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계룡시, 도시·치유농업연구회 발족··· 도시농업 역량강화 기대[시사픽] 계룡시는 도시농업 저변확대와 치유농업 확산 및 도농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계룡시 도시·치유농업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도시농업 또는 치유농업 교육을 50시간 이상 이수한 시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부터 연구회 설립 준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10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임원선출, 정관 제정 등을 통해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회 신규 단위연구회 등록을 마쳤다. 회원들은 11년째 이어오는 계룡농업대학과 도시농업관리사 전문자격 취득으로 어린이와 장애인 대상 도시농업교육 강연 및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 시민체험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경험을 기반으로 연구회를 조직하게 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연찬활동 전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확산 등 전문능력을 활용해 도시농업 전파 및 공익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병규 회장은 “농업이 주는 힐링과 행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도시농업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도시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치유농업연구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공설장사시설 무연고영령 위령제 실시[시사픽] 계룡시는 지난 20일 관내 두마면에 위치한 공설봉안당 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 2229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매년 공설봉안당인 정명각과 대성공원묘원 내 무연고 총분에 안치되어있는 영령을 달래고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고자 실시됐으며 행사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이응우 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잣을 올리는 초헌례, 축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행사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표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장과 지역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위령제는 후손이 없거나 연고를 찾을 수 없어 공설장사시설인 정명각과 무연고 총분에 안치되어있는 무연고 영령 2229기의 넋을 위로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며 “앞으로도 공설봉안당 운영 및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8월 정명각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설장사시설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설개선 및 주변 정비 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대성공원묘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
‘2022년 논산시 하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영농기술교육’ 성료[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19일 ‘2022년 하반기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마무리, 31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안겨줬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총 1,527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을 위한 생활법률 농산물 홍보 마케팅 귀농귀촌 현장체험 등으로 펼쳐졌으며 특히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돈암서원 등에서 진행된 생생한 체험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이 활기를 띠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야 한다”며“논산의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은 연간 약 150명에 달하며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정보제공, 화합 프로그램 등을 이어가며 귀농귀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2022년 논산시 행복대학 강사 워크숍 개최[시사픽] 논산시가 지난 20일 연무읍 소룡리에 소재한 ㈜좋은마음 세미나실에서 ‘2022년 논산시 행복대학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행복대학 강사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강사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강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사 간의 멤버십을 두텁게 다지고자 마련됐다. 120여명의 논산행복대학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소통, 문해교육 특강이 이어졌으며 ‘논산행복대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조별 토론 및 발표도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 설계, 강사가 갖춰야 할 자격 등에 관해 상의하며 행복대학의 교육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 마련에 지혜를 모았다. 이날 강사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여러분들이 시민행복시대를 만드는 주역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격려하며 “강사 여러분들의 활동을 꾸준히 뒷받침하며 내실 있는 논산행복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금산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성과 나눔회 개최[시사픽]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12개 액션그룹 주민조직 구성원을 비롯한 금산 주민 80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진행한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물을 나눴다. 액션그룹은 5명 이상의 주민이 공익적인 목표를 가지고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지난 2020년 3개, 2021년 10개, 올해 12개가 구성됐다. 올해 구성된 그룹들은 지난 3월부터 신활력아카데미에 참여해 각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목표에 따른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조직은 골드글로벌협동조합 금산실버대학 금산청년농부 메타월드 산유화 식품협회 온비 용들에 놀이터 이든베이커리카페 금산푸드플랜 그리닝 손으로만드는수공예연구회 등이다. 이중 금산푸드플랜은 지난 2020년 조직됐으며 그리닝과 손으로만드는수공예연구회는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온 중급과정 액션그룹으로 주식회사 등 법인 설립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금산푸드플랜은 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금산인삼시장 내 약초향기 음식점에서 금산형 삼계탕 밀키트 ‘힘계탕’ 무료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외 참여단체들도 금산인삼축제 메타버스 행사 개최, 금산시장 청년몰 수공예 클래스 운영, 청소년 메이크업 패션쇼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개성있는 주민모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익적 활동을 통해 금산의 내재적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보건소, ‘엄마의 탄생 임산부 간담회’ 개최[시사픽] 금산군보건소는 임신과 출산가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지난 20일 금산군청에서 ‘엄마의 탄생 임산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임산부 가정 등 30여명이 참여해 금산군 저출산 대책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 자리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출산친화 기업 삼원타올 다자녀 모범 가정 김진숙 씨 등 2명에게 금산군수표창을 수여하고 행복한 출산·육아 이야기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육아 수기 공모에는 접수된 31개 중 8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최은진 씨는 본인의 작품 ‘Mon-ing : 엄마가 되어가는 중이다’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관한 경험과 솔직한 소감을 밝혀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산부 영유아 가정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제시해 주신 의견들을 염두에 두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서고 출산 친화적인 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관광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한국품질경영학회 CQO상 수상[시사픽] 한국관광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이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를 통한 관광서비스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1일 관광부문 최초로 ‘CQO’상을 수상했다. CQO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 주최로 한국의 산업 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공헌한 품질경영부문 임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품질경영인으로서의 리더십·품질전문 인력의 육성 및 활용·사회적 기여·품질정보의 수집 및 공유·고객지향 조직문화 창출에 대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숙박, 쇼핑 등 관광객 주요 접점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기준에 의거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품질인증을 부여하고 선정된 업소의 품질을 관리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공사는 품질인증제의 공정성 확립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학계 및 업계와 공동으로 평가 지표를 마련하고 철저한 검증과 피드백을 토대로 전문성 있는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500개 업체가 품질인증 업소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의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공사가 품질인증 업소의 위생 컨설팅 및 방역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질적 경쟁력을 높인 요인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은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시장이 본격 재개하는 지금이 관광품질 관리의 전략적 변곡점”이라며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의 확산을 통해 한층 개선된 관광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절차 시작[시사픽]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 기부제를 위해 전방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핵심 중 하나인 답례품 선정을 위해 21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답례품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위원장 구상 부시장과 안동석 서산시의원을 포함해 농업, 축산, 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답례품 품목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회의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현황을 안내하고 답례품 선정과 등록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면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을 위해 서산시 지역특산품, 생산품, 축산물 등 40여 개 품목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현재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고향사랑 기부제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1월까지 답례품을 선정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제는 우리 시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전 국민의 고향이 될 수 있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답례품을 선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 월간지 창간호 발간[시사픽] 충남교육청은 21일 월간지 ‘충남미래교육’ 창간호를 온라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충남미래교육’ 월간지는 학교현장의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민들과 미래교육 관련 담론과 정보, 구체적인 실현 방법 등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제작했다. 창간호에는 미래교육의 의미를 되짚는 시론부터, 학교자율특색과정을 운영한 천안불당중학교 사례, 마을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운영한 송남초 사례 등을 충남미래교육 5대 전환과제인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과 연결지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후부터는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받아 교육 현장과 더욱 밀착한 전문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충남미래교육은 오늘의 충남교육에 내일을 담는 그릇”이라며 “‘충남미래교육’ 월간지가 충남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의 실천 사례를 잘 담아내는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선생님들이 동참해 다양한 미래교육의 모습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를 설립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충남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교육 2030 계획을 수립해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하는 등 충남미래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
문화도시 홍성, 홍주의병 재조명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개최[시사픽]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문화도시 홍성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강연은‘의병의 역사를 쓰다. 홍주의병’을 주제로 일제 강점기 대표 항일운동인 홍주의병의 정신과 독립투쟁을 재조명하고 항일운동사에 미쳤던 의의를 일깨우는 인문학 콘서트가 한국사의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통해 펼쳐진다. 홍주의병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27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항일운동의 중심지 홍성군 비롯한 홍주지역에서 일어난 의병항쟁으로 갑오개혁과 을미사변, 을사늑약 등 요인에 의해 1896년과 1906년 2차에 걸쳐 전개된 반일 투쟁이다. 강연을 통해 홍주의병 활동을 바탕으로 전국에 의병봉기와 1910년대 독립전쟁과 나아가 3.1운동과 독립까지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고 홍주의병을 이끌었던 지산 김복한을 중심으로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생 등 홍성 출신 항일운동 위인들을 다룰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군민 누구나 선착순 200명을 사전 신청받아, 오는 10월 26일 19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접수 방법은 전화접수 또는 문화도시 홍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
예산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희망농가·계절근로참여자 신청하세요[시사픽] 예산군은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희망농가 및 계절근로 참여자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희망 농가 및 계절근로 참여 희망자는 10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전 절차를 마친 뒤 11월 중 법무부에 계절근로자 도입계획을 제출해 승인·배정을 받고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며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9농가 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쪽파, 사과, 콩 재배농가 등에 배치돼 일손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으나 추후 군은 해외 지자체와의 MOU를 체결해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부여군,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도농상생협력 위한 MOU[시사픽] 부여군이 지난 20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여 농특산물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촉진, 역사, 문화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상생 발전방안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와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 이인용 공동대표, 윤금순 충남지회장,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동수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에 대한 충분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협의한 후 협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마쳤다. 소명수 부군수는 “부여는 도시의 소비자에게 매우 매력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 농산물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라며 “오늘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 상생업무협약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고 있는 부여에 큰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천주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여군 농특산물과 백제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 앞으로 부여에 애정을 가지고 소비 촉진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 굿뜨래 농산물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친환경 생산기술 적용 등의 노력에 힘입어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공동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현재 충남 시설채소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박, 밤, 토마토, 멜론, 양송이, 표고 왕대추는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고 있다.
-
뷰 맛집 외산 수리바위서 즐기는 ‘가을 낭만캠핑’[시사픽] 깊어가는 가을 부여군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서 캠핑과 전통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펼쳐진다. 1년 전 정식 개장한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은 ‘뷰 맛집’으로 널리 입소문을 타며 부여 대표 명소로 부상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캠핑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고 97년 역사의 외산전통시장을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는 외산 명소를 탐방하는 ‘수리투어’로 시작된다. 캠핑정원에서 출발해 45인승 버스를 타고 무량사 극락전과 반교리 돌담마을·휴휴당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45명은 행사 첫날인 28일 금요일 낮 12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 앞에는 깨알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달고나체험 뽑기체험 추억의 사진관 무드등 만들기 캐리커쳐 연만들기 등을 캠핑정원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도 등장할 예정이다. 타코야끼, 소떡소떡을 제공하는 ‘추억의 수리마차’와 커피와 차를 내어주는 ‘추억의 수리다방’이 다녀간다. 이어지는 트로트가수 임태형과 댄스가수 정혜린의 무대는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2일 차인 29일 오전에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투어가 진행된다. 이정옥, 정우선, 라니, 오혁, 허미라 등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외산면은 캠핑정원 1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
세종시설공단, 행복아파트·신흥사랑주택 입주자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입주자모집 공고한‘행복아파트’ 및 ‘신흥사랑주택’42세대에 대한 신청접수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복아파트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내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7개동, 총 900세대 규모이다. 세종시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조성된 지하1층, 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행복1차 35세대, 신흥사랑주택 7세대로 전용면적 26∼51㎡형이며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338만1000원, 월 임대료 4만∼6만7천원정도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2순위- 장애인 및 일반 저소득층이다. 공급신청은 행복2차 상가동 1층 세종시설공단 출장사무소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입주대상자 선정여부와 계약안내는 내년 1월 중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
예산군 농정유통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시사픽] 예산군 농정유통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오가면소재지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등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농정유통과 과장 및 직원들은 오가면 신원리에서 1.8㏊ 규모 과수원을 운영하는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왔다. 최근 사과 수확철이 도래함에 따라 부족한 일손과 상승한 인건비로 농업경영에 부담감을 느끼는 농가가 증가 추세에 있다. 사과 농가주는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기 위해 나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납품일을 맞추기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일손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체험활동 진행[시사픽] 예산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예산군시니어클럽은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4개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견학하는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 참가자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나들이를 나온 것만으로도 좋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료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예산군과 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수 관장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함께 일하는 참여자들과 활기차고 즐거운 문화활동을 보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6개 사업단, 시장형 8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7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예산군,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 ‘총력’[시사픽] 예산군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 부여사업은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처럼, 여러 세대가 살고 있어도 같은 건물번호로 표기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군은 상세주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읍·면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작성토록 하고 있으며 1회 방문만으로 임대목적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 모두 상세주소를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의 경우 상세주소를 부여받게 되면 생활 속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은 연중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예산군, “비닐하우스도 도로명주소로 찾을 수 있어요”[시사픽] 예산군은 오가면 원천리, 오촌리, 신원리 일원 경지정리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 새로운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부여는 주민 불편 사항으로 제기된 경지정리 농지 내 비닐하우스 위치 찾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군에서 국민 불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의견수렴 및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가농로1길 오가농로2길 오가농로3길 등 3개구간을 고시했다. 그동안 경지정리 농지나 비닐하우스 재배지 같이 비슷한 환경에서는 주소정보가 명확하지 않으면 주소 사용자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특히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로 농사일 중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뿐 아니라 농산물 출하 시 재배지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농산물 유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부여에 따른 안내시설 설치 등 발 빠른 후속 조치를 진행해 새로운 도로명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2023년 보훈·참전 명예수당 및 참전배우자복지수당 5만원 인상[시사픽] 예산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보훈가족 수당 월 5만원 인상’을 위해 지난 20일 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의회 의결했으며 2023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급한다. 군은 이번 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기준 관내에서는 보훈명예수당 371명, 참전명예수당 524명, 참전유공자배우자복지수당을 490명이 각각 지급 받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인구늘리기추진단 위촉[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대응위원회와 인구늘리기추진단 위촉식 및 인구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위촉직 위원 1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늘리기추진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인구감소대응위원회 및 인구늘리기추진단은 2022년 9월 ‘예산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군의 주요 과제인 인구증가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역주민, 각 분야의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여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위원회와 추진단을 구성했다.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 대응계획 수립 및 인구증가시책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인구늘리기추진단은 관련 공무원, 사회단체, 기업체, 지역활동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위원회 업무를 지원하고 인구감소대응 및 인구증가시책의 세부사업 발굴 및 실행에 관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및 인구늘리기추진단 위촉식 후에는 군수 주재로 인구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위원회·추진단 역할 및 예산군 인구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인구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유입,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이 활성화 되고 인구감소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