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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9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 개최[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3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제9기 논산시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정신 건양대학교 인재개발부총장을 비롯해 교육생 53명이 참석했다. 1부는 이재원 도원풍수지리학회장이 강사로 나서 ‘행복을 부르는 인테리어 풍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2부에서는 축하동영상 시청 및 수료증 전달식이 치러졌다. 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9기 여성자치대학은, 백성현 논산시장의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특강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여성자치대학에서 펼쳐진 교육의 시간이 각자의 역량을 높이고 잠재력을 발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논산시 여성자치대학은 8기수까지 6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의 자치역량 향상과 시민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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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제페토에 가상 공단 본부 사무실 맵 오픈[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상 공단 본부 사무실인 ‘사이버청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청사는 공단 본부 건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옮겨놓은 월드 맵으로 본부 사무실과 회의실, 강당, 직원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이 시공간 제약 없이 공단 본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 공단 본부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제페토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APP에서 ‘세종시설공단’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공단 내부적으로는 가상 회의, 재난안전 대응훈련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앞으로도 4차산업 기술을 경영활동에 접목해 나갈 것이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공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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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우리 안전 우리 스스로’ 안전 생활화 캠페인 전개[시사픽] 태안군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 생활화’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 3일 태안읍 동·서부 전통시장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하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민·관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 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 점검 및 겨울철 화재 예방 등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도모하고 겨울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태원 사고로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5일로 예정됐던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취소하고 ‘2022 통합군수기 대회’의 경우 개막식 등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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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시사픽] 지방으로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인력수급’이 날 서천군에서만큼은 적용되지 않았다. 서천군은 지난달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10여 개의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인근 지자체 청년 등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현장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현장 채용을 계획했다. 하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과 주민 300여명이 대거 몰려 현장 채용이 불가할 정도였으며 지방 소재 기업관계자들이 흔히 말하는 ‘일할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의 인파였다. 이날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기업은 자동차 액정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중견기업인 ㈜토비스로 높은 임금과 복지혜택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서천 장항국가산단에 투자를 고려할 때 가장 우려된 점이 인력 수급이었는데 희망하던 수준의 인력을 수월하게 모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즉 임금과 복지 수준이 충족되면 지방이더라도 구직자들은 알아서 몰려온다는 것이 ㈜토비스 사례로 입증된 것이다. 지난 8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수도권·비수도권 간 발전 격차와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체 인구의 50.3%, 청년층의 55%, 취업자의 50.5%가 수도권에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 이외 지역에 있는 5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의 기업인이 지방 소멸에 대한 위협을 느끼며 지방 투자 고려 시 가장 우려스러웠던 점이 바로 인력수급 문제라고 답했다.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인구인 청년층이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고 갈수록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방 소재 중소기업들은 인력수급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편 서천군은 코로나19와 전쟁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올해 ㈜토비스와 ㈜IB머티리얼즈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첨단산업의 우수 중견기업을 장항국가산단에 유치했으며 이들 기업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에는 가시적인 고용 창출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군은 주변 도시지역으로부터 출퇴근이 가능한 우수한 교통 여건과 젊은 층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첨단기업을 유치해 지역뿐 아니라 인근 주변 도시의 우수한 인력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서천군은 청년 월세 지원정책,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정책 및 일자리 지원제도를 펼치며 지역기업들의 인력난 고충 해결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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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아카데미 특강 큰 호응[시사픽]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어르신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펼쳐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시에 따르면 ‘도약하고 살맛나는 해뜨는 서산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응원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노인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 시장이 민선8기 시정방침과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주요현안 사업을 어르신들게 설명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서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비전 및 방침 노인복지 시책 주요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은 “시에서 노인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폭넓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뜻깊은 강의를 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현재 서산시와 우리나라가 발전한 것은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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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시사픽] 금산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계획에 따라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중점 단속내용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실제 매출금액 이상 거래로 상품권 수취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 환전 대행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 불리하게 대우 가맹점주가 지속적으로 타인 명의 상품권 구매 후 환전 행위 등이 있다. 군은 상품권 운영대행 업체인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단속에 나서 실제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부정유통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주민신고제도를 운영하므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발견 시에는 금산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경제팀에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금산사랑상품권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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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인삼관 화재사고 예방 합동 소방훈련[시사픽] 금산군은 금산인삼관 화재사고 예방과 전시관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3일 금산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근무자 35명은 초기진화 및 대피 등 대응 훈련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금산인삼관은 방문객들이 인삼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난 2017년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개장해 1층 금산인삼역사관과 2층 인삼과학관, 3층 인삼음식관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재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소방훈련을 전개했다”며 “금산인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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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만인산농협 거점 스마트 APC 준공식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3일 추부면 요광리에 소재한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한 거점 스마트 APC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APC는 농산물의 집하, 선별, 저장, 포장 등 상품화 과정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군은 깻잎과 인삼을 기반으로 군의 명품 농산물 선진 유통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만인산농협과 협력해 부지확보 등에 나섰으며 지난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총 5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공사에 착공했다. 시설은 기존 지상 1층 2096㎡ 규모로 운영 중이던 만인산농협 APC와 별도로 지상 2층, 연면적 4385㎡ 규모로 새롭게 조성돼 깻잎·채소 선별·세척 및 전처리 자동화 시설, 포장기 등 최신식 시스템을 갖췄다. 또, 기존 운영되던 선별장도 GAP 인증시설에 맞게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최신설비를 갖춘 시설이 건립됨에 따라 새로운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현재 400여명 규모의 전속출하농가 규모를 오는 2025년까지 800명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증축됨으로써 금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대응과 수급 조절도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인산농협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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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오미크론 변이 대응 코로나19 개량백신 추가 도입[시사픽] 금산군은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 화이자 BA.1, 화이자 BA.4/5를 추가 도입한다.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은 새금산병원 등 18곳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화이자 BA.1의 경우 오는 7일부터, 화이자 BA.4/5는 오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기초접종 이상을 완료한 경우 마지막 접종일이나 코로나19에 확진된 날로부터 4개월이 지나야 한다.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60세 이상 고령층은 우선적으로 접종이 권고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된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모두 적합한 백신인 화이자 BA.1, 화이자 BA.4/5를 추가 도입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선의 수단이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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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 활동 시작[시사픽] 청양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10개 읍·면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을 잘 아는 민간감시단 11명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맞춰 생활 폐기물과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공사장에서 심하게 발생하는 먼지 피해 등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간감시단은 앞서 대기오염 발생 원인에 대한 소양 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민간감시단과 함께 1,500여 현장을 점검, 불법소각 등 환경오염행위 80여 건을 찾아내는 등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감시단 투입으로 부족한 단속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미세먼지 배출관리 사각지대를 줄일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민간감시단의 계도 활동에 군민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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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227복지회 59회 충령사 추계 제향 봉행[시사픽] 청양지역 전몰군경 유족들로 구성된 227복지회가 지난 3일 청양읍 소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59회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 충령사는 한국전쟁 등 국가에 위기가 닥쳤을 때 나라와 국민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 경찰, 민간 의인 등 모두 633분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매년 11월 3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유가족과 국가유공자, 각 보훈단체 임원, 군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돈곤 군수는 “순국선열들의 높은 기개와 결의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미래세대 속에서 영원히 숨 쉴 것”이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선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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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신활력플러스 액션 그룹 워크숍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3일 비봉면 소재 농협호텔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액션 그룹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내 액션 그룹의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이어스-브리그스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역량 강화 방안과 행동양식 변화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현재 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29개 액션 그룹과 10개 청년 스타트업, 전문인력동아리 3개 반을 양성하고 있으며 연말로 예정돼 있던 사업 기간을 2023년까지 1년 연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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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2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3일 청양복지타운 1층 대강당에서 군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어린이집 종사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잔치였는데 이태원 사고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식전 행사와 공연 없이 조용하게 진행됐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영유아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보육유공자 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신규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넓은 마당 어린이집’에 선정증서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원아와 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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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신도시 홍북읍 신경리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시사픽] 홍성군 내포신도시 홍북읍 신경리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기간이 오는 11월 3일로 만료된다. 군은 2020. 11월 4일부터 2년간 지정·운영해 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내포신도시 안의 토지거래 동향, 지가변동률, 토지거래량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 지정·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되면 해당 구역 안의 토지 거래가 허가 없이 가능하게 되고 기존 허가자도 허가조건 이행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지정 기간 내 이행 의무 위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는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토지거래상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해당 구역 안의 토지거래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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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시사픽]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형 농업 자재를 보급함으로써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은 녹비작물 종자,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자재 및 자재 원료, 천적 등 구입비의 일부와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준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써 홍성군에서 유기·무농약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며 2022년도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성실히 납부한 자에 한해 지원한다. 특히 사업 신청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 제출이 필수이지만 신청 기간에 제출이 어려운 일반 농가의 경우 23년 6월까지 사후 제출이 가능하다.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의 지원 기준은 ha당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관행농업 100만원이며 녹비작물 종자의 지원 한도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수단그라스 50kg이다. 신청접수는 지원받고자 하는 자재를 정확히 기재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농지소재지의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는 각각의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 유도를 통해 지력 증진, 온실가스 감축, 더 나아가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농업환경 보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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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규모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시사픽] 홍성군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군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과거 홍성군의 지진 발생을 고려, 발생 가능성과 위험도가 높은 지진을 훈련유형으로 설정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14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지진 및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이 실시되고 16일에는 내포 경남아파트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23일은 내포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한양로보틱스에서 실제 상황을 가상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 현장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24일은 리첸시아웨딩컨벤션에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해 국민행동요령을 기반한 재난대응훈련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군은 철저한 훈련준비를 위해 훈련 설계 단계에서부터 유관기관 사전 기획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월 17일에는 준비회의를 개최해 군 13개 협업부서 홍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협의하고 재난 전문가의 컨설팅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훈련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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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전화해요” 금강철교 SOS생명지킴전화 첫 개통[시사픽] 공주시는 금강철교에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지킴전화’를 4일 개통했다. SOS생명지킴전화는 공주시와 공주소방서가 금강철교 긴급 상담전화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갖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지속적인 설치 요청을 통해 추진됐다. 상담 전화 수신 및 유지관리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주시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SOS생명지킴전화는 24시간 365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긴급 상담 전화로 전화기의 녹색 버튼을 누르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되는데 극단적인 선택으로 금강철교를 찾는 사람들의 마음 위로와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빨간색 버튼은 119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요청하는 긴급 신고 버튼이다. 최원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우울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자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생명지킴전화가 몸과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연결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금강철교 투신사고를 막기 위해 금강철교 자살예방 아크릴 난간 시설과 금강변 계류장 설치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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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 윤여헌 교수 기증기록물 전시회 열려[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역사영상관에서 고 윤여헌 교수 기증기록물 전시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공주시에서 지원하는 공주학아카이브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이어지며 고 윤여헌 교수의 공주향토사 연구 관련 기증기록물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윤 교수는 공주향토학 연구의 선구자로 지난해 그동안 소장했던 중요기록물 약 3600여 점을 공주대학교에 기증했다. 공주학연구원은 윤 교수 서거 1주년을 맞아 공주향토사 연구 발전에 끼친 영향력과 기증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최원철 시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은 모두가 나눌 때 더 빛을 발휘하는 것으로 고 윤여헌 교수님이 남긴 업적과 기록물은 지역향토사 연구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유산 가치를 새롭게 창출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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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2022년 공주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원철 시장과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지역교육행정협의회 위원 14명 중 위촉직 위원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시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공간 확대를 위해 관내 학교시설 개방을 제안했으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에 동의한 16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개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 실행방안 모색을 위한 조직 구성을 시에 요청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센터의 설치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교육행정협의회가 지역 교육 현안을 풀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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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주재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 긴급 대책회의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일 전진석 부교육감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험생 확진자가 늘어날 것에 대한 준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과 시험실 준비상황 대학수학능력시험 3일 전 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기숙사 운영학교 방역 도내 학교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 격리 상황 입시학원 방역 점검 상황 학교시설 안전 점검 상황 등을 공유하고 함께 검토했다. 특히 전 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고3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능 3일 전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적으로 권고할 것과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당부하는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자가검사 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일선 기관에 출입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11월 17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