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14번째 공공도서관, 나성동도서관 개관[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14번째 공공도서관인 나성동도서관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3~4층에 위치한 나성동도서관은 연면적 1,997㎡에 열람석 173석 규모로 개관장서는 1만 3,000여 권이다. 나성동도서관 4층 아트 콜렉션 공간에는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관련도서를 접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며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도서대출 및 반납·열람·회원가입 등이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세종시민이 가까운 복컴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서관에서 맛보는 싱싱한 시간[시사픽] 세종시립도서관이 다음달 3일부터 2023년 상반기 싱싱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싱싱맛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싱싱맛남은 싱싱장터 새롬점 3층 도서관 내 강좌 운영 공간에서 진행하며 어린이 및 성인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4가지 강좌로 총 5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월 성인 대상 비건 이론과 음식을 접해 보는 ‘비거니즘’, 어린이들이 요리를 경험하는 ‘디자인 마카롱’, 5월 ‘박채란 작가의 맛있는 책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성인 비거니즘 강좌는 ‘나의 비거니즘 이야기-비건 베이커리’와 ‘동물을 해방한다고?-비건과 동물권’ 등 2회차로 구성돼 최근 관심이 높은 비건 라이프스타일과 동물권에 대해 알아보고 비건 베이커리를 시식해 볼 수 있다. 어린이 그림책 요리노리의 ‘디자인 마카롱’은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화려한 색감과 달콤한 맛의 디저트 만들기 강좌로 관련도서와 마카롱의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박채란 작가 특강은 에세이 ‘내가 빵을 굽다니, 찬장 속 밀가루가 웃을 일이다’를 중심으로 베이킹, 육아, 가사 등 작가와 수강생이 생각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다. 싱싱도서관 강좌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가 무료로 운영돼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지난 2월 개관한 요리 주제 싱싱도서관을 비롯, 세종시의 다양한 주제특화 도서관에서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시사픽]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성인권상담센터가 청년들의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과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손잡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은 한국영상대 홍익대 고려대 등 3곳으로 날짜별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센터는 동아리와 학과별로 폭력예방교육 의무대상이 아닌 대학생들이 폭력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안내한다. 또한 성폭력·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현장상담도 진행하며 자세한 상담은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장은정 센터장은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성인권상담센터는 성평등 협력망을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 지난 10일 세종시청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반려동물 입양가족과 함께 동물 예절 배워요[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8일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잔디마당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유기동물 입양가족을 초청해 현장에서 전문행동교정훈련사 지도로 반려동물 문제행동 예방 및 개선 방법, 산책 예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동시에 반려동물에 따른 갈등 완화를 위해 기본적인 반려동물 공공예절 등 반려인이 갖춰야 할 기초 지식도 다룰 예정이다. 문화교실 참가를 원하는 유기동물 입양가족은 시 누리집에서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해당 교육은 소규모 인원 대상 교육으로 선착순 모집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문화교실을 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이해와 공존을 통한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마을 공사현장, 주민이 직접 감독한다[시사픽] 주민들이 감독관으로 나서 직접 마을의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예방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0일 여민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감독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마을 공사 92건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 81명을 감독관에 임명했다. 감독관은 마을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의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마을진입로 확장, 배수로 설치, 보안등 공사, 마을회관 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참여감독관을 추천받았으며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감독관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과 감독관증 수여를 비롯해 주민참여감독관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주민참여감독관 제도 이해 감독관 임무 수행기준 수행횟수 등 감독관 임무 숙지 등이 다뤄졌다. 조규태 회계과장은 "마을 일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공사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공사 현장의 사고 예방에 관심이 높은 만큼 상시 감독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투명한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권 중심 도시 향한 인권정책 추진[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인권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 시행계획은 인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수립하며 시는 올해 주요 인권사업으로 인권정책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는 인권센터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시민·공직자 인권교육,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등 다양한 과제도 추진한다. 현재 활동 중인 세종시 제4기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구성돼 시의 인권 정책 방안에 대한 심의·자문, 권고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 기구다. 시는 2021년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025년까지 추진 중으로 매해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인권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적 권리”며 “인권 친화적 도시문화를 조성해 인권기반의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관협력으로 탄소중립사회 전환 꾀한다[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 전 영역에서의 참여와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첫 발을 내디뎠다. 시는 30일 집현실에서 ‘세종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간위원 위촉장 전수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회 역할 및 2050 탄소중립 대응계획 보고 세종 탄소중립센터 소개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시 소속 당연직 5명과 시의원을 비롯한 기후변화, 건축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세종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시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시책 기본방향·목표설정 탄소중립 비전제시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세종시의 주요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세종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협조해 ‘세종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6.7% 감축목표로 분야별 추진전략과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시대의 과제이자 다음 세대의 미래를 좌우할 전 지구적 공동 목표”며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세종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구성했으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
제5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활동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권익위원회가 30일 감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한 제5기 시민권익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사회적약자와 관련한 문화·건축·농업·보건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제5기 시민권익위원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회적약자 및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총 51차례 회의를 통해 51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실질적인 시민 권익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시민권익위원회는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배부 교통안전 취약지역 발광진공관바닥신호등 및 집중조명 확대 설치 농촌지역 가로등 관리 개선 세종테크노파크 임시주차장 등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한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시에 권고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5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 약자 등 시민 권익 보호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성동 주민센터, 30일 개청…본격 업무 시작[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의 열세 번째 행정동인 나성동 주민센터가 30일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새롬동에서 분동된 나성동 주민센터는 나성동 1.75㎢ 면적, 15통 66반 및 세종동 23.45㎢을 관할하며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6,083세대, 1만 3,396명으로 주민센터에는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나성동 주민센터가 자리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2,4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나성동 복컴은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문화의 집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구성돼 있다. 나성동 주민센터 개청 행사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 나성동 복컴 1층 광장에서 주민 축하공연, 개청식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나성동은 상업특화구역 및 도시상징광장 등이 있는 특색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주민센터 개청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가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호체계 전면 개편 시 지체시간 34% 개선”[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심 내 주요도로구간에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문에서 각각 34%와 51.7%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개선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호체계 최적화 용역을 추가로 실시해 시간대별 신호주기와 교차로별 신호 연동을 도심 내 전체 교차로로 확대 적용하는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9일 나성동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시청 미래전략본부와 세종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신호체계 최적화 및 기술운영 용역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극심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혁신 방안의 하나로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맡아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의 핵심은 한누리대로 절재로 등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호 연계·연동 방안을 시험 적용 한 결과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주요 도로의 신호 데이터 현행화와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문에서 각각 34%와 51.7%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별도의 용역을 통해 시간대별 신호주기 및 교차로별 신호연동을 확대 적용할 경우 도심 전체 교통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요교차로의 돌발적인 차량정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신호제어시스템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세부 계획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신호 최적화가 적용된 주요 교차로의 신호체계와 신호연동 상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를 검토하고 작은 것이라도 더욱 꼼꼼히 챙겨 달라”고 말했다.
-
충청권 초광역협력사업 발굴, 머리 맞댄다[시사픽] 충청권 초광역협력의 촉매역할을 하게 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준비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에 앞서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초광역협력 선도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촉위원 36명과 시·도 공무원 1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분과는 광역기획, 광역인프라, 광역산업경제, 광역사회문화 등 4개 분과로 민·관협력에 기반해 합동추진단 종료시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협력 사업분야, 광역행정체계 기본방향 제시 등 역할을 맡게 된다. 각 분과별로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후 광역행정체계 기본방향 설계 및 시·도민 공감대 형성 방안 초광역 교통, 개발 등 광역 기반시설 구축 광역혁신 및 연계·협력 전략사업 추진 협의 광역 문화 및 관광, 체육, 환경 등 광역협력 사업 등을 논의한다. 김현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인구감소, 환경, 경제 등 충청권의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준비위원회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설공단,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3월 29일 아름동 상가 주변과 제천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상가 거리와 제천변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안전하게 주차장 이용하도록 홍보도 진행을 했다. 아울러 공영주장의 경우 점심시간 2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최초 입차 후 1시간 무료 이용도 올해 말까지 유지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더욱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3월 정책 세미나′ 성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9일 오후 3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연구·품질평가 성과를 발표했다. 1부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도출한 지난 1년간의 주요 ′정책연구부 연구결과′와 ′돌봄서비스 고객품질평가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외 사회서비스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2부에서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2022년 진행한 연구 중 ‘4차 산업혁명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세종시 복지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초연구’와 ‘세종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연구’가 발표됐다. 첫 번째 주제의 발표를 맡은 한지연 연구위원은 “세계최초로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은 세종시의 정책 방향 하에 복지서비스 분야도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혁신방안 마련의 첫발을 내딛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자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의 김선미 연구위원은 복지 혁신을 위해 사회복지대상자들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물리적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 필요성을 언급했다. 두 번째 주제의 발표를 맡은 정윤태 선임연구위원은 ”세종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단층제로 구성된 행정체제와 읍·면·동의 복지자원 격차 등 지역적 특성에 비추어 볼 때 직·간접 서비스 제공기관을 별도로 설치하기 보다는 통합서비스 제공 중심의 단일기관으로 설치·운영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밝혔다. 지정토론자인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박정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복지서비스와 평생교육서비스가 결합된 형태의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효과적인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에 충실한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직·간접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및 품질 연구를 수행하는 사회서비스 분야 싱크탱크다″라며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 및 민-관-학의 협력을 통한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세종시의 미래복지를 열어갈 실용 중심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겨울철 별미 ‘빙어’ 수정란 1660만 립 이식[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3개 시군 내수면 4곳의 호소·저수지에 토산어종인 빙어 수정란 1660만 립을 이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정란 이식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이식 지역은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이다. 앞서 민물고기센터는 안동호에서 포획된 어미에서 알을 받아 인공수정을 통해 수정란을 생산했다. 빙어는 대중적인 수요가 높은 민물고기 중 하나로 어업인이 선호하는 내수면 품종이다. 수정란 이식 사업은 198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도내 빙어 생산량은 2020년 62톤, 2021년 147톤, 2022년 268톤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민물고기센터는 빙어 수정란 이식에 이어 참게,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내수면 수산종자 100만 마리를 지속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이 선호하는 내수면 품종인 빙어 수정란 이식으로 소득 증대는 물론 생태계 보전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복원과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란 막힌 것 뚫고 묶인 것을 푸는 일”[시사픽]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치란 막힌 것을 뚫고 언 것을 녹이고 묶인 것을 푸는 것이어야 한다”며 세종시의회를 향해 대통합의 자세로 협치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8일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요구한 임시회 개최가 무산되자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최근 거듭된 갈등 관계를 풀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최근 거듭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양측이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 시장은 “집행부와 시의회가 갈등과 대립으로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된다”며 “시의회 국외출장 전 대통합의 모습을 보이고 떠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임시회 개최를 통해 논의하려 했던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도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조례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의 성공개최와 관광 기능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세종시문화재단을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최 시장은 “관광 기능 육성을 통한 자족 기능 강화는 민생과 관련된 시급한 현안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전문조직으로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5월 정기회에서 추경 예산이 심도 있게 논의되기 위해서는 그 이전인 4월 임시회를 열어 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대한 심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최 시장의 생각이다. 이어 조례안 개정에 따른 관광 분야의 방향성 제시가 미흡하다는 시의회의 지적에 대해서도 “앞으로 자료 제출과 의원 면담을 통해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시정4기 핵심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의회도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2023년 제1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시사픽]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8일 공사의 윤리경영과 인권경영 분야 최고 의결 기구인 윤리·인권경영위원회의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업 추진 전반의 부패 방지와 깨끗한 직장 풍토 조성,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증진을 위해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사회적 청렴, 인권 존중 이슈 확산에 따라 인권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인권영향 평가 권고사항 확정 심의 청렴 시민 감사관 제도 도입 2022년 세종도시교통공사 인권경영 최종보고 2023년 인권경영 추진계획 2023년 반부패·윤리경영 추진계획 등 총 5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의 주요 과제로는 주기적인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상호 존중 캠페인, 인권 리스크 점검 간담회, 민간 참여형 부패 예방 시스템인 청렴 시민 감사관 제도 시행 등을 시행하며 전사적 차원에서 윤리·인권경영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정과 신뢰, 공익과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윤리·인권위원회의 엄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행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산생물전염병 예찰협의회 개최[시사픽]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9일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수산생물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질병발생과 방역 현황을 살피고 올해 수산생물예찰세부계획에 대한 계획 공유 및 전염병 조기차단 등 피해 초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협의회는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도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시군 방역업무담당자,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22명으로 구성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생물질병은 치료가 어려운 만큼 질병의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양식시설 예찰 등 사전예방과 즉각적인 방역조치가 중요하다”며 “양식어업인 분들은 수산생물 이상 증상 발견시 유관기관에 꼭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한다[시사픽] 충남도와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이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9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세미나실에서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행안부-도-시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행정안전부, 충남연구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강의,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조충래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 사무관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고 이후 시군별 맞춤형 계획 작성 등 내년도 충남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작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제출·평가를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시군별 투자계획 수립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계획 작성 방향 등을 공유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알맞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2∼2023년 2년간 광역지원계정으로 420억원, 도내 인구감소지역 지정 시군 9곳은 기초지원계정으로 1302억원을 확보, 총 172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바 있다.
-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합동점검 완료[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유관기관과 해빙기를 대비해 관내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여 미비점 199건을 지적하고 시정요구했다. 시는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서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관내 건축공사장 3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 시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기관 3곳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합동점검으로 시공 질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합동점검은 최근 개정된 관계 법규·지침에 따른 공사 계획 수립·이행 공사기록일지 작성 등 시공 및 감리실태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 주변 축대 등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공정 시공 상태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스템 동바리 및 현장 주변 지반침하 안전관리 실태도 살폈다. 주요 지적사항의 경우 시공·안전 분야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에 따른 제반 법규 미준수, 가설시설물 설치 미흡 등 안전관리계획 미이행이 대부분이었다. 품질 분야에서는 현장 내 규정된 시험실 및 시험 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들을 주를 이뤘다. 전기와 소방 분야에서는 공사용 가설 분전반 누전차단기 미설치와 소화기 배치 부족, 피난유도선 미비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미흡 등을 대부분 지적받았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건축물의 품질 확보는 물론 근로자들의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해 건축공사장에 시공 기술을 적기에 지원하는 현장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 활동 돌입[시사픽]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기술원 교육관에서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소비자 평가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위촉장 수여, 간담, 활동 설명, 예산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소비자 평가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모집해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한 이번 소비자 평가단은 국민 평가단, 관찰단, 홍보단 등 분야별 전문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주된 활동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제품 반응조사와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 등이며 농가가 생산하는 가공상품의 개선·보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비자 평가단의 역할과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했으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소비자가 찾는 농가형 가공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소비자 평가단 활동이 농가 제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상품의 홍보, 인식 확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