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서산시, 금연구역 집중단속 실시[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금연구역 집중단속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금연지도원과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금연구역 시설기준을 점검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과 서산시 조례에 따라 약 6886개소 시설이 금연구역이며 시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학교, 청사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과 민원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단속한다. 시는 금연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실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를 적발 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범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집중단속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산시, 2022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2022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를 근거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18개 기관·단체 관련자 244명이 참여해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 상황을 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서산문화복지센터의 초기대응, 서산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서산시 재난안전 통합본부 가동 등을 통해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재난 발생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실제 현장처럼 헬리콥터를 이용한 인명구조, 화재 진화 등 생생한 훈련을 진행해 재난 발생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 미래비전 공유 워크숍. 해뜨는 서산 구현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시사픽] 충남 서산시의 간부급 공직자들이 미래 전략사업 추진과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2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미래비전 공유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첫 순서 ‘미래의 장’에서는 김웅이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의 ‘서산공항 개항을 맞이하는 서산시의 대응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서산공항은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B/C 1.32로 이미 경제성을 확보했다”며 “국제여객선 취항, 해미국제성지 조성 등을 고려하면 수요는 충분하다”고 말하고 서산 공항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항공 네트워크 형성 측면에서 서산 공항과 다른 지자체 공항 개발사업을 연계해, 서산 공항의 개발의 필요성과 개발 시점의 적정성을 높이는 전략적 논리로 접근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항 건설과 연계한 시 발전 전략으로 배후 산업단지 개발, 가로림만, 보령해저터널 등 관광 자원과의 연계, 지역거점 항공사 유치 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 순서 ‘도약의 장’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 시장은 대내·외 여건 및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통찰을 바탕으로 민선8기 출범이 지니는 의미를 되짚고 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성장의 속도와 방향이 남다른 도시, 일방의 빈 곳을 채워주는 만족도 높은 도시가 시민의 바람이자 민선8기의 지향점”이라며 역동적인 경제성장, 국토 균형발전, 시민의 삶의 질 제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시정 철학으로 내세웠다. 취임 100일간의 성과를 분석하는 한편 “해뜨는 서산의 진정한 가치를 구현하자”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1천 8백여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직자로서 걸어온 길을 설명하면서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 ‘소통의 장’은 시 주요 현안과 관련된 정책 퀴즈와 공감토크를 진행하며 구성원 상호 간의 의사소통을 증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 순서는 SNS 단체채팅방과 전자투표기를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를 돋우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서산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 미래가 달린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리더 한 사람의 능력으로 조직 전체의 역량이 결정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구성원 하나하나가 조직의 목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올해 군민대상 성대림 씨 선정[시사픽] 금산군은 올해 군민대상 사회봉사 부문에 금성면에 거주하는 성대림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금산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발전 공적이 뛰어나 타의 모범이 되는 주민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31회 군민대상 시상에 나섰다. 군민대상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대상자 선정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사회봉사부문 외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산업진흥, 특별공로 부문 선정자는 없고 시상식은 지난 10일 열린 제40회 금산인삼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됐다. 성대림 씨는 26년간 기업을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릴레이를 전파해 지정기탁금 마련의 틀을 확립하는 데 공헌했다. 또, 결식아동을 위한 장학금 기부,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복지를 실천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도 나서 법질서 확립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군은 오는 12월 말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화합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금산인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발전 공적이 뛰어난 분들을 대상으로 매년 군민대상을 수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이어오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양희성 회장, 심정수 금산군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 운영됐으나 이번에는 기념식과 함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올해 100세를 맞이한 황성분 씨 등 7명의 어르신들이 청려장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에는 충남도지사 표창 이용술 씨 금산군수표창 김태종 씨 등 25명 금산군의회의장표창 전경식씨 등 5명 대한노인회장 및 금산군지회표창 오수천 씨 등 8명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김도희 학생 등 11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각 60만원과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워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단,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만 75세 이상은 오는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의료취약지에 해당돼 지역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자도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국가유공자 AI대응요원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 및 당뇨환자 중 만 14세~64세 건강취약계층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대상자 증명서류를 지참해 접종 일정에 따라 관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 중 한 곳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이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동절기 코로나 접종과 동시접종도 가능하니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감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자가 아닌 만 14세~64세는 오는 24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7일부터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비는 1만 1000원이다.
-
서천군,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 의견 수렴[시사픽] 서천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해 2023년 서천군 신규시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천군에서 발굴한 신규시책사업에 대해 분과로 나누어 소관 팀장의 제안설명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회별로 진행됐으며 심의 대상은 행정·복지·안전·문화관광분과 71건, 경제·농수산업·건설분과 75건 총 146건이다. 위원회는 신규시책 사업에 대해 분과회의 위원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했으며 이를 토대로 군은 2023년 예산에 더욱 체계적으로 군민의 의견을 담을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대해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12월 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최종 확정된 예산은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서항ENC, 충남·전북권 물류 블랙홀 탄생[시사픽] 서천군이 13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및 서천 소재 기업체 대표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항ENC 복합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서항ENC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4만 9165㎡ 부지에 12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복합물류단지를 건설함으로써 입주기업과 인근 도시 기업들의 물류 보관·수요를 해결할 것으로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물류센터가 가동하면 400여명의 신규고용에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충남과 전북권을 아우르는 서해안 물류 거점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관련 산업 협력업체들의 산단 투자유치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군은 3개의 기차역 3개의 고속도로 국제항만과 국가어항이 각 1개소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지로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면 입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투자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항ENC와 서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천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시사픽] 서천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2030 서천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과업내용에 대한 군의원과 부서장들의 의견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2030 서천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급격히 변화된 대내외 행정환경에 대응해 신정부가 제시하는 국가정책에 대한 능동적 수용 방안을 마련하고 민선8기 기조에 맞는 서천군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군은 지역의 제반 여건과 미래 환경 분석을 통한 ‘신성장 100대 사업 및 20대 핵심사업’을 발굴해 서천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선도할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 주민설명회 운영 등 공론화의 장을 만들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 추진의 전문성 제고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군 전체를 지탱하는 군정의 큰 뼈대인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장기 미래상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정립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취임 100일 김기웅 군수 “서천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시사픽]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소회와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임기 동안 추진할 주요 군정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6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열린 민선8기 비전선포식을 통해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을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군민과 약속한 공약의 세부 계획을 세우고 민선 7기에 다져놓은 디딤돌 위에 앞으로 4년의 군정 방향을 잡았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위축된 지역경제와 인구감소, 지방 소멸론 등 위기에 당면해 있어 이를 기회로 삼아 도약의 발판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간 추진해온 100일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앞서 김 군수는 ‘세일즈 행정’의 서막을 올리며 지난 7월부터 정부 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활력 등 산적한 현안 사업에 예산 반영을 강조하며 발로 뛰는 행정을 보여줬다. 또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나아가기 위한 3000억 규모의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를 착공했으며 접안시설이 포화상태의 군 어항·항만시설을 확충해 장항산단입주기업의 증가하는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하고자 지난 9월 대산·군산 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건의했다. 아울러 인구 5만 붕괴에 대비한 비인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등 청년이 살고 싶은 환경 조성에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9월엔 충남도 유일의 서천실내육상훈련장을 준공했으며 전국단위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군수는 앞으로 가치를 드높일 민선 8기 서천군정에 대한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경제군수’을 부각하며 “경쟁력 있는 서해안 관광·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며 종천면 일원에 대규모 복합 리조트 조성,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 장항송림맥문동축제 개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김 군수는 길산천과 판교천을 연결하는 다목적 농수로를 개설해 서천군의 농업과 수산업, 그리고 관광산업에 이르기까지 서천경제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라 오는 10월 갯벌 보전본부를 유치를 앞두고 국회 방문, 유치 자문단 운영, 충남 지자체협의회 결의문 채택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을 거친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에 빗대며 “지방 자치의 시대, 수많은 위기 속 거센 풍랑을 이겨내고 서천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
예산군, 저소득층 경제 자립 역량강화 교육 개최[시사픽] 예산군은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택구입·임대, 교육, 창업 운영자금 등 통장 가입 기간 동안 성실한 저축을 유도하고 만기 시 정부와 지자체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등 탈수급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금융강사로 활동하는 이만희 강사의 ‘재무설계 및 부채관리’와 충남경제교육센터 조진환 강사의 ‘행복한 소비와 돈 관리 방법’이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합리적인 재무설계 및 소비습관을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의 방법을 소개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의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가입자들의 목돈마련 기회실현 및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최재구 예산군수,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 동참[시사픽] 최재구 예산군수가 13일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이다’를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폭력에 적극 대응하고 근절시키자는 취지로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펼치는 캠페인이다. 그동안 군은 주민 대상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청·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학대피해 위기아동에 대한 정보공유, 보호조치 및 각종 지원 등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아동과 청소년이 물리적·정신적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살펴봐주시길 바란다”며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동친화도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구 군수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문추인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희섭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장을 지명했다.
-
청양군, 15~16일 백제 전통문화 체험행사 개최[시사픽] 지난 9일과 10일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백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은 청양군 오는 15일과 16일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성인도 참여할 수 있고 ‘청양의 문, 무, 미의 시간여행-포켓몬스터 골드코인을 찾으러 고량부리로 놀러 가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박물관 전시실을 상징하는 캐릭터들과의 롤플레잉 게임 방식의 체험활동을 통해 백제 역사와 백제 속 청양에 대한 생생한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 전시실을 캐릭터화한 박사, 무관, 문관, 궁녀, 광부, 소년 등과 함께하는 활쏘기 체험, 딱지치기, 틀린 그림 찾기, 사진찍기 등의 놀이 체험과 피에로의 풍선아트, 캐릭터 배우들과의 폐막 무대, 먹거리 부스 등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은 무료로 롤플레잉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하루에 선착순 사전 예약자 2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행사 참여 지원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참여를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실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을 찾아오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백제 전통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먹거리 활동가들 청양 푸드플랜 견학[시사픽] 전국에서 활동하는 먹거리 전문가들이 지난 12일 먹거리 종합계획 선도 지자체인 청양군을 찾아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지역 먹거리 계획 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의 하나로 남양면 행복나눔터에서 진행됐다. 군은 활동가들에게 지역 먹거리 정책 소개 청양군 먹거리 정책과 추진 방향 특강 및 질의응답 청양군의 중점과제를 제공하고 지역 사례 시사점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소개된 청양의 주요 선진 사례는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푸드플랜, 주민자치, 마을만들기, 농촌개발 일원화를 위한 조직개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출범,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먹거리 거버넌스 구성,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 등이다. 군은 자체적으로 안전성을 검증한 농산물을 직매장과 학교급식, 공공 급식 등 105곳에 공급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먹거리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의료+먹거리+돌봄 통합체계를 실현하고 내외 관계시장을 확대해 2030년까지 월 소득 150만원 이상을 올리는 중소 영세농가 3,000곳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과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추진, 청양먹거리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해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 계획이 한 단계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양군, 한국 안전 대전환 추진상황 최종보고[시사픽] 청양군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안전 점검을 마치고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어 중장기적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점검 대상 시설물을 관리하는 소관 부서장의 결과 보고 향후 개선점 공유, 보수·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까지 10일까지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 92명의 점검 결과 모두 9곳이 보수·보강 대상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 시설을 국가안전대진단시스템에 입력해 계속 관리하고 신속한 예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올해 점검과 관련해 2022 고추·구기자 축제장과 제61회 군민의 날 행사 등 2회에 걸쳐 자율점검 캠페인을 전개하고 현수막, 배너, 포스터 등 7종의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안전 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면우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장 모범 도민상 수상[시사픽]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면우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이 지난 12일 계룡시에서 열린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도민상을 받았다. 이면우 대장은 1998년 자율방범대에 입대한 이후 24년 동안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취약지역 야간 순찰, 축제·행사 시 장내 안전·교통관리, 성금 기탁 등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이 대장은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다수의 피해 농가가 발생했을 때 복구 활동과 생필품·성금 기탁 등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우면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이 대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표창을 계기로 자부심과 긍지를 품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
유병권 청양 명예군수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시사픽]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가 지난 1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무대에서 개최된 충청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자긍심을 준 이에게 주어지는 충남 최고 영예의 포상이다. 유 명예군수는 청곡장학회를 설립해 모교인 가남초 후배들의 해외연수 지원 등 장학사업에 집중하고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10억원을 맡기는 등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아왔다. 또 1987년부터 현재까지 비봉면 명예면장, 2013년부터 청양군 명예군수를 맡으면서 고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국수 뽑기, 만두피 만들기, 떡 썰기, 다지기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당대 최고의 특허받은 인기 제품 ‘아륙만능기계’ 등 보유한 특허만도 73가지에 이르는 발명가이자 기업인이다. 유 명예군수는 “국민훈장 목련장과 동백장, 대통령 표창, 다수의 장관상 등 150여 차례 상을 받았지만, 청양군민대상과 비봉면민 감사패, 그리고 이번에 받은 충남인상이 가장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청양군, 신재생에너지 사업예산 34.7억 확보[시사픽] 청양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4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청양지역에 투자되는 사업예산은 모두 165억 9,000만원에 이르게 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8~2019년 78억 7,000만원을 투입해 청양읍 등에 태양광 587가구, 태양열 37가구, 지열 122가구의 에너지 복합 설비를 구축했으며 2021~2022년에는 10개 읍면에 52억 5,000만원을 투입해 581가구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확보한 예산으로 382가구의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온수기와 지열 보일러 설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충남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5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예산 지원 방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청정 청양 이미지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천안지점, 온누리상품권 기부[시사픽]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천안지점은 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상당을 부성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정 기부했다. 부성1동은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저소득 소외계층 30가구에 각각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고반석 지점장은 "여전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부성1동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천안지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성1동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온누리상품권은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풍세면 주민자치회, 저소득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10대 지원[시사픽] 천안시 풍세면 주민자치회와 사단법인 풍세사랑복지회는 13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 10대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보행이 어려움에도 생활고로 인해 보행기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행기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활동 기회를 넓혀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풍세면 주민총회를 기념해 풍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안태준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거동 불편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