팀, 매봉산 팀, 작성산 팀 4개 팀이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또 초대가수 연예진 노래로 흥을 한껏 돋웠으며 경품 추첨,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병천면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홍득신 병천면민 체육대회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체육대회를 재개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병천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제10회 병천면민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 ‘마주봄’ 가족힐링캠프[시사픽] 천안시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1박 2일 일정으로 동남구 지역아동센터 사례관리 9가정과 도고파라다이스로 가족힐링캠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마주봄’ 가족힐링캠프는 가족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가정의 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동남구 지역아동센터 4곳이 모여 저소득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아동심리치료, 가족사랑키트를 지원하고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낮에는 스파 물놀이, 도고마을 체험, 저녁엔 별빛 가득한 밤하늘 아래에서 바비큐 파티, 모닥불 체험을 하면서 힐링 시간을 보냈다. 문미영 센터장은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단순한 여행이 아닌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교감하고 건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평소 가정 생계에 대한 책임감으로 자녀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보호자들이 이번에 세대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위치한 천안시동남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중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이다.
-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재활용선별장, 폐플라스틱 순환경제체계 전환 앞장[시사픽]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천안시 재활용선별장 내 투명페트병 별도 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해 고품질의 재활용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2020년 2월 환경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선정돼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을 처리해오고 있었으나, 혼합선별시설에서 일반 재활용품과 함께 투명페트병이 반입·선별되면서 이물질의 혼입으로 고품질의 투명페트병 생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단은 투명페트병 별도 처리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번 처리시설 설치로 기존 주 2일에서 주 6일로 선별·처리 과정을 확대함에 따라 매달 약 30t 이상의 이물질이 최소화된 고품질 투명페트병 압축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투명페트병 별도 처리시설 구축으로 재활용품의 전반적인 품질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ESG 경영과 더불어 순환 경제라는 큰 틀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천안문화재단, 삼거리·서북 갤러리 10월 대관전시 6건 운영[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한 뼘 갤러리에서 사진에서부터 공예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대관 전시 6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총 3건의 전시가 진행되며 4일부터 8일까지 천안을 중심으로 사진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의 ‘새로운 사진으로 말하다’가 열린다. 11일부터 16일까지는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의 ‘예술과 노닐다’가 진행된다. 제19회 천안예술제를 기념해 개최되는 전시로 천안 미술인들의 창작세계와 작품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의 ‘똑똑, 누구십니까?’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작품이 주는 행복을 나누고자 한다. 서북 갤러리에서도 총 3건의 전시가 진행되며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의 전통색과 오복의 의미를 알아보고 시민들과 오복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이순덕 작가의 ‘오복의 색을 담아’가 열린다. 18일부터 23일까지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공유하고자 삶의 다양한 면을 작품으로 표현한 박가람의 ‘마주한 시간’이 진행된다. 25일부터 30일까지 각각 현대미술, 민화, 캘리그라피 작업을 하는 혜, 해, 혜의 ‘‘해’가 사랑한 것들’을 관람할 수 있다.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우리 모두 다함께 다이어트[시사픽]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한 성인 비만관리 프로그램 ‘우리 모두 다 함께 다이어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 동안 신체활동, 영양관리 및 상담, 만성질환예방 등을 포함한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내에서만 진행되는 신체활동이 아닌 천안의 숲 체험장, 등산로 등 다양한 생태공원을 활용해 참여자 맞춤형으로 서비스가 지원되며 모바일 앱을 통한 참여자의 올바른 식단과 식사일지를 영양사가 모니터링해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체중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많은 시민이 비만 관련 건강 문제를 우려하는 상황으로 다양한 전문가 도움을 받아 개개인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개선해 시민 스스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주식회사 맥키스컴퍼니,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시사픽] 대전·충남·세종 브랜드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지역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1,144만4850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은 천안시 10월 월례모임에서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장학기금은 지난해 천안지역 음식점에서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판매 시 5원씩 적립된 금액이다. 기부금은 천안시와 맥키스컴퍼니의 2019년 7월 인재육성 장학금 후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매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지역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며 기부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의 인재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맥키스컴퍼니는 2019년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 각 시·군에서 유통되는‘이제우린’소주의 판매 적립금을 모아 각 지역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족산 황톳길 조성, 문화공연 개최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
천안시, 메타버스 권위자 최재붕 교수 초빙 특강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뉴 노멀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고 MZ세대가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세계 이해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권위자인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전 직원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메타버스 시대 바꿔야 할 3가지’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 교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뉴 노멀 시대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며 디지털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이겨내기 위해 바꿔야 할 세 가지로 세계관, 실력, 기초를 제시했다. 인류의 세계관이 디지털로 확장하고 있으므로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바꾸어야 하며 디지털 경제에는 팬덤을 창조하는 자가 성공한다는 것, 팬덤 경제에는 휴머니티와 진정성을 채워야 한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디지털 문명 속에서 기존의 표준을 바꾸어 나가는 MZ세대가 어떤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지 이해하고 새로운 시대에 행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뉴 노멀 시대 행정의 변화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함께 만들어요[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11월 12일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할 평생교육기관·단체·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학습문화 진흥을 위해 열리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씨앗 그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 성과물을 관람하고 즐기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홍보·체험존 전시존 배움존 어울림존 등이며 평생학습축제 주제와 연관된 체험·홍보 부스나 작품 전시 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다. 또 재능나눔 공연이나 맛보기 강연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등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충남도청 방문 현안사항 건의[시사픽]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4일 2023년도 지방이양사업의 도비 지원 확보 등 예산 관련 현안 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이창규 기조실장과 구기선 예산담당관을 만나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내년도 지방이양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전환보전금과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는 재정분권 추진을 위해 단계별로 나누어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로 이양하면서 해당 사업의 국비분을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보전하고 있다. 내년도 지방이양 주요 사업은 축구종합센터 건립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불당도서관 건립 입장도서관 건립, 태조산 주차공간 조성 등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내년부터 광역시와 도로 이양되는 사업은 문화시설 확충, 체육시설 지원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므로 도비 지원과 함께 이양 전 국비 지원 규모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천안시의 역점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2022년 보건의료분야 기관상 수상[시사픽]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4일 ‘2022년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격리자 관리, 방역, 재택치료, 예방접종 등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 전반에 걸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농어촌 공공보건의료 개선사업 안전한 의약문화 정착 응급의료체계구축 임산부·영유아 지원사업 치매예방사업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금연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기관으로 선정된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념하면서도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충실히 운영해왔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건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에 예술을 더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창출[시사픽] 천안시가 예술단체 등과 손잡고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 자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 9월 29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식회사 비제이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천안시는 4일에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비제이글로벌과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아트센터, 영화관, 갤러리거리, 미술관, 미디어아트존 등 수변 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목표로 성성호수공원을 고품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4일에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주식회사 비제이글로벌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술관 포함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및 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제행사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미술협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의 전시회를 천안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비제이글로벌은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개발 중인 복합문화 힐링타운인 UCC 단지 내에 한국미술협회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전시회 등의 비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세부적인 협약사항은 천안시 주관 실무 협의체가 구성되면 논의해 추진될 예정이다. 미술가의 권익 보호와 대한민국 미술발전을 위해 1961년 설립된 한국미술협회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개최, 다양한 미술문화사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 미술계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미술단체이다.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미술인과 대중의 소통, 참여를 통해 미술의 대중화에 힘쓰는 한국미술협회가 천안에서 전시회, 국제 미술행사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문화 혜택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종혁 비제이글로벌 대표도 “민관이 협력해 천안시 미술 문화 인프라 확대 및 미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미술관 조성에서 더 나아가 성성호수공원 일대가 시민들이 예술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나게 될 첫 단추”며 “우리나라 예술계를 선도하는 예술단체 등과 수변경관을 살린 복합문화예술 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양관광두레협 매콤달콤 캠핑 투어 진행[시사픽]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간 운곡면 위라리 소재 관광두레 ‘어슬티굿밤’ 일원에서 1기 ‘매콤달콤 캠핑 투어’를 진행한 청양관광두레협의회가 오는 7일 2기 투어, 14일 3기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4일 협의회에 따르면, 매콤달콤 캠핑 투어는 ‘스트레스 날리는 매운맛 청양 여행’을 주제로 지역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매운맛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어슬티굿밤’의 펜션이나 캠핑장 차박, 방갈로·게스트하우스 숙박 등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먹거리와 디저트 시식, 힐링 프로그램, 청양 특산물 요리대회, 지역 자원 활용 향기 체험 등이다. 특히 우수 관광두레 ‘이플아토’의 감정 오일 테라피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인센스 제작, 예비 으뜸 두레 ‘향온’의 전통주 체험이 참가자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맵 고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매콤달콤 캠핑 투어 기수당 인원은 15명이고 참가비는 7만원이다. 신청 링크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할 수 있다.
-
청양 협동조합 ‘위로숲’ 8일 ‘한로 걷기 축제’ 개최[시사픽] 청양지역 협동조합 ‘위로숲’이 오는 8일 오후 2시 대치면 광대리 청양구기자타운 등 칠갑호 일원에서 ‘2022 청양 절기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4절기 중 하나인 한로에 진행되는 축제는 ‘2022 충남 관광두레마을 육성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행사로 위로숲은 올해 24절기와 함께 걷는 청양 둘레길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구기자타운 광장에서 쪽 염색,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을 즐긴 뒤 칠갑호 데크 산책로를 비롯해 자연휴양림 고목정 칠갑호 제방 카페 ‘콩매아’ 칠갑뜨락마을 등 8km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또 걷는 중간중간 24절기에 담긴 이야기와 절기 카드 뽑기 거리공연 관람 칠갑호 옛 풍경 사진 전시회 티 테라피 인증사진 즉석 인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게 된다. 칠갑뜨락마을에 도착해서는 ‘불멍’과 화덕 떡볶이 시식, 공연을 즐기며 걷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위로숲은 이번 축제가 선조들의 ‘때를 아는 삶’을 깊게 품은 24절기 이야기를 되새기면서 칠갑호 둘레길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은주 대표는 “2019년부터 24절기에 맞춰 청양의 곳곳을 걸으며 숨은 트레킹 코스 발굴을 병행하고 있다”며 “절기에 따른 걷기 운동으로 심신 건강을 도모하는 전국 유일 청양의 ‘소확행’ 명품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 많은 사람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절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하늘멍, 물멍, 불멍이 모두 가능한 걷기 축제에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24절기 걷기 축제에는 선착순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한다.
-
청양군, 벼 적기 수확과 철저한 사후 관리 당부[시사픽]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적기 수확과 조기 건조, 안심 저장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수확 적기는 외관상 90% 이상이 황금색으로 충분히 익었을 때다. 너무 일찍 수확하게 되면 덜 익어서 쌀 색깔이 푸르거나 여물지 못해 쌀알 무게가 가벼워진다. 반면 늦게 수확하면 쌀알에 금이 가거나 모양이 이상해지는 등 완전미 비율이 떨어진다. 이처럼 벼 적기 수확과 알맞은 건조는 밥맛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수확한 벼는 수분함량이 20% 이상일 경우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 4~5시간 안에 건조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빠른 건조를 이유로 벼를 고온에서 건조하면 단백질 응고와 전분 노화로 밥맛이 떨어지고 생명력이 저하돼 종자 발아율까지 낮아진다. 저장기간 동안 호흡 억제와 품질 유지를 위한 저온저장은 벼의 수분함량을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를 유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적기 수확과 건조 시 적당한 온도설정은 고품질 쌀 생산의 기본 요건”이라며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품질 좋은 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수확기 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68회 백제문화제’ 진묘수 등 이색 상징물 관심 집중[시사픽]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충남 공주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 상징물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제문화제를 찾은 관람객이라면 금강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상징물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상상의 동물로 돼지코를 닮은 큰 코와 두꺼비처럼 툭 튀어나온 눈 그리고 붉은 칠을 한 입은 웃는 표정이다. 바로 진묘수라고 불리는 동물인데, 무덤을 지키고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 무덤에 묻힌 죽은 사람의 영혼을 지키는 목적으로 세워 놓는다. 중국에서는 자주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무령왕릉에서만 나왔다. 공주시는 백제시대 무덤 중 유일하게 도굴당하지 않은 채로 발견된 건 아닐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에서 출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건강과 행운을 지켜달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진묘수를 활용한 ‘안녕 수호신 석수’ 조형물을 설치했다. 길이 20m, 높이 13m로 낮에 보여주는 웅장함을 밤에도 느낄 수 있도록 진묘수에 LED조명 장치를 설치했는데 관람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금강 미르섬에 조성된 무령왕 승전식 조형물도 인기다. 무령왕 12년, ‘가을 9월에 고구려가 가불성을 습격해 빼앗고 다시 군사를 옮겨 이동시켜 원산성을 깨트리니 죽이거나 약탈해 간 것이 매우 많았다. 왕이 용감한 기병 3천 명을 거느리고 위천 북쪽에 나가 싸우니 고구려 병사들이 왕의 군사가 적은 것을 보고 가벼이 여겨 진을 치지 않았으므로 왕이 기발한 작전을 써서 기습해 크게 무찔렀다’는 삼국사기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당당히 돌아오는 무령왕의 승전식을 재현했다. 무령왕 승전식 오브제 연출을 통해 백제를 중흥으로 이끌고 동아시아 중심국가로 부상시켰던 무령왕의 위대한 업적과 왕도 웅진, 지금의 공주가 정치, 경제, 문화중심지로 성장했던 웅진백제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미르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백제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공주시, 요양병원 및 시설 4일부터 대면 면회 가능[시사픽] 공주시는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밀접 거주하는 시설에 대한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접촉 방식으로만 허용했던 면회 제한이 폐지되면서 사전 검사로 ‘음성’이 확인된 면회객이라면 누구나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 또한, 필수 외래진료의 경우에만 허용하던 입소·입원자 외출·외박도 4차 접종 또는 기존 접종에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제한 없이 허용한다. 다만, 외출·외박 후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중단됐던 외부 프로그램 운영도 전체 시설에서 재개할 수 있도록 개편되는데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3차 접종 또는 기초접종 이후 확진 이력이 있는 강사가 진행해야 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개편된 조치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해줄 것과 함께 입원·입소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