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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년도 지명위원회 심의회’ 개최[시사픽] 부여군은 최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도 부여군 지명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식 의심 지명 37건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거쳐 거주, 산 및 봉우리 명칭 등 지명 6건을 변경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충청남도 용역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심의·의결 결과 5건은 원안 가결됐고 1건은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선 부여군 지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문화원사무국장 등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 지명은 도로명 주소 등의 활용으로 많은 지명이 잊히고 사라지는 실정이지만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지역의 특색과 향토적 문화의 중요한 초석이 되는 문화적 가치로서 체계적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있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충청남도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하고 국토지리정보원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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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말연시 불빛 밝힌 야간경관 조명[시사픽] 부여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비로 내 회전교차로 2곳에 조성한 트리 경관조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밝힌 불빛이다. 설치장소는 계백장군 회전교차로와 성왕 회전교차로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군은 야간 볼거리와 밝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희망하는 군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장소를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명을 통해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회전교차로 주변을 밝힐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주민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환하게 밝혀 한해를 행복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하고자 설치하게 됐다”며 “다가올 2023년은 희망이 가득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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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정회 간담회 개최…전현직 의원 한자리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의정회 주관으로 26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기군의회부터 현재 제4대 세종시의회까지 전현직 의원들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의정회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김학서 제2부의장을비롯해 여야 교섭단체 대표인 김광운·여미전 의원, 안신일 의원,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김영현 의원, 이현정 의원, 최원석 의원, 윤지성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전직 연기군의원과 전직 세종시의원들로 구성된 단체인 의정회 에서는 황순덕 의정회장과 정준이 총무를 포함해 15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세종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 등 세종시 발전에 필요한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 위상 강화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상병헌 의장은 “의정 원로 및 선배 의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올해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의회 운영 방향과 행정수도 완성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의정회의 고견과 조언을 깊게 새기겠다”고 말했다. 황순덕 의정회장은 “지난 2004년 관습법에 의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위헌 판결 이후 8만 연기군민과 연기군의원들이 삭발, 단식농성및 150여일간의 촛불집회 등 피땀 어린 노력으로 세종시를 온전히 지켜낼 수 있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특별자치시로서의 위상과 세종시 출범 취지에 맞게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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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은 12월 27일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 어디서나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청정동행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경험 확대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속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정서행동 문제 치유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지역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세종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체험과 전문상담·치료 지원,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 등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학생들의 교육안전망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장관은 “세종지역의 청소년 보호정책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청정동행을 함께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의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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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26일 논산시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을 포함한 시민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 상부기관 포상, 논산시장 표창, 축하 및 감사 인사, 수상자 환송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김동백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장과 이영흠 황산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백 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 국민운동 유공을, 이영흠 대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하주현 발그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광석농협 임권영 조합장을 비롯한 11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행복대학 3명 지역발전 유공 51명 모범 이통장 13명 모범반장 13명 젓갈축제 유공 6명 등 총 99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곳에 계신 여러분 덕분에 시민이 행복할 수 있고 논산이 빛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희생하시는 사회구성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크나큰 시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저 역시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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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 계묘년 해맞이 행사 연다 3년 만에 재개[시사픽]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꿈과 희망을 나누는 해맞이 행사가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20분부터 탑정호 음악분수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논산문화원이 주최하고 논산시연합번영회가 주관하는 계묘년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며 떠오르는 해와 함께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종합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논산교육풍물 두드림’풍물단이 펼치는 식전공연이 새벽 기운과 흥을 한껏 북돋을 예정이며 정우상 논산시연합번영회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행사의 문이 열린다. 이어 새해 기원문 낭독·신년 인사·신년 시 낭송 등의 순서가 진행, 논산시가 계묘년 한해 바라볼 비전과 지향점을 웅장하게 알린다. 대북 타악 퍼포먼스, 새해 소망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탑정호를 찾은 남녀노소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추위를 달랠 따뜻한 떡국 나눔의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군중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자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이에 해맞이 행사 맞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논산경찰서·논산소방서·자율방범대·시민경찰연합대 등 유관 기관, 단체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탑정호 위로 찬란하게 타오르는 2023년의 첫 해를 함께 바라보며 시민의 안녕과 논산의 미래를 위해 뜻을 합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 하루하루 새로운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한 계묘년 한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경읍 옥녀봉, 연무읍 견훤왕릉, 성동면 월명공원, 광석면 원풍산, 노성면 노성산, 연산면 황산성, 벌곡면 함박봉,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가야곡면 갈마산·태봉산 등 관내 10곳의 일출 명소에서도 일제히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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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바라보는 논산시, 충남대와 손잡고 혁신의 문 ‘활짝’[시사픽] 논산시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지난 26일 논산시청에서 ‘농생명 산업분야 연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농업 혁신에 힘을 합친다. 이날 협약식은 백성현 논산시장 이하 시청 관계자와 충남대학교의 김대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박병배 부학장, 정성훈 응용생물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교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동형 딸기 계단재배 등 지역농업 생산기반을 새롭게 다지는 기술도입에 주력하고 있는 논산시는 학계 연구를 신속히 흡수하고 농촌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고자 충청권 거점국립대인 충남대와 손을 잡았다. 충남대 역시 지자체와의 상생을 밑바탕 삼아 바이오 기술과 농산물 융복합 분야 지식 고도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로 논산시와의 협력에 나섰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바이오 기술분야 연구 추진에 고삐를 당기고자 한다. 공동연구를 통해 농업용 미생물, 천연 부존자원을 이용한 작물보호제, 친환경 비료 개발에 힘을 싣는 것은 물론 딸기와 쌀을 비롯한 대표 농산물의 잠재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에 더해 양측은 지역 농업인재의 역량을 높이고 ‘농업 꿈나무’를 발굴하는 데에도 머리를 맞댄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 과정을 마련해 농업인이 일과 배움을 병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와 충남대는 논산의 농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생활원예·원예치료·산림치유 등 ‘힐링’의 가치가 담긴 농업 프로그램 발굴을 도모한다. 빽빽한 도심 속 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농촌에서 따뜻한 정과 에너지를 얻어가는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업은 막연하게 먹거리를 내다 파는 산업이 아닌 자연과 생산의 가치가 담긴 생명산업”이라며 “충남대학교와 함께 농업 현주소의 중심부를 흔들어 수지맞는 산업으로 혁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분들에게 깊게 감사드리며 논산의 농업, 충남의 농업, 대한민국의 농업을 새로이 뒤바꾸는 데에 지혜를 모아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구체적인 연구 주제를 가지고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동연구에 뜻을 함께해준 논산시에 감사드리며 충남대학교와 논산시가 지역농업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어 전국적인 수범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70여명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신농업, 생명과학, 미생물 관련 연구를 다각적으로 펼쳐 전국 학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적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지식 전파와 국익 증진 모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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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에서 기억을 지켜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 홍성군[시사픽] 전국 최초 각 읍면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홍성군이 치매안심 홍성을 위한 촘촘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홍성군보건소 별관에 위치해 4년간 운영해온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보건소까지 오기 어려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개 모든 읍면 보건지소에 설치를 완료한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한 안전 보호망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제4차 치매 관리종합계획의 목표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인 만큼 홍성군은 어르신들이 평소에 익숙하게 이용하던 보건지소에 치매 전문 인력들을 배치해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근무자들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공통교육 및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검진을 담당하는 본소와 분소의 직원들은 선별검사 뿐 아니라 신경심리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분소에서 치매진단검사도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도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지원, AI 돌봄인형 지원, 송영서비스 지원 등 주민들 가까이에서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전체 검진 건수 중 분소의 검진 건수가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10개 분소에서 실시해 읍면 지역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읍면단위 치매환자 대상 가가호호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88회 운영하고 재능나눔 감동더함 프로그램을 9개 분소에서 운영, 지역주민에게 깊이 있는 질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경숙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더 일찍 발견하고 더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치매안심센터와 분소가 가까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언제라도 편하게 오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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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대비 홍성군보건소 연말연시 대응 나서[시사픽] 홍성군보건소는 연말연시 대비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운영으로 관내 감염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는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홍보와 감염 예방수칙 홍보,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비대면 진료기관 확보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감염 취약 시설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의 위험이 큰 기관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이 해당되며 홍성군은 관내 37개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 선제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운영실태 점검반 운영으로 역학 의사와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점검반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감염 예방수칙 준수 여부 확인, 환자 대상 감염관리실태 확인, 역학의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와 홍성의료원 간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단체대화방, 전용 핫라인을 구성해 24시간 감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검사와 대면 진료, 처방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 총 17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감염위험을 낮추고 중증화를 예방할수 있는 동절기 추가백신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으로 청소년도 접종할 수 있으며 확진일과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났으면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동절기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mRNA 2가백신 4종으로 모더나와 화이자를 우선 권고하며 원하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백신도 가능하다.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가까운 보건의료기관에서도 유선전화 후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의료기관에서 주말 접종도 시행하고 있어 개인 일정에 따라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감염취약계층의 중증·사망화를 낮추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동절기 추가접종인 만큼 전 군민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의 재유행, 또 다른 감염병의 출현 등 새로운 위기가 닥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속해서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도 새로운 대응 지침이 발표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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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성과 공유하고 새해 정책 논의[시사픽] 충남도는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개최,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을 논의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신순옥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 담당 공무원, 도경찰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지원 정책 보고 토론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로 외국인 주민 초기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주민 도정 참여 소통 창구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운영 지역특화형비자 시범 사업 선정 등을 보고했다. 또 논산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대한 깨끗한 거리 조성 사업 추진과 아산 고려인 밀집 거주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조성 등 기초 인프라 조성 등도 성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상호 이해와 다양성 존중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다양화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 연속 추진 사업 지원 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도내 정착 방안을 내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비율은 총인구 대비 5.7%로 전국 1위”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내년도 지원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보다 효율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다문화정책협의회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관련 정책 추진에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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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대통령 초청 전국 광역의회 임원진 오찬간담회 참석[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2일 대통령실 본관 2층 누리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초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임원진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정무수석,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상병헌 의장은 간담회에서 김현기 회장(서울시의회 의장) 등 의장협의회 임원진과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의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자치입법권 보장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강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 보장 등을 건의했다. 상병헌 의장은 "윤설열 대통령께 KTX세종역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추진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큰 기대감을 전달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4대 법정협의체 중 하나로 17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10월 20일 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으로 선임돼 전반기 임원진으로 활동하며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과 ‘자체감사기구 지방의회 이속 건의안’을 제안하고 만장일치 채택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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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도 및 시가지 제설작업, 보행 공간 확보[시사픽] 서천군 지난 26일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과 학생들의 출근길과 등굣길 안전사고 예방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군청 직원 약 70여명을 투입해 장항읍과 서천읍 시가지 내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앞서 시가지 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는 덤프트럭과 백호우 장비를 동원으로 어느 정도 제설작업이 이뤄졌지만, 보도에 쌓인 눈은 장비투입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폭설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최고 36cm의 폭설이 내림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예비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폭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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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애인활동서비스 우수기관, 충남도 내 유일[시사픽]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년마다 평가하는 2022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성과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국의 385개소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기관운영, 서비스품질관리 등 4개 영역 26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기관으로 지정된 후 이용자와 활동지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 품질 및 처우 향상에 노력했으며 최종 평가에서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남, 충북, 세종, 대전 지역 중 평가향상 우수기관은 총 3곳으로 충남지역 내 성과항샹 우수기관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충북지역에서 선정됐다. 김완기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지원사의 노고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 자립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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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예산 570억 확보.날개 단 서천군 미래 신산업[시사픽] 서천군이 해양과 갯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자 2023년 신규 정부예산 57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착공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와 블루카본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신규 연구·산업화 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먼저 블루카본은 해양과 갯벌 등이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며 육상 산림이 흡수하는 그린카본 대비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높아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국비 320억원을 투입해 서천군 갯벌 일원에 국가 주도의 탄소중립실현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갯벌 해양생물 기반 블루카본 연구시설 및 테스트 베드시설, 교육·체험 시설 등을 건립하기 위해 2023년 10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했다. 또한,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국비 포함 250억원을 투입해 해양바이오 연구 등을 통한 생산된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품질 검사 등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7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해 국가 수준의 품질 공인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도 계속사업비 5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블루카본 및 해양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대거 확보했다”며 “정부 역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인구 감소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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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2년 체육인의 밤 행사 열어[시사픽] 계룡시 체육회는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응우 시장과 각 종목단체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7위를 달성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공연과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 댄스체조 등 6개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우고 본행사에서는 그동안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회와 체육인 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장학금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와 노력을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계룡시장상 7명, 계룡시의회의장상 5명 등 계룡시 체육단체 지원 및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인 50명이 수상하며 그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고 관내 초·중·고 학생 25명은 장학금을 지급받으며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이응우 시장은 “코로나19에도 각자 자리에서 시민체육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체육인 덕분에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단합된 체육인의 힘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활기차고 행복이 넘치는 계룡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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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 상반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시사픽] 계룡시는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가 없는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1개 사업 160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27개 사업 50명 중장년층일자리 병영안보체험장 운영 30명 등 240명이며 내년 2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5개월 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으로 사업에 따라 1일 교통비와 주·월차 수당이 추가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일 4~6시간씩 주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오후 3시간이다. 시는 재산, 가구소득, 참여횟수 및 사업특성 등 선발기준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신분증과 기타서류를 지참해 공공근로사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은 주소지 관할 면·동사무소 방문신청 중장년층일자리사업 병영안보체험장운영 희망자는 시청 3층 일자리안내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도모,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재정일자리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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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모집[시사픽] 공주시가 오는 1월 13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할 아동을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온종일 돌봄체계이다.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월 3만원 이용료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아동들은 아동의 안전한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학부모들이 초등학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유구, 신관, 신월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신규 2개소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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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2년 지방세 체납징수분야 최우수기관 영예[시사픽]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등 11개 항목에 대해 10월 말 기준 시·군별로 평가가 이뤄졌다. 공주시는 평가항목 중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 분야에서 1위, 고액체납자 집중관리 징수율 1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종합점수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체납된 생계형 체납자와 고질체납자를 분리해 체납자에 맞는 맞춤형 체납 징수 노력을 기울였다.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압류재산 공매로 체납액을 정리했으며 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의 예금과 급여 압류를 통해 오래된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고질체납액 정리에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19 및 각종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체납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형편에 맞는 금액으로 분납하도록 유도하며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런 노력으로 이월체납액 24억원을 징수해 이월체납액 징수율 57%를 돌파했으며 2022년 지방세 총징수율 또한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시덕 세무과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방세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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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정책 수립 위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 발간[시사픽] 공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주시 최초의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8.4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복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의 삶의 수준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시에서는 처음으로 노인 인구와 경제, 일자리, 고용,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53개 항목으로 이뤄진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5월 말 기준, 공주시 노인인구는 2만 8,941명으로 전체 인구의 28.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전국 노인인구 비율 17.5%, 충청남도 20.2% 대비 높은 수준이다. 또한, 가구원 수별로 살펴본 결과 1인 가구는 8,909가구, 2인 7,628가구, 3인 1,777가구, 4인 이상 906가구로 어르신 혼자 사는 가구가 4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일반수급 2,138명, 시설수급 210명 등 2,348명으로 노인 인구 대비 수급인구 비율은 8.1%로 나타났다. 이어 장애인등록인구는 4,788명으로 전체 공주시 장애인등록인구 8,603명 중 55.7%를 차지했다. 이는 공주시 전체 노인인구 중 16.5%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제활동을 하는 노인은 1만 5천 명이었으며 65세에서 69세가 4,900명으로 가장 많았고 85세 이상은 500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는 이번에 처음 발간한 노인복지통계를 향후 주기적으로 실시, 빅데이터로 활용해 시의 노인 정책 방향성을 정립해 나가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로 공주형 어르신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노인복지통계 보고서 발간을 바탕으로 시의 노인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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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년 설 명절 ‘효행장려금’ 20만원 지급[시사픽] 공주시는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설 명절을 앞두고 효행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만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기존 세대주만 거주 조건을 보았다면 ‘공주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2023년부터는 3대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연 40만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원씩 계좌 입금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되며 지급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한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효행대상자에게 효행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효행문화 확산과 효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