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가을낭만 버스킹 ‘거리의 뮤지션’ 호평[시사픽]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가을낭만 버스킹 ‘거리의 뮤지션’ 공연이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장 및 차 없는 거리에서 진해되는 이 공연에는 예술인 총 64팀이 참가해 재능을 발휘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장르로 7080노래, 기타, 색소폰, 가야금, 피아노, 밴드,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한글날 연휴인 8일부터 10일까지는 장인경 무서운 이야기 두루봉 기타라이브 WOW밴드 등 공연이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금산인삼축제인 만큼 방문객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에 많은 준비를 했다”며 “다행히 관람객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공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가입[시사픽] 공주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정부지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상해보험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일상 생활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상해 사망 3천만원, 상해 후유장해 3천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상해 입원일당 1일 2만원, 상해 골절진단비 사고 건당 15만원, 상해 화상진단비 사고 건당 20만원, 상해 의료지원비 50~500만원을 보장하고 있다. 대상은 사회복지관련 시설 128개소 2,645명으로 2022년 10월1일부터 2023년 10월1일까지 보장된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업무 특성상 위험한 근무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보험 가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안정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68회 백제문화제 화제작 뮤지컬 ‘웅진판타지아’ 막 올라[시사픽] 무령왕의 일대기를 그린 대서사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미르섬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7일 공주시에 따르면, 웅진판타지아 ‘무령대왕’은 왜국의 한 섬에서 태어난 한 아이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해 백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무령왕의 깊은 고뇌와 노력, 연민 등이 배우들의 열연과 웅장한 무대 스케일로 선보였다. 국내외 공연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연출계의 거장 서재형 연출의 총괄 아래 50명에 달하는 출연진과 17곡의 뮤지컬 넘버가 약 1시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 여기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군무까지 더해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실경 공연답게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무대는 오직 백제문화제에서만 엿볼 수 있는 특별함까지 갖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6일 첫선을 보인 웅진판타지아는 오는 9일까지 오후 9시 미르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미르섬 입장권을 포함해 1만원으로 인터넷 사전 예매를 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면 된다. 인터넷 예매는 제68회 백제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백제문화제의 대표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웅진판타지아를 통해 백제인의 강인함과 예술성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버려지는 병뚜껑이 키링으로?’ 태안군 사회적경제 박람회 ‘호응’[시사픽] 태안군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특별한 박람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6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갈두천 협동조합 마카네이쳐 서유채 도자기연구소 담다 클럽 키퍼스 등 5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태안군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환경보호 등 사회 전체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아이템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관내 학생과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문패 만들기 비누 만들기 아쿠아포닉스 어항 만들기 머그컵 및 접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즉석에서 사출해 키링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시연회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OX 퀴즈, 중고마켓, 간식코너 등 다양한 코너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윤보다 사회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군민 여러분께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온라인 홍보관 운영과 온라인 특판전 개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에 나서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
태안군, ‘2022년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 개최[시사픽] 태안군이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해수욕장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해수욕장 관련 운영·안전·환경 등 각 분야별 문제점 및 개선점을 살피고 해수욕장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표창과 가세로 군수의 인사, 운영결과 보고 안전관리대책 추진결과 보고 분야별 운영결과 보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태안군에서는 만리포 등 28개 해수욕장이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피서객을 맞이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피서객이 늘어나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146만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40~50대 방문객이 38.9%에 달해 소규모 가족단위 중심의 해수욕장 방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20~30대 등 젊은층의 방문을 위한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방문자의 거주지 분석 결과 경기도 방문객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 해저터널 개통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북도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6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근거리·짧게·자주 여행’의 트렌드가 확산되고 워케이션과 같은 장기체류 여행이 늘면서 여행과 일상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한달 살기’ 등 장기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의 일상화를 통해 관계인구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해수욕 위주의 단순 관광에서 벗어나 사계절 관광지화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권역 단위의 해수욕장 테마를 지역 관광 및 인문자원과 융합·연계해 관광벨트형 코스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피서철 해수욕장 운영에 힘써주신 유관기관과 안전요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진석, 2022년 하반기 천안갑 특교세 23억 확보[시사픽] 문진석 국회의원은 7일 2022년 하반기, 천안갑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성남 석봉선 도로개설공사 9억원 북면 연춘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3억원 태조산 주차공간 조성 8억원 2022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사업 3억원 등이다. 주민 보행 안전과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성남 석봉선 도로개설공사와 북면 연춘리 회전교차로 2개소 설치공사가 진행된다. 성남 석봉선은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과 노후 교량이 있어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정비가 시급한 곳이었다. 북면 연춘리 일원은 잦은 교통 혼잡으로 교통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곳이다. 관광산업 활성화 및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태조산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태조산 등산로 개발사업과 연계해 시내버스 회차지 및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 속 범죄 취약지역 90곳에 방범용 CCTV가 신규로 설치된다. 이번 사업으로 사건 사고의 예방과 함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인 검거율 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진석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행안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교통 환경 개선, 편의시설 확충,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천안갑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천안갑 주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여 시인 맛나다’ 원조먹자골목으로 떠나는 여행[시사픽] 부여군이 7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금요일과 토요일 신동엽문학관 인근 원조먹자골목에서 ‘부여 시인 맛나다’를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신동엽 시인을 주제로 하는 골목 융복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엽 시인은 부여를 대표하는 인문자원 중 하나다.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시인을 원조먹자골목과 융복합해 지역 문화 콘텐츠 상품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계획을 구상했다. 이번 행사는 약 50개 업소의 원조먹자골목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신동엽 시인의 시를 상인들이 직접 낭송할 예정이다. 동시에 옥상 음악회에서 울리는 선율이 거리방송으로 흘러나와 기존 연예인이 출연하는 무대공연과 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덕환 원조먹자골목 상인회장은 “원조먹자골목 축제를 통해 마치 유럽의 유명 거리와 같은 고풍스런 거리 모습과 신동엽 시인 거리라는 골목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 부여를 찾는 방문객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
부여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장관’. 가을 정취에 흠뻑[시사픽] 7일 부여군 백마강 구드래 둔치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한글날 연휴에는 구드래 주무대와 부여읍 시가지에서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제68회 백제문화제가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
부여군, ‘2023~2026 복지계획’ 청사진 제시[시사픽] 부여군이 2023~2026년 복지계획 청사진을 내놨다.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립한 제5기 부여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서다. 복지·돌봄·고용·문화·주거·교육 등 삶의 전 분야를 아우른다. 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구상하면서 먼저 힘을 쏟은 것은 군민의 생애주기별 욕구를 파악하는 일이었다. 지난해 충남도에서 실시한 지역사회조사 결과를 세심하게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 4월부터 지난달 말 개최한 계획 수립 최종보고회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민관협력을 거쳤다. 그렇게 해서 세운 목표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보장 환경 조성’이다. 2대 전략체계, 8대 추진전략, 4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전략체계와 세부사업 구성 과정에선 저소득층을 고려하면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만 치중하지 않았다. 그보다는 지역주민과 관련한 보편적 사회보장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했다. 읍면과 생애주기를 고려해 돌봄, 안전, 정주환경, 문화·여가 영역에서 인프라와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고심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 노인 1인가구 병원동행서비스 방과 후 온종일 돌봄체계 강화 발달장애인 주단기보호시설 설치 고독사예방시스템 구축 청년 1인가구 렌탈하우스 설치·운영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가입 지원 청년 취업활동수당 지급 청소년수당 지급 등이 제시됐다. 제시된 사업들에는 지역사회 현실에 밀착해 거듭한 고민의 흔적이 드러나 있다. ‘노인 1인가구 병원동행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부여군 총가구의 33.5%에 달하는 1인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 1인가구가 54.5%라는 점이 반영됐다. 병원을 정기 방문해야 하는 노인 1인가구에는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서비스가 가장 절실하다는 진단에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제5기 부여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전략체계에 담긴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이 조화롭고 원활하게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읍면에까지 이르는 네트워크가 구축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스스로 역할 축소하는 공정위, 이를 바로잡는 국감될 것”[시사픽]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은 10월 7일에 진행된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공정거래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스스로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재호 의원은 첫 번째 질의에서 지난 8월에 발표한 ‘경제 형벌규정 1차 개선안’에서 공정거래법을 비롯한 공정위 소관 법률 조항이 다수 포함됐음을 밝히며 공정위가 대기업 특혜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위한 규제 개선과 기업의 경제범죄 형벌 완화는 무관하며 공정에서 벗어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에 공정위가 따라가선 안 된다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 증인질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시동 꺼짐’ 등 차량 결함과 후속 소비자 대응에서의 부실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이상국 벤츠코리아 부사장을 향해 “레몬법의 미비점 뒤에 숨지 말고 우리나라 수입승용차 시장의 1위 기업답게 근본적인 소비자 보호 개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지는 질의에서는 한국소비자원의 제도개선 건의 상당 수가 반영되지 않아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이 유통되는 사례 제시하고 공정위를 향해서는 시정요청과 함께 위해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에 대한 공정위의 신속한 제재 결정,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실손보험 계약해지되는 피해에 대한 대책, 사모펀드 지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동의의결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공정위 부산사무소를 비롯한 지방사무소의 사건처리 지연 대책, 숙박업소의 일방적 예약취소로 인한 소비자 피해 대책 마련 등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재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정위의 위상과 역할을 스스로 낮추면서 대기업이나 플랫폼 등 강자에게 유리한 시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는 계기로써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겠다”고 했다.
-
예산군, 2022년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윤봉길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연인원 120여개팀 1만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경연대회다. 특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명문 관악단과 유능한 관악인 배출과 청소년 인성교육 및 특기 적성 발굴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면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전국 초·중·고 학생부 및 일반부 41개팀 30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예산에서도 예산초, 예산중, 고덕중학교 관악합주단 3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행진곡과 자유곡 각각 1곡씩을 15분 동안 합주경연으로 진행하며 초등·중·고등부는 8일부터 10일까지, 특별·일반부는 15일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고 8일 오후 3시에는 울산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시상은 15일 오후 5시 폐막식에서 이뤄지고 부문별 최우수·금·은·동상을 수여하는 가운데 각 부 최우수상 수상팀 중 최고 성적을 얻은 연주팀은 학생부 대상, 특별·일반부 대상을 받게 된다. 또한 시상식 전 공군군악대의 축하 공연도 펼쳐지며 모든 공연 및 경연 관람은 전 좌석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
금산군, 폴포츠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공연[시사픽] 금산군은 오는 14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폴포츠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폴포츠는 영국에서 휴대전화 외판원으로 일하며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탈런트’에 참가해 우승한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다. 이번 공연은 투박한 아버지의 사랑을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킨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on Dorma’를 비롯해 ‘granada’, ‘그리운 금강산’, ‘그대 그리고 나’ 등을 노래한다. 또, 소프라노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 ‘축배의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쿠니쿨라’ 등 경쾌한 곡으로 공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지난 5일 공연 예매를 시작한지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군 관계자는 “기적의 목소리로 희망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폴포츠 15주년 기념 콘서트가 금산군에서 열린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세계적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고추·쌀 산업화 전담팀 회의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6일 성공적인 조합공동법인화와 고추 산지유통센터 설치를 위해 군내 농협, 생산자단체와 함께 실무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 전담팀은 지난 8월 협약식 이후 이종필 부군수를 단장으로 자문단 외 5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 안건은 고추품종 등급화 수매체계 마련 조합공동법인화 추진 등 2건이다. 군은 현재 각각 운영 중인 3개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 생산자단체 등 산업구성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공동법인화를 추진 중이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세척, 건조, 보관 등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지유통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또 순한 맛 고춧가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매운 정도를 등급화하는 수매체계를 도입해 학교급식, 소스류, 김치공장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필 단장은 “고추품종 등급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수요 분석과 계약재배를 통한 과잉생산 조절이 중요하다”며 “군내 고추 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청소년 사회적경제 상생 투어 마무리[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군내 초등학생과 청소년 140여명과 함께 사회적경제 상생 투어를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와 어쩌다로컬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일 청양중, 5일 청신여중, 6일 청양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간지원조직 ‘와유’를 견학하고 청양읍 청춘거리를 둘러보면서 젊은이들의 활동공간 창출에 대해 배웠다. 이어 예비사회적기업 ‘이플아토’의 인센스 스틱 만들기, 협동조합 ‘나무랑’의 나무 서랍 만들기, 마을기업 ‘나눔영농조합’의 로컬푸드 만들기, ‘어쩌다로컬’ 협동조합의 크라우드펀딩, 사회적경제 그림일기 쓰기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점심 식사도 청년 창업 공간 ‘누구나 가게’의 어쩔라멘, 사회적기업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농부밥상’에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먹거리 안전성과 신선함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했다. 이번 상생 투어는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군은 오는 19일 일반인, 26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양군, 신규공무원 대상 반부패 청렴 교육[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6일 올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신규공무원들은 군 자체 청렴 강사로부터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종필 부군수는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바탕으로 밝고 깨끗한 청양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충남도 반부패 청렴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
이종필 청양 부군수 국가 안전 대전환 현장점검[시사픽]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가 지난 6일 목면 송암리에 있는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이날 관계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위해요소 관리실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드론 송출 영상을 활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취약 지역까지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실효성을 높였다. 이 부군수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보수·보강, 정밀진단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확보를 주문했다. 이 부군수는 “꼼꼼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낡은 건축물,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 문화재 등 72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70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완료했으며 오는 14일까지 모든 점검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양군, 20일부터 하반기 청년수당 지급[시사픽] 청양군이 오는 20일부터 청년층의 자립 능력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하반기 청년수당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청년수당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5세와 만 35세 청년에게 지원되며 규모는 상하반기 30만원씩 연 6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2022년 3월 2일을 기준으로 군내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청년에게 주어진다. 상반기 청년수당을 받은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30만원어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수당 지급을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연말까지 접수할 계획이며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상반기 수당까지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상반기 청년수당 지원에 대상 청년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지원 사실을 몰라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연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종공동구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시사픽]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국가중요시설인 세종공동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의 점검으로서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세종시청, 세종소방서 세종시설관리공단 5개 기관 분야별 전문가들이 점검반을 구성해 공동구 사고예방 및 비상대응대책, 구조물 등 각종 시설물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 홍종선 사업관리본부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 이라며 “이번에 발견된 개선조치 사항에 대해선 즉각 조치해 세종시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기상과학원, 연구원 정원 충원율 81.7%에 불과[시사픽] 국립기상과학원이 2013년 12월 제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연구원 정원을 제때 채우지 못하는 만성적인 연구원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기상과학원의 연구원 정원 충원율은 2018년 81.5%, 2019년 88.1% 2020년 84.6% 2021년 77.6% 2022년 9월 81.7% 등으로 지속적인 결원이 발생하고 있다. 공무원 연구원의 정원 충원율은 93.3%인 반면, 공무직 연구원의 정원 충원율은 75.4%에 불과했다. 국립기상과학원 연구원의 퇴사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국립기상과학원 연구원은 총 89명이 퇴직했는데, 이 중 77.52%가 본인의 신청에 따라 퇴직하는 의원면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연구원 줄퇴사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립기상과학원은 연구원 채용에서도 난항을 겪으며 결원을 제때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기상과학연구원은 최근 5년간 공무직 연구원 291명의 채용을 실시했는데, 이 중 불과 105명만 채용됐다. 국립기상과학원의 만성적인 연구원 부족 문제의 주원인은, 공무직 연구원의 평균연봉이 3,832만원으로 공무원 연구원의 59.21%에 불과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형동 의원은 “국립기상과학원은 공무직 연구원에 대한 임금 현실화 및 처우개선을 통해, 만성적인 연구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함으로써 기상과학 연구의 질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
5년간 中서 행방불명된 한국인 무려 261명[시사픽]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재외국민 증가 추세와 함께 범죄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중 중국에서 우리 재외국민 사건사고 범죄 피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국에 거주 중인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재정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중국에서 행방불명된 한국인은 261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국 내 한국인 행방불명자는 총 29명으로 지난해 중국 내 행방불명된 총 재외국민 인원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다. 사건사고 피해도 상당하다. 지난 3년간 중국 내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자는 총 3,200명에 이른다. 2021년부터 매년 1,000명 이상의 재외국민이 범죄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의 발생한 피해자 수는 중남미의 9배 이상, 미국의 2배 이상으로 여타 범죄율이 높은 국가들과 비교해 봐도 피해 정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대한민국 헌법 제 2조 2항에 따르면‘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내국인과 동등한 기본권을 재외국민에게도 부여하고 국가의 보호 의무를 법이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내 재외국민의 범죄피해가 증가 추세임에도 중국 내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외교통일위원회 이재정 의원은 “더 이상 중국 내 강도·절도·납치·감금·폭행·상해 등 이른바 강력범죄를 포함한 어떠한 사건사고 피해도 우리 국민이 입어선 안된다”입장을 밝혔다. 다만,“현재 중국 내 재외국민을 위한 적절한 보호체계가 마련되지 않고 미흡한 실정이기에 외교부 주도 하에 중국 내 재외국민 보호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재정 의원은“외교부는 국가의 재외국민 보호의무를 다하기 위해 범죄피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과 중국 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방안을 고심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