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복지 증진에 앞장선 나눔 실천 유공자 한자리에[시사픽] 충남도가 모금활동에 기여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나눔 문화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7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진석 부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포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소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선정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금을 모으고 집을 고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도민을 돌보는 여러분을 바라보며 도지사로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부자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과 같이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도 더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 “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상식에서는 적극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단체 및 개인 등에 총 59개의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연중모금 우수기관으로 예산군 공주시 홍성군이 선정됐다. 희망나눔캠페인 우수기관으로는 금산군 태안군 보령시, 유공 공무원은 이지혜, 서희원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은 계룡시 약사회 대한한돈협회 서천지회 등 7개 기관, 개인부문은 길호덕 씨와 김기옥 씨 등 11명이 도지사 표창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표창 5명, 도 교육감 표창 8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20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
금산군, 올해 자활분야 충남도 탈수급률 1위[시사픽] 금산군은 충남도 15개 시군평가에서 자활분야 충남도 탈수급률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유공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탈수급 및 취·창업률에 관해 진행됐으며 군은 도내 15개 시군 중 성과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직간접 사업예산을 19억원 편성하고 2022년 지역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해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 기회 확대에 나선 부분이 인정받았다. 또,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군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 최선’이라는 목표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빈곤 세대와 복지사각지대 빈곤층을 발굴해 저소득층 최저생활보장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표창 시상식은 충남광역자활센터 주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자활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충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충남자활한마당에서 진행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지원한 노력이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유공표창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탈빈곤 및 빈곤예방 지원을 위해 일자리 제공 등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 선도 지자체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범인 금산군수, 미래먹거리 드론산업 중요성 강조[시사픽] 박범인 금산군수는 17일간부회의에서 “드론산업은 택시 및 택배 등 분야에서 활용되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금산군에서 이와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예산편성도 금산발전 및 세계화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며 “부서별로 전문가 협의 등과 함께 미래먹거리 발굴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또, “각종 건축사업을 추진함에 기능·실효성과 함께 비용 절감, 예술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담당자들은 이 부분에 신경써주고 어렵더라도 다른 사업과의 연계에도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인삼 홍보에 관해 “인삼은 가공 방법에 따라 수삼, 백삼, 홍삼, 흑삼 등으로 분류된다”며 “국민들께서 오해가 없으시도록 이 부분을 알리는 데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위해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경로당 문화공간 활용, 국·공유지 관리, 독감예방주사, 직원 화합, 농자재 공급, 귀농·귀촌 유치, 트롯쇼 금산특집 운영 등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마쳐[시사픽] 충남도는 지난 16일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이스포츠 중심지 조성’의 100일 과제로 도내 이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시군 총 375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한 36명의 본선 참가자가 참여했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 인기 게임인 ‘피파온라인4’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로 각각 개인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와 순위권자에게 충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대회 결과, 피파온라인4 종목에서는 정수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박준서 선수, 이정민 선수가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 우승의 영예는 김기명 선수가 안았으며 2위는 박지수 선수, 3위는 노건하 선수가 차지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와 넥슨, 도내 게임기업인 뉴에프오, 모하게임즈, 엔브로 판프렌즈, 집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본경기 외에도 가상현실 체험, 이스포츠 관련 청소년 진로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진로 특강에선 천안 출신인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전 프로게이머 윤하운 선수가 프로게이머의 세계와 선수가 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게임업체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지역 게임산업과 이스포츠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 국제대회 유치 등 우리 도가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스포츠 경기장 건축을 위해 이달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며 충남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안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 특산물 활용한 ‘이색’디저트 선보여[시사픽]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논산한옥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했다. 재단은 논산 5품인 딸기, 젓갈, 고구마, 곶감, 대추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를 한옥마을 체험객에게 제공, 한옥마을과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목표다. 이중, 지난 10월 초순 열린 ‘논산한옥마을 영화제’상영회를 찾은 관객에게 제공된 ‘강경젓갈팝콘’은 후기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받아내며 본격적인 상품화에 기대를 높였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지역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가 탄생해 뿌듯하다”며 “관광 홍보용 굿즈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젓갈의 경우, 기존 식품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활용 가치가 있는 바이오식품의 위상을 보여줬다”며 “이색적인 디저트의 매력이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넓혀가며 매출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
추억과 낭만이 풍성, ‘2022 강경젓갈축제’피날레[시사픽]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와 전국 관광객의 기대를 듬뿍 받은 ‘2022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가 변하지 않은 인기와 명성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개막해 16일까지 강경젓갈공원, 강경금강둔치,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강경젓갈축제에는 연일 수만여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옥녀봉세레나데 강경포구 유랑극장 창현포구 노래방 논산예술인 마실페스타 강경포구 전국어린이 동요제 등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볼거리가 남녀노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은 오랜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의 추억과 재미를 생생히 되살렸다. 축제를 대표하는 이벤트인‘젓갈김치담그기’는 여전한 인기 속에 1,500통이 수십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엄빠와 함께하는 전국 젓갈요리 경연대회 관광객 어울림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 역시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의 또 다른 특산품인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 도모하며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라는 새로운 테마 속에 펼쳐져 기대를 모았다. 고구마젓갈 시식회 고구마 맛깔 체험 상월고구마 깜짝 이벤트 등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축제의 변화를 실감케 했으며 상월고구마체험장에서 판매한 물량이 완판되는 등 ‘축제 간 융·화합’의 밝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옥녀봉에서부터 금강둔치까지 이어지는 국화와 코스모스밭은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더했고 강경포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붉은 저녁노을은 4년 만에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일원을 거닌 관광객들은 역사의 숨결이 가득한 문화자원의 매력을 만끽하며 그간 변모를 거듭한 강경의 풍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공식 폐막행사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젓갈축제가 생긴 이래 기록적인 인파가 강경으로 찾아주셨다”며 “새로운 변화와 조화 속에 펼쳐진 축제에 성원해주신 논산시민분들과 전국의 모든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역시 더욱 큰 포부를 안고 알찬 축제를 만들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폐막 인사를 전한 나경필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진행과 홍보, 판촉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어울림마당 펀아처리 대회’ 개최[시사픽]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다음달 5일 서천중학교 운동장에서 ‘2022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펀아처리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펀아처리’란 피구 규칙이 적용된 복합 서바이벌 게임으로 안전한 활과 화살을 사용해 실내외 구분 없이 쉽게 경기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대회를 통해 서천군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만 14세부터 19세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에 있는 신청서에 예비 선수 3명을 포함한 8명이 신청해야 한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각 8강전으로 진행되며 1등부터 3등까지 시상 물품을 수여하고 그 외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회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또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군수련관은 ‘펀아처리’ 홍보를 위해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펀아처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서천군 찾아[시사픽]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4일 서천군을 방문해 장항스카이워크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정부 기조에 맞춰 각종 시설들을 둘러본 후 도정 안정 정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부지사는 전문가의 드론을 활용한 용접 접합부 상태 및 데크바닥 나사 이탈 등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건축·전기·토목·소방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신뢰성 확보 등 점검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점점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군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은 점검부터 시작한다”며 “분야별 안전점검을 수시로 펼쳐 재난과 사고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2년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주민과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
서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시사픽] 서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서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서천군청 육상부는 이재하 선수가 100m와 4x400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서천군 소속으로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 우상혁 선수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3, 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4x400R에서는 이재하·최민기·임다혁·김현탁 선수가 출전해 3분 08초 88의 기록으로 전국체전 남자 일반 4x400R 대회 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00m에서 개인 최고기록 경신, 4x400R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이재하 선수는 지난해 11월 교통사고를 당해 무릎인대와 갈비뼈의 부상을 입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활치료에 매진한 끝에 육상선수로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다. 태권도부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첫 출전해 상위 랭킹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58kg급 김현묵, -63kg급 임지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충남태권도전당과 실내육상연습장 등 직장운동경기부 종목의 인프라를 갖추면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해 실력이 상승했다”며 “앞으로 우수선수 영입과 타 지자체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합동훈련을 통해 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
원성1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시사픽]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부터 관내 6개 자생단체, 천안제일고등학교 외 2개교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3년 안전행정부로부터 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시행된 특화사업 중 하나로 심폐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상황 대처 방법에 대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교육에 참석한 교직원은 “교육활동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고 실습 중 시범과 반복 학습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알게 돼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기성 주민자치회장은 “학교 안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과 선생님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목천읍 저장강박 의심가구, 민관협력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시사픽] 천안시 목천읍은 지난 15일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복도에서부터 안방까지 가전, 가구뿐만 아니라 쓰레기까지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어 저장강박 의심가구로 발굴됐다. 목천읍은 거주지 청소와 방역, 도배와 장판 교체를 추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고양이 11마리와 개 12마리 등 유기된 동물까지 함께 거주해 대상자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있었다. 이에 천안시 고양이협회와 자원봉사단체 포해피니스는 동물들을 위한 중성화와 미용은 물론 사업기간 동안 임시보호까지 도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악취로 갈등을 겪던 주변 이웃과의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여러 기관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복지가 실현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가을맞이 공원 꽃단장[시사픽]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쌍용3동 늘푸른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꽃을 식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관내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는 늘푸른공원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꽃, 아스타 등을 식재하고 아치형 조형물을 설치해 주민 모두가 오며 가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권관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공원에서 가을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위원님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화 쌍용3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담아 아름다운 꽃들을 심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이 스스로 가꾸는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 이웃돕기 나눔바자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6일 이웃돕기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의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되는 지정기탁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기탁금으로 전달돼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안형근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이웃돕기 기탁금 마련을 위한 행복키움지원단 나눔바자회에 이렇게 많은 분이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탁금은 형편이 어려운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선 직산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이렇게 지역 주민들과 나눔의 장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지원단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태학산 자연휴양림 가스안전 캠페인[시사픽]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공단 휴양시설인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스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최근 캠핑문화 확산과 야외활동 증가로 일산화탄소 중독 및 부탄캔 파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태학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조작이 미숙한 캠핑 초보자를 위해 부탄캔이나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 사용 수칙과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내용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한동흠 이사장은 “앞으로도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올바른 캠핑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와 ‘공단 휴양시설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국민여가캠핑장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
천안예술의전당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공연[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공연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동안 개최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따라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세 개의 문예회관과 전문 예술단체가 협업으로 공동제작 및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은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천재 시인 ‘이상’과 독일의 작곡가로 고전주의 형식의 틀을 깨고 시대를 대변한 진정한 낭만주의자 ‘로베르트 슈만’의 삶을 이야기한다. 낭만에 젖어 외로운 삶을 살아온 이상과 슈만, 그들이 진정 꿈꾸고자 했던 사랑은 과연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고뇌를 표현하며 초현실적인 두 예술가의 예술 창작물 탄생 과정에서 두 예술가가 살아온 삶의 애환, 외로움, 고통, 사랑을 만나본다.
-
천안 중앙도서관, 김미희 작가와 놀면서 시 쓰는 날 마무리[시사픽]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지역작가 스테이지 ‘김미희 작가와 놀면서 시 쓰는 날’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2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작가 스테이지’의 세 번째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작가와의 문학적 소통을 통해 창작에 대한 즐거움 맛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새샘중, 광풍중, 천성중, 목천중 1학년 학생 총 9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연을 제공하고 학생들과 함께 시를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작가와의 소통을 즐거워하고 짧은 시간에 시를 완성해내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임산부의 날 맞아 ‘반갑다, 아가야’ 개최[시사픽]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니미나실에서 천안시 거주 임산부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반갑다 아가야’ 행사를 개최했다. ‘반갑다 아가야’는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들의 태교를 위한 아름다운 오카리나 공연 임산부의 산후 회복과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이세라 강사의 ‘신생아 건강 및 안전관리’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는 “천안시가 임산부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다른 임산부들과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윤미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지는 사회적 배려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해 직장맘들을 위한 임신·출산·육아·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일·가정양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주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고 가족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
아동친화도시 천안에서 열린 ‘제35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시사픽] 지난 15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어린이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천안과 함께하는 ‘제35회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참석을 위해 천안시민체육공원을 찾았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빙그레어린이 그림잔치는 그간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을 주제로 권역별로 진행해오다 올해는 주제를 ‘독립’으로 바꾸고 애국 충절의 고향 천안에서 단일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사전에 신청한 전국 어린이와 그 가족 7,000여명이 그림잔치에 참여해 그림 솜씨를 한껏 뽐냈으며 공연관람,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와 더불어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으로 나뉘어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금상 3명 등 총 366명을 수상한다. 천안시에서 그림잔치가 개최되는 만큼 특별상으로 15명에게는 천안시장상이 주어진다. 천안시는 이날 ‘독립’이라는 그리기 주제와 연계해 독립운동가 알리기 코너에 유관순, 이범석, 윌리엄린튼 등 천안 출신 10인의 독립운동가의 활동 내용을 담은 자이언트 배너를 설치하기도 했다. 또 행사장 한편에 아동권리 홍보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기본권을 알리고 아동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는 아동권리 존중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전국규모 행사로 진행된 빙그레 어린이 그림 잔치를 통해 우리 천안시와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그리고 아동권리를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천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아이 수호천사 돼주기’ 캠페인 참여를 약속했다. 오는 11월에는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천안시에서 빙그레어린이 그림잔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천안시, ‘영화로 만나는 폭력예방 교육’ 실시[시사픽] 천안시는 17일 봉서홀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중간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6급 중간관리자 350여명과 함께하는 ‘영화로 만나는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대폭력예방 교육은 그동안 시행해온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위계에 의한 성폭력, 성희롱과 관련해 젊은 희곡작가인 주인공이 원로작가를 고소한 뒤 죄책감과 혼란스러움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백야’를 상영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인 백야를 보면서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 작품 감상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해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영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중간관리자들이 올바른 성 인식과 직장문화 개선,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은 “그동안 제도 개선과 예방교육 등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 향상이 조직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을 통해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전환 및 안심 사회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연중 대상자별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자급 공무원에 대한 교육은 지난 3월, 8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운영했다. 아울러 전 직원 대상으로는 ‘4대 폭력 예방 사이버교육’을 추진 중이며 조직의 전 구성원이 매월 집합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교육 등에 참여하는 등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시민화합 한마당’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시사픽] 천안시체육회가 지난 15일 개최한 ‘2022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시민체전은 31개 읍면동 선수와 시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해 시민화합 한마당을 연출했다. 식전행사로 가수 김연자가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고 시민단체 댄스도 화려한 시민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공식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선서 심판선서 성화점화 순으로 이뤄졌다. 식후행사에서는 오륜문 무대에서 백석대학교의 태권도 시범 공연, 점핑앤젤스의 치어리딩, K-POP댄스페스티벌, 읍면동 장기자랑이 진행됐으며 경품추첨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구 등 읍면동 대항 11개 종목이 열린 종합운동장 일원은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했으며 한편에서는 게이트볼 등 14개 생활체육종목 경기가 펼쳐져 체육회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체육을 통해 시민이 하나가 된 가운데 무엇보다 안전하게 시민체전이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