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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잘 사는 세종’, 학교협동조합으로 실천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학교협동조합들이 한 해 사업을 정리하며 조합과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세종의 학교협동조합에는 지난 2020년 12월 인가받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5월 인가받은 해밀초등학교의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올해 10월 인가받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다붓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예다움학교협동조합은 국립세종수목원 연주회 세종시 학교사업 지역의 협동조합, 아동보호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연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이익금 300만원을 조합원·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에 지출하기로 했다. 해밀학교협동조합은 해밀COOP마켓 운영 여름방학 경제캠프 겨울방학 올바른 먹을거리 교육캠프 등을 추진하며 모은 기부금으로 해밀초등학교 구성원 모두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은 선물과 학교에서 필요한 ‘양심우산’을 기증했다. 다붓학교협동조합은 영실곳간 운영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육박람회 부스 참여 등으로 실력을 알리고 있다. 국성경 해밀학교협동조합 조합원은 “해밀COOP마켓을 찾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해밀초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물품과 가격 선정, 메뉴 구성과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참여와 의사결정을 경험하게 된다”며 “그 속에서 공감과 배려, 협력과 협동을 배우고 책임과 의무의 중요성을 몸으로 알게 되고 사업의 결과를 나누는 현장에서 ‘모두, 함께 잘 삶’의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예산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관기관, 사회적경제기업과 관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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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 함께 준비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인 신입생과 학부모의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안녕 오늘부터 중학생’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이 책자는 초·중학교 학교급 간 전환기의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겪는 변화로 인한 두려움을 해소해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학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 자료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지혜로운 학부모 생활 새로운 중학교, 성장하는 나를 위한 다이어리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와 비교해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 교육과정과 평가, 자유학기, 다이어리와 플래너 등을 수록해 겨울방학을 알차게 준비해 즐거운 중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자료도 함께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도움 자료를 관내 52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들에게 모두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설렘과 기대로 바꾸어 주고 신입생들이 행복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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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 자율방재단 긴급 제설작업 동참 ‘군민안전최선’[시사픽]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최근 폭설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마면을 중심으로 긴급 제설작업을 펼쳤다. 복기황 금마면 대표를 중심으로 자율방재단원 12인은 폭설이 시작된 22일 밤부터 제설 장비와 자재를 챙겨 마을회관, 어린이집 입구, 마을 안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 도로와 골목길 등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주민 안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복기황 금마면 대표는 “적설량이 많아 제설작업에 힘이 들었지만, 모든 단원들이 합심해서 군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작업을 마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제설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강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에 동참해준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민·관이 합심해 겨울철 재해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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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홍성예총, 문화예술 활동 위해 맞손[시사픽]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홍성지회는 22일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제5차 예비문화도시 홍성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과 활동 기회 부여와 함께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공동사업으로 2023년 법정문화 도시로의 면모를 맞추어 나가고자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능 기부활동 연간 계획에 대한 공동 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을 하게 될 것이다. 홍성예총 이상헌 지회장은“홍성예총의 8개 지부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도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고 모영선 사업단 단장은“홍성예총과 협력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로 법정문화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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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19·물가 급등·경기 침체’에 나눔의 손길 절실[시사픽]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올겨울은 따듯한 온정의 손길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지만 홍성군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군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주 집계일인 21일 기준 모금액 4억 4백만원, 온도탑의 온도 79도를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8천 8백여만원 대비 모금액이 약17.2% 줄었다고 밝히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부탁했다. 최근 코로나19와 물가 급등, 경기 침체까지 겹친 여파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이 필요하지만, 2022년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불경기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군민들과 기업의 기부 심리로 연말이 가기 전 온도탑의 온도 100도 달성이 어려운 위기에 놓였다. 특히 전체 모금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안내 전화와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원자재값이 인상되고 금리도 뛰어오르면서 기업의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해 돌아오는 반응은 소극적이다. 서일원 복지정책과 과장은 “경기도 어렵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지역경제도 침체되고 있고 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지만 우리 곁에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들이 있으니, 나눔을 통해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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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연속 국민행복 홍성군 민원실, 새해에도 명성 이어간다[시사픽]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홍성군민원실이 2023년에도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슬로건 아래 군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환경과 군민 중심의 친절·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올해 은하면과 구항면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관내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11월에는 광천읍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함으로써 민원인이 많이 이용하는 군청 민원실과 홍성읍 · 광천읍 ·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4시간 민원 서류 발급이 가능해졌다. 어디에서든 쉽고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법원·세무서·의료원 등에도 설치, 홍성군 곳곳 총 21대를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각급기관에서 발급하는 113종에 달하는 민원 서류를 한 곳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군민이 편리한 민원 인프라를 완성했다.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민원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여권 발급 수요의 변화이다. 홍성군 여권 발급량은 2020년 1,031건, 2021년 496건으로 팬데믹 이전 보다 무려 1/10로 급감하고 올해 1분기만 해도 월평균 100건에 못 미쳤으나,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에는 점차 증가해 올해 10월 말 현재 누적 발급 건수는 1,689건에 달해 신청량이 과거 발급량의 30%까지 올랐다. 이러한 상황 속 홍성군민원실은 매주 화·목요일에 직장인이나, 농번기 등으로 낮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야간 여권 발급신청 및 교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오후 8시까지 시간 연장 민원 서비스를 통해 각종 민원 안내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원실의 얼굴인 ‘민원안내 데스크’를 휠체어 이용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리모델링해 누구나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또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민원인의 민원을 우선 접수·처리하는‘배려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다문화가정 등의 관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통역 지원 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유아방 운영 및 거동 불편자를 위한 휠체어 등 각종 편의용품을 비치해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홍성군은 개발행위 등 수요가 많고 복잡한 인허가 민원 및 연계 업무를 원스톱 처리하는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민원 처리 스피드 지수 제도를 운용해 민원 처리 기간을 평균 60% 단축하는 등 친절·공정·신속한 민원 행정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종수 민원지적과장은 “지난 10월 ‘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 인증 선정 결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새해에도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는 물론 모든 군민이 민원실을 내 집같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군민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경청하면서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민원실은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실의 모든 직원이 ‘1일 친절리더’가 되어 매주 수요일 아침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0월부터는 매일 아침 본청 전직원 대상으로 친절방송교육을 통해 업무시작 전 민원인을 대하는 마음을 재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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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 8기 ‘이용록號’ 세일즈 적극행정 通하다[시사픽] 홍성군은 민선 8기 이용록號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 결과 2023년도 자체사업 국비 2,124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정재정을 위한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2,068억원 보다 56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지역발전 성장토대 마련 및 시 전환을 위한 도시환경 인프라 조성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내년도 사업중 홍주읍성 복원·정비 59억원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24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군청사 이전 이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의 정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구축 23억원을 확보해 실증기관 유치 및 홍성군 R&D 사업의 시작이자 6차 산업으로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이어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3억원 죽도 어촌뉴딜300 21억원 어사항 어촌뉴딜300 21억원 등 해양관광 및 레저산업을 통한 어촌의 새로운 소득기반 창출이 가능해졌다. 국가시행 사업은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 40억원 남당항 다기능어항 64억원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60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1203억원 등 12건 3,716억원을 확보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대규모 기반조성 사업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국비 확보 성과는 이용록 군수가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최선을 다한 업무의 미진한 성과에는 책임을 묻지 않고 대충 일한 최고의 성과에는 긍정평가를 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 결과다. 이 군수는 취임 후 대통령실, 문화재청, 문체부, 해수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국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비대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용호 문체위 간사, 장동혁 예결소위 의원, 홍문표 의원 등을 만나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해 국회 심사 기간 동안 자체사업 5건 67억원, 국가시행 사업 4건 275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이용록 군수는 “국비 확보는 전쟁이며 그 전장의 가장 선두에서 직접 지휘할 것이고 내년에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저 뿐만아니라 전 공직자가 중앙부처 및 국회에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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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충남지회 광역대표 선출[시사픽]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충남지회는 22일 이정만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상욱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충남지회 광역대표에 선출됐으며 이정수 서산시의원은 기초대표로 선출됐다.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청년의원들과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요구에 보답할 수 있는 청년의원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충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 의원들의 연구 모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초대표로 선출된 이정수 서산시의원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각자의 의정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발전과 성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청년위원회 엄기환 위원장과 임원들이 함께하며 청년의원과 청년위원회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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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2550억 확보[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255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을 전년도 2010억원보다 540억원 증가한 255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회 예산 심의 전 과정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5S5품행정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15개 신규사업 예산 232억 5천만원, 39개 계속 사업 2317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이 확정되면 바로 배정 가능한 14억 3천만원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14억 4천만원 서산 해미읍성 해자 발굴 조사 4억 4천만원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사전설계 15억원 농촌중심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20억원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5억원 등이 포함됐다. 계속 사업은 2022년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80억원 서산의료원 병상 증축 20억원 대산 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888억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21억 5천만원 중앙도서관 건립사업 15억원 등이 반영됐다. 대산 화학산업단지의 동맥 역할을 하게 될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대산항 크루즈선 유치, 가로림만 해양정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서산시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내년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로 올해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내년도 확보된 예산을 토대로 승풍파랑의 기세로 도약하는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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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규제혁신 올해도 빛났다[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올해 충청남도주관 ‘2022년도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규제혁신 특화 3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전략을 수립·추진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 62건 행정절차 간소화 31건 신산업 분야 15건 등 지난해보다 67건 많은 108건의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건의된 과제 중 11건은 중앙부처 수용 및 중점과제로 선정되며 발굴 및 선정 건수에서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서 개선 등이 중앙부처의 건의 과제로 수용되는 등 실용적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서산시 규제개혁 위원회에서는 2022년 서산시의 규제혁신 추진 방향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부서 9개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담당 부서의 1차 정량평가와 규제개혁 위원회의 2차 정성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으며 최우수 부서는 주택과, 우수 부서는 건축허가과 농식품유통과 건강증진과, 장려상은 기업지원과 도시과 회계과 정신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과가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적극적인 규제 혁신으로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서산 구현을 위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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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 원스톱 민원서비스 단연 으뜸[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26일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시는 성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대 성과를 선정한다. 이번 성과는 행정전문가 심의와 시민평가단, 업무평가위원회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는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자원회수시설 기공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등이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은 민선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민원실무심의제, 민원후견인제, 관계부서 협업 등을 통해 7월 21%이던 단축률을 11월 41%까지 상승시켜 민원 편의성을 크게 도모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묵은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고 10년 만에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수영장 및 찜질방 등 폐열의 시민 맞춤형 이용, 연간 16억원의 에너지 판매수익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자족도시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은 대산 산단의 안전·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 협약을 맺고 위험물질 운송차량 모니터링, 산단안전 드론 운영, 스마트 교통관리, 스마트 횡단보도 등 8가지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동 소요 시간 단축 및 신호위반 행위 감소 등의 성과를 보이며 선도 지자체의 지위를 굳혔다.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고상 수상한 것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산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드높였다. ‘서산 한우목장 윌빙 산책로 조성 관련 국유지 사용허가’는 10여 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국토부와 합의를 통해 그동안 가축방역으로 개방이 어려웠던 한우목장에 산책로 설치를 위한 사용 허가를 받아냈다. 연간 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근에 있는 용현계곡, 서산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개심사 등 다른 서산시 관광자원과 연계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산나들목 설치비, 망일산 측 터널 등 서산시가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 재추진하게 된다. 시는 열악한 대산지역의 교통망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환황해권시대 물류허브로 자리매김은 물론 향후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에 따른 국가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예산업분야 5년 연속 최고 A등급 달성’은 농촌인력 부족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 납품을 확대해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해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어 대형 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준공’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사고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시·예측·대응하고 ICT기반 수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수도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71억 등 총사업비 약 468억 투입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 및 주민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산시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은 환경부 공모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3년 동안 연 5천만원씩 지원받아 친환경 서산 구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맞춤형 환경학습을 통한 서산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환경보호 의식과 실천의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산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원스톱 민원서비스나 자원회수시설 설치, 위험물질 운송정보 공유 등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며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굵직굵직한 성과를 창출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새해에도 승풍파랑의 기세를 몰아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토끼처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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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녹색기반시설 확충으로 산림복지 실현[시사픽] 충남도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내년 도시숲 조성 등 생활권 녹색기반시설 확충 5개 사업에 291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도시숲 15곳 학교숲 23곳 기후대응 도시숲 10곳 자녀안심 그린숲 2곳 생활밀착형숲 7곳 등 총 57곳에 생활권 녹색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숲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으로 학교 내 학습공간 등 환경개선이 목적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밀착형숲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를 높일 수 있는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도는 그동안 도민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증가시키는 녹색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까지 완료되면 도민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생활권과 밀착한 도시숲 등 조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인근 거리에서 녹색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녹색기반시설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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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유 충남119’ 지원 대상 23가구 선정[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23가구를 올해 마지막 ‘가치가유 충남119’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800여명이 하루 119원 씩 모아 화재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에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4억 6386만원의 기금을 마련, 이번 23가구를 포함 총 127가구에 3억 6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26일 도청에서 진행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 지원 대상 중 A씨 가족은 지난 6월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은 뒤, 현재까지도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B씨는 암 수술을 받아 온전치 못한 몸으로 2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아들을 홀로 간병하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등 3가구를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마음까지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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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범용 위치기반 정보 수집 모바일 시스템 구축[시사픽] 충남도는 다양한 현장의 위치기반 정보를 쉽고 편하게 수집·제공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 정보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 ‘손담’을 구축, 2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간편 조사 앱 손담은 조사원이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 비상벨, 공중화장실 등 대민 편의·안전·복지 시설의 정확한 정보에 대한 실태조사 시 사진과 세부 정보를 간단히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과 연계해 정보를 수집·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한 도·시군 범용 시스템이다. 앞서 도는 시범사업으로 운전자의 도로 이용 편의성·안전성을 높이고자 이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노면 색깔 유도선 34개 지점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인 티맵과 카카오모빌리티에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티맵은 9개 지점, 카카오는 8개 지점의 위치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조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앱 스토어에서 손담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도는 앞으로도 올담과 연계해 택시 승강장, 보안등, 도로 파손 등 도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 발굴하고 수집·제공할 계획이며 민간에서도 이를 활용한 가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충남 모바일간편 조사 앱 손담은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 수집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 수집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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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거점 구축해 이차전지 산업 ‘앞장’[시사픽] 충남도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진한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2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기업 지원 거점 구축 및 이차전지 관련 제품 제조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배터리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 관찰하면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상 상태를 감지해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 부품이다. 지난 5년간 도는 국비 69억 7400만원, 도비 46억원, 천안시와 충남테크노파크 각각 10억원 등 총 135억 7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기업이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거점을 조성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도는 충남테크노파크 내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고장수명 가속시험기 고장 진단 단층 촬영기 환경모사를 통한 성능검증 장비 등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관련 특화 장비 32종 총 43대를 갖춘 기업 지원 거점 ‘비엠에스관’을 구축했다. 도는 비엠에스관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3년간 본격적인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기술 컨설팅 등 47건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수혜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23억원의 매출 상승과 67명의 고용 창출을 일궈냈다. 일례로 수혜 기업인 아산 소재 라온텍은 에너지저장장치 및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각지의 전동관광열차에 납품을 성공, 개발 제품을 상용화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 천안 소재 기업 휴네이트도 전기·전자 이동장치 배터리팩과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자사 제품 단독 전자 상거래 시장 판매 및 필리핀 진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며 “이차전지 산업은 중요한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을 펼쳐 충남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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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안 물품·장비 254트럭 옮겨[시사픽] 10년 전인 2012년 충남도청 이전은 80년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도민 품으로 돌아와 내포신도시 시대를 개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이해 10월 19일 도청사 앞 대전 중앙로에서 ‘대전시민과 석별의 밤’ 행사를 통해 이별을 고하고 2개월 뒤인 12월 18일 내포신도시에 정무부지사실과 소방안전본부 이삿짐을 처음 풀었다. 같은 달 20일에는 경제통상실이, 21일에는 복지보건국이, 22일에는 농수산국이, 23일에는 기획관리실과 자치행정국이 휴일을 반납하고 이사 작업을 진행했다. 또 24일 여성가족정책관실과 문화체육관광국 26일 도지사실, 환경녹지국, 도청이전본부 27일 건설교통항만국, 감사위원실이 내포에 짐을 풀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행정부지사실과 총무과, 홍보협력관실이 내포에 입성하며 이사 행렬의 대미를 장식했다. 총 9일에 걸친 이사 기간 동안 옮긴 물품과 장비는 4472㎥, 5톤 트럭 254대 분량이다. 12월 26일 도지사실이 내포신도시로 옮길 때에는 도민 환영 행사가 열렸다. 내포 시대 개막을 알리고 충남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는 이사 환영 퍼레이드 신청사 입주 이벤트 전례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이사에 앞선 12월 16∼18일에는 서버 등 정보통신 시스템 이전·설치 작업을 마치고 같은 달 초에는 책상·의자 1275조와 캐비넷 1488개, 이동식 서랍 1508개 등 집기 배치를 모두 마쳤다. 도는 홍보협력관실 이사를 끝으로 내포신도시 시대를 열었으며 이듬해인 2013년 1월 2일 시무식을 통해 내포신도시 시대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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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서 혁신도시로…꿈 키워온 내포[시사픽] 충남 내포신도시가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2012년 12월 28일 도청 이전 완료와 함께 ‘내포신도시 시대’를 개막한 뒤, 10년 동안 127개 기관·단체를 유치하며 허허벌판에서 충남혁신도시로 발돋움했다. 민선8기 들어서는 수도권 대형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행정중심 복합도시 조성으로 방향을 재설정,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26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는 2006년 도청 이전 예정지 결정과 2007년 도청이전신도시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따라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 1729㎡에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부지 조성 완료 면적은 991만㎡로 공정률 99.6%를 기록 중이다. 토지 분양률은 92%로 대상지 388만㎡ 가운데 356만㎡를 매각했다. 내포신도시 활성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기관·단체는 유치 대상으로 잡은 107개 중 103개가 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이전했고 4개는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치 대상 외에는 24개 기관·단체가 내포신도시 안팎에 새롭게 터를 잡았고 11개는 공사와 설계작업,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힘쎈충남’은 내포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이자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수도권 대형 공공기관을 유치키로 하고 다각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공약을 내걸었으며 윤석열 대통령도 충남 지역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특히 지난 10월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대규모 공공기관을 1차 혁신도시 제외 지역부터 우선 이전 추진하는 ‘드래프트제’를 건의한 바 있다. 내포신도시 성장동력인 기업도 속속 자리를 잡고 있다.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40만 2137㎡ 가운데, 분양 면적은 가계약을 포함 20만 6012㎡로 나타났다. 내포신도시 첫 기업인 한양로보틱스를 비롯, 9개 기업이 가동을 시작했고 1개 기업이 내년 운영을 앞두고 준공했으며 8개 기업이 부지를 확보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가계약 기업은 7개로 면적은 5만 2896㎡이다. 이들 25개 기업의 총 투자 금액은 1501억원이며 고용 인원은 636명이다. 공동주택은 16개 단지 3만 6263세대가 준공했다. 10개 단지 9331개 세대는 공사 중이며 6개 단지 5824세대는 추진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3만 872명으로 도청 이전 당시인 2012년 12월 509명에 비해 60배 이상 증가했다. 총 인구의 83%는 입주 아파트가 밀집한 홍성군에 거주하며 남녀 성비는 절반씩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유·초·중·고등학교는 11개교가 문을 열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설립 추진 방안을 지속 협의 중이다. 의료시설은 의원 20개소, 약국 7개소 등 27곳이 가동 중이며 종합병원은 명지의료재단과 의료용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시설 중 충남도서관은 2018년 문을 열었고 충남미술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도립 예술의 전당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골조 공사를 추진 중으로 공정률 30%를 기록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개발 중인 골프장은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 편익시설은 총 767개소로 의원 등 건강시설 32개소 문화시설 12개소 생활시설 90개소 체육시설 70개소 교육시설 88개소 휴게음식점 101개소 일반음식점 374개소 등이다.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물 등을 통합 관리·운영하게 될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 조합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도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으며 탄생했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치 기구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기관·단체가 속속 자리잡고 사람들이 꾸준히 이주해오며 도시의 면모를 갖춰왔으나,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등에 한계를 보이며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어 “충남 수부도시인 내포신도시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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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로컬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피칭데이 개최[시사픽]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종해)이 지난 23일 ‘2022년 로컬스타트업 지원사업’ 올해 마지막 네트워킹 행사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피칭데이(pitching day)를 진행했다.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자금 조달이 필요하고 투자 유치가 가능한 유망 로컬 스타트업 4곳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투자발표를 진행했으며 향후 사업자금 확보 전략 수립에 관심이 있는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도 함께 경청했다. 여기에 수도권 액셀러레이터인 ㈜비즈코웍이 로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전략적 IR 코칭을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은 IR 발표를 들은 후 질의응답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투자 유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통 시스템 혁신 아이콘인 이태우 ㈜알트에이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성공사례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노하우 발표에 나서 청년 창업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한 청년 창업가는 “실제 투자자 앞에서 IR 발표를 하게 돼 많이 긴장됐지만, 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팅까지 받는 기회를 얻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선문대학교 창업지원단 정상훈 교수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 도시 투자 유치 여건 극복을 위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투자 연계를 모색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아산시에는 현재 28개 스타트업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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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회원 전진대회 개최[시사픽]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가 지난 23일 모나무르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이바지한 회원들을 격려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도·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과 1부 표창, 신임 임원 위촉식이, 2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회장 인사말, 성과 보고 영상 시청, 2부 표창, 내빈 축사와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확정 축하 꽃다발 전달식,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식후 공연과 행운권 추첨, 오찬이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경귀 시장은 “지역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바르게살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확정에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의 서명운동과 홍보활동이 큰 힘이 됐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용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다 함께 모이는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회원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회원분들과 함께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는 1989년 설립된 사회단체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와 소외계층 기초푸드뱅크 물품 나눔, 어르신 점심 식사 제공, 명절 귀성객 음료 나눔, 아동복지시설 빨래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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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로‘삼광’,‘친들’품종 선정[시사픽] 당진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로는 삼광과 새일미 품종을 선정하고 2024년산 공공비축미로는 삼광과 친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1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협RPC, 농업인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 결과 2023년도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삼광과 새일미로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2024년에는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 고품질 브랜드 해나루쌀의 원료곡이며 농가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삼광벼는 유지하는 한편 정부 보급종 종자 확보와 농가 희망 재배의 용이성, 등숙기, 농협수매 품종과의 연계 수준과 특히 가장 중요한 정부의 ‘24년산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기준을 감안해‘친들’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 2024년도 매입품종으로 ’삼광‘,’친들‘이 선정된 만큼 농업인들이 사전에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우량종자의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