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홍성군, 순국 제92주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 거행[시사픽] 홍성군이 오는 10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순국 제92주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를 갈산면 김좌진장군생가 내 사당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제는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진행되었던 청산리 대첩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10월 25일에 맞춰 열리는 행사이다. 추모제는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김을동 상임이사의 인사말씀, 국민의례, 묵념,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지역 군부대, 갈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개최하는 추모제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낸 백야 김좌진 장군의 업적과, 불의에 맞서는 신념,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계승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홍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 이어간다[시사픽] 홍성군은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 등 건설경기 악화 등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종회 도 협회장은 “지역 건설경기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및 소규모 공사 설계 시 “충청남도 소규모 공사 설계기준” 적극 반영, 건설업 무등록업체의 건설시공 근절 등”을 건의했다. 이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에서 기탁한 홍성사랑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박종회 회장은 홍성군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500만원을 쾌척해 지역 사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동회 도 협회장은 현재, 홍성군에서 미평포장건설사를 운영하면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군은 공공부문 건설공사에 있어서 98% 이상 지역업체에 수주율을 보이고 있다”며 “오늘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홍성군 전문건설협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대형 아파트 건설사인 디엘건설, 대방건설과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홍성군, 비도시권 유일 장애인스포츠시설 ‘우수’[시사픽]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의 요람인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가 2022년 우수장애인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우수시설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69개소와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31,554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구축한 우수 시설을 선정해 포상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체육시설 중 6개소, 공공체육시설 중 1개소를 각각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프로그램 운영 현황, 지도자 배치, 운영 안정성 등의 평가한 서류 심사와 장애인편의시설 배치, BF인증 등을 평가한 현장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외에 우수체육시설로 선정된 곳은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서울시립곰두리체육센터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서울서부재활체육센터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등으로 선정된 시설 중 도시권이 아닌 지역에 소재한 곳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가 유일해, 이번 선정 결과가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7년 준공된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는 홍성군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현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3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4만여명이 이용 중이다. 또한 휠체어펜싱, 역도, 탁구 등 3개 종목의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상시적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올해는 배드민턴, 역도, 탁구 등의 장애인 국가대표 및 장애인 신인선수들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하는 등 지역 스포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홍성마늘, 싱가포르 또 가유~[시사픽] 홍성군의 지역특화작물 홍성마늘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홍성마늘 수출은 지난 8월경 싱가포르 시범 수출을 통한 현지 시장성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며 1차 수출과 같이 총 300kg의 물량으로 포장된 깐마늘과 피마늘은 지난 16일 선박을 통해 출항해 11월경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서는 홍성군 금마면에 소재한 깐마늘 가공공장에서 1차 수출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수출용 깐마늘을 가공하고 싱가포르 현지 유통체계를 고려해 포장단위를 소량으로 상표명을 영문으로 기재해 수출길에 올랐다. 싱가포르 무역 관계자는 “현지 식당과 김치공장에서는 홍성마늘이 알이 크고 단단하며 향이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수입한 물량이 시장에 풀린지 며칠 만에 다 팔려나갔고 연중공급 가능한지 문의하는 업체가 많았다”며 홍성마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차 시범수출에서는 1차 당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포장단위와 포장 용기를 달리했고 수분제거제, 가스 제거제를 추가해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홍성마늘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가는 K 마늘이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성마늘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성분이 많이 함유돼 마늘 끝에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도‘대한민국 우수품종 대상’을 수상한 국산 신품종 마늘이며 홍성마늘연구회는‘2020년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보령시, 제4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개최[시사픽] 보령시는 오는 29일 오서산 성연 주차장 및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제4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산대회는 자랑스러운 지역의 생태 자원이자, 명산인 오서산을 널리 알리고 등산을 통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서 식전에 청소면 풍물단 공연으로 예열하고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9시 30분부터 준비운동 체조 및 등산 안내와 함께 등산대회를 시작한다. 등산대회는 오서산 행사장부터 신암터, 북절터, 오서산 정상, 시루봉, 성골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8km 등산코스와 오서산 주차장부터 성골, 임도, 문수골, 성연소류지, 용못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4km 산책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오전 9시 40분부터 생활댄스, 통기타, 경기민요,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양재기 품바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흥 한마당이 열린다. 아울러 연계 행사로 청소면 옛 사진전, 청소면 주민자치 회원 우드버닝 등 솜씨 전시가 열리며 농특산품 홍보·판매 부스 등을 운영한다. 한편 오서산은 충남의 3대 명산 중 하나이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던 곳으로 오서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으며 강화도에서 목포까지 바다 근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서해의 등대’란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오서산 억새는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최고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능선을 따라 은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게 되는데,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박경헌 추진위원장은“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는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오서산 정상의 억새군락지와 서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 방문 관광객 2천만 돌파… 2022 보령방문의 해 성과‘톡톡’[시사픽] 보령시가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목표로 세운 관광객 2000만명을 조기에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관광객 2000만355명이 보령을 방문했다. 시는 지난 1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수도권 전철 광고 고속도로변 대형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2022 보령방문의 해 사업에 힘입어 지난 8월 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였던 120만 관광객을 초과한 13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86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 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5일과 16일에는 2022보령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과 불꽃 판타지쇼에 5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에 시는 미소·친절로 손님맞이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20일 오후 6시 40분에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관광객 2천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행사에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김동일 시장의 축사, 에어로빅 댄스, 양재기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2000만 번째 방문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 보령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관광객의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수도과, 가을맞이 상수원보호구역 자연정화활동 실시[시사픽] 예산군 수도과는 지난 19일 예산정수장 취수원으로 사용 중인 무한천 수질 보전을 위해 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자연정화활동은 수도과 직원 19명이 참여해 보호구역 주변 농경지에 버려진 폐비닐과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 등 여름동안 하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50L 쓰레기봉투 42여개 가량 수거했으며 수질 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수원 오염을 예방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산읍 일원 약 4만여명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예당저수지 수문에서 예산정수장까지 약 4.5㎞, 총 면적 2.6㎢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변경 지정한 바 있다.
-
예산군, 삼국축제 기간 아동권리 인식개선 홍보 펼쳐[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 중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아동권리의 개념과 올바른 아동권리를 널리 알리고 아동 복지제도 및 사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아동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을 위해 유니세프와 군이 제작한 아동권리 교육 책자를 제공했다. 또한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및 드림스타트사업 홍보를 병행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어른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인식개선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동친화도시 예산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중대재해예방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완료[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27일 90일간 중대재해예방 군 소속 종사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사업장에 대해 각종 기계, 기구, 시설물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등 안전보건 관련 규정에 대한 준수 여부 확인과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수립·시행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 제3호 및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의거한 사업장 위험성평가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산업안전보건 전문 컨설팅 기관의 각 분야 전문가의 지도·점검 및 종사자의 참여를 통해 30개 부서의 유해요인으로 499개의 개선대상을 도출했다. 군은 개선대상별 조치계획에 따라 감소대책 실행 및 지속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위험성평가 결과 중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현장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전문성이 필요한 사항 및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 등은 관련 부서와 협조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일선 담당자,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협력해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과수·원예분야 스마트팜 보급 대폭 증가[시사픽] 예산군은 최근 농업 고령화로 스마트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관내 과수·원예분야 스마트팜 보급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팜 온실 보급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작년 기준 40개소에서 올해 50개소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관련 사업 공모, 지원 예산 확대 등 보급에 힘써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올해도 군은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보급지원사업 ICT융복합스마트팜시설보급사업 청년농맞춤형스마트팜보급지원사업 등 관련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인 대응과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분야에도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농업을 토대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앞으로 다가올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신암농공단지, 새 이름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로 새 도약[시사픽] 예산군은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신암농공단지가 지난 6월 개발계획 고시를 통해 새로운 비전과 비상을 품은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로 명칭 변경을 기념해 지난 19일 안내판 제막식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첫 단추로 입주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재구 예산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관계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명칭으로 도약을 꿈꾸는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리를 옮겨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재구 군수는 이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는 30년간의 동물의약품생산에 최적화된 노하우를 지니고 있으며 충남도는 2026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동물용의약품 제조와 수출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추가적으로 공동물류 유통·수출 구조체계를 갖춘 동물용의약품 물류센터를 건립해 충남 바이오산업의 중추로 육성할 비전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신암농공단지의 충남동물약품수출단지 새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략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민선8기 공약사업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신축’ 나선다[시사픽] 예산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역자활센터 건물은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여러 사업단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따라왔으며 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근로환경과 접근성 개선 등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공사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990㎡ 규모의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로운 지역자활센터 내에는 자활근로 사업장 3곳과 사무실, 교육장 등이 하나의 건물 안에 갖춰질 예정으로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에 5억원을 공모 신청하는 등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일할 기회 제공과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활센터 신축은 우리 군 복지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체계화된 자활 인프라를 구축한 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코로나19 속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600만명 돌파[시사픽]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가 지난 18일 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 600만명 돌파는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군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표적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가꾼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5월 26일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0월 28일 500만명을 돌파함으로써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단기간 최다관광객이 방문한 출렁다리로 기록을 인증받았고 명실상부한 국내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이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여행 콘텐츠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와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불꽃축제·삼국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맞물려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결과 10월 18일 방문객 600만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그동안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방문객 600만명을 달성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예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해 방문객 여러분이 만족스러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 부산·대전 등 4개 지역 관광 매력 알린다[시사픽] 지난 14일 공개됐던 2022년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론칭편에 이어 금일 본편이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 20일 오전 10시 공사 유튜브 채널에 본편 4편 중 2편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팝의 원조 격인 올드 K-팝과 어울리는 지역을 선정,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지민이 출연해 해당 지역의 분위기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다. 본편에서 소개되는 지역은 부산, 대전, 포항, 제주 4곳이다. 부산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면서 2030 세계박람회 후보지로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함께 어우러진다. 노래 가사에 나오는 부산항과 오륙도는 물론 야경으로 유명한 마린시티, 광안대교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대전은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에서 한 번도 다뤄진 적이 없는 도시로 이전 캠페인 영상 시청자들의 제작 요구가 많았던 곳 중 하나다.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함께 신나는 대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도심 한 가운데서 노래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에서 약 2백 명의 사람들이 함께 군무를 추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포항과 제주 역시 캠페인에서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곳으로 포항 편에서는 드렁큰타이거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와 함께 제철소 등 공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도시의 모습과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 스페이스 워크 등의 관광지를 보여준다. 제주 편은 박성연의 ‘바람이 부네요’와 함께 제주 내륙의 관광지 모습을 주로 보여줄 예정이다. 금일 공개되는 영상은 부산과 대전 편이며 포항 편은 10월 27일 제주 편은 11월 2일에 공개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영상의 이슈화를 위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카타르 등 6개국 주요 랜드마크를 활용, 11월부터 12월까지 옥외광고를 실시한다. 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4개 도시가 과거 명곡들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지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포스트코로나 시기에 방한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한정 의원, “가짜석유판매, 단속 실효성 높여 근절해야”[시사픽] 김한정 의원은 한국석유관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가짜석유판매 등 석유 불법유통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관리원이 적발한 최근 5년간의 석유 불법유통 3,058건을 분석한 결과, 탈세를 위한 무자료거래 등 유통질서 저해가 총 1,179건으로 가장 많고 품질부적합이 1,04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가짜석유판매 376건, 정량미달 234건, 등유 불법주유 223건의 순이다. 이 중 소비자에게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가짜석유를 판매하는 주유소에 대한 행정처분 내역을 살펴보면 금년 1~8월중 적발된 총 44건 중 경고 2건, 과징금 13건, 영업정지 20건 등이다. 김한정 의원은 “불특정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짜 석유를 판매하는 행위는 자동차 엔진 고장과 교통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인데, 가짜석유 판정에 2~3일 지자체 통보에 7일 지자체 청문절차 10일 등으로 불법 판정 이후 행정조치가 내려지는데 최장 43일이 소요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처벌의 실효성도 문제다. 석유사업법상 가짜 석유를 제조하거나 보관·판매하면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고 정량 미달 판매나 무자료 거래는 최고 2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 행정처분으로 종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의원은“가짜석유 판매는 민생에 해악을 끼치는 중대범죄라는 인식하에, 소비자의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철저한 단속과 실효성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장애학생 인권침해 한 해에만 561건. 1년만에 20.8% 증가[시사픽] 장애학생 인권침해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각 시·도교육청에서 파악된 건수만 해도 56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학생 인권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49건에서 2021년 561건으로 급증했다. 유형별로는 신체폭력 27.98% 가정폭력 18.4% 성추행 17.6%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사이버폭력 9.1% 언어폭력 7.7% 성폭행 6.8% 가정폭력 6.1% 강요, 괴롭힘 4.99% 금품갈취 1.4% 따돌림 0.2% 순이었다. 2020년도에는 총 349건 중 신체폭력 21.5% 성추행 19.2% 가정폭력 17.2% 순이었다. 2021년 기준 시도별로는 경기 86건 전남 60건 서울 52건 광주 50건 충남 50건 경북 47건 경남 46건 충북 46건 인천 23건 강원 21건 대구 18건 전북 17건 부산 15건 대전 9건 울산 9건 제주 9건 세종 3건 순으로 많았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장애학생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침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안이 발생할 경우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공동체일자리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작품전시회 개최[시사픽] 아산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외암마을 저잣거리 짚풀문화제 축제장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전시에 나선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문인력 2명으로부터 짚풀공예 전통 기술을 익힌 9명의 참여자가 직접 만든 짚신, 미니 장구, 삼태기, 미니 멍석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 사업 참여자는 “짚풀 하나하나를 내 손으로 엮으며 멋진 작품이 탄생하는 걸 보면 나 자신이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족들에게 내가 만든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 참여자들이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민간일자리 참여로 이어가는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아산시, 지능형 CCTV로 시민 안전 인프라 확대 나서[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8월 착수한 어린이공원 50개소 이상음원 지능형 CCTV 설치와 우범지역 20개소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음원 지능형 CCTV는 기존 방범용 CCTV에 음원 분석 기능을 접목한 탐지시스템으로 차량 충돌음과 비명 등을 인식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모니터에 자동으로 표출해 사건·사고 발생에 조기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보안등은 LED 보안등과 CCTV를 하나의 폴에 접목한 시설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보행 환경을 제공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상음원 지능형 CCTV와 스마트보안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방범 CCTV 설치 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아산교육지원청,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위해 업무 협약[시사픽]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이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만나 화재·교통사고·자살·감염병·범죄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관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 협의해 관내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예방 장치를 마련하고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안전 문화 운동 협의회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교육 및 훈련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 캠페인 공동협력 추진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한 학생 안전 확보 등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각종 안전 정책 시행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경범 교육장은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협약을 제안해 주신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학교 주변을 보면 통학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곳이 많다. 행정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시에서 먼저 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제안해 주셔서 기쁘게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노력하면 줄일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이라도 줄인다면 ‘행복 도시’, ‘안전 도시’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우리 시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교육청 외에도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강구하려고 한다. 학교에서도 행정이 해야 할 일 부족한 부분을 먼저 찾아 알려주시면 관련 예산을 편성하거나 시책을 만들 때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9월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안전사고 사상자 감축을 위한 실무회의와 간담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관련 기관과의 단단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관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 대응 마련을 추진하는 등 ‘행복 안전 도시 아산’ 구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염치읍에 신축 건물로 이전. 개소식 개최[시사픽]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신축 이전 개소식이 19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존 배방읍에 위치해있던 아산시기초푸드뱅크가 염치읍 송곡리에 신축 건물을 짓고 이전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장만희 한국구세군 사령관, 조효정 구세군충서지방장관, 양승록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이지윤·박정식 충청남도의원,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아산시기초푸드뱅크의 신축 이전을 축하했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단체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물적 나눔 후원시설이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측은 이번 사업장 신축 이전 및 독립 건물 운영으로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운영 주체인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그간 열악한 환경에서 푸드뱅크 운영하느라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신축 건물 갖고 이전하게 돼 기쁘다”며 “본 건물이 들어서기까지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아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후원과 기도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는 구세군이 있기에 우리 이웃들의 삶이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아산시기초푸드뱅크와 한국구세군, 푸드뱅크와 함께 취약계층에 나눔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 풍족한 물품을 전해주는 후원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 역시 아산시기초푸드뱅크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많이 미흡하다 더 섬세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더 구석구석 살펴야 했던 것은 아닌지 자성하게 된다”며 “앞으로 시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없는지 계속 고민하고 찾아보겠다 앞으로 구세군과 함께 다각적 복지, 가족적 복지가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