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태안군, ‘자연과 인간의 만남’ 나오리 생태예술축제 21일 개막[시사픽]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색다른 생태예술 축제가 충남 태안군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아티스트그룹 나오리’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 생태공원에서 제16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도예·무용·야외설치미술이 융합된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는 나오리생태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오후 4시부터 나오리소극장 야외무대에서 ‘가로림만의 숨결’을 주제로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한국&유럽 도예교류전 가로림만의 숨결전 야외설치 미술전 동아리 욜로전 등의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 각종 퍼포먼스와 성과 공유회, 힐링 워크숍, 문화예술체험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힐링워크숍과 체험행사의 경우 유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는 자연친화적인 예술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더욱 가까워지는 아름다운 행사”며 “가족 및 연인과 함께 태안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태안군, 경력단절 여성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성과[시사픽] 태안군이 관내 경력단절 여성의 든든한 취업 도우미로 나섰다. 군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태안군 여성회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과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을 운영,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된 이번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교육은 임신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고자 추진됐다. 특히 단순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취업 상담 및 취업준비 교육도 병행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창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호평을 받았다. 지난 4~6월 태안군 여성회관 내에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1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8~10월에는 한식조리사 자격증반과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17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는 한 교육생은 “제빵기술 뿐만 아니라 이력서 쓰는 법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취업 도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14일 태안요리 바리스타 학원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19일 태안군 여성회관에서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각각 개최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인생2막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이들의 취업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을 하고 싶으나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성들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궤도 오른다[시사픽] 태안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추진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 재구성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위촉장 수여와 용역 추진상황 보고 추진위원회 안건심의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추진위원 수를 기존 24명에서 12명으로 재구성하고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 및 의결 등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 및 로컬푸드의 가치 제고를 내용으로 해당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7월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며 군은 로컬푸드를 매개로 지역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등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액션그룹을 조직하는 등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의 기능 확대에 앞장서 농산물 소비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한 후 액션그룹 육성 및 조직화 등 각 분야별 세부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체계를 개선하고 안정적 판매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동절기 대비 재난취약건축물 안전점검 추진[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동절기 대비 재난취약건축물 안전점검 추진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적설에 취약한 PEB건축믈 31개소를 대상으로 시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붕마감재의 변형 여부 철골구조물의 부식 및 변형상태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안전조치 후 시정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건축물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사전에 재난·재해에 미리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B 공법은 공장에서 부재를 사전에 제작해 시공하는 것으로 내부에 기둥을 세울 필요가 없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건물을 지을 때 많이 쓰인다. 철골 부재 사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하중에 적절하게 대비하지 않을 경우 대설 및 폭설로 인한 과다 적설로 건축물이 전도될 수 있어 구조안전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과 점검이 필요하다.
-
서산시, 22일부터 늦가을 볼거리 ‘가득’[시사픽] 충남 서산시에서 11월 중순까지 늦가을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2022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일원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철새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탐조여행을 비롯해 생태경진대회, 문화행사, 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관상조류에 직접 먹이를 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류 관찰 체험관을 새롭게 선봬 자녀들과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또한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해미읍성에서 제2회 내포문화 예술제가 열린다. 내포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악, 가야금, 민요 등 다양한 공연과 회화, 분재 등 전시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이 해미읍성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좋다.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산시의 대표축제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고북면 복남골길 31-1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로 만든 다양한 정원과 각종 전시행사, 체험행사가 준비돼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류방택 별축제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열린 이번 축제는 종이 로켓·망원경 만들기·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창작공연, 음악회가 준비돼있어 평소 과학과 별자리에 관심 있는 자녀들이 즐기기에 알맞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시에서 다채롭게 열리는 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향기를 만끽하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산시, 예천2지구 4개소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예천2지구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예천2지구가 아파트 및 상가입주 등으로 차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주차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예천2지구 내 임시 공영주차장 4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천동 1681, 1669, 1381, 1345번지 등 4필지에 총 면적 1284㎡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4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10월 말부터 시작되며 시는 12월까지 준공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3년 동안 사용 계획이 없는 사유지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기간 동안 토지주로부터 무료로 임차하며 사용기간 동안 토지주에게 지방세 감면 혜택을 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차량의 증가로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도심지에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곤충 자동 선별장치 개발…경영비 40% 절감[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식용곤충 농가의 사육 경영비를 최대 40%까지 절감 가능한 곤충 자동 선별장치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선별장치는 수확 및 종충관리 시 유충과 분변, 번데기, 사체 및 허물을 자동으로 선별 할 수 있다. 분변 선별은 자동 체망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번데기는 한쌍의 봉을 봉과 봉사이 일정 간격을 유지해 경사를 주고 서로 반대로 회전시켜 유충과 번데기를 선별한다. 자동 체망과 봉과 봉사이 간격은 농가 곤충의 종이나 크기에 따라 쉽게 교체 또는 조절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체와 허물은 하단부의 팬을 이용해 선별하며 필요에 따라 사육 중 청소 시에는 분변 선별부만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뿐만 아니라 바퀴가 장착돼 있어 이동이 용이하고 수입산 선별기보다 가볍고 기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기존 수입 선별기보다 40% 정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성도 확보했다. 앞으로 농가에 보급이 시작되면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 사육 및 종충 관리 노동력 절감 관리 효율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곤충연구소는 지난해 분변 선별조건과 분변, 번데기, 사체, 허물 선별률 및 우화율 조사와 자체 경제성 분석을 마치고 현재 농가를 대상으로 자동 선별장치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추가 보완 작업을 추진해 특허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기술통상 실시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 곤충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3012호이며 도내 곤충 사육 농가는 364호다. 이 중 갈색거저리 사육 농가는 전국 271호, 충남 18호이다. 국내 곤충 가공·유통 판매액은 445억 9300만원이며 이 중 식·약용 은 231억 만원으로 52%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곤충 가공·유통 판매액은 41억 5400만원, 식·약용은 23억 9000 만원이다. 한국인 산업곤충연구소 연구사는 “기존 수작업이나 수입 선별장치에 의존했던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해 농가에 하루라도 더 빨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농도 오존 발생 지난해 보다 줄었다[시사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따른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올해 하절기 6개월 간 오존경보제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17일로 전년 24일보다 7일 감소했다. 단, 전국 평균인 10.6일 보다는 많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남, 경기, 울산, 경남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시군별로는 오존생성 전구물질인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이 많은 천안, 아산과 해륙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서산, 태안, 서천, 보령, 당진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반대로 차령산맥 이남 지역인 공주, 논산, 계룡, 부여, 금산 등 5개 시군에서는 오존경보제 발령 농도를 단 한 차례도 초과하지 않았다. 이외 지역인 예산·홍성과 청양에서는 각각 하루와 이틀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것으로 조사됐다. 오존은 높은 기온의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고농도로 발생하며 발령기준은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로 구분된다. 연구원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하절기 동안 오존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경찰청, 교육청, 언론기관 등 38개 기관에 발령상황을 팩스로 전송하고 있으며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도민에게도 발령상황을 알리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고농도 오존발생 특성은 5-8월에 집중된 예년과 달리 9-10월에도 30%가 발생하는 현상을 보였다”며 “충남은 2005년 이후 나쁨단계이상 발생한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농도 오존발생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시사픽]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자연 생태계 보호 및 안전한 도립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약초, 버섯 등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와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야영 및 취사 흡연 및 음주 행위 등이며 주요 단속 대상지는 특별 단속하고 드론을 활용해 수시로 살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칠갑산도립공원 탐방로 인근에서 산불 예방 및 산림 내 불법 행위 근절 캠페인도 벌였다. 탐방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조심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가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임산물 굴·채취가 불법 행위라는 인식도 확산시켰다. 백동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산불 예방 및 불법 행위 근절 인식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 경제 위기 속 ‘첫 외자유치 출장’[시사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자유치 해외 출장’에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킹달러’와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22일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 출장길에 오른다. 영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 등을 차례로 찾아 반도체와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업체 5곳과 6건, 2억 달러 안팎의 투자를 최종적으로 이끌어낸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22일 영국행 비행기에 올라 런던 도착 직후 정홍근 주영국대한민국대사대리를 만나 전쟁에 따른 유럽 경제 여건 변화, 향후 경제 전망, 국내 기업 진출 및 수출 현황 등을 듣는다. 유럽 출장 이틀째인 23일 첫 일정으로는 런던 템즈강변 신도시인 도크랜드를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4일 투자협약을 맺을 A사의 대표와 만나 간담도 진행한다. 반도체 진공펌프·가스처리장치를 생산 중인 A사는 도내에 이미 투자 경험이 있는 업체다. 김 지사는 A사 대표에게 국내 및 도내 투자 여건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외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24일에는 A사와 투자 조율을 최종 마무리하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다. 유럽 출장 4일차인 25일에는 반도체용 희귀 고순도 산업가스 업체인 B사와 2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룩셈부르크로 이동한다. 26일에는 룩셈부르크에서 주벨기에대한민국대사를 만나 간담을 가진 후,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부품 업체인 C사와 투자협약을 맺는다. 같은 날 룩셈부르크에서 독일 뮌헨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다음 날인 27일 전기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업체인 D사와 협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프랑크푸르트로 자리를 옮긴다. 유럽 출장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반도체 진공펌프 업체인 E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귀국길에 오른다. 도 관계자는 “민선8기 힘쎈충남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추가 및 신규 투자를 견인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김 지사의 외자유치 출장은 투자 규모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향후 추가 외자유치 발판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성환 당진시장, 벼 수확 현장에서 벼 베기 시연[시사픽] 오성환 당진시장이 본격적인 벼수확 철을 맞은 신평면 상오리 소재의 벼 수확 영농현장을 19일 방문해 올해 벼 수확 상황을 살펴보고 농민의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확 체험에는 신평면 이장협의회원들과 지역 농협 조합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벼 수확 현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 작업을 돕고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이상기후와 여름철 태풍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에 힘써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가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 시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인한 문제는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곡 추가 매입 등으로 쌀가격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2022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개최[시사픽] 당진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2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당진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전 체험 교실은 안전 체험관이 없는 지역의 어린이에게 체험을 통해 다양한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안전 체험 교실은 만 3세 이상의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화재 대피 지진 등 재난대피 체험 가스 안전 전기안전 교통안전 차량 안전 수상 안전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언제든 자율 참여가 가능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5기 위원 모집[시사픽] 당진시가 오는 28일까지 당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5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5기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위촉되면 임기 동안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의 수립·추진, 시민 의견수렴, 교육 및 홍보 등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사업 전반을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당진시에 주소를 둔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할 수 있다. 위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제출하거나 당진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이나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5년 출범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 기업, 전문가, 지방정부가 모여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위촉직과 당연직 위원 등 총 110명으로 구성돼 당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당진시‘충남호 헬기’충청남도 등록문화재 신규 지정[시사픽] 당진시는 한국 도량형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충남호 헬기’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충남호 헬기는 한국 도량형 박물관 소장 유물로서 1972년 충청남도 도민들의 성금을 모아 도민의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매한 충남 최초의 1호 헬기이다. 충남호 헬기는 1972년부터 1989년까지 낙도오지 행정 연락, 항공 촬영, 농작물 병충해방제, 산림 해충구제, 방역, 재난구조 등에 사용돼 충남 역사에 중요한 흔적을 남겼다. 시는 헬기의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작년부터 충청남도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6월 23일 제231차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도 등록문화재 지정 심의를 의결 후 9월 30일 최종 지정 고시를 통해 충청남도 등록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문화관광과 이종우 과장은 “앞으로 관내 비지정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문화유산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해밀초와 함께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19일 해밀동체육공원 대운동장 2곳과 주민센터 1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배부함 3개를 설치하고 반려견 배설물 처리·에티켓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해밀동은 배변봉투 배부함 설치에 앞서 해밀초 마을계획단 4학년 학생들에게 배부함 설치 위치, 디자인 등을 공모했으며 이 중 3가지 아이디어를 채택해 배부함을 제작했다. 해밀동은 이날 해밀초 마을계획단 학생들을 배부함을 설치한 장소에 초청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치 행사에 참여한 박해인은 “직접 그린 모양의 배부함이 실제로 설치된 것을 보니 신기했다”며 “배변봉투 배부함으로 깨끗한 해밀동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밀동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청결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 배부함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채택·반영해 사업을 실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밀동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해밀초 학생마을계획단과 자전거 및 개인 이동장치와 관련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반려동물 배변통부 배부함 설치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글벗유치원 아이들의 아름다운 기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글벗유치원이 19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찾아 아나바다 장터 개최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25만 3,740원으로 원아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소장하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이다. 글벗유치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원아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원아 46명과 함께 직접 소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홍태희 글벗유치원장은 “원아들이 기부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소담동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어려운 시대에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한 아이들에게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이들 마음을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대평동, 행복을 찍는 사진관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행복을 찍는 사진관’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사진 촬영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3곳이 참여해 대평동에 위치한 사진관 ‘스튜디오 제일조아’에서 진행됐으며 사진관 후원으로 메이크업·머리 손질·의상대여 부분이 무료 제공됐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촬영한 가족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다음달 중 참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심리적 회복 및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
드라마로 보는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시사픽] 지난 19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신건강 시민강좌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보는 방구석 드라마’가 진행된 가운데 세종시민 109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방구석 드라마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날 강좌에는 국제정신건강분석가인 최명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단에 올라 티비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100명의 정원을 모집했지만 140여명의 시민들이 사전신청하며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미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각자의 마음 건강에 대해 고민하며 마음에 투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모여라[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밀착형 자치경찰 시책발굴과 세종자치경찰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세종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자치경찰에 관심있는 전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주민치안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정책 아이디어다. 응모는 시 누리집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또는 세종시 온라인 공모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6점을 선정해 총 상금 280만원을 수여한다. 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세종 자치경찰 주요 시책과제로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세종형 자치경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늦기 전에 신청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민들에게 정해진 기한 내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생활지원비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또는 격리된 경우 신청이 가능한데, 신청기한을 넘기게 되면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기한은 2022년 2월 13일 이전 입원·격리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2022년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는 격리기간이 종료된 다음날로부터 90일 이내다. 신청자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은 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은 격리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보험료’를 적용하며 본인의 건강보험료는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 수가 1인일 경우 10만원, 2인 이상일 경우 15만원 정액 지원한다. 격리기간 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았거나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공공기관 종사자 등은 생활지원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의 경우 올해 5월 13일 이후 격리해제자에 한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활지원비는 기한을 넘기면 신청할 수 없어 시민들께서는 이 점을 숙지하고 미신청으로 생활지원비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