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10월 월례회의 개최[시사픽] 천안시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해 시정 주요 사항 안내 및 관내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매년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3년 만에 재개하기로 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치르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박동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로잔치 행사를 다시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영 원성2동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번 경로잔치를 추진하고 계신 주민자치위원 한분 한분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사라져 가는 효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일봉동, 쾌적한 주민 생활을 위해 구슬땀[시사픽] 천안시 일봉동은 지난 7일 주민 생활 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봉동은 천안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용곡교 하부 유휴지에 벤치를 설치하는 등 쉼터를 조성했다. 또 다가동 공구거리에 위치한 상습포화 폐기물 배출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담장 도색 및 꽃박스 나무 이식 등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김용경 일봉동장은 "이번 쉼터 조성과 폐기물 배출지 환경정비 작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일봉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명기획,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 100매 기부[시사픽] 광명기획은 지난 7일 천안시노인회 신방동분회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 100매를 기부했다. 신방동에 소재한 광명기획은 경로효친의 의미로 관내 취약 어르신들이 도내 축제 문화 행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입장권을 전달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광명기획 전해천 대표는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원으로 평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백미·밑반찬 식재료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등 애향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있다. 전해천 대표는 “어르신들이 이번 계기로 세계적인 군문화 축제에 참여해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동장은 “지속해서 지역을 돌보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방동, 취약 청소년을 위한 오르락내리락 프로그램 운영[시사픽] 천안시 신방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지난 8일 신방쉼터에서 어려운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인 ‘오르락내리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방동 마을복지사업 중 청소년 분야에 속한 이번 사업은 취약 청소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숲밧줄 놀이지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2시간가량 기본 매듭 익히기와 자기구조 매듭, 해먹치기와 휴식, 밧줄을 활용한 공동체놀이 등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석재옥 신방동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약 아동들의 야외활동과 신체활동이 어려웠는데 건강한 신체발달 등을 도모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감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나 체육활동에 취약한 대상자를 선정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업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에 상미식품 후원 부식 지원[시사픽] 천안시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8일 지역 내 취약계층 26가구에 상미식품 주식회사가 후원한 부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신면행복키움지원단과 1사·1행복키움지원단 협약을 맺은 상미식품은 즉석국, 간편식 등 1인가구가 편리하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부식을 기부하고 어려운 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수신면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휴일임에도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등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후원 부식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면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상미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협약을 맺은 행복키움지원단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해주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동성중과 푸른별 달빛축제 개최[시사픽] 천안시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와 천안동성중학교가 공동주최한 ‘푸른 별 달빛축제가 지난 7일 천안동성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2022년 푸른별 달빛축제는 사전 신청을 받아 116가정 약 400여명 성환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한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한 이번 축제에서 성환초등학교 학생들은 난타 공연, 동성중학교 학생들은 바이올린연주와 청소년댄스, 서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는 꿈·소동의 뮤지컬, 아이사랑태권도는 태권무 시범, 성환삼육지역아동센터는 아동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 머그컵,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스체험과 장남감 생활필수품 등을 판매하는 달빛 장터도 열렸다. 공연 중간마다 가족노래방과 보물찾기 등 이벤트도 진행돼 지역 주민에게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김소현 센터장은 “성환 지역 소풍 공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어른과 아동들을 위해 마음에 위로를 얻는 쉼의 시간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가을밤 달빛 아래 야외광장에서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됐길 바라며 참여한 모든 사람이 달콤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유아 흡연예방교육 운영[시사픽]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11일부터 다음 달까지 동남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깨달아 일상생활에서 담배 연기를 피하고 가족의 금연을 돕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을 피하는 방법 담배 속 해로운 성분 알기 다 함께 금연선서 등이 있으며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유치원을 찾아가 만4~6세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천안시,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동절기 추가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11일부터 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BA.1 변이 기반 모더나 2가 백신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의한 감염취약시설이 대상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이 다수인 관계로 보호가 필요하다”며 “감염과 중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감염취약시설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시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명작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시사픽]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전 세계적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이스라엘 비언어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을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개최한다. 이스라엘 키씨어터 팀이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은 나무와 소년의 은유된 사랑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말이 없이 인형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재활용 종이로 무대를 사용해 나무가 종이가 되고 종이가 무대가 되는 자원의 순환도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관람하기를 원하는 어린이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꿈누리터에서 공연되는 첫 해외작품이자 비언어 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공연이 많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취약노인 ‘무료 세탁서비스’ 진행 중[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5월부터 저소득 취약노인 가정의 이불 등 대형 빨래를 대신 세탁해주는 ‘취약노인 무료 세탁서비스’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동빨래차 사업과 별도로 관내 거동 불편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힘이 약한 어르신들이 최근 태풍과 장마로 습도가 높아져 눅눅해진 이불을 집안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됐다.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팀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5명의 어르신에게 153건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 세탁서비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이불빨래 요청자에 한해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일반 어르신들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탁서비스를 지원받은 이 모 씨는 “힘이 없어 이불을 들고 세탁기로 가져가기도 버거웠는데 직접 방문해서 가져가서 세탁해주니 너무 좋다”며 “잘 말려서 온 이불을 보니 내 속이 다 깨끗해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빵빵데이 다문화 빵 만들기 경연대회 성료[시사픽]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천안하늘중앙교회에서 다문화 빵만들기 경연대회와 다문화가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다문화 빵 만들기 경연대회는 ‘빵의 도시 천안’의 명성에 힘을 싣고 더 나아가 글로벌 다문화사회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중국 등 다문화가족 11개 팀은 호떡과 꽈배기, 초코 브라우니, 바우르사키, 쿠라비에 쿠키, 소금빵, 싱가포르 쿠키, 치펑 빵, 브라조, 드 메르시데스, 타후이시, 피상고탱, 재수, 아몬드 쿠키 등 다양한 나라의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경연 결과 치펑빵을 만든 사랑 팀이 대상을, 소금빵을 만든 효녀제과제빵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씨에스윈드와 하나은행 천안중앙의 후원으로 수상팀과 모든 참가팀에 상금과 푸짐한 상품이 전달돼 더욱 행사가 풍성했다. 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다문화가족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도 진행됐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채용관을 운영해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을 도왔다.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HY야쿠르트, 요양보호사협회, 커리어넷, 세일직업전문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천안시자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기관별 직무설명회와 취업활동에 필요한 정보제공, 채용관·상담부스, 취업활동 준비를 위한 이력서 사진촬영과 가상면접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은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고 채용관에서 구직상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세계의 다양한 빵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또 다문화가족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1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시행[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1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만 6개월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과 접종일 당일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 만 75세 이상 고령층은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와 천안시민 중 무료접종대상자는 20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초기 쏠림 현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차적으로 시작하며 접종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접종 장소는 가까운 동네 위탁 병·의원에서 가능하며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의료기관 찾기’ 또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생후 만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독감 백신을 받는 2회 접종 대상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생후 만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번 달 5일부터 접종을 시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철에는 가장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A형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독감 유행주의보가 3년 만에 발령된 점과 코로나 동시 유행 가능성도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
‘아동이 안전한 도시, 천안’ 조사를 넘어 아동학대 예방 노력[시사픽] 천안시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늘어났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2년을 맞았다. 지난 2020년 10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천안시도 자체적으로 아동학대 조사를 수행 중이다. 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1명을 배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 주야간 당직 순환 근무를 하며 아동학대 조사와 재학대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2년간 ‘즉각분리제’ 시범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동화책’을 제작 보급하고 ‘아동학대 조사 보디캠’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 또, 관내 의료기관 3곳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부문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사업무는 물론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915 캠페인’을 진행해 민법상 자녀징계권인 민법 제915조 폐지를 홍보하고 충남 최초로 컵홀더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천안시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2년 9월 말 기준 661건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나,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270건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높아진 효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선제적인 조치에 더 중점을 두어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공공화된 2년 동안 천안시와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동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고 천안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두현 의원,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시사픽]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는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경산시에 총 15억원으로 진량 북1리~삼주봉황아파트 간 도로확장 8억원 고죽소하천 긴급정비 7억원이 각각 확보됐다. ‘진량 북1리~삼주봉황아파트 간 도로확장 사업’에 8억원이 지원돼 병목구간의 우회로를 확보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고죽소하천 긴급정비 사업’에는 7억원이 투입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일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소하천 정비로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두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숙원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경산시청, 경북도청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형동 의원, “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미흡”[시사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의 미흡과 과태료 미징수로 인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제도가 형해화되고 있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법’ 제36조(사후환경영향조사) 등에 따라 사업자가 사후환경영향조사계획을 포함한 환경영향평가 시 협의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고 관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사후관리 점검대상사업장(1,637곳) 중 점검이 완료된 곳은 997곳으로 60.9%를 기록했다. 환경청 중 낙동강유역환경청(38.1%)과 한강유역환경청(54.1%)만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관리 점검대상사업장 대비 점검비율은 2017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2021년 기준 아직도 39.1%(997곳)의 사업장이 점검을 받지 않아 사후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법 제76조(과태료)에 따르면, 환경청은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일부 미실시(1,000만원 이하) 또는 기한 내 미통보(500만원 이하)를 한 사업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 및 징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금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당해 연도 부과금을 모두 징수하지 못하며 현재까지 방치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의 경우, 2017년에 총 2,425만원을 부과했으나 현재까지 실제 징수한 금액은 960만원(39.5%)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형동 의원은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점검 소홀은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형해화할 수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점검 강화를 통해, 사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금산군, 쓰담트래블 캠페인 금산인삼축제장 청소 활동 전개[시사픽] 금산군은 쓰담트래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금산인삼축제장 청소에 나섰다.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기획하고 금산군마을만들기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관내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구독자 16만명의 여행 전문 유튜버 ‘일상이 여행’도 참여해 축제장 환경정화와 함께 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올해 이 캠페인을 운영하며 군의 대표 관광지 10곳을 순회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순철 회장은 “올해 금산인삼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축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남은 일정을 통해 계속해서 청정 금산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 마을 변화 프로젝트 호응[시사픽]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관내 마을들을 위해 고민하고 이를 실천하는 청소년 마을 변화 프로젝트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일 남일면 신동1리 경로당 야외에서 별무리학교 ‘바른마을 지킴이’ 동아리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문패를 설치하고 레크레이션, 악기 음악 등으로 어르신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마을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기 위해 밝은 분위기의 문패를 제작해 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청소년들은 주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산책도 함께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 4년 차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어르신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사전 답사, 기획 등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군북면 조정리 마을, 7월 제원면 제원2리에 이어 남일면 신동1리에서 세 번째로 전개됐으며 올해 마지막 프로젝트는 진산면 행정1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해 마을별 특징을 살리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576돌 한글날 경축행사 성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백일흔여섯돌 한글날을 맞이해 지난 9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한글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날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국민의레,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및 백일장 입상자 시상, 한글날 노래 다함께 부르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축식에서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양정자씨가 훈민정음 머리글을 읽으면서 한글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기상악화로 일부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지만, 한글에 관심이 높은 다수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서는 한글 목걸이 만들기, 훈민정음 서문 쓰기, 한글 목판 인쇄 체험 등 각종 한글 체험행사와 세종시민들의 몸짓으로 한글을 표현한 한글 번개춤사위 공연 등 시민참여형 한글누리행사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글날을 맞이해 그 가치를 되새겨 보고 선조들의 깊은 뜻에 발맞춰 더 큰 꿈을 꾸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를 한글문화도시로 우뚝세워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하며 이를 위해 한글문화수도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자료 제작·보급[시사픽]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 도내 교사들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 길라잡이를 배포한 데 이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고등학교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자료’를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충남 전체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고입전형 일정과 내신성적 산출 방법을 안내하고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 등 전기학교 전형과 특수지학교, 일반고등학교 등 후기학교 전형, 천안·아산지역 교육감전형 등 학교 배정에 대해 수록했다. 아울러 2023학년도 아산시 배방 지역에 개교하는 ‘이순신고등학교’에 대한 안내도 담아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 유형별, 시기별 전형에 대해 체계적으로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담임교사와 진로전담교사도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진학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적시에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함께 부르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노래 제작·보급[시사픽] 충남교육청은 학교에서 함께 배우고 부르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노래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성인지교육지원센터는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노래를 제작했고 ‘충남 교사 성교육 연구회’와 ‘음악교사연구회’의 검토를 거쳐 충남의 교육가치에 맞는 노래를 보급하게 됐다. 교육청에서는 이 곡을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해 수업종 학생 자치활동 학교 행사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학생활동 동영상도 함께 제작해 배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학생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노래가 널리 활용돼 성희롱·성폭력 예방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성인지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초·중·고 발달 단계별 교육과정 연계 성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수립·시행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자료 보급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관리자 및 교직원 연수 성고충상담 창구 상시 운영으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 지역사회 연계 학교 안전망 구축 불법 촬영 예방 불시 점검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추진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