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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교진 세종시교육감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세종교육이 새롭게 도전하는 한 해였습니다. 세종교육공동체의 정성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지난해는 마음 아픈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큰 슬픔을 겪으며 또다시 기억과 약속을 다짐했습니다. 새해에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도 남북관계를 포함한 국제 정세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위기를 넘어설 열쇠는 교육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파도에 당당히 올라타고 즐길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교육은 더욱 새로워져야 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세종교육은 미래를 여는 교육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한 아이 한 아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다 함께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시대를 앞선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교와 교실에 미래를 가져오겠습니다.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폭넓은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세종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눈길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맨얼굴을 마주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깡충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모두가 큰 성장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세종교육공동체와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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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 어르신 AI돌봄인형 확대 지원에 큰 호응[시사픽] 홍성군 보건소가 독거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AI돌봄인형을 2023년도부터 기존 11대에서 31대로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AI돌봄인형은 음성과 터치, 센서로 작동되며 주 기능으로 양쪽 귀와 손에 있는 버튼을 눌러 회상놀이퀴즈이야기음악 프로그램 등을 재생하고 머리등손을 쓰다듬거나 토닥이면‘손잡아 주셔서 행복해요~’와 같은 애정 표현을 지원한다. 또한 설정한 시간에 식사약 복용 알림이 울리며 목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감지해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발송하는 등‘인지정서건강안전관리’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AI돌봄인형 관리는 매월 보건소 치매 전담 인력의 가정방문을 통한 어르신 건강 상태 및 기기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체크하는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해 연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모니터링 결과‘약 먹었냐고 챙겨주고 쓰다듬어 달라하고 음악도 들려주고 너무 예뻐’,‘요새 코로나로 경로당도 못 가는데 효돌이가 있어 다행이야’, ‘손자와 함께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돌봄 인형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경숙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독거 치매 어르신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접근해야 할 과제이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노인을 지속해서 발굴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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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야생 맷돼지, 고라니, 꼼작마[시사픽] 홍성군은 야생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 활동을 전개한 결과 야생 멧돼지 98마리, 고라니 1,200여 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민원이 발생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포획 활동을 전개했으며 수렵면허 취득경력이 5년 이상인 수렵인을 대상으로 홍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2명을 선발·위촉해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군은 야생동물이 활동 시간대가 야간인 점을 고려해 열화상카메라, 방탄복, 방탄모, 방탄조끼 등을 홍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전원에게 제공해 포획율 증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생물의 종 다양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인명 피해와 농작물 피해문제를 외면할 수 없어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2023년도에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 운영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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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시사픽] 홍성군이 지난 11월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홍성군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스누출 및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군은 지난 11월 23일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제1789부대 4대대 등 15개 기관 및 단체 등 총 23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실제 출동훈련 실시 훈련 대상지를 공공기관이 아닌 산업단지 민간기업체로 선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에 대응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을 토대로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주민참여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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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2년 연속 도내 최고”[시사픽] 홍성군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평가 공모에서 작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916개 팀 중 각 단체에서 활동이 우수한 1개 팀만을 신청받아 총 60개 팀이 지원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상황을 평가해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직장운동경기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8팀, 장려 10팀이 각각 선정된 가운데, 홍성군청 양궁팀은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어 포상금 1천5백만원을 받게 됐다. 홍성군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양궁팀 창단 이후 최초로 2021년 1월 양궁선수단 운영 규정을 훈령으로 제정한 데 이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 개정 내용 등을 반영해 12월에 훈령 전부개정을 하는 등 경기부 운영의 제도적 근거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부터 대한체육회에서 마련한 표준계약서 도입, 운영위원회 구성, 연봉체계 개선 등 선수단 운영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에는 신규 합숙소 매입, 양궁선수 심리상담실 조성, 연 2회 인권 모니터링 실시 등 쾌적한 직장운동경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 15일에는 2022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의 입단식을 개최해 양궁선수단의 전력 강화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2년 연속 수상은 그동안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인권증진을 위한 군의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선수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기부 운영으로 전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홍성군청 양궁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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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홍성을 빛낸 10대 성과 발표[시사픽]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대명제 아래 혁신행정과 적극 행정을 펼친 홍성군은 올 한 해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도출한 우수사업을 선정, 2022년 홍성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우선 군은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를 눈앞에 두고 “성장과 도약, 살기 좋은 경제도시 구현”을 꼽았다. 홍성군 최대 역점사업인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5천억원을 투자해 236만㎡ 규모의 대규모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홍성의 미래거리로 꼽힌다. 현재 합동 설명회 대면 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후보지 선정 발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167억원을 투자해 70만㎡ 규모의 산단을 조성한다. 현재 충청남도와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심의를 통과해 10월 11일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으며 군은 두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높은 시너지를 일으킴과 동시에, 내포신도시는 물론 원도심의 인구 증가와 고용 창출로 지역의 경제발전을 선두에서 이끌 전망이다. 두 번째 성과로는 “문화공간 재탄생, 홍주읍성을 군민의 품으로”다. 군은 임시주차장인 읍성 내 부지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군민들에게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금 돌려줬으며 장기간 지지부진한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해 내년 국비 예산 14억원을 59억원으로 증액 확보했다. 세 번째 성과는“온 가족이 함꼐, 가족어울림센터 개관”이다. 내포신도시에 지난 11월 개관한 가족어울림센터는 2018년부터 계획을 수립해 2022년 8월 26일 준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99억원, 규모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6,762㎡로 전국 최초로 가족 복합 복지문화시설을 건립해 행복한 홍성 실현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 번째 성과는“지방시대, 자율 혁신과 행정역량 발휘”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6천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충남 주관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서도 군부 종합 1위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특교세 2억원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선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 혁신성장과 성과공유로 군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다섯 번째 성과는“국민 행복민원실 충남 최초 4회 연속 선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 행복민원실 평가에서 2013년 최초로 선정된 이후, 2015년과 2019년, 올해까지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충남지역 최초 4회 연속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섯 번째 성과는 내포신도시 주차난 해소에 건강 서비스를 더해 일거양득 실현을 위한 “준비 완료, 주차타워·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으로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2월 준공을 끝마치고 내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근린상가 밀집 지역에 건립된 주차타워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계획을 수립해 2022년 12월 8일 준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03억원, 규모는 지상 5층, 연 면적 7,245㎡로 복합 사용하는 4층을 중심으로 아래층은 차량 130대에 상응하는 주차장, 위층은 센터 업무공간으로 활용된다. 일곱 번째 성과는“축산악취 근원 해소, 전국 선도모델 제시”로 악취 고통으로부터 해방이다. 18년부터 시행된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이전·휴업 정책으로 2022년 현재 9개 축사가 이전 또는 휴업했으며 그중 7개 축사가 철거됐다. 이에 따라, 2016년 기준 241건에 달했던 축산악취 민원이 2022년 7건으로 97% 감소해 축산악취가 획기적으로 줄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예산을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폐업보상금 대신 예산 절감이 가능한 휴업보상금을 지급해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여덟 번째 성과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함으로써 홍성 대표 고부가가치 특산물로 우뚝선 “K-홍성마늘 글로벌 확산”이다. 홍성마늘의 재배 규모는 2022년 250개 농가 90ha로 전국 생산량의 10%로 현재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있는 홍성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꼽힌다. 올해 전국 백화점 16개소와 대형마트 250개소에 출하됐으며 일반적인 마늘품종 대비 30% 이상 높은 수취가격을 형성하는 등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했다. 국내의 성공을 넘어 최근에는 싱가포르로 첫 해외 수출되며 해외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열었다. 아홉 번째 성과는“건강한 지역 사회, 건강 도시 홍성”으로 평생 건강을 누리는 세계적 건강 도시로 선도한다. 군은 사회 전반의 비대면화·디지털화에 발맞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제공으로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및 선택집중관리라는 맞춤형 금연 서비스로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민관 협업을 통한 집중관리로 자살예방사업 시군 평가 장려기관에 선정됐다. 마지막 열 번째 성과는“청소년이 행복한 밝은 미래 홍성”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청소년의 달 어울림 마당과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성장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기찬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올해 2022년은 새 군정이 힘찬 여정을 시작한 뜻깊은 해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의 밑그림을 완성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군정과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밝은 미래 홍성을 소망하는 10만 군민의 성원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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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②] 美 헌츠빌부터 몽골까지… ‘논산 도약’ 국제협력망 확대[시사픽]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 출장길에서 돌아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곧장 향한 곳은 몽골 날라이흐구(區)였다. 헌츠빌에서 군수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면 몽골에서는 지역사회에 놓인 현안에 초점을 맞추고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백 시장은 몽골 현지에서 정치인, 행정가는 물론 재계, 학계 인사 등과 광범위하게 접촉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농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으며 외자 유치와 기업인 교역 활성화에 힘쓰며 길어진 경기불황의 탈출구를 찾는 모습이었다. 날라이흐구 관계자들로부터의 환대 속에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한 백 시장의 첫 일정은 아마르사이항 사인보양 부총리와의 차담이었다. 사인보양 부총리는 논산시 출장단의 몽골행 소식을 접하고 일행 모두를 국회로 초대해 환담을 나눴다. 사인보양 부총리는 향후 논산시와의 우호적 교류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백 시장 역시 예우에 화답하며 논산이 지닌 국제적 비전을 소개했으며, 아울러 대표 농특산물과 지역기업 홍보 등에 열을 올리는 등 친선교류 의향과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어서 날라이흐구청을 방문, 논산시-날라이흐구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농촌인력난과 인건비 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로 시야로 넓혀 온 논산시는 날라이흐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력 수급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와 날라이흐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ㆍ선정ㆍ교육ㆍ파견 등의 과정에 힘을 모으게 되며, 시는 지역 농가에 우수한 인력을 보내 ‘일손 부족’이라는 급한 불을 끄는 것에 더해 전반적인 생산력 증대까지 바라본다는 계획이다. 사흘째 일정에서는 논산 기업의 해외 판로탐색과 투자활동에 활력을 더하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논산시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3자 간 ‘경제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ㆍ교육ㆍ수출입에 걸친 다각적 실무 추진에 나선다. 또한 논산 기업인 ㈜성은특수콘크리트를 포함해 난딘브라더스 그룹,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월드옥타 논산지회가 ‘한국-몽골 컨소시엄 합착 추진’에 뜻을 모았다. 각 주체들은 몽골의 도시재생과 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맨홀ㆍ배관ㆍ오폐수관로 제조 및 생산, 도시폐수 수질정화 등에 가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협약들은 지난 10월 논산에서 열린 ‘월드옥타 수출상담회’와 맞닿아 있다. 백 시장은 당시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찾은 월드옥타 회원을 논산으로 초청, 지역 기업인과의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해 975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이라는 거대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후 시는 월드옥타, 지역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후속 계약을 성사시키고자 투자처를 부지런히 물색했고, 몽골생명과학대학과 난딘브라더스 그룹이라는 글로벌 파트너를 만나 상호 간 실익 증대를 약속하게 됐다. 몽골생명과학대학은 유수의 국립대학으로, 수출협력단을 구성해 논산기업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며 농업기술 교육과 관련한 인재 교류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난딘브라더스 그룹은 몽골 현지의 건설사로 국제적 공조를 발판 삼아 기업 성장을 이뤄내고자 이번 컨소시엄에 손을 내밀었다. 농특산물을 효율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운송망도 넓어졌다. 몽골의 항공운송 기업인 제트캡과 몽골생명과학대학이 물류특송 항공화물 운송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논산시는 이 협력망을 적극 활용해 지역 생산품 수출길 확장에 기폭제로 삼는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이어온 국제적 공조 체계 구축 노력이 미국 그리고 몽골에서도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 위기 속에 지친 농업인과 기업인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만큼 첨단농기술과 기업활동 촉진 중심의 정책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복ㆍ답습하는 행정으로는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고, 미래환경에 대응할 수 없다”며 "시야를 확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촘촘히 다지고, 산업의 혁신을 추구하며 지역이 지닌 기존의 가치를 다시 바라볼 때 논산의 부흥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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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세우는 세종 미래학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함께 세우는 세종 미래학교’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도움자료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를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는 준비하는 12월~1월, 계획하는 2월, 실행하는 3월 운영과 이를 지원하는 교육청의 조기 인사, 교육정책 통합 안내, 연수·출장 없는 기간 운영 등으로 학교공동체, 학교-교육청이 함께 특별한 우리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도움자료는 코로나19 이후 교육회복과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준비하는 12~1월 계획하는 2월 실행하는 3월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단위학교에서는 도움자료를 참고해 12월 학교자체평가 실시 및 차년도 교육계획 기본방향 설정 1월 학사일정 마무리 및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사전 디자인 2월 통합워크숍 및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운영 등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계획을 함께 수립하게 된다. 특히 도움자료에는 주요 단계별 추진 내용과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워크시트와 2022학년도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운영 사례를 실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자료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며 만들어가는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을 운영함으로써 모든 학교의 교사가 새학년의 시작인 3월부터 수업과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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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 공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11월에 시행한 제1차 시험에 총 910명이 지원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수는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인 174명이다. 제1차 시험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합격자 공고일인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12월 30일 2023년 1월 2일 이틀 동안 제1차 시험 합격자로부터 증명서류를 접수한 후 1월에 제2차 시험을 시행한다. 세부 일정으로 2023년 1월 12일 실기실험평가 1월 18일 수업실연 1월 19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다만, 시험장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부득이한 경우 시험 일정,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우태제 교원인사과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한 시험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응시자 또한 시험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되도록 외출과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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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 이바지에 감사” 충남도의회 공로연수식 개최[시사픽] 충남도의회는 2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로연수자와 가족,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로연수식을 통해 김찬배 의회사무처장, 백승석 농수산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박병용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공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공로식은 약력 소개, 공로패 수여와 연수자 소회 발표, 동영상 시청, 환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선배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후배들의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과 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장진원 총무담당관은 판소리 사철가를 불렀고 한태식 예산정책담당관 외 6명의 직원이 노래와 드럼, 기타, 키보드 연주로 공직선배들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충남발전을 위해 많은 이바지를 해주신 세 분의 영예로운 공로연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삶에 행복과 보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세 분께서 보여주신 헌신을 바탕으로 제12대 도의회의 비전인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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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3년 연속 선정[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노사가 함께하는 이웃돕기 활동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역예술 활성화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노사가 함께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진 활동들이 모여 올해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친화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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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창의융합교육 체험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2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온라인 체험마당 활동 재료를 보급했다. 지난 10월 열린 제4회 창의융합교육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체험마당과 온라인 체험마당으로 동시에 운영됐다. 축제 온라인 체험마당에 사용된 영상은 세종시 관내 교사 36명이 과학, 수학, 환경, SW 등을 주제로 개발했다. 활동영상은 에너지 전환을 이용한 자가 발전 손전등 만들기, 다빈치 다리 만들기, 바다 유리 쓰레기로 모빌 만들기, 메이키메이키 피아노 만들기 등 36종이다. 학교에서 영상을 보면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234학급에 재료를 보급했다. 온라인 콘텐츠 활동 재료를 제공받은 한 초등학교 교사는 “양질의 영상 콘텐츠와 재료를 제공받아 학생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학교 교사는 ”온라인 활동 영상이 너무 좋아 자유학기 등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활동재료 제공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교육 현장에 적합한 체험·탐구 중심 활동 재료 제공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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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와 세종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경험을 확장하고 상호 인적·물적 역량의 공유와 상생 발전을 위한 관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이해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사회적경제 조직과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바탕으로 하는 진로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법령과 자치법규에 규정된 사회적기업 우대 조치의 적극 시행, 공공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우선구매 확대, 정책제안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인 관계망 운영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우리 지역의 문제해결과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며 "업무협약에 이은 상호 협력이 아이들의 성장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하며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로부터 제공된 마스크 20만장은 신설학교 방역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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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단 본부 및 주요 사업장을 순회하며 5차례에 걸쳐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은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로 사랑하는 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관리자와 직원을 분리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사례, 괴롭힘 발생에 따른 대응조치, 사전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는 상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괴롭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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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재가동하고 수출 ‘사상 최대’[시사픽] 충남도가 올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국제교류를 복원하고 수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코로나 이후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방문단을 파견, 멈춰섰던 지방외교를 재가동했다. 지난 8월 보령에서 열린 환황해 포럼에는 일본 구마모토현과 시즈오카현, 베트남 롱안성 지휘부를 초청, 코로나 이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방정부 간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9월에는 베트남에 방문단을 잇따라 보내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강화와 도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10월 일본 특별사절단은 ‘2023 대백제전’ 유치 활동을 펴고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11월 인도네시아로 파견한 해외방문단은 제11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본세션에 참가, 충남의 투자 환경 등을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또 서자바주와 일본 나라현, 시즈오카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향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우리나라 수출 유관기관들과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18일에는 올들어 세 번째 일본 방문단을 파견했다. 일본 방문단은 도내 고등학생 등으로 구성, 미래 세대 간 우호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화 마인드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방문단은 특히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찾아 윤 의사 수감 및 순국 현장을 참배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외교부의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로부터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는 올해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기업들의 수출액은 총 1003억 4100만 달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 지난해 같은 기간 939억 7800만 달러에 비해 6.8% 증가를 기록했다. 이달 한 달 동안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 거둔 기록을 뛰어넘으며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무역수지 흑자는 535억 8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까지 6290억 달러 수출에 6715억 달러 수입으로 4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내년부터는 민선8기 공약을 반영, 해외 주요국에 도의 경제조직을 신규 증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무역수지 전국 1위 등을 다시 기록한다는 복안이다. 2023 세계대백제전에 맞춰서는 일본 지방정부와 교류를 강화, 행사 기간 중 일본 고위 관료와 왕실 관계자 등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중국과 동남아에서 대백제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외교 역량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홍만표 과장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해, 그동안 쌓아온 국제통상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와 수출 등에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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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향교,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 도서 발간[시사픽] 천안향교는 29일 천안에 300년 이전부터 천안에 터를 잡은 입향조들을 정리하고 산재한 금석문을 하나로 엮은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천안향교(전교 이인섭)는 고전연구를 하는 천안향교 상고회(회장 윤여홍)에 천안 문화의 뿌리를 찾기 위해 지난해 초 서적 발간을 의뢰해 2년만에 완성한 것. ‘천안의 입향조와 금석문화’로 명명된 서적은 천안지역에 산재한 국보를 비롯한 문화재와 300년 이전 천안에 뿌리를 내린 가문과 그들의 사적 및 유물을 소개하고 공적, 사적, 기적, 효행비등의 내용을 정리했다. 또 낙수암, 행암, 노은정, 복구정, 석불입상, 홍대용‧조병옥 선생 생가지, 광덕사 호두나무, 효자마을 안골에 대하 유래를 소개했으며 천안지역의 대표적 유현인 후천 황종해, 경한재 곽시징, 유몽 정인창, 과암 신익균 선생의 행적과 사상 등을 실었다. 이외에도 천안지역 각 문중에 소장해 오던 대로사비 탁본, 정조 사액 현판, 동춘당 송준길 간찰, 유몽 정인창 강사계 문서, 목은 이색 선생의 입학도설, 선조시대 분재기, 석재 윤행임 문집, 침계 윤정현 시집, 유근록 등 향토 역사자료들을 수집해 첨부했다. 상고회는 책 발간을 위해 천안 목천 지역을 중심으로 동부 6개면에 산재한 23개 문중의 족보를 수집해 그 연원을 밝혔으며 대록지를 비롯 향토지리지 등을 참고하고 유현의 후손과 문우를 취재해 유현사를 정리하는 등 2년여에 걸처 각고의 노력 끝에 1천쪽 분량의 책을 발간했다. 책의 발간에는 상고회 윤여홍 회장을 비롯 정환기, 정흥재, 윤건호, 장성균, 이명우 회원이 편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15명의 회원이 자료 수집과 편집에 참여했고 23개문중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윤여홍 회장은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며 " 시대적 시간적 긴박함을 고려해 천안지역 문중과 매장문화의 금석문을 통해 인물사를 정리하고 총 7편을 글을 하나로 묶어 편찬했다”고 밝혔다. 이인섭 천안향교 전교도 "상고회를 중심으로 천안의 산재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문화재를 일목요연하게 사략을 정리하여 읽는이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을 위해 교훈을 삼고자 발간하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도서 발간을 제안했던 박창훈 원임 천안향교 전교는 "2021년 천안시의 지원으로 상고회 회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와 자료들을 폭넓게 조사, 발굴, 연구, 편찬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며 "발간에 힘써준 6분의 편찬위원들이 개별 및 협동업무 수행을 병행한 힘써준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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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성평등지수 향상 유공 표창 이어져[시사픽] 아산시가 2022년 한 해 양성평등 정책추진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 ‘성평등지수 향상 유공’ 기관·담당 공무원·민간 표창 3관왕을 차지했다. 아산시 우수 성과로는 충남 최초 부서장 ‘양성평등 지킴이’ 지정 운영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 선정 및 시장 직접 선포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출근길 캠페인 시장님과 함께하는 ‘공감 톡톡’ 토크콘서트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 신바람 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이 꼽혔다. 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찾아가는 4대 폭력 예방교육’ 연중 추진 가정폭력·성폭력 민관협력체 구성 운영 성매매 우려 지역 아웃리치 활동을 통한 탈 매매 종사자 자활 지원 다국어 홍보물 제작 배부 가정·성폭력상담소를 통한 여성의 권익 보호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며 모두가 신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2023년도 양성평등 정책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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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도 산림교육·숲체험 프로그램’ 4만여명 참여[시사픽] 아산시가 운영 중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의 올해 총참여 인원이 4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9% 증가한 수치다. 아산시 산림교육 참여자는 2018년 3만1489명 2019년 3만6067명 2020년 1만7434명 2021년 3만3755명 2022년 4만75명으로 코로나19로 감소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유·초등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가족 대상 토요 숲 체험 기관 노인 대상 은빛 숲 해설 성인 대상 영인산 힐링 숲 체험 토요 숲길 프로그램 새벽 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숲길 프로그램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이 높아 내년에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전반적인 프로그램 질 향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기반 산림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기록해 가족과 공유할 예정이며 치매 노인과 자살 고위험군 등 산림치유가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가고 노인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 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으로 산림교육 참여 인원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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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내년 6월까지 연장[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임대 농업기계뿐만 아니라 지역별 9개 농협에 위탁운영 하는 농기계 역시 별도의 감면서류 제출 없이 적용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사업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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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겨울철 단축 운영[시사픽] 아산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검사 대기자와 근무 인력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단축 운영에 나선다. 단축 운영 기간 중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된다. 기존처럼 평일과 공휴일 모두 정상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검사가 일시 중단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방문 전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