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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가장 잘 모시는 충남 만들 것”[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충남의 최대 현안”이라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올 상반기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노인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며 “파크골프장도 12개 더 늘리고 공주의료원은 노인특화병원으로 육성해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노인복지 확대를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를 넘어 중고령사회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고령사회는 전체 인구에서 노인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넘어 75세 이상 후기고령인구가 65-74세의 전기고령인구를 앞지르는 것을 말한다. 충남 지역은 2022년 12월 기준 노인인구는 43만 7000여명으로 도민 5명 중 1명이 노인이며 이 중 3분의 1이 독거노인으로 조사됐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유다. 김 지사는 “경로당과 노인대학 활성화는 물론 더 두터운 노인복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 나아갈 것”이라며 “계획하고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도의 노인복지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전대규 도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및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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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도의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메가시티 성공추진 힘모은다[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4개 시도의회 간담회를 열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9일 오후 4층 국제회견장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난해 11월 개최가 확정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타 지역에서 국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가 수차례 열렸던 것과 달리 그동안 충남은 국제스포츠 이벤트에서 소외돼왔다. 이에 따라 4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개최했다. 으로써 충청권의 위상을 높이고 메가시티 및 행정수도 완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충청권 의장들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시설 구축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4개 시도의회는 또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권 초광역적 협력 필요성 증대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2020년 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한시기구 신설을 승인했다. 합동추진단은 정부 및 시·도간 협의와 규약 제정, 시·도민 홍보, 광역행정 사무 발굴 등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공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시도의회 의장들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 체결을 통한 추진 의지 표명 등 합동추진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지난해 4개 시도가 합심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이뤘고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로드맵도 마련됐다. 올해는 이 과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기구가 출범하고 핵심적인 기본 계획들이 수립될 것”이라며 “우리 시도의회가 자주 만나 초당적, 초광역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550만 충청인의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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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사전 안내[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을 안내했다. 자세한 선발 분야 및 인원, 세부일정 등을 포함한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3월 초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4월 중,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실시되며 면접시험은 7월, 합격자 발표는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시험 운영 준비 과정에서 안내된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생들은 시험 공고를 반드시 다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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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방학 중‘배움’과‘성장’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세종시 특수교육대상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계절학교는 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음악놀이 미술 도예 컴퓨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방송댄스 운동재활 볼링 키성장 운동 등 체육 프로그램, 컴퓨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등 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으로 편성됐다.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전문 강사와 함께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잠재능력 계발과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친구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학 중 방과후 계절학교를 통해 적성과 소질을 발견해 잠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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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종합병원 ‘2026년 3월 개원’ 온 힘”[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개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흔들림 없는 추진, 도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설 연휴 기간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 등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최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명지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이번 협약으로 당초 계획보다 3년가량 빠른 2026년 3월 개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5병상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하고 2026년 3월 개원한다. 진료과는 22개이며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의료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간호사 414명, 약사 등 기타 349명이다. 김 지사는 “소관 부서는 목표한 기한 내 개원할 수 있도록 협약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행·재정 절차 추진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와 관련해서는 “양질의 공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충남 공공기관을 25개에서 18개로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며 “관련 조례 개정, 공공기관장과 도지사 임기 일치 등 후속 사항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5일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협력회의’에 참석했다며 “우리 도는 이전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건설,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신속 수정 또는 예타 면제 등 7건을 제안했다”며 “국토부와 협의했던 내용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집요하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도 세밀하게 수립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밖에 도 청년 정책·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공유 방안 모색 충남 스프츠센터·예술의 전당 건립 조속 추진 충남미술관 세계 명소화를 위한 명칭 고민 미세먼지 철저 대응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전국 인지도 강화 방안 모색 지역 건설업 건전성 제고 이전 대상 공공기관에 대한 충남 홍보 강화 업무보고 준비 만전 등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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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3년 만에 실시[시사픽] 세종국제고등학교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사고와 식견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유수 대학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직접 참여해 지구촌의 다양한 생활 양식을 체험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14명과 교사 2명은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12박 14일 동안 시드니 맥쿼리 대학교 부설영어센터에 머무른다. 오전에는 호주의 시사 문제 토론과 문화 관련 영어 수업,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로 소논문 작성 및 그룹 프레젠테이션 진행하고 오후에는 맥쿼리 대학생들과 버디 프로그램의 형식으로 지속 가능 사회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영어 문법 및 발음 워크숍, 호주 현지 회사 견학, “Being a tour guide” 활동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또한, 시드니한국교육원 방문, 페더데일 와일드 라이프 파크 및 블루마운틴 방문, 포트스테판 견학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솔한 안예원 교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이후 처음 실시하는 국외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부쩍 성장할 것 같고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태균 학생은 “현지 교수님들이 진행하는 수업에 참여하고 현지인들과 대화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소논문 작성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고 호주 정부가 시행 중인 기후변화 정책의 실효성과 탈탄소 정책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희동 교장은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재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세종국제고도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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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방과후로 함께 성장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온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마을방과후는 마을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마을 속 안전한 방과후 돌봄을 실현하고자 2018년부터 6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46개 기관과 협력해 창의과학실험, 토탈공예, 독서랑 요리랑 등 약 200여 개의 다양한 체험형 특기적성 온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특히 키즈 쿠킹, 성장 요가, 가족과 주말 숲 체험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2023년 3월 이후 개강 예정인 프로그램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운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각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학생의 삶의 기반이 되는 마을을 중심으로 한 돌봄과 배움을 위해 운영 중인 온마을방과후 활동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40개 기관에서 실시한 온마을방과후 활동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3%, 학부모 97%, 운영자 97%로 평균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공동체의 높은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마을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형 온마을방과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기관과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온마을방과후 활동으로 아이들이 마을에서 더욱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온마을방과후 활동으로 세종시 어디에서나 배움과 성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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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아산 북부권에 도의원 사무실 개소[시사픽] 지민규 충청남도의원이 1월 6일 오후 2시 영인면 고균길2, 2층에 사무실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충남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및 각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있는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응규 충남도의원은 축사에서 “지민규 의원의 모습에서 아산시와 충남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넘치는 에너지로 주민과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지민규 도의원을 ‘일 잘하는 청년 정치인’으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며 응원의 글을 전했다. 박경귀 아산시장도 축전에서 도민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지민규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의정활동의 목표는 오로지 주민이어야 한다. 주민과 지역의 바람이 정책발굴과 활동의 기본이 됨을 잊지 않겠다”고 밝히며 “사무실 개소를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서는 충청권 최연소 광역의원 당선부터 현재에 이르는 활동 사항을 정리한 의정 보고도 이어졌다. 의정 보고에서는 정례회 및 임시회 활동은 물론이고 부위원장으로 있는 복지환경위원회에서의 모습 등 다양한 업무를 소개했다. 또 아산시의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의정토론회도 진행했음을 알렸다. 지의원은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유치와 대통령과의 청년 간담회에서 발표에 나선 일 등 의정활동에서의 뜻깊은 경험을 전했다. 특히 지의원은 지역 주민·청년·해외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폭넓은 행보를 이어 왔음을 밝히고 도의원으로서 더 많은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충남도의회 원내대표단 대변인,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충남지회 광역대표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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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신협, 어르신들의 건강과 재미를 지원한다[시사픽] 세종부강신협이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풍요로운 부강면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세종부강신협은 지난 5일 노인들이 겨울철에도 건강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난방 유류비, 강사료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회원 20명으로 이뤄진 부강게이트볼회은 대표적인 노인 체육 동호회로 최근 난방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게이트볼 체육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소식을 들은 세종부강신협은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난방유 600ℓ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옥근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여가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강신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부강신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강면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에도 3월 개강 전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강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강신협은 2019년부터 서예교실의 사무실, 전기세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온 동시에 해마다 저소득층대상으로 겨울나기 물품꾸러미 등을 후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진성 세종부강신협 이사장은 “ 앞으로도 복지,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께 보다 많은 환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임헌관 부강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민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신 신협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종부강신협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지역주민들이 건강과 문화생활을 잘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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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청렴주의보’발령[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공직감찰 기간에 맞춰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시기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청렴시책으로 공직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스스로 청렴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시책이다. 주요내용은 명절선물 등 수수 금지 직무관련자 등 만남 제한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감사위원회는 9일부터 7개반 33명으로 구성된 공직 감찰반을 편성해 설 명절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이번 청렴주의보로 공직자 스스로 부패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공직감찰로 건전한 설 명절을 만들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하는 청렴한 세종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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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은 생활쓰레기 내놓지 마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설 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를 명절 전후로 적재적소에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 설 당일에만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21일 23~24일은 정상 수거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6개반 18명으로 구성한 기동처리반과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하며 설 연휴 전후로는 1일 2회 간선급행버스체계 승강장의 쓰레기통 등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또한 설 연휴 전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게 ‘설맞이 우리마을 가꾸기의 날’을 추진, 터미널 주변, 중심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청소를 실시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포스터를 배포하고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설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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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 생활 속에서 국민과 함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고 국가정책과 시정의 개선의견 제출, 나눔·봉사활동 등 참여를 위해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행안부에서 모집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전국에서 2,000명을 모집하며 이 중 세종시 모집 인원은 19명이다. 신청자격은 세종시민으로 정책현장 참여 및 정책모니터링이 가능한 자 생활공감 아이디어가 많거나 국정 및 시정에 관심이 높은 자 인터넷, 컴퓨터 등으로 기본적인 문서작성이 가능한 자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세종시정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는 20명이 참여해 정책현장견학, 교육 등을 통해 제안역량을 키웠으며 513건의 정책제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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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새해 맞이 시민 목소리 듣는다[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세종시민들을 만나 직접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시민과의 대화는 2023년 시정 운영방향,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수별 4곳 읍·면·동 22곳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차 1월 17일 2차 1월 19일 3차 1월 30일 4차 2월 6일 순으로 진행한다. 참석인원은 개최지 장소 제약에 따라 읍면동별 15~2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발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만큼,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 받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첫 번째 단추로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며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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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위원회 장애인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세종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운영 현황과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장애인 복지 사업의 내용과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 보강 및 전담인력 충원 등을 제안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은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며 향후 더 나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애써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행정복지위원회는 복지재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복지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은 2012년 10월 개관해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종시 인구 증가와 함께 장애인구도 꾸준히 증가해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시설 이용 연평균 누적인원은 4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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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사픽]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전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만큼 실외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을 꼭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최근 서풍으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설 때 발령되며 오후 1시 기준 북부권역 82 ㎍/㎥ 서부권역 81 ㎍/㎥ 동남부권역 77 ㎍/㎥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도 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시군, 교육청, 경찰청, 언론기관 등 36개 기관에 팩스 전송 등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충남형 대기질분석진단시스템’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자료를 도와 시군에 제공했으며 도와 시군은 비상저감조치 자료 활용 및 도민 건강 피해 예방 등에 선제적으로 활용했다. 연구원은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 상황근무조 편성을 강화해 공휴일 및 주말에도 24시간 신속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김옥 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민감계층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고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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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 힘찬 도약 한마음 한뜻 다져[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천안에 있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충남 경제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지역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충남경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충남 경제는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액 전국 2위·무역수지 전국 1위 달성, 산업부 디스플레이 소부장 관련 사업 공모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육성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 등 미래 먹거리 육성 천안아산 연구개발집적지구 체계적 개발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0억원 투입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의 협력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이번 신년교례회가 올 한해 우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든든한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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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으랏차차 헬스장 운영[시사픽]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운동프로그램 ‘으랏차차헬스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운동이 부족하거나 재활이 필요한 천안시민을 위한 으랏차차헬스장은 2월~4월, 5월~7월, 9월~11월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월, 4월, 8월의 3~4주차에 선착순으로 받는다. 1차시의 신청기간은 16일부터 27일까지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진행되며 월·수·금, 화·목 중 선택이 가능하다. 50·60대 반은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20분, 30·40대 반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 65세~75세 반은 오후 4시부터 5시로 각 반당 1시간씩 운영된다. 65세~75세 반은 월·수·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재활운동실은 휠체어, 워커, 목발 등 12종의 재활기구들을 재활이나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현기 보건소장은 “건강과 운동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보건소가 한발 먼저 건강과 운동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재활운동실 적극 활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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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전력, 실력 모두 잡아라’[시사픽] 천안시티FC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6일 태국 촌부리로 떠났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체력강화와 더불어 박남열 감독이 구상하는 전술적인 밑그림이 실제 팀에 구현되는 첫걸음이다. 박남열 감독과 선수단은 촌부리는 관광지로 잘 알려진 곳이지만, 관광이 아닌 단내나는 훈련을 통해 기념품 대신 성장한 실력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출국 전에 앞서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청 로비에서 사상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단을 환송했다. 박상돈 시장은 “우리 구단이 시민구단으로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응원하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시민들께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실력의 기반을 다지고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과 비교해 날씨가 따뜻한 태국은 부상의 위험을 낮추면서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선수단은 이미 지난달부터 천안축구센터에 모여 몸을 예열하는 시간을 보냈던 만큼 태국에서 이어지는 훈련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 지역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는 K리그 팀들이 다수 있어 서로의 훈련파트너로서 연습경기도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열 감독은 “당당하게 경쟁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팀을 잘 정비하겠다”며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활용하며 전지훈련을 알차게 채우겠다”고 밝혔다. 천안시티FC 선수단은 3주간의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뒤이어 다음 달에는 제주도 서귀포시로 장소를 옮겨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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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구분없는 통합환경 구성[시사픽] 세종시 학교 내 특수학급 교실이 기존 획일화된 교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혁신 사업인 2023학년도 특수학급 꿈마루교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특수학급 꿈마루교실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의 환경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장애 특성·유형, 학습 요구 등을 고려해 재구성하는 것으로 무장애 통합 놀이공간, 생활중심 교육, 진로 흥미 탐색, 심리안정 등으로 구성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해밀유, 온빛초, 아름중, 반곡고 총 4개교 6개 특수학급 교실에 총 1억 9천만원을 지원해 공간혁신을 추진했다. 올해 4월에는 8개교의 8개 특수학급 교실을 선정해 총 2억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통합놀이가 가능한 공간, 진로·직업 교육이 가능한 공간 등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특수학급뿐만 아니라 세종누리학교도 3년간 공간혁신 사업을 지원해 학생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한 생활 중심, 진로 중심의 학습 공간이 꼭 필요하다”며 “장애·비장애 구분없는 통합 환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월 중 2022학년도 특수학급 꿈마루교실 사업 학교들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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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율방재단, 인도 제설작업에‘구슬땀’[시사픽]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가 인도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고운동 일대에서 긴급 제설을 실시했다. 일부 그늘진 인도나 산책로는 제설 책임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탓에 시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고운·보람동 방재단과 인도 결빙 지역인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 학교 통학로 등 취약지역에 제설작업을 실시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22개 읍면동 지역에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제설작업 뿐만 아니라 안전위험요소 예찰활동, 풍수해 감시, 코로나19 방역소독 등에 적극 참여하며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양길수 회장은 “제설작업 봉사를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는 귀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재난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화상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도 제설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