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서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국비 16억원 확보[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주택에 태양광 또는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19일 융복합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도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해미면, 인지면, 팔봉면, 석남동의 주택 435개소에 태양광과 지열 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태양광 발전설비 3kw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해 시민들의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다른 읍면동 지역에도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 나라사랑공원에서 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시사픽] 20일 오전 11시 당진시에 위치한 나라사랑공원 호국 지사 위령탑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거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학생,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합동위령제는 한국자유총연맹 김국환 당진시지회장과 김계선 유족회장의 향전을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및 추도사, 헌사, 조시 낭송, 헌화 순으로 엄숙히 치러졌다. 이날 오 시장은 추도사에서 “선열들의 죽음을 불사한 결의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 해나루쌀, 미국, 독일 등 수출길 올라[시사픽]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당진 해나루쌀이 이번 달 미국과 독일 수출길에 올랐다.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해나루쌀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지난 9월에는 캐나다에 12톤, 이번 달에는 미국, 독일에 총 40톤을 수출하게 됐으며 11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로 51톤 수출하게 된다.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승석 대표는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 당진 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 농산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물류비, 수출 농산물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미 국내에서 일품인 밥맛으로 인기가 높은 해나루쌀이 해외에서도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생산부터 가공까지 직접 관리하는 해나루쌀은 삼광 품종만 계약재배해 균일한 미질을 자랑하며 밥맛에 관여하는 유기물, 칼리, 칼슘, 마그네슘 등의 함량이 높아 맛이 우수하다.
-
당진시, 충남도 인증서점 도서 구매 캐시백 사업 시행[시사픽] 당진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도 인증서점에서 지역화폐로 도서를 구입하는 경우 도서 구매 결제액의 10%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심화된 지역 서점의 경영 위기 해결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 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의 대상은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 서점 인증제에 따라 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이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1만원이며 월 한도 내 도서 구매 시마다 결제액의 10%를 실시간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혜택을 받으려면 충남도 인증서점을 방문해 모바일형, 카드형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되고 지류 상품권 결제는 불가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인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지역 내 충남도 인증서점은 당진서점, 동인당서점, 그림책꽃밭, 한선예의 꿈꾸는이야기, 오래된미래 5곳이다.
-
당진시, 주민세 활용 시군 특화사업 3년 연속 최우수 선정[시사픽]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진행하는‘주민세 활용 시군 특화사업’심사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세 활용 시군 특화사업 심사는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재원 확보를 목표로 주민세를 활용해 추진한 시군의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심사·분석해 주민세의 주민자치사업 재원으로의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당진시는 주민세를 활용해 마을 자치 활성화 지원 읍면동 주민총회 지원 마을 복지계획 수립 주민발의 시책 제안회 모바일 주민참여 플렛폼‘우리동넷’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마을 자치와 주민참여 활성화 노력을 통해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 지역 선정으로 1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주민세를 재원으로 주민 제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주민자치’의 근본적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정책개선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2016년 개인균등분 주민세 인상분을 주민자치 사업으로 환원해 사용했으며 2020년부터는 개인균등분 주민세와 자치사업예산을 직접 연계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예산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
박재호 “조류경보제를 모니터링 제도로 변경해 국민 위험 낮춰야”[시사픽] 역사상 최악의 녹조 사태를 겪은 낙동강 등 주요 하천의 녹조 모니터링과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정책보고서가 발간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10월 22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 첫날에 ‘녹조 독성물질 모니터링 및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정책방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부경대학교 이승준 교수가 집필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은 남세균 독소를 검출하기 위해 진보된 분석 기술을 개발과 환경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느슨한 기준치를 적용하고 있다. 이 정책보고서에는 녹조 남세균의 정의와 현황, 해외 기준,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 결출 결과 등과 함께 조류경보제, 수돗물·레저활동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박재호 의원은 지난 10월 4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부산시민은 58일간 공업용수로도 부적합한 4등급 이하 낙동강 원수를 정수해서 먹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특히 11일간은 페수 수준의 6등급 수질의 물도 공급됐다. 이날 박 의원은 수질 개선 대안으로 낙동강 취수원다변화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했다. 박재호 의원은 “조류경보제를 모니터링 제도로 변경해 우리나라 하천에서 녹조 발생 및 오염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해, 국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해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재호의원은 10월 21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 첫날, 이승준 교수에게 녹조 남세균의 위험성과 모니터링, 가이드라인 제정 등에 대해 참고인 질의를 펼칠 예정이다.
-
다정동, 폭염 이후 그늘막 보관점검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20일 관내 횡단보도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그늘막을 점검했다. 다정동은 이날 폭염 대책기간이 해제됨에 따라 펼쳐있던 그늘막을 결착하고 보호덮개를 설치하는 등 보관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잔여 구조물로 인해 보행자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지지대 고정 및 그늘막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주민들이 폭염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그늘막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촌동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 나눔 선순환 앞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가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온기 어린 손길을 건네며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는 20일 종촌동을 찾아 벼룩시장 수익금 63만원을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9단지 부녀회는 매년 수차례 기부에 동참하면서 소외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희 부녀회장은 “기부한 성금이 종촌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작은 관심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이 없는 활기찬 종촌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군면 자율방재단 창립총회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최근 장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장군면 자율방재단을 새로 구성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로 장군면 자율방재단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양길수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장과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장군면 자율방재단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장군면 자율방재단 임원으로는 이진홍 단장, 한신동 부단장, 송배호 사무국장, 김지호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이진홍 단장은 “앞으로 자율방재단을 이끌며 장군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양길수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장군면 자율방범대 출범을 축하하며 대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올바른 소통으로 행복한 가족 만들어요[시사픽]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비대면화상회의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하는 부모, 양육자 중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 이해하기’로 온라인 교육으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와 놀이상담심리사를 통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 가정에서의 관리 및 건강한 의사소통’을 주제로 김드레 이안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단에 선다. 이어 두 번째 시간은 ‘부모-자녀 관계 증진 프로그램, 놀이요법’을 주제로 오세현 놀이상담 심리사의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을 위한 가정 내 부모 역할요구가 증가하면서 건강한 훈육과 올바른 놀이방법을 통해 부모-자녀간 소통과 활동이 즐거워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참여자의 각 가정에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도구를 제공 할 예정이다.
-
현장방문으로 누수탐지 선제관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최근 세종시 상수도 통합관제시스템 운영현장과 누수복구현장을 찾아 상수도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장군면 우체국 앞 누수복구 현장에서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은 누수탐지, 누수지역 확인, 복구 과정을 확인하고 누수탐지기 관련시설현황 현장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수도위탁업체인 수자원공사에서 관리·운영하는 통합관제시스템 운영현황·관리시설을 살피고 누수율 감소를 위한 시설점검 및 배수지 관리현황도 점검했다. 박 소장은 이번 점검에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누수율 감소를 위한 선제적 관리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수질관리 및 감시체계 구축사업 및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메달 순항 중[시사픽]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세종시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20일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세종시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세종시 역도왕자 천민기 선수다. 천 선수는 역도 종목에서 남자 49㎏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벤치프레스 종합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최현희 선수도 여자 67㎏급 파워리프팅에서 은메달과 웨이트리프팅, 벤치프레스종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역도 종목에 참가한 선수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휠체어펜싱에서도 심재훈 선수가 남자 에뻬 개인전 3/4등급과 남자 플러레 개인전 3/4등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위엄을 과시했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플러레 개인전 2등급에서 은메달과 남자 에뻬 개인전 2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대회기간 동안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치아 종목에서는 안종민 선수가 4강에 진출했으며 유도와 펜싱 등에서도 계속된 메달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
아산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시사픽] 아산시가 AI 차단방역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농림식품부 AI 위기 경보 수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 국내 여러 지역 가금농장 AI 발생, 인접 천안시 봉강천 철새도래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에 따라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축하고 24시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 반으로 구성 운영되며 이와 별도로 5개 반으로 구성된 축수산과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일일 상황관리 및 AI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대책본부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아산시 “유기·유실 동물의 따뜻한 새 보금자리 이름 지어주세요”[시사픽] 아산시가 유기·유실 동물들의 보호공간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건립 중인 동물복지지원센터 명칭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위탁 유기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1000여 마리의 유기 동물을 포획 입양시키고 유실 동물의 주인을 찾아주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반려동물 양육 가정과 유기·유실 동물 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직영 동물복지지원센터 건립에 나선 아산시는 오는 11월 중순 배미동 9-29 일원에 동물복지지원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동물복지지원센터 명칭 공모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거나,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 중 최종 6편을 선정해 아산맑은쌀 20kg을 시상할 예정이며 1차 축수산과 사전심사와 2차 시민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단 심의를 통해 1개의 명칭을 최종 선정한 뒤 오는 11월 4일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민의 높은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과 동물사랑 그리고 생명 존중 의식이 동물복지센터 명칭에 담길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 글로벌 외투 기업 파이퍼베큠코리아 방문[시사픽] 박경귀 아산시장이 20일 인주일반산업단지 내 외투 지구에 위치한 파이퍼베큠코리아를 방문했다. 파이퍼베큠코리아는 132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기업 파이퍼베큠의 한국지사로 2006년 3월 인주 일반산업단지 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한 이래 반도체용 진공펌프, 밸브류 등 반도체 관련 제품을 생산해왔다. 파이퍼베큠 본사가 아산시에 추가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은 10월 넷째 주 유럽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와 파이퍼베큠 독일 본사 간 투자협약 체결을 앞두고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협력 방안과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경귀 시장은 홍림표 파이퍼베큠코리아 대표와 함께 최근 반도체 동향과 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태상 공장장과 함께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박 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아산에 속속 자리 잡으면서 아산이 대한민국 반도체 사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아산을 택한 기업들이 아산에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도 관련 인프라 구축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업도 지역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산시 ‘에코 농 파크’ 예정지서 ‘전통 벼 베기’ 행사 열려[시사픽] 아산도농교류센터가 20일 신정호 연꽃단지 일원 ‘에코 농 파크’ 조성 예정지에서 무동력 전통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지역 어린이집 원생, 지역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기로 벼를 터는 전통 방식의 추수를 체험했다. 특별히 어린이들은 도정, 떡메치기, 방아 찧기, 군밤 굽기 등 다양한 농경사회의 전통을 체험하며 즐거워했고 자연스럽게 전통 농업 계승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박경귀 시장은 “어린이들과 전통 방식의 벼 수확 체험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도 수확물의 가치와 농부의 정성을 배운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신정호 연꽃단지 일원은 ‘에코 농 파크’ 조성 예정지로 아산시는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신정호 상류 지역을 생태농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내년부터 해당 지역에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등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벼를 재배하고 전통 방식의 무동력 생태농업을 통해 전통 농업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의 행사를 확대·발전시켜 생태와 예술이 결합된, 전통방식의 무동력 농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시민 축제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군부대 활용 레시피 군문화엑스포에서 찾았다”[시사픽]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한식의 우수함을 알리고 군부대는 물론 외식업소에서 활용 가능한 요리 레시피를 찾는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충남도는 21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52팀이 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고 밝혔다. 52팀은 전국 조리학과 학생 및 일반인, 육·해·공군 현역 장병 등으로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경연 14팀 일반전시 18팀 군급식전시 10팀 식품조각전시 10팀 등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요리 관련 학과 교수, 전문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부문별 대상팀에는 도지사 상이 수여됐다. 대상과 함께 우수한 실력을 뽐낸 팀에는 성적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도의회 의장, 계룡시장 상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조리사협회 충남세종지회는 경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1000인분의 군 전투식량 비빔밥을 만들어 무료 시식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전통 떡 전시 및 추출음료 무료 시음과 한식대가 15팀이 참여한 한식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경연대회 출품작은 메뉴화를 희망하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발굴된 우수한 요리들을 잘 활용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동 여성 겨냥한 ‘럭셔리상품’ 팸투어 개최[시사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중동 럭셔리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지역의 여성 고급 사교모임인 ‘레이디스 클럽’ 리더 그룹과 중동지역 럭셔리 방한상품 판매 전문가들을 초청,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한다. 회원 수가 약 8천 3백여명에 이르는 레이디스 클럽은 부유층 여성 대상 피트니스, 스파, 자선행사 등 럭셔리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급 여성 사교클럽으로 정부 고위층, 기업 임원, 전문직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가입되어 있다. 방한하는 14명 전원이 여성인 이번 팸투어단은 공사에서 개발 중인 럭셔리 방한상품인 ‘Only For Ladies In Korea’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미용, 맛집, 쇼핑, 웰니스 등을 테마로 중동 부유층 여성에 맞춰 기획한 것으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홍삼을 주제로 한 여성 한방 스파,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 카페거리 및 인사동 사찰음식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또한 K-미용의 성지인 강남에서 스킨·네일·헤어 토탈 케어와 백화점 명품관 VIP 투어를 체험하며 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및 인사동 앤틱 거리, 청와대 등도 방문한다. 공사 홍현선 두바이지사장은 “중동 시장은 여행지출경비가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이번 투어를 통해 방한 럭셔리상품을 홍보하고 주요 공략층인 중동 부유층 여성들과 판매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중동 여성들의 해외여행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방한 럭셔리상품 출시와 판매 확대를 통해 한국이 새로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동향정보 감추는 데 앞장서는 한국정부?[시사픽]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희석한 물에서 키운 광어를 공개하는 등 여론전을 펼치는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관련 동향을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외교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에 보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동향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이를 ‘비공개’ 지정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은 정부를 지적했다. 박재호 의원이 확보한 주일 대사관의 후쿠시마 원전 관련 동향 보고 목록을 보면, 총 163건의 공문서 중 94건이 비공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58%의 동향보고 공문서가 비공개 지정된 것이다. 문제는 비공개 지정된 문서 중 일부는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 매우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어류의 방사성물질 분석결과, 중저준위 농도 탱크 위치 이탈, 오염토 보관 탱크 뚜껑 이탈 등의 내용이다. 박재호 의원은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어류 분석 결과’ 7월과 8월 자료를 비교하며 주일 한국대사관 등 외교당국이 의도를 가지고 선택적으로 공개 여부를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7월 검사 결과를 보면, 20km권의 총 87곳에서의 어류가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지만, 항만 내에서는 35곳 중 6곳의 어류에서 세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비공개 지정됐다. 그런데 8월 검사 결과를 보면,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20km권 내의 결과만 담고 항만 내의 검사 결과는 누락되어 있다. 이 문서는 공개 지정됐다. 그러나 박재호의원실에서 도쿄전력에서 공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항만 내 7곳의 어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감한 내용을 의도적으로 숨긴 채 문서를 공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이다. 박재호 의원이 해당 문서의 비공개 지정의 이유를 국무조정실과 외교부에 물으니, “단순 실수였다”는 해명이 돌아왔다. 박 의원은 해당 문건들의 공개/비공개 지정 여부에 관한 상황 파악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한 바 있다. 박재호 의원은 “도쿄전력도 스스로 공개하는 자료를 대한민국 정부가 왜 스스로 정보를 감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동향정보의 비공개 경위를 밝히고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동향을 국민에게 적극 공개하고 이를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시정질문[시사픽]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셋째 날인 20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시장과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박종갑 의원은 20일 제25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도시공원 및 쉼터 조성과 관련해 질의 했다. 천안시의 캠핑장 현황에 관해 질의하면서 천안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캠핑장의 확충방안과 더불어 캠핑장 이용 시 천안시민의 우선 점유권을 확보해 캠핑장 이용을 용이하게 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덧붙여 유휴 쉼터 조성에 공유재산을 활용한 적극적 행정을 요구했다. 이어 타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천안시의 도시공원 면적을 지적하면서 공원면적의 적극적 확보를 요청하고 다양한 시민휴식 공간의 마련을 위한 통합적 관리를 요청했다. 추가로 착한가격업소 운영 관련한 질문을 이어갔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착한가격업소가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되는 방안과 착한가격업소의 관리와 지원책 마련으로 고물가 시대에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