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박상돈 천안시장, ‘모두가 행복한 천안의 미래’ 약속[시사픽]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격 문화와 활기찬 경제 등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찬 여정을 시작한 민선8기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7기 제8대 시장으로 지난 2년에 이어 민선8기를 다시 이끌게 된 박상돈 시장은 “다시 뛰기 위한 엔진 장착을 마쳤으므로 이제 천안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100일간 박 시장은 시정의 연속성을 잃지 않으면서 쉬지 않고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왔다.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발로 뛰는 읍면동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해 아동들의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주말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섬세한 정책을 펼쳤다. 또 청년이 살고 싶은 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불당동에 청년센터를 개소하고 청년주간행사를 펼치는 등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힘썼다.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으며 3년 만에 대면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와 빵빵데이를 성대하게 개최해 문화와 여가 등에 목말라 있던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만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노력 끝에 지난 9월말 최종 조정지역해제 성과를 얻기도 했다. 앞으로 박상돈 시장은 시민 공약참여단, 온라인 등으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107개의 공약을 확정하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8기 5대 시정목표인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와 10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미래에 방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한다.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 문화의 중심에 서기 위해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며 인구 70만이라는 규모에 걸맞게 천안이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 스포츠 인프라 확대 및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 등을 진행한다. 13개 산업단지 조성 등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성환종축장 이전부지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최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교체한다. 아울러 천안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해 5년 내 500개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10년 내 2개의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천안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천안을 대한민국 창업 도시의 메카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움츠려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발행 규모를 3,200억원대로 확대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딩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가, 시민이 상생하는 경제 선순환구조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지역특성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규모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했던 대중교통시스템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한 혁신을 담은 대중교통 전면 개편도 시행한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포함해 광역도로망과 외곽순환도로 등을 개설하고 상습 정체 도로에 대한 교통난을 해소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체계 혁신을 추진한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천안역 연장과 더불어 부성역, 청수역 신설 등을 통해 수도권 못지않은 대중교통망을 확충해 한층 더 빨라진 교통특별시 천안을 구축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흐름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여가·쉼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는 만큼 도심 속에서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친화 자전거둘레길 조성 태학산 산림복합휴양시설 확대 도시숲을 통한 녹색 친환경도시 조성 사업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천안형 산후조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체계 확대 구축 청소년 복합커뮤니티 건립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 확대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장애인 365일 긴급돌봄쉼터 개소 등 출산부터 돌봄,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천안시민의 따뜻한 울타리를 제공한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에 힘입어 2년 그리고 100일까지 다시 뛰는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이제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시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제일 앞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시사픽] 충남교육청은 6일 2023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미래교육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검토 등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부서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외부재원 의존성이 매우 높은 지방교육재정 구조에서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개정 법률안 발의와 충남도의 비법정전입금 축소 요구, 경기침체 등으로 향후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가 불투명해 무엇보다 전략적인 재정집행이 필요한 시기임을 내부적으로 성찰하기 위해 가졌다. 또한 충남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도모하고자 각 부서별 미래교육 수요 전망에 따라 신규 발굴된 사업 보고와 자칫 재정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검토 등 재정 여건과 운용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내년도 충남교육청의 예산편성 방향은 교육감 공약사업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의 연계 추진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미래교육과정 운영 및 디지털 교육환경 기반 조성 확대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회복 지속 추진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개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관련 사업비를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신규로 발굴된 사업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고 성과가 미진한 사업 등은 과감히 세출 구조 조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미래교육에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성장세 둔화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경제 상황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과 경상경비는 가급적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질적인 미래 교육 투자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설공단, 세종여자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와 함께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밸리의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여자고등학교 경영사무·e-비즈니스과 재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맥클린코스메틱,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세종테크노파크를 탐방했다.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을 소개해 지역 기업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은 지난해 기업 탐방프로그램을 4회 운영해 총 91명의 청년 예비 구직자들이 구직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지역 기업 이해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며 올해도 총 4회에 걸쳐 지역 고등학생 총 120명이 참여했으며 내년에도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간담회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자 및 충남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댄 가운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 센터장이 사회적경제 당사자 네트워크 조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례들을 소개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은 네트워크 조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사회적경제 당사자 네트워크가 조직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경제 대표 여러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사회적경제 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사회적기업 3개소, 예비사회적기업 11개소, 마을기업 10개소, 협동조합 62개소 등 86개소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 중이다.
-
개도국 유상원조 35년간 민간 부문 5건뿐 민간투자 촉진 보증사업은 도입 이래 ‘0건’[시사픽] 윤석열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의 민간 부문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관련 트랙레코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운용한 35년간 민간 투자 실적이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민간 금융기관의 EDCF 사업참여를 촉진하겠다며 도입한 보증제도 실적도 10년째 0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 설치된 정책기금으로 흔히 유상원조 사업에 쓰인다. 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하며 지난해 말까지 58개국 485개 사업에 23조 9,565억원을 누적 지원했다. 자금유형별로 보면 개발사업차관이 19조 9,540억원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주로 개도국의 상하수도설비·교통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발사업의 수행에 필요한 기자재를 조달하는 기자재차관은 2조 1,848억원을 지원했다. 반면 민간 부문 투자 실적은 단 5건, 지원금액은 약 4,049억원에 불과했다. 개도국 법인을 지원해 중소기업 육성, 고용창출 등을 유발하는 민간협력전대차관 사업이 1건으로 금액 규모는 약 34억원에 불과했다. 민자사업차관 실적도 2건뿐이다. 해당 사업 중 1건은 2018년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은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알려져 있다. 충분한 내부통제 준비 없는 민자사업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나머지 2건은 민자사업을 간접지원한 개발사업차관으로 금액규모는 2,484억원이 승인됐다. 홍성국 의원은 “한국의 EDCF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 부문 투자를 점차 확대하는 글로벌 추세에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아개발은행은 2014년에 이미 민간협력사업 전담부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 의원은 개도국 민간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관 중심의 체제를 벗어나 우리 민간금융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내 민간 금융기관의 EDCF 사업참여를 촉진하겠다며 2013년 도입한 보증제도는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집행된 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DCF 보증제도는 개도국 정부가 내란, 사업 몰수, 외화송금 차단 등 각종 사유로 채무를 불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EDCF 기금으로 투자를 보증해주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홍성국 의원은 “최근 윤석열 정부가 민간에 의한, 민간을 위한 EDCF 사업 확대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지만 트랙레코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수출입은행의 자체 역량 강화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제도 정비 등 선결 과제들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기재부가 발표한 민간협력사업 확대 계획이 새 정부 성과 치적용으로 날림 추진되지 않도록 세부 진행 경과를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
‘너와 나, 우리 모두’마음 친구되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심리·정서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긍정성과 자존감을 높여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 코로나19 이후 위축되었던 친구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마음그린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세종건강증진연구소, 한국평생교육상담연구원,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등 4개 기관의 전문가가 희망학교를 방문해 ‘너와 나, 우리 모두 마음 친구’라는 주제로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굿바이 우울, 코로나 우울 회복프로그램 좋은 친구되기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우리 사이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활용한 마음 알기 나일락 정서조절능력향상, MAP 마음건강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별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 간의 건강한 소통과 또래 관계 속에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창의융합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볼까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주관하는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 강연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강연마당에서는 과학, 수학, AI, 환경 4개 분야의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먼저, 10월 20일에는 과학 분야의 미국항공우주구출신 월드클래스 천문학자로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이석영 교수가 ‘모든 것의 시작, 빅뱅’을 주제로 강연의 첫 문을 연다. 10월 21일에는 수학 분야의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지향점을 연구해온 최영기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아이 수학공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같은 날 AI 분야의 구독자 62만명의 과학크리에이터 궤도가 ‘미래×융합: 인간 VS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10월 22일에는 환경 분야의 HCR 선정 연구성과 세계 상위 1% 나노 독성학자로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생활 속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전해온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박은정 교수가 ‘생활 속 유해물질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마당은 학부모, 교원,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3일까지 창의융합교육축제 안내 링크를 통해 온라인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강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
세종여고 특성화계열, 전국상업경진대회 수상 쾌거[시사픽] 세종여자고등학교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및 각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12개 종목 1,058명의 선수, 73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세종여고 특성화계열 학생들은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회계실무, 전자상거래실무부문에 각각 2명씩 6명이 참가했다. 이 중 경영사무과 1학년 최선주 학생은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선주 학생은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을 통해 취업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석봉 교장은 “대회를 통해 세종여고의 경영사무과와 e-비즈니스과의 학생 맞춤형 교육이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경영·금융 계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여고 특성화계열은 매년 공기업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관내 기업 사무직 취업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세종시설공단, 세종문화재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우리신협 등 우수 기업에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
여울초, `행복 여울 가을 운동회` 개최[시사픽] 여울초등학교는 5일부터 7일까지 체육대회 주간을 맞이해 본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행복 여울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3일 동안 하루에 2개 학년씩 참여했다. 5일에는 5, 6학년 학생들이 강당과 운동장에서 줄다기리, 단거리 달리기, 학급대항 계주 등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운동회를 즐겼다. 6일에는 3, 4학년 학생들이 킨볼, 플라잉디스크, 팽이치기, 2인 3각, 7일에는 1, 2학년 학생들이 단체줄넘기, 기차놀이, 콩 주머니 옮기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입학 후 코로나19로 체육대회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열린 가을 운동회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정숙 교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준비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 간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의용소방대 활성화 연구모임 2차회의 가져[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의용소방대원의 다양한 대민 봉사활동과 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에 앞장섰다. 도의회 ‘의용소방대 역할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7일 천안서북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의용소방대원 활동 사항에 관한 법규, 조례 등을 검토 논의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의 자녀장학금제도 소집수당 피복개선 등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지적됐다. 이에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모임을 통해 더 좋은 방안을 찾아가기로 다짐했다. 신한철 의원은 “앞으로 사회변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전담의용소방대 추진해 가기로 한 만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더욱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의회에서는 관련 규정을 함께 개선해 나가는 한편 예산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논산시, 제17회 임산부의 날 맞아 이벤트 개최[시사픽] 논산시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임신은 축복 해피맘 DAY’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온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대상은 올해 논산시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와 논산시로 출생등록을 마친 가족으로 네이버 밴드 ‘제17회 논산시 임산부의 날’에 가입한 뒤 게시판에 태아의 태명과 관련 에피소드를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선착순 참여자 50명에게는 다양한 육아용품이 담긴‘행복한 논산맘 꾸러미’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이어가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논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임신 가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축하 꾸러미, 임산부 엠블럼, 관내 산전 검사 쿠폰, 신생아 비말차단 모자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 보호에 힘쓰고 있다.
-
논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전국에서 빛났다[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6일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광석면과 가야곡면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광석면 주민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두레풍장을 선보여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삼백만원을 수상했으며 가야곡면 주민들은 품격있는 색소폰 연주를 뽐내 장려상과 상금 백만원을 수상했다. 대회에 동참한 시 관계자는 “주민이 공들여 준비한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논산의 멋과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곳곳의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공유하고자 청주시에서 주최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전국구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논산시 행복대학 어르신의 이야기 담은‘따뜻한’교가 탄생[시사픽]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의 장으로 재탄생한‘논산행복대학’이 가슴 따뜻한 멜로디와 함께 어르신 복지를 통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논산시는 어르신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논산행복대학’의 교가를 만들어 올해 한글날에 선보인다. 교가는 어르신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경쾌한 멜로디와 한글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우리말 위주의 가사로 꾸며졌다. 시는 새 교가를 통해 논산행복대학이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힘찬 음악이 어르신들의 학습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00개소의 학습장에서 배움을 실천 중인 어르신들에게 틈틈이 교가를 익히는 시간을 마련해드려 각종 행복대학 관련 행사에서 함께 부른다는 목표다. 이에 더해 교가를 부르는 논산시립합창단, 어르신들의 모습과 학습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 논산행복대학의 새로운 이미지를 새기고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에 탄생한 교가는 어르신들이 따라 부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늦은 나이에 배움을 시작한 어르신들의 기분좋은 설렘과 떨리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대학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지역 어르신 위한 송영 셔틀버스 운영[시사픽] 보령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송영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셔틀버스 운행은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 및 거동 불편자에게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의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참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치매안심센터를 출발해 흥화아파트, 문화의전당, 명천주공아파트, 동대휴먼시아아파트, 죽정동 유성아파트를 경유해 치매안심센터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월요일·화요일·수요일 오전에 3회, 화요일·목요일 오후에 2회 운행한다. 시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말까지 치매 진단 검사 후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최대 35만원까지 감별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아림 가족 교육 및 치매환자 가족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
보령시, 인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 자격은 보령시민뿐만 아니라 보령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기간은 오는 11월 7일까지이다. 공모 주제는 보령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로 저출산 및 고령사회 위기 극복·대응방안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생활인구 확대 지원 방안 청년·중장년 등의 정착 지원 방안 등이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의 경제성 또는 효율성, 창의성, 실시가능성, 계속성, 노력도 및 완성도 등을 심사해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각 50만원 장려상은 각 30만원, 입선은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저작권에 속하는 것,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기본 구성이 유사한 것, 일반 통념상 그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법령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를 요구거나 단순한 주의환기·진정·비판·건의 또는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아이디어 등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
보령시, 2022년 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 개최 ‘지난해 대비 관광객 72% 증가’[시사픽]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 개최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72%가 증가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 집중 현상으로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개장기간 중 483만8800 명이 방문해 지난해 281만1030 명 보다 202만7770 명이 증가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32만3500 명이 방문해 지난해 32만6126 명 보다 2626 명이 감소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정상 운영됐으며 특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돼 해수욕장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간 한해였다. 또한 해수욕장 야간개장 운영을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무창포해수욕장까지 확대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서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개장기간에는 1일 평균 55명의 청소인력을 배치해 클린업 타임 운영과 공중화장실 20개소 관리, 피서철 생활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등 깨끗하고 청결한 명품 해수욕장을 조성했다. 이밖에 유관 기관 공조 각종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공중화장실 안심벨 운영, 차 없는 거리 운영,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및 숙박업소 사전 신고제 운영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피서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야간개장 운영 확대 및 정례화, 관광객 유입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특색 있는 관광 시책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 개최로 대천해수욕장이 국제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새마을부녀회, 결연어르신들에 밑반찬 전달[시사픽] 계룡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장조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새마을부녀회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위해 20명의 부녀회원이 20명의 홀몸 어르신과 1대1 결연을 맺고 안부 묻기, 말벗되어드리기, 집안청소, 생필품 및 반찬제공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장미 부녀회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결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결혼하면 500만원 드립니다[시사픽] 계룡시가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적인 혼인율 감소 및 이로 인한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세대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인구증가 시책 지원 사업의 하나로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추진 초기에는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했으나, 시는 수혜대상 확대 및 보다 적극적인 인구증가 정책 추진을 위해 지원요건을 혼인신고 전 1년에서 혼인신고 후 6개월로 변경했다. 지원금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2차례에 걸쳐 500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혼인율 감소로 인한 저출생 문제가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결혼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격무·기피업무 공직자 인센티브 강화 추진[시사픽] 계룡시는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격무·기피업무 담당 공직자에게 2023년부터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요직무급 수당이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특수직무수당 중 하나로 업무의 중요도·난이도가 높거나 격무·기피 업무에 대해 매월 10만원 범위안에서 지급하는 수당으로 운영위원회 구성·심의를 통해 지급대상 직무를 선정·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년부터 2년 단위로 직원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격무·기피 업무로 지정해 근무성적평정 가산점을 부여 중이며 보다 실질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위해 내년부터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결정했다. 수당은 민원발생 빈도가 높거나 근무여건이 열악한 업무에 한해 지급함으로써, 직원 사기 진작 및 직무에 상응하는 공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대민행정서비스의 질 역시 높여나갈 예정이다. 23년도 중요직무급 지급대상은 현재 제2기 격무·기피업무로 지정된 3개팀 총 15명으로 팀별 지급인원은 교통팀 6명, 도로관리팀 3명, 청소행정팀 6명이다. 제2기 격무·기피업무는 격무·기피업무 지정 신청을 받아 전직원 설문 및 부서장 설문 점수를 합산해 지난 5월 3개팀을 선정했으며 지정 기간은 올해 7월 5일부터 2년 간으로 시는 24년 상반기에 제3기 격무·기피업무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어려운 자리에서 공직자로서 묵묵히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직원에 대한 인정 및 공정한 보상 실현을 위해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은 물론 시민에게 사랑받는 유능한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아아앙’ 오토바이 소음기 등 불법튜닝 4년 새 10배 증가[시사픽] 오토바이 소음기 개조 등의 이륜차 불법튜닝 적발 건수가 4년 새 10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륜차 불법튜닝 등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이륜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튜닝 적발 건수는 총 4,173건으로 확인됐다. 이륜차 불법튜닝 적발은 단속이 시작된 2018년 이후 4년 새 10배 이상, 안전기준 위반은 22배 이상 폭증했다. 불법튜닝 적발 건수는 2018년 128건, 2019년 874건, 2020년 1,016건, 2021년 1,070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8월 말까지 집계된 올해 적발 건수는 1,344건으로 이미 지난해 적발 수치를 넘어섰다. 불법튜닝 유형별로는 ‘소음기 임의 개조’가 총 2,342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이어 전조등 개조 등 ‘등화장치 임의 변경’이 총 1,820건으로 41%에 달했다. 임의 개조된 전조등은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유발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집중 단속이 필요하다. 등화 상이·손상 등 안전기준 위반 적발 건수도 2018년 57건, 2019년 673건, 2020년 430건, 2021년 1,500건, 2022년 2,829건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륜차 불법 튜닝이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하는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단속원 인력은 2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2022년 8월 기준, 등록된 이륜차는 221만 4,881대로 단속원 1인이 약 79,103대의 이륜차를 단속해야 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이들은 이륜차뿐 아니라 자동차 전체의 불법튜닝을 단속한다. 김민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수요 급증으로 오토바이가 늘어난 가운데 불법튜닝도 함께 늘어났다"며 "특히 전조등 개조 등의 불법튜닝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인력 보강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