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전의면·아름동 주민자치회 농촌일손돕기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아름동 주민자치회가 14일 전의면 동교리의 한 고구마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전의면·아름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은 농가에서 고구마 수확 및 선별, 경작지 주변 정리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윤혜란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수확의 계절인 풍성한 가을 아름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간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도농 상생협력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새롬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전의면 유천리에서 복숭아 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전의면 주민자치회는 이날 수확·선별한 고구마를 오는 11월 5일 아름동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직접 판매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
`대평동 주민 화합의 장‘쨍하고 해들날’[시사픽] 주민 주도로 열리는 주민문화축제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서 개최됐다. 대평동은 14일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울림광장 및 체육관에서 ‘제2회 쨍하고 해들날’ 문화행사를 열었다. 대평동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쨍하고 해들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 또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구성해 주민들의 왕성한 참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해 서양화, 보테니컬아트 작품전시와 다양한 악기연주 등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얼굴그림, 손톱관리, 매직풍선 등 체험부스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누리지 못했던 문화행사를 같이 동 주민분들과 함께 즐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계행사로는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착한나눔 이웃돌보미’캠페인이 진행됐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복지사각지대, 복지자원 발굴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에게 종합복지상담과 기부 나눔 홍보 등 활동을 벌였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를 실천 중인 착한가게 8곳에 감사 서한을 전달하고 그간 활동 내역을 공유하며 이웃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협조로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독거노인에게 119 생명번호 제공하는 등 복지 안전망 구축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재익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조용히 어려움을 삼키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 우리 모두 함께 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14일과 15일 양일간 세종중앙공원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올해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와 연계해 행사장인 세종중앙공원 내 보건소 홍보 부스에서 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산부 체험 등 임산부 배려 캠페인과 함께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소책자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임산부는 임신 기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우울감 등 심신이 힘들 수 있으며 특히 초기 임신부는 겉으로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 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임산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가 더욱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경호 사무관, 방재전문인력 인증자격 취득[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과에 재직 중인 정경호 사무관이 시 건축직 공무원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방재전문인력 인증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방재전문인력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 예방부터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평가하는 방재전문가를 의미한다. 세부 수행 내용으로는 각종 재난 대응계획 수립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작성 재난대응 훈련실시 재난 발생 양상 분석 재난 발생 원인 규명 등을 활동한다. 정 사무관은 그간 건설·건축 등 다양한 경험과 업무 연찬을 통해 건설VE전문가, 건설사업관리사, 도시개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정 사무관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대한 창의와 도전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남기 제5대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 취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대 명예농업부시장에 연기군 산업과장을 역임한 김남기씨를 위촉했다. 김남기 신임 제5대 명예농업부시장은 1971년 공직에 첫 입문해 2000~2011년까지 연기군 산업과장을 거쳐 40년간 농업행정에 종사한 농업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인 수당 도입,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 등 시정4기 농업분야 공약 수립과 농업 주요정책 자문,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 등 세종시의 농업 주요정책에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김 명예농업부시장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2024년 10월 21일까지 2년간이다. 시는 제5대 명예농업부시장이 이상 기후변화, 영세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담아내는 농업인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종시, 위원회 45% 통·폐합…시정혁신 가속[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선 4기 책임행정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효성이 적거나, 기능 중복, 운영 실적이 미미한 위원회를 통합·폐지한다. 현재 세종시 산하 위원회는 지난 6월 말 기준 총 226개이며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외부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치·운영 중이다. 하지만 일부 위원회의 경우 운영실적이 저조하거나, 위원수가 과도한 탓에 예산낭비 등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법령상 강행 규정으로 설치된 106개를 제외하고 120개 위원회에 대해 정비 가능 여부를 검토했으며 그 결과 45%에 해당하는 54개 위원회에 대해 통·폐합, 축소 운영, 비상설화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정비대상 54개 위원회에 대해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연내 일괄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1분기 이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사전상담을 통해 임의적인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위촉 시 중복 및 연임 제한 등도 검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신속한 위원회 정비를 위해 조례 개정을 일괄 개정으로 추진하고 정책 추진과정에 전문가나 시민 의견을 들어야 하는 사항은 공청회, 토론회,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당진시, 당진시의회 의정비 인상 폭 결정 여론조사 추진[시사픽] 당진시는 1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당진시의회 의정비 인상 폭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일 11일에 개최된 의정비심의위원회의 2023년 월정수당 5% 인상 잠정 결정에 따라 인상률이 2022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초과하는 하는 경우에 필요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이행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당진시의회 의원은 연간 3,852만원을 받고 있으며 월정수당 5% 인상이 확정되는 경우 연간 126만원이 증액된 3,978만원을 받게 된다. 면접원이 직접 전화로 조사하는 질문 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는 잠정 결정액인 5% 인상 금액을 기준으로 최소 현재 의정비인 3,852만원에서 최대 10% 인상 금액인 4,105만원의 범위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0월 31일 제3차 심의회를 개최해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의정비 인상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천기영 위원장을 필두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당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교육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이·통장, 시의회 의장이 추천하는 자 등 모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
당진시, 제13회 평생학습한마당 개최[시사픽] 당진시가 15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평생학습 기관들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제13회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했다.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50여 개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당진시 평생학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명의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50여 개의 체험·홍보·전시 부스를 통해 쌓아온 학습성과를 전시·발표함으로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2022년 3분기 청소년 어울림 마당도 함께 개최돼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 및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갈고닦은 댄스, 악기연주 등 솜씨 자랑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기업 하기 좋은 도시 당진, 평생학습이 디딤돌 되다’라는 주제로 재능기부로 만드는 시민교육 4차 산업 시대의 맞춤형 드론 인재 양성 산업인력양성의 첫걸음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 지문으로 알아보는 인적성과 같은 전문인력 양성 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일자리와 함께 언제나 누리는 평생학습, 기반이 튼튼한 질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2022 신규·승진공직자 청렴 교육’실시[시사픽] 당진시는 13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2022년 신규·승진공직자 230명을 대상으로‘2022년 신규·승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라 신규임용자, 승진자의 공직 생애 주기 및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대면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정책의 기본 사항부터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 해결책에 이르기까지 실례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교육대상자에게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청렴 의식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행정 추진 등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청렴 서약 실시, 청렴 콘서트 개최, 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 주의보 발령, 청렴 의식 내면화를 위한 맞춤형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서산시, 2022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서산 공항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자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이후 시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18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행정안전부를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충청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시는 지난 13일 차성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10억원, 양림선 도로개설공사 7억원, 해미교 재가설공사 13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차성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는 인지면 성리부터 갈산동을 연결하는 도로 4.35km 중 마지막 구간 0.92km를 확포장 하는 공사다. 이 구간은 겨울철 상습적인 결빙과 도로 폭이 협소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곳으로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양림선 도로개설공사는 해미면 양림리, 응평리, 전천리, 억대리를 연결하는 1.5k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향후 서산 공항 개통 시 통행량 증가에 대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미교 재가설공사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화된 해미교를 철거하고 새로 가설하는 공사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국회의원, 충청남도와의 업무 공조의 결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건설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순항’[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선8기 공약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은 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운영과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두 가지다. 재단법인은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운영은 물론, 생산, 가공, 소비 등의 과정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현재 먹거리 재단은 충청남도와 협의를 거쳐 충남연구원의 예비타당성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 위 두 기관에서는 도농이 결합한 서산시의 지역 여건과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사례, 행정의 의지 등을 평가했으며 먹거리 재단이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비영리법인으로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현재는 충남연구원이 타당성에 대한 본 검토 중으로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10월 설립 등기 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는 관내·외 공공급식 시설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단계별로 관내 기업체, 군부대 등 납품 비중을 늘려나가는 공급거점으로서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한다. 총 사업비 약 7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등의 기능 외에도 세척, 탈피, 절단 등의 전처리 기능까지 포함한 복합 시설로 지어진다. 현재 진행 중인 인허가 절차를 마치면 인지면 모월리 410번지 일원에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산물 상품화 시설 등의 기반 시설 부족이 다소 아쉬웠다”며 “일괄 처리 시설을 갖춘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와 재단법인설립 등 공약 이행으로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충남도 선수단, 전국체전 종합 5위…상위권 재진입 ‘쾌거’[시사픽]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남도 선수단이 금 62개, 은 66개, 동 76개를 획득해 총득점 4만 1378점을 기록, 시도 종합순위 5위와 성취상 2위를 달성했다. 종합 5위는 도 선수단이 목표로 한 종합 6위를 초과 달성한 성과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의 쾌거다. 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앞서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됐던 지난 3년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9위의 성적을 점검하고 더 나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카누, 핀수영, 역도가 종목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축구, 배구, 야구, 육상 종목이 준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장연학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3관왕에 올랐고 김진희·한지혜·차병준 선수도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육상의 이재하 선수가 1600mR 종목 대회 신기록을 쓰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 역도, 사격, 카누 등에서 총 8명의 선수가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 종목에서는 천안고 배구팀이 중부대와 함께 동반 우승하면서 2012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아산고 하키팀은 대회 6연패에 성공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다년간 1위 입상자로는 12연속 우승한 복싱 라이트헤비급 김동희 선수, 7연속 우승한 우슈 남권전능 이용문 선수, 5연속 우승한 핀수영 최민지 선수, 4연속 우승한 태권도 장준 선수, 3연속 우승한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등이 있다. 아울러 우리 도 연고 협약팀인 미래에셋증권 탁구팀도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해 종합순위 5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남상길 도 체육진흥과장은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 뛰며 응원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우리 선수단과 충남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지원방안을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미술관 설계 완성도 높인다[시사픽] 충남도는 14일 도청 302호 회의실에서 ‘제2차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건립추진위원, 설계 용역사인 디에이건축·유엔스튜디오,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설계 설명,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용역사는 지난 4월 제1차 위원회에서 도출한 자문 의견을 검토·반영사항과 현재 진행 중인 실내 인테리어, 조경 및 세부 평면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설계 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미술관은 총사업비 933억원을 들여 내포 신도시 내 문화시설지구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내년 2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검토해 최종 실시설계 단계에서 반영할 계획”이라며 "완성도 높은 미술관 건립·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성군 “2023년 청년 어촌정착 지원” 대상자 모집[시사픽] 홍성군이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한‘청년 어촌정착 지원’ 2023년도 사업대상자를 다음달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지침 개정으로 인해 지원 자격은 어업, 양식업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 수산물 유통업까지 확대됐다. 선정된 청년 수산업 경영인은 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경영비 및 가계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홍성군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되며 군은 사업 신청자들에 대해 향후 12월 경 서면 및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동훈 해양수산과 과장은 “어촌지역의 활력과 어촌소멸 방지를 위해 젊은 층 유입이 필수적인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청년 수산업 경영인들의 양성을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
홍성군,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단’ 새로운 활로 개척[시사픽]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2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단’이 소기의 성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군내 수출 중소기업 9개사 11명이 참가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상담회에는 Salim 그룹 계열사 NIKKO 등 한국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 등 25개사가 참가했으며 베트남 상담회에는 베트남 전역에 마켓을 운영 중인 샤크마켓 바이어 등 22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 9,702,400달러의 상담을 진행하고 1년 이내 3,935,300달러의 계약을 전망하고 있으며 상담회 자리에서 6개 업체가 9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상담회를 위해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통상사무소에서 유망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섭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줬으며 향후 계약 진행을 위한 수출업무 보조 등 사후관리 업무를 참여 업체에 지속해서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광천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순항[시사픽] 홍성군이 주민과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문화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고 있는 ‘광천문화복합센터’가 지난주 설계 공모를 끝내 본격적인 속도를 올리고 있다. 광천문화복합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토교통부의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천읍 신진리 367-6번지 내에 연면적 약1,700㎡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광천문화복합센터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승인, 투자심사 승인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10월 초까지 건축 설계 제안 공모와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설계 제안 공모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위아에서 제출한 작품이 결정됐으며 당선작은 다목적 강당의 계획이 우수하고 공간의 활용성이 높다는 점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합센터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주차 및 지역공동체를 위한 마주침 공간, 지상 2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조성해 K-POP고교 학생들과 광천읍 주민들에게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그동안 광천읍 구도심에 문제로 꼽혔던 주차 문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 과장은 "광천문화복합센터가 주민과 학생들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연내 공모작 당선 업체와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계획대로 내년 착공을 시작해 차질 없이 주민들께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태안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가린다[시사픽] 태안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가리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군은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고품격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된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전은 격년제로 실시하다 2012년 이후 3년 주기로 변경됐으며 지난해 개최 예정이던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이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라 4년 만에 군민들을 찾아오게 됐다. 주택·공공·기타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그동안 천리포 에코힐링센터 및 방문자센터 학암포 종합관리사무소 태안새마을금고 회관 한국서부발전 본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비롯해 펜션과 개인 주택, 상가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공모 대상은 2018년 12월 5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관내 사용 승인된 모든 건축물로 응모를 원하는 건축 관계자는 작품을 표현할 수 있는 60cm×90cm 규격의 패널과 응모신청서를 11월 18일까지 군 신속민원처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패널에는 건축개요,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주단면도, 교통 처리계획도, 조경계획 등을 표현할 수 있으며 제출 작품에는 제출자를 인식할 수 있는 표시를 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12월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연말 수상작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동판 표지판 수여와 함께 군청 내 작품 전시 및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축문화상 공모를 통해 건전한 건축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삶의 공간을 창출해 아름다운 태안 건설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에 관내 건축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안군 대외협력 결실, 키르기스스탄 계절근로자 태안으로[시사픽] 태안군이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손잡고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관계자와 이슬마일로바 아이다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키르기스스탄 이식쿨주 및 카라수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초청이 주요 내용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키르기스스탄의 계절근로자가 태안에 입국하며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 등 세부적 사항은 추후 별도 협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다. 군은 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그동안 도입 준비에 나서왔다. 계절근로자 제도는 단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수확기와 파종기 등 일시적 인력수요가 발생하는 농·어업 분야에 대해 외국인이 일정기간 근로 후 귀국할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652만의 국가로 지난 6월 키르기스스탄 차관 및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이 태안군을 찾아 계절근로자 협약 체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군은 태안과의 협약을 희망한 국가 중 키르기스스탄이 우리나라와 기후가 유사하고 국내 불법체류율이 낮아 국내 농업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 왔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진행하는 등 이번 협약이 양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대외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7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 개최[시사픽] 당진시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7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북적북적 독서문화 한마당’이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강연과 체험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대적인 북 페스티벌로 구성했다. 공연·강연으로는 이범재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북 토크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마술사 신승주의 공연 요조, 장강명 작가의 북 콘서트 ‘책과 청춘, 사회에 대한 책 수다’를 준비했으며 어린이 독후 감상화 대회 및 동화구연·시 낭송 대회를 통해 축제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왁자지껄 독서 OX 퀴즈 볼풀에서 보물찾기 행운의 대출 영수증 그림책 놀이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년 성황을 이룬 좋은 책 교환 장터도 준비해 집에서 잠자는 책을 당일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도서관과 독서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당진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꼭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우호 협력도시민 대상 관광상품 혜택 지원[시사픽] 당진시가 결연도시인 서울시 용산구 및 강북구와 관광 혜택을 상시 교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당진시는 결연도시 주민들에게 삽교호·난지도 캠핑장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과 함상 공원 입장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 정보를 당진 SNS 및 블로그를 통해 상시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결연도시인 서울시 용산구와 강북구도 용산 제주 유스 호스텔의 할인 혜택과 우이동 가족 캠핑장 우선 예약 혜택을 당진시민에게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사이트를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거나 예약 후 실제 이용 시 주민등록증 등 당진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연도시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관광·문화예술·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국내에 서울 용산구, 서울 강북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유성구, 전남 광양시 5개 도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