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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남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발간[시사픽] 충남도 인권센터는 지난해 자치법규 및 시책 인권영향평가 내용을 담은 ‘2022 충청남도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충청남도 인권영향평가는 2019년 처음 시작해 4년째 시행 중이며 도 자치법규나 정책이 도민 인권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해 인권침해와 차별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제·개정을 추진하는 부서가 의뢰한 119개 조례나 규칙 등에 대해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조례 87개, 규칙 19개, 규정 9개, 지침 4개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44개 조례의 개선을 권고했으며 이 중 44개가 수용했고 1개가 부분수용해 높은 개선 권고 수용률을 기록했다. 개선 권고는 44개 조례 총 54건으로 도민의 알권리 보장 16건 자기결정권 및 개인정보 보호 2건 차별적 용어 사용 13건 성별 공평성 1건 특정 성별 편중 방지 17건 구제수단 1건 도민참여 기준 미비 4건 등이다. 시책 인권영향평가는 기업과 인권 체계 견인 및 지원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주민건강영향조사의 확대와 강화 등 총 3건에 대해 점검 및 평가했다. 먼저 기업과 인권 체계 견인 및 지원 시책 인권영향평가는 2021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20개 공공기관 중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공공기관 인권경영 4단계를 마친 7개 기관에 대해 진행했다. 대부분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기준으로 인권침해 구제 절차 마련,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인권 경영체계를 구축·운영했으나 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권영향평가 지표와 인권영향평가를 통한 인권경영 안내서 마련, 인권침해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 인권가치 확산 및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인권교육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했다. 아울러 도 인권센터는 공공기관 인권경영 4단계를 마치지 못한 기관에도 개선사항을 도 담당부서가 관찰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시책은 도내 이주배경 아동을 키우는 부모가 어린이집 차액보육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도교육청의 경우 ‘충청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도의 경우 어린이집에 다니는 이주배경 아동 보육료 차액지원이 되지 않아 이를 지원할 것을 권고했다. 주민건강영향조사의 확대와 강화 시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구용역을 수행한 ‘당진지역 석탄화력발전소가 주변지역의 건강에 미친 영향에 대한 조사’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전문기관이 연구용역을 수행해 대부분 평가 항목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사대상자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조사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구제 절차 미비 등이 미충족 항목으로 평가돼 조사 결과 공개와 조사 결과에 따른 구제조치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인권영향평가 보고서는 국가인권위원회, 도 본청 각 팀, 도의회, 도 직속기관 및 사업소, 도내 공공기관, 도 인권위원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도내 시군, 민간 위탁기관, 타 시도 인권센터,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등에 배부한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배포하는 인권영향평가 보고서가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이 정책을 만들고 시행할 때 인권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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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시사픽] 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도가 협력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창출과 데이터기반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구매, 가공 등의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894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총 20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데이터 구매 760건, 데이터 일반가공 250건, 인공지능 가공 1000건이다. 올해는 데이터 활용 경험과 자금이 부족해 데이터를 통한 창업과 신기술 개발을 주저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수도권에 비해 데이터 활용 환경이 열악한 지역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청년기업의 경우 창업이나 데이터를 통한 혁신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요기업 선발 시 기존 혜택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다년 신청을 허용하고 전체 지원 규모의 30%를 청년기업에 할당한다. 신청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사업수행계획서 등을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평가 등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도는 데이터바우처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수요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지역설명회를 10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도내 소상공인과 청년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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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회참여 확대사업 공모 9건 선정[시사픽] 충남도는 ‘2023년 여성 사회참여 확대사업’으로 총 9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권익 증진, 여성 인재 양성, 건강가정 육성,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18개 법인·단체가 신청했으며 1차 사업 심사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법인·단체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보조금은 사업 효율성 등을 평가해 사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내 지원할 방침이다. 천안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여성 장애인에게 컴퓨터 활용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사회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양울타리가족센터는 성폭력예방 여성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성폭력 상담원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 7개 법인·단체가 여성 인재 양성 및 권익 증진 등을 골자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 실정 및 여성단체 수요에 맞게 다양한 사업을 선정했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가 늘어나고 사회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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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수소기업 육성 국비지원 확정[시사픽]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산업분야 기술력 또는 제품 매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전문기업 지정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실증시험·성능점검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 6개 기업을 포함해 전국에서 60개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도는 올해 국비와 도비 3억 2000만원 등 총 8억 2000만원을 투입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당 최대 지원 금액은 7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 평가·인증 등 기술 지원 판로 개척 지원 인력 양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산자부 주관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소 전문기업 육성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지역 인재를 위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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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 공공기관 유치전, 수면 위 올려 총력전[시사픽] 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가시화 전망에 따라 중점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공식화하고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해 온 유치 작업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파급력이 큰 대형 공공기관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우선선택권’ 적용 13개, 탄소중립·문화체육·중소벤처 등 충남 특화 기능군 21개 등 총 3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에 따라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11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충남혁신도시에 대한 드래프트제 적용을 요청한 바 있다. 드래프트제 적용 13개 유치 대상 기관은 본사 종사자 500명 이상 9개, 100명 이상 4개로 총 종사자 수는 9000여명이다. 500명 이상 대형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이다. 100명 이상 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다. 충남 특화 기능군 중 탄소중립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밀집해 있고 지난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점을 감안해 추렸다. 대상 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관리원 환경보전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에너지재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10개 기관으로 총 종사자 수는 1300여명이다. 문화체육 기능군은 7개 기관 4600여명으로 한국체육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한체육회 한국문화진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다. 중소벤처 기능군은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4개 기관 870여명으로 대한민국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는 충남의 저력과 지역내총생산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들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선 대정부 건의와 해당 기관 설득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며 공론화와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작업도 병행해 중점 추진한다. 그간 차별적 상황을 감내해 온 점을 감안해 충남혁신도시에 대한 드래프트제 반영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시민사회단체와의 연계 활동도 강화한다. 유치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는 도 지휘부-기관장 접견, 도 공공기관유치단-대상 기관 실무부서 접촉을 지속 추진한다. 공론화를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영재고 설립 추진 등 특화 교육시설 마련 이주 직원 주거 대책 마련 종합병원 2026년 개원 쇼핑몰 또는 대형마트 유치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연내 스포츠센터, 2025년 미술관, 2026년 예술의 전당 문을 차례로 열어 스포츠·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홍예공원도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공원으로 재탄생시킨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기관·단체가 이전하고 주민들이 꾸준히 유입해왔으나,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가오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에 발맞춰 220만의 역량을 결집하고 맞춤형 전략을 펼쳐 충남혁신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대형 공공기관을 한 발 먼저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일 충남연구원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유치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유치 논리 보강 등을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전문가·대학교수 7명이 참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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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주민 주도 봄 맞이 환경정화 활동[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해빙기가 시작되는 봄을 맞이해 지난 5일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노호2리 마을 주민들과 바르게살기 운동 부강면위원회도 참여해 골목 안길과 도로변에 차량 이용자들이 무단으로 투기한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오남영 바르게살기운동 부강면 위원장은 “매번 환경정화 활동에 내 일처럼 참여해 주고 계신 위원,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깨끗한 부강면을 만들기 위해 가로환경 정비에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부강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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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술이 있는 인문학 여행, 함께 떠나요[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과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은 최근 여행지나 도시 풍경을 가볍게 그리는 어반스케치를 활용, 도서관 풍경 그리기를 목표로 작가의 비법을 만날 예정이다.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은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확인 및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어반스케치는 오는 6일 10시부터, 오선지 위의 인문학은 5월 22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조설희 관장은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예술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호기심을 채워드리는 힐링의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 기획과 제공으로 시민 여러분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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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해결하고 소독서비스도 받으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과 읍·면 마을회관·경로당에 전등, 문고리, 배관시설 등 수리를 지원해 왔으며 이달부터는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하던 소독서비스를 취약계층 가정으로 확대 제공한다. 소독서비스는 일반 세균, 식중독균 등을 살균하는 친환경 무독성 약품으로 가정 내 싱크대,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이와 함께 바퀴벌레 살충 제품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을 신고·신청한 대상자에 한해 제공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소독서비스를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주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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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원센터 신규 협약, 균형발전 도모[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윙윙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활성화에 나선다. 세종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공동체 기반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도시재생 중·장기 계획 수립, 중앙공모사업 발굴, 도시재생대학 운영, 마을주민 교육, 청춘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심 간 균형발전을 추진해왔다. 시는 지난해 말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업체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최적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탁기관과 평가위원을 공개모집했다. 시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신규 수탁기관 ㈜윙윙을 선정했으며 ㈜윙윙은 6일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약 2년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향후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 지원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방안 마련 현장센터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며 시정 4기에 걸맞은 시민밀착형 도시재생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기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다시 운영되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읍·면 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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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빈집 철거 및 슬레이트 처리 지원[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빈집 철거 사업’과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빈집 철거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시는 올해 1억 2,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빈집 43동의 철거 비용을 각동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농촌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읍·면에 일반빈집 424호, 특정빈집 223호 등 총 647호가 있는 것을 파악했으며 해당 실태자료를 토대로 철거와 안전조치가 필요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암 물질인 석면을 제거하기 위한 ‘슬레이트 처리 사업’ 또한 올해 6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주택 30동, 비주택 70동 등 100동과 지붕개량 20동을 지원한다. 주택은 동당 최대 700만원,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별도 금액 없이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처리는 전액, 지붕개량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021년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로 읍·면에 주택 781동, 창고 등 기타 1,347동 등 총 2,128동이 있는 것을 파악했으며 해당 실태자료를 토대로 슬레이트 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빈집 철거 및 슬레이트 처리 사업 신청은 희망자가 오는 1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오는 23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과 슬레이트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살고 싶은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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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학연 협약으로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도약[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청사 한글독서문화실에서 ‘사이버보안 선도도시 세종’을 향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학계, 공공기관을 포함한 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홍익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기관 10곳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후원 지능형도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사이버보안 학술대회·협의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채용박람회 등 협력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사이버보안 위협대응 및 차세대 융합보안 기반 강화에 대한 협력 추진 등의 목적도 갖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보호특성화대학과 연구기관의 직간접적인 후원·협력의 전기를 마련해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정보보안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한다. 또 협약기관은 사이버보안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조성과 정보보안 산업육성, 핵심인재 양성에 뜻을 같이해 향후 과제발굴, 협력사업 추진에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현재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 47곳이 이전했고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상황으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안 산업육성의 최적지로 꼽힌다. 또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집약된 지능형도시 건설에 따라 사이버보안 생태계로서의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사이버 보안 선도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는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개최하며 대회 일정은 22일까지 대회 신청을 받아 25일 온라인방식의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50팀을 선발하고 본선은 대회 당일 진행된다. 또한, 사이버보안 학술대회, 정보통신기술기업 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박람회 등도 함께 진행하며 참가를 원하는 전 세계 대학생, 기업은 ‘핵테온 세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시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인재 10만 양성과 지방이 주도하는 지역균형발전의 패러다임 변화에 사이버보안 산업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가 사이버보안을 넘어 사이버안보가 튼튼한 미래전략 수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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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유관기관 집적화로 시너지효과 높여야"[시사픽] 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3일 금남면의 한 식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세종시 이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만남은 세종으로 위치를 옮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착 지원과 중소벤처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신성장 분야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준배 시 경제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미 세종으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기업진흥원, 창업진흥원과 연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사업 분야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이미 세종에 와 있는 중기부 등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유관기관의 집적화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소관의 미이전 공공기관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을 비롯해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벤처투자, ㈜공영홈쇼핑 등으로, 현재 모두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할 경우 4-2생활권에 조성 중인 세종테크밸리 내 입지를 유도해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와 중소기업 연구‧지원 공공기관을 집적화 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이 부시장은 "중소벤처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 이들을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신성장 분야 산업의 주역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중기부 소관 미이전 공공기관의 조속한 세종 이전을 위해 중기부도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 대상지로 조치원을 제안하고 연내 지정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벤처부의 신속한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유무형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구 추진 전략으로, 시는 조치원의 자원‧문화‧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계획 중이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세종지역 공약인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전략으로 오는 2024년까지 1단계로 액셀러레이터 클러스터를 구축, 교육‧연구‧산업기능이 연계된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건의했다. 끝으로 이 부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인 대응을 전담하는 ‘세종지역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지원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벤처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이 부시장의 제안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으며 특히 유관기관의 세종시 이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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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세종FM98.9Mhz과 업무협약식 개최[시사픽] 세종남부경찰서는 2023. 3. 3. 11:00 세종FM98.9MHz 세미나실에서 따뜻한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세종FM98.9MHz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식에 대해 지난 2월 8일 박성갑 서장이 세종FM98.9MHz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경찰의 치안 활동이나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 사고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세종시의 치안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데 세종FM측과 의견이 일치해 이루어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FM98.9MHz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교통단속 예고제나 학교폭력 예방법, 사회적 약자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활동 등 각종 분야에 대해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FM98.9MHz 김동수 대표는 “우리 세종FM은 세종남부경찰서가 시민들과 함께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공공 매개체로써 지역 공동체 치안에 보탬이 되는 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갑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세종 시민의 치안 만족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따뜻한 공동체 치안의 완성을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을 시민들께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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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3일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미래수도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동빈 의원, 부위원장에 이현정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김충식, 여미전, 김광운, 윤지성, 김효숙, 안신일 의원까지 총 8명으로 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빈 의원은 “특위 위원들과 지혜와 역량을 모아 우리 세종시가 행정수도에서 나아가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미래수도특위는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청,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과제 발굴과 대국민 홍보 등 2024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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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환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사청문회와 교섭단체 제도에 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성숙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인사청문 대상은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보하는 부시장·부지사와 ‘제주특별법’에 따른 행정시장을 제외하면 세종시는 지방공사 사장, 지방공단 이사장, 지방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대상이 되고 구체적인 인사청문 대상 직위와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했다. 지방의 인사청문제도는 제주도의회가 ‘제주특별법’에 따른 법적 인사청문대상인 제주도의 정무부지사와 의회의 임명동의 대상인 감사위원장을 대상으로 2006년 조례를 제정해 처음 도입됐다. 다른 시·도의 경우 2011년 인천광역시의회를 시작으로 자치단체와의 협약이나 의회 자체 훈령 등을 제정해 현재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의회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그동안 5분발언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권 확립과 시민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인사청문회 도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적극 주장해 왔으나 집행부와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해 사실상 법적 근거가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지방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인사청문회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 각 정당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의와 요구를 통해 맺게 된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는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장 간의 견제와 균형 후보자 도덕성·자질 등 사전 검증을 통한 기관의 경영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등의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보다 성숙한 지방자치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된 것이다. 상병헌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더욱 커진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실효적인 인사청문제도가 될 수 있도록 조례제정 과정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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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이끌 핵심 인재 역량 높인다[시사픽]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자치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주민자치회 임원, 시군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특강,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민선 8기 도정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으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표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실현을 위한 도정 목표와 방향,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뜻이 있으면 이룰 수 있다’라는 뜻의 ‘유지경성’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의미인 ‘지재유경’을 강조하면서 목표 설정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지역의 진짜 대표인 주민자치회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정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 인재개발원은 ‘주민자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조승자 공공자치학회 자치리더십센터장의 특강을 진행,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함께 살폈다. 아울러 올해 주민자치회 대상 교육 추진과 관련해 주민자치회와 시군 담당부서의 의견을 듣고 교육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도·시군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날 논의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오는 7일 천안시 이·통장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시군별 현장 교육을 추진,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3000여명의 역량을 강화해 도민이 지역 현안을 살피고 도정에 함께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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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초등 수학협력교사제 확대·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수업과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한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 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서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 후에 수학과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34교에 34명의 수학협력교사를 배치해 수학 협력수업을 진행했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올해 초등 40교에 40명의 협력교사를 확대·배치했다. 협력교사는 수학 부진이 본격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 여건에 맞게 2~4학년 학급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읍·면지역에 협력교사 40명 중 9명을 초등 정규 교원으로 배치해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운영해 현장 중심 연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통해 수학 교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수업 격차나 결손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수학 협력수업을 통해 기초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느린 학습자의 학습을 집중 지원해 배움에 소외 없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정교한 교실 수업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기초수학 진단의 실제 수학 영역별 교수법 수학 과정중심 평가 등을 주제로 수학협력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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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9기 교육기자단’ 공개 모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양한 세종교육소식을 전할 ‘제9기 교육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은 교육정책 및 학교 소식, 다양한 사회 이슈 등을 각종 기사와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 매체로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재학생과 세종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와 세종시민으로 평소 언론,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취재 미디어로 학생 55명, 학부모·시민 25명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첨부된 지원서 자기소개서 모집분야별 콘텐츠,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월 27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학생기자단의 활동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을 기재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시민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한, 적극적인 활동을 한 기자에게는 연말에 우수기자 교육감 표창을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기자단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살피고 교육소식을 발굴해 알림으로써 세종교육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세종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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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마음, 어려운 친구들 돕고 싶어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소화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일 어려운 친구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11만원 상당 ‘사랑의 저금통’ 10개를 반곡동에 전달했다. 소화어린이집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 나눔 문화와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최정은 원장은 “작지만 큰마음으로 어려운 친구를 따뜻하게 안아줄 줄 아는 선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며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이 먼저 십시일반 모아주셔서 올해도 기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희영 동장은 “소화어린이집 천사들 덕분에 매년 반곡동에 온정이 넘친다”며 “소중한 성금은 반곡·집현동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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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본격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제5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이달부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해 올해 총 8가지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화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름동 지킴이 구석구석활동 행복한 아름동 365 사계절 포근애’사업과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행복찬드림 아름꿈나무교실 아름드림데이 아름상인봉사단 투고박스 반딧불이 초인등 지원사업이다. 특히 행복찬드림 사업은 2018년을 시작으로 매달 취약계층 가구에 육류와 바로요리세트, 계절과일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허남태 민간위원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치솟는 물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많다”며 “사각지대 없는 아름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바쁜 시간을 쪼개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5기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기찬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관협력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