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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천안’ 돌봄의 가치를 말하다[시사픽]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여성친화도시 천안, 돌봄의 가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2회 천안시 젠더거버넌스 구축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친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포럼은 올해 지역사회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통한 저출생과 고령화 시대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조성협의체, 실무협력단, 성별영향평가위원, 요양보호사, 재가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은 윤금이 성평등전문관의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 및 2023년 여성친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선미 충남사회서비스연구원의 ‘충남노인돌봄노동자의 실태와 돌봄의 사회화를 통한 저출생, 고령화 사회 대안 제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김혜경 백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최영자 천안종합재가센터장의 ‘돌봄노동자의 삶을 말하다’, 고금숙 통합병동 요양보호사의 ‘우리가 만나는 돌봄의 사각지대’, 권오균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의 ‘요양보호사 남성이 필요한 이유’,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돌봄노동자를 위한 천안시 여성친화사업 방향’ 순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신동헌 부시장은 “오늘 토론은 저출산 인구위기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돌봄 문제를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고 앞으로 천안시도 돌봄환경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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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호우피해 지역 위문 및 성금 전달[시사픽]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과 청양군을 14일 오후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 전달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도내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추진됐으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대표해 박상돈 협의회장이 직접 청양군청과 부여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공동모금회를 통한 각각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의 의연금을 전달했다. 지난 9월 16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박상돈 협의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과 청양군에 협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는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를 연달아 만나 "천안시도 2020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어 수마로 고난을 겪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피해로 실의와 상심에 빠진 이재민과 농민, 소상공인 등 군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는 동료 공직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의연금이 조금이나마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부여군과 청양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부여군은 주택 침수 157건, 전파 7건, 반파 14건, 상가 침수 59건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청양에서는 벼 157ha, 시설작물 171ha 등 총 494ha 규모의 농작물과 농경지 피해와 더불어 6647건, 252억원에 이르는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돈곤 청양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는 "박상돈 충남시장군수 협의회장님의 위로 방문과 수해복구 작업에 도움을 주신 분들,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항구복구에 전념하고 앞으로도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충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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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순항[시사픽]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천안시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신동헌 부시장,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한 주요 일자리사업 유관부서장, 지역고용분야 자문위원,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인구·산업 등 천안시 고용시장 분석을 통한 천안시 일자리 분야 현황 분석 결과, 민선8기 일자리 비전·전략과 목표 등 중·장기적인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을 듣는 시간이었다. 이번 일자리 종합계획은 새정부 일자리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박상돈 시장의 공약 사항을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안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일자리 사업 발굴 및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 12월 말경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내실 있는 민선8기 천안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를 이끌어 가는 일자리 분야의 종합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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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센터, ‘ON갖 클래스’ 프로그램 진행[시사픽] 공주시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주시 청년센터 프로그램 일환인 ‘ON갖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ON갖 클래스’는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자기 계발과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강좌다. 10월에는 취업 준비생과 초보 직장인을 위한 실용 엑셀 강좌, 길고양이를 위한 캣타워 만들기 목공 강좌, 나의 마음 다스리기 명상 강좌,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영유아 응급처치 실전 훈련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강좌들이 매월 원데이클래스 또는 단기, 장기 강좌로 진행돼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참가한 청년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ON갖 클래스’는 선착순 접수로 네이버 ‘공주시청년센터’ 예약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다현 공주시 청년센터장은 “공주시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들을 발굴해 청년 강사의 자생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자체적인 강사 풀을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개소한 공주시 청년센터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공주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참여를 위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공주시 청년센터의 공간과 프로그램은 공주시 청년센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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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빛의 세계로’ 18일 개최[시사픽] 숲이 환상적인 오색으로 갈아입는 10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제190회 정기연주회 ‘빛의 세계로’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송영훈이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33을 협연,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7번 라단조 작품 70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협연자로 함께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은 9세에 서울시향과 랄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해 2001년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2년에는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한데 이어 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임명받으며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일본 각지에서도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2013년부터 매해 꾸준히 초청받아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있고 2015년부터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젊음과 열정의 상임지휘자 정나라와 완벽한 기교, 따뜻한 감성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담아내는 이번 공연은 가을의 낭만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고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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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2 행복공주 진로체험박람회’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학생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2 행복공주 진로체험박람회’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을을 품고 미래로 한걸음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약 2,000여명의 초·중등학생 및 지역사회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직업체험 미래교육2030체험 고교특성화 관련 진로체험 진로직업체험 등 69개의 테마별 부스가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 미래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직업선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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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하세요[시사픽] 공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격리자에게 지원되는 생활지원비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입원 또는 격리됐던 경우 신청 가능한 생활지원비는 정해진 기한을 넘기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기한은 2022년 2월 13일 이전 입원·격리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2022년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는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 다음날로부터 90일 이내다. 신청 자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자로 기준 중위소득은 입원·격리자 가구의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판단한다. 지원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 수가 1인일 때 10만원, 2인 이상일 때 1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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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인삼 우수성·안전성 알린다[시사픽]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3일 서울시 도봉구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열린 GAP 금산인삼 홍보 및 판촉행사장에서 금산에서 생산한 GAP 인증 인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금산인삼농협 주관으로 GAP 금산인삼을 홍보하기 위해 GAP 금산인삼 판매를 비롯해 인삼꿀차, 인삼쉐이크, 생인삼 꿀 절임 등 시음행사와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15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장”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가족의 건강을 위해 대한민국 인삼 수도로써 자부심을 갖고 생산한 금산인삼을 많이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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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민승규 박사 특강 ‘가슴뛰는 금산, 가슴뛰는 삶’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코로나 펜데믹 시대를 함께 이겨 낸 군민들을 위해 17일 청산회관 8층에서 민승규 박사의 ‘가슴뛰는 금산, 가슴뛰는 삶’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금산시민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이 매력있는 금산을 만들어 가며 새롭게 비상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설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민승규 박사는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제23대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 부자농부 일류로 가는길 등이 있다. ‘가슴뛰는 금산, 가슴뛰는 삶’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교육가족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군민들이 새로운 기대감을 갖고 활기차게 가슴뛰는 삶을 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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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금산지사, 어려운 이웃 돕기 270만원 상당 인삼 기탁[시사픽] 한국전력공사 금산지사는 지난 13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70만원 상당의 인삼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인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금산수삼센터에서 구매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인삼을 드림스타트 가구, 통합사례관리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해윤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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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9회 평생학습한마당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평생학습으로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신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아산시민 모두가 즐기는 ‘제9회 아산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2년 만에 개최한다.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정보를 전달하고 평생학습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50여 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23개의 홍보·체험관 운영, 나눔 바자회와 작품전시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리본아트,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은 물론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 성취 의욕을 북돋아 줄 문해 한마당 행사가 함께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나눔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산시 평생학습의 새로운 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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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 진행[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11월 2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22년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임상 및 상담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심리평가의 이해 실제 임상 사례 해석 및 적용 정신질환별 사례관리 개입 방법 및 고려사항 등을 주제로 관내 심리상담센터장과 아산시보건소 소속 정신건강 1급 간호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현재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와 정신건강 사업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례발굴 및 연계 강화가 활성화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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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3년 만에 재개... 21일부터 3일간 열려[시사픽] 아산 대표 가을 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에 따르면 제2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짚풀문화제는 2001년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전통 문화제로 매년 가을 외암 이간 선생의 성인식부터 과거시험, 금의환향하는 과정과 마을에서의 환영 잔치, 결혼식, 이후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문화제인 만큼, 그간 응축된 에너지를 살려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풍물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조선시대 왕들이 온양온천에서 휴양하며 지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열었던 ‘온양별시’가 열린다. 또, 관혼상제 재현행사를 비롯해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들려주는 외암마을 이야기 ‘선비야사’,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문화재 탐방 ‘달빛유람’, 외암마을 야간조명행사 ‘문화재야행’, 돌담길과 논두렁길에서 펼쳐지는 한복패션쇼 등 문화제를 찾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 밖에도 초가 이엉 잇기, 짚풀 공예, 가마니 짜기, 허수아비 만들기, 화톳불 체험, 추수 체험, 고추장 담그기, 메주 만들기, 천연 염색, 다슬기 잡기, 연엽주 빚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다듬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코너도 많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짚풀문화제를 다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각인시키고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짚풀문화제는 마을 전체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민속마을에서 외암마을 주민 주도로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며 "3년 만에 행사를 준비하며 고생하셨을 보존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문화제는 외암마을 주민이 준비하고 아산시가 지원하고 아산시민이 협력하고 참여해 완성되는 민·관 협력의 결정체”며 "많은 시민이 축제 기간 외암마을을 찾아 문화제도 즐겨주시고 짚풀문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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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지원 사업 신청접수[시사픽] 예산군이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 사업을 이달 28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 사업은 농작물 재배역량이 부족하고 영농 기반이 취약한 청년농업인에 대해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진행된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 대해서는 스마트팜 신축, 양액재배 시설 등 맞춤형 스마트팜 조성에 총사업비 3억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까지 청년농업인이며 군의 자체 선정기준표를 적용해 스마트팜 전문교육 수료자, 농업계 졸업자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다가올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농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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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산성2리 도시계획도로 개통[시사픽] 예산군이 예산읍 산성2리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산성2리 산성공원3길에서 산성길를 연결하는 구간이며 지난 1978년 4월 12일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됐고 군은 2017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지난 3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2019년 벚꽃로에서 산성공원3길까지 구간이 개통됐으나 마을로 진입하는 본 도로가 개통되지 않아 주간선도로인 벚꽃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GS마트 옆 좁은 도로를 지나게 돼 교통사고 위험 등 도로 이용에 불편이 있어 진입도로 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총사업비 10억을 투입되어 110m 구간에 도로 개설을 추진했으며 이번 도로 개설에 따라 도로환경이 개선돼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벚꽃로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도시계획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도로교통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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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 현장 점검[시사픽]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3일 예산읍 궁평리 소재 예산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농가가 밀집한 지역인 예산-아산 경계 지역에 위치해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군과 공동자원화센터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구 군수는 "최근 축산악취 민원건수가 전년대비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묵과할 수 없는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산악취발생 저감 노력으로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축산업을 구현하는데 공동자원화센터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통한 자원순환형농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센터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원화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 및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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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입이 더 즐거운 축제” 만든다[시사픽] 예산군이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전통시장 백종원국밥거리에서 펼쳐지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입이 더 즐거운’ 오감만족 축제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제장 내 먹거리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 및 황토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야식, 식음료 개발에 나섰다. 특히 군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기존 국밥집을 포함한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통해 먹거리의 품질을 높이고 축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삼국축제에서는 총 25개의 먹거리 부스에서 윤봉길버거, 불초밥, 두부김치 슬러쉬 탕수육 치즈구이 커피, 사과에이드 볼카츠, 치즈카츠, 떡카츠 벚꽃에이드, 커피콩빵, 마약소시지 국화빵 호떡 전통족발, 마늘족발, 불족발 멸치국수 소떡소떡, 콜팝, 핫바 훈연곱창 우동, 어묵 사과계란볶음밥, 부산계란만두 마약김밥, 떡볶이 철판해물볶음우동 허니닭강정, 꽈리고추닭강정 파기름비빔국수 닭다리살스케이트, 덮밥, 하이볼 꽈배기, 도너츠 연잎핫도그 바베큐통닭 시래기국밥, 수육 솜사탕, 번데기, 오코노미야끼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기존 지역상인 및 요식업체 등 지역 업체는 물론 호텔조리제빵학과 등 전문 분야 학생들도 함께 동참해 먹거리의 품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군은 지역 향토 식재료 또는 축제 주제인 국화, 국수, 국밥을 활용한 간단 디저트 등 레시피 개발을 통한 체험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국수, 국밥을 비롯한 우리 군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오감만족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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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획일적 평가’모두 반대[시사픽]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감도 획일적인 평가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13일 국정감사를 통해 학업성취도 전수평가에 대한 각 교육청의 입장에 대해 질의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일반 서열화나 점수 경쟁식은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맞춤형 수업 등을 한다고 하면 시험의 평가나 유형, 내용에 따라 동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도 “전수평가는 안 할 것이다”고 답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은 “자율성을 전제로 한 전수평가라면, 그렇게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획일적인 평가는 반대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의 평가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4곳의 교육청 모두 기초학력을 위한 획일적 평가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강득구 의원은 “기초학력 종합계획에 교원정책이 빠져있다”고 지적하고 “기초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있었지만, 기초학력전담교사제나 협력교사제 같은 정책에 대한 성과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각 교육청 교육감 대상으로 이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고 4곳의 교육청 모두 성과에 대해 동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 협력교사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학생·학부모·교사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의 수학협력교사제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정규교사와 교사임용 대기자가 함께 수업을 하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중학교의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고민과 ‘중초교사’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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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상 의원, 금천구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 확정[시사픽] 최기상 의원은 13일 서울 금천구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금천구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독산동 다목적광장 재조성사업 9억원, 방범용 CCTV 설치 및 성능 개선사업 9억원이다. 독산동 다목적광장 재조성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하고 튼튼한 놀이 환경을, 지역 주민분들께는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방범용 CCTV 설치 및 성능 개선사업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 중심으로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카메라의 성능을 개선해 각종 사고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CTV 설치는 작년 12월 독산초등학교 간담회, 지난달 독산2동 당원 소통 간담회 등 최기상 의원이 진행한 주거밀집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이다. 이미 2020년도 서울시 특별교부금 7억원, 2021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상반기 11억원, 하반기 10억원 등의 CCTV 관련 예산이 확정되어 신규 54개소가 설치됐고 현재 60개소 설치 및 성능 저하 카메라 200대 교체가 진행 중이다. 최기상 의원은 “이번 2022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확정되어 금천주민들께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리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천구 국회의원으로서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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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정책자금 지원한 항공사로부터 수 조원대 예금 유치[시사픽] 산업은행이 정책자금을 지원한 항공사로부터 수 조원대의 예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분기말 기준으로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비롯해 정기예금, 퇴직신탁 등 금융상품을 통해 산업은행에 1조 9671억원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나항공도 수시입출금식 예금, 정기예금, 퇴직연금 등으로 1조 9163억원을,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각 71억원, 101억원의 퇴직연금을 산업은행에 예치했다. 이들 항공사의 산업은행 예금액은 2020년 11월 정부가 산은을 통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방침을 발표한 이후 급증했다. 2020년 2분기 3309억원이던 대한항공의 산업은행 예금은 2021년 1분기 1조 7494억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아시아나항공도 2020년 3분기 3924억원이던 산업은행 예금이 2021년 1분기에 1조 1303억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통합 방침이 발표되기 전까지 산업은행에 예금이 없었으나 통합 움직임이 본격화된 2021년 3분기부터 퇴직연금 등을 산업은행에 예치하기 시작했다. 항공사들은 일반 운영자금도 산은에 몰아줬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신주 인수를 위한 정책자금 8000억원 가량을 제외하고도 1조 원 이상의 운영자금을 산은에 예치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대한항공 통합과 관련된 자금 9000억원 이외에 회사의 운영 자금 1조 원 정도를 산은에 예치했다. 이 같은 항공사들의 ‘예금 몰아주기’에 대해선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산은이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슈퍼 갑’의 입장이기 때문에 여유 자금이 없는 에어부산이나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까지 예금을 몰아줬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산은은 이들 항공사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특수관계자’다. 산은은 대한항공의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사외이사 추천권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은에 ‘목줄이 쥔’ 항공사들의 ‘예금 몰아주기’는 은행들의 ‘꺾기’와 다름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재호 의원은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산은이 ‘슈퍼갑’의 입장에서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교묘히 법망을 피해가는 ‘꺾기’ 영업행태를 보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경기침체와 자금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국책금융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