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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에 담아낸 종촌동의 아름다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회가 공실 상가 활성화를 위해 ‘종촌·화 나빌레라’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종촌동 몰리브 상가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촌동의 아름다움을 꽃과 나비에 비유하면서 일상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양화가 김용준·조진희·한종경 작가를 비롯해 한국적인 멋과 풍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도예가 전미영, 채색화 장지연 작가가 참여했다. 프랑스 코리아 라이브 페스티벌 초대작가로 참여했던 심건·이종선 작가까지 전시회에 참여하며 종촌동의 멋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상가활성화를 위해 공실상가를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미에 종촌동장은 “공실상가에 지역 예술가의 창의적 영감이 지역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행복한 에너지로 다가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휴관없이 평일은 오후 2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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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확산소화기로 든든한 겨울 나세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강면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 취약 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분사돼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다. 부강면 의용소방대는 화재에 취약한 농가주택의 기름·연탄 보일러 난방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화재취약가구에 설치할 자동확산소화기는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35대를 기부 받아 마련했다. 해당 기탁자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독거노인 단독주택 가구에 설치해 인명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며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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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꽃묘, 올해 국립수목원 납품 마무리[시사픽]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화훼 위탁재배 농가 33곳 중 16곳이 가을철 꽃묘 10여종, 5만여본을 재배해 지난 9월부터 국립세종수목원에 납품 중이라고 밝혔다. 꽃묘납품은 세종시 화훼농가가 위탁·재배를 맡아 국립세종수목원과의 지역상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을철 꽃묘는 가을 국화부터 순차적으로 납품해 이달 꽃양배추, 다음 달 백묘국 납품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위탁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통해 상품성 있는 꽃묘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전문재배교육, 현장컨설팅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와 같은 노력으로 올해도 수목원 꽃묘 납품이 무사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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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 청소년교향악단, 성공적인 첫 합주[시사픽]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내년 4월 정식 창단 공연을 앞두고 성공적인 첫 합주를 마쳤다. 세종시는 지난 22일 세종문화예술회관 2층 전용 연습공간에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 시·문화재단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모여 예비교육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예비교육은 지휘자 인사를 시작으로 교향악단 취지·단원 소개, 연습·공연 계획, 위촉장 수여,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투어 후 2시간여 가량의 첫 연습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단원들은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창단 취지에 맞게 미리 연습해온 악보를 보고 바로 곡을 연주하며 뛰어난 합주 실력을 뽐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코리안심포니 지휘, 예원학교 출강 등 뛰어난 경력으로 지휘봉을 잡은 황미나 지휘자는 이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단원들을 사로잡았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그동안 교향악단 방향 모색, 조례제정, 관내 청소년교향악단 의견 수렴, 연습공간 리모델링, 지휘자 채용 등 과정을 거치며 어엿한 교향악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현재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능단원은 20명으로 향후 추가 수시 모집을 통해 정원 50명을 확보한 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내년 4월 정식 창단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능단원 응시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안종수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운영방안, 조례제정, 지휘자 선발 등 많은 진통 끝에 세종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이 연습을 시작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걸음마를 떼고 있는 세종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이 더욱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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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수단, 장애인체전‘역대 최다 메달’획득[시사픽] 세종시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금의환황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만 5,649점을 기록,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심재훈 선수는 펜싱 남자 에페, 플뢰레, 사브르 개인전 3/4등급에서 모두 승리해 개인전 3관왕을 달성함과 동시에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또한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신인선수로 발탁된 김예지 선수는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 유도 종목에 출전한 정숙화, 정종욱, 황현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선수단의 이름을 알렸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는 남자 개인도로 독주 H5 18.6㎞, 74.4㎞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천민기 선수가 남자 49㎏급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최현희 선수는 여자 67㎏급에 출전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보치아 종목에서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다. 지난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동메달에 그쳤던 안종민 선수가 이번에 남자 개인전 BC1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한 세종시 선수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대회기간 동안 최고의 실력을 발휘한 모든 선수단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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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직접 살펴요” 태안군 ‘안전마을 조성 사업’ 호응[시사픽] 태안지역 주민들이 직접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보고 마을을 가꾸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송암2리 주민들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주도 아래 주변 이웃 25개 가정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실내등 조도 변화를 24시간 관리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을 경우 위험 상황임을 감지하고 사물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상황을 전송하는 기기다. 송암2리는 주민들이 직접 독거노인과 치매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사용 방법 등 교육을 이수한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까지 마무리했으며 위험 상황 발생 시 마을 이장이 연락을 받고 이웃들과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을 안전망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송암2리 ‘안전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2020년부터 3년간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주민주도형 공동체 마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에서 자체 사업으로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문제를 주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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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저소득 청년 대상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추진[시사픽] 태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월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가구에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내년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청년 위주로 지원되며 군은 올해부터 3년간 2억 1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기혼자와 미혼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월세 60만원 이하 및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씩 12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월세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월세와 보증금의 월세환산액을 합한 금액이 70만원 이하라면 지원 대상이 된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의 조건을 갖춰야 하며 청년가구와 청년의 1촌 이내 직계혈족으로 구성된 원가구의 경우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해야 한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60%는 1인 가구의 경우 116만 6887원이다. 자격 요건을 갖출 경우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지급하며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실제 지급받는 주거급여액 중 월세 지원액이 20만원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마이홈’ 포털이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자가진단을 통해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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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건소, 전립선 질환 예방을 위한 남성 활력 교실 운영[시사픽] 서산시보건소는 4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11월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위해 ‘한방있는 남성 활력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립선 질환은 남성의 배뇨 장애와 관련된 노인성 질환으로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60세 이후 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국학기공 전문 지도자의 기공체조 강의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전립선 암 표지자 검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남성 갱년기 질환에 관한 한의사 특강과 영양·비만·구강·치매·금연 등 다채로운 주제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한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 동안 주 2회로 실시하며 참가 인원은 14명으로 25일부터 관내 4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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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주의[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는 11월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할 것과 조기 증상 발견 시 즉시 119에 연락해 응급실에 갈 것을 25일 당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월은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심근경색과 뇌줄중 등 심뇌혈관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신체 또는 얼굴의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심근경색 및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은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로 최대한 빨리 가깝고 큰 병원의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리민자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응급실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평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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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 겨울 김장은 서산뜨레몰과 함께 하세요[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26일부터 서산뜨레몰에서 대대적인 온라인마켓 판촉전을 연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판촉전은 김장철에 맞춰 절임배추, 마늘, 고춧가루, 천일염 등의 김장재료를 시중가 대비 15~20%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기획전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만원 이상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절임배추 15% 할인쿠폰과 김장재료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산뜨레몰’은 서산시가 농특산물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웹사이트로 시는 2012년부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마켓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산시가 검증한 우수한 품질의 김장재료를 손쉽게 주문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판매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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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체납액 징수 추진“만전”[시사픽] 당진시가 체납자의 원활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2022년 체납액 징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수립된 체납액 징수 추진계획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체납처분을,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유연하게 대응해 재기를 지원하는 등 체납유형에 따라 징수 방안을 달리하는 투트랙방식으로 수립돼 진행 중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의 지능적 납세 회피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압류, 관허사업 제한뿐 아니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인 가택수색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체납액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 체납자의 재산 현황, 직장 및 사업장 조사, 실거주지 확인 등 사전 조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해 20일까지 고액·상습체납자 5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626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압류한 안마의자, 냉장고 등 물품 22점을 향후 공매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가택수색을 비롯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요청 등 고액·상습체납자들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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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 다양한 비만 예방캠페인 전개[시사픽] 당진시보건소가 당진 어름 수변공원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및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비만 예방캠페인은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합동으로‘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뿐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건강정보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되며 30일까지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보물찾기 이벤트는 어름 수변 공원에 숨겨져 있는 세 가지 색을 가진 QR코드 보물을 찾는 것으로 한 가지 색상만으로도 선물 교환이 가능하지만, 여러 가지 색을 가져올수록 더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은 캠페인 당일 홍보부스에서 직접 교환해주며 캠페인 종료 시에는 31일까지 보건소로 가져오면 선물을 증정받을 수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걷쥬’어플을 이용해 1주일에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 도전을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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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화재 집중 겨울철 앞 점검 필수[시사픽]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 2건 중 1건은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 발생한 만큼 사용 전 점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276건으로 6명의 사상자와 23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월별로는 기온이 높아지는 5월을 기점으로 9월까지 발생 빈도가 낮아지다가 10월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강추위가 이어지는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간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의 절반에 가까운 137건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 중 68.8%로 가장 많아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주의 화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변에 쌓아둔 목재 등 가연물에 보일러에서 발생한 복사열로 인해 불이 붙거나, 연료를 투입하고 뚜껑을 닫지 않아 불티가 외부로 번지며 발생한 화재가 대부분이다. 장소는 단독주택과 주거용 컨테이너 등 주거시설에서 전체의 77.8%인 215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 3월 홍성군 홍동면 한 주택에 설치된 화목보일러 불티가 주변으로 옮겨 붙어 7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지난해 1월에는 공주시 쌍신동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중 가열된 연통과 맞닿아 있던 샌드위치 패널 지붕에 화재가 발생해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봄부터 가을 사이 가동을 멈췄던 보일러 내외부 설비 전반에 대해 전문업체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사용 시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를 넣어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연료 투입구 뚜껑은 항시 잠겨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원인 대부분이 부주의와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 안전한 사용 방법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수 화재는 예방 가능하다”고 안전한 사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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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진공펌프 세계 1위 기업 유치[시사픽]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영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 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에드워드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가동하면, 5년 간 매출액 3조 3729억원, 수출액 1조 3440억원, 수입 대체 2조 288억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70명 이상의 인력을 새롭게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에드워드가 보유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최첨단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드워드가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에 진출해 20여 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 약 1만 3000명에 매출액은 8억 2904만 4000파운드로 집계됐다. 도와는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천안과 아산에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지사는 에드워드와의 협약 체결 이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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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운영[시사픽] 서천군보건소가 24일 ㈜한솔제지 장항공장 등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구강위생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성인의 만성질환과 치주병 보철과 임플란트 관리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 정기검진의 중요성 불소 바니쉬 도포로 진행됐다. 한솔제지 보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좋았던 건 구강 위생용품 사용 실습이었다”며 “음식물이 잘 끼는 보철과 임플란트 사이 관리를 위한 실습이 직원들에게 유익했다”고 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치과 검진 및 치료를 통해서도 지킬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스스로 올바른 칫솔질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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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음식 남기지 않아요[시사픽]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37개소에서 ‘음식 남기지 않아요’를 주제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 방문교육은 인형극으로 진행되며 직원들이 인형 제작, 대본 작성, 녹음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인형극은 서천군의 서브 캐릭터 ‘모시랑’을 모티브로 한 ‘모시군’이 남긴 음식이 지구를 아프게 만들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깨끗이 다 먹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이 증정된다. 한편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57개 어린이 급식소 1300여명 어린이를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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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0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개최[시사픽] 서천군이 22일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 일원에서 ‘상상하라 너의꿈을 펼쳐보자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했다. 군은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움의 성과를 군민에게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누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던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군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43개 부스가 참여한 홍보 체험관, 27팀이 참여한 성과발표회, 성과물 424점이 전시된 작품전시회, 성인문해 학습자 240여명이 참여한 성인문해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우리 군의 평생학습 문화가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다시 확산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인프라 구축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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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 서늘 ‘로컬메이드 한산, 웰컴 투 모시월드’[시사픽] 서천군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핼러윈데이를 맞아 한산면 한산모시 공예마을 일원에서 ‘로컬메이드 한산, 웰컴 투 모시월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핼로윈 포토존, 특수분장 체험, 모시월드 스탬프투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귀신들과 함께 즐기는 오싹오싹 스탬프투어’는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고 단계별 보상을 받는 게임이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공예마을 분수광장에서 ‘휴일N서천’과 연계한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나 마술쇼 및 토크콘서트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는 사전 예약신청이 마감됐으며 당일 현장 신청만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한산모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산모시 공예마을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각종 행사를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관광지로써 지역경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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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서천군을 찾아온다[시사픽] 서천군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금강하구둑 김인전공원에서 ‘KBS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천군이 후원하고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트로트, 포크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태진아, 김범룡, 배일호, 현숙, 민해경, 우연이, 양하영, 여행스케치와 색소폰 연주의 달인 색소포너 신유식의 연주까지 3시간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KBS 음악회와 함께 많은 군민분들이 자리에 함께하셔서 음악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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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복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0일 둔포면 원골농원 외 1개소에서 사회서비스 제공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나섰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의학적 사회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치유, 재활, 보호, 평생교육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아산시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협조해 이날 사회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하며 사회서비스 정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일반 성인과 어르신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원 산책, 음악 치유, 청귤 수확 및 귤청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스트레스 경감효과를 비교해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