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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시사픽] 부여군이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작스러운 기온 강하에 따른 군민들의 건강관리 및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 현황을 수집해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관내에선 건양대 부여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및 침족병, 심혈관질환 등이 해당한다. 이 질환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외출 시 장갑·목도리 등 착용하기 같은 기본적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충분히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대설과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한파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겨울철 한랭질환자 발생 모니터링 및 신속한 정보공유로 군민의 주의 환기와 예방활동을 유도해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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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원실에 ‘스트레스 측정기’ 설치[시사픽] 부여군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 스트레스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측정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혈관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자가 측정할 수 있다. 신체에 누적된 스트레스, 심장 박동에 대한 분석 데이터, 혈관 탄성도 측정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와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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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 순환 공동체 화폐, 부여 굿뜨래페이 ‘대통령상’ 수상[시사픽] 부여군이 만든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기업 유치가 어려운 중소 지자체로서 순환형 지역화폐를 통해 85개 기업유치 효과를 가져온 점이 수상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화폐에 따른 소비 증가를 연 약 250억원이라 하고 이를 근로자 평균 소비액 월 150만원으로 나눈 가정에 바탕을 둔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부여군에 기업체를 85개 이상 유치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분석이다. 소비진작 효과는 주민 1인당 지역화폐 사용금액으로도 드러난다. 2022년 9월 기준 인구 대비 도내 지역화폐 사용 평균 금액은 70만원이지만, 부여군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160만원이다. 충남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차별성을 확보한 것은 공동체 연대감을 제도설계에 반영하고 독자적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덕택으로 해석된다. 첫째,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역화폐 지급 등 충남도 평균의 2.5배에 해당하는 정책발행으로 공동체 연대를 구현했다. 군 주요 예산 집행이 굿뜨래페이를 통해 이뤄지면서 농민 등 사용자와 소상공인 등 가맹점 간 연대감을 제도적으로 형성했다. 정책발행에 따라 골목상권에 사용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이유다. 전체 굿뜨래페이 사용액 중 28%에 달하는 정책발행이 지역화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둘째, 독자적 시스템 개발로 운영 수수료와 결제 수수료를 절감했다. 3,000억원 발행 기준 50억원 이상을 줄이고 있다. 타 플랫폼을 사용했다면 약 30억이 지급됐을 운영 수수료가 10억원만 들어간다. 타 플랫폼 대비 3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결제 수수료도 약 30억을 절감했다. 기존 금융망을 이용했을 경우 1% 내외의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만 QR결제와 국내 유일 NFC 카드결제로 ‘결제 수수료 ZERO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셋째, 사회적 합의에 따른 매출구간별 소비 인센티브 차등지급으로 굿뜨래페이의 고른 사용을 촉진했다. 각 이해관계 당사자가 모여 합의한 결과를 반영해 골목상권에 사용하면 7~3% 캐시백을 받는다. 그 결과 2022년 10월 기준 현 소비 인센티브 시행 전보다 골목상권 사용 비중이 10% 증가했다. 넷째, 부여군 지역화폐만의 순환 제도도 한 몫했다. 가맹점이 일반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받은 매출을 법정화폐로 환전하지 않고 다른 가맹점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충전을 자동화하는 개념이다. 이렇게 생기는 순환부가가치가 지역화폐 이용금액의 10%인 300억원을 넘는다. 다른 지역화폐는 3,000억원이 사용되면 거기서 끝나는데 굿뜨래페이는 10% 추가로 충전 및 사용돼 300억이 추가 사용된다. 3,300억이 사용되는 효과다. 인센티브로 들어가는 금액 약 250억원보다 50억원 더 많은 경제효과다. 인센티브가 법정화폐로 무조건 환전되는 타 지역화폐에 견줘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실증적 근거가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페이는 부여군 공동체의 여러 이해당사자가 찾은 공존의 지혜이자 토양”이라며 “이 플랫폼 위에 지역화폐 기반 배달, 농산물 직거래, 커뮤니티 기능,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담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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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년 국·도비 예산 7458억원 확보[시사픽] 논산시가 2023년도 국·도비예산으로 7,458억원을 확보 역점사업 추진에 강력한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국방부 예산에 ‘육군훈련소 실내사격장 신축사업’ 설계 용역비 4억원이 신규 반영, 숙원사업 추진에 첫발을 떼게 됐다. 시는 훈련소에서 발생하는 사격훈련 소음으로 인해 고생하던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자 국회와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이번 예산 반영을 통해 지난 50년의 세월 동안 소음 피해를 겪던 연무읍 주민들의 시름이 한결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연무문 신축사업 설계비 논산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사업 충청유교문화권 대동누리 청년군자마당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산노리 문화예술촌 조성사업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국방·체육·문화·관광·지역개발 등 광범위한 시정 영역에 걸쳐 국·도비 예산확보가 이뤄졌다. 또한 논산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과 관련해 30억원의 도비 예산이 반영, ‘충남 남부권 분만 환경 원스톱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음은 물론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23억원의 도비가 세워져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농법 확산 및 발전에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한편 시는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과 특수성을 분석하는 동시에 지역구 국회의원, 광역지자체와 합심해 전략적인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적극적인 설득과 찾아가는 행정으로 예산확보 노력에 나섰던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삶에 밀접히 연관되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들에 집중하며 국회와 정부, 유관 기관의 문을 두드렸다”며 “관행과 반복을 내던지고 변화된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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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힘쎈충남, 국비 9조 시대 열었다[시사픽]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38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9조 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 원보다는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증액’으로 재설정, 새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과 충남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결과다. 또 신규 사업으로는 39건을 반영시키며, 도내에 1조 7781억 원의 사업비가 새롭게 투입되게 된다.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23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10억 원,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10억 원 등을 담아냈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은 친환경 수소경제 전환 및 확산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확대와 인증제 조기 도입을 위한 사업이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이 정부의 청정수소 인증 기준 조기 정립과 시장 형성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에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80억 원, 천안 성환-평택 소사 국도1호 건설 30억 원 등을 신규로, 계속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은 1202억 2000만 원을 포함시켰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에서는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3억 5000만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5억 원 등을 새롭게 반영시켰다.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효과 측정, 기후변화 요인 상시 모니터링, 관련 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거점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바이오는 해양생물을 소재로 식품‧의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도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성‧유효성 평가 인증 지원과 해외 수출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실시, 관련 기업 도내 유치와 시장 경쟁력 확보 등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 사업으로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 1억 5000만 원,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60억 6000만 원,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강화 80억 원 등이 있다. TBN 충남교통방송국은 교통사고 사망자 전국 3위인 도내에 교통방송국을 설립해 실시간 교통 및 재난 상황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정부예산 반영으로 내년 임시 개국이 가능할 전망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원 7억 5000만 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 2억 7000만 원, 고성능화학차 보강 5억 3000만 원 등을 반영, 균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역사문화관광 진흥,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 등 도민 건강과 문화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정부예산을 확보해왔다. 주요 반영 사업 및 예산은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10억 원,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3억 원,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성 12억 5000만 원 등이다.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은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충남’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2025년까지 500석 규모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2개를 신축, 게임대회와 관련 기업을 유치해 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는 이와 함께 해미 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9억 원, 천안 K컬처 박람회 3억 원 등도 포함시켰다. 김태흠 지사는 "국비 9조 시대 개막은 220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거둔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정부예산에는 특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을 담았다”라며 "이를 통해 내년은 힘쎈충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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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 준비 당부[시사픽]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 한해 군민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남은 기간 당면한 업무 처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새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몰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담당 부서에서 적정인원을 판단해 통제 및 안내 등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겨울철 공사현장 관리,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취약계층 이·미용비 지원 등 업무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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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 연장[시사픽] 금산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예정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행돼 2년 9개월간 8492농가에서 총 1억2600만원의 임대료 절감 혜택을 받았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용굴삭기 등 71종 586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으며 농기계별로 임대료를 반값 적용 후 하루 2500원에서 4만5000원까지 책정해 운영 중이다. 임대료 감면 지원 대상은 군에서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으로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원하는 장비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약 1500농가가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사기진작을 위해 농기계 임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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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9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시사픽] 서천군이 26일 한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안전 大 전환’ 제29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산면의 ‘한산장날 만원 장보기’ 행사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요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군, 서천소방서 자율방재단, 한산면주민자치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과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홍보하며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추진했다. 또한, 안전신문고 집중신고기간인 2023년 1월 31일까지 주요 안전사고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안내 리플릿과 함께 가스 전기 안전사고 예방 자석, 냄비 받침 등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군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안전한 서천건설을 이룰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했다. 김명원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항상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점검을 통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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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 위·수탁 협약 체결[시사픽] 서천군과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3일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도담’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도담의 관리 및 운영, 안전관리 등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갑작스럽게 피해아동이 발생해도 아동들을 보호 및 치료하고 양육 서비스를 제공할 시설이 없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서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담은 여아전용 비공개 쉼터로 입소정원은 7명이며 근무 인원이 채용되는 내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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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년 역대 최대 특별교부세 61억원 확보[시사픽] 서천군이 2022년 6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특별교부세는 재난발생, 국가적 행사, 지자체 역점사업 등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제도로서 올 한해 서천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대비 24억원, 64%가 증가했다. 1차 11억원, 2차 18억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3차에서도 총 2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각종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억원도 확보했다. 이번에 3차로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청사 내진보강공사 8억원 영모소하천 정비사업 7억원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6억원 군도1호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3억원 등이다. 서천군은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해소하고 지역 각종 현안사업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등 대외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취임 이후 주민 안전 및 산적해 있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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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시설원예 사업 완료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박차[시사픽] 예산군이 올해 추진한 시설원예 분야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고품질 원예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신선 원예작물의 생산과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사업으로 147농가에 21억6000만원의 사업을 추진해 관련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하우스를 내재형 규격의 시설하우스로 교체하고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신축지원에 16농가 33동 보급을 완료했으며 에너지절감시설 기능성필름 교체 자동개폐기 설치 무인 자동방제시설 양액재배시설 등 시설하우스 현대화를 위해 127농가를 지원했다. 또한 노동력 절감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사업으로 4농가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대비 단기적인 소모성 사업보다는 시설원예의 시설장비 현대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우수한 시설 보급 농가를 방문해 직접 장단점을 파악하고 사업대상 농가에 규격제품과 우수한 기자재가 설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보급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농업소득을 견인할 딸기, 토마토, 쪽파, 수박 등 고품질 원예작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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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SGI서울보증 기탁금 활용으로 자활사업장 환경개선[시사픽] 예산군은 예산지역자활센터가 SGI서울보증 대전충청본부로부터 지정 기탁받은 성금 500만원으로 자활사업장 환경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목표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인 ‘예산장터국수’ 사업장은 2019년 7월 개업한 이래 군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예산장터국수’ 사업장은 노후화된 여닫이 유리문을 철거하고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자동문을 설치해 식당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활사업 참여주민은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해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져 뿌듯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자원을 연계해 예산 활용의 폭을 넓히고 복지체감을 높이는 사례”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로 사회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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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친환경 차 보급 전년 대비 213% 증가[시사픽] 청양군이 올해 군민 수요에 따른 예산 확보와 전기차충전시설 수요조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차 보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대비 21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차 보급이 시작된 2018년 이후 보급 추이와 비교할 때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군은 2018년 28대, 2019년 29대, 2020년 35대, 2021년 87대를 보급했다. 군은 2023년에도 친환경 자동차 171대에 대한 보급 예산을 우선 확보,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이 쉽게 친환경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원활한 수소차 보급을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예산 6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차량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저탄소 대기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또한 수소충전소 설치와 수소차 보급 확대로 지역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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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 계묘년 새해 예당호 해맞이 행사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예당호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예당호 해맞이 행사는 군이 새해를 맞아 군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온 군민과 함께 기원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해오던 행사로 올해는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린다. 예당호는 군을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이지만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대면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새해 소망을 담은 온라인 이벤트와 빛 경관 포토존 조성 등으로 행사를 대신한 바 있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서는 3인조 팝페라 공연팀인 ‘엘페라’가 ‘일몬도’, ‘아름다운 나라’ 등 긍정의 에너지로 밝은 새해를 여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새해 복떡 및 온음료, 손난로 나눔행사도 열린다. 본행사에서는 4인조 대북 공연팀인 ‘좋은 친구들’이 ‘2023 예산 희망을 품다’를 주제로 군민과 관람객에게 웅장한 화고 공연과 함께 미디어 영상을 통한 새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해맞이 퍼포먼스에서는 행사장에 모인 모두가 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군의 발전과 군민의 화합, 안녕을 기원하는 함성을 통해 2023년 계묘년의 첫 일출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행사장이 위치한 야외공연장 입구에 새해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와 흰토끼 한 쌍으로 이뤄진 해맞이 빛 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인 ‘토끼야 내 소원을 들어줘’를 진행하며 경관 조형물은 행사 종료 후 예당호 문화광장으로 이동해 2월말까지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날 새해맞이 연계 행사로 예당호 모노레일 무료 탑승 이벤트인 ‘2023 새해를 안고 달린다’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예당호 모노레일 승강장 앞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되며 이날은 누구나 모노레일을 3000원에 탑승할 수 있는 온종일 할인 이벤트도 함께 개최한다. 군은 3년만에 전면 대면 행사가 열리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며 강화된 안전관리 매뉴얼을 적용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군 공무원과 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인력 배치, 행사장 질서 유지, 교통사고 예방 등 행사장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힘차게 떠오르는 예당호의 새해처럼 예산군민 모두가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예당호는 지역을 대표하는 해맞이 명소로 매년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는 만큼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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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10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군은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답례품 등록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e음’ 시스템은 일반쇼핑몰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 공급업체가 상세한 제품 설명을 등록하고 주문, 배송, 고객 응대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답례품 공급원칙 대금 정산 품질검사 및 보증 답례품의 반품 및 교환 계약의 변경·해지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우리 군을 대표하는 얼굴과 같다”며 “각 업체는 완성도 높은 답례품 공급은 물론 기부자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하면서 연구용역을 통해 기부금 활용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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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일부 예산 확보[시사픽] 청양지역 남부 농업인들의 숙원 중 하나인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일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필요한 기본조사비 3억원을 반영, 청남면과 장평면 지역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 기대를 높였다. 총사업비 377억원이 필요한 이 사업은 농경지 745ha에 금강물을 정화한 용수를 공급, 친환경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구체적 사업내용은 청남면 왕진리에 금강물을 취수할 수 있는 양수장, 정수장, 가압장을 설치한 이후 급수관로 49.8km를 개설, 4계절 용수공급을 통해 기존의 수질 문제를 해소하고 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농업인들의 숙원을 풀게 돼 보람이 크다”며 “향후 기본조사, 신규 착수지구 선정, 세부설계, 착공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현대 논 농업에서 양액재배 등 친환경 작물을 생산해 소비자 건강에 보탬을 주려면 무엇보다 먼저 깨끗한 농업용수를 확보해야 한다”며 “청남지구가 용수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힘쓴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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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성거읍분회, 취약계층 위해 화장지 40박스 전달[시사픽]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성거읍분회가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화장지 40박스를 천안시 성거읍에 기탁했다. 최희태 분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라면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성거읍노인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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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팬카페 어게인 충남지부, 취약계층 위한 이불 기탁[시사픽] 가수 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 충남지부’이 26일 송가인의 생일을 기념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25세트를 천안시 성거읍에 기탁했다. 임기근 지역장은 "평소 어려운 곳에 선행을 베풀어 온 가수 송가인의 뜻을 따라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후원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석진 성거읍장은 "어게인 충남지부 회원분들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송가인씨에게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건강히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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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태권도, 청룡동에 라면 500개 기탁[시사픽] 천안시 청룡동은 26일 한국효태권도가 라면 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원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모은 것으로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등 청룡동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시원 관장은 “연말을 맞아 외롭고 힘든 이웃들을 돕기 위해 원생들과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한국효태권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잘 전해드리고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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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방문형 서비스 공동대응팀, 3분기 간담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신방동는 26일 방문형서비스 공동대응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해 방문형서비스 대상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에 공동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형서비스 관련 담당자들은 홀몸어르신 및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상시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공동대응팀은 복지 대상자의 욕구를 공유하고 취약가구 공동관리 및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석재옥 신방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정보 공유로 중복서비스를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지역의 취약계층 위기 상황을 발굴·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