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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난방비 지원 만전”[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2월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국가나 충남도의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비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상 누락 홍보가 안 돼 몰라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 주소 이전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철저하게 찾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원 제도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신고자에 대해서만 지원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원을 추가 투입해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은 1곳 당 20만원 씩, 총 4600여 곳에 9억 2000만원을 투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6만 6000여 가구에는 가구 당 10만원 씩 총 66억 6000만원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한파 취약 3만 2829개 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 2034명이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사업 확대 발표와 관련해서는 신청 및 사용 독려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김 지사는 직원 월례모임에서 이와 함께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경제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기업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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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성과급 60억원 확보[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년도 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의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 지역 내 상권의 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투자 분야는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목표액 2,790억원 대비 572억원을 초과한 3,362억원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재정집행 분야는 1년간 모든 지출항목의 집행 결과를 측정하는 것으로 예산현액 1조2,842억원 중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1조2,329억원 대비 130억원 초과한 1조2,459억원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50억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운영해 주간 및 월간 집행실적 등 사업 집행 추진 실적을 지속 점검했다. 또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 달성으로 10억원, 2021년 1년간 재정집행 목표 달성으로 50억원, 2021년 1년간 학교회계 집행목표 달성으로 30억원 등 총 9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3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2022년 학교회계 집행도 적극 추진해 3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원자잿값 상승과 물가 상승 등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개청 이래 최고의 재정집행률을 달성했다”며 “우리 교육청이 집행하고 있는 예산 대부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의 신속한 집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도 지역 밀착형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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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김규태 사무관[시사픽] 충남도는 올해 첫 우수직원으로 장애인복지과 김규태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사무관은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이후 답보 상태였던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6년 만인 지난해 12월 정상화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사업비가 270억원에서 495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업비 확보 문제로 좌초 위기에 놓였으나, 김 사무관의 적극행정이 오는 3월 착공을 이끌어 냈다. 김 사무관은 그동안 중앙부처 심사 자문기관을 직접 섭외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함과 동시에 공법·자재 변경을 통해 공사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러한 노력은 민선 8기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행안부 지방재정심사 통과 및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답보된 행정절차 완료 및 사업 정상화로 이어졌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도내 유일의 재활전문병원으로 아산시 용화동 산 45-1번지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는 재활병원이 개원하면 재활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및 도내 재활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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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강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대책과 별도로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가구당 20만원(월 10만원, 1~2월분)을 지원하고,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965가구, 차상위계층 1,056가구 등 총 6,021가구 9,053명이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사회복지관,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62개소에는 시설당 40만원(월 20만원, 1~2월분)을 지원한다. 또한, 상·하수도 요금은 전년 수준으로 감면하고, 택시 및 시내버스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3종의 공공요금은 동결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5억 8900만원을 긴급 투입키로 하고, 대상가구 및 기관의 계좌로 이달(2월) 내 지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및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방안에 대해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은 지난 2020년에 인상 결정된 사항이 연차별로 시행된 것으로, 요금현실화를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동안 매년 평균 인상률(상수도 6.5%, 하수도 32%)을 적용하기로 기존에 결정됐지만, 시민의 어려움을 고려해 요금을 작년 수준으로 감면키로 했다. 상수도 요금은 조례상 감면 근거에 따라 1월부터 즉시 적용해 올해 12월까지 감면하고, 하수도 요금 감면의 경우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조속히 조례를 개정할 수 있도록 의회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최민호 시장은 "취약계층의 부담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시 살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꾸려 나가 재원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시민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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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0일까지 종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시니어 건강댄스 라틴줌바댄스 감성생활영어 노래교실 등 44가지 강좌가 개설된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하반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신규 프로그램 제안신청 등을 반영해 사회적 약자와 아동을 위한 유아발레,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프로그램인 방송댄스, 오카리나 등을 확대·신설했다. 개강일은 2월 27일로 총 18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은 온라인이나 주민자치회 사무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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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꿈사랑어린이집, 희망드림 저금통 동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에듀꿈사랑어린이집이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배명옥 에듀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면서 자라나는 것에 깊은 필요성을 느낀다”며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주변을 돌아보는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작은 정성과 나눔이 또 다른 선행을 불러오는 나비효과를 일으킨다”며 “작은 나눔이 힘겨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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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 기부 릴레이[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싣고 되돌아오고 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세종별빛어린이집과 종촌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세종별빛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모은 저금통 7개와 교사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종촌숲어린이집은 원아, 교사들이 모은 저금통 40개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지난 3개월간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152만원으로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고 전액 관내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작은 관심들이 모아져 종촌동의 사랑의 온도가 한층 올라간 것 같다”며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신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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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남양유업 세종공장, 화합의 장 마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지난달 31일 상호 협력 관계 기관이자 관내 대표 기업인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찾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장군면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2019년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군면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케어앤큐어’를 이어오고 있다. 장군면의 이번 남양유업 세종공장 방문은 상호 교류로 결속력을 증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호 간 협력 분야를 보완하고 지역개발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남양유업의 주요 기업 가치는 완벽한 제품으로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도모하는 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은주 장군면장은 “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기업적 책임감을 갖고 늘 애써주시는 남양유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의 주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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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밝은 달, 부강면에서 소원빌어요[시사픽]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4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강면사무소 앞 광장 및 부강리 일원에서 부강청년회 주관으로 지신밟기, 면 발전고사, 마을대항 윷놀이로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부강면 등곡1리에서 마을회 주관으로 ‘낙화놀이’ 행사와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 되는 낙화놀이는 조선조 중엽 서생들이 시회를 열 때 곁들였다는 전통놀이로 질병과 재액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벽사의 의미가 담겨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유관수 부강청년회장은 “한 해의 풍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부강면의 대표적인 전통행사를 잘 계승해주신 부강청년회 및 등곡1리 마을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면민의 염원을 담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부강면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단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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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요리특화도서관 싱싱도서관 개관[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1일 10시에 새롬동 싱싱장터 3호점에 세종시 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싱싱도서관’을 임시개관한다. 싱싱도서관은 요리·음식을 주제로 한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으로 자료 열람공간 프로그램 운영 공간 주제서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 출판물, 양장본, 만화책 등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장서를 볼 수 있으며 향후 싱싱장터와 연계한 요리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시범운영기간은 약 한달간이며 시범운영기간 중 도서는 관내 열람만 가능하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음식과 요리에 관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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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등록할 때, 걱정·부담 덜으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반려동물 등록비 중 3만원을 지원한다. 반려인은 등록대행 동물병원에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 및 병원에 비치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록비 중 3만원을 제외한 자부담만 결제하면 된다. 또한 카드 등 외장형으로 등록한 동물을 내장형 등록으로 변경할 시에도 신규 등록과 마찬가지로 3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반려인의 등록 편의를 위해 관내 반려동물병원 17곳을 대행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원과 협업해 지원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기준은 반려동물 소유 세대 당 1마리이며 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다. 사업량은 올해 시범적으로 750마리 분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예산소진 시까지로 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사업성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사업확대와 지속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균 4만 5,000원 정도 소요되는 내장형 동물등록의 부담을 크게 줄이고 반려동물의 등록율을 높여 성숙한 반려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기·유실 방지와 유실시 반환율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복지를 고려하고 반려동물의 생명이 존중되는 동물보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생활 밀착형 작은 행복 사업인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사업에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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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지원으로 청년기업 성장 발판 마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디자인 투자여력이 부족한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1일부터 청년창업가, 청년농업인 등 업체 15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올 상반기 중 순차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상품 포장디자인 소책자·안내서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5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디자인 전문 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상담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게 되며 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거나 또는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사업자등록 7년 이내인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청년 창업자다. 청년 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며 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소재지가 세종시거나 또는 주민등록상 세종시에 1년 이상 거주자면 지원 대상이다. 사업지와 거주지 두 곳 중 한 곳만 세종시 소재를 충족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신청 받아 업체 28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상담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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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시 사랑의 온도 149도 달성[시사픽] 세종시로 온정의 손길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어 149도를 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진행해 총 19억 600만원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계 눈금은 149도를 가리켰으며 세종시는 지난달 16일 목표액 12억 8,000만원을 조기에 달성한 바 있다. 모금기간 중 개인 4,375명이 5억 5,121만원을, 법인 224곳이 12억, 2,894만원을, 기타 364곳이 1억 2,633만원을 기부하며 목표액 대비 49% 상승했다. 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2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액 달성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세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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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자족경제도시 도약, 기업과 함께”[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1일 소정면 첨단일반산단에 소재한 ㈜신신제약 생산시설을 방문해 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 오두환 ㈜싸이텍 대표, 양희준 ㈜클레슨 대표 등 16명의 기업대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한 지역 경제여건과 기업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관내 기업들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올해 세종시 경제여건, 주요업무계획,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이어 기업들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관계자들은 첨단산단이 세종시 북부 상단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하고 이에 따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통대책 마련과 시설·설비 투자금 지원, 제설작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대중교통 확보와 노선 수정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설비투자금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이외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관내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미래전략수도 완성은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업단지별 현장간담회를 지속 이어갈 예정이며 대기업, 중견기업 등 규모별로 창업, 기업유치, 미래전략산업 등 주제별로 기업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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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출하 쪽파 ‘잿빛곰팡이병’ 방제 중요[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봄 출하 쪽파에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련 예방법을 제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봄 출하 쪽파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은 2월 중하순경부터 시작되므로 2월 초중순부터 방제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쪽파 잿빛곰팡이병 증상은 주로 잎에 작은 병반으로 시작돼 진전되면서 잎이 무르고 꺾이는 증상을 보인다. 심할 경우 잎 표면에 무수한 잿빛 포자가 형성되며 쪽파 전체가 무르고 시들어 큰 피해를 준다. 잿빛곰팡이병은 15℃ 내외의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외부 온도가 상승하는 낮에는 환기하고 야간에는 적정 온도 관리로 하우스 비닐과 식물체에 이슬방울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노지재배의 경우 온습도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평균기온이 오르고 안개가 잦거나 다습한 기상변화에 맞춰 병 발생 전에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쪽파 잿빛곰팡이병 병원균은 균핵과 분생포자 형태로 토양이나 식물체 잔재에서 생존하므로 병든 포기는 제거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적용에 대응해 반드시 쪽파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친환경재배 농가에서는 쪽파 잿빛곰팡이병 포자발아 억제에 효과가 있는 80% 중탄산나트륨 성분의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예방이 필요하다. 권미경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봄철 쪽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잿빛곰팡이병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발생 전에 약제 방제와 시설하우스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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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조심 기간’ 도립공원 탐방로 통제[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덕산·칠갑산·대둔산 등 3개 도립공원 탐방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지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통제는 도립공원 탐방로 31개 노선 77.8㎞ 중 11개 노선 24㎞를 대상으로 한다. 도립공원별 통제 구간은 덕산 가야산 가야봉∼헬기장 1.5㎞ 칠갑산 휴양로 지천로 천장로 칠갑로 도림로 5개 노선 11.2㎞ 대둔산 영주사∼월성봉, 오산리∼용바위 등 5개 노선 11.3㎞다. 통제 구간 및 입산 가능 구간 정보는 도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동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이번 통제는 도립공원 내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자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출입이 허용된 구간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화기 소지 등의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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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아름다움’ 드론으로 담는다[시사픽] 충남도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아름다운 갯벌, 섬, 어촌, 어항, 해안선 등을 담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드론 영상·사진을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도는 드론 영상·사진 관련 전문가를 구성해 10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영상 5편, 사진 15편 등 총 21편을 선정해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수상작은 앞으로 충남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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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육성·지원 공모[시사픽] 충남도가 오는 3월 3일까지 도내 농업법인 및 농식품 제조·가공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 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로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분야 15개소 체험·전시 3개소 농촌융복합산업화 2개소 등 총 3개 분야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제조·가공 및 체험·전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소요되는 시설·장비, 홍보·마케팅 등 복합산업화에 필요한 자본과 경상비로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보조한다. 사업 유형별 지원 대상자 요건 및 내용, 자금 지원 규모와 사용 용도 등 세부적인 사항은 ‘2023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시행 지침’을 활용하거나 소재지 시군 사업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이달 1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소재지 시군의 사업 담당 부서에 지원사업 공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계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도·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도에서 선정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 2차 발표, 3차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5월 이후 준비가 된 시군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천재 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식품 가공 등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릴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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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취약 가구·시설 지원 ‘더 촘촘히’[시사픽] 충남도가 동절기 난방 취약 가구 및 시설 지원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빈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 특별 지원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과 부시장·부군수 등은 동절기 난방 취약 가구·시설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우선, 지원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누락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화·소셜네트워크서비스·방문 안내 및 고령·거동불편 주민에 대한 담당공무원 대리 신청 등 꼼꼼하고 튼실한 지원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은 에너지바우처 대상 가구, 도시가스 사용 가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 한파쉼터 등이 대상이다. 먼저,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3만 6000여 가구에는 가구당 24만 8000원에서 58만 3000원을 지원한다. 연탄을 사용하는 2300여 가구는 54만 6000원을 지원하며 도시가스 사용 5만 100여 가구는 월별 1만 8000원에서 7만 2000원을 경감한다. 또 재해구호기금 76억원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6만 6600여 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하며 한파쉼터 4700여 곳에는 개소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에너지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동절기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며 “앞으로 더 지원할 곳이 없는지, 지원 누락 대상자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촘촘한 난방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 취약계층 특별 지원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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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협력 시동[시사픽] 충청권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충청권의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충청권 초광역협력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이다. 정부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지방자치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토기본법을 개정하며 지역이 주도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충청권 4개 시도도 정부기조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발족을 추진해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4개 충청권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구성된 조직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국, 3과, 9팀 총 37명 규모로 한시기구승인을 받았으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실을 꾸리고 이달부터 4개 시·도 구성원이 모여 업무를 추진 중이다.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초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특별지자체 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대외협력 등 충청권 초광역협력에 필요한 사무를 공동 추진한다. 기존의 지자체 간 협력·공조를 넘어서 보다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 동반상승효과를 꾀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령탑으로써 1년여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주요과제 추진에 한 목소리를 내게 된다. 특히 산업,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초광역협력 사업을 중앙부처, 지자체 협의를 통해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향후 충청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실현시키는 동시에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수 있는 주춧돌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시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서는 ‘특별지자체’라는 이 도전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합동추진단을 격려하고 "내륙에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건설’처럼 4개 시도를 하나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충청권은 국토의 지리적 중심부에 위치한 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에서 창조와 도전의 기회를 발판삼아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 지역으로 나갈 것이며 그 중심에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확산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청권이 국가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중부내륙시대의 개막과 함께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발전축이 될 수 있도록 충청권과 연대·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성공적인 특별지자체 출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충청권은 지난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라는 초광역협력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항할 저력 있는 초광역협력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권이 광역도로와 철도, 산단 조성 등을 바탕으로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