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김기웅 서천군수, 국가 보안클러스터 및 해양바이오클러스터 현장 점검[시사픽]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5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구축 중인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및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등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 추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천군이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보안산업 클러스터와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76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설계됐으며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년 11월 준공 운영될 예정이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국토부의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 및 성능검사 기준에 따라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항공보안장비 전문 시험평가시설이다. 성능 시험실, 신뢰성 시험실, 규격개발실 등 전문 시험실과 전문 시험장비 등을 구축해 국가안보와 직결된 보안검색기술 자립화 및 원스톱 시험인증 종합 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해양생물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해양바이오 전문 육성 기관으로 총사업비 34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18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설계됐다. 현재 기초공사 중이며 2024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기업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벤처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88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2025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이곳은 바이오기업을 포함 중소 벤처 기업의 창업 공간이 될 것으로 총 37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미래를 위한 국가보안산업 클러스터 및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바라고 많은 지방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력과 상품을 이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
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순항”[시사픽] 부여군에서 1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관객들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1일 구드래 주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10만여명 역대급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지역사회 안팎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개최됐던 지난 축제에 대한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낸 성과로 풀이된다. 흥행 요인으로는 타깃층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에 공을 들인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체험시설들이 대표적이다. 친환경 볏집 놀이터, 백제RPG게임, 사비백제 역사체험관, 백제토기 물레 체험교실,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 백제 울림 음악회, 부여 예술 향연 등 면면이 다채롭다. 부여 특산품을 판매하는 굿뜨래장터에도 중장년층 관객이 몰리고 있다. 오는 7~9일에는 부여군이 야심차게 마련한 메인 프로그램이 잇달아 선보이면서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7일과 8일에는 시가지에서 ‘백제문화페레이드’가 펼쳐진다. 백제금동대향로를 테마로 LED 의상 및 소품 등의 현대적 요소를 가미했다. 전문 연기자들이 출연해 실감나는 연기도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8일과 9일엔 마상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백제 신라 간 대규모 전투를 재현하는 ‘백제의 전투’가 전개된다. 여러 인기가수의 무대도 마련돼 있다. 8일에는 에일리, 릴보이, 몽니, 자전거 탄 풍경, 요요미, 신스, 양다일이 출연하는 ‘백마강 달빛 콘서트@부여’ 공연이, 9일에는 김종국, 사이먼도미닉이 출연하는 피날레 축하무대가 각각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 무대를 통해 많은 시민 여러분이 마음껏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일까지 부여 구드래 일원과 시내 상권에서 계속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부여군 홈페이지와 백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부여농업인단체, 쌀값안정 대책 마련 촉구[시사픽] 부여군 농업인단체가 쌀값 안정 및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을 요구하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부여 농업인단체, 농협조합장 등은 지난 5일 ‘쌀값 보장, CPTPP가입 저지, 농업생산비 폭등 대책 마련을 위한 부여군 대책위원회’ 발족식을 부여군청에서 개최했다. 대책위는 ”수확기를 앞둔 들녘에 한숨과 탄식만이 넘쳐난다”며 “콤바인이 들어가야 할 논에 트랙터가 들어가서 자식같은 나락을 갈아엎고 있다. 풍년가가 울려야 할 들녘에 농민들의 곡소리만 가득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25 쌀값 대책으로 2022년 수확기에 구곡과 신곡 총 90만톤을 시장격리하고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결정한 점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쌀값 폭락 사태의 근본 대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요구안에는 수확기 이전 재고미 전량 시장격리 자동시장격리제 법적 보장 쌀 공정가격제도 재도입 밥 한공기 쌀값 300원 보장 CPTPP가입 추진 중단 국가예산 중 농업예산 비율 5% 확대 농자재가격 및 금리 폭등 대책 마련 농민기본법 제정 등이 담겼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서면을 통해 “지난 9월 25일 정부여당이 발표한 쌀 45만톤 시장격리 조치에 대해 환영은 하지만, 미흡하다고 생각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쌀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수확기 가격이 평년 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하는 경우 차액을 지원할 수 있는 현 양곡관리법을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개정하지 않으면 쌀값 폭락은 또다시 반복될 것이 자명한 상황으로 수확기 쌀값 하락 시 시장격리 조치를 의무화해야만 한다”며 “우리 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앞으로 부여군민 1만명 서명운동, 마을별 현수막걸기, 4kg나락 1천 가마 모으기 서약 등 농민들의 참여를 조직화하면서 오는 11월 16일 전국농민대회 참여 등을 통해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시사픽] 충남교육청은 6일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의 공공성 강화와 사무직원의 행정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무직원과의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사립학교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현장 노무관리 사학기관 감사사례 사학기관 책임경영 능력 제고 방안 법인회계 및 인사관리 사무직원 인사관리 재정결함보조금 관리 등 학교현장 실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직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노무사의 학교현장 ‘노무 관리’ 강의와 학교행정의 미흡한 분야를 알기 쉽게 설명한 ‘사학기관 감사 사례’ 강의는 연수에 참가한 사무직원들의 많은 집중과 관심을 받았으며 행정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재봉 행정국장은 “평소 사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무직원의 행정실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교육청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학교장 배움자리 운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그간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초·중등 한국어학급’과‘다문화 유치원’등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초·중등 한국어학급’은 2018년 20학급 대비 10학급이 증가한 30학급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1교 지정으로 학교급도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로 확대해 사회적·문화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6일 아산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내 초·중등 한국어학급 운영교 학교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학교장 배움자리’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선문대학교 석창훈 교수의‘다문화교육의 이해’특강을 시작으로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 발표 ‘다문화교육 공감과 나눔’을 위한 한국어학급 학교장 간 협력체계 구축과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으며 정책학교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개인적 배경과 관계없는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교육청에서는 다문화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살려 미래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기초학력 지원, 이주배경을 반영한 진로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한 세계문화체험의 달 운영 문화다양성 상호교육 중점학교 확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과 통합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나만의 쁘띠정원 2기 사업 시작[시사픽]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6일 청룡동 마을복지계획 ‘나만의 쁘띠정원’2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쁘띠정원은 청룡동과 업무협약를 체결한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과 1인가구 복지대상자 중 정서적 취약계층에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 진행사업이다. 사업비는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을 활용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통해 정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앞으로 1인 가구의 정서 함양을 위한 생화꽃바구니, 생화리스, 생화손목코사지 만들기 등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해 타인과의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자 단장은 “나만의 쁘띠정원을 통해 정원에 예쁜 꽃이 피어나듯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 새콤달콤 비타민 지원[시사픽] 천안시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6일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새콤달콤 비타민 가득 과일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새콤달콤 비타민 가득 과일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식물 고유의 영양소 등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과일바구니를 직접 포장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의 다양한 과일군 섭취를 위해 멜론, 사과, 키위,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과일로 구성된 과일바구니는 전달받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행사에 함께한 행복키움지원단 단원은 “환하게 웃는 아이의 표정을 보니 덩달아 웃음이 나왔다”며 “행복키움지원단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선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불당1동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재개[시사픽] 천안시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달부터 취약계층 영양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재개한다.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은 2021년 4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관내 반찬 업체인 부잣집이 후원한 국과 반찬 6종류를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저소득 10가구에 매주 화요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여름철 높은 온도로 인한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서비스를 중지했었으나, 이번에는 기존 대상자와 새롭게 추가된 대상자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재성 성남면행복키움지원단 단장은 “끼니를 거르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성남면장은 “밑반찬 전달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는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
풍세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금 1410만원 모금[시사픽] 천안시 풍세면은 관내 14개 단체와 개인의 자발적 모금으로 후원금 1,410만원을 모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마을복지사업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비용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모금액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4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풍세면이 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준 후원 단체와 후원자는 높은뜻씨앗이되어교회, 풍세사랑복지회, 농가마트남관점, 남관떡집, ㈜삼정펄프, ㈜다원씨티에스, ㈜한양풍세공사현장 이 모 씨, ㈜풍세2일반산업단지, ㈜유니슨테크놀러지, ㈜모헨즈, ㈜풍세6일반산업단지, 풍세감리교회, ㈜비츠로밀텍,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다. 이진영 면장은 “짧은 시간 안에 1,400여만원의 큰 금액이 모금됐다는 것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주거 질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두정도서관, 도서관 속 예술이야기 행사 운영[시사픽]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1월부터 12월까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 중인 가운데 10월에는 ‘도서관 속 예술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예술’을 테마로 한 추천 도서를 전시 및 목록을 제공하고 ‘다 고쳐 박사의 비밀’, ‘할아버지 할아버지’ 2개의 원화 아트프린트를 오는 24일까지 2층 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테마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10월 22일 ‘화가와 함께하는 1일 예술가 체험 ’,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운영한다. 10월 29일에는 마술과 함께하는 신기한 미술관 스토리텔링 공연 ‘책 읽어주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10월도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과 더불어 풍성하고 의미 있는 한 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천안홍대용과학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순회전시회[시사픽]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30일까지 과학관 1층 로비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순회전시’를 운영한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과학기술자료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2019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한 성과로 인정되는 것, 과학기술 발전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발전단계를 보여주는 것 등 몇 가지의 기준으로 등록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의 복제품을 전시한다. 기초과학, 산업기술, 자연사, 과학기술사 4개의 분야로 나눠 국내기술로 자력 설계해 건조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국산 1호 항공기 ‘부활호’,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알 둥지화석인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화석’ 등 7점을 볼 수 있다. 전시 천안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순회전시는 천안시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찬란한 과학기술 역사를 소개하는 기회”며 “어른들에겐 국내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어린이들에겐 미래의 과학강국을 이끌어나갈 영감을 얻는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2022 중독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실무자 회의[시사픽]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천안시 통합사례관리사들과 함께하는 2022 중독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최근 심각한 증가세를 보이는 천안시의 중독실태를 주된 주제로 실무자들이 사례관리 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민·관의 사례관리 자원 및 경험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 실무자 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적인 맞춤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천안시민의 중독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는 7일 가수 알리와 최백호, ‘낭만에 대해’ 콘서트[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내 최정상 두 가수 알리와 최백호가 함께하는 ‘낭만에 대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낭만에 대해’ 콘서트는 한국 최고의 여성 보컬 ‘알리’와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인생의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백호’가 함께한다. 1976년 ‘내마음 갈곳을 잃어’를 발표한 후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해’, ‘세상보기’ 등 30여 편의 정규앨범으로 국민가수가 된 최백호와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우승을 거머쥔 알리가 세대를 초월한 최고의 공연을 펼친다. 두 가수의 노래에는 그들의 인생과 삶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들의 노래는 마치 아빠와 딸이 마주 보고 진심으로 담아 이야기하는 대화처럼 들린다. 시간이 지나 많은 것이 빠르게 변해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 아빠와 딸의 마음처럼 진한 감동이 기대된다. 공연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22 빵빵데이 천안’ 소외계층도 함께하는 나눔 축제[시사픽] 주식회사 신세계푸드 천안공장과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와 연계해 소외계층과 함께하고자 빵 2,500개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6일 진행된 나눔행사는 조세광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장, 권혁진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37개소에 빵 2,500개를 배부했다. 그동안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의 건강한 빵 나눔행사는 제과협회 천안시지부 회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2007년도부터 시작해 16년째 매월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오며 관내 소외계층 아동 등에게 연간 5만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눠왔다. 이날 나눔에 참여한 조세광 공장장은 “2022 빵빵데이 축제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도 빵 축제에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오랫동안 나눔을 실천해온 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혁진 지부장은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신세계푸드 천안공장에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빵의도시 천안 브랜딩사업의 핵심기조인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계시는 신세계푸드 천안공장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천안시, 내년부터 효도복지서비스권 천안사랑카드로 지급[시사픽] 천안시는 어르신 효도복지서비스권의 종이권 사용 및 청구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년부터는 천안지역 내 이·미용과 목욕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천안사랑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 사용 대상자인 어르신들이 종이권 사용 결제 시 저소득층으로 인식된다는 점과 업소에서 종이권 청구 시 협회에서 일괄 수거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하는 청구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급방식을 변경했다. 어르신 효도복지서비스는 기초생계급여 수급 만 70세 이상 노인에게 이·미용과 목욕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분기별 3만6,000원씩, 연 14만4,000원을 지급하고 시설 입소, 사망이나 전출 시 지급 중단한다.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되는 효도복지서비스는 2023년부터 시작되며 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신청해야 한다. 분기별로 이용금액이 충전된 카드를 천안사랑카드 가맹업소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잔액은 자동 반납된다. 이영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천안사랑카드 지급을 통해 어르신에게는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해당업소는 편리한 정산 가능, 행정기관은 절차의 간소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정책을 실시하면서 불편하고 개선할 점들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가 인정한 슈퍼 푸드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시사픽] 천안시 광덕쉼터 일원에서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2022 천안 호두축제’가 열린다. 천안호두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 푸드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천안호두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등을 펼친다. 개막 첫날에는 개막식에 이어 호두비빔밥 비비기와 시식 행사, 지역트로트 가수 공연, 호두까기 대회, 호두 관련 OX퀴즈, 7080밴드 공연, 마술공연, 광덕 호두 깜짝 경매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광덕특산물 경매 시간에는 청정지역 광덕에서 생산하는 품질 좋은 호두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축제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축제 둘째 날에는 호두 골프퍼팅 대회, 호두까기 대회, 호두물감 염색, 호두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충남 청년 작가 특별전시회가 주변 창작촌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캠핑동호회 회원 40팀이 축제장 주변에서 직접 캠핑을 하면서 SNS를 통해 천안호두 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 예방에 좋은 호두와 국민 간식 호두과자뿐만 아니라 호두를 이용한 음식 등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유흥상 천안호두축제추진위원장은 “호두축제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천안 광덕호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축제 현장을 찾아주셔서 함께 즐기고 행복한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광덕면은 호두나무 시배지로 불린다. 700여 년 전 고려 충렬왕 16년 9월에 영일공류청신 선생이 원나라에 갔다가 왕을 모시고 돌아올 때 호두나무 묘목과 열매를 가져와 묘목은 광덕사 경내에 심고 열매는 류청신 공의 매당리 향저 뜰 앞에 심어, 이는 우리나라에 호두가 전래된 시초가 됐다고 한다. 호두나무 시배지답게 천안의 대표 임산물인 호두는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장려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천안시,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무료 지원[시사픽] 천안시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첫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시는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검사항목으로 구성된 맞춤형 특화 건강검진사업인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을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건강검진은 임신 전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과 유전성 질환을 사전에 확인해 질병 조기진단은 물론, 기형아 발생 예방과 저체중아 출산율을 줄이는 등 예방 가능한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료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6개월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임신을 준비 중인 첫아이 출산 전 여성으로 대상자는 1인당 최대 15만원 상당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첫아이 임신 전 필수 검사인 갑상선 검사, 자궁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 풍진· B형간염, 간·신장기능 검사 등 22종이다. 시는 첫아이 맞이 예비맘 종합 건강검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관내 21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에서 ‘검진 확인서’를 발급받아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확인서는 예비신부는 신분증과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을 준비하고 임신을 준비 중인 첫아이 예비 임부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모든 임신초기 상태의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나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6종의 산전기초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에 따르는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이 첫아이를 준비하는 예비 엄마 누구나 평등하게 검진과 더불어 건강상담까지 받아 결혼 연령 상승에 따른 임신·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천안시민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직은 천안시가 전국 대비 출산율이 높은 편이나, 점점 더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예비맘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의 혜택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전국 최초 환지 방식 ‘수신 일반산단’ 본격 추진[시사픽] 천안시는 동남구 수신면 해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수신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 협의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수신산단은 지난 5일 2022년도 3분기 충청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과했다. 전국 최초 환지 방식으로 개발되는 수신산단은 사업시행자를 토지소유자들이 설립한 천안 수신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조합이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수신산단 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민간 사업시행자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해 수용방식으로 추진하려 했지만 자본 부족과 재원 조달 불투명 등 사업수행 능력 부족으로 신청서가 반려 처분된 이후 처분 취소 관련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다. 이로 인해 약 10여 년간 행위 제한에 따른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아오던 토지소유자들은 종전 시행자가 사업 신청을 자진 취하하자 주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자 조합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천안시 내 단일로는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인 수신산단 조성사업은 2025년 준공 목표로 약 4,691억원을 투입해 175만 4,987㎡ 규모로 산업시설과 주거·지원시설 등을 복합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공 시에는 약 4,215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동부권에 부족한 정주 여건도 확보하게 된다. 수신산단은 2024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사업지 중앙을 관통하고 북측에는 동천안 나들목과 분기점이 설치될 예정으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체가 배터리 재생산업 등 차세대 유망업종에 대한 입주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한국소방산업협회와는 소방산업 제조 시설을 집적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첨단업종을 우선 유치하고 있다. 시는 수신산단에 54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총 희망 면적이 계획 산업용지 면적 대비 159.3%에 달해 원활한 분양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토지소유자들이 설립한 조합이 사업시행자이므로 개발사업의 주요 민원 중 하나인 토지 확보에 따른 갈등 문제도 다소 원활히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은 수신산단 조성사업이 지정계획에 반영돼 올해 11월 중 산업단지계획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승인권자인 천안시에 접수하고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수신산단 본격 추진으로 동부 지역에 정주 여건 확충은 물론 대규모의 산업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천안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 산단명도 ‘동천안 일반산업단지’로 변경하는 등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제40회 금산인삼축제, 막바지 3일 연휴 관광객 유치 총력[시사픽] 제40회 금산인삼축제 막바지 3일 연휴를 맞아 관광객의 발걸음을 모으기 위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산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블랙이글스 에어쇼, 추억의 가요톱10 콘서트, 읍면 연합 길놀이 등을 선보여 막판 관객몰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돼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특수 비행을 보여주는 팀이다. 특히 영국공군 주관 최대 에어쇼 와딩턴 국제에어쇼와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 국제에어쇼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서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에어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굵직한 공연도 준비됐다. 토요일부터 축제가 마무리되는 10일까지 오후 7시 주무대에서는 대형 콘서트가 진행된다. 8일 CMB 프라임 콘서트에서는 인기 트롯가수들을 초청해 공연이 진행되며 9일 추억의 가요톱10 콘서트는 과거 1981년 첫 방송된 가요톱10 프로그램의 골든컵 수상 가수들의 추억 콘서트가 열린다. 10일에는 폐막식에 앞서 10개 읍면 연합 길놀이도 예정됐다. 개막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9일 부리면까지 매일 지역별 특색있는 모습을 선보이는 읍면별 길놀이에 이어 마지막 날 모든 읍면에서 참여해 큰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인삼캐기 체험, 미래로봇관, 금산인삼푸드 요리전시관, 건강체험관 등도 계속 운영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금산인삼축제는 40회의 역사와 함께 계속해서 변화하는 인삼축제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남은 연휴기간 생동감 넘치는 축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충남 금산군-서울 서대문구, 교류협력 MOU 체결[시사픽] 충남 금산군과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5일 금산군에서 양 도시간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박범인 금산군수,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정지웅 서울시의원, 정기수 금산군의원 및 양 도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행정, 복지, 경제, 관광 등 공통 관심분야의 교류·협력 증진,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와 경험 공유 등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장 건강체험관, 인삼·약초요리 전시코너 등을 둘러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과 서대문구가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통의 비전을 통해 발전적인 교류 관계를 도모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