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천안시 고추시장 일대 상습 침수 해소 ‘도시침수 예방사업 준공’[시사픽] 천안시가 원성동과 구성동 일원에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천안시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남구 원성천 고추시장 옆 산책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준공식은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천안시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우수박스와 관로를 총연장 3.2㎞ 신설 및 개량하고 고추시장 일대 저지대에 모인 빗물을 분당 120톤 규모로 삼룡천으로 배제하는 배수펌프장을 설치했다. 천안시는 2017년과 2020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가 될 정도로 큰 수해를 입었고 특히 고추시장 일대는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겪어왔으나 이번 ‘천안시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준공으로 온전한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해소하고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 천안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원성천과 삼룡천 주변 지역 특히 고추시장 일대 상습적인 침수에 대비할 수 있게 돼 폭우에도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 및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침수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국내 최초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시사픽]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과 지난 17일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도로변 공기질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건강 증진의 공익 사업을 목적으로 미세먼지저감 기술 및 공법 미세먼지 측정 및 모니터링 운영 계획 만남로 도로포장 시공 실증 사업 추진에 따른 천안시 ESG경영 및 확대 적용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의 연구개발 실증 공모사업에 천안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국토교통부 국책연구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연구된 특허와 신기술 기반의 기술과 공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화 4단계 연구에 해당한다. 연구단에 따르면 천안은 편서풍 영향으로 중국의 미세먼지에 대한 영향이 있고 국내에서 가동되는 노후석탄화력발전소가 충남에 약 50% 위치하며 충남의 대표도시로서 인구유동과 자동차 이동이 가장 많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국비 10억원과 시비 8억원 모두 18억원을 투입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 만남로에 도로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술을 적용하고 만남로 교통흐름 개선사업과 연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시범단지에서 1단계 ‘인도 포장,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 시공 및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 진행될 2단계는 ‘만남로 도로 절삭 및 신설 포장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박상돈 시장은 “‘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에 발맞춰 천안시가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 실증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환경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내 리빙랩 단지의 첫 사례로 적극 협력하겠으며 신뢰도 높은 기술 및 검증 방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건강 유해 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보령시, 2023년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시사픽] 보령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2023년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발된 어업경영인은 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1월 11일까지 보령시청 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한 이후 순위에 따라 높은 순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청년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어업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의 어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어업인의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2022년 하반기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 실시[시사픽] 보령시는 찾아가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도서 주민의 편의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홍성검사소와 함께 7개 도서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출장검사는 도서지역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정기검사를 위해 육지까지 선박으로 운반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이용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출장검사는 외연도 등 7개 도서에 등록돼 운행 중인 차량 313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18일 삽시도 선착장에서 등록 차량에 대한 출장 검사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외연도 어촌계사무실 녹도 마을회관 호도 마을 정자, 11월 3일에는 고대도 선착장 장고도 선착장 효자도 선착장에서 검사가 이뤄진다. 단, 검사 일정 및 검사 시간은 당일 기상이변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출장검사는 홍성검사소 검사원의 검사로 진행하며 등록번호판 봉인 및 훼손 여부, 등화 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상태 등 자동차등록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자동차 종합 정기검사를 기간 내 미이행하면 만료일 30일 이내에는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지연 기간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부과된다. 이인행 교통과장은 “검사 미이행 과태료가 2배 이상 상향돼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출장검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견 할로윈 파티’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보령축제관광재단 머드사업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견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축제관광재단 머드사업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욕구가 커지면서 반려동물 가구 시설·서비스에 대한 여행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반려견 할로윈 코디·목줄·입마개 등을 준비하면 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머디케어 제품 시연 행사 반려견 커플 결혼식 반려견 생일파티 반려견 장기자랑 할로윈 포토존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수의사의 협조로 관내 유기견을 동반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희망자에게 유기견을 분양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와우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들이 이동식 버스를 이용한 이동검진 서비스를 진행해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사상충 검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위한 반려견 등록·매너 산책 홍보, 반려견 학대·식용 반대 캠페인 등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21일에 열리는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자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에 대한 문의는 보령축재관광재단로 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나라도 어느덧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진입해 이와 관련한 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머드제품 출시 및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94년도부터 머드를 활용한 화장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머드산업을 확장코자 머드 의약외품인 머디케어 시제품을 개발하고 올해 상품화를 위해 업무를 보령축제관광재단에 위탁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 중 전시·판매한 바 있다.
-
부실한 월패드 해킹 후속 대책. 불안은 여전히 국민에게[시사픽] 지난해 10월, 외국 인터넷에 한국 아파트 700곳, 약 17만 가구의 월패드를 해킹해 촬영했다는 사진이 올라오고 11월 해당 영상을 판매한다는 글이 다크웹에 게시됐다. 이에 정부는 보안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개정하고 올 6월 홈네트워크 기기 설치 제품 등을 고려해 전국 2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기술기준’ 준수 여부 및 보안관리 실태를 조사했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조사가 부실하게 진행돼 여전히 국민들은 월패드 해킹 등 주거불안 위험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능형 홈네트워크 실태조사와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과기부 등 관계부처는 “홈게이트웨이 기능 내장형 월패드는 기술기준에 규정된 홈게이트웨이 기능을 충족하는 설비로 확인됐다”며 “홈게이트웨이의 경우, 과기정통부 및 산업부의 인증규정에 따라 KC인증을 모두 받아 기술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보통신망법 제8조, 제45조, 동법 시행령 등에 의하면 지능형 홈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기·설비·장비는 과기정통부장관이 고시한 정보통신망에 관한 표준을 사용하도록 권고되어있으며 다만 산업표준화법 제12조에 따른 한국산업표준이 제정되어 있는 사항에 대해는 그 표준에 따른다고 되어있다. 과기부 등 관계부처가 홈게이트웨이 기술기준 준수 여부 조사 시 홈게이트웨이의 기능을 점검하는 ‘KS표준’ 적용이 아닌, 전자파 유해만을 검증하는 KC인증에 대한 조사만 진행해 ‘지능형 홈네트워크 실태 조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다. 이에 KC인증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도 KC인증은 “관련 대상제품이 전자파 관련 기준을 만족하는 지 여부를 시험해 평가하는 것”이라며 “홈게이트웨이 기기 및 월패드에 대한 제원, 규격, 성능, 상호연동성 등에 관한 시험 및 인증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과기부의 산하기관 마저 과기부의 오류를 인정한 셈이다. 박찬대 의원은 “정부는 월패드 해킹 사태의 후속 대처로 실태 조사를 나갔던 것인데, 기능을 점검하는 KS표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아닌 단순 전자파 유해 정도만 체크하는 KC인증 여부만 체크했다”며 “KC인증을 담당하는 과기부 산하의 국립전파연구원도 KC인증은 상호연동성 등 기술 시험 및 인증과 관련이 없고 전자파 관련 기준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며 정부 부처의 부실한 실태조사를 지적했다. 이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시공 시 각 지자체는 홈네트워크공사에 대한 감리결과보고서를 확인 후 시공사에 사용승인을 주기로 되어있는데, 과기부가 언급한 KC인증 때문에 지자체와 시공사 간의 분쟁도 벌어지는 상황”이라며 “KC인증이 월패드와 홈게이트웨이의 기능과 안전을 담보하는 만능인증서로 둔갑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과기부의 잘못된 해석으로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에는 월패드에 대한 안정성을 담보하는 절차와 시공이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그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은 월패드 해킹 등 주거보안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며 “지금이라도 과기부는 국민들의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전국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부실 시공 등을 재점검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조치를 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
조합장 동시선거 6개월 전인데.수협 무자격조합원 정리 부진[시사픽]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를 앞두고 수협의 무자격조합원 정리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무자격조합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협의 무자격조합원은 연평균 5,3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 1,914명 제주 831명 경남 786명 경북 501명 충남 395명 강원 356명 경인 337명 전북 192명 부산 61명 서울 12명 순으로 높았다. 올해 9월 기준 무자격조합원 수는 전남 1,213명 경남 606명 제주 557명 강원 549명 충남 376명 경인 219명 전북 213명 경북 146명 부산 57명 서울 17명 등 총 3,953명이었다. ‘가짜 조합원’ 등 무자격조합원 논란은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를 앞두고 매번 지적되는 문제지만, 3번째 선거를 앞두고도 여전히 대비책은 미비하다는 것이 소 위원장의 지적이다. 무자격조합원 문제로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 때마다 논란이 있었다. 지난 2015년 1회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 당시 울릉수협에서 무자격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조합장이 당선무효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2회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에서는 경남 고성군수협 조합장이 현금 제공 혐의로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다. 수협의 무자격조합원 정비의 필요성을 묻는 소 위원장실의 질의에 수협은 ‘무자격조합원 정비는 수협법 제31조에 따른 의무사항으로서 실질 어업인의 사기 저하 및 조합원간 이질감 확산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조합은 지속적으로 무자격조합원 정비를 해야 한다’며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1) 현실적으로 무자격조합원 정비로 인해 조합원수가 감소하게 되면 수협의 존립기반이 약화되고2) 탈퇴조합원에 대한 지분환급으로 자본이 유출되어 이는 조합의 자기자본 감소와 신용사업 등의 경제성 상실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3) 자본잠식으로 출자금 환급이 불가한 일부 조합의 경우 탈퇴조합원의 반발과 민원 발생 우려로 소극적인 측면이 있어 무자격조합원 정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답변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무자격조합원 정비는 법이 정한 의무사항이기에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성실히 조합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는 어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고 그들의 의사가 정확히 표현될 수 있도록 왜곡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 위원장은 “선거 직전에만 무자격조합원을 정리하려다 보면 미처 고려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민들을 우선으로 고려한 상태에서 조합원 정비를 체계적으로 시행해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협이 철저히 전 과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선박검사 미수검 선박 5년간 6065대 달하는데.[시사픽] 선박검사 기능과 인력을 줄이겠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공공기관 혁신계획’ 자료에 따르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총 29명의 정원을 조정하고 현재 정원 550명 대비 5.3%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정부에 보고했다. 공단은 조정인원 29명 중 24명은 정·현원차 축소 등 조직·인력 효율화를 통해 감축하고 5명은 핵심기능과 비핵심기능을 조정해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공단은 ‘선박 보험가입 지원 검사업무’와 ‘민간선박 건조감리’ 업무를 폐지하고 이를 민간에 맡기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 위원장은 이에 대해, ‘선박 보험 가입 지원 검사업무’와 ‘민간선박 건조감리 업무’는 선박 안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인명 피해로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정부가 주도해야 할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선박검사는 건조 중이거나 운항 중인 선박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서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선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단이 시행 중인 핵심사업이다. 선박검사 미수검 선박도 적지 않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어,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소병훈 위원장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선박검사 미수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수검 선박은 6,065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1,699척 2018년 1,383척 2019년 1,226척 2020년 998척 2021년 759척이 선박검사를 받지 않았다. 공단은 우편·전화·문자 등의 방법으로 선박검사 기한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실제로 2017년부터 미수검 선박 수는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검사를 받지 않은 선박에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정부가 더 엄격한 기준으로 선박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소병훈 위원장의 지적이다. 소병훈 위원장은 “선박검사는 무엇보다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과도할 정도로 엄격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민간에 이를 맡기기보다 오히려 정부 주도로 선박검사를 내실 있게 수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시사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18일 '6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 기획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위성통신 분야 업계 및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6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 기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보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연말에 국가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이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지상망이 파괴되어 통신이 불가할 경우에도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다면 지상망에 버금가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원웹 등 국제 기업의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나 국내 기업은 기술력과 우주검증이력 측면에서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 기업에 의한 국내 위성통신 시장 잠식을 방지하고 기간통신망의 해외 위성통신 의존을 탈피하기 위해 국내 독자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 과기정통부 지난 9월 28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발표하며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6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9월 30일에는 국내 위성통신 대표기업들과 주요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들을 모아 '제11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저궤도 위성통신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6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은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통신 탑재체, 본체, 시스템 및 체계종합, 지상국, 단말국 5개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간 약 5,700억원 규모로 기획하고 있다. 공청회는 '사업 추진배경 및 목적' '위성시스템 및 본체', '통신 탑재체', '지상·단말국 및 활용'에 대한 사업 기획위원회의 발제를 토대로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향후 전망과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저궤도 위성통신은 도심항공교통, 자율운항선박 등 신산업 창출을 뒷받침하고 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가능한 차세대 연결망의 핵심"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
아산시, 육아 소통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성황리 운영[시사픽] 아산시는 충남 꿈비채 아산 배방에 돌봄친화 환경 확산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배방꿈비채점을 지난 9월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배방꿈비채점은 아산시 2번째 공동육아나눔터로 충남 꿈비채 아산 배방 행복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에 조성했으며 입주민과 거주지 인근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다양한 교구와 장난감을 비치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폭넓은 경험을 위한 동화놀이, 유아체육, 오감놀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배방꿈비채점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든든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IT 등의 기술을 접목한 인터렉티브 시스템, 편백나무 놀이공간, 수유실 등을 구축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배방꿈비채점이 돌봄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확충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 돌봄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녀돌봄 품앗이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품앗이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혜택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
아산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선정[시사픽]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아산시 관내 5개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이장,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 및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은 주민들이 봄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지역에서 논·밭두렁 소각은 물론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겠다고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서약 후 이행 여부를 평가해 선정한다. 아산시는 올해 498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 서약을 했으며 그 중 염치읍 서원1리, 송악면 종곡리, 신창면 황산2리, 온양5동 초사2통, 온양6동 법곡1통, 도합 5개 마을이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주민이 합심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한 노력의 결실로 마을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산시선수단,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 선보여[시사픽]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산시선수단은 16개 종목 27팀 198명이 참가해 금 9개, 은 10개, 동 6개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청남도가 지난 대회 대비 4단계 상승한 종합 5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역도 장연학 선수는 96kg급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 수립과 함께 3관왕을 차지하고 아산고등학교 하키팀은 대회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아산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회기간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역도 금 5개 은 1개, 하키 은 1개, 수영 은 1개, 동 1개로 총 9개의 메달을 확보했으며 세부 수상 내역으로는 역도 장연학 96kg급 인상 금 3개, 정한솔 금 2개, 은 1개 여자하키팀 은메달 수영 임다솔 배영 100m 은 1개, 200m 동 1개이다. 또한, 아산시 출전 선수중 검도 여자일반부 단체전 금 1개 유도 이지현 금 1개 핀수영 김효정 금 1개역도 남고부 박성진 은 3개역도 조재훈 은 2개, 동 1개 획득과대학부 경기에서는 유도팀 안정민 동 1개, 유단비 동 1개탁구팀 단체전 동 1개고등부 박서진이 표면 2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훈련과 대회 참가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훈련에 매진해 충남이 시도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공헌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내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아산시선수단이 종합 성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산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체육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선수단은 금 62개, 은 66개, 동 76개 총 20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41378점으로 시도 종합 5위를 달성했다.
-
“아산시민 27.6% 만성질환”. 보건소 “시민 건강 관리에 최선”[시사픽] 아산시민의 27.6%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약물을 1종류 이상 복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18일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산시민 피보험자 및 피부양자 3만 6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 통계를 조사해 전체 검사자 중 27.6%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약물을 한 종류 이상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약물 복용자 중 한 종류의 약물만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11.8%였으며 두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9.6%였다. 세 종류의 만성질환 약물을 모두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579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만성질환 진단 경험이 없는 2만 2,162명 중 3,889명은 주기적 검사와 예방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이 필요한 만성질환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아산시보건소는 만성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위험을 안고 있는 시민의 수가 적지 않다고 보고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개인 상담과 영양교육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산시 보건소는 고위험군에 속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문자 발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과 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상담과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총력[시사픽] 아산시가 가축전염병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축산차량 상시 소독을 위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신축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염치읍 석정리 일원에 있으며 부지면적 3251㎡, 연면적 188㎡ 규모다.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 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대상으로 차량 외부, 바퀴 및 하부 등에 부착된 유기물은 완전히 제거하고 운전석 내부를 소독하는 시설이다. 세륜시설, 터널식 세척·소독시설, 대인 소독기, 차량자동인식시스템, 소독필증 자동발급 시스템 및 폐수정화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 세척과 소독 후에도 폐수 발생이 없어 환경오염방지에도 효과가 크다. 시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축산차량 소독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한다. 지난 10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 이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시행 중으로 축산차량 운전자는 가금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 필증을 2부 발급받아 1부는 운전자가 보관하고 1부는 방문시설에 필히 제출해야 한다. 양완모 아산시 축수산과장은 “아산시는 산란계 특별관리지역으로 AI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 관련 시설을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농장 출입 차량 소독, 농장 부출입구 차량 진입 통제 등 차단 방역에 철저히 협조해 가축전염병이 지역사회에 유입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대통령실에 ‘국립경찰병원·아산항’ 등 현안 사업 관심 요청[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대통령실을 방문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아산항 국가항만계획 수정안 반영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17일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만나 시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지역공약이었음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 경찰공무원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낙후된 공공 의료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현재 분원 유치를 위한 공모가 진행 중인데, 아산은 대중교통 편의성, 경찰타운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최적지다. 대통령 지역 공약대로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아산시로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아산시의 아산항 개발 의지와 건설 계획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2025년 수립 완료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아산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40년이면 평택·당진항이 포화상태에 이르는데, 급증하고 있는 충남권 물동량과 대중국 무역 규모를 감당할 대비를 해야 한다”며 “인근 천안시에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4차 산업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항은 당진·평택항의 물류 적재 해소, 대통령 공약 사항인 국가첨단산업단지의 효용성 극대화를 위한 훌륭한 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경귀 시장은 대통령실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 대산공단 악취와의 전쟁 선포[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대산공단 주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산시, 충남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3개 기관이 합동점검을 했다. 시는 점검 기간 중 대산공단 내 악취배출사업장 12업체에 대해 악취포집을 실시하고 지난 17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분석 결과 3개의 업체가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서산시 관할 업체 1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하고 환경부 인허가를 받은 통합허가사업장 2개소는 사후관리 및 행정처분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에 통보했다. 서산시 박경환 환경생태과장은 “악취민원 발생 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시설 점검 및 악취포집을 실시하는 등 악취유발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서산시, 2022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 수상[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2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서산시 유공자 2명, 유공단체 3개소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는 사회공헌 활동 및 기탁 활동에 앞장선 김기옥 씨와 사회복지과 이지혜 주무관이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유공 단체로는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터 운영을 한 동문1동 도란도란봉사단, 복지사각 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복지향상에 기여한 동문2동 적십자봉사회가 충남모금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저소득 청소년가구 장학금 전달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을 지원한 수석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도 충남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기부와 나눔에 대한 문화를 확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살맛나는 서산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개인과 단체가 자긍심을 갖도록 유공자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2022년 서산시 평생학습 포럼 첫 개최[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지난 17일 서산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1주년을 맞아 평생학습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을 갖고자 2022년 ‘서산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서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민선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의 ‘평생학습도시 도약의 주인공, 실천하는 시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서산시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제발표로‘새로운 노년, 평생학습하는 젊은 노인들’이라는 내용으로 한정란 한서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가, ‘도약하는 서산 평생학습 시민에게 묻다’를 주제로 한성근 평생학습공작소 대표가 각각 발제했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평생학습 발전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패널토론에서는 김영옥 서원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교수, 강현정 충남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장, 그리고 이다현 공주시 청년센터장이 참여했으며 좌장은 전하영 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가 맡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문가 토론과 참여자 질의응답을 거치며 서산시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시정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민과 전문가 간의 정보 공유와 공감대 형성의 장이 열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평생학습 포럼이 서산시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평생교육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반영해 서산시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시사픽]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7일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황선철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선수단, 보호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17개 종목에 528명이 출전해 금메달 52개, 은메달 78개, 동메달 69개, 총 19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이지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최우수선수상을 받고 대회 진흥에 기여한 시군에 수여하는 진흥상을 수상하는 등 시의 스포츠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선수 한명 한명에게 메달을 전수하며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목표했던 종합 3위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우리 선수단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가을 놀이 페스티벌 행사 성료[시사픽] 당진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15일 어름 수변공원에서‘가을 놀이 어디까지 놀아봤니?’라는 주제로 가을 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내 아동과 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동에게 적절한 놀이환경 제공 및 놀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창의·게임·전래놀이와 풍선 터뜨리기, 림보왕 뽑기와 같은 이벤트 등 가족 모두가 맑은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보드 놀이존 창의 놀이존 전래 놀이존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정서 인지, 신체 및 사회성을 발달을 지원했다. 이날 참가한 한 가족은 “여름에 열린 반짝 놀이터에 이어 이번 가을 놀이 페스티벌까지 계절에 따라 일상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날 가족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