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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경위, 충남테크노파크 조직 지나친 세분화 운영 지적[시사픽]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 소관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조직 운영 상황 관련해 “전체 팀 단위가 24개로 지나치게 조직을 세분해 운영하고 있어, 각 팀 관리자인 팀장과 서무직원을 제외하면 사업담당자는 적을 수 밖에 없다”며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면 사업의 집중도와 시너지 효과가 떨어져 운영상 문제점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테크노파크 사업이 특정 지역에 치중되지 않고 충남 모든 시·군 기업에 균형 있게 지원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은 “테크노파크의 정원 및 현원을 보면 부서장 1명, 직원 29명, 공무직 8명이 결원인데 반해, 지출예산의 인건비는 작년 예산보다 15억원이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신규충원·퇴직 등을 반영한 정확한 인건비 계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충남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15개 시·군이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테크노파크가 천안에 위치하다보니 타 시·도에서도 많이 이용하는데 반해 충남 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충남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시군별 전략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이고 균형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수소 드론 등 수소 관련 산업이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데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며 우리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한 테크노파크의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은 테크노파크의 예산액과 관련 “전체사업비 2800억원의 예산액 중에서 이자 수입금이 5000만원이면 너무 낮은 것 같다 이자율이 올라가고 있는데 이자 수입을 냉철하게 분석해서 이자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은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 지원사업’과 관련 “지원센터 준공일자가 보고서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는 2023년 7월, 9월 등으로 다른 경우가 있는데 오류 표기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고 운용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테크노파크에서 더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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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해위 “해수국, 선도적인 충남의 해양수산업 철저히 관리”[시사픽]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9일 제342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2023년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정광섭 위원장은 “올해 해양수산국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240억원 증액되었으나, 전체 예산의 2.3%로 많다고 할 수 없다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같은 천수만 권역인 홍성·보령은 수산보호구역 해제로 개발행위가 가능한데, 안면도만 유독 해제되지 않고 있다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수산보호구역 해제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은 “항만을 개발하고 방치하는 곳이 많다. 백사장항을 개발한다고 많은 돈을 투입하고는 현재 방치상태인데,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 부위원장은 “항만에 불법건축물, 컨테이너 창고 등 불법점유도 120건이다 내년부터는 관리가 안 되는 시·군에 반드시 패널티를 적용하라”고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은 “기후변화로 서해안 바다에서 문어나 오징어가 잡히고 있다 그로 인해 서해안의 중요 수산자원인 꽃게와 패류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며 “서해안의 중요 수산자원이 사라지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만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은 “내수면 양식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관이 개입하면 제대로 된 운영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신영호 위원은 인구소멸지역 우려와 관련 “섬과 어촌은 무척 심각한 소멸 위기 상황에 놓여 있어 중요한 가치와 자원이 많은 섬을 지키기 위한 소멸 방지대책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우리 충남이 해양바이오산업을 선점해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은 “우리 충남에는 잘 가꾼 좋은 섬이 많다 장항선 관광열차와 연계하는 등 적극적으로 섬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젊은 어업인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은 갯벌생태복원사업과 관련해 “아산에 있는 걸매리 갯벌은 수도권과 인접해 주말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인근 휴양림과 가까워 걸매리 갯벌이 복원된다면 더욱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갯벌생태복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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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저수지 얼음 속에서 아이들 구했다[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천안 신월저수지에서 빙판이 깨지며 고립된 중학생 1명과 물속에 빠진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쯤 저수지 얼음이 깨지면서 1명은 빙판 위에 고립되고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2명도 같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운 날씨에다 저수지 한 가운데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오후 5시 27분 신고를 접수받은 직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4명 모두 안전하게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날 오후 5시 37분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직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구명조끼 착용 후 저수지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2명에게 구명환을 잡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간신히 얼음 조각에 매달려 있던 나머지 1명도 붙잡는데 성공했고 물 밖에 있던 다른 대원들이 로프를 잡아당겨 물 밖으로 꺼냈다. 빙판 위에 고립된 1명도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가 구조하면서 현장에 도착한 지 20분 만인 오후 5시 57분 자칫 생명이 위험할 뻔했던 중학생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도 소방본부는 물속에 빠진 3명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겪었으나 다행히 다른 외상은 없었고 얼음 위에 고립됐었던 1명은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철저히 한 덕분에 이번처럼 위급한 사고에서도 무사히 아이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며 “날씨가 풀리는 해빙기에는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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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불신임안 상정도 못해[시사픽] 세종시의회는 9일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이 상정도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상 의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 전원의 결의로 의장 불신임안을 의회사무처에 접수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상 의장의 불신임안 본회의 상정을 위해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을 발의, 원포인트로 본회의를 개회했다. 하지만 제척대상인 3인(상 의장, 김모, 유모 의원)을 제외한 재적의원 17명 중 반대 11, 찬성 6명으로 의사일정변경동의안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상 의장의 불신임안은 상정도 못하고 본회의가 폐회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입장문을 통해 "세종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시의회와 세종 시민들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며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상정해서 표결하면 될 것을 왜 상정조차 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인가”라고 개탄했다. 이어 입장문은 "오늘은 세종시의회의 명예가 실추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 지역의 정치계에서는 "민주당이 의사일정 변경동의안을 부결 시킨 것은 악수를 둔 것” 이라며 "의사일정 변경에 동의한 후 불신임안을 부결시켰다면 상 의장의 입장에선 재판에 회부되도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신임안이 상정될 수 없는데 이를 상정치 않아서 검찰에 기소되거나 재판이 열려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되는 등 언제든지 불신임안을 다시 상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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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새마을 전국평가 협의회 우수상, 부녀회 특별상[시사픽] 새마을지도자세종시협의회는 2023년 2월 9일 오후 1시 새마을운동중앙회 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2022년 전국 협의회를 대상으로 평가해 실시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새마을협의회는 2022년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며 남천 등 4,500주의 나무심기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으며 5천만원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맞이 성품을 나누어 주고 캄보디아 오지 마을을 찾아가 저수지 축조, 둘레길 정비 등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며 국위선양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 수도 세종시 지역 가꾸기 사업에 혼신을 다한 공을 전국적 수범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세종시새마을부녀회에서도 삼계탕 나눔, 김장 나눔 등 따뜻한 이웃과 함께 하는 사업등의 특색사업 추진 등을 인정받아 2월 7일 중앙새마을부녀회 중앙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 했다. 임한석 회장은 "12개 읍면동에서 일치단결된 마음으로 창조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550여명의 회원분들께서 혼신을 다해주신 결과로 2023년에는 미구성된 신생동에도 새마을조직을 구성해 다시 새마을운동으로 세종시의 발전은 물론 세계와 함께 할 수 있는 세종시새마을운동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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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재개발원, 2023년도 교육훈련계획 의견 수렴[시사픽]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은 9일 개발원 강의실에서 ‘2023년도 교육훈련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 공무원 대상 교육훈련뿐 아니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도민 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교육 관련 팀장, 이·통장 및 주민자치회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교육훈련계획 설명,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도 인재개발원은 도민 교육 7개 과정과 공무원 및 도민 사이버교육 등을 포함해 총 842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도민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민선 8기 주요 사업과 도정 과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훈련을 강화하자는 뜻을 모았다. 도 인재개발원은 올해를 ‘도민 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지도자에 국·도정 시책을 공유하고 단체 및 공공기관의 역량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강식 도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은 “민선 8기 도정 비전에 알맞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군 공무원, 도민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듣고 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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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차질 없도록”[시사픽] 충남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와 시군 사회보험료 담당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주요 변경 사항 안내 사회보험료 홍보계획 및 배부량 알림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시스템 사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2대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소상공인 사업주의 경영 부담 완화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성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으로 추진될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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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인구 39만 돌파, 미래전략수도 도움닫기[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인구가 지난 7일자로 39만명을 돌파하면서 미래전략수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포함한 세종시의 총 인구는 39만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지난 2012년 7월 1일 출범 당시 인구 10만 751명 수준에서 10년 7개월 만에 39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시 출범 이후 매월 평균 2,2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3,485호, 내년에는 3,616호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되어있어, 당분간 인구 중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3~4월경에는 인구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시민이 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세종시가 하루빨리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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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초고층 건축물 등 재난 대응력 강화 나서[시사픽] 충남도의회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충남도에 들어서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대한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도시 디자인과 미관을 고려해 지어진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역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지진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에 취약해 돌이킬 수 없는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재난관리를 위한 예방과 대응 등의 관리체제 확립이 요구된다. 이에 도의회는 9일 조철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342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 가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m이상의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계획수립을 충남도가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협력체계 및 교육·훈련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과 그 주변 지역의 재난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도민의 생명,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며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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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균형발전위원회 전문성·탄력성 강화[시사픽] 충남도의회는 이완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민간 전문위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30명까지 증원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원대상지역 도의원이 회피·기피 규정에 의해 위원으로 위촉되지 못하는 경우라도 자문을 통해 의견 개진의 길을 열어둠으로써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위원회 규정을 신설해 긴급을 요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전체위원회의 개최를 기다리지 않고 소관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안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10명의 민간 전문위원이 점점 다양화·전문화되고 있는 균형발전 사업계획의 수립에 전문성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민간 전문위원을 30명으로 증원하고 소위원회를 운영해 현안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했으며 회피·기피 의무가 있는 도의원에게 자문역할을 부여해 민의에 부합하는 정책결정을 유도하려고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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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인공지능과 유아·놀이중심 교육 현장점검[시사픽]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환경개선 지원 방안 강구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위는 9일 홍남초등학교와 보령창미유치원, 주포학생야영장을 방문해 체계적인 인공지능교육,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자연친화적인 쉼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구형서 부위원장은 “창의융합실을 활용한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현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고 박미옥 위원은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우수상을 받은 홍남초만의 강점을 살려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위원은 “충남형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수업 사례발굴과 확산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고 홍성현 위원은 “유치원 방과후과정에 있어 학부모 의견을 충실히 반영,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익현 위원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아이가 중심이 되고 아이의 건강한 놀이 발달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강조했고 윤희신 위원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 변화 속에서 주포학생야영장에서의 생태체험이 환경 보호는 물론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편삼범 위원장은 “야영장에서의 생태체험이 일회성 체험이 아닌 학교 교육과정·수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교육위는 교육수요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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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이웃 사랑 생명 나눔 실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23년 제1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와 계절적인 요인이 겹쳐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청사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개청 이후 12년째 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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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중간입학·대기신청은‘세종아이 처음입학’에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치원 중간입학·대기신청을 위한 ‘세종아이 처음입학’ 시스템을 오는 2월 22일부터 시작한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세종시 생활권별로 구분해 유치원의 현황, 결원 정보 등을 제공하며 유치원 결원 여부와 상관없이 세종시 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의 중간입학을 위한 대기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학부모들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전·편입학안내 또는 학부모 메뉴-세종아이 처음입학에 접속한 후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등원 여부와 상관없이 희망하는 유치원 최대 3개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추첨이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대기 순위를 부여하며 결원 발생 시 해당 유치원에서 대기 순위 순서대로 유선 연락과 서류접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학부모들은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에 서류 제출, 자녀 등원을 완료해야 하며 3일 이내에 등원이 불가능할 경우 대기 포기만 가능하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아이 처음입학은 입학 신청에서부터 최종 확정까지 입학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온라인 중간입학·대기신청 시스템이다”며 “유치원 입학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아이 처음입학’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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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산업재해 예방 산업안전·보건 교육[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지난 8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환경관리원, 현장 근로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자체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지만,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재해 유형별 위험 사례 현장안전수칙 근무 중 일어날 수 있는 재해사례 등이 다뤄졌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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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지난 8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5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5기로 활동을 시작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임원선출 및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허남태 신임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 내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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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안전성 검사로 신선한 먹거리 만든다[시사픽]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9일 회의실에서 ‘23년 축산물 안전성검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축산물 안정성 검사 방향과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부적합 발생 처리방안 등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를 비롯해 시교육청·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중점 추진업무로 원유국가잔류물질검사 프로그램 운영 닭고기 항생제 검사 향토먹거리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축산물검사 쇠고기 개체동일성검사를 정기 실시하게 된다. 특히 축산물 위생감시와 연계해 성수기와 하절기에 세균수, 대장균수 등 오염지표 미생물검사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또 최근 새롬동에 개장한 로컬푸드 3호점을 추가 검사해 관련기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만 1,725건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쇠고기 개체식별번호 관리 여부를 조사하는 ‘쇠고기 개체 DNA 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6건이 확인돼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위해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정찬희 원장은 “세종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수 있도록 올해에도 안전성검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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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증축 건립 설계공모[시사픽]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기존 청사를 포함한 6,490㎡ 부지에 연면적 2,60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한다. 공모작은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해 심사를 거쳐 5월 1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이후에는 업무공간과 연구·실험공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기존 보건환경연구원과의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증축으로 연구분야를 확대하고 연구원 근무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창의적인 건축가들의 도전적이고 활용성에 중점을 둔 역량있는 설계안을 기대한다”며 “세종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 질 수 있는 연구원 증축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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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바로대출, 지역 서점 17곳 동참[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올해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9일 지역 협력서점 17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협력서점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반납된 도서는 추후 복합커뮤니티도서관으로 납품되며 도서관은 이용자 의견이 반영된 도서를 비치할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읽고 싶은 책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세종시립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협력서점 17곳은 앞으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세종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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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의 책, 시민의 손으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직접 선정한다. 세종시는 사회적 독서운동인 ‘세종시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의 책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며 독서문화진흥에 나서고 있다. 2021년에는 ‘어린이라는 세계’를, 2022년에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전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의 책’을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먼저,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별로 각각 5권씩의 후보도서를 선정한다. 어린이·청소년 부문은 세종시 교육청 협조로 성인 부문은 시민 추천으로 후보도서를 선정하며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투표로 부문별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성인 부문 후보도서 추천은 오는 21일까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 ‘올해의 책 추천’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도서 추천기준은 주제에 상관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18년 이후 출간된 절판되지 않은 국내 작가의 도서다. 다권본, 수험서 자기계발서 재테크, 만화 등은 제외한다. 박대종 교육지원과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 추진을 위한 ‘올해의 책’ 선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추천 단계부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회적 독서 가치 확산이라는 독서 운동의 목적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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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대비 따뜻한 월동기 마늘 생육 관리 중요[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이번 월동 기간이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눈비가 많아 마늘의 생육이 예년보다 빠르고 병 발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웃거름 관리와 방제 등 월동 직후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올해 1월 마늘 주산지의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1.6℃, 평년 대비 0.9℃ 높았고 강수량은 전년 대비 31.5㎜, 평년 대비 18.3㎜가 많아 다른 해에 비해 마늘 웃자람이 많이 관측되고 있다. 또 12월∼1월 사이 영하 12℃ 이하의 한파 기간이 지난해에는 3일이었던 반면 같은 기간 올해는 6일이나 돼 전년 대비 평균기온은 높고 한파 기간은 길어 극심한 온도 차이에 따른 출현된 잎의 동해가 전년보다 심한 편이다. 여기에 봄비가 많이 오는 등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인해 토양에 습기가 많아지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기능을 발휘 못하고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습해를 받으면 뿌리 부분이 죽기 시작해 점차 위쪽으로 썩어들어가기 때문에 특히 논 재배 마늘의 경우 고랑에 물이 잠긴 상태로 장시간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물이 빠지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마늘은 적당한 수분을 요구하나 습해에 약하므로 물 빠짐이 잘되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배수로를 깊이 설치하고 배출구를 서로 연결해 배수로에 물이 차 있지 않도록 한다. 겨울이 지나 평균기온이 올라가면 새 뿌리가 나고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데 지난가을에 나온 잎이 겨울 동안 잎끝이 일부 고사했더라도 이 기간에 남아있는 잎을 잘 관리하면 회복시킬 수 있으므로 시기에 맞게 웃거름을 줘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 주는 양과 시기는 지역 및 생육 조건에 따라 알맞은 양을 주는데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 요소 17㎏/10a, 황산가리 13㎏/10a를 2∼3회 나눠 주면 된다. 생육 초기 고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과다 생육 및 웃자람은 식물체를 연약하게 해 각종 병해충 발생을 일으킨다. 과다 생육은 통풍을 막아 잎집썩음병 등의 피해를 키우므로 좋은 날씨를 택해 잎집썩음병 방제를 위한 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등이 함유된 약제를 살포하고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의 예방도 함께하는 것이 좋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마늘 재배에 있어 월동 후 관리는 생산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마늘 생육에 맞춰 추비를 조절하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