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충남교육청, 교원 대상 2급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운영[시사픽]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올바른 건강걷기 자세를 배워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튼튼한 골격 형성을 돕기 위해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도내 180명의 교원이 참가해 6권역으로 나눠 5주 간 운영하며 주로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전문적 이론학습과 실습이 이뤄지고 세부적으로 보행 측정·분석 걷기 보강운동 걸음걸이 교정 상해예방·응급처치 다양한 걷기 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원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연수를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자세로 걷기운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체력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허영의원, 79만9167건의 코레일·SR 사찰성 정보 결과 분석[시사픽]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감사원이‘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 실태’감사와 관련해 기관 협조를 받아 제출받은 799,167건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자료는 감사원이 코레일과 SR에 7,131명의 조회대상자 인적사항을 제시하고 해당 기관이 가진 탑승기록 등을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코레일은 5,628명의 370,649건, SR은 4,426명의 428,518건의 탑승기록을 감사원에 제출했다. 우선 조회대상자 7,131명 중에는 주로 60, 70년대생 인사가 많았지만 99년생부터 49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인사가 포함됐다. 연령대별로 90년대생 74명, 80년대생 692명, 70년대생 3,583명, 60년대생 2,695명, 50년대생 86명, 40년대생 1명으로 구성이 됐다. 또한, 약 900명 정원의 한 공공기관은 인원 전체가 감사원의 조회대상자로 포함이 되어 코레일과 SR 열차의 탑승기록 제출을 요구받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이미 공공기관을 퇴직했거나, 공공기관 인사가 아닌 민간인 신분의 명예교수나 명예직 위원 다수도 조회 대상에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사원에 제출된 기관의 자료도 매우 자세한 내용으로 제출이 되어 성명, 주민번호, 발권 여부, 여정, 발매일시, 승차권 종류, 승차권 상태, 반환/변경 일시, 반환 사유, 반환수수료, 환불 금액, 승차권 금액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심지어 가장 많은 탑승기록이 제출된 한 인사는 모두 1,140건의 탑승기록이 제출됐다. 300건이 넘는 탑승기록이 제출된 인사도 153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허영의원은 피의사실이 명확히 특정되고 수사기관이 영장을 발부받아 수집한 정보도 아니고 개인정보에 대한 최소수집의 원칙을 지키지 않으며 7천 명이 넘는 인사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광범위한 정보를 정보제공 동의도 없이 임의로 수집하고 제출받는 것은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사원이 최근 코레일과 SR은 물론, 법무부에는 출입국 관리기록을, 국세청에는 공직자 강연 내역을, 한국도로공사에는 하이패스 기록을, 질병관리청에는 의료정보와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그 시기 등 의료정보까지 포함한 정보를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은, 헌법이 정한 감사원의 독립성, 중립성의 근간을 흔드는 국기문란 사건에 다름 아니라고 말했다. 끝으로 불법적 감사 요구에 아무 거리낌 없이 회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취합해 전달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밝히며 앞으로 감사원의 민간인 불법 사찰을 막아내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50년 이상 노후된 초중고 전국 4,231동, 그 중 초등학교가 61.7%로 밝혀져[시사픽]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전국 초,중,고 건물 중 50년 이상, 즉, 1971년 이전에 지어진 학교 건물이 총 4,231개 동이고 1971년부터 1981년 사이에 지어진 40년 이상된 초,중,고 학교 건물은 총 7,707개 동이라고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을 통해 밝혔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61,697개 동 중 40년 이상된 학교의 비율은 19.3%에 달한다. [법인세법 시행규칙]에 나오는 건축물 등의 기준내용연수에 따르면 ‘철골·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조, 석조, 연와석조, 철골조의 모든 건물’의 사용 가능 연수는 40년 이라고 되어 있다. 즉, 다시 지어야 하는 40년 이상된 학교 동 수가 11,938개 동이라는 것이다. 전국 학교 동 중, 약 19%가 노후시설인 셈이다. 강득구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방일수록 40년 이상된 학교의 노후 건물 연면적이 커진다. 전남의 경우 전체 학교 중에 26.9%, 경북의 경우 26%, 충남의 경우 24.3%, 서울 12%, 경기 10%의 건물이 1981년 이전에 지어진 40년 이상된 학교다. 강득구 의원은 “1981년 이전에 지어진 40년 이상된 학교 건물의 연면적은 18,070,935 m² 에 달한다”며 “㎡ 당 평균단가인 202만원으로 환산해보면, 40년 이상된 학교를 새로 짓는데 약 37조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현재, 2021년부터 교육부가 진행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2025년까지 40년 이상된 학교의 2,835개 동을 공간혁신을 비롯해 탄소중립과 스마트교육의 장으로 학교를 개조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50년 이상된 학교의 수가 이보다 훨씬 많은 4,231개 동에 이르고 있어 지금보다 훨씬 적극적인 예산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기재부와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이 과다하게 유초중고의 교육재정으로 책정되는 반면, 고등교육에 대한 예산이 부족하다며 지난 7월 6일에 교육세 3.6조를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학교 구현에 걸맞게 새롭게 개편해야 한다는 교육현장과 교육주체들의 목소리가 높다. 강득구 의원은 “이제 학교가 더 이상 감옥보다 낮은 시설비 단가로 지어지는 구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래학교를 지향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혁신을 비롯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제로학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과감한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 여,야 관계없이 초당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전국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율 62.9%에 불과[시사픽] 전국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율이 62.9%에 불과해 아직도 지진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공개한 전국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 현황에 따르면 전국 내진설계 적용 대상 학교시설 32,425동 중 내진성능이 확보된 학교시설은 20,391동으로 62.9%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내진성능 확보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이다. 서울은 내진설계 적용 대상 건물 수 3,690동 중 내진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1,873동으로 전체 내진설계 적용 대상 건물 중 50.8%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내진성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은 경기 54.6%, 인천 55.8%로 대체로 수도권 지역의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으로 연달아 피해를 보았던 경북 지역 학교시설의 내진성능 확보율이 상당히 낮은 것도 눈에 띈다. 경북의 내진설계 적용 대상 학교시설은 총 2,873동이지만 내진성능이 확보된 건물은 1,940동으로 67.5%에 불과했다. 내진설계 적용 대상 학교시설의 약 1/3이 지진에 취약한 상황이다. 하지만, 강민정 의원은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위한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부산, 대구, 경북 등은 내진성능 확보율이 상당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시설 내진성능확보 관련 예산이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교육청은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 관련 예산이 2018년 596억원, 2019년 521억원의 예산을 투여했지만, 2020년 368억, 2021년 267억원 가량으로 관련 예산이 계속 줄었고 대구교육청은 학교시설 내진성능 확보 관련 예산이 2018년 131억원, 2019년 248억, 2020년 290억의 예산이 투여됐지만, 2021년 125억원 가량으로 관련 예산이 줄었다. 그리고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이 있었던 경북교육청 또한 예산이 많이 줄었다. 2018년 614억, 2019년 537억, 2020년 591억원의 예산이 사용됐지만, 2021년 493억원 규모로 줄었고 2022년 9월까지 435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정 의원은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점은 이전 경주와 포항지진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지진 피해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학교시설의 내진성능을 확보하는 것은 지진 피해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교육청들이 작년과 올해 늘어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다고 일부 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데, 바로 이런 곳에 예산을 제대로 투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 12월까지 시범 운영[시사픽] 백제세계유산센터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및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백제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강좌다. 매월 세 번째 목요일인 10월 20일 11월 17일 12월 1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장소는 센터가 위치한 KT&G 서대전지사 3층 상상유니브다. 강좌는 매회 선착순 30명으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는 센터 기획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강좌에 참여한 이들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귀영 센터장은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 시범 운영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고 내년에는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좀 더 심도 있는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가루쌀 생산단지’ 공모사업 선정[시사픽] 부여군이 내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을 말하는데, 밀 재배 후작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인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이 관심을 모으게 된 배경이다. 가루쌀, 밀, 조사료 등 이모작 전문 생산단지를 만들어 밀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임천면 소재 꿈에영농조합법인이다. 컨설팅으로 4천만원, 시설·장비에 4억8천만원 등 총사업비 5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시설·장비까지 지원받는 곳은 충남도에서 부여군이 유일한데, 내년부터 충남에서 최초로 가루쌀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셈이다. 가루쌀은 늦은 모내기에 적합한 조생종으로 빵, 면, 튀김가루 등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생산된 가루쌀은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생산단지를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부여 부소산성 휘감은 ‘빛의 향연’. 야간 관람객 매료[시사픽] 충남 부여군이 오는 15일까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입소문을 타며 야간 관람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역사와 자연, 빛이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세계유산을 즐기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아트, 인터렉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군은 올해 전국에서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을 진행 중인 8개 지자체 중 우수사례로 꼽히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실제 다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역사 스토리텔러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접목한 나이트워크 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소산성 산책로를 거닐며 듣는 사비백제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백제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며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페스티벌에선 모두 3가지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1코스-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쇼와 미디어아티스트 협업 전시가 펼쳐진다. 2코스 - 천년왕국 백제를 향한 어라하의 꿈을 주제로 삼충사 옆 인공연못을 배경으로 한 프로젝션 맵핑과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3코스 - 대형 돔 미디어 영상관에서 사비백제가 남긴 세계유산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서울에서 방문했다는 A씨는 “역사여행을 계획하고 방문했는데 뜻밖의 축제를 만나 황홀한 경험을 하고 간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개최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주민 B씨는 “야간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부소산성을 아름답게 밝혀 놓아 부소산성을 찾을 때마다 여행을 온 것 같다”며 행사가 곧 종료된다는 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경험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전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 야간 관광명소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9월에는 2023년 사업에도 선정되며 국비 8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이 처음 시행된 2021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된 성과다.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10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예산군 추사고택, 자체 인력으로 시설물 도색 작업 완료[시사픽]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추사고택에서 자체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해 시설물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 작업은 고택 내 정자, 야외벤치와 같은 목재 시설물과 각종 안내판 기둥 등을 자체 관광지 방역 기간제근로자 9명을 활용함으로써 지난 2018년 용역을 통해 같은 작업을 추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600만원 이상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일제 도색작업으로 방문객들께서 훨씬 산뜻해진 추사고택을 둘러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전국체전 충남 선수단 격려[시사픽]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충청남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행문위 김옥수 위원장을 비롯해 오인환·박기영·박정수·이현숙 의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인 2만 8900여명이 참가했다. 충남도는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49개 종목에 179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날 충남도는 육상, 레슬링, 역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목표 순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 김옥수 위원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길 충남도민과 함께 염원한다”며 “목표한 결과를 이뤄 충남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격려했다.
-
태양광까지 中 장악. 새만금개발공사 “어제 알았다”[시사픽] 새만금개발공사가 육상 태양광발전 사업권이 사실상 중국 등 외국계 기업으로 넘어간 것을 어제서야 국회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육상 태양광발전 사업은 새만금개발공사가 매립면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부지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한다. 즉, 공사의 권리 및 자산을 직 간접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앞선 산자위 국정감사에서는, 새만금세빛발전소의 주식 중 48.5%가 중국 등 외국계 기업이 사실상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주인 호반건설, 현대건설, 케이비스프랏신재생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이 ㈜레나와 ㈜비그림파워코리아에 1순위 근질권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산자부 외국인투자에 관한 규정상 외국인 지분이 내국인 제1주주보다 낮아야 하고 육상 태양광발전 사업협약서상 최초 출자자로부터 제3자가 지분을 양도받을 수도 없기에 근질권을 설정한 것은 지분을 우회 확보하기 위한 사실상 편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육상 태양광 지분 인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020년 7월 17일 중부발전 컨소시엄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는데, 당시 공사는 협약서 제16조 제6항에 상업운전 개시 이후 3년 이내에 지분율 13%의 범위 내에서 사업시행법인의 지분을 양도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고 출자자들은 공사의 요구에 따라야 한다는 조항을 넣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사업의 변동성이 줄어드는 시점에 지분 인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근질권이 설정된 탓에 향후 공사가 지분 인수를 추진하려고 할 경우 출자자들과 근질권 설정 해제를 협의해야 할 실정이다. 만일 근질권 설정이 끝내 해제되지 않을 경우, 태양광 개발사업 수익의 국외 유출이 불가피하며 에너지 주권조차 외국계 자본에 넘어갈 수 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의 발전사업으로 예상되는 수입액은 약 4207억원이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육상태양광 3구역의 SPC의 사내 이사 및 공동대표가 속한 CEEC와 비그림파워는 2016년 12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태국과 아세안 지역 다른 국가에서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잠재력이 높은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김학용 의원은 “육상 태양광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추진을 발표한 이후 착수한 첫 사업인데, 이런 대규모 발전 사업에 중국계 등 외국 자본이 공조해 한국을 점령하고야 말았다”고 지적하면서 “새만금개발공사가 중국태국합작회사 한국지사로 전락할까 깊은 우려가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만금게이트의 실체를 밝혀내야만 우리의 에너지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며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
‘충남한우’ 국가 후보씨수소 선발 쾌거[시사픽]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제83차 당대검정 결과, 자체 생산·검정한 한우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육종 농가 및 5개 지자체 기관육종센터의 우수 수송아지 총 472두가 이번 검정에 참여한 가운데, 상위능력 7% 수준의 도 축산기술연구소 1두를 포함해 총 37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전국 5개 지자체 기관육종센터 중 유일하게 후보씨수소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당대검정은 계획교배로 태어난 수송아지 중 우수한 능력의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정으로 수송아지를 12개월까지 사육하면서 사료 효율과 체척, 체중, 유전능력 등을 조사해 우수한 개체를 뽑는 방식이다.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 인계돼 3년 동안 자손의 능력을 검증하는 후대검정을 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국가 보증씨수소로 결정된다. 선발된 후보씨수소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될 경우, 생산 정액의 50%를 해당 지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 지역 한우농가에 우량 정액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이미 지난해 보증씨수소 2두가 선발돼 올해 6월부터 정액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후보씨수소 선정은 2018년 3두, 2019년 1두, 2021년 2두에 이어 7번째”며 “후대검정을 통해 우리 도에서 또 한 번 보증씨수소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씨수소 생산이 가능한 육종 농가는 전국적으로 105개 농가가 있으며 도내에서는 도 축산기술연구소를 포함해 7개 농가가 육종 농가로 선정돼 능력 검정에 참여하고 있다.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장 5일 만에 누적 관람객 50만명 돌파[시사픽]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개최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개막 5일 만에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11일까지 관람객은 58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직위가 기존에 목표로 세웠던 131만명의 ⅓을 초과하는 수치로 관람 목표 인원인 131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측은 개막 후 잦은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가 이어져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글날 대체휴일인 10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개막식을 비롯한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 장비 탑승 체험 육·해·공군의 날 행사 7개 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행사장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해외군악대는 개막식과 로드 퍼레이드, 세계군악·의장콘서트 등의 행사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연주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해외군악대는 지난 4일 입국한 말레이시아, 영국, 베트남 군악대와 12일 입국 예정인 프랑스,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매일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퍼레이드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각 국가의 군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병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난 11일까지 행사장에 방문해 주신 58만여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운영 중에 발생한 여러 불편 사항을 개선해 폐막까지 관람에 불편함이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고공강하 시범, 육군의 날 행사, 청년 드림 국군 드림 페스티벌, 전투 및 기동 시범, 로드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종합건설사업소, 가을철 과수원 일손 도와[시사픽]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소속 공무원 50여명은 12일 예산군 응봉면 일대의 사과·배 수확 농가를 찾아 품질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한 작업인 잎새 관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최동석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긴급 복구에 이어 이번 가을철 일손 부족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돕기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도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산약초생강작목회·소망S&P, 이웃사랑 성금 기탁[시사픽] 금산약초생강작목회와 소망S&P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산군에 성금을 기탁했다. 평소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코로나19 극복 등 활동에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산약초생강작목회는 이번 기탁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복수면에 소재한 소망S&P는 꿈나무 장학기금,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설명절·연말연시 물품기탁 등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 500만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금산약초생강작목회 박병춘 대표와 소망S&P 한은숙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자연환경조사원 화수목회 회원 12명 위촉[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11일 관내 자연환경 및 생물 다양성의 보전을 위한 자연 조사 수행을 위해 화수목회 회원 12명을 자연환경조사원으로 위촉했다. 화수목회는 전·현직 공무원, 군인, 자영업자, 귀촌·귀농인으로 구성돼 공공시설물 조경수 관리 및 금산인삼축제 야생화 전시 등에서 재능기부를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특히 올해 1월 군과 함께 관내 서식하는 290여 종의 야생화, 조류, 곤충 등을 총망라한 ‘생명의 고향 금산, 자연을 담다’책자를 발간했다. 조사원들은 오는 2024년 12월까지 군의 생태계를 조사하고 자료화해 책자로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야생화 및 생물을 조사하기 위해 화수목회 회원들을 자연환경조사원으로 위촉했다”며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환경교육 활성화와 금산군 생태계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 제향 봉행[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1일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거의와 생애를 기리는 가을 추모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모덕회 회원과 유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헌 김돈곤 군수), 아헌 전성근 정산향교 전교, 종헌 윤일목 청양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잔을 올렸다. 면암 선생 추모 제향은 매년 봄 의병을 일으킨 4월 13일 영정이 봉안돼 있는 영당에서 가을에는 순국일을 전후해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봉행하고 있다. 모덕사 명칭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 하는 말씀 중 모와 덕을 따왔다. 1914년 처음 건립된 모덕사는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됐다. 현재 군은 모덕사를 중심으로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유교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 공모 유치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교육관, 기념관, 숙박 체험시설, 서화숲 정원과 면암의 길 등이다. 군은 또 지난해 8월부터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추각과 고택, 유물전시관에 있는 유물 약 3만여 점을 정리하는 대장정이다. 군은 이 중 160여 중요유물을 선별해 ‘면암 기념관’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양군, 15일부터 8일간 청양시네마 기획전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청양시네마에서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작은 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청양읍 문화체육센터 3층에 자리한 청양시네마는 2018년 개관 이후 다양한 영화 상영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6개 섹션 13편의 영화가 28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두 차례 진행된다. ‘가족이라는 세상’, ‘세계와 연대’ 섹션에서는 윤여정 배우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영화 ‘미나리’를 비롯해 ‘그것만이 내 세상’, ‘안녕, 미누’, ‘학교 가는 길’ 등을 통해 사람의 온기와 세계의 중요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성장하는 주인공을 통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도전하는 청춘’ 섹션에서는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완득이’가 관객을 만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리 특별전’에서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코다’를 상영한다. ‘레트로 감성’ 섹션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명작 ‘중경삼림’과 다큐멘터리 ‘미싱 타는 여자들’이 상영되고 ‘영화랑 놀자’ 섹션에서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와 ‘매직 스쿨: 초보 마법사 아우라의 대모험’ 애니메이션이 어린이 관객을 찾는다. 또 21일 오전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관람 후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안전 교육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가, 23일 오후 2시에는 19일 상영하는 ‘복지식당’의 정재익 감독을 비롯해 조민상, 한태경, 송민혁 배우와 함께하는 대화 마당이 펼쳐진다.
-
청양군 ‘도전 내가 청렴왕’ 퀴즈대회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하 공직자 중 청렴왕을 선발하는 ‘도전 내가 바로 청렴왕’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청렴 상식과 제도에 대한 OX 퀴즈 후 최종 10명을 대상으로 한 주관식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를 대표해 출전한 120명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복지정책과 박경필 주무관이 청렴왕으로 선발됐으며 우수상 복지정책과 송은혜 주무관, 장려상은 산림축산과 박성규 주무관이 차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충남도 반부패 청렴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
청양군청 육상팀 전국체전 금1 은1 획득[시사픽]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청양군청 육상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남자 마라톤에 출전한 케냐 귀환 오주한 선수는 2시간 18분 07초 기록으로 우승했고 10일 멀리뛰기에 출전한 이희진 선수는 6m 14cm를 뛰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오주한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 레이스를 이어갔다. 초반 경쟁선수가 없고 비가 내리는 등 좋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압도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이봉주 선수가 보유한 한국기록 2시간 07분 20초 경신을 목표로 했으나 달성에 이르지는 못했다. 오 선수는 지난해 8월 도쿄올림픽 이후 부상에 따른 컨디션 난조로 프랑스 로쉘로 마라톤대회,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2개 대회를 연속으로 기권하는 등 전국체전 참가조차 불투명했다. 이전 성적을 볼 때 이날 오 선수의 이날 기록도 아쉬움을 준다. 2018년 귀화 전 자신이 세운 개인 최고 기록 2시간 05분 13초, 귀화 후 세운 2시간 08분 42초와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부상을 딛고 전국체전에서 새 출발을 알린 오 선수는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한 이희진 선수는 선의의 라이벌 안동시청 유정미 선수와 ‘1cm’ 초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입단한 이 선수는 1차 시기부터 4차 시기까지 6m 4cm 기록으로 선두를 달렸다. 유정미 선수가 5차 시기에서 6m 11cm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바뀌었고 운명의 6차 시기에서는 이 선수가 6m 14cm, 유 선수가 6m 15cm를 뛰었다. 당일 컨디션이 메달 색깔을 가름한 단 1cm 승부였다.
-
㈜수하이엔에스, 백석동 취약계층에 후원금 200만원 기부[시사픽] 천안시 백석동은 ㈜수하이엔에스가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분기별로 50만원씩 1년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며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시 백석동 후원금으로 지정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 맞춤형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박종철 대표는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효은 백석동장은 "따뜻한 후원금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신 ㈜수하이엔에스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탁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