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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안역지하도상가 화장실 환경 개선[시사픽]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세면대와 대변기 교체 등 천안역지하도상가 화장실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공단은 천안역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이번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세면대와 대변기를 절수설비 제품으로 교체해 물 절약까지 도모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 운영 시설의 사용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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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시사픽]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공기업의 경영효율성 개선 및 ESG 경영성과 등 탁월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포상해 전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열렸다. 공단은 ‘쓰레기에서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탄생한 페트병’이란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해 수상했다. 천안시 재활용선별장만의 특화된 선별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페트병 플레이크와 국산 재생원료를 사용한 첫 재활용품 생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투명페트병을 포함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몇 년 전부터 크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문제”며 “공단이 공급하는 폐페트병이 좋은 재생원료가 되어 우리나라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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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20개사 자금 확보 및 기업 유치 성과[시사픽]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식재산 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20개 천안기업의 자금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은 특허 등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천안 소재 기업에게 IP금융상품, 즉 대출을 연계해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충남신용보증재단, 5월 IP담보대출을 상품을 취급하는 주요 시중은행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사업을 진행하면서 20개 천안기업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SUN생명과학, 카이아이컴퍼니와 같은 유망기업을 천안SB플라자에 유치하는 성과도 얻었다. 치과 관련 의약외품과 의료기기 제조기업 SUN생명과학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연구소와 본사를 천안으로 이전하고 천안에 공장을 신규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15명의 천안시 유입과 12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카이아이컴퍼니는 서울 소재 연구소와 사무소, 대전 본사를 차례대로 천안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3명의 천안시 유입과 15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카이아이컴퍼니가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 ‘덴티아이’는 맞춤형 구강건강 정책 추진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중소기업벤처부의‘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23일 조달청의‘2022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흥원은 내년에도 천안 기업의 원활한 자금 확보 지원을 위해 시중 은행 6곳, 충남신용보증재단과 IP기반 금융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욱 원장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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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시사픽] 천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돕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후조리 비용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산후조리원과 산후도우미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한 산후조리와 건강한 신생아 돌봄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심리적·경제적 안정 지원을 위해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기 출생일 1년 전부터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대상이며 저소득층은 300만원, 일반 계층은 소득과 무관하게 50만원을 천안사랑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 비용지원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기부터 적용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산서비스통합처리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된다. 신청일 30일 전후 지원 결정 문자 통지를 받고 보건소에서 천안사랑카드를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산후조리 비용지원의 목적에 맞는 올바른 사용을 위해 천안사랑카드의 사용처를 의료, 의생활, 식생활 관련 업종으로 제한하며 사용기간은 5년으로 정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시행되는 산후조리 비용지원으로 산후돌봄의 경제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임신·출산 관련 지원 확대로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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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 일자리 활기찬 천안’ 민선8기 일자리 비전·목표 공시[시사픽] 천안시가 ‘지역주도 일자리 활기찬 천안’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관련 새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박상돈 천안시장의 공약사항을 반영한 주도적인 지역 일자리 정책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 분석, SWOT 분석 등으로 일자리 현안을 파악하고 각 부서와 유관기관·지역 고용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민선8기 일자리 분야 비전을 ‘지역주도 일자리 활기찬 천안’으로 설정했으며 2023년~2026년 4년간 15세~64세 고용률 70%, 일자리 10만개를 목표로 확정했다. 일자리 5대 핵심전략은 민간주도 일자리 혁신 일자리 시민주도 일자리 대상 맞춤별 일자리 상생 일자리로 정하고 이에 따른 13대 실천과제와 세부 49개 핵심사업도 선정했다. 민간주도 일자리 전략의 주요 사업은 우수기업 유치와 첨단 국가산업단지 유치,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 13개 산업단지 조성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성장지원 및 일자리 창출 연계성을 강화한다. 혁신 일자리 전략의 주요 사업으로 미래 산업과 노동전환 선제 대응을 위한 천안아산KTX역세권R&D집적지구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다양성 강화를 위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및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에도 나선다. 시민주도 일자리 전략으로 ‘빵의 도시 천안’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천안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운영 및 사회적기업 지원 등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일자리도 만든다. 대상 맞춤별 일자리 전략으로 청년, 여성, 신중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특히 청년 정주·유입 촉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으로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 확대, 청년도전 지원사업,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상생형 일자리 전략으로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 격차 완화를 위해 비정규직 지원센터 운영과 백석농공단지 내 근로자복지센터 건립한다.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천안형 일자리 거버넌스 운영,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등을 통한 노동시장 주체의 일자리창출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종합계획 이행을 위해 천안형 일자리 추진단 구성과 천안형 일자리 위원회를 신설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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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대통령 표창 등 67개 수상·인증 달성‘역대 최다’[시사픽] 천안시가 올 한 해 정부부처와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67개 수상·인증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민선 8대 시정의 탁월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보육유공과 드림스타트 유공으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주소정책 추진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장관표창 15개, 차관급·도지사 표창 29개, 기타 20개 기관상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느 한 분야 치우침 없이 복지, 문화, 도시재생,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시정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그중에서 아동복지 분야 수상 실적이 괄목할 만하다. 천안형 보육정책의 성공적 추진으로 보육유공,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올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다양한 아동 정책 시행으로 보건복지부 최우수 평가와 수상을 거두며 아동이 꿈꾸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여실히 인정받았다. 이 외 복지, 보건, 교육분야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외국인 주민 지원, 한의약 건강돌봄, 건강증진사업, 온종일돌봄, 직업교육 혁신지구 등의 수상으로 그 성과를 빛냈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 2년차 사업 우수도시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2억원을 포함한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고품격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추진동력도 얻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경제분야와 혁신분야에서 각각‘대상’을 수상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2관왕을 차지하며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도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는‘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상,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한국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상위 지자체 인증 등으로 지역경쟁력을 갖춘 활기찬 경제도시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환경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및 1회용품 사용저감, 녹색제품 구매, 자연생태계 복원에 대한 유공을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디지털 문화 확산 기여로‘정보문화의 달 정보문화’ 유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조직운영 사례 우수 자치단체, 4년 연속 지방자치 단체 혁신평가 우수 운영기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시군 규제혁신 추진실적 최우수 평가로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이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 속에 어려운 여건 에서도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인 2023년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도록 온 공직자와 끝없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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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MBA태권도,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에 위치한 다정MBA태권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며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다정엠비에이태권도는 지난 28일 식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종촌동에 라면 1,600개를 기부했다. 다정MBA태권도는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저소득 가구 비중이 높은 종촌동에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된 라면은 태권도장 원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모은 것으로 종촌동은 기부된 라면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산 다정MBA태권도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더 뜻 깊다”며 “우리 태권도장은 다정동에 위치해 있지만, 지역을 넘어 세종시 전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다정MBA태권도 관장님과 사범님, 원생들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라면은 겨울철 식사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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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2022년 현장대응 베스트팀 선정[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2022년 베스트 팀’으로 1위에 119구조대 2팀을, 2위에 전의119안전센터 1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스트팀 선발은 한 해 동안 재난대응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팀을 선발하며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현장대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소방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위원회 15명을 구성해 활동 부서 30팀에 대해 각각의 항목을 평가해서 최종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을 베스트팀으로 선발했다. 평가지표는 전술훈련·자격증 취득 등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공통지표 12가지 출동 분야별 고유지표 7가지 협업능력 등 정성평가 5가지 항목이다. 이날 베스트팀으로 선정된 119구조대 2팀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포상휴가, 성과상여금 및 근무성적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소방서를 방문한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조치원소방서 민원실 앞에 조성한 명예의 전당에 베스트팀 명단과 주요공적을 등재한다. 김상진 서장은 “베스트팀 선발로 전 직원들의 팀단위 팀워크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상·하반기 베스트팀을 선정해 격려함으로써 현장대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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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내판역 광장, 실외정원으로 탈바꿈[시사픽] 세종시 연동면 내판역 광장에 청록이 가득한 실외정원이 조성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공공·다중이용시설에 생활정원을 조성해 녹색 생활공간을 늘리고 생태계 환경을 개선하는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선정된 연동면 내판역은 1938년 역사 개청 후 68년간 운영하다 2005년부터 무정차역으로 운영돼왔으며 접근성 용이, 다중이용시설 연계 가능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실외정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국비 5억원을 투입해 2023년 말까지 조성하게 되며 정원 조성 후에는 주민친화 공간 및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내판역은 공원, 주차장 등 광장이 넓고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지’가 인접해 생활정원 조성으로 연계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세종충남대병원, 아름동행정복지센터, 부강면 생활체육시설에 이어 네 번째로 연동면에 실외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도시로서의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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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오래…충남소방 ‘출동왕’[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동왕’ 선발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송주영 소방장과 당진소방서 노윤석 소방교가 각각 418건의 출동, 309시간의 구조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화재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용찬, 손영호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포상 휴가 주어졌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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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기관이 함께하는 세종시 스마트서비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티앱·똑똑건강 등 세종시 스마트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공·민간기관 5곳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스마트서비스는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정부 위·수탁협약사업’으로 민간서비스에 앞서 공공부문 혁신 서비스를 먼저 구축하고 실증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서비스를 확산하게 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2단계 고도화 사업에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공공·민관기관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수목원 농업회사법인 ㈜베어트리파크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5곳이며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는 스마트서비스 연계 지원 등 총괄 관리를 담당하고 참여기관은 서비스 연계 및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민참여형 거래터인 ‘세종시티앱’에 블록체인 분산신분인증기반의 ‘신분증명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해 모바일 회원증과 통합할인증으로 기존 실물카드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 적용 대상은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수목원, 시설관리공단 캠핑장, 베어트리파크 등이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는 ‘똑똑건강존’을 설치해 ‘똑똑건강앱’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직원의 건강관리 등 복지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서비스 이용에 따라 주어지는 참여포인트·건강포인트 등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시스템과 연계해 상시 기부체계로 시민들의 기부문화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서비스는 내년 1월 중 시민대상 시범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며 현재 최종 기능테스트 등 막바지 점검 중이다. 권기환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공공·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 생활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인프라를 공공·민간기관에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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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 의약외품 검사결과 6건 부적합[시사픽]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6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식약처 ‘의료제품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도 보건정책과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도내 약국, 온라인 마켓 등에 유통되는 의약외품으로 최근 3년 미수거 제품 및 사회적 이슈 발생 제품 등으로 구강 청결용 물휴지 멸균거즈 반창고 품목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검사항목은 성상,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 형상, 회분, 점착력시험, 인장강도시험 등이다. 검사 결과, 구강청결용물휴지 1개 제품에서 pH, 멸균거즈 4개 제품은 형상, 1회용 멸균 반창고 1개 제품은 인장강도·점착력 시험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외품 6개 품목은 유선 또는 공문을 통해 관할 지방식약청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회수·폐기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소비시장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에 대한 도민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패턴을 반영해 검사를 확대하고 의료제품의 위해요소 대응을 위한 연구원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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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후보자 접수 마감[시사픽] 유관순상위원회는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인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접수를 마감하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유관순상 6명, 유관순횃불상에 27명이 접수했다. 위원회는 내년 1-2월에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수상자 선정하고 3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전국단위의 상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이 유관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35명이 수상했다. 이 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선 유관순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에 맞게 해석해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과 여성단체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유관순상 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및 만 16세 여성청소년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구현한 학생 및 청소년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한 학생 및 청소년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앞서 위원회는 이번 제22회 유관순횃불상부터 학교 밖 청소년도 접수 및 수상이 가능하도록 자격조건을 확대했다. 또한 수상자의 영예성 제고와 수상자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유관순상 사이버전당 등 기념관 설립을 검토 중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유관순상은 현대사회에서도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 발굴·시상할 것”이라며 “유관순상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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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총력 대응…추가 확산 막는다[시사픽] 충남도는 지난 26일 예산군 산란계농장에서 이번 동절기 들어 3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 도래한 겨울철새는 53만여 마리로 지난달 48만여 마리보다 약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건수도 현재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94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바이러스 오염도가 5.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는 시군 및 축협 공동방제단 등이 보유한 소독차량 52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발생지역 인근도로 산란계 밀집단지 등 고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일제 집중소독기간도 내년 1월 20일까지 1개월 연장했으며 고위험 하천 인근 산란계 및 오리 등 방역취약 농장을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한다. 산란계 밀집단지, 대규모 산란계농가, 종오리 농장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영향이 큰 축종에 대해서는 지난 10월부터 농장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추가 소독을 실시중이다. 고위험 하천 인근 산란계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2주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했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철새가 북상을 시작하는 내년 1-2월이 최대 위험시기인 만큼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차단방역이 필요하다”며 “가금농가에서는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축사 틈새 메우기’, ‘출입차량에 대한 2단계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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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건설 위한 신뢰 건설기업 선정·지원[시사픽] 충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인증한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의 인증기간이 내년 3월 만료됨에 따라 선정기준 강화 및 지원범위를 확대해 재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뢰 건설기업은 도의 지역 건설업체 보호·육성 정책으로 도내 시행되고 있는 대형 건설 사업에 하도급 참여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재선정 절차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고 필수자격 충족 여부를 평가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한데 이어 기업 대표 면담 평가를 통해 3월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전문건설업체이며 선정 분야는 총 34개 공종으로 특정 공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선정 기준은 도에서 최소 3년 이상 경영했고 건설기술인 모두 도민으로 구성된 기업이어야 하며 공종별 시공능력평가액이 도 상위 15% 이내여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 대형건설사들의 협력업체 등록 최우선 기준인 신용평가등급은 기존 C+에서 B- 이상으로 현금흐름등급은 C- 이상, 부채비율은 300% 미만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선정 기준을 강화했다. 아울러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부도·회생 등 부실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기업은 선정대상에서 제외했다. 2차 면담에서는 공사수행 능력, 시장진출 가능성, 기업대표 자질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대형 건설사업의 계획·인허가 및 착공 단계에 걸쳐 지속적인 홍보와 대형건설사와의 상생 실현을 통해 협력사·하도급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신뢰 건설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범위는 기존 공동주택 건축 분야로 한정돼 있던 것을 도시개발·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지자체 발주공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역업체와 협력하는 원도급사에 용적률 상향, 취득세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 중으로 인센티브 적용 시 신뢰 건설기업을 의무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올해 선정된 신뢰 건설기업 실적은 대기업 협력사 등록 9건, 하도급 수주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신뢰 건설기업이 대형 건설공사 참여를 통해 시공실적, 기술력 축적과 수익 창출 등 자생력을 확보하면 향후 충남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은 “도지사가 인증하는 기업인 만큼 실력과 책임의식을 모두 갖춘 지역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선정과정에 신중을 다할 것”이라며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도내 대형 건설사업의 하도급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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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2023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건설 원년”[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확정, 세종축제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 올해의 성과를 설명하고 2023년을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적기 건립·안착 지원 및 경제자유구역·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비롯 문화예술·교통·안전 등 8대 분야 공약과제 실천 약속 등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2023년은 행정수도 이상의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하기 위해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한 해로, 세종의 미래 100년을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행정수도 세종 도약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 도시 조성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 조성 ▲시민중심의 편리한 미래교통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안전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복지도시 ▲창의인재를 키우는 한글사랑 교육특구 도시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 등이다. 시는 신성장산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대회를 개최하며 사이버보안 훈련장을 구축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또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 광역형(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 자율주행버스 운행, 자율주행 로봇배송 실증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미래전략펀드를 조성해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스마트국가산단 승인·고시와 보상을 완료하고, 북부권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을 구축하고 산단 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기업유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소통관제를 운영하는 등 기업애로사항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2025년까지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100개를 구축키로 했다. 나아가 세종예술의전당에 100회 이상의 고품격 공연을 유치하고, 원도심 문화활성화를 위하여 세종문화예술회관에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금강 파크골프장, 반다비 빙상장, 보람 국민체육센터 개장하고, K4리그 축구단과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해 전문체육을 육성한다는 방침도 굳혔다. 또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본격추진에 앞서 관광코스 개발, 공연 및 축제활성화 등 금강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예정인 국제 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추진을 위해 세종 가든쇼를 지속 개최하고, 국제정원도시 인증 획득,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버스 도입, 전기버스 증차 등 친환경 교통 기반을 확대하고, 세종-대전간 M-Bus 운행, 버스노선 효율화를 통해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여건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셔틀운행을 1생활권에서 2생활권 전역으로 확대하고 읍면지역 두루타를 증차하여 시민편의를 높이고, 누리콜 운행확대, 저상버스 추가도입 등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권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정차 위반 자전거와 개인형 교통수단(PM)을 견인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시선유도봉 등 도로안전시설을 합리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차장, 회전교차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읍면지역 CCTV를 신설하는 등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읍면지역 4천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금남 119 지역대를 신축하는 등 도농균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화취수장 시설을 개선해 도심에 1급수를 공급하고 면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100%로 끌어 올리는 계획도 포함됐다. 특히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 18개 단지, 총 1만787호를 공급하고 장기적으로 조치원과 연기면에 주택공급물량 1만1899호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 거주자 우선공급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행복아파트 원주민 임대료 할증분을 감면토록 할 계획이다. 노인과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하반기에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운영을 시작하고 어르신 디지털기기 사용을 지원해 드리기 위해 직접 찾아다니는 ‘모바일 깐부’ 서비스를 도입한다. 아울러, 연말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을 추가 개소하고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자립도 지원한다. 이와함께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추진,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지원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4년 교육자유특구 시범운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저소득층 여민전 학습특별포인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유학제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조치원 일원에 문화 활동가, 청년 창업가 참여를 통해 문화와 창업을 융합한 ‘세종 청년 로컬콘텐츠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형 미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살고싶은 정주환경의 농촌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고 ‘에너지자립마을’ 및 ‘복지・문화서비스 거점공간’ 조성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농촌 생활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계묘년 새해,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도시,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23년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대외적인 경제 여건이 녹녹치 않으리라고 예상되지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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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 우수 소감문 시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뽑힌 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는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전 과정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올해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 한규리, 이윤찬 우수상 박서희, 박소이 장려상 성효린, 박하령, 김송연 등 총 7명의 학생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규리 학생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직접 참여해보니 의회라는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 의회교실에 대한 경험을 잊지 않고 훗날 저도 사회에 꼭 도움 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활동과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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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어린이수영 겨울방학특강 수강생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공공체육시설 2개소에서 어린이수영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생을 위한 주 2회 4주 과정으로 총 7개 반 140명 규모이며 수강 기간은 2023년 1월 12일부터 2월 9일까지이다. 수강을 희망할 경우 신청기간 내 보람수영장 또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생 본인 이름으로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달 6일 온라인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또한, 이번 특강 기간에는 참관 수업 CPR 교육 일일 안전 보조 교사 활동과 같은 보호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강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가 즐거운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 수영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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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비정규직지회, 취약계층 아이들 위해 신발교환권 나눠[시사픽] 논산시 비정규직지회가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신발교환권을 논산시로 기탁했다. 서동균 지회장과 조영신 수석부지회장 등은 27일 오후 논산시청을 방문해 신발교환권을 기탁하며 “논산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시는 기탁받은 신발교환권을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을 실천해준 논산시 비정규직지회에 깊게 감사드린다”며 “중학교 입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또끼의 해를 맞아 새 신을 신고 힘차게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비정규직지회는 지난해에도 230만원 상당의 신발교환권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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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2년 논산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 공표[시사픽] 논산시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제4차 ‘2022년 논산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작성을 마치고 통계자료를 논산시청 홈페이지 통계 페이지에 공표했다. 보고서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인구·주택·복지·고용·건강 등 5개 부문의 86개 지표가 망라됐다. 논산시가 가진 자료에 더해 중앙정부, 공공기관등의 행정 정보가 연계되어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논산시 노인인구는 31,783명으로 이는 전체 논산시 인구의 28%에 해당한다. 그중 여성 비율은 57%, 남성 비율은 43%로 나타났다. 또한 총 18,455호의 노인 가구 중 2인 가구 비율이 44%로 집계됐으며 1인 가구는 41%, 3인 이상 가구는 15%로 확인됐다. 대다수의 노인 가구가 1인 또는 2인 가구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논산시 노인복지통계는 2016년 처음으로 공표된 이후 2년 주기로 작성돼 노인인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고 있다.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세부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예산실 규제개혁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 보고서는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지역정책 수립과 어르신 복지정책 고도화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시 맞춤형 통계 개발과 신뢰도 높은 자료 확보 및 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