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KCC세종공장, 노인의날 맞이 파스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2일 KCC세종공장 후원으로 소정면 노인들에게 파스꾸러미를 지원했다. KCC세종공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400만원 상당의 파스를 지원했으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만 65세 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우편으로 파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이 확산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시대에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농촌자원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역량 강화[시사픽]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고운동 치유농업모델학습원에서 ‘치유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연계 자원봉사자, 치유농업 관계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정원산책 추억의 흙놀이 다양한 소근육 발달체험 인지건강카드 활용 등으로 다양한 감각자극과 식물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습득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지정될 예정으로 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으로 치유농업 발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인자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기에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으로 치매대상자나 가족이 치매극복을 위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돌발해충 그만’농림지 해충 공동방제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5일까지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해 합동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돌발해충은 5월경 부화를 시작해 7~8월경 성충이 나타나고 3개월 동안 나무수액을 빨아먹으며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림지에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방제를 하더라도 해충이 인근 농경지나 야산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농경지로 날아오는 경우가 잦아 산림과 농경지에서 공동으로 방제에 나서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날짜별로 성충밀도가 높은 구역을 지정해 방제약제와 장비를 지원하고 농가 자체 방제를 동시에 진행하는 공동방제 활동을 벌인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을 성충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월동란이 늘어나 내년 산림과 농경지에 발생해 주민생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농업인들은 평소에도 철저한 예방과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세종농업 이끌 차세대 영농인 육성[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는 농촌고령화에 대비한 젊은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일환이다.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농지면적 감소와 농촌 고령화 등 다양한 농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차세대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영리더 모집인원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45세 이하 세종농업 영리더 희망자 30여명이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농지은행 제도·이용방안 농업인이 꼭 알아야할 세무 농업 시설물 전기안전 실시간소통판매 이해·실습 스마트스토어 운영 전략 사회관계망 브랜딩 전략 등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리더 아카데미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친화도시 세종,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에게 시장상 13명, 보건복지부장관상 3명, 대한노인회지회장상 13명 등 총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고령친화도시인 시는 이에 앞서 1세대부터 3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공모전 ‘행복한 우리가족’을 추진,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회를 가졌으며 세대공감을 위한 어린이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시는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통해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3년째 이어지는 세종시의 아름다운 하루[시사픽] 세종시 소속 공직자들의 소중한 기증품이 3년째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해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원순환의 실천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2022 아름다운 하루’를 추진한다. 기증품 판매행사는 오는 21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진행하며 당일 판매 수익금은 관내 복지시설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세종시 직원’ 이름으로 전액 기부하게 된다. 시는 판매행사에 앞서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자원순환 나눔 기부 행사’를 진행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의 동참으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총 3,758점을 접수했다. 올해 모인 직원들의 기중품은 1만 7,657㎏의 탄소절감과 소나무 6,357그루를 심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하루는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면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름다운 하루는 기증품 판매로 물품을 재사용해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방지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첫 해인 2020년에는 기증품 2,794점을 접수해 판매수익금 743만원을, 이듬해인 2021년은 기증품 3,128점을 판매해 910만원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곳에 기부했다. 2020년과 2021년 각각 탄소절감효과는 1만 4,377㎏, 1만 7,565㎏이며 소나무 심는 효과는 5,176그루, 6,324그루에 달한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물품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선수단,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 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수, 지도자, 임원 등 134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선수단은 유도, 사이클, 펜싱 등 15가지 종목에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18일부터 볼링, 역도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선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목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서 상시훈련과 강화훈련으로 끝까지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며 "멋진 경기력과 좋은 성적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함께 뛰는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322명이 31가지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희망의 불꽃’낙화놀이, 15일 다시 재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통방식의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오는 15일 19시 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낙화놀이는 당초 ‘2022 세종축제’ 기간 중인 지난 9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시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으며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또한,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낙화놀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축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된 2022 세종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16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세종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세종시청 테니스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시사픽] 세종시 소속 테니스팀은 지난 12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을 입증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세종시선수단이 대회 6일차인 12일 사격과 소프트테니스, 육상, 산악,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목에 걸며 선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결승전에서 대전광역시를 2대 0으로 꺾고 남자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일궈낸 이번 우승은 신산희 선수의 선전과 기존 실력파인 남지성·홍성찬 선수의 팀플레이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지난 11일 이덕희 선수는 정영훈을 6-3, 6-4로 꺾고 일반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 선수는 “오랜만에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며 “특히 소속팀에 작게나마 보답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활약해 더 크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선수단은 현재 25개 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과 지난 11일 육상 남자일반부 1만m, 테니스 남자일반부 세종시청 개인단식, 태권도 남자대학부 –63㎏급 등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에는 사격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이건혁 선수가 58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메달사냥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 선수의 은메달을 필두로 남자일반부 조승운 선수가 은메달, 김한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정 선수는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연고협약팀 코오롱 육상팀은 남자일반부 5,000m와 1만m에서 금1, 은2, 동1을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갔다. 단체전 종목에서는 축구 여자일반부에서 세종스포츠토토가 3위를 차지했고 배구 남자대학부에서는 홍익대학교가,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단식과 단체전, 세팍타크로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펜싱, 수상스키, 보디빌딩 등에서도 각각 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묵묵히 훈련해 각종대회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과 이들을 잘 이끌어준 지도자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기간 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령중앙시장, 보령 특산물 활용 요리대회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보령중앙시장에서 보령특산물 활용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요리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브랜드를 높이고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홍보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중앙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제한 시간 내에 요리를 만들어 심사단의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심사평가 시간 중 중앙시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도 열린다. 시상은 금상 1팀 상금 50만원, 은상 3팀 상금 30만원 동상 5팀 상금 20만원 장려상 6팀 상금 1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요리대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관심을 받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보령중앙시장 주차장에서 대하·전어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7080 가요·팝·색소폰공연·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
대둔산도립공원, 가을맞이 산책로 단장[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대둔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를 향상코자 산책로를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산·논산지역에 있는 대둔산도립공원은 낙조대, 수락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 단풍 명소로 매년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40만명의 탐방객이 대둔산도립공원을 방문한 바 있고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50만명 이상이 대둔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탐방객들이 대둔산의 가을풍경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고사목 정리, 예초 작업, 탐방로 청소 등 산책로 단장을 진행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올가을 대둔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대둔산도립공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천 수산물도매시장 안전성 검사 ‘적합’[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천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양식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양식수산물 중 양식과정에서 동물용의약품 사용량이 많은 조피볼락, 넙치, 흰다리 새우 등 6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구원은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유사도매시장 관리 강화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산물도매시장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수립된 계획에 따라 그동안 안전한 양식수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집중검사를 실시했으며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도 42항목에서 64항목으로 매년 확대해 왔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양식수산물 초기 유통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10월 15일 ‘제15회 산림문화체험대회’ 개최[시사픽] 예산군이 제15회 산림문화체험대회를 10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새단장을 마친 삽티공원에서 개최한다. 산림문화체험대회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과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군에서 주최하고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개최된 바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코로나19 확산세로 행사를 잠정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올해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하면서 당초 금오산 일원이었던 장소를 삽티공원으로 변경하고 프로그램도 대상지에 맞춰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재편했다. 체험활동은 숲해설을 비롯해 봉숭아 손톱 물들이기 바람개비 만들기 키 고리 만들기 보물찾기 등이 마련됐으며 행사 후반에는 삽티공원 연못 주변에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숲과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생활환경숲 댑싸리원’ 조성[시사픽] 예산군이 덕산 생활환경숲 내에 조성한 댑싸리원이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잡초가 무성했던 유휴지인 덕산면 사동리 4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800만원을 투입해 3800㎡ 면적에 댑싸리 400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새로운 공간을 연출했다. 코키아라고도 불리는 댑싸리는 타원으로 복슬복슬한 모양을 가졌으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연녹색을 띠다가 늦가을부터 붉은색으로 변해 방문객에게 계절에 따라 색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댑싸리원에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이 붉게 물든 댑싸리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좋은 가을 추억을 남기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 ‘6차산업 2D형 분화 사과나무’ 인기[시사픽]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포럼충남예산지회에 화분재배 기술지원을 통한 2D형 홍보용 사과나무 화분개발, 조경 시설물 설치로 과수 6차산업 영역 확대 및 과수농가 부가가치 향상 기술에 앞장서고 있다. 2D형 사과재배는 그동안 알고 있던 방추형이 아닌 가지와 잎이 겹치지 않게 줄을 따라 전정 유인해 평면형으로 키우는 방식이며 가장 큰 장점은 햇볕을 모든 방향에서 고르게 받을 수 있어 적엽, 착색제를 뿌리거나 반사필름을 깔지 않아도 돼 노동력이 방추형에 비해 30∼40%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2D형 재배 방법을 활용한 김정도 대표는 3년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실수 화분을 조경 시설물로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올해 도민참여 예산확보를 통해 2D형 사과나무 분화 200개와 2D형 천혜향 100개를 식재 벤치, 테이블, 파라솔 등 20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달 중 개최되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에 사과쉼터 공간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예산 사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예산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환경지킴이 캠페인 동참하세요[시사픽] 예산군이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장터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함께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펼친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환경 지킴이 캠페인은 ‘예산장터 삼국축제,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 운동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환경단체와 여성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가운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 환경환경지킴이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현수막을 부탁해, 에코 그린 백’과 축제장은 우리가 지킨다 ‘삼국축제 플로깅 캠페인’, ‘삼국축제 음식쓰레기 제로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 자제 동참하기’, 탄소중립 푸른숲 가꾸기 나무 나눔 캠페인 등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과 동참 서약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한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현수막을 부탁해, 에코 그린 백’은 지역 내 소잉 작가와 보조강사, 자원봉사자 등 중심이 돼 버려지는 폐 현수막을 수거하고 정리와 바느질을 통해 에코백 1000여 장을 제작했으며 축제 기간 열린장터 구매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에 동참한 소잉 작가 최미경 씨는 “회원 여러분과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재능기부가 지역 행사도 돕고 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일에 사용돼 매우 기쁘다”며 “저희가 만든 에코백을 통해 삼국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예산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6년 연속’ 선정[시사픽] 예산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6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의 공공·상업·주택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총 사업비 33억원 중 국비 16억원, 도비 4억원을 지원받는 이번 사업은 군비 9억원과 주민부담금 4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광시·대흥·덕산·신암 4개면 일원의 공공시설, 주택 등 209개소에 태양광 131개소, 지열 77개소, 태양열 1개소를 설치하게 되며 연간 약 2억원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30년산 소나무 기준 61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지난 6개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10개 읍·면에 168억원을 투입해 119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들이 큰 부담 없이 태양광·지열·태양열을 설치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댕댕아 기차 타고 강원도 여행 가자[시사픽]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관광재단,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이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상품 ‘댕댕트레인’을 출시하고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댕댕트레인’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로 다양화된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맞추어 기획된 상품으로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임시 열차 전량을 빌려 운영한다. 상품은 당일과 1박 2일 두 가지로 당일 일정은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영월역에 도착해 연당원, 젊은달 와이파크, 영월 관광센터 및 청령포전망대 등을, 1박 2일 일정은 정선 민둥산역에 도착해 하이원리조트에 숙박하며 정선타임캡슐 공원 등 정선 일대를 여행하게 된다. 열차 내 마련된 반려견들과의 즐길거리도 흥미롭다. 카페객차 2량에선 반려견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반려견 행동상담소’, 수의사와 함께하는 ‘영양상담 코너’, 반려견 발도장을 찍어 엽서를 보낼 수 있는 ‘기념엽서 체험존’, 열차컨셉과 강원도 관광지의 모습을 담은 ‘댕댕트레인 포토존’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상품 홍보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며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 상품 예약은 ㈜펫츠고트래블에서 출발일 전까지 할 수 있고 회차별 최대 인원은 200명이다. 가격은 1인 1견 기준 당일상품 81,500원, 1박 2일 상품 255,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겐 기념 티켓, 와펜, 에코백, 안전여행키트, 전통시장 바우처 5천원 권, 반려동물 저알러지 사료 전문 기업 라포그의 반려견 영양제 등을 증정한다. 한편 공사는 사업 종료 후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열차 운영 거리에 해당하는 무게의 사료를 강원도 내 동물 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사 정용문 레저관광팀장은 “향후 증가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맞추어 더욱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산시, 마음에도 검진이 필요해… “마음안심버스로 오세요”[시사픽] 아산시가 ‘마음안심버스’로 시민들의 마음 검진에 나서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시민들을 찾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노인복지관에서 정기 운영 중이며 경로당과 대학교, 온양온천역, 신정호 등 방방곡곡을 찾아가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하면 맥박수계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증 검진을 통한 나의 정신건강 상태 평가, 우울증 극복 방법,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아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필요성에 대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납세지원 콜센터, 두드러진 성과 이어가며 시민 만족 행정 구현[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가 소액 체납액 징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콜센터는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안내 문자 발송, 징수 독려, 지방세 상담 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4만1938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39억3284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납세자의 고충을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상담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징수과장은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추진하는 한편 전 직원 상호 협조를 통한 적극적인 징수관리에 나서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