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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 이웃사랑 실천[시사픽] 충남도는 10일 천안희망쉼터에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열고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단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냉방기와 주방기기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복위는 이날 쉼터에서 채무 문제가 있는 노숙인들에게 관련 상담도 제공했다. 신복위는 광역별 6개 지역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 2020년 신복위와 소액금융 대출 지원 협약을 맺고 5년간 20억원을 ‘더행복충남론’ 기금으로 출연, 현재까지 도민 885명이 소액대출 관련 지원을 받았다. 허창덕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쉼터 이용자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신복위 대전·충청지역단장은 “도와 협업해 지역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쉼터 이용자들이 경제주체로서 다시 사회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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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시사픽] 충남도는 10일 나태주 시인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 예쁘다 오래 보아야 /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유명한 시 ‘풀꽃’의 저자로 충남 서천 출신이다. 시인은 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시에 ‘서로 살기 힘든 건 똑같으니 같이 살아보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기부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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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중국 장수성 교류 재개[시사픽] 충남도와 중국 장수성이 3년 만에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나섰다. 도는 10일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장수성 사절단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도를 공식 방문해 기존 협력분야와 신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환경행정교류회의 수산소 산업 언더2 연합 지방정부 교류회의 통상·무역 협력 확대 독립운동사를 매개체로 한 민간공공외교 추진 자매지역 격상 등이다. 먼저, 2002년부터 시작한 환경행정교류회의는 올해 제32회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요 내용은 기후·환경·생태 분야 시책 및 현황 공유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이다. 수소산업 교류는 보령시와 장수성 난퉁시 간 수소시범마을 조성, 지역 수소산업 진흥 방안, 수소기업 간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언더2 연합 관련은 오는 12월 열리는 총회에 도와 장수성 모두 참여하는 방안을 살폈고 도와 중국간 올해 제6회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장수성을 초청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장수성 일대에서 활약한 도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개체로 독립운동 역사공유 활동도 펼치기로 했으며 의회 및 스포츠, 농업, 관광, 여성 단체 등 분야별 교류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양 기관은 각 사항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이뤘으며 향후 관계부서 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양 지역 교류 20주년을 앞두고 우호교류 관계를 자매지역으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장수성과의 교류재개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올해 맞이하는 상하이 교류 15주년 윈난성 교류 10주년 쓰촨·랴오닝성 교류 5주년 등 주요 이슈에 맞춰 실리적 지방외교 기조에 근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장수성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 도에 5만여 개의 방역물품을 기증하는 등 상호 두터운 우정과 신뢰를 쌓아 온 오랜 벗”이라며 “올해 도가 개최하는 세계대백제전, 환황해포럼,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국제행사에 장수성 대표단이 참가해 지난 3년의 회포를 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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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현장 잇는 민관 농정협의체 출범[시사픽] 충남도 농정의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민관 농정협의체 ‘충남 쎈농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도는 10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김태흠 지사와 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남 쎈농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간위원장 선출 및 위촉장 전달, 민선 8기 충남 농정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쎈농위원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방 농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농정협의체로 명칭은 농업의 산업화 실현 의지를 담아 지속성 스마트 가능성의 첫 자음을 결합한 쎈농위원회로 선정했다. 주요 기능은 민선 8기 농정 전반의 정책 자문 및 정책 대안 제시 등이며 청년인력 스마트농업 임산업 축산업 유통소비 농업기술 농촌공간 등 7개 분과로 구성했다. 위원은 도와 도의회, 농업인단체, 관계기관, 연구계, 학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35명이며 분과위원은 분과별 전문가 등 100여명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현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김창길 전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특임교수를 선출했다. 위촉직 임기는 내년 12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쎈농위원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농정 싱크 탱크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작물을 잘 키우려면 객토하고 지력을 높여줘야 하는 것처럼 농업·농촌의 자생력을 잃게 한 정책은 갈아엎고 우리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며 “쎈농위원회가 충남,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농업정책을 점검하고 우리 농정이 갈 길을 바르게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농촌의 현실이 어려운 만큼 강력한 추진력으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갈 것”이라며 “이러한 충남의 의지와 노력에 쎈농위원회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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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2027 하계U대회 주인공은 바로 세종 아이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학교체육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 아이들이 운동과 평생 친구가 되고 나아가 4년 뒤 펼쳐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먼저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저비용, 고효율로 개최해 재원 문제와 사후 시설 관리 부담으로 개최지역이 빚더미에 앉는 이른바 ‘올림픽의 저주’라는 우려를 씻고 지역의 체육 기반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 의원은 시 교육청에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될 아동·청소년기의 운동습관 형성과 생활화를 위해 1학생 1운동 지원에 나설 것”을 제언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도 작년에 교육청이 실시한 24개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총 8,34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하도록 더욱 다채로운 종목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교육청은 1학교 1체육 육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시를 비롯해 체육회와도 적극 소통해 다양한 종목 활성화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우리 시에는 총 20개 학교에 10개 종목, 186명에 불과한 학생 선수들이 있을 뿐이어서 더 많은 종목을 육성하고 선수층도 두텁게 해야 한다는 게 안 의원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육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7개 광역시도 중 우리만 없는 학생 전용 체육관도 건립해야 한다”는 요구도 전달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운동은 코로나가 무너뜨린 아이들의 학력, 정서 사회적 역량을 회복하는 열쇠”며 "교육청은 올해 전년 대비 15% 이상 증액된 학교체육예산을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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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서 “지역학 체계적 연구·발전 위해 세종학연구소 설립 촉구”[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세종학연구소’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김학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후반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역 정체성이 부각되면서 1993년 서울학연구소를 시작으로 현재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된 지역학 전문연구기관이 12개에 이르고 기초 단위로까지 지역학 연구가 확산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올해로 12년차를 맞는 신생도시이지만, 이 지역은 전의, 연기, 금남이라는 이름으로 삼국시대부터 발전해 왔다”며 "세종학 정립을 통해 과거의 역사를 기반으로 현재의 지역 현안 및 현상에 대한 분석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발굴해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는 2019년 ‘세종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작년까지 세 차례 ‘세종학포럼’을 개최했으며 2021년에는 대전세종연구원에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를 개설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균형발전 선도 도시 세종의 지역학인 세종학을 담기에는 대전학과 세종학을 함께 연구하고 있는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의 인적 구성과 규모가 센터장 1명 등 총 4명으로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2011년 ‘제주학연구센터’를 설립해 현재 11명의 연구원이 역사 편찬 사업 및 제주어 연구,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등 제주 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주도의 사례를 소개하며"세종학이 우리 지역의 총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역의 현안 연구와 미래 발전을 위한 문화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연구센터에서 확장한 ‘세종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조직 구성과 사업을 체계화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2025년 개관을 앞둔 향토유물박물관에 세종학연구소를 두는 것을 제안하며 세종학연구소와 향토유물박물관이 함께한다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제 우리 세종시만의 역사를 정립할 시기가 왔다”며 "세종시의 역사를 독자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로 세워 지역의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종학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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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세종의 경제중심지 나성동 빌전방안에 대한 제언”[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나성동이 세종의 경제문화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이날 김효숙 의원은 나성동에는 세종의 주요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그리고 이를 잇는 상징광장까지 위치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권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나성동 일부 블록은 먹자골목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어, 세종의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이지만, 나성동 상가들의 업종이 음식점으로 치우쳐 있으며 대형 복합쇼핑몰의 공실률은 70%에 달할 정도로 상권침체가 심각함을 설명했다. 세종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심상권이 제대로 잡아야 하는데 단순히 먹거리가 즐비한 상권으로는 성공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가 되도록 먹거리 뿐 아니라 즐길거리와 볼거리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도록 개선해야 함을 주장했다. 김효숙 의원은 특히 현재 시에서 계획 중인 나성동 골목 내 80대 규모의 ‘지평식 무인 유료주차장’은 인근 백화점 부지에 무료주차가 가능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불법주차가 만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추후 백화점이 개발되면 유입 차량이 크게 증가해 현재 규모의 주차대수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당장 눈에 보이는 주차개선이 아닌 중·장기적 측면에서 상권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의원은 나성동이 경제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개선방안으로 나성동 먹자골목의 공영 주차장 부지를 ‘복합 주차공간’으로 조성 나성동 ‘풀꽃마당’에 아이들 위한 놀이문화 행사를 기획 ‘도시상징광장’의 효능감 제고를 위한 광장의 공간연계성 강화와 ‘미디어큐브’ 활용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멀리 보는 안목으로 관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며“당장 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회복 불능 상태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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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원, “미세먼지 저감, 시민건강과 안전 위한 지자체의 기본책무”[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은 10일 제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순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묵의 재난이라 불리는 미세먼지가 일상화되고 시민의 불안과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해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먼저 “3월은 우리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정확한 예보를 실시간 제공해야 함에도 지난달 미세먼지 정보제공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는 자료처리 이상이 원인으로 확인된 만큼 시 누리집 서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확한 미세먼지 예보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미세먼지에 대한 시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한 세종시민의 우려가 전국 평균 대비 8.6% 높았고 실제로 최근 3년 평균 세종시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연간 53일로 전국 평균 32일보다 20일 이상 많았으며 이는 17개 광역시·도 중 3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미세먼지가 행정수도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세종시는 당장 체계적인 미세먼지 대책 수립과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세종시 초미세먼지 성분측정소 설치 추진, 활발한 시민참여와 정책 이행력 제고 등 미세먼지 관리위원회 기능 활성화, 시민 대상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함께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의 자전거의 날, ‘시클로비아’를 언급하며 “자전거 활성화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기후 위기로부터 미래세대 보호의 해법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는 국내외 친환경 자전거 도시의 모범사례 조사·분석을 통한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자체의 기본책무”며 “세종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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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1회 임시회 개회…23일까지 회기 진행[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제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효숙·김학서·안신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병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해 산하기관장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세종시 의회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실효적인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재의 요구와 관련해 임원추천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출자출연법과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김영현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최민호 시장의 공무국외출장에 대해 출장시기, 출장목적 등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며 귀국 후에 상세한 보고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13일 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15일부터는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조례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등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제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는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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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2023년‘책 읽는 수요일 특강’운영[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저명한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수요일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세종시민의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첫 시작으로 3월 29일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운영한다. 황영미 작가의 대표 도서 ‘체리새우:비밀글이다’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쓰게 된 이유와 왕따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 자존감과 성장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월 특강 참여 신청은 3월 13일 10시부터 24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어 6월 28일 문경민 작가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 있다’ 7월 26일 고수산나 동화 작가 ‘작가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책 이야기’ 강연이 열린다. 또, 11월 29일 이민환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 유튜버의 활동과 AI와 함께 하는 삶’ 12월 13일 진정용 독서교육 전문가 ‘아이들의 탁월성 발휘를 위한 공감 독서법의 실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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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지원사업소, 신학기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유·초등학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안전점검 실시,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법적의무 이행 여부이다. 또, 어린이놀이기구가 관련 규정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성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시설 개선 명령을 내려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의무이행을 강조하며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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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감염병 신규 담당자 역량 강화[시사픽] 충남도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3년 보건소 감염병 업무 신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도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 감염병 담당 신규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관련 실무 적응 및 대응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학조사 방법과 역학조사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요령을 교육받았다. 주요 내용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개요 및 이해 최근 발생 사례 역학조사 방법 및 보고서 작성 요령 등이다. 이와 함께 도·시군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와 현안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감염원 추적, 역학조사 등 보건소 감염병 신규 담당 직원들의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가 신속·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했다”며 “하반기에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심화 교육을 마련해 시군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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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 착한가게 9호점 탄생‘나눔 앞장’[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소담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와이지복싱짐에서 ‘착한나눔가게’ 9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나눔가게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현물을 기부하는 곳에 감사현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 전달을 마친 착한 나눔가게 9호점 와이지 복싱짐은 2021년부터 착한가게에 가입해 정기기부를 해왔던 것은 물론, 현재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 3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며 지도 중이다. 강경덕 대표는 “체육관 창문으로 보이는 착한 나눔 캠페인 현수막을 보며 기부를 시작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됐다”며 “기부금 말고도 더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우리 아이들에게 복싱을 체험할 수 있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주연 동장은 “소담동 착한나눔가게 감사현판 지원사업이 벌써 9호점을 낸다니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경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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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소각, 해충 방제효과 없다[시사픽]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한기를 맞이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고춧대, 깻대 등 영농잔재물을 태우거나, 농한기논밭두렁을 소각하지만 병해충 방제효과는 아주 적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에는 노린재목 등 해충보다 거미, 톡토기 등 천적 또는 익충이 더 많이 발견되고 있지만 논밭두렁을 소각하면 익충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가 발생할뿐더러 논밭두렁을 태운 곳과 태우지 않은 곳의 벼멸구, 애멸구 등 해충 발생 추이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볏짚,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작업 뒤 발생한 영농부산물은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자원으로 잘 말려서 잘게 파쇄 후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를 독려하기 위해 잔가지 파쇄기 17대를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마을 대표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단체 작업을 신청하면 일정을 고려해 무상 지원하고 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매년 12~3월 중에는 개인이 임대할 경우에도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최인자 소장은 “소각행위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며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불태우기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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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중년센터,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 성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신중년센터와 10일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의 마지막 과정인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열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중년센터는 만50~64세의 신중년세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 10팀 18명을 모집하고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진행했다.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들은 총 46시간에 걸쳐 창업·창직 기본교육 프로그램, 멘토 상담, 사업계획서 발표 등 창업교육을 받았다. 이날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는 예비창업자 10팀이 그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전문가들에게 상담·자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신중년센터는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에게 관내 창업기관과 연계한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중년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신중년의 창업·창직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과정은 신중년의 사회 경험으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자리였다”며 “신중년이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나아가 지역사회에 선순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년센터는 지난 6일 봄학기 교육을 개강해 신중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인생 재설계, 기술 습득, 진로개발 교육을 제공하며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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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김영현 위원장·최원석 부위원장 선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대학 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3월 9일 개최하고 김영현 의원과 최원석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김영현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성장하는 계획도시 세종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대학캠퍼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공주대와 충남대 입주를 시작으로 공동캠퍼스 조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인접한 복합 캠퍼스는 글로벌 청년창업 빌리지 조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 위원장은 대학캠퍼스 개발 관련 사업추진 사항을 언급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캠퍼스 조성 효과를 내기 위해 세종시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게 될 캠퍼스 조성의 조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우리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집행부·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차 회의에서는 대학캠퍼스 유치관련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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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김산업 중심지로 ‘우뚝’[시사픽] 충남도 서천군이 정부 인증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김 산업을 이끌어 갈 중심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도는 9일 해양수산부가 서천군을 김 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함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인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당초 목표인 2025년보다 2년 앞당겼다고 밝혔다. 김 산업 진흥구역은 ‘김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수부는 서천군을 포함해 전남 2곳 등 총 3곳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1월 17일 공모에 앞서 지난해부터 서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부 정책에 대응한 결과, 전통적으로 김 산업에 강세를 보이는 전남 5개 지역과의 경쟁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에는 국비 25억원과 지방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입되며 생산 역량 품질관리 역량 수출 역량 중 특화된 기능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한다. 해수부는 서천군을 수출역량 기능이 특화된 진흥구역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중점 추진 사업은 마른김 국제거래소 운영 고감도 이물 선별기 해수 여과 냉각시설 설비 안전·위생을 위한 사업등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김 산업 수출액은 2000억원으로 전국 김 수출 8000억원 중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농수산물 단일품목 중 1위로 고부가가치 수출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이다. 이러한 김 가공품 수출 호황과는 달리 양식 김의 생산규모는 2017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진흥구역 지역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충남의 김 산업은 국내외 위상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충남이 국내외 김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 김 양식면적은 3331ha이며 마른김 가공업체 54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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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설본부-도로건설 공사관계자 소통[시사픽] 충남도 건설본부는 9일 현재 추진 중인 도로공사 현장 17곳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본부 관계자 12명과 위임국도 3곳, 국지도 4곳, 지방도 10곳의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시공사 대표자 등 4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사 추진계획 및 현장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도로건설 사업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에 따라 예년과 달리 시공사 대표자들도 회의에 참석해 발주청과 예산집행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도 건설본부는 추진계획과 현장별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해 공기단축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예산투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중호 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도로공사에 필요한 대규모 예산을 확보한 만큼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민 이동 편리성 보장을 위해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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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으로 ‘안전 충남’ 확산[시사픽] 충남도는 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충남’을 확산하기 위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핵심 요소인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강순기 산업안전상생재단 전문위원은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위험성평가 기업 및 활용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강의 이후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법령 의무이행 사항과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에 대해 질의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도는 처벌이 아닌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통한 예방 중심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망 구축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위험성평가 실시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실무적으로 꼭 이행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을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며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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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경제 기반 조성 ‘속도’[시사픽] 충남도가 새로운 정책 목표 및 추진 전략이 담긴 ‘제2차 자원순환 시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자원순환 시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1차 시행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국가 자원순환 기본 계획과 연계해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2차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자원순환 시행계획 중간보고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중간보고에 이어 전문가 자문, 토론 등의 시간을 갖고 순환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2차 시행계획에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소비 방식의 패턴 변화로 물질 소비가 증가하면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순환 경제에 관심이 높아진 세태를 반영해 새로운 정책 목표와 추진 전략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재활용 활성화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전문가 및 승인기관의 의견 수렴과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계획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 시행계획은 향후 5년간 우리 도의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실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도 특수성을 반영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