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일봉동-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 협약[시사픽] 천안시 일봉동은 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과 13일 일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자원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월 14일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행복키움지원단과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안위를 살피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이 복지 서비스연계에 동참해 일봉동의 지역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히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봉동 복지 전달체계로는 행복키움지원단, 도솔로타리클럽이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향란 천안엔젤라리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틈틈이 봉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일봉동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경 일봉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해주신 천안엔젤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봉명동, 주거취약계층에 전문적인 방역서비스 제공[시사픽] 천안시 봉명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중 쪽방, 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주거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50가구에 방역 전문업체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11월까지 2차례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가정 내 오염 발생 구역 확인과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며 살균제도 지원해 이후에는 자가 방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이 방역과 함께 집안 내부 청소와 정리 정돈을 도와주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쪽방,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홍보·안내하며 취약계층 발굴에 힘썼다. 박경화 동장은 “이번 방역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돼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불당1동, 전 세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한 통장 교육[시사픽] 천안시 서북구 불당1동은 13일 오전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편성하고 통장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등록 전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실조사는 수원 세모녀 사건처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코로나19 등으로 방문 조사를 꺼리는 경우를 위한 비대면-디지털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조사 대상자는 10월 23일까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또 유선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보조적으로 진행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에는 11월 13일까지 각 세대를 통장들이 방문해 실제 거주자를 확인한다. 디지털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원칙상 반드시 방문 조사를 받게 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각 지자체 여건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세대 등이다.
-
불당2동, 우리동네 어린이는 우리가 지킨다[시사픽] 천안시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불무초와 아름초 등굣길에서 ‘우리동네 어린이 지킴이’ 아동인식 개선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스스로가 아동 권리의 주체임을 알리고 그 권리를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불당2동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또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가치를 찾는 풀뿌리 주민 생활 자치와 이웃에 대한 포용과 배려 등 공동체 돌봄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원하고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아이들은 천부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기에 주민 서로가 배려하고 협력하는 불당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아름드리공원에서는 불당2동 어울림 한마당 ‘오싹오싹 할로윈 축제’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천안예술의전당, ‘가을에 음악산책’ 공연 개최[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들과 함께하는 11번째 더 클래식 콘서트 ‘가을에 음악산책’ 공연을 13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교향곡에 아버지 불리는 하이든의 다장조 첼로 협주곡 작품번호 1번을 도솔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권윤한 지휘자와 첼리스트 이수정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지역을 대표하는 도솔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솔로이스츠 도솔로 시작해 2019년 명칭을 변경하고 다양한 장르의 연주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관람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관련 기관과 협약[시사픽]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 5개 기관은 지난 12일 지역 발달장애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스페셜데이 프로그램에 현재 참여 중인 천안돌봄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사단법인 아르크, 천안시은가비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천안시한빛발달장애인주간활동제공기관, 충남평생복지협회 해누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발달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체력 향상 제공,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이용자의 체육시설 사용 및 프로그램 참여 지원,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자료 공유 활동 등이다. 박광순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장은 “발달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운동 참여에 소외되지 않는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창립 11주년 기념행사 개최[시사픽]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공단 본부에서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 노력한 과정과 성과를 돌이켜보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 특히 공단 경영에 직접 참여해 시설 운영에 대한 제안 및 고객서비스 이행실태 점검 등 공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고객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1년 출범한 공단은 지난해 ESG 경영 도입 후 공단형 ESG 추진 모델을 구축해 친환경 지방공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또 창립 이래 고객만족도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용객의 눈높이에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시사픽]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사망사고 10건 중 6건 이상이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규모 민간 현장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2에 따른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소규모 건축공사장 재해예방에 나선다. 건축구조기술사와 건설안전기술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속 공무원과 충청남도 건축사회 천안지역회의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소규모 건설 현장 여건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이재한의원, 아동주거권 향상을 위한 1000만원 전달[시사픽] 김대현 연이재한의원 대표원장은 지난 12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천안시 주거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천안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이 천안시 주거빈곤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꿈자람하우스 2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현 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우리에게 집은 물리적 공간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족의 역사와 미래, 관계가 얽혀 있는 소중한 공간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가치 있는 나눔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대현 대표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20년 11월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달빛사랑봉사단과 ‘아동 주거권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천안지역 아동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권 보장을 위해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세대 발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연계 주거빈곤아동세대 주거 보수 및 주거 신축 수행 아동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제2호와 제3호 꿈자람하우스 지원을 위한 다자간 협력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천안시 문화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시사픽] 주식회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천안시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천안시 11개 영업점을 포함해 충청지역에 총 88개의 영업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표어로 충청의 다양한 지역에 후원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천안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1,4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용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문화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적어진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관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신 김세용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문화 소외계층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해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
천안시, 선제적인 화학사고 대응방안 마련[시사픽] 천안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화학물질안전관리 위원회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연석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관련부서 용역수행기관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 보고 토론, 화학사고 대응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천안시가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용역은 사단법인 경기산업연구원이 지난해 수립한 천안시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보완·현행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용역 착수 보고와 7월 중간 보고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에서 참석자들의 자문과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현장 작동이 가능한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수립했다. 천안시 화학사고 대응계획의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 현황 조사, 화학사고 예방 및 대비, 주민대피에 관한 사항,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협의체계 구축, 지역협의체 운영방안, 화학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안 등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천안형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을 통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사고예측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4개 권역으로 설정하고 지난 8월 천안시 1권역 부성·백석권역 지역협의체와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사업 결과 공유 및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다음 달 11월 2일에는 충청남도, 금강청, 소방서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과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15일 팡파르[시사픽] 천안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1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천안시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지난 2020년 민선체육회 출범 후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취소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축구, 육상, 줄다리기, 씨름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열려 31개 읍면동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천안시체육회 산하 검도, 궁도, 당구 등 14개 종목협회에서 주관하는 동호인대회도 열려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오전 9시부터 펼쳐지는 개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라인댄스, 시민단체댄스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김연자의 화려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대회사, 축사, 선수 및 심판선서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전은 체육 종목 이외에도 어린이 사생대회, 스포츠 체험, 한마음 캠핑장 운영, 오륜문 페스티벌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곁들여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시민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것이 천안시체육회의 설명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읍면동별 치열한 경쟁보다는 체육을 통해 단합하고 활력을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뜨거운 열정과 힘찬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시민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청년실태조사 결과 발표, 청년의 목소리 정책에 반영[시사픽] 천안시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청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는 천안 청년 1,560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18세 이상 24세 이하는 21.1% 25세 이상 29세 이하는 33.5% 30세 이상 34세 이하는 28.1% 35세 이상 39세 이하가 17.2%를 차지했다. 조사 결과 청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은 주거지원, 취·창업지원, 청년의 사회·문화활동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은 주거비 부담을 주거 분야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응답했으며 지출 중 가장 부담을 느끼는 항목과 부채의 주원인도 주거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연계해 청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지원 정책은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청년들은 구직과정의 어려움으로 취업에 필요한 경력 쌓기 어려움과 희망일자리 부족을 꼽았다. 지역 내 취업을 위해서는 지역기업에 대한 근로환경 개선 지원, 지역기업 실무경험활동 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취업정보 통합제공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청년정책 수요가 높았던 주거, 일자리, 사회·문화활동 분야의 청년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비롯한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청년임대주택, 행복기숙사, 청년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의 일 경험 확대를 위한 지역기업 인턴제 추진 및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단계적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센터를 거점 활동공간으로 발전시켜 다채로운 프로그램 확충을 비롯한 다채로운 청년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해 정책 수요 파악 및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에게 행정이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듣는 데 의의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MZ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노력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2024년 준공 목표[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12일 불당동 일원에서 천안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장, 국회·시·도의원, 시공사,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식 버튼 터치,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는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53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53㎡ 규모의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2018년 8월 서북구 청소년수련관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조사 연구용역과 투자심사 등을 거쳐 올해 5월 설계용역을 완료해 9월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센터가 준공되면 불당동 도심지 내 천안시 12만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상담·교육·여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관내 기존 청소년시설 등과 연계해 점차 심화하는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와 교류의 장이자 각자의 재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꿈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천안시는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충남역사문화연구원, 천흥사지 학술연구에 맞손[시사픽] 천안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및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대행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천흥사지는 그동안 고려 초에 창건돼 조선시대에 폐사된 천안지역 고려시대 대표적인 절터로 알려져 있다. 현재 사역으로 추정되는 범위 내에 오층석탑과 당간지주,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이 남아 있다. 2019년과 2021년 발굴조사를 통해 총 4개의 건물지와 회랑지, 답도 시설 등이 조사됐으며 특히 오층석탑 서쪽에서 정면 5칸 · 측면 4칸의 가구식 기단으로 구성된 중심 건물지가 확인됐다. 이러한 형태의 건물지는 고려 초기 왕실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하지만 천흥사지 오층석탑과 천흥리 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한 당간지주는 천흥사지에 대한 사역범위와 가람의 형태를 파악하기엔 아직도 기초자료가 부족하다. 이에 천안시는 천흥사지에 대한 학술연구를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공기관 대행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천흥사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며 나아가 천흥사의 사역 범위구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고려초기 왕실사찰 천흥사의 역사적 가치를 파악하고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상돈 시장은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문화재 보존관리계획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의 이번 대행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천흥사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시민과 뽑는 천안대표 관광자원 재선정 설문조사[시사픽] 천안시가 천안대표 관광자원 재정비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관광자원을 선정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천안12경을 2009년 지정한 이후 10여 년이 지나 천안의 대표 관광자원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자원을 선정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설문조사서에 응답하거나 천안시 누리집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그동안 천안12경은 경과 미가 혼합돼있는 등 경관자원과 관련이 없는 곳이 포함돼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천안 대표관광자원 후보군은 빅데이터 분석과 자문회의, 토론회의를 통해 도출한 자연경관을 위주로 한다. 봉선 홍경사 성성호수공원 은석산 직산현관아 축구종합센터가 새롭게 후보로 올랐다. 한편 지난 2009년 지정된 천안 12경은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아라리오 광장 병천 순대거리 태조산 각원사 광덕산 설경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왕지봉 배꽃 입장 거봉포도마을 천안흥타령춤축제 천호지 야경이었다. 시 관계자는 "천안의 대표성, 상징성, 경관, 문화와 역사 우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들어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천안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재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 최상대 기재차관에 현안사업 지원 건의[시사픽] 박상돈 천안시장은 13일 천안을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지방도시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천안을 찾은 최상대 제2차관과의 간담회는 천안역과 천안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새로운 도시재생 랜드마크 천안 타운홀에서 열렸다. 박상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천안역 개량사업 총사업비 관리 대상에서 제외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을 위한 기능보강사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쟁점이 된 천안역은 국가철도 6개 노선이 경유하는 이용객 수 전국 9위의 역사지만, 낙후되고 협소한 임시역사 시설로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 개량이 시급한 상황에 놓였다. 천안역 개량사업이 기재부가 총괄하는 총사업비 관리사업에서 제외된다면 타당성 재조사 또는 사업부처 자체 타당성 검증 면제로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에 필요한 경관조명 설치, 야간형 실감미디어 구축 등 기능보강사업의 지원을 제시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꼼꼼히 설명하고 건의했다”며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천안역사 개량 등 원도심 활성화와 독립기념관 문화성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숲속 명상으로 지역에 치유와 일자리를[시사픽] 산림청은 숲에서 요가와 명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원숲명상드림’이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착한기업을 목표로 숲명상으로 숲과 사람을 연결해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그루경영체이다. ’20년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후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견학, 전문가 자문,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훈련 참여 등의 지원을 받아 ’21년에 숲명상드림㈜ 법인을 설립했고 ’22년에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후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지역에서 다양한 숲놀이, 향기 체험을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창원시의 치매 안심센터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2년 창원시장애인부모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숲체험 및 숲교육을 제공하면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끼 공예 체험, 아로마 향기 용품 만들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기업 서비스 체험, 우리 나무로 만든 쿠룬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산림자원으로 창업할 의지가 있다면 경력 보유 여성, 청년, 퇴직자 등 누구나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그루경영체가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해 산림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 저렴하게 구매하세요[시사픽]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정임산물을 시장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3일 동안 할인쿠폰 배포,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밤, 떫은감, 잣, 더덕, 산나물, 산양삼 등 50여 가지의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국민이 쉽게 임산물을 체험하고 경험한 후 지속적으로 임산물을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남성현 산림청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와 소비자, 임업인이 참석해 ‘2022년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린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열린 마당에서는 이달의 임업인과 임산물 소비 활성화 등 유공자를 포상해 그간 임산물 생산과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임산물 활용 우수사례 특강 등으로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임업인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장애인식 개선, 아동학대 예방에 뒷짐지고 있는 공수처[시사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승원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제출받은 법정의무교육 이수 현황에 따르면 공수처 직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아동학대 예방 법정의무 교육 이수율이 1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수사관, 행정직원 등 총 73명 공수처 직원의 2021년 교육별 평균 이수율을 살펴보면 부정청탁 73%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 71.2% 아동학대 예방 교육 64.4% 장애인식 개선 교육 61.6% 순으로 90%를 채 넘지 못하고 있었다. 2022년 교육별 평균 이수율은 이해충돌 79.5%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 70%, 부정청탁 49.3% 장애인식 개선 교육 ·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15% 순으로 법정교육 이수율이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었다. 특히 장애인식 개선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이수율은 15%에 불과했고 권력형 비리수사 전담 기구로서 필수적인 부정청탁 교육의 경우, 청탁금지법상 소속기관의 장이 공직자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시키고 이를 준수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받고 있지만 이수율이 50%를 넘지 못해 공수처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련 교육 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이해충돌 교육도 부정청탁 교육과 비교했을 때,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만명시하고 있어 소속기관장이 공직자에게 서약서를 제출받는 등 관련 교육의 실질적인 이수율을 높일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원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부패방지와 이해충돌을 다루는 부처에서 기본적인 법정교육 이수율이 낮은 것은 큰 문제”고 지적하며 “청탁금지법 교육처럼 이해충돌방지법 교육도 소속기관장이 이를 준수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받는 등 법령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라는 부처 명칭답게 올해 남은 기간 적극적으로 법정의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