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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구호기금 76억 투입…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도내 한파 취약시설 등을 점검하며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최근 한파로 난방 사용이 급증하면서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커짐에 따라 도내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했다. 투입하는 예산은 총 76억원으로 재해구호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경로당·마을회관 등 한파 쉼터 4600여 개소에 20만원씩, 취약계층 6만 6600여 가구에 1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기존에 지원 중인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과는 별도로 추진한다. 김 지사는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천안 소재 노숙인 시설과 노인 시설 등 현장을 방문해 한파 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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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장에 기양순 씨[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선거에서 기양순 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기 신임회장은 제29회 충남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으며 읍면 단위 회장을 시작으로 한국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 및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감사를 역임했다. 제15대 충남도연합회를 함께 이끌어갈 임원에는 수석부회장에 신용숙 씨, 부회장에 김양순 씨, 감사에 고승현 씨와 이순영 씨가 선출됐고 서기는 송은하 씨, 총무는 진미녀 씨가 지명됐다. 임원 임기는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명에 달한다. 기양순 신임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 세대 양성, 농촌자원 소득화를 선도해 왔으며 지역 농촌을 잘 가꾸고 보존해 왔다”며 “여성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자부심을 품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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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 ‘힘쎈 농업’ 실현 다짐[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에서 도내 7개 농업인단체와 함께 ‘2023년 농촌진흥 농업인단체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7개 농업인단체,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신년사, 농업기술원 주요 성과 및 계획 발표,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힘쎈 충남 농업 우리가 함께한다’를 주제로 연 이번 행사는 올해 풍년 농사와 농업인의 건강·안녕을 기원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농업기술 개발·보급 방향 등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농업인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도내 농촌진흥 농업인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4-H회 등 7개 단체가 있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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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쉼터 등 한파 취약시설 현장 방문[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도내 노숙인 쉼터, 경로당을 찾아 최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살피고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천안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한 이번 현장 방문은 시설 점검,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 지사는 천안 소재 천안희망쉼터와 영성동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한파 피해 여부 등 현황을 듣고 시설을 점검했다. 또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일선에서 시설 이용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시설 운영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 사업을 추진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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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의장協 ‘먹거리 기본법’ 제정 한목소리[시사픽]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임시회에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국가 단위의 식량 안보 강화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본법률을 조속히 제정·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농산물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농산물 수입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청소년, 장애인 및 경제적 취약계층은 불안전한 가공식품, 정크푸드 등의 위협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조 의장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전국 시도의회가 이번 건의안을 통해 국가의 먹거리 정책에 한목소리를 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남도의회의 촉구안 외에도 지방의회의장 정책보좌인력 도입 건의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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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7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9명, 초등 68명, 특수 1명, 특수 1명으로 총 79명이다. 성별로는 여자 69명, 남자 10명이며 그 중 초등은 여자 58명, 남자 10명이다.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31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 신규교사 임용 전 직무연수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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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 시·도의장단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 건의안’채택[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 건의안’이 26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2023년도 1차 임시회에서 지난해 12월 26일 ‘대통령-지방 4대협의체 회장단’ 송년 만찬 개최 결과 보고 등을 청취하고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 건의안’은 관련 법령을 개정해 지방의회 의장에게 정책보좌 인력에 관한 전문임기제 임용 권한을 부여하자는 취지다. 이는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한 감시, 견제, 대안 제시 등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자치 입법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의 법령에 따라 정책보좌관 등의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으나, 지방의회 의장은 법령상 근거가 없어 정책보좌 인력 등을 임용할 수 없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지침’에서는 ‘지방의회의 장은 전문임기제를 임용할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등 제도적으로 과도하게 임용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해 9월 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지방의회 의장의 정책보좌관 등 전문임기제 임용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특히 이번 건의안은 지난해 의장협의회의 정책사업비로 실시한 ‘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연구용역’ 결과 중 30개 개선방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상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 건의안’ 외에도 ‘지방의회 조직·예산 편성권의 조속한 독립 촉구 건의안’,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개선 건의안’ 등이 가결됐으며 가결된 건의안 등은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법적 제한과 역할의 한계 속에서 ‘강시장-약의회’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건의안 외에도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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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 함께 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올해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안내에 나선다. 세종시보건소는 이에 앞서 시범적으로 지난 26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의약품이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 등을 가져와 배출했으며 폐의약품 수거 중요성 폐의약품 설치장소 배출방법 등에 대한 교육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회수된 수거량은 23㎏에 달했으며 수거한 폐의약품은 안전하게 전량 소각 처리했다. 보건소는 향후 관내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이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기관은 세종시보건소 의약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세종시 내 폐의약품 수거함은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약국 등에 설치돼 있다. 올해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에 따라 액체류를 제외한 의약품은 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통으로 배출하면 된다. 전용 회수용 봉투가 없을 경우에는 일반 우편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하고 우체통에 배출하면 수거해 안전하게 소각처리 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무분별한 폐의약품의 배출은 하천과 토양으로 유입돼 수질오염, 생태계 교란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의약품을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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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동들의 키다리아저씨 ‘드림스타트’[시사픽]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세종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가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27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회의를 열고 ‘2022년 드림스타트 성과’와 ‘2023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 자원관리, 아동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지원 방향, 사업 계획 수립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 등이며 관내 사례관리 아동은 188가구 280명이다. 2015년 9월 출범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취약계층 아동·가족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공백 등을 점검해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 대상 아동들의 수요에 따라 4개분야, 24개 맞춤형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하며 한정된 예산에 따른 서비스 제공의 한계점에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올해 4개 분야 27개 사업을 추진, 영유아 언어발달 선별검사 사랑드림 연계지원 등 신설 사업을 확대했다. 분야별로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통해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검토해 올해 사업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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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0회 임시회 의정브리핑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0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새해 첫 회기 운영방향을 비롯해 신년 활동 계획과 목표 등을 발표했다. 이날 의정브리핑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상병헌 의장은 새해 첫 의정 브리핑을 통해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가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힘을 쏟은 결과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출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국회 운영위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상 의장은 “이제는 국회법 개정으로 이전 근거가 마련됐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마무리된 만큼 이번 국회 규칙안이 도출되어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실무 논의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현안 사항뿐 아니라 시민 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성과도 언급됐다. 실례로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 주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거론하며 “안정적인 어린이 응급환자 전문 진료체계 구축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등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시민 및 각계 전문가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제80회 임시회 의사 일정 및 주요 안건과 관련해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안건은 총 69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43건에 달했으며 이번 회기에는 시와 교육청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제80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의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 이번 회기 중 주요 처리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유인호 위원장의 발표에 따르면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2023년도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 5건,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심사 3건, 조례안 및 규칙안 2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전·세종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행정·연구 우수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이 의회운영위원회에 접수된 상태다. 유 위원장은 연구모임 심의 방향에 대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연구 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정과 교육행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제의 적절성과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면밀히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김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접수돼 있다. 유 위원장은 “특위 구성 요건과 활동 기간 및 위원 수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날 의정브리핑에서 제80회 임시회 의정활동 계획과 의원 발의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2023년도 본예산안을 내실 있게 심사했으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과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정복지위의 제80회 임시회 의정활동 계획에 따르면 이번 회기 중 조례안 29건 및 동의안 3건을 심사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이번 회기 활동 방향에 대해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번 회기 중 행정복지위원회에 접수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지난해 세종시의회에서 실시한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한 개정 조례안까지 총 21건에 달했다. 임채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안전부 지침을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통일적인 임원 후보자 추천 기준을 규정했다. 유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은 아이 돌봄 지원 대상 및 지원 사업,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응급의료위원회 및 응급의료지원단의 설치·운영 등에 대해 규정했다.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주거 지원 조례안’은 청년층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주택 공급과 재정적 지원 등을 규정했다.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심야 시간과 공휴일에 소아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제80회 임시회 의정 브리핑을 통해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국가균형발전의 모범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회기 중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과 조례안 12건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서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주요 현안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기 중 산업건설위원회에 접수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12건에 달했다.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 증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노동자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통시장 또는 상권 활성화 구역에 있거나 이웃한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에 한해 1일 1시간 동안 주차요금을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및 관리조례안’에는 야간에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는 곳에 투광기 설치와 관련된 사항들을 담았다.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 조직 개편으로 농업정책 보좌관이 폐지됨에 따라 ‘종합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경제산업국장으로 변경하는 사항을 규정했다.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공교육 내실은 물론 시민 안전 정책 우선 지원”]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 교육안전위원회의 신년 의정 방향과 제80회 임시회 중 주요 처리 안건들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올해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교육 회복 추진 등 공교육 내실을 도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안전 정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기 중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와 조례안 13건이다. 이 가운데 교육안전위 소관 의원 발의 조례안은 10건에 달했다.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 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및 지원 조례안’은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 관학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학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안’은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활동 중 소방공무원이 사망한 경우 지급되는 초등학교 자녀장학금 지급액을 조정하는 것이다. 임채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자녀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사항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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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 종합청렴도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종합점수는 82.6점으로 광역 평균 대비 1.5점 높고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과 청렴노력도는 모두 3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공공기관 5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업무경험이 있는 시민과 공공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와 해당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 노력 등을 측정한 결과를 종합 평가한다. 시는 2021년 청렴도평가 4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 지난해 4대 전략 18가지 반부패 청렴대책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요 내용은 부패취약분야 집중감찰 전 직원과 시민이 참여한 청렴시책 발표회 24개 실국본부 자체 청렴시책 이행·점검이다. 또한 외부고객 대상 청렴서한문 등을 발송하는 청렴책임관제 부패요인 사전 차단 청렴 모니터링 부패·공익신고를 위한 청렴위반신고센터 핫라인 개설 고위직 포함 전 직원 반부패 청렴교육 등도 추진했다. 김성수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세종시 청렴도가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청렴한 세종시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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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행정수도 기틀 다지는 한해 삼겠다”[시사픽] 세종시의회는 제80회 임시회를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12일간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안 43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결의안 3건, 규칙안 1건, 기타 2건등 모두 6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병헌 의장은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임시회에 앞서 안건의 처리 계획 등 제80회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상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세종시의회는 모든 정책의 최우선을 시민 행복에 두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며, 시정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월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김효숙·김현옥·김현미·김동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임채성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및 시청과 교육청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임시회 끝날인 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김광운·김재형·이현정·유인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학서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의결이 예정돼 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 의회사무처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2023년도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 5건,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심사 3건, 조례안 및 규칙안 2건 등 총 10건에 대한 안건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3년도 의원 연구모임은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유인호 의원) ▲1생활권 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임채성 의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종·대전 지역상생발전 연구모임(김현미 의원)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소희 의원) ▲행정·연구 우수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김현옥 의원) 등 총 5건이 신청·접수됐다. 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으로는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김동빈 의원)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김영현 의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김현미 의원) 등 3건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특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워장 임채성)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29건(의원발의 21건, 시장제출 8건)과 동의안 3건(시장 제출)을 심사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 21건 중 ▲‘세종특별자치시청장에 관한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주거 지원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공공심야아동병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은 새롭게 제정되는 조례다. 또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재향군인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개정안이다. 이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8건은 지난해 입법평가 결과 개정할 것을 권고한 조례안이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KTX 세종역 설치,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도적 미비점에 대해서도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교통량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과 금리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채무부담 가중 등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청취와 12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먼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경제산업국을 비롯한 4개국과 6개 소속기관,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5개 산하기관에 대한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청취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시정 업무추진 방향과 2023년도 신규사업·공약사업·계속사업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해,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정책방향 및 사업내용을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중 심사 할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 제정 및 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안’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및 관리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건축서비스 진흥 조례안세종특별자치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이다. 또 ▲‘세종특별자치시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2022년 세종특별자치시 조례 입법평가 결과에 따라 개정하는 것이다.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김현옥)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 및 13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중 3건은 입법평가결과 개정을 권고한 조례안이다. 교육안전위원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 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및 지원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및 그 소속기관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상병헌 의장은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세종시 정체성 확립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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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체감도 1등급으로 수직 상승[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년도 보다 세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상위권으로 재진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5등급으로 떨어졌던 청렴도를 1년 만에 회복해 청렴한 교육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공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해 종합평가 체계로 개편·시행한 첫 해이다.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으로 종합청렴도를 측정했다. 청렴체감도 분야는 지난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 상승해 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 운동부 운영 등의 모든 분야에서 금품·향응 등 부패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청렴체감도는 3년 동안 평가 면제로 지난해 하위권 등급을 기록했던 평가 결과를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평균 이상 점수를 획득해 종합청렴도 2등급 향상을 견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 초부터 청렴을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고 기관청렴도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전국 최초 청렴윤리헌장 제정·선포 교육감과 MZ세대 청렴 소통 공감데이트 운영 계약관리 및 운동부 분야 특정감사 실시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취약분야 집중 관리와 민원인 중심 갑질 문화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교직원 대상 소통과 상호 신뢰 구축으로 청렴 선도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운영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기반 선도적 구축 청렴 캠페인 추진 청렴콘텐츠 공모전 개최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청렴 정책에 동참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전 직원 모두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개개인의 청렴 의식 확립과 실천을 통해 달성한 성과이다”며 “올 한해도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해 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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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 강화로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시사픽] 세종시는 올해 제4기 세종시정을 본격화하는 해로,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일에 매진할 방침이다. 자치행정국은 올해 ▲세종형 자치모델 완성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소통행정 강화 ▲평생학습도시 세종 조성 ▲관내업체 계약률 제고 ▲납세자 맞춤형 납세편의 제공 등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26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2023년도 자치행정국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내년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의 이원화 추진방안과 연계하여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 완성을 차질 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행정체계를 개선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의 행정체계 개편 방향에 따라, 현 책임읍동 제도 및 읍면동 위임사무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단체별 특성에 맞게 규정을 현실화하고, 자율성 및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통장 임명규칙' 및 주민자치위원 모집‧선정 방법을 개선한다. 시정 기록물에 대한 연구․전시 및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을 위해 '(가칭)세종기록원' 설립을 준비한다. '(가칭)세종기록원'은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설립할 예정으로, 하반기 중 기록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세 기관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생생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으로, 현재 진행 중인 ‘2023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등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통로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매월 1회 현안이 있는 마을을 방문해 숙박하며 주민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인 ‘(가칭)시민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애향심 고취 및 주민복리 증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어울림사업’ 및 ‘농촌 마을살리기 사업’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소통 공간을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으로 나성동 복컴 개관, 부강면 복컴 건축설계 및 금남면 복컴 착공을 추진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보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특구도시에 걸맞은 미래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법정전출금 849억원을 지원해 안정적 교육정책과 창의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학력 신장을 위해 무상교육비를 지원하고, 통학차량 지원 등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층 학부모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최대 10만 원 여민전 학습특별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시비 유학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초수급자, 특기적성, 성적 우수인재에 대한 장학금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복컴 마을방과후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 교육자원 발굴․연계 등을 통한 세종형 마을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6월 예산집행에 대한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정보’를 발간할 계획으로, 이 책에는 세종시 세입․세출 결산 현황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제도를 운영하고, 지역제한 입찰제도를 적극 시행해 관내업체와의 계약 체결률을 높이고(52→60%), 공동도급 계약방식(지역 의무, 주계약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계약사무 경험 부족에 따른 민간보조사업자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자본보조사업 계약대행사업을 5건에서 10건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민의 납세 편의를 확대 제공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세수 변동요인 등 정부 정책변화에 대응하면서 꼼꼼하게 지방세를 징수해 올해 목표액 8,72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과세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세원 누수를 방지하고, 평일 근무시간 내 세무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을 활용한 지방세 통지문, 납부서 송달 등 전자고지 대상을 확대하고, 부동산 등기신청 안내 서비스 등을 시행키로 했다. 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현장 위주 체납처분을 강화하는 한편, 영세 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과 기한연장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누락 세원 발굴과 전국 우수사례 분석 등을 통해 안정적 세입확보를 위한 신세원 발굴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홍준 국장은 "올해도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경청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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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화 기반 마련·글로벌도시 도약 채비[시사픽] 세종시는 올해 역대 최다인 1조 4천억의 국비를 확보하고, 재정 2조원 시대를 돌파했다. 보통교부세는 지난해보다 420억 원 증가한 1,25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의 원년으로, 공약과 전략과제를 포함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26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 '2023년 기획조정실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기획조정실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뒷받침 ▲청년정책 시행계획 규모 확대 ▲균형발전 추진 기반 강화 ▲국제화 기반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의 주요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건의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 세종시지원위원회, 행복·세종 정책협의회 등의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서도 시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업 추진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투자를 집중해 나가고, 재정특례 연장 등 세종시법 개정과 함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특히,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체육시설 건립비용 등 관련 예산을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또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도시의 활력과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 외부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청년적용 나이 상한을 39세로 확대(7만→ 10만3천명) 했으며,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청년취업박람회 개최 등 24개 과제를 새롭게 반영해 총 68개 과제의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올해는 청년정책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90억 원이 증가한 414억 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의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4-2생활권 복합캠퍼스 부지에 교육·연구·산업·주거·문화 기능이 융·복합된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를 조성하고, 지난해 8월, LH에서 ‘사업체계 구축 및 민간사업자 공모’ 용역을 발주한 상황이다. 시는 ‘복합캠퍼스 기능유치협의회’와 ‘실무추진팀’의 일원으로 사업추진 관련 주요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중이다. 올해 말까지 기본방향을 도출하고, 내년 안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26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대학, 연구, 창업이 선순환하는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도시건설 3단계에 접어든 시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또한, 4-2생활권 대학용지에서 공동캠퍼스 개발을 추진 중인 LH와 적극 협력해 대학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산학연 협력을 극대화한다. 임대형은 ’24년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7월 건축공사에 착수하여 현재 개별 대학의 강의동과 공동시설에 대한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분양형은 잔여부지(6필지) 추가 분양을 올해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정책담당관실 내에 대학협력담당을 신설한다. 조치원에는 고유의 문화자원에 청년의 창조역량과 도전정신을 더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거리를 조성하고 새로운 지역성장 모델을 창출한다. 이번 달부터 양 부시장이 주관헤 관련 부서와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TF’를 구성해 운영중으로, ▲지역자원 브랜드화 ▲킬러 콘텐츠 개발 ▲청년창업 지원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개최한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올해부터는 국제 대회로 규모를 격상해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 관련 기업 유치, 인재 발굴·육성 등을 추진,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메카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에는 제5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23~‘27) 계획의 정부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세종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제3차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4~‘28)을 수립해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등의 현지 교민과 외국인을 ’해외협력관‘으로 위촉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영국, 유럽연합 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중국 등 우호도시 및 아시아권 신규 교류도시 간 협력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채수경 실장은 "창조와 도전으로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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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각급 학교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채용 계약, 호봉 획정 등을 제외한 채용공고 지원자 접수, 서류심사 등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각급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휴직 등 결원 발생에 따른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유치원 155명 초등학교 54명 중학교 23명 고등학교 19명 특수학교 15명 총 266명의 기간제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국인으로서 해당 학교급, 채용분야별 정교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로 접수 기간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 내 매 익일 지원현황을 학교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며 채용 분야 변경은 가능하나 해당 공고를 통해 채용하고자 하는 학교 및 채용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월 31일 서류심사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교육지원센터의 학교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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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도담동 착한가게 현판 전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냉삼이네, 목구멍 세종점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도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박종오 민간위원장은 "추운 계절이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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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고향사랑 답례품도 기부 ‘눈길’[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충청권의 합심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나선데 이어 답례품 또한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를 결정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26일 시청사 4층 중정에서 고향사랑기부로 받은 답례품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최 시장은 지난 13일 충청권의 상생과 화합을 강조하며 대전·충남·충북에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 시장이 기부한 충청권 지자체별 답례품은 대전시로부터 받은 유성배 10박스, 충남도에서 받은 금산 인삼 5박스, 충북도에서 받은 증평 버섯 10박스다. 최 시장은 "충청권 모두가 고향인 만큼 답례품도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복지시설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이 하나가 돼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함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세종 외 거주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세종시의 경우 복숭아, 건조버섯, 한과, 복숭아와인, 관광·체험 상품권, 지역화폐 등 19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이중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지역의 문화예술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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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불공정행위 근절 나선다[시사픽]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건설업계 및 건설현장에 잔존하고 있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근절에 나선다. 도 감사위는 지난해 건설현장 104곳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11개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위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검토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제도개선을 관련부서에 전파했다. 개선안 주요내용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지역제안 제도개선 신속집행 조정 관급자재 요청부터 계약까지 처리기간 단축 등이다. 건설업계는 건설공사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한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개선안 마련에 앞서 감사위는 건설공사의 견실시공 및 안전시공을 목적으로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용시킬 수 있는 소규모 적정공사비 적용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축소·누락시킨 소규모 장비 미적용, 신호수 누락 등의 사항에 대해 시군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권익위위원에서 실시한 공사분야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 최하위권을 벗어나면서 도가 청렴도 상위등급으로 올라가는데 기여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공공건설공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임을 감안해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이 이뤄지도록 선진 감사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며 “새로 시작한 민선 8기 도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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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 수혜기업 모집[시사픽]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이 목적이다. 도는 올해 국비 50%를 포함, 총 17억원을 투입해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65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22건 판매 활성화 25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 지원 분야의 경우 예비 창업자 또는 올해 창업한 기업이며 나머지 분야는 도내에 본사·연구소·공장 등을 1개 이상 보유한 해양·수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도와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창업 4개사를 포함해 60개 기업을 지원,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81억원 증가, 수출액 57억원 증가 및 신규 고용 251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총 187회의 기업 방문 컨설팅을 추진해 수혜기업들로부터 만족도 4.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은 해양수산에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펼쳐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과 해양·수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