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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1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6일 조치원역 인근상가에서 민관 합동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섭 읍장을 비롯해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읍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홍보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올해는 눈이 잦아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라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욱 필요한 때”며 “낙상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조치원읍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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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위문금으로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17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명절 위문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액을 배분받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41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상품권·현금으로 지원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조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명절위문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상철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복지사각지대에서 외롭게 설을 준비해야하는 분들이 명절 위문금을 받아 따뜻한 설을 보내며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를 걱정해야하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위로를 받고 넉넉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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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공공기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공공기관 4곳이 참여해 후원물품을 기탁했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건강보험공단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동참했다. 후원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공공기관 봉사단에서 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등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80가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동행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탄탄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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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방 활동, 전년 대비 큰 폭 증가[시사픽]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구조·구급활동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가 2022년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총 231건으로 전년 185건 대비 24.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 발생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108건, 전기적 요인이 63건으로 집계됐으며 장소별 화재 발생빈도는 공장·창고·축사 등 비주거시설이 93건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액 또한 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상업시설이나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전기설비 점검, 적치물 정비 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구조 활동도 전년 대비 472건 증가한 총 3,157회로 나타났다. 주요 구조 출동유형은 화재 779건, 교통사고 544건 등으로 파악됐으며 주 사고장소로는 도로 812건, 아파트 등 공동주택 803건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은 전년 대비 1,937건이 늘어난 20,29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실제 이송환자수는 총 1만 3,083명으로 질병 8,893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고부상 2,305명, 교통사고 1,37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구조·구급활동 증가 요인으로는 세종시 인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시민들의 활동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소방 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시민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세종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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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소방학교 신임소방사반 재난안전체험 교육[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17-18일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충청소방학교 신임 소방사반 교육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이 이론으로 습득한 소방시설 점검·작동 및 안전관리 요령을 직접 실습해보고 실제 화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해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동대처법, 완강기 탈출 훈련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을 몸소 경험하고 대응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물 내 소방시설 전반에 대한 이해 화재 시 초동대처법 심폐소생술 등 기초응급처치 실습 지진, 산불·산사태, 태풍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 선박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신임 소방사반 교육생 1123명에게 체험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생 A씨는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자연 재난에 대해서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암 체험지원팀장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규모가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소방관들의 실질적 체험 교육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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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유급병가 최대 14일 지원한다[시사픽] 충남도가 일용직 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노동 취약계층도 맘 편히 입원 치료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올해부터 노동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 완화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입원 기간, 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기간 생활비를 지원하는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대부분의 일용직 근로자, 1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대리기사 등 노동 취약계층은 몸을 다치거나 아파도 수입이 줄기 때문에 일을 쉬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도는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닌 노동 취약계층이 의료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로 올해 입원 또는 입원 연계 외래진료, 공단 일반건강검진을 한 경우 해당한다. 지원 기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가구 규모 당 중위소득 기준에 따르며 재산은 중소도시 2억원 이하, 농어촌 1억 7000만원 이하로 두 가지 기준 모두 충족해야 한다. 유급병가 지원 일수는 1인당 연간 최대 14일이며 올해 충남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8만 6720원을 일 급여로 계산해 연 최대 121만 408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4일은 입원 최대 13일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1일을 포함한다. 입원은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 공단 일반건강검진은 1차 건강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실업급여, 산재보험과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고 미용·성형·출산·요양 목적의 입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이번 제도는 아프거나 다쳐 근로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도 눈앞의 생계 걱정으로 아픈 몸을 이끌고 일터로 향하는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이 적기에 치료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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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의원, ‘홈스쿨링’ 실태조사 필요성 강조[시사픽] 충남교육청이 도내 홈스쿨링 학생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홈스쿨링 학생 통계를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김 의원이 요구한 ‘충남 시·군별 홈스쿨링 학생 현황’ 자료에 대해 유예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조사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정원 외 학적 관리는 질병, 장기 결석, 미인정 유학 등의 사유로 취학의무 유예를 받아야 하지만 ‘홈스쿨링’은 정원 외 관리에 해당하지 않아 파악이 어렵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학교에서는 학생이 학업을 중단할 경우 교사가 홈스쿨링, 유학, 질병 등의 사유를 파악하는데, 본청에서 통계를 내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생들의 무단결석이 증가했다”며 “홈스쿨링 학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학생 개개인이 처한 특별한 상황을 존중하고 창의성, 특기 개발 등 교육의 다양성 보장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홈스쿨링 학생 실태조사를 위한 제도 마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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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만 있는 신품종 딸기 개발‘매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발맞춰 실증 시험재배를 통해 신품종 딸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에서 신품종 딸기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과 실증 시험재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딸기는 전국 재배현황과 비슷하게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설향’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점차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기존과 다른 이색 농산물을 찾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 딸기 브랜드화를 위해 관내 육종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와 협력 중으로 설향 품종을 개발한 김태일 박사가 참여해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품종으로서 등록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을 추려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하우스와 세종시 농가에서 품종별 실증재배 중이다. 시는 이번 중간평가회에 앞서 딸기 외형 색택 수량성 맛·향 병해충 등을 평가하는 신품종 딸기재배 포장 순회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세종시 딸기 품종 다양화와 브랜드화 기틀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민 시식 평가 추진, 신품종딸기 실증시험 확대 재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종시 민간연구소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평가 과정을 거쳐 소비자 취향에 걸맞은 신품종 딸기 개발을 지속하겠다”며 “소비자는 물론 딸기 재배농가 또한 만족시킬 수 있는 세종시 대표 딸기개발로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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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에 명칭 변경…‘충청남도 건설본부’ 현판 제막식[시사픽]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26년 만에 ‘충청남도 건설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건설행정의 위상과 역할 강화에 앞장선다. 도 건설본부는 16일 예산군 본부 1층 현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최동석 건설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충남을 선도하는 고품질 건설에 집중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1996년 충청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바뀐 뒤 26년 만의 결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식 명칭 변경에 따라 새로운 현판을 내걸고 충남을 선도하는 고품질 건설을 위한 새 각오를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도 건설본부라는 명칭은 지휘부나 외부에서 바꾼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오랜 염원과 의지로 성취한 이름”이라며 “민선 8기 충남에서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에 격무부서가 11개 있는데, 건설본부에만 4개 부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이렇게 힘써 일한 덕분에 충남은 살기 좋고 편리한 지역이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민선 8기에는 격무부서가 아니라 서로가 가고 싶어 하는 선호부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며 “여러분이 직접 만든 이름인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올 한해도 멋지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단순 집행기관이 아니라, 충남의 모든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건설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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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충남도 ‘장려상’[시사픽] 충남도는 16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된 것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도는 이번 시상에서 공무원의 회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결산 주요 현안 및 지적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회계 기반 구축 부문 회계 재정정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재정 운영 결과를 도민에게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재정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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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광역 BRT 구축 ‘시동’[시사픽]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공주와 세종을 잇는 BRT 노선이 2025년 개통되면 도민 교통편의 증진과 백제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공주시와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3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공주∼세종 광역 BRT는 공주 10.7㎞, 세종 7.8㎞ 등 총연장 18.5㎞ 규모로 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신관 중앙교차로 번영1로 국도 36호 서세종IC, 정부세종청사, 세종 충남대병원, 한별동 등으로 편도 12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이 BRT 노선은 특히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18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8분 이내로 설정, 이용 편의도 높인다. 도는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토록 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공주∼세종 광역 BRT가 개통되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체계 개선 도민 교통편의 향상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 백제문화관광 활성화 공주 구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주·세종시 동반성장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 기여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은 공주시 내 신관 중앙교차로∼신월초교차로 구간 가로변 전용차로 운영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 실시계획 주요 사항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4개 기관은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키로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공주 종합버스터미널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단계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공주 시내버스터미널부터 공주 KTX역까지 21.7km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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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사랑의 온도탑’100도 조기 달성[시사픽] 세종시민들의 온정이 한데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가리켰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47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2억 8,000만원을 목표로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세종시는 16일 기준 12억 8,0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1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액 조기 달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100도 달성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세종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며 “목표액 조기달성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오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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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 공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명예퇴직은 연 4회에 걸쳐 신청 가능하며 2023년도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신청자의 명예퇴직 예정일은 3월 31일이다. 신청 자격은 명예퇴직일 현재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다만, 징계의결이 요구되어 있거나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 중인 사람은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예퇴직 신청자는 명예퇴직수당 지급신청서 명예퇴직원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소속기관장의 확인을 받은 후 세종시교육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명예퇴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명예퇴직수당 지급대상자로 결정된 경우에도 명예퇴직일까지의 기간 중 명예퇴직 제외 대상 사유가 발생한 경우 결정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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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2023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 164개 공립학교에 학교운영비 90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신설 학교 3교 개교와 학급 수,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2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올해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 핵심은 사업 목적 달성 후 학교 자체 예산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타사업비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세종미래학교 학교문화 지원 생태유아교육 지원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이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 및 학교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자치 강화를 위해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권 확대가 필요한 만큼 학교 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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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시사픽] 충남도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주택 개량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때도 제공한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각 시군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서 농업기반시설 지원 대상자 확인증,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제도는 국가유공자 지원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면된 수수료는 총 1억 9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1553건의 수수료 감면 혜택이 있었고 규모는 총 4억 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소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행복나눔 측량사업으로 7개 기관이 534만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정책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감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점검해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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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재배농가 겨울 경영비 절감 기대[시사픽] 최근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도내 토마토 주산단지인 예산·부여에서 겨울철 무가온 터널재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가 토마토 재배농가의 겨울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피복재 연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기존에 터널 피복자재로 사용하던 폴리에틸렌 필름 대신 알루미늄 증착 필름을 사용하면 터널 내부 온도가 평균 2.8℃ 상승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루미늄 증착 필름은 반사율이 높아 복사열 손실을 방지해 터널 내부의 온도를 유지 시켜 저온에서 발생하는 작물체내의 양분 이동 저해, 팁번 현상 등의 장해를 예방하는 데 유리하다. 이승연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무가온 터널재배 시 알루미늄 증착 필름을 피복자재로 사용하면 작물의 품온이 유지돼 숙기가 2∼3일 앞당겨지고 저온에서 발생하는 생리장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무가온 터널재배 시에는 일몰 1시간 전부터 일출 1시간 후까지 닫아 보온을 해주고 일출 1시간 후 하우스 내부 기온이 10℃ 이상이 됐을 때 열어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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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축 방역 특별 대책 추진[시사픽]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 중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지난 5일 경기도 포천과 12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설 명절 전후 특별 방역 활동을 전개해 농장에 오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설 명절 전후 철새 도래지, 밀집 사육지역, 대규모 산란계농가, 소규모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 기간을 운영, 매일 시군, 축협 공동 방제단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 차량을 활용해 소독하고 있다. 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 24개소 및 통제초소 32개소를 운영하며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 방역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새 도래지, 다중이용 터미널 등 집합시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축산농장·철새 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회관계망,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명절 전 농가 및 축산시설 특별 점검 등을 추진해 미흡 사항은 개선토록 조치하고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지도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도 사무관급 이상으로 시군별 책임담당관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쓸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축 질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성묘 직후 축사 출입금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0개 시도 36개 시군에서 63건 발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부터 3개 시도에서 30건 발생해 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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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양호 수산자원 보호 앞장[시사픽] 충남도의 어업지도선 충남해양호가 올해도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선다. 도는 올해부터 ‘수산업법’이 전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 활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산업 제도의 기본인 수산업법이 지난 1월 12일자로 전면 개정 시행되면서 수산업법의 목적이 수산업 생산성 증대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어업관리 제도의 한계 극복을 위해 엄격한 총허용어획량관리를 전제로 기존의 어업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시범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어구실명제 및 어구 일제 회수제도의 법적 근거도 마련돼 어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어구 생산·판매·수입업체에 대한 신고제가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어업인이 사용한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 및 반납을 유도할 수 있는 ‘어구 보증금제’ 또한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법 개정에 따라 충남해양호는 기존과 다른 수산 관계 법령 위반 행위 단속과 안전 조업 지도 방식을 행해야 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도는 4월까지 개정된 법령에 대한 숙지, 교육 등을 강화하고 충남해양호에 대한 정기 검사와 수리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산란기 및 성어기를 맞이하는 5월과 10월 전국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6월 금어기, 설·추석 명절 특별단속 등 시기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자체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시군 어업지도선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 1월 19일 진수된 충남해양호는 올해 만 5년 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당진부터 서천까지 이르는 충남 전 해상에서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 기간 수산 관계 법령 위반 행위 단속 및 안전 조업 지도 활동을 펼쳤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충남해양호와 소속 직원은 거친 바다의 최일선에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단속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올해 수산업 제도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수산자원 보호 노력과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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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깨끗한 우리동네 함께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설 명절을 대비해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인 ‘깨끗한 조치원읍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주민, 조치원읍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치원역, 세종전통시장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또한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계묘년 설을 맞이해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와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있는 세종시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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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지원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개최하는 ‘2023년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 앞서 16일부터 27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발굴·표창해 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숙련기술 개발과 기능수준 향상을 촉진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헤어디자인, 제빵, 애니메이션 등 50가지 직종을 대상으로 참가원서를 접수하며 직종별 4명 이상 참가해 경기가 성립되는 직종에 한해 4월 3일부터 7일까지 관내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세종시민이거나 세종시 소재 학교·학원·산업체 등 단체에 소속된 자로 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누리집을 통해 원서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등 일부는 참가가 제한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기능인들의 땀과 열정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뜻깊고 공정한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