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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종시 공동체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시사픽] 세종시에서 시민들의 공동체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2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교육청,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세종시문화재단과 ‘2023년 공동체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의 공동체 참여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개되는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여성중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세종마을학교사업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 등 기관 4곳의 6가지 사업이다. 세종시의 지방시대 분권모델을 선도하는 공동체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동 일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를 비롯한 시교육청, 진흥원, 문화재단은 사업별 지원유형을 다양화하고 기관별 공모 선정 원칙 수립 등을 통해 사업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공모 사업은 이달 중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공고되며 세부지원 자격, 지원 분야 등에 따른 접수를 시작해 자체심사 및 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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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우리 농산물 공공급식에 오른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농협 8곳과 손을 잡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한다. 시는 11일 공공급식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지역농협 8곳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산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지역농산물 공급구조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지역농협에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지역농협은 남세종농협 동세종농협 서세종농협 세종동부농협 세종서부농협 세종전의농협 세종중앙농협 조치원농협이다. 이들은 앞으로 우수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체계 구축 안정적인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할 세종산 농산물의 약정가격제 도입을 위해 지역농협 공공급식참여 특별전담조직을 꾸려 수차례에 걸쳐 다양한 추진 방안을 협의해왔다. 농산물 약정가격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생산량과 받을 가격을 합의로 정하고 약속에 따라 농산물을 재배·납품하는 제도로 기본 생산비가 보장되고 유통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급식재료로 많은 양이 꾸준히 소비되는 양파, 감자, 대파 등 3가지 품목에 대한 원물수급을 지역농협이 전담한다는 내용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지역농협의 동참에 물꼬를 텄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공급과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지역농협은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합리적인 유통절차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식품이 생산지에서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거리인 ‘푸드마일리지’가 줄어들게 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하게 됐다. 작황에 따라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충청권 등 국내산 농산물 긴급 수급도 가능하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계약서류, 복잡한 정산 절차 등 애로점을 개선해 세종로컬푸드㈜를 통한 농가 직납 문턱을 낮춘 바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농산물 약정가격제 도입에 발맞춰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며 “도농복합도시의 특수성을 살린 산지 조직화 등 농산물 유통 전문조직인 지역농협과 전국 최고의 공공급식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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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900일 코로나19 현장의 기록[시사픽] 지난 2년 6개월여 간 세종시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코로나19 대응백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을 기록하다’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을 비롯해 포스트 오미크론에 따른 분야별 대응과정을 기록해 향후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제작했다. 백서에는 2020년 2월 22일 세종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코로나19 현장 대응과정 등이 타임라인별로 수록됐다.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별진료소 구축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재난지원금 지원 등 시의 대응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시는 2020년 2월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구축·운영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체계를 구현했다. 전국 첫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운영 사례는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현황뿐만 아니라 900일간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의료진, 방역관계자 등의 검체 채취, 역학조사, 민원상담 등 치열했던 코로나19 극복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전력투구해준 의료진과 감염병 대응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방역 관계자, 코로나 극복에 헌신과 희생, 인내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백서가 앞으로 닥쳐올지도 모르는 감염병 세계적유행에 경각심을 주는 등 미래 신종 감염병을 대응해 나가는 길잡이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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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설 명절 기간 화재 절반 이상 ‘부주의’[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중 절반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8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8억 56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절반이 넘는 55.8%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5.1%, 기계적 요인 11.6% 등 순이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연휴 기간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고 오는 31일까지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42곳을 대상으로 소방본부 및 16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이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구 278곳은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난방용품 사용 안전 당부와 화재예방 교육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이외에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도내 1만 81가구에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하고 이 중 화재에 취약한 869가구에 대해서는 자동확산소화기를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이날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동절기에 난로 등 전기용품 취급 주의와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 본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과 도민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단 한 건의 화재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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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보훈단체장과 소통의 장 마련[시사픽] 충남도가 새해를 맞아 보훈단체의 건의 사항과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예산에서 충남도지부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기 광복회 충남지부장, 정진동 상이군경회 충남지부장, 김미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충남지부장, 송일권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장, 신현규 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장, 박종원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장, 손봉진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장, 송길운 월남전참전자회 충남지부장 등 8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보훈단체장들과 현안 및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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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전’한 설 연휴 종합대책 본격 추진[시사픽] 충남도는 10일부터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립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힘찬 출발을 위한 경제 활력 제고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 강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걱정 없는 감염병 방역 관리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 등 5대 분야 17개 과제이다. 종합대책은 오는 25일까지 추진되며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설 연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본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는 사고 등 발생 시 긴급상황대처 및 수송대책을 강구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도내 여객선 선착장 및 터미널에 대해서는 명절 전 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5대 분야 중 경제 부문은 먼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등 25개 품목에 대한 가격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대비 ‘농사랑’ 쇼핑몰,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활용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도 활성화한다. 업체당 1억원 이내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경영 안정자금은 11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재해·재난 부문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 일제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전기, 가스, 난방, 상하수도, 교통안전 등 도민 생활 밀접분야를 특별 관리해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화재 대비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응급 및 방역 부문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17팀 51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가동해 보건소별 병상배정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눔 분위기 조성은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명절 지원, 결식아동 급식대책 등을 마련했다. 환경 부문은 환경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터미널,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도 집중 점검한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 동안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220만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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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의원, 충남 여성용품 비치 공공시설 ‘태부족’[시사픽]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공공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청이 지난 4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공공시설에 ‘여성 보건위생물품’을 비치한 곳은 1564개 시설 중 101곳으로 약 6.4%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는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공공시설에 보건위생물품을 비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여성물품을 비치한 공공시설은 매우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생용품은 여성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품으로서 비상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공공시설을 확대해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물품 서비스 접근권 보장을 위해 향후 근거 조례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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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의회상’ 정립[시사픽] 세종시의회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존공영(共存共榮)’으로 정하고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의회상’ 정립에 주력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상병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시의회 역할 강화 등 2023년 시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시의회는 올 한해 진정한 의미의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로써의 세종을 완성해 가기 위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구체적 이행과 함께 세종국회의사당 분원이 아닌 전부 이전 및 건립 조속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법무부 등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과 국회타운 및 디지털미디어단지 조성, 세종법원 설치 등의 추진에 있어서 시의회 차원의 결의안, 건의안 등을 채택하여 대통령실, 국회, 중앙행정기관에 강력한 의지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4개 충청권 광역 시·도의 힘을 모아 대통령,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을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규제개혁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고 시 자체 규제와 제도적 미비점에 대해서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민호 시장이 추진하려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글로벌 창업 빌리지 조성 등 자족기능 확충 정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여 협조할 부분은 협조하고 미흡한 부분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KTX 세종역 설치,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 세계대학 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등과 같은 자족기능 확충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 및 시행, ▲자체 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 ▲지방 의정연수원 설립, ▲정책지원인력 확대, ▲의정비 현실화, ▲의원 공약이행 추진기구 설치 등을 중심으로 부족하거나 불충분한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제도개선을 위한 논리적 의제를 만들고, 이를 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제안하여 전국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국회와 대통령실, 중앙부처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며 제도개선을 지속 촉구함으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인 시청과 교육청을 견제하고 감시에 충실한 시의회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이를 위해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선 의원들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 등 타 기관과의 교류 및 연수를 확대·강화하고,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겠으며,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의원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의정모니터단, 시민사회단체, 학계, 전문가 그룹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과 정책간담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까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인력(정책지원관) 6명에 대한 추가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에 추진 중인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전문 교육기관의 직무교육 참여를 독려하며 여건 보장에 힘쓰겠고, ▲타 시도 의회의 우수사례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 잘하는 직원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해외 정책연수 기회 우선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직원 스스로 직무역량 향상에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상병헌 의장은 "2023년은 공존공영의 정신으로 더불어 함께 잘사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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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초등학교 입학, 이렇게 준비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 청사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적응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생활 준비 및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과 개별화 교육계획, 특수학급 운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 특수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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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자재 활용정보집 증보판 발간[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위해 작물의 주요 병해충 방제 방법을 제시한 ‘유기농업자재 활용정보집 증보판’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증보판에는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관련 연구논문, 사회관계망, 친환경 잡지, 농가 자료 등을 찾아 병해충 종류별로 방제방법을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흰가루병, 탄저병 등 18종의 병해 방제와 나방류, 진딧물류 등 16종의 충해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자재의 성분 정보 및 적용작목,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수록했다. 이와 함께 병해충 방제에 활용 가능한 각종 천연식물 정보와 대상 병해충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기타 병해충 관리용 등록 약제도 소개했다. 주정일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은 병해충 방제가 어렵고 방제 방법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점”이라며 “이번에 발간한 유기농업자재 활용정보집이 친환경 실천 농가에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미생물제 등 유기농업자재를 지속 개발·보급해 농가 병충해 피해 감소 및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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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맞춤형 어업인 전문교육 추진[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어업인 전문교육을 통해 어업인 상시학습 체계와 지속 이용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대상은 도내 어촌계 및 여성어업인 단체 등 수산관련 단체와 수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 귀어지원 등 해양수산 전 분야로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어한기에 맞춰 보다 많은 어업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에 각 분야 어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희망교육 내용을 수요조사해 어업인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귀어귀촌 지원정책 교육, 어선법 및 어선안전관리 교육 둥 5개 교육과정을 군헌어촌계 외 11개 수산관련 단체 399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수산관련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 태안사무소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전병두 소장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어업인 전문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어업인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 이용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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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지원[시사픽] 충남도가 이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황침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대비 급격한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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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산업 유연한 대전환 ‘박차’[시사픽] 충남도가 미래 이동 수단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올해 7개 사업에 281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 생태계 창출 등이다.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의 세부 사업으로는 지난해 산업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110건의 맞춤형 사업 연결 성과를 낸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3억 5000만원,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9억원 등 총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수소상용차의 신뢰·내구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한 수소상용차 고도화 기반 구축 25억원, 해외 구매자 발굴·연계 등 거래선 다변화 구축을 위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 6억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 개선 기술 선점 및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76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107억원을 지원한다. 미래 이동 수단 생태계 창출의 세부 사업으로는 독립 조향 공용차대 플랫폼 및 교체형 캐빈 개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실증 등을 위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100억원,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을 위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62억원 등 총 162억원을 지원한다. 종합지원센터 구축 시 차량용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기반이 조성돼 도내 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 중심지가 발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변화 속에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앞으로 5년간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정립한다. 도 관계자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미래차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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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교길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가 지난 9일 다정중학교, 인근 공원 인도를 중심으로 학생들 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제빙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다정동위원회 10여명은 작업 전 안전교육을 갖고 하굣길 중심으로 결빙구간 얼음을 제거하는데 힘썼다. 다정동위원회는 금연,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등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가로수 돌보미, 환경정화활동 등 주민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미애 위원장은 “아이들이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살고 싶은 다정동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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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코스, 청소년 장학금 1440만원 전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소재한 ㈜나우코스가 1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청소년 장학금 1,440만원을 전달했다. ㈜나우코스는 2015년 11월부터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의 학업·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왔으며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전의면 저소득 청소년 6명에게 월 2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나우코스는 글로벌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자주도방식 생산 전문기업이다. 노향선 대표는 “나우코스의 경영방침인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의 중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용 전의면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나우코스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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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전문성 확보’직원 대상 결산 교육[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여민실에서 본청·읍·면·동·소속기관 등 회계업무담당자·보조사업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결산실무’를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 대비, 결산업무 등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재정정보부에서 결산교육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2022회계연도 결산은 오는 2월 11일부터 결산서 작성, 결산검사, 의회 제출, 1차 정례회 결산승인 이후 행정안전부 보고 절차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산 업무담당자의 정확성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회계행정에도 신뢰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결산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높여 전문적인 결산업무처리에 노력하겠다”며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결산으로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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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글로벌 체인 호텔‘메리어트’채용[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의 개장을 앞두고 13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 2층 1강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전 세계에 1200여 곳의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체인호텔로 오는 3월 어진동에 세종점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최한 1차 채용행사에 이은 2차로 채용인원은 21명이다. 채용분야는 식음료부 주임급 이상 4명 사원급 11명, 객실부 주임급 1명, 사원 4명, 시설관리 주임급 1명이다. 주임급은 경력 1년 이상을 요하나, 사원급은 15명 모두 신입채용으로 진행되는 만큼 호텔종사자를 꿈꾸는 세종시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들은 공고문에서 지원분야를 확인 후, 이력서·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 후 면접에 임해야 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1차 채용행사를 열고 메리어트 호텔 직원 16명을 채용했으며 현재 일부 인원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메리어트 호텔이 문을 열면서 행정·관광목적의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마이스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텔의 안정적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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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상감사·계약심사 예산 117억원 절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2022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총 11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계약방식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제도다. 일상감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 및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3억원 이상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 해당된다. 감사위원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공사 111건, 용역 198건, 물품 277건 등 총 586건을 심사해 총 3,971억원 중 2.9%인 117억원을 절감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사업부서에서 발주하는 일상감사 대상사업 2,386건, 2조 4,066억원을 심사해 총 649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사위원회는 2022년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의 주요 반복 지적 사례에 대한 감사 사례집을 배포하고 예정가격 작성 요령을 교육해 사업담당자가 업무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절감된 예산은 경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내실 있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절감으로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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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사업 본격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세종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고 ‘토지이용규제기본법’에 따라 지형 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공공주도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국민주거 안정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사업이다. 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제공하는 게 주목적이다. 공공주택지구 위치는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보통리 일원 61만 5,909㎡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봉산·침산리, 연서면 월하리 일원 87만5,717㎡이다. 연기 공공주택지구는 약 5,000호, 조치원 공공주택지구는 약 7,000호의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국토부 지구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신청 절차를 밟아 2024년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보상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와 관련 서류는 시 주택과·조치읍행정복지센터·연서면·연기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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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공직자 말 신중히 해야”[시사픽] "정치인이나 공직자는 말을 신중하게 해야 된다. 타산지석으로 제가 오히려 가르침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이 9일 정음실에서 가진 출입언론인 신년 교례회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세종시 충청밉상’ 발언에 대한 응수다. 앞서 지난 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세종시는 본래의 목적에서 이탈하여 하마처럼 공룡이 되어 무한확장하면서 충청권의 인구를 깎아먹어 충청밉상이 되어가고 있다.며 ’충청권의 단결을 세종시가 해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세종시 KTX역은 교량과 터널사이에 기술적으로 설치가 불가능하고 이미 결론이 난 문제인데 고집을 하니..’라고 했다. 이에 대해 대응계획을 묻는 질의에 최 시장은 "비공개하자고 한 내용을 여기서 굳이 또 얘기한다는 것도 맞지 않다"고 전제하고 "KTX역사는 경제적인 타당성이나 여건이 변화되었다. 주민들의 편익이 우선돼야 되는 계획이기 때문에 제가 주장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건이 변화되지 않았고 경제성이 없고 주민들의 편익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그러면 왜 주장을 하겠느냐”고 반문하고. "진짜 행정수도, 미래 전략 도시 세종시 완성을 해서 끊임없이 흔들림 없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세종역은 충청권 전체의 상생되는 계획이다라는 신념과 계획을 계속해서 이해시켜 나가야겠다”며 "세종 KTX역사 문제는 지역 간의 분열의 문제가 아니고 충청권 전체에 윈윈하는 전략이다. 중앙부처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이해시키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2017년도 철도시설관리공단, 2018년도 세종시 자체 예비타당성 조사 한 바가 있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제가 예비 타당성의 경제 타당성 분석을 위한 용역을 우리가 예산을 세워서 추진하려고 하고 있고 그 용역 결과에 따라서 여러 가지 경제적·기술적 분석이 나올 것이고 그와 함께 같이 협력하고 중앙과 협의하면 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실질적인 진짜 행정수도 그리고 미래 전략 도시 대통령께서도 천명한 세종시이기 때문에 저로서는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행정수도 그리고 미래 전략 도시의 완성을 위해서 더욱 충실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은 어찌 됐든 협력을 해야 된다”며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충청권에서 공조와 협력은 더욱더 강화돼야 되고 그런 방향으로 제가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