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민·관 협업 양성평등주간행사 평가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민간단체·기관으로 구성된 양성평등행사 준비위원회 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최종 평가회의를 가졌다. 시는 지난달 ‘평등을 일상으로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세종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원회는 특정 성별·연령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가 아닌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지속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마련되길 바란다는 견해도 제기됐다. 시는 양성평등주간 중 시의원, 여성단체·기관 대표,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 양성평등 유공시민 표창수여, 양성평등 정책포럼 등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금강보행교에서 시와 여성관련 단체·기관이 함께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주간행사로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성인권 영화제를 진행했으며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는 ‘여성일자리 박람회’, 청소년 성문화를 주제로 ‘쟁점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시는 다음달 여성폭력추방주간 기간을 맞이해 민간 단체·기관과 폭력 없는 사회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양성평등주간행사가 시와 민간단체·기관이 연대해 지역시민이 모두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여성기업 역량강화로 경제상황 돌파구 마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강당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대표,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상황에서의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의 역량강화와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를 초청, ‘이순신 리더십, 배움과 생각하기’를 주제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더십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근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금리인상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으나, 리더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세종시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말했다.
-
BRT역세권·금강수변 상가 허용용도 확 풀린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담은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을 20일 고시했다. 이는 지난 8월 10일 발표한 상가공실 최소화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정4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핵심공약인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조치계획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절차로 상가 허용용도가 완화되는 구역은 상가 공실 문제가 심각한 간선급행버스 역세권 및 금강수변 상가다. 이번 고시로 BRT 역세권 상가의 경우 이·미용원, 주민체육시설 등, 금강수변 상가는 이·미용원, 서점, 일반업무시설 등이 추가로 허용된다. 시는 2007년 12월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그동안 BRT 역세권 상가는 학원, 병원, 업무시설에만, 금강수변 상가는 음식점, 소매점, 공연장에만 입점을 허용해왔다. 시는 상가공실 해소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그동안 불허해왔던 상가의 업종 허용용도를 완화하기로 하고 지역 상인과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협의체를 통해 논의해왔다. 지난 6월에는 시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가업종 규제완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는 설문 결과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 시민 공람 및 행복청 등 협의, 공동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이번 고시로 20일부터는 BRT 역세권과 금강수변 상가에 새로 허용된 업종의 입점이 허용된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4기 출범 이후 상가공실 해결을 위한 이번 상가 허용용도 완화 대책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면공지 관리 규정 개선, 잔여 상가용지 면적 축소 등 지속적인 상가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지역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여군,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 읽기’ 강좌 종강[시사픽] 부여군이 지난달부터 운영해 온 ‘신편 사비백제사 깊이읽기’ 교육강좌를 종강했다.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비백제사 재정립’ 사업의 후속 작업으로 계획한 강좌다.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5개 강좌로 운영했다. 군은 종강을 기념해 지난 17일 박정현 군수와 교육강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좌를 마친 소회를 나누고 강좌 내용뿐 아니라 사비백제사 전반에 걸쳐 수강생들이 오랫동안 품어왔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다. 수강생들은 “교육강좌를 통해 백제의 왜곡된 역사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며 “백제의 올바른 역사를 부여군민뿐 아니라 국민 모두 알게 되도록 계속해서 군이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정현 군수는 “나라와 지역이 발전하고 부강해지기 위해선 올바르게 역사를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여군의 신편 사비백제사 편찬은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사비백제의 진정한 모습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아봐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사비백제사 대중서 편찬 사업뿐 아니라 백제 계산공주와 같은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일반 국민이 백제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성에서 사비까지’ 국화로 빚어낸 찬란한 백제 문화[시사픽] 부여군이 ‘제19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간 부여군 구드래둔치에서 열린다. 주제는 ‘한성에서 사비까지 가득한 백제국향’이다. 과거에 찬란했던 백제인의 삶과 문화를 국화에 녹여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주제에 걸맞게 오직 부여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초대형 기획작품들을 준비했다. 칠지도, 무령왕릉, 나성전망대 등을 국화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성백제, 웅진백제, 사비백제 세 시기를 상징하는 유물·유적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 4만여 점을 15,000㎡ 규모로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부대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부여농촌체험행사, 농산물 홍보 판매, 문화예술공연 등 관람객들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들이다. 관광객들이 한결 쉽게 축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도 새로 개설했다. 자세한 일정과 국화 영상, 사진을 볼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전면 해지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 시정질문[시사픽]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둘째 날인 19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지원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지원 의원은 19일 제25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천안시 관련 캐릭터 현황 및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하면서 천안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관리하는 조직체계 구축을 통해 구성 요소들이 통합적으로 관리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추가로 천안시 지역 특산품 상징 조형물에 관련해 통일감과 일관성 있는 제작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를 주문했다. 다음으로 천안타운홀 운영 관련한 질의를 이어갔다. 천안의 랜드마크로 시민들의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타운홀 운영위원회와 연계해 다양한 운영방안을 모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천안타운홀이 천안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밖의 천안시 관내 기업우대, 천안흥타령춤축제, 천안 톨게이트 관련 질문은 서면답변으로 갈음했다.
-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 시정질문[시사픽]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둘째 날인 19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수희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유수희 의원은 19일 제25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민의 종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시민의 종 재설치 장소의 현재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천안시 봉서홀 계단 밑 소나무 식재 주변 장소를 대안으로 제안하며 종각 형태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천안시 아동학대 즉각 분리제도 운영현황 및 운영방식, 학대피해아동 쉼터 현황과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학대 피해 아동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치료하고 용기와 자존감을 찾아 일상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했다과 동시에 아동학대 피해시설 종사자의 헌신에 대한 적절한 격려와 포상이 요구됨을 밝혔다. 다음으로 천안시 가입보험 보상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시민들이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호받을 수 있는 천안시민 안전 보험에 대한 적극적 홍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덧붙여 천안시 보험 가입 사항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함을 제언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방범용 CCTV 예산에 대한 확보 등 위기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체계적 관리를 당부했다.
-
-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시정질문 -[시사픽]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둘째 날인 19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명숙 의원은 19일 제25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관광객 현황,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타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볼거리를 뛰어넘는 즐길 거리의 발굴로 천안시의 숙박관광 산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를 주문했다. 다음으로 자전거도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과 관리방안에 관한 질의를 이어갔다. 천안시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속적인 도로의 설계와 안내판 정비 및 안전관리에 유의한 대비책 마련을 요청했다.
-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시정질문[시사픽]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둘째 날인 19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길자 의원은 19일 제25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싱크홀 발생 현황에 대해 확인하며 지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주길 부탁하고 띠 녹지 조성과 관련해 전체적인 현황 파악과 세밀한 계획을 주문했다. 이어 천안시 산림 식재 관련해 질의했다. 천안시의 사유지 및 공유지의 산림관리에 대해 질의하며 사유지에 대해서도 천안시가 일정 부문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기부체납 받은 민간공원·산책로 관리 및 등산로의 고사목 관리로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김 의원은 아름드리나무 한그루가 뿌리에 가두는 물이 1톤임을 설명하며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 지하수 자원 활용방안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우리 곁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들로 인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잘 관리해 숨쉬기 편안한 천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랜드마크에 홍보 영상 송출[시사픽]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삼성전자와 함께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부산세계박람회를 전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금년 9월부터 내년 유치 결정시까지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송출되는 영상은 부산이 2030년 박람회 개최에 적합한 도시라는 것을 서정적이며 세련된 장면과 나레이션으로 소개하고 있는 영상이며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금번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부산의 인지도가 개선되고 유치 응원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는 런던, 홍콩에 이어서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호광장, 스웨덴 스톡홀름 스투레플란광장 등 삼성이 보유한 주요 해외 전광판에도 최근 홍보 영상을 송출하기 시작했으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기간 동안 베를린 공항, 카데베 백화점 삼성 매장 내 전광판 등에도 홍보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전세계에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치위원회 윤상직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다른 경쟁국들과 달리 글로벌 기업 등 많은 우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큰 강점”이며 “기업과 함께하는 유치 홍보 활동을 통해 박람회 유치부터 실제 박람회 개최시까지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 SK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 민간위원회와 함께 앞으로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기업들의 유치 홍보 활동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유치위원회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열기와 공감대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치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민관 생물안전 전문가들 병원체 안전관리를 위해 머리 맞댄다[시사픽]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질병관리청,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22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를 10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주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270여명이 참석하며 생물안전관리분야 모범이 된 개인에게는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 병원체 국가관리제도 안내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의, 생물안전 관리자, 생물안전 연구자를 위한 전문 교육도 진행된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김종헌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생물안전 관리자와 생물안전 연구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 국가 안전관리 제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 연구성과인 “대량 배양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이용한 구제역백신 항원 제조”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병원체 안전관리는 동물, 인간,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병원체 안전관리 관계자 간 활발한 토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공공부문 자동차 구매, 무공해차로 일원화한다[시사픽] 환경부는 공공부문 무공해차 의무구매 및 임차 비율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0월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대기질 개선에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1종 저공해자동차 의무구매와 임차 비율을 상향하고 환경규제 현장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 개선 내용을 담았다.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자동차 의무구매·임차 대상을 제1~3종 저공해자동차에서 제1종 저공해자동차로 일원화하고 의무구매·임차 비율을 현행 80%에서 100%로 상향한다. 이번 상향 배경은 전기차 신차 출시 증가, 충전기 보급 확대 등 무공해차 사용 여건이 개선된 점이 고려됐다. 국가기관 등에서 지난해 새로 구매하거나 임차한 차량 7,458대 중에 저공해차는 6,927대이며 특히 무공해차는 5,504대로 이번 개정으로 무공해차 구매 및 임차 대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대기환경 규제 중에 기술 발달로 적용 방식을 간소화할 필요가 있거나, 규정과 현장 적용의 괴리로 일부 예외가 필요한 사항을 전문가, 산업계 등의 의견을 토대로 다각도로 검토해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된 여건을 고려해, 첨가제 주입 전·후 배출량 증감 검사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로 간소화했다. 아울러 검사 유효기간 도래로 검사를 다시 받는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배출가스 검사를 면제해 불필요한 검사비용 발생을 최소화했다. 자동차배출가스 전문정비 신규기술인력의 직무교육 기한을 현행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 수요자 편의성을 높였다. 대기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 중 표준산소농도 적용 시 다양한 제조공정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용 예외를 추가했다. 환경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환경부 누리집에서 이번 개정안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안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은 국가기관 등에서 무공해차 구매 및 임차를 통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게 하고 신중하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규정과 현실의 틈을 줄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드론으로 편의점 용품 배송 받는다. 드론 배송서비스 시대 개막[시사픽] 앞으로는 펜션에서 주문한 편의점 용품을 드론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 경기도 가평에서 시연행사를 개최하고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이용한 드론 배송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공항공사는 물론 드론기업연합회 등 드론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가 도입을 위해 물류 취약지역에 드론 배달점을 설치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주소기반 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추진해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효과를 검증해 왔다. 특히 주소정보체계 고도화 선도사업에서 주소는 주문하는 이용자와 드론 기체 및 조종사가 주소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도로명주소는 건물의 출입구를 안내하지만, 드론 배달점 주소는 인근 드론이 착륙하기 적합한 장소를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부분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상용화는 경기도 가평에서 실시되며 ㈜파블로항공 ‘올리버리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드론 배송은 가평 세븐일레븐 편의점 인근 20여 곳에 설치된 펜션지역 배송점으로 주문용품이 배송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 오후 2시, 경기도·가평군, 강원도·영월군과 공동으로 주소기반 드론 배송 상용화에 따른 추진상황 점검하는 시연회를 실시한다. 시연회를 통해 가평시내를 출발해 차량으로 5개소를 이동할 때 보다 드론을 활용하면 거리는 69%, 이동시간은 70% 절감되는 효과를 검증한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폭설이나 재난 재해 등으로 이동이나 접근이 어려운 산간지역에 효과적으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강원도 영월군에서 시범운영하고 있는 ‘공공부분 분야 드론 배달 서비스’를 연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연말까지 캠핑장, 공원, 유원지, 경로당 등 다양한 장소에 드론 배달점 40점을 추가 설치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시일 내 민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정부가 주소기반 산업 기반시설을 구축해서 기업의 공통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사례”며 “앞으로 기업과 소통을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드론 배달점 설치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행안부장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국가산단 안전점검[시사픽]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19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공장 외부 배관시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여수중앙시장 꿈뜨락몰에서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여수산단을 양분하고 있는 정유업체와 다른 한 축인 석유화학업체, 그리고 지상·지하 사외배관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점검을 세부 주제로 진행했다. 우선 여수국가산단의 대표 정유업체이자 가장 규모가 큰 지에스칼텍스 공장을 방문해 산단 전반 및 정유 관련 입주업체 간 안전관리 네트워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연이어 산단 내 대표적 석유화학업체인 한화솔루션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사고 현황, 후속조치 및 재발방지대책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지상과 지하로 연결된 사외배관 현장을 둘러보고 배관 관리실태 및 누락된 지하배관 정보 현행화 작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상민 장관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평소 시설 관리 및 투자, 안전점검, 작업자 교육, 사고대응 훈련과 사외배관 관리에 사업주체와 관계부처 및 지자체가 협력해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중앙시장 ‘꿈뜨락몰’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만나 격려했다. 2018년 7월에 개장한 꿈뜨락몰은 전통시장인 여수중앙시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의 청년상인 점포가 조성된 곳으로 공터의 의미를 가진 ‘뜨락’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며 ‘꿈’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꿈뜨락몰에서 성공한 점포가 계속 나와 청년몰이 활성화 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2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 개최[시사픽] 보건복지부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10월 19일 오후 1시 30분,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2022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지원과제 중 우수 연구성과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사업화를 위해 산·학·연 연구자 및 업계 관계자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백신 산업 관련 산·학·연 종사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 약 150명이 대면으로 참석한다. 올해는 특히 사업단의 1단계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과제 수행기관과 연구진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우수성과를 거둔 연구책임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상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진매트릭스 정용주 상무 등 4명의 연구자가 수상하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상은 ㈜포스백스 김홍진 대표 등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후에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 리처드 해쳇 대표가 사전 녹화영상을 통해‘전염병 대응을 위한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참고로 전염병대비혁신연합은 감염병 세계 대유행 발생 100일 이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보건 전문기구이다. 이어서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 정진현 교육센터장은 백신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백신공정기술 현황과 사업단의 백신 전문 인력개발 사업을 소개한다. 우수성과 사례는 4개 연구기관에서 발표한다. ㈜진매트릭스 정용주 상무는 ‘A형간염 백신 시제품 생산 및 비임상 시험 연구’를 주제로 바이러스 제작부터 생산, 제형화 등 전체 공정개발기술의 국산화 성과와, 기존 A형간염 백신과의 비교평가 결과 등 백신 자급화를 위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포스백스 김홍진 대표는 ‘바이러스 유사입자 기반의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임상시험 준비를 위한 연구성과와 기술 경쟁력을 소개한다. ㈜인테라 최덕영 대표는 ‘노로바이러스장염 바이러스유사입자형 다가 예방 백신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항원 효능평가법 개발 내용, 제조공정 최적화 및 비임상시험 결과 등에 대해 소개한다. 연세대학교 하상준 교수는 ‘결핵백신의 효율적 평가를 위한 새로운 지표 개발’을 주제로 영유아에게만 제한적 효능을 보이는 기존의 BCG 백신을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결핵백신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능평가지표 발굴 및 검출법 도출 등의 성과를 발표한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 “백신 개발 분야의 주요 현안인 백신 자급화를 위해 정부는 국내 백신 연구개발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국내 백신 개발 산·학·연·병 간 활발한 교류와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은 “안전성, 효능과 신속 생산을 확보한 백신기술 혁신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서 사업단은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구에 매진하시는 연구자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백신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셔서 필수예방접종 백신 자급화와 미래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망 백신 개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정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시사픽] 교정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교정공무원 등 현장 공무원의 활력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19일 대전교도소에서 ‘교정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승호 인사처장이 직접 부부 교정공무원, 새천년세대 신입 공무원, 기관 복무담당자 등 교정공무원 10여명을 대상으로 복무제도 이용 경험 및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연근무와 특별휴가, 연가 등의 복무제도를 활용한 경험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경험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교정공무원들은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 선택형 등 ‘유연근무제’를 통한 개인 여가시간 확보 경험이나 자유로운 연가 사용 분위기 조성 등을 개선된 사례로 꼽았다. 또 육아시간 활용을 통한 영유아 자녀 돌봄, 부모 간병을 위한 가족돌봄휴가 사용 등의 특별휴가 경험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복무담당자 등 관리자들은 복무제도운영과 관련한 사항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관리자들은 교정직 업무 특성을 고려한 복무 운영의 자율성 확대와 교정 현장의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인사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해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승호 인사처장은 ”새천년세대의 사회 진출 등으로 공직 내 인적 구성이 다양해지는 만큼 근무방식이나 공직문화를 지속 혁신해 나가야 한다“며 “현장 공무원들이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부는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으며 정책 역량을 결집시켜 관광산업의 회복과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시사픽]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시켜 관광산업 회복과 재도약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10월 19일에 열린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해외입국자 코로나 의무 진단검사가 폐지되고 11월 1일부터는 일본과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는 등 외국인 국내 관광 회복을 위한 여건이 차차 갖춰지고 있지만, 관광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업체들이 받은 타격이 워낙 커 회복을 실감하기 어려우며 정부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체부는 이러한 관광업계의 입장과 요청 사항을 고려해, 비자 제도와 출입국 제도 개선, 관광업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비자 확대 등 국내 관광 시장이 충분히 회복되는 데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사 위기·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금융지원을 통한 뒷받침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여행수요를 높이기 위해 방한 시장별 유치전략에 기반한 한국문화 연계 마케팅, 국내 여행수요 촉진 방안도 마련한다.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규제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문체부는 현재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으로 ‘관광진흥기본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정책 토론회, 업종별 간담회, 시도관광과장회의, 시도관광국장회의, 관광업계 정책간담회 등 관광업계와 학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궐기대회에서 요구한 관광생태계 회복방안도 충실히 검토, 반영해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큰 그림으로서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 제22회 학술토론회 개최[시사픽]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은 2022. 10. 19. 오후 2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치안 드론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토론회에는 송정애 경찰대학장, 경찰대학교 강욱 교수, 이병석 교수, 안성준 한국드론학회장,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연구본부장, 엘에스웨어 이예슬 책임연구원, 이동규 경찰인재개발원 자치경찰연구센터장, 중앙대학교 이주락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박세훈 박사, 장원식 장한지식재산 대표변리사,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장 등 많은 교수, 경찰관, 드론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안 드론 산업 관련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의 전시 관람과 연계되어 진행됐다. 송정애 경찰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드론은 물류, 이동성 혁신 등 미래사회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드론산업 육성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드론 산업 발달에 따른 범죄, 테러, 안건문제와 같은 쟁점이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며 경찰은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욱 드론시큐리티연구원장은, “제1회 국제치안산업 박람회의 행사로 드론시큐리티연구원의 학술토론회를 개최한 이래, 이번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드론 기술의 발전은 한 국가의 경쟁력과 국방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치안 분야에서의 드론 분야의 활용과 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 부분에 큰 의의가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성준 한국 드론학회장은, “드론은 사회안전을 위한 방어적 도구로써 사고 및 재난 감시, 위험물 탐지와 제거와 같은 예방적 역할 외에도 수색과 구조 및 범죄 수사 등 사후적 역할을 광범위하게 수행하고 있고 그 역할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의 유용성과 위험성은 양날의 검과 같이 항상 병존할 수밖에 없지만, 산업 발전이 국가 경쟁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듯이 드론에 대한 바람직한 제도 역시 사회 체제에 대한 든든한 받침대가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로 “드론은 불법 작물 재배 탐지, 실종사 수색, 교통통제, 야간 순찰 등 경찰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나, 관련 법적, 제도적 장치는 미비하다”고 말했다. 또한, “드론 자체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치안 분야는 비교적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가 새로운 도약 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연구본부장은 드론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으며 이동규 경찰인재개발원 자치경찰연구센터장과 이예슬 엘에스웨어 책임연구원의 불법 작물 수색시스템 및 순찰 분야 치안 드론 활용 사례, 박세훈 한국법제연구원 박사의 드론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가 이어 진행됐다. ‘드론시큐리티연구원’은 2016년 10월 13일 개원해 2016년 11월 18일 ‘경찰의 드론 활용과 공공안전’이라는 주제로‘제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다양한 주제로 학술토론회 주최, 학술지 논문 게재, 드론 실증 연구 등 활발히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욱 드론시큐리티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과학치안 역량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이성해 대광위원장, “권역별 협의체 중심으로 광역교통 지속 협력”[시사픽]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10월 19일 제1차‘수도권 협의체’를 개최해 지난 10월 12일에 발표한 ‘광역교통 개선추진방안’에 대한 후속 이행계획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수도권 협의체에는 광역지자체, 개발사업 시행자, 교통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입주시기와 광역교통시설 확충시기 간 차이 등으로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불편 개선이시급한 지역에 대한 보완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완화를 위해 광역버스, 시내·마을버스,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등 국토부, 지자체, 개발사업자가추진 가능한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때”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 협의체와 지구별 전담조직을 운영할 계획으로 관계 지자체, 사업시행자 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광위는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 지자체 등으로부터 광역교통 개선 수요, 제도개선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앞으로도 권역별 협의체, 지구별 TF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신도시 등광역교통 불편사항을 조속히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시작으로 장시간 출퇴근하는 국민들이 하루빨리 여유로운 일상과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충남도, 인권 가치 공유의 장 열어[시사픽]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식 및 충남의 인권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충남 인권주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인권위원, 도민인권지킴이단, 인권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심포지엄 순으로 실시했다. 1부 기념식은 사회적약자의 인권증진에 앞장선 한뼘인권행동 배은경 대표와 제7회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시·에세이·캘리그라피·사진 분야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2021-2022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공모사업으로 양성된 인권교육 샌드아트 강사의 ‘장애인 인권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2부 심포지엄은 ‘충남도민의 인권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는 인권 공모작품 수상작 및 인권 도서전시와 도내 인권단체 활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날 행사외에도 오는 30일까지 충남도서관 1-3층에서 인권도서 및 인권공모 작품 전시, 인권 웹툰 및 애니메이션 관람 등 인증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