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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미술관 결산…전시 판매전 개최[시사픽] 충남도는 20일 도청 작은 미술관에서 2021∼2022 전시 작품 결산의 일환으로 ‘작은 미술관 전시작품 판매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작은 미술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90점을 전시했고 올해는 4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 125점을 전시했다. 이번 판매전 기간에는 지난해와 올해 참여했던 서양화·서예·문인화·동양화·공예·사진 등의 전시작품 중 심사를 통해 73점을 판매한다. 전시 판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한 달간 도청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은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홍열 도 정무보좌관, 오태근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 우제권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장, 한용상 한국사진작가협회 등이 참석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작은 미술관 환경을 개선해 지역 예술인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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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 개최[시사픽] 충남도는 20일 서산 아르델컨벤션에서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도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성과 공유 및 내년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을 비롯해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제4기 예산연구회원, 참여예산학교 운영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1부는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표창 도민참여예산 운영 성과 보고 도민참여 우수 제안사업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평생학습 공동체 오만 주재로 도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해 해당 제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올해 발굴한 2023년도 도민 제안 공모사업은 131건 137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발굴한 2022년도 110건 136억원 보다 각각 24%, 1억원 증가했다. 올해는 또 지난해와 달리 청년분야를 신설해 충남의 미래인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 제안사업으로는 총 12건을 선정했으며 도 정책사업 부문은 모의고사 지원 및 범위 확대 이통장우수사례 공유와 행복한 마을 경진대회 도 유튜브 채널 먹방 콘텐츠 제작이 꼽혔다. 이 중 모의고사 지원 확대는 청년분야 사업 중 하나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들은 사업의 파급효과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 부족이라는 사회문제 해결 및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목적 사업에 해당하는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시군 사업 중에는 여성친화도시 서천군 ‘여성 1인가구 셀프 방어망 구축’ 동절기 안전한 통학로 조성 고남면 아기자기 미니 북카페 조성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이 선정됐다. 읍면동 사업에서는 어우렁 더우렁 빨래방 따뜻한 마음, 시원한 나눔 찾아가는 요리교실 생활공구 대여사업 그까이거, 만들지 뭐가 우수 제안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성과보고회에 이어 도민참여 예산위원들과 예산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도민참여예산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내년 도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은 그 어떤 예산보다 민주성과 공정성, 사업 타당성이 반영된 도민의 예산”이라며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신 위원장은 “앞으로 활발한 분과활동을 통해 위원회를 활성화시키고 도민의 소중한 제안이 실제 정책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역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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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인 복지 향상 2조 2353억 투입[시사픽] 충남도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조 2353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3차 장애인 복지발전계획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변화되는 장애인복지 여건을 반영하고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과 연계한 제4차 장애인 복지발전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4차 5개년계획은 ‘장애인이 힘 있게 성장하는 공동체 실현’을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13개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15개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 16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기반 확립 14개 등 58개 정책을 16개 부서에서 추진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기반 확립’으로 총 1조 1910억원 규모이다. 도는 복지서비스, 주거·자립지원 등 장애인 당사자의 서비스 선택권 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확대, 장애인 단기·주간보호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사업은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자립 지원체계를 조성한다. 사회적 주류로부터 격리되는 사회적 배제를 해소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는 경제활동, 디지털·미디어, 이동·편의·안전 분야로 7959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 보험료를 신규로 지원한다. 1663억원이 투입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아동·청소년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춰 건강·보육·교육 분야 지원 강화가 목적이다. 주요 사업은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이며 신규로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을 추진한다. 전 생활영역에서의 권리보장과 사회참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는 권익증진, 문화·예술·체육 분야로 총 82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학대피해 장애인 쉼터 운영·확대,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이며 신규로 장애인 인권강화 활동, 충남 한국수어교육원 운영을 추진한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제4차 장애인 복지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민관학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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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 전국서 빛나[시사픽] 충남도가 뛰어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 장관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지자체 대상을 받았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는 지역단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도는 2017년과 2018년에 대상을, 2019과 2021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속 3년 수상 자치단체 제외로 2020년 심사 제외 도는 이번 평가에서 도와 시군, 지역·산업 단위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사업을 진행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노동복지 격차를 완화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동 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업 전환, 기후위기 등 노동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군 노사민정협의회 간 협력·공동사업을 추진해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 일터를 조성한 점, 노사분쟁 조정·중재단 운영을 통한 도내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를 구축한 점 등이 주요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영식 도 경제실장은 "이번 대상 포상은 그동안 도가 독립된 사무국을 운영해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노동복지 격차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 노사민정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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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도자들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 실천[시사픽] 충남도는 20일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로부터 사랑의 쌀 1500㎏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김근배 도 농촌지도자회충남연합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도에서 개발한 우수 신품종 벼 종자 자율교환 실증포를 운영해 수확한 쌀 1500㎏이다. 사랑의 쌀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우수한 신품종 쌀을 확대 보급함과 동시에 이웃사랑 실천까지 앞장서 주신 농촌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배 회장은 "농촌지도자들이 땀 흘려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는 저탄소 농업과 고령화 극복을 위한 신기술 실천 확산 재배, 영농승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농촌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1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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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 증진 공감대 넓힌 한·일의 미래[시사픽] 우리나라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K-팝을 매개로 미래 우호 증진 공감대를 넓혔다. 도가 지난 18일 파견한 일본 방문단은 20일 나라현 동대사·가스가타이샤신사 견학, 아라이 쇼고 나라현 지사 접견,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방문 등을 진행했다. 일본 방문단은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얌을 위해 홍성 광천 한국 K-POP고등학교 학생 등 17명, 우리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이 이날 처음 찾은 동대사는 백제의 가람 배치 양식을 따랐으며 높이가 16m인 동대사대불은 백제인의 후예가 주조를 지휘했다. 나라현지사 접견에서는 일본 방문단 단장인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이 양 지역 청소년 간 문화 교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또 내년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소개하며 일본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나라현의 대표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3 대백제전은 성왕 즉위 1500주년과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내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에서 열린다. 아라이 쇼고 지사는 지난 2010년 대백제전 때에도 참석한 바 있다. 도와 나라현은 2011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래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과 환황해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우리동네 백제문화 UCC 공모전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라현지사 접견에 이어 일본 방문단은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를 방문, 나카오 유키지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또 우리동네 백제문화 UCC 공모전 우수작을 시청하고 K-팝을 주제로 학생들 간 교류의 장도 진행했다. 일본 방문단은 앞서 나라현 아스카촌 백제문화유적 석무대 고분 견학 가시하라시 이온몰 K-팝 공연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 교류협력 의향 체결 나라마치·법륭사 견학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일에는 특히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방문단 대표 3명이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찾아 윤 의사 수감 및 순국 현장을 참배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홍만표 과장은 "이번 일본 방문단은 양국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공영의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높은 문화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방외교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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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수소경제 구축 등 미래사업 최종 선정[시사픽] 충남도가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사업 7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사업의 정책 반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관련 실과장, 시군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업 발굴과제 기초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충남형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 충남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 충남 국방관광산업거점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을 발표했다. 2부는 지역특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단지 조성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화학소재 개발플랫폼 격렬비열도 문화재지정 및 관광활성화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조용현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발표한 수소경제 클러스터 구축은 수소 시장이 2050년까지 연간 약 2조 7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고 전·후방 산업에 걸쳐 미래 투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마련됐다. 사업은 보령 및 당진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플랜트 건설 등 수소생산과 저장, 이송, 발전 분야를 위한 클러스터 단지와 수소 관련 기업 유치 및 분석센터 구축 내용 등이 담겼다. 도는 클러스터 내 관련 기업을 유치해 필요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국내 및 세계 수소산업 선점 효과,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경제 실현 주도 당위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의 충남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은 도를 바이오식품, 친환경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사업으로 선정됐다. 진이환 인사이더 크리에이티브㈜ 대표의 국방관광산업거점 조성은 국방도시 논산이라는 도시정체성을 벗어나 신규 관광거점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업은 국방관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의미전달을 위해 논산 선샤인랜드 내 인근 지역을 입영문화, 미디어센터 등 복합문화구역 조성이다. 이와 함께 영화, 드라마, 광고용 영화 등의 영상 활용 명소 및 제작 전문 공간 조성,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을 통한 온오프라인 체험 공간 조성도 포함됐다. 이주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가 발표한 세계자연유산 갯벌보전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갯벌을 보전하며 가치 향상을 위한 충남형 해양관광벨트 및 해양생태루트 조성이 핵심이다. 2부는 정호석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센터장의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정 센터장은 현재 스마트 미디어를 통한 재배시설의 개폐 및 제어 수준인 국내 스마트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생육 최적 환경설정 모델 개발 및 작물 생리장해 병충해 진단 전문 모델 개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김준호 충남테크노파크 박사의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화학소재 개발플랫폼은 새로운 생물 구성요소 및 생물 시스템을 합성하는 분야로서 화석연료 기반 산업화로 인한 환경피해와 같은 글로벌 현안에 대한 친환경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지막 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사의 격렬비열도 문화재지정 및 관광활성화 방안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동해의 독도, 남해의 마라도와 같이 서해의 영토기점이자 영토적 상징성에 기반한 문화재로 격렬비열도를 지정해 문화유산과 생물자원 보존이 목적이다. 도는 발굴된 사업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자동화·지능화를 통한 경제, 문화와 관광산업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산업 발전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전략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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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힘쎈충남 보훈카드’ 20일 출시[시사픽] 충남도는 20일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하나로 적극행정을 통해 3개월 여 만인 11월 18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협약 체결 이후 보훈카드 출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는데 더욱 속도를 높여 1개월 만인 이날 보훈카드를 출시했다. 신청은 신분증, 국가보훈대상자등록증 또는 국가유공자증, 보훈수당 확인이 가능한 통장 등을 지참해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주유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배달앱 영화 대중교통 놀이공원 등 이용 시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날 출시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종원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종욱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여운철 NH농협은행 충남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카드발급을 시작으로 국가에 희생하신 보훈대상자에게 보답하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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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다양성 확보돼야”[시사픽] 충남도의회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은 2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4차 연구모임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공사립유치원의 방과후 과정의 문제점으로 프로그램 다양성의 부족 유치원의 설립유형에 따른 격차 획일화된 특성화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방과후 과정 운영 시 유아의 특성·흥미·학습 요구에 따라 융통성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됐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성이 필요하고 운영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담교사 및 보조 인력의 능력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 기회 확대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현 의원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모든 자극이 행동발달의 시발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장발달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연구하고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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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충남서 정기회 개최[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0일 충남 예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3차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의원 연구단체의 정책개발비 상향, 제10대 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 추가 선임 등 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방한일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17개 광역시도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의회 민주주의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그 근간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의 역할이 컸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환황해권 시대,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뛰고 있는 충남에서 정기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차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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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승풍파랑의 기세로 내년도 가시적인 성과 이어 나가겠다”[시사픽] “승풍파랑의 기세로 내년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6개월 변화와 성과 및 2023년 시정방향’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그간 시정성과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그간 성과로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체계 구축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 및 정부 예산안 확보를 위한 발품 탄소중립·드론·UAM·2차전지·수소 분야 발굴·추진을 들었다. 이어 이 시장은 숙원과제였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공사 자원회수시설 공사 시청사 입지 선정 등은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 성과로 서산시 관광자원의 매력을 높일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조성 관련 농림부 토지 사용 허가 해미천 음악분수 공모사업 선정 간월도 탐방로 착공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해미읍성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을 성과로 꼽았다. 민생경제를 위한 성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서산사랑상품권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을 말했다. 청년 분야 성과로는 청년친화도시 선포를 통한 청년 정책 마스터플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서산시-현대건설 업무협약을 언급했다. 이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그간 서산시의 추진한 성과로 가족센터 이전·개소 성연 청소년문화의집 착공을 들었다. 대한민국과 서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노후 환경 조성을 위해 보훈수당과 경로당 운영비 확대를 위한 조례개정 절차를 완료했다. 다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안 마련 5S5품을 추진가치로 한 조직문화 개선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서산시는 우수 공모사업 17개 유치, 외부재원 약 1700억원 확보의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37개의 크고 작은 상을 받은 데 이어 계속해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민선8기 110건의 공약 중 4건 완료됐으며 106건 공약은 연차별 계획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청사 건립,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시청사 건립은 2023년 상반기 중 최종 입지 선정을 완료하고 임기 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공항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국회, 중앙부처, 충청남도 등에 방문해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대통령,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인 만큼 내년 봄이 되기 전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농림축식품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며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내년도 시정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새로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시민분들 모두가 행복하고 뜻깊은 한 해가 되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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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개청 20주년 기념 및 세정 홍보 달력 3000부 제작·배부[시사픽] 계룡시는 새해를 맞아 ‘2023년 계룡시 개청 20주년 기념 및 지방세 세정 홍보 탁상달력’ 3000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세정 달력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월별로 방문하기 좋은 계룡 9경을 수록했으며 특히 삼군본부 이전, 계룡시 개청 등 계룡시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옛 사진 또한 수록했다. 아울러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월별 지방세 납부에 대해 안내해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을 내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왔다. 시는 2022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 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된 우수 납세자 2400명에게 달력을 배부하고 유관기관에도 발송해 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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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2년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 열어[시사픽] 계룡시 장애인체육회는 1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각 종목단체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코로나 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충남장애인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충남장애인체전 종합성적 10위 달성을 기념하며 2022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화합과 친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후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과 회장 및 내빈축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계룡시장 표창은 강형천 장애인체육회 이사, 박상기 장애인골프협회장과 박상백 장애인배드민턴 선수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시의회 의장 표창에 장상수 씨 외 4명이,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에는 윤하경 씨 외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응우 회장은 “충남장애인체전 종합 10위 목표달성은 어려운 여건에도 목표만을 향해 정진한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보다 큰 목표를 향해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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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12월 기자간담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0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제4대 의회 활동 결산과 2023년도 의정 방향 제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시민 메시지를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4대 의회 출범 이후 6개월간 세종시의회 출범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의회에 바라고 기대하는 점이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의정 주요 성과로는 시정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의정활동 역점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발전방안 제시 활발한 대외활동 및 협력 강화 지역 기관·단체와의 상호 발전방안 모색 국가적 과제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이 거론됐다. 특히 세종시의회 회기 운영 성과와 관련해 한 차례 임시회와 두 차례 정례회를 통해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211건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조례안은 4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한 ‘조례 입법평가제’ 도입도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조례 입법평가제는 조례 시행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11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민·언론인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개최하던 언론브리핑을 대면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청소년 의회교실 및 행정사무감사 상시 시민제보 접수, 제3기 의정모니터단을 확대 발족·운영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상 의장은 대외 협력 활동 성과에 대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상 의장은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과 ‘자체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 건의안’을 제안해 만장일치로 안건 채택을 이끌어냈다. 또한 의장협의회에서 배정한 정책사업비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용역’을 10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개월간 추진했다. 상 의장은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의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는 물론 동료 의원들과 지역 언론인들에게 공유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며 “오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의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계기로 지방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의회-세종시청-세종시교육청’ 간 기관 교류·협력 강화에 관한 구상을 발표했다. 상 의장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교육감과 각각 만난 자리에서 월 1회 기관 방문을 지속 추진하기로 협의했다”며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세종시의 발전에 필요한 대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주요 성과로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종시와 초당적 협력 합의 국회 분원 설치 규칙 제정 및 의정연수원 설치 촉구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BRT 역세권 및 금강변 수변상가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 결정 견인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2023년도 의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체계적·안정적 의정활동 지원과 회기 운영 확대를 통한 일 잘하는 의회 구현,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의 투명성 강화,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 등을 목표로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정책지원관 6명 추가 채용을 통한 정책 역량 강화 올해 대비 회기 5일 확대 운영 행정사무감사 계획 및 조치계획, 연구모임 연구 현황 등 의정활동 정보의 체계적 공개 등을 언급했다. 상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소임과 역할을 다하고 대의기관으로서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체감도 높은 의정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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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세종시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1위 달성[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세종시에서 주관한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시 산하기관 반부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는 세종시 전 공공부문의 반부패·청렴 정책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각 산하기관이 추진한 반부패 시책 및 노력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단은 전사적 윤리경영 조직기반 조성 노력 부패 리스크 발굴을 통한 사전예방 기반 확립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 등 올 한해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 활동에 노력한 결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계용준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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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 상상마당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는 20일 ‘충남미래교육 상상마당’을 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미래교육 상상력을 표현하고 교육주체와 소통하기 위해 총 3부로 기획됐다. 먼저 1부에서는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충남미래교육2030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내포중학교 노윤서 학생 외 3명의 발표가 있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VR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에너지전환이 가능한 학교 공간 혁신 미래 진로 탐색의 날 등 자신들이 상상하는 미래 학교의 모습을 발표했다. 2부는 ‘현재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상상마당에서 이 주제가 선택된 이유는 입시 제도 개선 없이 미래교육을 상상하기 어렵다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저자인 경희대 김종영 교수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미래 입시 제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지막 3부는 ‘미래를 외치다’라는 주제로 홍남초 김체린 학생 외 3명의 연설문 발표가 이어졌다. 네모난 학교에 대한 고민과 대안 문제풀이 형식의 입시 위주 교육에 대한 비판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실천 방안 진로교육의 다양화 등 우리 교육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반영했다. 충남미래교육소통마당 자문위원인 이다영 학부모는 "학생들의 상상력이 어른들보다 더 훌륭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통마당을 주관한 이영주 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미래교육은 현재교육의 문제점을 곱씹고 교육 공동재로서의 학교를 상상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충남미래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교육방송이 직접 촬영해 2023년 1월에 교육 다큐멘터리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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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 최종보고회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0일 천안에서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교 담당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 최종보고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는 학생들에게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다양해지는 체육계열 직업군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체육계열 학과 대학 진학과 체육 직업군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는 운영 방안을 준비하고 운영교의 특색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정보화가 가속화되는 미래에는 체육계열 직업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때부터 체육계열 진로·진학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 나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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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교육 한마당 ‘우리의 꿈은 이곳에서’ 성황리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19일~20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4,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직업교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은 충남 직업교육 정책 안내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발표 직업계고 홍보 4차 산업 체험 진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반도체 인력 양성 포럼 운영 해외현장체험학습 운영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개교 등 미래 직업 세계에 필요한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충남 도내 직업계고등학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국영농학생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2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해 미래의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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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수요자의 눈과 귀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시사픽] 충남교육청은 도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신장을 위해 19일~20일 보령에서 ‘제4기 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도민감사관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청 산하 420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교육수요자 중심 행정체계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4기 도민감사관 15명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도민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남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도민감사관으로서의 올바른 역할 수행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로 도민감사관은 “퇴직자로서 현직에 있을 때의 근무경험을 살펴서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병금 감사관은 “교육청 감사관과는 차별화된 관점에서 충남교육을 진단하고 교육본질에 충실한 감사가 이뤄지도록 충실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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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겨울철 한파 대비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시사픽] 부여군이 관내 이용률이 높은 버스승강장 6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겨울철은 물론 봄·가을 환절기 쌀쌀한 날씨에 온기를 더하고 일상에 지친 군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는 취지다. ‘2022년 한파 저감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의자는 낮은 소비전력으로 전기료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열전도율과 내구성이 우수한 탄소 발열체로 구성돼 니켈 크롬선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군은 이번에 설치한 의자를 합쳐 시외버스터미널 등 33개소에서 온열의자 56개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객이 많은 곳과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외곽 지역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 추가로 설치되는 온열의자가 군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버스승강장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은 물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