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예산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35만명 다녀가[시사픽] 예산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현장 관람객 35만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치러진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삼국대전;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를 주제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인 개·폐막식을 비롯해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전국여성댄스경연대회 ‘예산장터 시우파’ 삼국콘텐츠 기획 체험 백종원의 먹거리 대전 대회천 유등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기간 총 35만명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으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지난 8일 개통한 모노레일도 같은 기간 동안 3만4000명과 1만4000명이 각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축제 개최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첫날 개최된 개막식은 참석 내빈이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애써주신 군민과 참석 관람객에게 드리는 대형 국화꽃다발 만들기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일에 진행된 폐막식은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7일간의 여정을 담은 축제기록 영상이 상영됐으며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폐막선언을 끝으로 축제 종료의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 성공 축제를 기약을 염원하는 불꽃쇼가 축제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삼국 콘텐츠 중 하나인 국화전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국화; 예산국향대전’란 주제로 지난해보다 한층 화려해진 1만 8500여점의 국화 작품과 분재, 초화류 등이 전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국화전망대와 형형색색의 우산거리는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줄을 이루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대회천 일대의 유등과 경관 조명은 축제장내 핫스팟 포토존으로 인기를 한 몸에 얻으면서 사진을 찍는 방문객으로 연일 붐볐으며 밤에도 화려한 야간조명을 보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발길이 이어지는 등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았고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인 ‘제1회 예산글로벌 푸드 챔피언쉽’ 은 전국의 스타셰프를 꿈꾸는 젊은 청춘들을 불러모으면서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지역민이 참여하는 ‘백종원 먹거리 대전–어서와 삼국포차’는 방문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축제장의 먹거리의 맛과 질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먹거리 구역 내 지역기업상생관에서 펼쳐진 ‘셰프라인’ 주방용품 특별전과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 및 ‘골목양조장’의 시음, 할인 판매행사도 성황을 이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축제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5일과 20일에는 축제장 안팎으로 마련된 시골 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오일장도 붐비는 관광객들로 인해 활기를 띠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인 ‘삼국열린장터’도 연일 매진을 기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온라인 설문조사가 끝나는 대로 성과를 집계하고 참여 농가와 상인을 비롯한 방문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한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해 주셨다.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과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는 축제의 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충남도립대생 전입 지원 이동민원실 운영[시사픽] 청양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청양 전입을 돕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동민원실은 전입 시 부여되는 혜택을 홍보하면서 현장 전입신고를 접수한다. 군은 지난 3월 초에도 충남도립대 이동민원실을 운영, 기숙사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했다. 군은 관외에 주소를 두었던 대학생이 전입하는 경우 기숙사를 이용하는 대학생에게 학기 당 최대 50만원 기숙사 외 자취생에게 전입 축하금,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대학생 전입을 비롯해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 첫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문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위원회는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외국인 주민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군으로부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현황, 관련 예산, 주요 사업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각 분야 자문에 임했다. 이종필 위원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특사경 역량 강화 교육 집중[시사픽] 청양군이 민생 6대 분야 단속 활동의 효율성과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 지명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수사자문위원을 초빙해 분야별 단속 방법과 현장 수사 실무, 신문 방법, 조서 기재례, 수사 인권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특사경은 각 법률에 따른 지도·단속 과정에서 적발한 위법 사항 중 행정처분 이상의 처벌이 필요한 경우 검찰 송치를 담당하는 행정공무원이자 수사관이며 현재 청양지역 근무자는 33명이다. 청양 특사경은 주로 산림, 환경, 교통, 부동산, 청소년, 식품,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등의 불법행위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있다. 김종춘 안전재난과장은 “특사경 요원들이 책임 의식과 자긍심을 갖고 주민 안전 생활의 지킴이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요원들이 관련 법률에 정통하고 적법 절차 준수는 물론 대상업소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양군, 2022 어린이 안전 골든벨 개최[시사픽] 청양군이 지난 20일 청양읍 소재 다목적체육관에서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되새겼다. 또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과 관련해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 골든벨은 각종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의식과 상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10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42명이 참가했으며 퀴즈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청남초등학교 소평섭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안전 퀴즈왕이 된 소평섭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평소 몰랐던 안전 상식을 자세히 알게 됐고 일상생활에서 더욱 조심성을 가져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유년 시절부터 안전사고 예방 지식과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가족과 사회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자양분”이라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 5차 정기회의 실시[시사픽] 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5차 행복키움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규 단원 위촉, 3분기까지 활동 사항 공유, 향후 추진할 사업을 논의하고 행복키움지원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 행복키움지원단은 7단지 1차 아파트 부근에서 지역주민을 만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과 신고를 당부했다. 황규현 단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 참석뿐만 아니라 캠페인까지 함께 펼쳐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과 안정이 걱정되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쌍용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쌍용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3명 전문성 강화[시사픽] 천안시 쌍용2동은 21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쌍용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3명을 대상으로‘2022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을 운영했다. ‘민관 협동 우리 동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주제로 처음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및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 제고 참여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택관리자 등 생활업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해 대면교육과 화상교육도 병행한 교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공공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다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인적안전망이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위기가구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기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교육의 대상이 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3명의 전문성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쌍용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불당1동, 취약계층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식생활 개선[시사픽] 천안시 불당1동은 21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일환인‘이지쿡 요리교실’ 네 번째 수업을 진행했다. ‘이지쿡 요리교실’은 저소득층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및 자립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업 진행은 대상자들이 희망하는 메뉴로 음식을 선정하고 수업 종료 후 자신이 조리한 음식을 집으로 가져가 취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수업 난이도와 진행 방식을 조정해 대상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수업 종료 후 그동안 배웠던 요리 중 집에서 다시 조리해 볼 수 있도록 요리 재료를 밀키트 형식으로도 전달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요리교실 참여자 A씨는 “수업에서 만들어 먹었던 음식이 가끔 생각이 났지만, 다시 만들어 먹고 싶어도 재료를 구비하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요리 재료를 주니 얼른 다시 조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해선 동장은 “단기간에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 실력을 높이기에는 어렵겠지만 이지쿡 요리교실이 식생활 자립을 목표로 이분들이 스스로 요리하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원성2동, 성공적인 지역행사를 위한 자생단체장 간담회 개최[시사픽] 천안시 원성2동은 지난 20일 관내 8개 자생단체장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9일 개최될 ‘2022 원성2동 효 경로잔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까지의 추진사항을 단체장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2022 원성2동 효 경로잔치’는 원성2동의 높은 노인인구 비율에 착안해 개최하는 맞춤형 지역행사로 관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대가 어우러지는 효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동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원성2동의 어르신들이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원성2동의 8개 자생단체가 함께 행사를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영 원성2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중단돼 오랫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단체장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원성2동 효 경로잔치는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천안여자중학교 천향관 강당에서 원성2동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24일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경로잔치를 만들기 위해 관내 학교와 파출소 등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나만의 쁘띠정원’ 사업 성황리 종료[시사픽]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인 하반기 ‘나만의 쁘띠정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청룡동 내 정서적 취약계층을 위해 청룡동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한 ‘나만의 쁘띠정원’ 사업은 다채로운 원예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화꽃바구니, 생화리스, 생화손목코사지 만들기 등 3회기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독거노인들은 다양한 원예 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 등을 얻어 사회적 관계를 향상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나만의 쁘띠정원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에 있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2022 천안 도시재생 피에스타’성료[시사픽]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천안역 지하도상가 일대에서 ‘2022 천안 도시재생 피에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 도시재생 과거, 현재,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천안시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기록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과거’를 주제로 한 콘텐츠인 ‘천안시 도시재생 아카이빙 전시회’와 더불어 지역 예술 작가 4인이 천안역 인근에서 직접 보고 생각한 것을 작품으로 표현한 ‘리얼천안?’ 전시회를 지하도상가 209호와 싼모텔, 문화2길5-2에서 오는 30일까지 연다. ‘현재’ 콘텐츠로는 천안시 도시재생사업과 정비해제구역에 대한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9일 ‘천안시 도시관리 2차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발제에 나선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양민구 사무국장과 인천연구원 이왕기 선임연구위원은 각각 도시재생 사후관리 방안과 저층 주거지 관리정책 진단 및 제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미래’ 콘텐츠로는 ‘천안시 도시재생사업 미래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천안역세권을 비롯한 남산지구, 봉명지구 등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지구별 계획과 추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경환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센터와 주민들이 함께해온 과정을 함께 나누는 첫 번째 아카이빙 전시회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종민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시 도시재생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 수립 및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였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쌍용갤러리, 제12회 2008 포토스토리 ‘자유’ 사진전[시사픽] 천안시 쌍용도서관 갤러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제12회 2008 포토스토리 ‘자유’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2008 포토스토리’ 동호회 회원들이 회원 개개인의 개성과 다양한 기법을 담아 자연을 주제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20여 점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사진 작품 향유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음악창작소, 농인과 청인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공연[시사픽] 천안시가 지원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오는 28일 청인과 농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기획공연 ‘왓수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문화산업계의 양극화와 소외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년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다. 공연에서는 농문화예술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핸드스피크’ 소속 아티스트들과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지역기반 뮤지션 ‘바비핀스’, ‘원태림’이 무대에 올라 청인과 농인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초 기획 단계부터 곡 선정, 수어 번역·감수, 연습 등 공연 개최까지 장장 5개월의 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이번 공연을 선보인다. 무료로 열리는 공연은 10월 28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홀에서 2회 진행되며 예약은 포스터 QR코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청남도, 천안시의 후원과 한국농아인협회충청남도협회, 나사렛대학교의 협력으로 기획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진흥원 및 충남음악창작소 누리집과 사전 예약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시 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해 2017년 10월에 개소했으며 지역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음반제작지원사업, 공연제작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시사픽]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일 오후 5시 천안컨벤션에서 ‘2022년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이 주관하고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인권대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유미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장, 송홍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범죄피해자와 가족들,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 종사자와 수상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범죄피해자 사회적 권리선언에 이어 센터활동 소개, 범죄피해자 소감문 영상시청, 인권 증진에 앞장선 운영위원에 대한 표창, 축사 등을 진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범죄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범죄의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돌아오시기를 희망하며 천안시 또한 범죄피해자 인권 보호 및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22조5850억원 공공기관 소유자산 더 팔아치운다[시사픽]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350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혁신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 간 총 22조5850억원 규모의 공공기관 자산을 처분할 것임이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전수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이 13조8910억원 규모의 부동산 등 소유자산과 8조6940억원 규모의 출자회사 지분을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가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계획안 속에는 강남·서초·용산 등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공공기관 소유의 사옥·부지 등 수천, 수백억원 대 알짜배기 부동산이 무더기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례로 한국마사회는 2024년에 서초구 서초동 부지를 1385억원에, 2025년에 용산구 한강로동 사옥을 980억원에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5년 강남구 수서역 인근 부지를 500억원에 매각할 계획을 기재부에 제출했다. 지난 7월 말 기재부는 공공기관에 공문으로 가이드라인을 보내 자산매각, 인력감축 등의 계획을 마련해 8월 말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350개 공공기관 중 올해부터 매각하기로 계획한 기관의 토지, 건물을 포함한 유·무형자산은 총 13조8910억원에 달한다. 더불어 출자회사 매각지분 8조6940억원을 합하면 총 22조5850억원 규모에 이른다. 부처 중 부동산 등 유·무형자산 매각규모는 국토부 소관 공공기관들이 8조938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해수부에서 1조5571억원, 산업부에서 1조428억원, 금융위에서 6600억원, 환경부에서 3941억원, 농림부에서 3407억원, 원자력안전위에서 2582억원, 문체부에서 1897억원, 국무조정실에서 1014억원, 국가보훈처에서 863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부처 중 출자회사 지분 매각규모는 금융위원회 소관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등 공공기관이 6조8736억원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산업부에서 1조2907억원, 국토부에서 2586억원, 기재부에서 1687억원, 문체부에서 503억원, 교육부에서 324억원, 과기부에서 169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에 고용진 의원은 “알짜배기 부동산을 팔거나, 성장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매각하면 장기적으로 결국 국민에게 손해가 돌아갈 수 있다”며 “공공기관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옥을 2200억에 매각했다가 다시 같은 건물에서 연 수십억대 임차료를 내고 있는 석유공사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의원은 “당장 매각하는 것보다 보유해서 얻을 수 있는 미래가치가 훨씬 큰 자산마저 팔아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공공기관 자산 매각계획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 건립 사업 재검토 필요[시사픽]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당시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인 경기 평화·통일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특별교부금 교부·운용 기준’에 명시된 절차를 따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교부·운용기준’에 따르면 교육부 국가시책사업 담당부서는 특별교부금 교부 다음연도 2월말까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특별교부금 교부사업 집행 결과를 제출받고 점검해 3월 20일까지 지방교육재정과로 통보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교육부에 확인한 결과, 2022년 2월말까지 제출받았어야 할 특별교부금 교부사업 집행결과를 지난 6월에서야 경기도교육청이 ‘특별교부금 집행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을 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교육감 재직 당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기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 중 0.44%인 4,450만원만 집행되는 등 사업추진 실적이 매우 부실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특별교부금 집행기간 연장 신청으로 올해 말까지 집행기간이 연장됐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건축설계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여서 또다시 기간을 연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사업의 담당부서인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는 ‘특별교부금 교부·운영 기준’을 따르지 않고 특별교부금 교부 후 해당 사업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을 소홀히 해 특별교부금을 비효율적으로 운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 건립 예정지 10분 거리에 이미 통일부에서 운영하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기관이 있어 통일 관련 체험프로그램 및 청소년 수련원, 연수원 역할 등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와 기능이 유사해 문재인 정부 당시 교육부와 이재정 당시 경기도 교육감이 평화통일이라는 명목으로 예산 낭비를 한 것은 아닌 지 의문이다. 특히 이 사업이 추진되는 시기에는 이미 남북관계가 경색된 국면이어서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가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사업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 운영을 위해 상주 직원 20여명의 인건비, 운영비, 유지관리비 등 연간 약 20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예산 투입 대비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센터 건립 총 사업비 199억원에 추가로 약 28억원 이상의 비용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는 등 추가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참고로 이미 운영 중인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연간 이용인원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은 3만9,999명, 2019년은 2만3,289명에 불과했고 센터 운영 예산은 연간 30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규 의원은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교부·운용기준’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부사업 집행결과를 제출받아 사업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어야 마땅하나 해당 절차를 적시에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원칙상 특별교부금은 교부받은 당해연도에 모두 사용해야 하지만 해당 사업은 이미 한 차례 연장됐다에도 또 다시 연장해야할 상황으로 교육부의 사업추진 전반에 걸친 관리·감독이 부실한 결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 평화통일교육센터의 필요성, 효율성 차원에서 볼 때, 이미 통일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기능이 다수 중복되는 등 차별성을 찾기 힘든 상황이라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2022 서산시 진로박람회 개최[시사픽] 2022 서산시 진로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꿈찾아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고등학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결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직업체험, 학과 및 동아리 체험, 우수기업 홍보, 4차산업기술체험등 6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주최,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후원한다.
-
서산시, 올해‘책 읽는 가족’ 선정[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20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책 읽는 가족’ 3가정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수여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1년 동안 모범적으로 독서 활동을 한 가족을 인증하는 가족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 한 해 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읍내동 ‘손창완’ 가족, 동문동‘함성한’ 가족, 대산읍‘ 남상균’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3가족이 지난해 대출한 책은 3천732권이며 평균 1천244권에 달한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앞으로 1년 동안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도서량이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서산시는 2002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독서활동 기회를 넓혀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책 읽는 문화도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 환경교육대학 수료식 성료[시사픽] 서산시와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수강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서산시 환경교육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대학 수료증 수여식과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의 축하공연 ‘싸운드 써커스’가 시민들의 열띤 성원과 관심 속에 진행됐다. 7월부터 10월까지 4개 분야의 환경교육과 6개의 환경실습 과정, 3회의 찾아가는 환경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참가자 140명 중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환경교육대학은 탄소중립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으며 서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진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은 “환경교육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육과 실습을 통해 배운 것들을 지속하고 전파하는 서산시의 그린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지난 9월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모든 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시스템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청소년 전용카페 명칭 공모 시상식 개최[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청소년 전용카페 명칭 공모’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주도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전용 카페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예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카페의 명칭을 공모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시설물을 이용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등 5가지 평가 기준을 활용해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1건, 우수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서령고등학교 노희준 학생이 공모한 ‘이리모young’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리’와‘모여’의 합성어와 젊음을 뜻하는 ‘young’을 사용해 청소년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조화롭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명칭은 향후 청소년 전용카페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서산중앙고등학교 이재용 학생이 공모한 ‘푸른나무’를, 우수상에는 서산중학교 김성호 학생이 공모한 ‘청다모’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당선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며 “청소년 전용카페가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