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성정1동, 쪽방·반지하 등 주거 취약 가구 긴급 점검[시사픽] 천안시 성정1동은 희망과 용기를 주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9일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옥이 성정1동장과 맞춤형복지팀 담당자 등은 방문가정의 어려운 사항을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 가능한지 검토하고 취약 가구의 건강 상태와 주거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가구별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김옥이 동장은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보내는 주거 취약 가구가 많은데 민·관 자원을 발굴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가야밀면, 성환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시사픽] 천안가야밀면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성환읍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 지정 기탁을 통해 성환읍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호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진 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천안가야밀면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가야밀면은 지난해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과 지정기탁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
목천읍, 주민과 함께하는 독립기념관 국화길 조성[시사픽] 천안시 목천읍은 이장단협의회와 지난 19일 독립기념관에 ‘주민과 함께하는 국화길’을 설치했다. 단풍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천안의 전국적 명소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 설치된 국화길과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화길은 지역 농가가 재배한 국화꽃을 사용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일환 회장은 “지역소재 기관과 자생단체의 참여로 지역화합 및 협력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기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은 독립기념관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국화길에서 국화향 가득한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불당2동 주민자치위원회, ‘불무골 할로윈 축제 더놀자’ 개최[시사픽] 오는 22일 천안시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불당2동 어울림한마당 할로윈 테마 축제 ‘불무골 할로윈 축제 더놀자’가 열린다. 천안시 불당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불무골 할로윈 축제 더놀자는 불당동의 옛 지명인 ‘불무골’과 10월의 축제 할로윈을 접목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난날보다 더 놀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는 오후 1시 1부 어울림마당과 오후 6시 2부 본행사로 나뉜다. 1부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금관 5중주를 시작으로 할로윈 장기자랑, 버블 마술 쇼, 통기타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2부는 천안시립무용단의 영정거리, 태권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축제의 하이라이트 할로윈 분장패션쇼를 운영한다. 할로윈 장기자랑과 분장패션쇼는 불당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받았으며 가족, 친구 등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노래, 댄스 그리고 할로윈에 알맞은 분장과 코스프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수 팀에게는 시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할로윈 분장&의상 체험, 할로윈 장식 만들기, 행운권 추첨, 천제관측, 네일아트, 타로카드,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오승준 주민자치위원장은 “불당2동 개청 후 처음 맞이하는 지역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쳤던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이루고 아울러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을 축제를 위해 불당2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예술의전당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공연[시사픽]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하반기 두 번째 무대를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제12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의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선다. 양인모는 지난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이와 함께 현대 작품 마그누스 린드베리 위촉곡 ‘카프리스’ 최고해석상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양인모를 대표할 수 있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작품81을 비롯해 코플란드,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시민을 만나는 천안예술의전당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는 관객들이 클래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돼 클래식 관객의 저변 확대는 물론 두터운 마티네 공연 마니아층까지 형성하며 천안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천안시복지재단, 지역사회 나눔문화 선도 ‘복지사각지대 제로’[시사픽] 천안시복지재단은 올 7월부터 9월까지 7,973명을 위한 9억9000여 만원 상당 복지지원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210여명의 취약계층에 생계·의료비 약 1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에서 올해 천안시복지재단 혁신 사업 중 하나인 ‘복지사각지대 제로 긴급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복지사각지대 제로 긴급 지원사업은 재단이나 기타 지원기관에서 규정 등에 의거해 지원이 제한되거나 불가하지만, 실제적 생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힘썼다. 또 1,700여명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에 온누리상품권, 쌀,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옷, 마스크, 도시락 등 2억6000여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배부했다. 사회복지기관·시설과 단체에는 지정기탁사업, 기능보강사업, 인큐베이팅 공모사업,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지원사업을 통해 6,063명에 6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시설지원에 있어서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과 인큐베이팅 공모를 통한 지속가능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지원사업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사회복지기관에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을 주고 운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천안시민의 절대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원사업이 운영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후원 참여를 간곡히 요청드리며 재단도 양질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하늘그린 농특산물 판촉행사 진행[시사픽]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는 오는 21일까지 천안역에서 ‘하늘그린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천안 특산품인 배, 포도, 오이, 쌀, 계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코레일·코레일 유통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판촉행사는 높은 물가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농업협력재단에서 시행한 농어촌 상생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정가에 구매 후 주민과 철도 이용객에게 30% 할인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판매금 전액을 천안시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홍승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하늘그린 농특산물 할인행사가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판매금 전액을 천안시 취약계층에 기부해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7일 스리랑카 농업청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 공급체계에 관한 시설 견학과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농업청 공무원들은 천안조공법인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유통과정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한 작부체계 구축 과정 검수 및 검품 기준 노하우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견학했다. 홍승주 대표는 “학교와 공공급식을 기반으로 한 우리 법인의 지난 8년간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동시에 더욱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고 밝혔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어르신 효도관광[시사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가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들 1,000여명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는 어버이날이자 적십자 창시자‘장 앙리뒤낭’의 탄생일인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매년 5월 8일 전후로 효도관광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 10월로 연기되고 3년 만에 실시됐다. 이날 적십자회원과 어르신들은 봉서홀 그리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정읍시 내장산을 관광하고 시립국악단 공연을 관람했다. 버스 출발 시 박상돈 천안시장은 “단풍이 물드는 가을을 맞이해 효도관광을 떠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효도관광을 준비해준 적십자봉사회와 천안시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수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된 어르신 효도관광이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낸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빈다”고 말했다.
-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시사픽] 천안시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4일까지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을 홍보하면서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조사 등 지역 내 정신건강증진사업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동남구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메시지를 적는 이벤트와 정신건강 OX퀴즈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0명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동남구 지역 학교 학생상담 담당자,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등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캠페인은 실무자들의 정신건강 방역을 위해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우울증 자가검진, 2023년 사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마음돌봄을 위해 실무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저주차 미니마사지기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QR코드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온라인 캠페인이 동남구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을 알리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고위험군을 위한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심층평가 고위험군 치료비지원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 ‘힐링스쿨’ 부모심리치료 집단상담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나’학교로 찾아가는 ‘슬기로운마음건강캠페인’‘정신건강·자살예방교육’등을 시행하고 있다.
-
천안시, “교통사고 이제 그만” 민관합동 교통 캠페인[시사픽] 천안시는 지난 19일 서북구 천안시청 사거리와 동남구 남부오거리 등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천안시와 동남·서북경찰서 동남·서북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원성2동 직원과 자생단체협의회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남구는 11개 지구대에서 사고다발지점을 선정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천안시에서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급증에 따라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주의해야 할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신호위반과 무단횡단 근절과 더불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확대 도로교통법에 따라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하면 범칙금과 벌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이륜차와 킥보드를 대상으로도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경배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법규위반으로 발생하니 시민들은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교통봉사단체와 원성2동 자생단체협의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말했다.
-
천안시, 어린이를 위한 원성공원 리모델링 완료[시사픽] 천안시는 도시재생기금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원성공원 재정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원성동 일원에 위치한 원성공원은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오랫동안 사업 추진이 어려워져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컸다. 시는 이런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코자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동선과 광장을 재배치하고 조합놀이대와 바닥재 교체 등 어린이 놀이공간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어린이 놀이공간을 더욱 확장하고 이용률이 적은 농구 코트 일부를 운동공간으로 바꾸었으며 일부는 잔디 광장으로 변경해 녹지율을 조정, 인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문수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평등하면 즐겁데이” MZ세대와 공감토크[시사픽] 천안시는 20일 천안타운홀에서 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박상돈 시장과 MZ세대 공무원이 직접 소통·공감하는 ‘평등하면 즐겁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열어 젠더와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가치관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유연하고 활기찬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즐겁데이에 참여한 천안시 소속 MZ세대 공무원 2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됐던 소통 행사를 재개하는 만큼 박상돈 시장과 샌드위치와 커피를 함께 먹고 마시면서 직장생활 중 겪은 여러 에피소드와 애로사항에 관해 더욱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천안시정 운영방향, MZ세대 공무원의 고민과 궁금증, 천안시정에 바라는 의견 등 MZ세대의 문화와 생각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MZ세대 직원들은 평상시 쉽게 대화할 수 없는 시장과 가감 없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딱딱한 이미지의 공직사회가 경직성을 벗고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상돈 시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중심인 MZ세대인 여러분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MZ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세대 간 소통의 단절 없이 상호존중이 넘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공직사회에서 MZ세대는 전체 공무원의 약 52.8%를 차지하는 등 시정 운영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양군 ‘마을의 재발견 2’ 책자 발간[시사픽] 청양군이 군내 각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마을의 발견 2’ 책자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온 역사와 인물, 풍습, 전통, 문화재, 마을제 등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이 책자는 마을 브랜드화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활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 발간된 1권에 이어 5개 지역의 마을 기록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재발견 1권에 이어 2권 또한 새로운 미래 공동체 창출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양군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성과 가시화[시사픽] 지난 7월 청양군이 주최한 ‘2022 퐁당 청양 사회적경제 전국 창업경진대회’가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당시 최우수상을 받은 외지 팀이 협약을 체결하고 청양군물품공유센터가 보유한 캠핑용품을 외지 캠퍼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와 청양군청년네트워크,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지난 19일 청양군물품공유센터에서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캠핑그린’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지 캠퍼 방문 시 청양군민과 같은 비용으로 청양군물품공유센터 캠핑용품 대여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협력 청양군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관계 구축 캠핑 관광지 개발, 프로그램 협업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교류와 홍보다. 캠핑그린의 창업내용은 중고 캠핑용품을 수요자에게 대여해 주는 앱 제작 및 청양지역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캠핑, 차박 등 합리적 공유경제 실현이다. 캠핑그린은 경희대 창업학회 회원과 연세대, 삼육대, 국민대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의료서비스 플랫폼 기획, 공유주방 대학생연합 요리동아리 운영, 대학생 소셜링 서비스 기획에 참여했다. 캠핑그린은 자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 전국대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청양의 야영장, 오토캠핑장 등 지역자원과 사회적경제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핑그린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생 모임과 캠핑프로그램을 7차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외지 청년들의 독특한 시각으로 청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캠핑프로그램과 합리적인 공유경제 모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양군, 균형발전사업 하반기 추진상황 점검[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하반기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지역 간 연계, 협력 증진을 위한 대단위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3기에 걸친 1단계 사업에 총 1,547억원을 투자해 33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원예작물 공공육묘장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특화작물인 구기자가공센터 구축을 통해 생산가공유통 분야를 활성화했다. 또 귀농인의 집 14세대와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완공해 외지인 유치를 도모하고 청양복지타운과 장애인회관 건립 등 사회문화 복합커뮤니티를 조성했으며 취약계층 재활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맞춤 복지를 실현했다. 지난해부터는 2단계에 접어들어 9가지 1기 사업에 767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가족문화센터 건립,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등이며 2025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2단계 1기 사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사회적 활동 주체들의 역량 강화 등 지역 선순환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종필 부군수는 “소요 기간과 예산 규모로 볼 때 실무적 어려움이 많은 것이 균형발전사업”이라며 “추진상 문제점을 극복하고 기한 안에 모든 사업을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양군의 섬 흑산도’ 표지석 설치…최익현 의병장 인연[시사픽] 지난 2월 전남 신안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으면서 흑산도에 대한 ‘청양군 명예 섬’ 부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양군이 지난 19일 표지석을 세우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청양군·신안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 표지석에 담은 의미를 새기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청양읍 소재 고운식물원은 음력 12월에 피어나는 설중매 ‘납매’를 기증, 흑산면사무소 기념식수를 돕는 등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의 뜻을 밝혔다. 두 기관의 특별한 인연은 대한제국 의병장이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흑산도 유배 생활에서 비롯됐다. 지난 1월 청양군 목면 송암리 소재 면암 고택에서 발견된 고문헌 2만여 점 중 흑산도 유배 생활을 담은 기록이 다수 포함됐다는 신문 기사를 접한 박우량 신안군수가 청양군에 결연 의향을 밝힌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자매결연에 이른 것이다. 자매결연과 함께 신안군은 ‘천사의 섬’ 중 한 곳인 흑산도를 ‘청양군 명예 행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경제·사회·문화·행정 등 전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프로그램과 지역축제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천사의 섬 신안군과 하늘빛, 땅빛, 물빛이 아름다운 청양군이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면암 선생의 겨레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양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이 샘솟는 신안군’은 국토 최남단에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1,004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 천일염과 김, 홍어 등 수산물이 유명하고 특히 지난해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안좌면의 보라색 ‘퍼플섬’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
공주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골든벨을 울려라’ 개최[시사픽] 공주시는 관내 아동·청소년 95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 퀴즈쇼 ‘마음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린 마음건강 골든벨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의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신관초등학교를 비롯해 봉황중학교, 교동초등학교 등 관내 5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공주교육지원청, 국립공주병원,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또한, 생명사랑 마술공연, 난센스 퀴즈 풀이 등 학교 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인 및 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증진,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저출산 극복 길거리 캠페인 펼쳐[시사픽]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산성문화공원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아이가 살기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고 부모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원 30여명은 이날 산성문화공원에 집결해 산성동 일원을 돌며 공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 등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저출산 극복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애 회장은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과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출산 축하선물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공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성료[시사픽]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2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공주’라는 주제로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를 홍보했으며 일반시민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에 남다른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앞장서 온 사회복지 종사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 시민이 주체가 되어 ‘행복한 공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까지 10일간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가 참여한 홍보관을 운영, 지역민에게 사회복지 분야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오는 28일 공주서 개막[시사픽]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충남 공주시에서 10월 28일 개막해 3일 동안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공주시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공주시는 지난 2008년도에 처음 개최한데 이어 이번이 2번째 개최이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사전 행사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민속예술제 역대 수상 종목 전시를 비롯해 충남지역 예술단체 초청 공연, 지역별 민속예술 홍보관, 농악체험 등이 진행된다. 오는 28일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9개 단체 등 1,800여명이 참여해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청남도에서는 공주시 일반부 1팀과 청양군 청소년부 1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공주시 일반부는 공주농악보존회가 충청남도를 대표해 일반부 이튿날 첫 번째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와 청소년부 등 총 35개로 대통령상 수상 단체에게는 일반부 2,000만원, 청소년부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의 민속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이다. 충청남도를 대표해 공주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해를 거듭하며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을 발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44개, 시도무형문화재 135종목 지정에 기여했으며 그 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11종목이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