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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쉼센터 위촉강사·상담사 선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수행할 전문위촉강사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쉼센터는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조절 향상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진행할 예방교육강사를 15명 내외로 가정방문상담사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강사들은 유아·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자격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1가지 이상 해당하면 된다.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예방교육은 a4301804@nia.or.kr로 가정방문상담은 sowon.kim@nia.or.kr에서 가능하다. 시는 서류 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오는 2월23일 정식 위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디지털 세종시민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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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건환경구원, 법정감염병 검사능력 ‘우수’[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법정감염병 외부정도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외부정도평가는 감염병 실험실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도·교육 및 그 밖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모든 관리 행위를 말한다. 지난해에는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민간검사기관 등을 포함해 930여 기관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감염병증후군, 원숭이두창, 수두, 잠복결핵, 에이즈, 매독 등 법정감염병 33종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 및 국내 유행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 능력을 국가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예방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숙련된 실험자의 검사능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신속 정확한 감염병 진단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외부 정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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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동반성장, 국토부가 원팀으로 협력[시사픽]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이 가진 현안을 공유하고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해 5일 충청북도 청사에서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지역발전 협력회의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 지자체와 권역별로 원팀을 이뤄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맞춤형 국토 교통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를 제시하고,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및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진전략은 ▲충청권의 국가행정과 균형발전 중심으로 도약 지원, ▲핵심거점 간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 ▲특화산업 육성과 혁신성장 기반 조성이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사업은 올해 확보된 설계예산 3억원을 토대로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속도감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부지 매입 예산 350억원이 반영되어 금년 사업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국회 이전방안에 따라 설계 공모 및 공사 발주 등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제2집무실, 세종의사당 건립과 함께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행복도시 기본계획 개편에 착수한다. 미래교통,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 반영을 검토하고 충분한 교통인프라·업무·정주여건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수도권의 행정부처, 정부위원회들의 충청권 이전이 확정되면 적기에 이전할 수 있도록 청사용지 마련, 「행복도시법」 등 법령 개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올해 상반기 내 기관 이전 기준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르면 연내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본 광역철도를 경부선과 연계하고 GTX급 열차를 도입함으로써 충청권 1시간 생활권의 완성과 함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과 편리성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 서해안이 KTX로 연결되면서, 서해안권 주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되는 한편,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탄진과 계룡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재정당국과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한다. 지난해 설계에 착수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조속 추진한다. 두 노선의 건설을 통해 충청북부권의 철도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한편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 1월 중 기본계획에 착수하고, 설계 등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한다. 행복도시와 인근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 광역도로(2구간)는 올해 안에 개통하고, 행복도시와 공주를 잇는 광역 BRT 노선은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올해 실시계획을 완료한다. 대전시 순환 도로망이 속도감있게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순환망 완성을 위한 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실시계획 수립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계별 과정에서 대전시와 적극 협업하여 차질없는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환도로망이 확충되면, 대전시 교통난 해소와 더불어 인근 지자체와 광역교통 연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당진-광명 민자 고속도로는 적격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선정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광명 고속도가 건설되면 서해대교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하여 수도권과 충청권 서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의 남북 간선기능을 담당하게 될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는 올해 1분기 내 사업방식(민자 또는 재정)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고 후속 절차(예타 또는 적격성조사 등)에 본격 착수한다. 위 노선으로 보은, 옥천, 영동 등 충청 내륙의 교통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바이오, 수소 등 지역성장을 견인할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산단계획 승인, 토지보상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한편, 올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거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그린벨트는 비수도권 지자체의 해제권한을 확대(30만㎡이하 → 100만㎡미만)하고, 국가전략산업은 해제총량에서 제외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 2027년 충청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지원하여 충청권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 서남부스포츠타운 등 주요 경기시설 건립을 위해 행정지원하고, 교통인프라, 선수촌 확보 등도 지역과 함께 논의한다. 대전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도 본격화한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에 착수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협업하는 한편, 관련 법령 마련을 위해 협업한다. 아울러, 현재 5개 광역시에만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를 지방 거도시에도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작년 착공한 천안역세권 혁신지구가 천안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거·문화·상업 복합시설을 2025년까지 차질없이 준공한다. 협의회와 관련 원희룡 장관은 "지방시대 구현과 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수요에 기반하는 정책 추진체계가 중요하며,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는 체계로 균형발전 정책 틀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권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해서 교통망의 중심이자, 균형발전의 교두보로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최근 충청권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응원하고, 충청권의 발전, 나아가 이를 통한 균형발전 효과의 전국 파급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저희 국토교통부가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늘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상생발전의 장(場)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충청권의 진정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충청권간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KTX 세종역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통해 환승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충청권 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광역교통망 개선을 건의드린다”라며, "국회 이전,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및 최근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유치한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종~포천 고속국도의 차질 없는 진행과 세종〜청주 고속국도의 조기 개통(‘27)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선 지난 12월에는 국토교통부가 부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와 첫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 특화산업 거점육성, 세계박람회 개최 등 3대 지원전략을 제시하고 부울경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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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확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운영한다.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생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다. 2015년 수영장 2개소에서 1,421명 학생들을 시작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대상 학년과 수영장을 확대 운영해 왔으며 2022년 26,494명의 학생들이 초등 생존수영 교육을 이수했다. 2023학년도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3~5학년 8차시, 2⸱6학년 4차시로 운영된다. 특히 2020년,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위해 2·6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13개소 수영장에서 2개소 수영장을 신규 운영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이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정부청사수영장, 조치원복합커뮤니티수영장 새로운 학년도 시작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5일 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2023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세종시교육청 담당자 2명, 수영장 15개소 담당자, 학교 담당자 5명이 참석해, 2023년 초등생존수영교육 운영을 공유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초등학생의 신체 균형 발달과 심폐기능 강화 등 학생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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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개정교육과정 5·18민주화운동 삭제 시정 촉구[시사픽]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삭제해 고시한 것에 대해 시정을 촉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독재 정권의 민주주의의 유린과 그에 맞서 시민들이 전개한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미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도 지정되어 있고 관련 기록물 역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등 그 역사적 의의는 후대에도 길이 남길만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담긴 민주주의의 정신과 가치를 개정 교육과정에 명시화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지향이 갖는 역사적 의미가 지속될 수 있길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지속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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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교육행정·치안’ 마음 모아 기도[시사픽]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5일 오전 7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도교육청·도경찰청 연합으로 국가와 충청남도 발전을 위한 신년 조찬 기도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안준호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3개 청 선교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신년 인사, 3부 조찬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회에선 송준영 동대감리교회 목사가 대표 기도를, 이춘오 홍성성결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았고 각 청의 지도 목사가 국가와 도정 발전, 도 교육행정 및 다음 세대, 충남경찰과 치안질서를 주제로 특별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위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눠 주시고 충남과 도민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도에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신년 조찬 기도회를 올해 3개 청이 다시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3개 청 직장선교회가 수시로 연합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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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으로 나눔실천 성금기탁 잇따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금남면주민자치회와 금남노래교실이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쌀, 40만원 상당의 휴지를 전달했다. 금남면주민자치회와 금남노래교실은 지난해 12월 20일에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통해 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금남면바르게살기도 성금 100만원을 지정기탁 해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성금을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엄미숙 위원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 실천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모아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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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듬뿍 기부챌린지, 감사드립니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결과 성금 4,600만원이 모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기부챌린지에는 기관·개인 등 94곳이 동참했으며 전년 대비 모금액은 6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악화에 따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모금액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챌린지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에게 희망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다음 기부자를 1인 이상 발굴·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 집중모금과 연계해 2020년도부터 지역모금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재경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기부챌린지 사업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기부챌린지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부하시는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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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분석 역량 우수성 국내외 입증[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내외 식품분야 분석평가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식약처,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식품분야 국제 비교숙련도평가’에서 이화학 9항목, 미생물 3항목 전분야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숙련도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 중이다. 검사항목은 총 12항목으로 잔류농약, 보존료, 벤조피렌, 마그네슘, 구리, 재조합유전자, 메탄올 등 식품 및 위생용품 이화학분야 9항목과 세균수, 대장균, 대장균군 등 식품 미생물분야 3항목이다. 연구원은 이번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받아 시험·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한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 최초 참여해 식품미생물 3항목 평가결과에서 모두 ‘만족’을 받기도 했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국내 뿐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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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어업 경영비 부담’ 완화[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매년 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연 1%의 저금리로 융자해 주는 방식이며 지원 기간은 대상에 따라 2년 또는 3년이다. 신청 대상은 수산업법에 의한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한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어업경영체로 신용상태 불량자이거나 최근 2년간 사업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도는 지난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으로 넙치 양식어업인 등 69어가에 총 55억 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신용조사서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병두 소장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은 물가 인상 등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의 어업경영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양식어업인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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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계약 심사…5년간 1456억 절감[시사픽]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계약 심사로 207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최근 5년간 총 1456억원의 예산을 줄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018년 299억원 2019년 362억원 2020년 312억원 2021년 274억원 2022년 207억원을 절감했다. 5년간 절감한 예산은 2차로 도로 약 33.5㎞를 신설할 수 있는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도 감사위는 공사 589건, 용역 397건, 물품 구매 409건 등 총 1395건 1조 2644억원 규모의 계약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공사 415건 202억원 용역 91건 44억원 물품 53건 3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도 감사위는 계약 심사를 통해 단순히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과소 설계의 경우 증액하도록 해 안전·품질의 향상도 도모했다. 특히 천안 농촌생활용수 3단계 공사 등 160건에 약 42억원을 증액해 부실 공사·용역 등을 방지하는 데 일조했다. 또 찾아가는 현장 계약 심사 제도 운영으로 시군을 방문해 총 41건 1231억원의 계약 심사를 진행, 현장 특성에 적합한 기술지도 및 조기 발주를 지원하고 시군 직원의 도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감사행정을 폈다.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사 진행 시 설계 변경으로 10% 이상 증액이 필요할 경우 총 7회의 계약심사심의위원회 타당성 심사를 거쳐 공사 26건의 설계 변경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록, 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해 실제 자원이 필요한 곳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 토석 등 626건을 재활용해 예산 약 14억원을 절감했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올해도 일상 감사, 계약 심사를 추진해 예산이 과도하게 책정되거나 집행되지 않도록 살피고 지방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용과 동시에 부실 공사·용역 등을 방지해 안전과 품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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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공기관 25→18개로 통폐합[시사픽]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조직과 인력에 낀 ‘거품’을 걷어내고 허리띠를 조여 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는 각 기관들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추진 계획은 전문 기관의 연구용역과 공공기관 임직원, 실무진, 노동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견 수렴, 도민 여론조사, 도의회 설명 등을 통해 마련했다.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경제‧산업과 정책 연구, 교육 지원, 문화‧예술‧관광, 사회정책 및 서비스 분야 12개 기관을 5개로 묶어 총 25개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한다. 우선 경제‧산업 분야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 5개 부설센터를 이관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 기능으로 이원화 돼 있던 기관을 합해 도민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올린다는 복안이다. 문화‧예술‧관광 분야 기관인 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은 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한다. 문화관광 브랜딩 구축과 문화예술 지원, 관광 인프라 개발 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평생교육 지원 기능을 수행 중인 평생교육진흥원과 장학‧학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인재육성재단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으로 묶는다. 윤석열 정부 개정 교육과정에 대응하고, 기관 통합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로 도민 교육 관련 정책 연구와 사업 기획 기능, 도민 교육 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통합키로 했다. 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 등 사회정책‧서비스 분야 3개 기관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통합한다. 충남연구원과 과학기술진흥원은 충남연구원으로 합해 충남 정책 싱크탱크 전문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 도는 또 충남개발공사, 테크노파크, 신용보증재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역사문화연구원, 교통연수원,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4개 의료원 등을 기관 내 경영 효율화 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기관별 맞춤형 방안을 제공한 뒤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공공기관 인사와 복리후생제도 정비 방안도 내놨다. 채용‧승진‧평정은 기본적으로 통합 흡수기관의 체계를 기본으로 하되, 일반 원칙에 따른 표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직군과 직급은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임금은 수준이 가장 높은 기관을 기준으로 설계해 직원들의 처우가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복리후생제도는 지방공무원 수준에 비해 과도하지 않도록 조정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통합 기관의 소재지는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내포신도시를 본원 소재지로 검토한다. 기관이 실제 이전할 경우 근무자 이주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정부 및 타 시도 청사 이전 이주비 지원 사례를 고려해 금액과 기간, 대상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출자‧출연기관 대표 및 임원 임기를 도지사와 일치시키는 조례를 제정하여 원활한 도정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창규 실장은 "이번 경영 효율화 방안은 직원들의 고용 승계와 임금 수준 등 처우 개선을 전제로, 기능 및 수혜자 중심의 통합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인력 운영 효율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 관련 부서 및 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반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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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520병상 종합병원’ 2026년 문연다[시사픽]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명지의료재단과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겼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 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기타 349명이다. 명지의료재단은 도내 의료원과 진료 협력 및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병원 급성기·재활만성기 환자 통합 대응을 위한 수직적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원격진료 및 메타버스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구축 등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추진 전략으로 잡았다. 이번 협약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충남 서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6년 3월 종합병원 개원 협력을 약속하며 맺었다. 구체적으로 도는 의료시설용지 기반시설 공사와 재정 지원 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2023년까지 수립한다. 또 충남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 사전타당성 검토,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재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홍성·예산군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우선 처리하는 등 행정을 적극 지원한다. 명지의료재단은 내포권역 중증 치료 중심 종합병원 건립 계획을 수립해 도에 제출하고 부지 매입 및 건축 설계를 2023년까지 완료한다. 도와 명지의료재단은 이와 함께 2023년 말까지 이행 협약을 체결, 건축공사 착공과 재정 지원을 곧바로 이행키로 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설은 지난해 12월 20일 김태흠 지사가 이왕준 이사장과 간담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하고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빠른 2026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포 10만 인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명지의료재단은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 본원과 충북 제천 명지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 본원은 경기 북서부권역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심장 이식 수술이 가능한 심장센터, 중증뇌혈관센터, 간과 신장 등 장기이식센터도 가동하고 있다. 심장 이식 수술은 국내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 25개 병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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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미래전략수도로 첫 출발[시사픽]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3일 올들어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첫 출발인 올해 함께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번 간부인사에 대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진용이라고 자찬하고, 간부공무원들의 마음자세 및 교육기회 확대도 언급했다. 최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세종시 전체 공무원 중 직원들로부터 가장 실력과 인품을 인정받고, 존경과 신뢰를 받고 계신 분들”이라며 "최고의 진용으로 올 한 해를 함께하게 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베스트 오브 베스트’ 리더로 신망받는 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는 그냥 자치단체가 아니라 구호적으로 특별자치시, 단층제이기 때문에 특별자치단체인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행정수도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세종을 뛰어넘는 세종 이라는 의미의 ‘울트라 세종’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그 이상을 뛰어넘는 미래전략수도로의 첫 출발인 올해, 모두 함께 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 주기 바란다”며 "타 시도 간부들과는 다른 안목과 다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 중앙부처와 국무총리실, 청와대, 해외 등 각지에서 경력을 쌓았고 어디서든 능력을 보여왔던 인물”이라며 "‘거기는 중앙이고 여기는 지방이라 다르다’는 생각을 혹시라도 갖고 있다면 버리고, 대내외 어디서나 세종시가 중앙부처를 이끌어 갈 정도로 능력있고 단단한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올 한 해 함께 (세종)시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직원들의 해외 출장과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주기 바란다”며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는 물론 세계 어느 곳이라도 세종에 도입할만한 좋은 사례나 아이디어가 있는 곳은 직접 가서 보고 경험하며 ‘세종형 제도’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또 "세종시 직원들이 여러 중앙부처와 전국 각지 모였다는 특징은 세종시가 가진 장점이자 강점이 될 수 있는 요소”라며 "각기 다른 출신과 배경, 다른 문화 기반을 갖고 있는 이들이 함께할 때 창조와 도전의 정신이 생겨나고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같은 지역에서 같은 학교를 나와 같은 기관에서만 일해 온 사람들만 가득한 조직에서 어떻게 새로운 사고와 미래를 향한 창조 정신이 샘솟을 수 있겠는가”라며 "세종을 뛰어넘는 세종, 해외와의 호흡을 놓치지 않고 나와 다른 생각을 받아들일 때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로 향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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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사업 참여기업 모집 수요조사 실시[시사픽]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 관련 예비선도기업의 성장과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수요를 조사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관리하고 전국 18개 SW진흥기관과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써, 세종시 기업이 선정되었을 경우 국비와 지방비가 구성되어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역선도기업사업화는 지역 내 연구개발 및 성장가능성 있는 SW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기술사업화, 기업성장을 목표로 지역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선도기업사업화 과제 수요를 제안 받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 공모 절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당해연도간 기술고도화, 국내외마케팅, SW테스트, 컨설팅, 투자유치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지역 SW진흥기관으로서 디지털 정부 정책에 발 맞추어 역량 있는 세종시 SW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대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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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지원 확대한다[시사픽] 세종시 유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가 확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는 유아의 현장체험활동, 교육활동 등 담임교사와 협의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보조인력이다. 유아의 안전하고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유치원 현장에서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2학년도 관내 공립유치원 43개원 137명에서 2023학년도부터는 57개원 142명으로 놀이자원봉사자를 확대 지원한다. 놀이자원봉사자는 만 19세 이상 심신이 건강하고 봉사 의지가 있는 자로 1일 2시간에서 4시간 이내 교사들과 함께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놀이자원봉사자 인력 지원은 현장의 안정적인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들의 유아 안전에 대한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놀이자원 봉사자 활동 현장 조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해 놀이중심교육과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놀이자원봉사자 운영 지원을 통해 교사들이 다양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유아가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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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급식 식재료 전통장류 ‘안전’[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고 있는 전통장류 55건에 대한 총 아플라톡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2022 학교급식 식재료 장류 곰팡이독소 검사 계획’에 따라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8개 시군 위생부서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아우내전통장’ 등 8개 시군 15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전통장류 4종 55건이다. 이번에 검사한 전통장류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내 1,224개교 26만 594명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충남산 원·부재료를 사용해 도내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전통식품품질인증제도는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조리돼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총 아플라톡신으로 기준은 15.0 µg/kg 이하이다. 단, 아플라톡신 B1은 10.0 µg/kg 이해야 한다. 검사 결과 55건 모두 아플라톡신 B1을 포함한 총 아플라톡신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환경변화로 식품 중 곰팡이독소의 생성 조건 가속화가 대두됨에 따라 올해는 곰팡이독소 검사 항목을 아플라톡신 B1, B2, G1, G2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푸모니신 B1, B2 8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유해물질 검사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공급하겠다”며 “도내 전통장류 제조업소의 안전성 검사로 지역생산품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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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산·유통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들이 성분면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농장, 집유장, 축산물 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 축산물 잔류물질, 미생물, 성분규격 등의 안전성 검사와 한우유전자,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등 쇠고기 이력 검사를 추진했다. 축산물 검사는 원유, 식용란,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505건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71건 식육 중 미생물검사 100건 가공품 규격 및 성분검사 264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49건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검사 170건 쇠고기 이력검사 98건 등 총 2만 1,725건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축산물 구매방법이 택배, 업체배송 등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유제품 검사를 30건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쇠고기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6건이 확인돼 해당업체에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쇠고기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검사는 쇠고기가 유통될 때 개체식별번호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여부를 디엔에이로 검증하는 검사다. 정찬희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산물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올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포함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얼마 남지 않은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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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채용[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도입됐으며 정책지원관의 주요업무는 의정자료수집·조사·연구 조례제정·개폐 및 예산·결산 심의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한다. 충남도의회가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14명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 채용 일정은 원서접수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의 절차로 진행해 2월에 임용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은 충남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올해 14명의 정책지원관이 선발되면 지난해 채용된 10명과 함께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이 충남도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시험에 전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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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365일 청렴을 실천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청렴달력 600부를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달력은 본청, 직속기관 직원들과 각급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들에게 배부됐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전 직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365일 일상 속 자발적인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통해 청렴 선도기관으로써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청렴달력에는 세종교육 청렴윤리헌장을 비롯해 세종교육공동체가 참여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 중 포스터와 캘리그래피를 수록해 자연스럽고 친근감 있게 청렴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공무원이 꼭 지켜야 할 반부패 청렴 법령을 일상 속의 사례 중심 한 컷 이미지로 삽입해 청렴 예방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청렴달력 제작은 더 깨끗하고 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올해에도 모두가 신뢰하는 청렴 세종교육을 위해 멈추지 않고 올곧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