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올해 첫 희의서 조례안 13건 등 심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13건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및 지원 조례’ 등 13건을 원안 가결했다. 교안위 위원들은 1~3차 회의에서 나온 지적 및 당부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대책 마련은 물론 기초학력과 교육 회복, 미래 교육 등을 중심으로 올해 세종시교육청 업무계획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관련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규모 행사 시 안전 대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교안위에서 처리된 안건은 오는 10일 제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위한 국회 규칙 조속 제정 촉구[시사픽]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일 충북 제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안 통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확정했는데도 상임위원회 수 등 이전 규모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 이전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면 총사업비 산출이 어렵고 이를 토대로 재정 당국과 협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국회 이전 결정을 촉구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작년 12월 말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를 확정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이전 범위를 최대화해 조속히 국회 규칙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세종시민들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민들은 2027년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세종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 역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 조속 제정 퍼포먼스를 계기로 국회 규칙 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범국민참여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방분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실천 방안 및 지방의회 조직 자율권 확보를 위한 대통령령 개정 건의안 등 5개 안건을 처리했다.
-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4964억 투입[시사픽] 충남도는 올해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을 위한 시설 확충 사업에 4964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는 상수도 분야 16개 사업 1841억원, 하수도 11개 분야 164개 사업 3123억원이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2564억원 보다 559억원 늘었다. 도는 상수도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소외계층 급수관로 설치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에 1119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노후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 12개 분야에 722억원을 투입해 수도시설 개량과 유수율 제고 등 시군 수도 경영을 개선하고 도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도 분야는 적정한 하수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주민 보건을 증진을 목표로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11개 분야에 3123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상습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우수관로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정비 등 도시침수대응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기별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지구 간 사업비 조정 등으로 신속 집행 및 이월 사업비 최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2023년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해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및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 결과를 공유하고 상수도 시설 확충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올해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및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하수도 시설확충 및 관리에 4964억을 투입하는 데, 이 가운데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2564억보다 559억 늘어난 3123억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그동안 상하수도 분야에 집중 투자해 매년 도내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여 왔다”며 “상하수도 사업은 국비 재원 확보가 필수적으로 국고 지원 건의에 총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물환경 정책 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의 물복지 수준 향상 및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제36대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임식 개최[시사픽]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6대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공적 소개, 영상 시청,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의 감사패 수여, 전별사,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부지사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맡았다. 도에서는 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천안부시장을 거쳐 2018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제36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섭렵한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꼬이고 힘든 일에는 먼저 뛰어들어 해결책을 마련했고 중요하고 부담되는 일에는 마무리를 책임졌다. 민선 8기 도정의 첫걸음부터 머뭇거림 없이 힘차게 달려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헌신적인 뒷받침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 부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이전방식 건의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그간 직원들의 이해와 협조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난 1년 11개월간의 임기를 돌아봤다. 또 “탄소중립 경제특별도를 선포해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도 최선봉에서 이끌고 있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같은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황리에 치른 것은 물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는 등 충남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어 이 부지사는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충남도청을 떠나지만, 함께 충남의 도약과 번영을 위해 흘렸던 땀과 열정은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라며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일로 충남과 더 큰 인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3년도 첫 회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소관 부서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순열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윤지성, 이현정 위원들은 미래전략본부, 도시교통공사 등 15개 소관부서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주요 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조치원 복숭아축제, 세종가든쇼, 금강정원박람회,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대규모 행사·사업 추진 시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뿐만 아니라 사후 유지관리비용 등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게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봉산리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과 관련해 주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금년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배상책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갖고 주민과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현 의원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보증제에 대해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형평성과 회수율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부 및 사업자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회수기 확대 등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란희 의원은 세종비즈니스센터에 기업 유치 관련 홍보물 설치와 함께 기업친화적인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역동적인 경제·산업활동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지성 의원은 국가산업단지 및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 사업 추진 시 주민과 소통은 물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수해 위험이 높은 하천을 조속히 정비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이현정 의원은 올해 버스 노선 개편 추진 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치유농업 저변 확대를 위한 치유농업사 육성 및 관련 인증제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올 한 해도 고물가, 고금리, 고임금 등 서민 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의회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세종시민의 경제적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3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등 19건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응시원서 현장접수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 또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3월 24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일은 4월 8일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에서 발표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국 동시에 시행되는 검정고시는 지역 제한이 없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시·도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
세종시교육청, 교장·원장·행정실장 학교회계 연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일 세종교육원에서 교장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회계와 수목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학교 회계와 학교 수목 관리에 관한 특강으로 유·초·중·고·특수학교 145개교의 학교장과 행정실장 총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꽃과 나무에 관심이 많은 정병익 부교육감이 성공하는 수목과 실패하는 수목 병충해 예방·가지치기·거름주기 등 학교 수목 관리를 위한 자세한 방법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다양한 꽃과 나무 관리에 관한 상세한 설명에 학교장과 행정실장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직예산과 윤진숙 사무관이 학교회계 일반 세종교육재정의 운용 방향 학교회계 재정집행 학교회계 감사 점검 내용 등을 안내했다. 참석한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예산편성·집행 연수에 더해 수목 관리 특강까지 곁들여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초등교원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 직무연수[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2일부터 3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초등교원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교원, 생각자람교육과정 지원단, 개발위원, 강사요원 총 7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초등교육과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읽기 2022 개정 교육과정 각론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각론 읽기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방안 토의·토론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 참연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잘 이해하게 되어 현장 지원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향후에도 생각자람교육과정 지원과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생각자람교육과정이 잘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만든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영양사 57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소통 교육 급식 이물질 대응 방안 수산물 위생·안전 교육 바른 먹거리가 어린이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힐링 도자기 체험 유제품 가공업체 견학 등이다. 특히 전문가 강의를 통해 한의학 관점으로 보는 건강한 식단작성 방법 등도 익혔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분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급식 운영 내실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연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출범 이후 일선 학교급식 현장에서 식중독 사고가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
충남도의회, 의료관광 활성화사업 실효성 높인다[시사픽] 충남도의회가 의료관광 활성화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3일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은 국내 의료기관의 진료, 치료,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와 그 동반자가 의료서비스를 병행해 관광하는 것이다. 개정조례안은 2020년 지방일괄이양법 시행에 따라 개정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반영해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의 등록 권한 사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도지사로 변경하는 것이다. 방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충남지역 특색에 적합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사업자를 발굴하고 관련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강화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
충남도의회 “‘의로운 도민’ 수상 기회 확대”[시사픽] 충남도의회가 도내 ‘의로운 도민’의 수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김선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조례안은 의로운 도민 인정신청 및 청구기한을 의로운 행위가 있는 날부터 6개월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해당 규정을 삭제해 도민에게 수상의 기회를 확대·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의로운 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충남도민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조례안 개정을 통해 의로운 도민과 그 가족에게 합당한 예우 및 지원을 확대·강화하고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가야금·판소리 전통문화 같이 배워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하고 무형문화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가야금 교실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판소리 교실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각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가야금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시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이수자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이론교육과 실기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형문화재를 접하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세종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충남소방, 소방감사·감찰 담당자 공동연수 개최[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소방감사·감찰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현장 의견 청취 등 소통을 위한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소방행정팀장 등 도내 소방관서 업무 담당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소방감사·감찰 사례분석 개선방안 토론 소방본부장 및 외부 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2022년 ‘베스트 수감기관’과 ‘치어업 수감기관’으로 선정된 소방관서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연수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부당한 관행을 바로 잡고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등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욱 소방청렴감사과장은 “감사·감찰의 업무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며 “합리적인 소방감사와 감찰을 지속해 건강한 소방조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시사픽] 세종시 경제산업국은 올해 시정4기 8대 과제 중 과학기술육성 자족경제도시, 지역상생의 균형발전 선도도시 완성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및 농업인수당을 도입하고 농촌체험광광 5곳을 지원하고,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문화 관광형으로 확대 전환한다. 또 기업투자유치 1조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2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경제산업국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신성장산업 중점 육성 ▲투자유치 활성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성장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고용창출 및 취업연계 강화 ▲미래형 농정 구현 및 안전ㅇ농산물 공급 ▲산업체계 육성 ▲동물복지, 청정축산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정4기 주요 전략과제로 데이터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개편‧육성한다. 데이터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과기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및 ‘사이버보안 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SW 융합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정부의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을 활용해 실감형콘텐츠·메타버스 기반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해 12월에 운행개시한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의 운행노선(세종터미널~오송역)을 오송역부터 반석역까지 확대한다. 일상 공간에서 도서·음식 배송, 순찰 등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로봇 개발과 실증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특구 기간을 ’25년까지 2년 연장을 추진하고, 지난해 10월 시범 개최한 ‘드론레이싱대회’를 세종축제와 연계해 전국대회 규모로 확대한다.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을 올해 6월까지 준공해 SW/정보보안 기업 유치 등 신산업 성장 거점으로 운영하고, TP 등의 입주 공간을 활용해 100개 이상의 창업인큐베이팅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기업 투자유치 1조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업관련 협회·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원스톱 투자유치실무지원단 운영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을 유치에 나선다. 지역 투자 선순환(투자→회수→재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와 공공기관 등이 공동 출자하는 미래전략펀드 1호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산단 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6월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보상을 위한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단조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생계지원대책TF와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과 사업시행자가 원만히 보상 협의가 이를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수출지원기관 해외지사를 활용해 시장조사‧바이어 연계와 해외인증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전담조직으로 소상공인과를 1월에 신설했으며, 소상공인과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상권성장 대책추진단의 정책 참여를 확대한다.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규모를 2022년 3,300억에서 2023년 3,630억원으로 확대하고, 개인별 구매 한도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인다. 기업 수요를 고려해 지원조건 개선, 금리 조정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재정비하고, 올해 550억 원의 기업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보증지원 규모도 1,400억원으로 확대하고(129억 증액), 신규 보증료 인하(1→0.5%) 및 이자 부담완화를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상권 실태조사(전통시장, 상점가, 공실상가 등)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세종형 상권육성구역 지정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매월 3개 팀씩 선발해 기업형 소상공인 크리에이터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장인과 함께 지역의 사업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로컬연구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산-학-관을 연계해 실감형콘텐츠 분야 지역특화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세종신중년센터의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한 농업인 수당을 도입하고, 농업 발전기금을 개편하고, 안전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체계를 정비한다. 지급액‧대상 등 세부 사항은 조례제정, 시행계획 등 절차를 거쳐 확정한다. 농업발전기금의 운영비 용도 확대와 시설비 지원기준 상향을 통해 농자재 물가 및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GAP 인증 삼광벼 장려금, 친환경생태보전 직불금 단가 상향, 직매장 공급 확대도 시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싱싱장터 1․2호점은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농산물 품질 및 안전성 관리 강화, 농산물 기획생산 고도화를 추진하고, 1월 31일 신규 오픈한 싱싱장터 3호점은 단순 농산물 판매 공간을 넘어 시민의 복합문화시설로 운영한다. 소담동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싱싱장터 4호점도 연내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6차산업 경영체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보육·컨설팅 단계부터 시설지원까지 패키지로 육성키로 했다.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가공‧체험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우선 5개소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산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약정가격제를 도입하여 농산물 공급자로서 지역 농협의 의무와 역할을 유도하고, 공공급식출하회 조직 및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약정소비활동을 전개하여, 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문화 관광형으로 확대 전환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지원으로 보호를 강화하고, 유기 방지를 위해 반려동물 의료비와 등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도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관부서와 협력해 질병 발생에 공동 대응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악취 없는 청정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하고, 가축분뇨 수거부터 퇴비생산-이용까지 연결하는 지역 분뇨처리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축산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 한우의 품질개량 촉진 및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활력있는 경제, 지속가능한 자족경제도시 세종” 조성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주택 7,700호 공급·지역우선공급 확대 추진[시사픽] 세종시는 올해 주택 총 7,763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동(洞) 지역에 2,537호, 읍・면 지역에 5,22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버스노선 개편 및 노선 확대를 추진한다. 상반기 중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개시하고 연내 세종~공주 광역BRT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부동산 3중 규제’를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고, 택시총량제 지침개정을 통해 택시를 증차하고, 누리콜 즉시호출제를 도입(10월)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대전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9월)했다. 또한 조치원 동서 연결도로를 개통(3월)하고, 도심 혼잡 교차로 2개소(너래교차로, 은하수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도로혼잡을 완화했다. 건설교통국은 이를 토대로 올해는 버스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셔클, 두루타, 어울링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기관 종사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2일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도 건설교통국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여건 변화를 반영해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착수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공실 현황분석을 통한 허용용도 완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지속 추진한다. 3월부터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 복합단지 조성공사에 본격 착수(’25.12월 준공)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개선 계획에 따라 시의 핵심사업에 대비하는 중장기적 관리방안을 수립한다. 아울러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협의처리 간주제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간주제는 건축복합민원 협의 시 15일 이내 의견 미제출 시 협의처리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또 세종~청주 고속도로 북세종IC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으로 이어지는 노선확충을 위해 인접도로의 도로용량에 맞춰 임난수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한다. 특히, 햇무리교의 경우 교량 내 정체가 주변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규 교량 건설을 ‘행복도시 건설 기본·개발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 혼잡·정체를 겪고 있는 주요 도심 교차로는 구조개선과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차량정체를 해소한다. 올해는 은하수, 양지중, 해들, 소담로-남세종로(KDI), 너래(합강) 등 5곳에는 구조를 개선하고, 파란달, 성금, 너비뜰, 양지초, 세종 등 5것은 신호체계를 개선한다. 계속해서 상반기 중 세종~대전 간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개시하고 연내 세종~공주 광역BRT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읍면지역에서는 마을택시 지속 운행과 수요응답형 버스인 두루타 확대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해 누리콜 6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즉시호출제와 24시간 운행 등 서비스를 개선하고, 저상버스 42대(순증 31, 대폐차 11)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저상버스 보급률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동 지역과 읍·면 지역에 주택을 균형 있게 공급할 계획이다. 총 7,763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지역별로는 동(洞) 지역에 2,537호, 읍·면 지역에 5,226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지난 1월 6일 지정 고시(국토부)된 조치원, 연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신규 주택(1.2만호)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해 공동주택 지역우선 공급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올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사업 사전 협의를 진행해 2024년부터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2025년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금년 사업부지 매입을 검토하는 등 주거복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1,063호, 입주기준)하고 취약계층 공동관리비 지원과 행복아파트 원주민 임대료 할증분 감면 등 촘촘하고 두꺼운 주거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원도시 세종을 고려한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정원도시를 고려한 도시·건축·조경·교통·환경 등을 아우르는 도시환경 조성기준을 담을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 성능개선 정책을 마련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녹색건축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주변 잔여지, 교통섬 등에 정원화단을 조성해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행복청 등 관계기관을 포함한 T/F를 구성해 도로공사계획단계부터 정원도시를 고려한 도로개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의 요구를 경청하고 한 발 더 다가서는 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을 한 뼘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표창[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는 최근 근무 중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되는 30대 남성이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세종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창구에 방문한 30대 남성이 불안한 표정으로 자신의 계좌에서 8,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며 확인하려 하자 답변을 거부하는 것을 보고 “경찰관 확인 후 인출해 주겠다”고 말하며 112신고 했고 인근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관이 확인해 보니 30대 남성은 서울지방검찰청 합동수사본부 민원실로부터 자신의 통장이 대포통장에 연루됐다는 보이스피싱 범인의 말에 속아 현금을 인출해 돈을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원 A씨는 “은행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과 격려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갑 세종남부찰서장은 “IBK기업은행 은행원 덕분에 고액의 범죄피해를 막은 것에 감사를 표하고 경찰은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농산물 가공·치유농업 등 농촌자원사업 76억 투입[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에서 농촌자원 분야 담당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자원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자원사업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외소득 증대, 농업·농촌의 가치 발굴 및 보존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농산물 가공 창업 농가 육성 분야 38억원, 치유농업 및 농촌 체험 분야 22억원, 농작업 안전관리 및 도시농업 기술 보급 분야 16억원 등 총 144개소 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별 중점 과제는 소비 경향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공상품 개발 상품 기획 및 제품 생산 전문성 강화 마케팅 강화를 통한 유통채널 다양화 치유농업 안정적 정착 지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농업 안전관리 체계 구축 도시농업 전문인력 기반 확대 등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농촌자원사업 지원 분야와 주요 추진계획 등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과제별 운영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작업 재해 예방과 치유농업 활성화 등 농촌자원사업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강화’ 관계관 힘 모은다[시사픽] 충남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3년 시군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산림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 도 산림자원연구소, 시군 산림녹지 관련 부서장, 산림조합 등 관계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업무계획 보고 협조 사항 안내, 건의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업무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산림정책 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군 및 산림조합 등 관계관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도는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보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 복지 서비스 제공 확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산림 재해 예방 등을 목표로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한 예산 2817억원의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도는 우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충청남도 중장기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해 산림의 탄소흡수원 강화 및 보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방침이다. 또 조림·숲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점차 확대해 지역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림복지 기반을 구축, 도민이 일상에서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늘어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매개충의 우화기 이전 3월 말까지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 부지사는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증진하고 도민이 숲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올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과 임업인이 더 나은 산림행정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성윤아 씨 선출[시사픽] 제40대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성윤아 씨가 선출됐다.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연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성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홍성 출신으로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부회장에는 대한어머니회충남연합회장 강임금 씨, 감사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남도지회장 윤금순 씨가 선출됐고 총무는 한국부인회충남도지부장 김종선 씨가 지명됐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회계 결산보고를 통해 사업 결과를 공유했으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추진할 주요 사업을 심의했다.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여성 사회 참여 확대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 충청남도 여성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 신임 회장은 “여성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행동하는 충남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 기관과 협력·소통해 단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성취평가제 구현, Step by Step[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월 1일과 2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중등 국어, 수학, 영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이해를 통한 학생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적용되는 2025학년도부터 학생은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학점을 취득하게 되며 학교는 미이수자 발생 시 별도의 보충 지도를 지원한다. 또한, 성적순에 따른 상대평가가 아닌 학생 개인의 교과별 성취기준에 도달한 정도를 평가하는 성취평가제가 모든 선택과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2023학년도부터는 공통과목 중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해 학생들이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등 고등학교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성취평가제를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성취평가제 및 성취기준의 이해, 분할점수 산출 프로그램 활용 실습 등에 대해 공통으로 다뤘다. 국어·수학·영어 교과별로 나눠 최소 성취수준 진술문 구성, 최소 성취수준을 적용한 수업 설계 및 평가 계획 수립, 최소 성취수준을 적용한 평가 문항 개발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 책임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의 준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